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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술문화 저변확대를 위한 미술매개자 개발 연구 - 서울시립미술관의 확장형 미술매개자 프로그램 사례를 중심으로 -

        변지혜 한국문화예술경영학회 2015 문화예술경영학연구 Vol.8 No.1

        SNS의 활성화와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채널의 확충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술문화를 향유하는 사람들은 제 한적이다. 미술문화의 높은 진입장벽을 넘어 미술문화 향유 확대를 위해 본 논문은 소통을 매개하는 매개자에 주 목하여 이전에 논의된 매개자를 살펴보고 국내미술계에 부합할 수 있는 미술 소통의 직접적인 역할을 하는 주체 로서 미술매개자를 정의하였다. 이를 토대로 미술관 내부에서 매개 프로그램을 개발하거나 프로그램을 기반하여 관람객과 만나는 ‘내실형 매개자’와 미술관 밖의 잠재적 수용자에게 영향을 미칠 ‘확장형 매개자’로 분류를 시도 하였으며, 그중 미술문화의 저변을 확대할 가능성이 높은 확장형 매개자를 중심으로 서울시립미술관의 매개자 개 발 시도 사례 프로그램인 마케터즈 SeM을 공유하였다. 해당 사례와 연구를 토대로 관련된 논의의 확대 및 매개 자 양성의 시발점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Neverdless of progress of online media and possibility of interactive communication, the number of people who enjoy the visual art is still limited. To overcome the high barrier of visual art and the expansion of enjoyment of it, this paper will define art mediator whose roll is art communication mediator in the art field directly. Based on this, the paper categorised “substantiality mediator” who design or participate the mediating program for service to visitors, and “extended mediator” who develop and invite the people who have the potential to be the museum visitor. For developing the mediating program, I will introduce the Case of Seoul Museum of Art, which is hoped to be a case that activates the discussion and develop the art mediators.

      • 미술문화 저변확대를 위한 문화예술매개자 개발연구

        변지혜 한국문화예술경영학회 2014 한국문화예술경영학회 학술대회 Vol.2014 No.12

        온라인 매체의 발달은 부르디외의 매개자에 대한 개념을 확장하고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 질 수 있게 하였다. 문화예술매개자는 문화 생산자와 수용자 사이에서 취향을 형성하는 역할을 한 다. 생산자에서 수용자로의 단순한 매개 구조가 온라인 기반의 확장된 매개자를 통해 복잡한 구 조로 발전하면서 매개자가 홍보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의 채널로 변화하고 있다. 미술문화의 높은 진입장벽을 넘어 미술문화 향유 확대를 위해 본 논문은 홍보․마케팅의 측 면에서 미술관의 능동적 매개자 개발에 초점을 맞추었다. 다른 미술관의 매개자 운영 사례와 함 께 살펴보고, 미술관 내부에서 기 관람객과 만나는 ‘내실형 매개자’와 미술관 밖의 잠재적 수용 자에게 영향을 미칠 ‘확장형 매개자’로 분류를 시도하였다. 이에 대안적인 미술문화 매개자 개 발을 위한 서울시립미술관의 매개자 개발 시도 사례 프로그램인 마케터즈 SeM을 공유하여 이 와 관련된 논의의 확대 및 매개자 양성의 시발점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Development of online media expanded the concept of Broudieu’s intermediaries and enabled active discussion about the cultural intermediaries. The cultural intermediaries created the taste between cultural producers to consumers. The simple connected structure between the producers and the consumers has developed into a complex structure that has expanded online media through the intermediaries, so the intermediaries became a channel for promotion marketing communication. To overcome the high barrier of art, this paper is intended for the expansion of cultural enjoyment in art. This paper will focus on the development of active intermediaries in the art museum in an aspect of promotion and marketing, and also look over some cases which used the intermediaries in a museum administration. This paper also tried to divide the concept of ‘inter-intermediaries’ that communicates with the museum visitors and ‘expanded-intermediaries’ that affects the potential museum visitors. The alternative development of cultural intermediaries in Seoul Museum of Art created flexible intermediary contents between the consumers and the producers, which is hoped to be a case that activates the discussion about cultural intermediaries and expand the development of intermediaries.

