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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중심보안설계 기반 제로 트러스트 보안모델 전개방안에 관한 연구
이진용,최병훈,장수진,전삼현,Jin-Yong Lee,Byoung-Hoon Choi,Sujin Jang,Sam-Hyun Chun 한국인터넷방송통신학회 2024 한국인터넷방송통신학회 논문지 Vol.24 No.4
기존의 전통적인 보안모델 설계는 대표적 두 가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첫째, 인간에 대한 고려보다는 기술중심으로 설계·구현되었다. 이와 같은 구조는 조직 내 심리적 저항, 사용자 실수와 같은 인지적 취약성에 의해 무력화될 수 있다. 둘째, 네트워크 경계기반 보안모델로 설계되었다. 이와 같은 설계는 4차 산업혁명의 패러다임과 코로나19로 인해 빠르게 보편화되고 있는 비곙계 기반의 원격업무 환경에서는 적합하지 못하다. 본 논문에서는 이와 같은 전통적인 기술 중심 보안모델의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으로 비경계 기반 최신 보안모델인 제로 트러스트 보안모델 내 인간 특성 위협을 연계하여 보안정책을 수립·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제언하였다. 이를 통해 기술적으로 발생하는 각종 위협 외 인간 특성 위협으로부터도 강건한 보안모델 설계 방안을 제언한다. Traditional security model design presents two primary issues. First, these models have been developed and implemented with a technology-centered approach rather than considering human factors. Such structures can be undermined by cognitive vulnerabilities like psychological resistance within organizations and user errors. Second, these models are typically designed based on network perimeter security. This design is unsuitable for the boundary-less remote work environments rapidly becoming prevalent due to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and the COVID-19 pandemic. This paper proposes an approach to address these limitations by integrating human-centered threats within the Zero Trust security model, a state-of-the-art boundary-less security framework. By doing so, we suggest a robust security model design that can protect against both technical and human-centered threats.
이진용 한국도교문화학회 2008 道敎文化硏究 Vol.29 No.-
본 논문은 嵇康의 詩 작품을 중심으로 현학자인 혜강이 어떠한 방식으로 도교이론과 신선사상을 수용했는지를 알아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 주요 방법으로 간접적이고 우회적인 방식 및 은유성과 상징성을 통해 혜강 본인의 철학정신을 드러내는 詩를 살펴보고, 그가 바라보는 도교이론과 신선사상의 함의를 밝히고자 한다. 혜강은 ‘遊仙詩’를 비롯해 도교이론과 신선사상을 활용한 시 작품에서 자신을 속박하는 외부적 요인과 끝도 없이 욕망을 추구하는 내적 요소를 지적하며, 온전히 생명을 지켜낼 수 있는 이상적 경지를 노래한다. 이러한 경지는 도교의 틀을 차용하여 선진시기 老子와 莊子의 철학정신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것을 그 내용으로 삼고 있다. 즉 혜강은 詩 작품에서 도교의 제재를 형식적으로 수용해 玄學의 입장에 따라 삶의 목표와 이상을 밝히고 있다. 따라서 혜강은 자신이 직면한 불행한 현실에 맞서 생명의 자유를 추구하는 정신을 견지하는 玄學家의 본래 면모를 잃지 않았다고 이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