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소설 속 엑스트라>의 빙의 화소를통해 본 정체성의 문제와 가능세계의 양상

홍우진,신호림 국제어문학회 2023 국제어문 Vol.- No.98

본고는 웹소설 <소설 속 엑스트라>를 연구대상으로 삼아, 빙의 화소를 둘러싼정체성의 문제와 가능세계의 의미를 탐색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웹소설의 상투적인 관습으로 간주되던 빙의와 같은 화소가 웹소설만의 가능세계를 구축하며텍스트 내외에서 여러 가지 가능한 대안들을 생성해나가고 있음을 정체성의 측면에서 풀어내고자 한 것이다. 빙의 화소는 정체성에 대한 문제를 서사적 화두로 제공한다. <소설 속 엑스트라>에서 나타나는 정체성의 혼란은 크게 두 종류의 인물관계를 통해 드러난다. 하나는 김하진과 김춘동의 관계에서, 다른 하나는 작가로서의 김하진과 소설 속등장인물의 관계에서 비롯된다. 전자의 경우, 김춘동이라는 ‘부정한 타자’를 자신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타자의 부정성을 부정하는 방식으로 자아를 관철한다. 후자에서는 소설 속 등장인물을 상호 인격의 관계로서 바라보며, 그들과 인격적인 관계를 맺으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구축한다. 자신의 소설 속에서 스스로 자아의 공간을 확보한 김하진은 현실세계와 가능세계의 위계를 전복시킨다. 현실세계는 더 이상 특권적 지위를 가지고 있지 않으며, 수많은 가능세계 중 하나일 뿐이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자아의 존재론적문제와 자아를 둘러싼 세계의 다양한 실현원리는 빙의 화소에서부터 비롯된다. 그런데 <소설 속 엑스트라>의 독자는 지갑송 작가의 가능세계에 동의하지 않고그의 창작 행위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며 자신들만의 서사적 참조점을 제시하면서가능세계를 다변화시키기도 한다. 작가와 독자는 <소설 속 엑스트라> 내외에서다양한 가능세계를 제시하며, 그 과정 속에서 자신과 세계의 관계 속에서 삶을반추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했던 것이다. This article explores the philosophical meaning of the “book travel”motif in the Korean web novel The Extra in Novel from theperspective of possible world theory, showing that the narrativeconventions of Korean web novels such as “book travel” motifs makea possible world that contains the alternative solution of the problem ofidentity. The “book travel” motif raises the problem of identity as annarrative topic. The confusion of identity in Extra in Novel is revealedthrough two types of character relationships: that between Kim Ha-jinand Kim Chun-dong, and that between Kim Ha-jin as the writer andthe characters in the novel. In the former case, he accepts KimChun-dong as a part of himself and his ego in a way that denies thenegativity of “the other.” In the latter, the characters in the novel areviewed as a relationship of mutual personality, and their identity isbuilt through the establishment of a personal relationship with them. Kim Ha-jin subverts the hierarchy of the real world and the possibleworld by this latter choice. The real world no longer has privilegedstatus, and is only one of the possible worlds. The ontological problem of the self and the various principles of the world surrounding the selforiginate from the “time travel” motif. However, readers of Extra inNovel have not agreed with the possible world of Extra in Novelcreated by its writer, actively intervening in his novel writing,presenting their own narrative referential opinions, and diversifying thepossible worlds. Writers and readers present various possible worldsinside and outside Extra in Novel, and in the process, they have theopportunity to reflect on their lives in the relationship betweenthemselves and the world.

A Current-mode DC-DC Boost Converter for Automotive LED Headlamp Driver

홍우진,이명희 한국과학기술원 반도체설계교육센터 2020 IDEC Journal of Integrated Circuits and Systems Vol.6 No.3

This paper proposes a current-mode DC-DC boost converter for automotive LED headlamp driver. Recently, the trends of an evolution of the LEDs composed by huge pixel, instead of a unit of the LEDs. Therefore, the specifications of DC-DC converters would be much important to operate number of LEDs. In this paper, the current-mode boost converter is proposed to have much wider load current range than the conventional voltage-mode control method. Meanwhile, circuit implementations of building blocks for the proposed boost converter are also presented. The proposed converter has been fabricated through TSMC 0.18-μm 60 V BCD process. The converter operates at a 10 MHz high switching frequency.