      • 교육통합모델 수행을 위한 학부모 매개자 되기

        임성희,김천기 한국교육사회학회 2018 한국교육사회학회 학술대회 발표 자료 Vol.2018 No.2

        이 연구는 교육통합모델 수행을 위한 학부모 매개자 교육과 현장에서의 실천의 과정에서 학부모들이 어떻게 진정한‘학부모 매개자 가 되어가는 가를 밝히는 데 목적이 있다. 이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첫째, 교육통합 모델을 실행하기 위한 학부모 매개자 교육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둘째, 학부모 매개자 교육 찹여자들은 학교현장에서 교육통합 프로젝트를 어 떻게 실천하며, 그러한 실천과정을 통해 어떻게 학부모 매개자가 되어 가는가를 밝히고자 하였다. 학부모 매개자를 위한 교육과정은 이론과정, 실습과정(타운홀미팅, 초등학교 프로그랜참여, 참여관찰)으로 구성되어 있고, 교육과정 이수 후 교육통합모델 프로젝트에 찹여하게 된다. ‘학부모 매개자 되어가기 는 자신에 대해 이해하는 프로젝트 기획전 사전과정 (MBTI), 학생 에 대해 알아가는 사전 인터뷰와 선호유형검사(MMTIC), 자신과 학생 이해를 기반으로 프로 젝트 기획, 그러한 분석과 준비를 통한 교사협의회, 사전 준비 과정에서 매개자들이 함께 논 의하면서 실행해보는 회차별 프로젝트 실행 사전 피드백, 회차별 실행 사후 피드백, 사후 시 사회 그리고 모든 프로젝트를 마치고 아이들과 매개자가 만나는 마지막 과정인 사후인터뷰 단계를 통해 이루어진다. ‘학부모 매개자 되기’는 보살피기 어려운 아이에 대한 보살핌을 채워가는 자기준비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을 만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묻는‘자기 물음이고, 자기 돌봄 이다. 또한 학부모 매개자 되기는 교실현장의 문제에 공동 대응하여 교 육의 핵심 주체로 바로 서는 것임이 확인되었다. 학부모가 교사와 공동 대웅 할 수 있다면 학부모의 공적역할은 교육의 변방에서 교육의 핵심주체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The main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how parents become parent mediator that can implement education integration model in the process of parent mediator education and practice in the school field Specifically, the purposes of the study are to investigate how parent mediator education for implementing the integrated model of education, and to investigate how the participants in parent mediator education practice the project of education integration model in the school field and how to become parent mediator through such a practice course. The curriculum for parental mediator is composed of theoretical course and practice course(meeting in town hall, participation in elementary school program and observation in participation) and is participated in education integrated model project after completing this curriculum. Becoming parental mediator is fulfilled through pre-course before project to understand on himself(MBTII), pre-interview and preference-type check to be known on student(MBTTI), project-planning based on understanding himself and children, teacher-council through such a analysis and readiness, pre-feedback for practice by time to be discussed and practiced jointly among mediators participated in pre-readiness course, post-feedback for practicing a project by time and post-interview step as a final course to meet with children and mediator after finishing all the courses. The results show that becoming a parent mediator is self-readiness to fill care for a child who is difficult to care for. On the other hand, it is self-questioning, and self-care process that the participants asks themselves what to prepare for meeting children. Also, becoming a parent mediator means he or she is positioned as a subject that respond jointly with the teachers to the problems in the classroom. If the parents can cooperate with the teachers, the public role of the parents can be changed from a peripheral role to a core role in education.

      • 이기영 『두만강』에 나타나는 매개자의 변이와 그 특성

        문흥술(Heung sul Moon) 서울여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2016 인문논총 Vol.30 No.-

        이기영의 장편 대하소설 『두만강』에 나타나는 대립 구조는 민중계급과 지배계급과의 갈등과 조선민족과 일제와의 갈등, 곧 계급모순과 민족모순에 의한 갈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작품은 이러한 갈등 구조에 긍정적 인물을 보다 높은 단계로 고양시키는 매개자를 삽입한다. 그리고 그 매개자가 1부에서 3부로 전개되는 과정에서 바뀐다. 이 매개자의 변화야말로 이 작품의 특성을 규정짓는 핵심 요소이다. 1부의 매개자는 양반 지식인 출신 이진경이다. 이진경은 봉건 양반과 관련된 모순된 제도를 타파하기 위해서는 신교육을 통한 개화사상의 계몽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그러한 교육을 통해 봉건 질서와 왜놈을 물리치고 백성들이 편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지향한다. 이처럼 개화를 통한 반봉건과 일제에 맞선 조선 민족이 결합된 이진경의 사상은 다름 아닌 부르주아 민족주의에 해당한다. 곧 이진경의 매개적 역할은 반봉건, 반외세를 목표로 하는 부르주아 민족주의 혁명을 담지하는 것에 국한된다. 이진경을 매개자로 한 부르주아 민족주의 혁명은 실패로 귀결된다. 실패의 원인은 독립단체들의 이기적인 파행으로 제시되고 있다. 기존 독립운동을 하던 이들은 죽거나, 변절하여 일제의 앞잡이가 된다. 이들의 죽음과 변절은 부르주아 민족주의에 의한 독립운동의 실패를 의미한다. 3부에서는 씨동과 분이의 매개자로 먼저 사회주의 서적과 노동 체험이 제시된다. 씨동과 분이는 김일성 휘하로 들어가기 전에 사회주의 책과 노동 체험을 매개자로 하여 사회주의 이념을 알게 되고 그 이념에 의해 조직화되는 과정을 밟는다. 3부 30장 ‘평강판’에서부터 씨동은 반제동맹에 가입해 김일성을 만나면서 책을 통해, 또 탄부생활을 통해 받아들이게 된 계급의식과 사회주의 이념과 완벽하게 일체가 된다. 여기서 매개자는 김일성 동지이다. 반일운동이 ‘인민의 혁명적 무장투쟁’이라는 보다 적극적이며 높은 단계로 나아가야 할 필연성을 띨 때, 김일성 동지가 등장하는 것이다. 매개자로서의 김일성 동지의 등장이야말로 이 작품이 드러내고자 하는 궁극적 주제에 해당한다. 민족이 곧 노동인민계급이라는 자각을 하고 노동계급의 단결과 무장투쟁을 통해 민족해방을 지향하는 것, 그러한 민족과 노동계급 전부를 아우르는 위대한 지도자가 김일성 동지라는 것, 그 김일성 동지야말로 ‘조국’ 그 자체이자 ‘백성’을 감싸 안는 ‘부모(어버이 수령)’라는 것, 그 수령은 자신의 실체를 드러내지 않는 신비로운 존재이지만 ‘광명의 서광’을 비쳐주는 위대한 존재이며 그런 존재의 영도를 따르는 것이야말로 ‘영예로운’ 것이라는 것, 그런 김 동지와의 완전한 합일을 강렬히 지향하는 것, 그것이 이 작품의 궁극적인 주제이다. Lee Gee-Young’s 『Doomangang』(1954~1961) is written in three parts. The structure of conflict that leads this work from the first part to the last is mainly the two conflicts: One is the conflict between the people’s class and the ruling class. The other conflict is between the Korean people and Japanese imperialism. In the first part, Lee Jin Gyeong, a “yangban” intellectual, is the mediator. He leads the bourgeois nationalism revolution that sets a goal of anti-feudalism and anti-foreign, but the revolution fails. The main cause for this failure is the death and defection of people who were the members of the independence movement. In Part three, the mediator is the books of Socialism and labor. Through its mediator, the characters experience Socialism and become a part of the organization created by Socialism. Starting from Chapter 30 Part 3, the mediator is comrade Kim Il-Sung. Through this mediator, the characters become one with Socialism and become aware of class consciousness. Through its mediator, anti-Japanese movement is a step towards the revolutionary armed struggle. The ultimate subject of this work is the appearance of comrade Kim Il-Sung as the mediator. The fundamental theme of the work is that Comrade Kim Il-Sung is a great leader who embraces people and the labor class, and that Comrade Kim Il-Sung is the homeland itself and the parent who embraces all people.

      • 이기영 『두만강』에 나타나는 매개자의 변이와 그 특성

        문흥술 서울여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2016 인문논총 Vol.29 No.-

        이기영의 장편 대하소설 『두만강』에 나타나는 대립 구조는 민중계 급과 지배계급과의 갈등과 조선민족과 일제와의 갈등, 곧 계급모순과 민족모순에 의한 갈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작품은 이러한 갈등 구 조에 긍정적 인물을 보다 높은 단계로 고양시키는 매개자를 삽입한다. 그리고 그 매개자가 1부에서 3부로 전개되는 과정에서 바뀐다. 이 매개자의 변화야말로 이 작품의 특성을 규정짓는 핵심 요소이다. 1부의 매개자는 양반 지식인 출신 이진경이다. 이진경은 봉건 양반 과 관련된 모순된 제도를 타파하기 위해서는 신교육을 통한 개화사상 의 계몽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그러한 교육을 통해 봉건 질서와 왜놈을 물리치고 백성들이 편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지향한다. 이처 럼 개화를 통한 반봉건과 일제에 맞선 조선 민족이 결합된 이진경의 사상은 다름 아닌 부르주아 민족주의에 해당한다. 곧 이진경의 매개 적 역할은 반봉건, 반외세를 목표로 하는 부르주아 민족주의 혁명을 담지하는 것에 국한된다. 이진경을 매개자로 한 부르주아 민족주의 혁명은 실패로 귀결된다. 실패의 원인은 독립단체들의 이기적인 파행으로 제시되고 있다. 기존 독립운동을 하던 이들은 죽거나, 변절하여 일제의 앞잡이가 된다. 이 들의 죽음과 변절은 부르주아 민족주의에 의한 독립운동의 실패를 의 미한다. 3부에서는 씨동과 분이의 매개자로 먼저 사회주의 서적과 노동 체 험이 제시된다. 씨동과 분이는 김일성 휘하로 들어가기 전에 사회주 의 책과 노동 체험을 매개자로 하여 사회주의 이념을 알게 되고 그 이 념에 의해 조직화되는 과정을 밟는다. 3부 30장 ‘평강판’에서부터 씨동은 반제동맹에 가입해 김일성을 만 나면서 책을 통해, 또 탄부생활을 통해 받아들이게 된 계급의식과 사 회주의 이념과 완벽하게 일체가 된다. 여기서 매개자는 김일성 동지 이다. 반일운동이 ‘인민의 혁명적 무장투쟁’이라는 보다 적극적이며 높은 단계로 나아가야 할 필연성을 띨 때, 김일성 동지가 등장하는 것이다. 매개자로서의 김일성 동지의 등장이야말로 이 작품이 드러내고자 하는 궁극적 주제에 해당한다. 민족이 곧 노동인민계급이라는 자각을 하고 노동계급의 단결과 무장투쟁을 통해 민족해방을 지향하는 것, 그러한 민족과 노동계급 전부를 아우르는 위대한 지도자가 김일성 동 지라는 것, 그 김일성 동지야말로 ‘조국’ 그 자체이자 ‘백성’을 감싸 안 는 ‘부모(어버이 수령)’라는 것, 그 수령은 자신의 실체를 드러내지 않 는 신비로운 존재이지만 ‘광명의 서광’을 비쳐주는 위대한 존재이며 그런 존재의 영도를 따르는 것이야말로 ‘영예로운’ 것이라는 것, 그런 김 동지와의 완전한 합일을 강렬히 지향하는 것, 그것이 이 작품의 궁 극적인 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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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예술교육 매개자의 퍼실리테이터 역량 개발 사례

        이지설,김경회 한국콘텐츠학회 2023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Vol.23 No.4

        본 연구는 문화예술교육 매개자의 퍼실리테이터로서 갖춰야 할 의미와 역할을 사례를 통해 탐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문화예술교육자가 교육함에 있어 수행하는 퍼실리테이터의 의미와 가치를 살펴보고 이에 따른 역량을 규명함으로써 향후 문화예술교육자의 학습 효율성을 도모할 수 있는 교육자의 역할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질적 사례연구방법을 적용하여 충남 공주지역 문화예술매개자의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 수료자 6명을 대상으로 심층면담을 진행한 내용을 반복적 비교분석법으로 의미와 역할에 대해 분석하였다. 그 결과 첫째, 문화예술교육 매개자의 퍼실리테이터로서의 의미는 융합교육 실천, 다양한 상호작용, 능동적 참여유발, 과정중심의 교육으로 나타났다. 둘째, 문화예술교육 퍼실리테이터의 역할은 촉진자, 갈등중재자, 중립자의 역할로 나타났다. 문화예술교육 매개자가 퍼실리테이터로의 역량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네트워킹을 통한 자조 모임 구성, 연구체계 마련, 역량강화 교육 등 교육공동체를 구성하여 문화예술교육 생태계 조성이 뒷받침될 필요가 있다.

      • KCI등재

        디지털 시대 프랑스 케이 팝 ‘팬-문화 매개자’들의 ‘그림자 문화 경제' - 인력채용부터 자금조달까지

        나우진(Woojin NA) 한국대중음악학회 2024 대중음악 Vol.33 No.-

        본 연구는 ‘텍스트적 생산성’을 통해 케이 팝 산업의 수직적 매개의 공백을 채우고 있는 프랑스 케이 팝 팬-매개자들의 문화 실천을 ‘소비’의 관점이 아닌 ‘생산’의 관점으로 접근해 분석함으로써, 그들이 만들어가고 있는 ‘그림자 문화 경제’가 어떠한 양상으로 조직되고 발전하고 기능하고 있는지를 이해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우리는 프랑스 케이 팝 팬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팬-문화 매개자들과 인터뷰를 실행하여 그들의 채용, 생산, 유통, 그리고 자금 조달 시스템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 결과 그들의 문화실천도 전문 문화산업 종사자들처럼 채용과정에서부터 자금조달 방법까지 그들 만의 규칙과 관행에 의해 수행되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들은 팬 텍스트 특성에 맞게 주로 가까운 인적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구성원을 조직하고 있었고, 비교적 자유로운 이런 인적 구성 시스템에도 불구하고 명확한 업무 분담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그리고 동료 팬-매개자들과 디지털 ‘공유’ 행위를 통해 홍보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협력적 모습도 보였다. 또한, 디지털 플랫폼에서 쌓은 ‘명성’에따라 크라우드 펀딩, 아시아 문화 관련 행사 초대, 케이 팝 관련 소매상점과 가시성 계약, 댄스 레슨 제공 등의 다양한 사회적· 경제적 보상 체계를 가지고 있어 팬 문화 내 ‘하이브리드 경제’가 이미 실천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This study analyzes the cultural practices of French K-pop cultural intermediaries, who fill the gap in vertical mediation in the K-pop industry, through “textual productivity,” from the perspective of “production” rather than “consumption” to understand how their “shadow cultural economy” is organized, functions, and develops. To this end, we conducted semi-directive interviews with fan- intermediaries playing an important role in French K-pop fandom to learn about their systems of recruitment, production, distribution and financing. The practices of these intermediaries, like those of professional cultural workers, are guided by their own rules and practices, from recruitment processes to financing methods. First, consistent with the characteristics of fan productions, they organize their members primarily through personal networks. However, despite this relatively free human composition system, a clear division of labor among them was observed. They formed also promotional networks through digital “sharing” with other fan-intermediaries, thus demonstrating their strong solidarity. They had a variety of social and economic reward systems at their disposal, depending on the level of popularity they had acquired on digital platforms. These systems included crowdfunding, invitations to East Asian cultural events, visibility contracts with K-POP related retailers, and the provision of dance lessons. This clearly demonstrates that a “hybrid economy” within fan culture is already in prac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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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개자(Mediator)로서의 메데야(Medea) 형상 연구 - 『메데야와 그녀의 아이들』의 시간과 공간을 중심으로

        김혜영 ( Kim Hae Young ) 연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2020 人文科學 Vol.119 No.-

        고대 그리스 신화 속의 메데이아(Medea)는 남편에 대한 복수로 자신의 아들들을 제 손으로 죽인 ‘잔혹한 악녀’의 이미지를 가지며, 이러한 메데이아의 이미지는 여러 문학 장르는 물론, 다른 예술장르들을 활발히 오가며 오늘날까지 끊임없이 재해석되고 소비되는 모티프로 자리 잡고 있다. 러시아의 여성 작가 울리츠카야의 소설 『메데야와 그녀의 아이들』도 그 제목에서 자연스럽게 기존의 그리스 신화 속의 메데이아의 형상을 떠올리게 되며, 독자는 기존 신화 속 메데이아의 이미지들을 투영하여 울리츠카야의 메데야를 읽으려는 시도를 하게 된다. 하지만 울리츠카야는 자신의 두 아들을 죽여 버린 잔혹한 마녀의 이미지를 갖는 ‘메데이아’의 이름을 차용하면서도, 신화와 달리 남편과 사별한 후 과부로 아이도 없이 홀로 살아가는 여성 ‘메데야’를 그려낸다. 신화 속 메데이아와 극명하게 구분되는 근본적인 차이가 바로 이것이며, 이 지점에서 기존 신화에서의 메데이아로 울리츠카야의 메데야를 읽으려는 시도는 완전한 설득력을 획득하지 못하게 된다. 본 연구는 울리츠카야가 왜 여러 신화들 가운데 ‘메데이아’라는 형상을 빌려왔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에서부터 출발하여, 울리츠카야의 『메데야와 그녀의 아이들』에서 재창조되고 있는 메데야의 형상에 집중한다. 작가는 복잡한 시간과 공간을 활용하면서 소설을 전개하는데, 이러한 시간과 공간의 설정이 매개자로서의 새로운 메데야의 형상을 창조하는 도구가 된다고 보고, 이를 중심으로 분석을 시도하고 있다. 울리츠카야의 메데야는 소설의 시간적 구성을 주관하며 그 서술의 중심에 선다. 메데야가 등장하는챕터에서는과거와 현재를 오가며사건이 서술되지만, 메데야가 사라진 챕터에서는 과거에 대한 기록과 기억이 없이, 현재의 사건만이 서술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소설 초반에 사어(死語)에 불과했던 고대그리스어의 존재 그리고 사라졌던 남동생의 존재는, 소설 후반부에 메데야를 통해 살아있는 언어로, 살아있는 남동생의 소식으로 반복된다. 독자는 메데야를 통해 소설의 전체적 구성이 하나로 연결되는 것을, 메데야를 매개로 하여 과거와 현재가 연결되어 마주치는 것을 확인한다. 메데야는 ‘시간’뿐 아니라 ‘공간’안에서도 매개자이자 중재자로 자리한다. 크림반도에 있는 메데야의 집은 라스토르구예보에 있는 부토노프의 집과 정반대의 모티프로 서로 대비된다. 로트만은 ‘집(돔)’의 개념과 반대되는 것으로서 ‘안티돔’을 말하는데, 메데야의 집이 역사와 규율을 가지는 ‘돔’의 역할 및 기능을 하는 공간이라면, 부토노프의 집은 ‘안티돔’으로 기능하면서 이 소설 내의 메데야의 집의 의미를 더욱 부각시키는 장치로 사용되고 있다. 메데야의 집은 규율과 전통이 있는 공간이며, 그 집에 들어오는 모든 존재들을 그들의 가치 그대로 포용하고 받아들이는 공간이다. 그리고 그러한 메데야의 집의 속성은 남편과 여동생이 자신을 배신했다는 사실을 알고도 받아들이고 감내하며 살아가는 메데야 자신의 형상과도 일치하며, 울리츠카야가 그녀에게 부여하는 검은 메데야의 이미지는 그러한 메데야의 형상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든다. 현재와 과거가 교차되고 중첩되는 서술의 중심에 메데야가 있다면, 모든 존재들을 포용하는 그녀의 집은 혈연과 혈통을 뛰어넘어 새로운 계보의 탄생을 만들어 내는 공간이 된다. 그리고 메데야는 이 소설 속의 시간과 공간을 통해 새로운 신화를 획득한다. 울리츠카야가 자신의 소설속에서 창조하는 형상은 과거와 현재를 매개하는 매개자(mediator)이자 서로 다른 존재들을 포용하고 연결하는 중재자(intermediary)로서의 메데야임을 확인할 수 있다. This paper aims to analyzeUlitskaja’s novelMedea and her Children by focusing on the analysis of the time and spaces of this novel. The title of the novel reminds readers of the well-known Greek myth, ‘Medea’, which has a strong image of a wicked and cruel woman who killed her own sons to avenge her unfaithful husband. However, Ulitskaya, already at the beginning of the novel, rewroteMedea’s image, making her as a faithful widow without children. This is the very moment that readers see the differences between the two Medeas and fail to interpret Ulitskaya’s Medea as one of the variants of the cruel Medea from myth. It is significant that Ulitskaya chooses the name of “Medea” to create her own “ChildlessMedea.” Ulitskaya’s Medea becomes an important mediator, linking all of the past and present events in the novel. This novel is not written in a chronological manner; all the events were seemed to be put randomly. By arranging the composition of time structure, we can figure out that Medea’s memories play the role of a bridge between the past and the present, and hermemories become dominants of the composition of the whole novel. Readers not only can see how past memories are becoming meaningful events in the present, but also can see there is alwaysMedea, a constant mediator of the past and present events with her remembrance. Medea’s house in Crimea also becomes a significant place. Medea’s house is described as a place which embraces all differences of people and family members, similarly to Crimea which is a place of varied history, of a rich and diverse culture by accepting all difficult times. Another house in this novel, which we can draw comparisons withMedea’s house, is Butonov’s house. Butonov is one of the characters who visitedMedea’s house. His own house is in Rastorguevo, small town inMoscow. Compared withMedea’s house in Crimea, Butonov’s is described as half-broken house and it does not have a history nor rules. Furthermore, in his house, the relationships between people are broken up. As the name of Rastorguevo is a paronym with a Russian verb Rastorgnut’ which has the meaning of ravagement and brokenness, Butonov’s house becomes a place of brokenness, and symbol of anti-house. The analysis of spaces in Medea and her Children shows that Medea’s house is featured prominently as a great place of tolerance and generosity, regardless of blood ties. Through the analysis of the novel, finally, we can see that “ChildlessMedea” and her house become the symbol of forgiveness, tolerance, and patience. Ulitskaya’s Medea can be defined not as the incarnation of revenge, but as the meaning of “Mediator” as well as “Interme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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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도서관 실행공동체의 형성과정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연구

        박성우 한국문헌정보학회 2018 한국문헌정보학회지 Vol.52 No.1

        이 연구는 공공도서관 실행공동체의 형성과 지속을 위하여 매개자로서의 사서의 필요성을 증명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공공도서관 실행공동체의 형성과정을 알아보기 위해 문헌연구를, 실행공동체의 매개자로서 사서의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실행공동체(CoP)는 영역, 공동체, 실천을 바탕으로 지식을 순환시키는 공동체이다. 둘째, 실행공동체가 유지되기 위해서는 조직 내 리더와 조직 외 관리자의 중간 역할을 하며 운영을 지원하고 지식공유를 독려하는 매개자가 필요하다. 셋째, 공공도서관 사서가 발굴한 프로그램과 동아리는 잠재적 실행공동체이다. 이 잠재적 실행공동체는 참여자였던 공공도서관 프로그램의 수혜자가 프로그램의 제공자로 환원됨으로써 지속가능한 실행공동체로 발전한다. 넷째, 그러므로 공공도서관에서 실행공동체의 매개자는 사서이다. The study is to prove the necessity of librarian as the coordinator for the building and sustenance of “Community of Practice” in public libraries. Therefore, The study reviews literatures and conducts a survey how librarians think of their work from the perspective of CoP.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Community of Practice(CoP)” is the kind of community composed of “Domain”, “Community” and “Practice” for knowledge circulation; The coordinator neither leader in CoP nor manager outside of CoP is necessary to sustain CoP by supporting management of CoP and promoting knowledge sharing; The programs and clubs designed by public librarians are potential CoPs; The potential CoPs turn into the sustainable CoPs when the participants of programs turn into the directors of programs; It means the coordinator of CoP is librarian in case of public libra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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