웹소설에 수용된 심청콘텐츠의 변모양상 : 웹소설 <용왕님의 셰프가 되었습니다>를 중심으로

홍우진 글로벌문화콘텐츠학회 2020 글로벌문화콘텐츠학회 학술대회 Vol.2020 No.2

<심청전>은 눈먼 아비의 눈을 뜨게 하고자 희생한 딸이 살아 돌아와 황후가 되고, 생이별했던 아비와 다시 만나 아비가 눈을 뜨게 된다는 내용의 판소리‧판소리계 소설이다. 오늘날에 이르러 ‘심청’을 모티브로 삼은 심청콘텐츠들이 활발하게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최근 들어서 웹소설 시장이 커지기 시작하면서 <심청전>이 웹소설로 콘텐츠화되기 시작했다. 이 글에서는 웹소설 <용왕님의 세프가 되었습니다>를 중심으로 웹플랩폼으로 수용된 <심청전>이 어떤 변모 지점들을 보여주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먼저, 고전소설이었던 <심청전>의 장르가 판타지·로맨스판타지로 변모되었다. 장르문학이 발전해서 오늘날의 웹소설이 되었기에 <심청전>의 장르변화가 자연스럽게 진행되었다. 둘째, 장르가 변경되면서 배경 또한 바뀌었고, ‘심청’이 판타지세계에서 살아가는 서사를 새롭게 창조했다. 셋째, <심청전>의 주제가 효에서 사랑으로 변모되었다. 이는 현대인들이 효보다는 사랑이야기에 더 많은 호응을 보내는 웹소설의 경향성과 맞닿아있다. 웹소설은 얼마나 많은 독자층을 확보하느냐에 따라 상품성이 결정되고, 이를 토대로 작품에 대한 가치판단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이렇게 상품성이 부각되어 재창작된 심청콘텐츠는 원작 <심청전>과는 다른 웹소설만이 가지고 있는 아우라를 보여준다. 웹소설화된 심청콘텐츠는 기존의 아우라를 해체하고 ‘상품성’을 중심으로 새로운 아우라를 구축하면서 생명력을 이어나가고 있는 동시대의 이야기로서 고전의 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AHP활용 수출 물류비 폐지 대응 정책 우선순위 분석

홍우진 ( Hong Woojin ) 한국식품유통학회 2024 한국식품유통학회 동계학술발표논문집 Vol.2023 No.0

농식품 수출은 내수 가격 지지를 통한 농가의 소득안정과 국가 위상제고 등 의의를 지니고 있다. 확대되고 있는 농식품수출이나 ‘2015 년 제 10 차 WTO 각료회의’ 결과에 따라 2023 년 이후 물류비 지원 폐지에 따른 충격이 클 것이라 예상되는 상황에서 대응을 위한 정책 우선순위 분석을 통해 충격을 최소화하고 신규 정책 설계 방향 제시하고자 본 연구를 진행하였다. 현재 농산물 가공식품 수출과 관련한 유관기관과 지자체에서 운영중인 정책을 바탕으로 수출 농식품의 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어 가격조절효과가 존재할 수 있는 정책 요소를 제외하고 전문가 자문을 통해 정책의 범위를 조절하여 재구성해 12 개의 정책방안을 계층화하여 계층분석과정(AHP)을 활용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2 계층에서 상대적으로 가중치가 높았던 ‘현지 신시장 개척’ 내 정책 요소들이 높은 순위를 지녔다. ‘바이어 발굴 및 초청’이 0.2144 의 가중치로 1 순위를 차지해 물류비 지원 폐지 이후에도 농산물 가공식품의 수출 확대를 위하여 실제 거래로 이어질 수 있는 거래선에 대한 요구가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존 농식품에 대한 수출 물류비 지원은 생산자와 유통인이 수출 시 곧바로 가격경쟁력을 지니게 할 수 있는 정책 중 하나였다. 중단 이후에도 유효한 거래선 발굴 등 수출 확대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지역특화작목 수출 개선방안 발굴을 위한 특성요인도 분석

홍우진 ( Hong Woojin ),김병삼 ( Kim Byeongsam ),조경철 ( Cho Kyungchul ),김효중 ( Kim Hyojoong ),김도익 ( Kim Doik ) 한국식품유통학회 2022 한국식품유통학회 학술대회 Vol.- No.하계

고전문학 기반 웹소설의 서사 확장 방식에 대한 시론(試論) - 웹소설 <용왕님의 셰프가 되었습니다>를 대상으로

홍우진 ( Hong Woo-Jin ),신호림 ( Shin Ho-rim ) 한국기호학회 2021 기호학연구 Vol.68 No.-

본고는 웹소설 <용왕님의 셰프가 되었습니다>에 나타난 서사 확장 방식을 가능세계 이론으로 설명하고자 마련된 시론적 성격의 글이다. 웹소설 <용왕님의 셰프가 되었습니다>는 심청전만의 가치와 미학을 구현했다기보다 캐릭터와 서사의 일부만 차용하면서 ‘사랑 이야기’로 나아간다. 이를 단순히 고전문학에 대한 왜곡 또는 훼손으로 간주하지 않고, 가능세계라는 개념을 통해서 오늘날 독자들이 웹소설로 재탄생한 고전 문학에 몰입하게 되는 이유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했다. 가능세계의 관점에서 보면 다음의 세 가지 세계를 상정할 수 있다. 실제세계(AW), 텍스트적 실제세계(TAW), 텍스트적 참조세계(TRW)가 그것이다. 실제세계는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세계이며, 텍스트적 실제세계는 텍스트의 사건이나 요소들에 의해 구현된 세계라고 할 수 있다. 두 세계가 바로 연결되지 않기 때문에 텍스트적 실제세계(TAW)를 해호(解號)하기 위해서는 텍스트적 참조세계(TRW)가 요청된다. 심청전에는 용궁과 같은 비현실적 장치가 활용됨에도 불구하고, 고전문학의 문학적 관습 덕분에 조선 시대의 독자나 청자들은 심청전에 공감하며 허구적 진술의 진실성을 받아들이게 된다. 하지만 시간이 흐름에 따라 실제세계(AW)가 달라지고 이에 따라 심청전의 텍스트적 실제세계(TAW)를 이해하기 위한 텍스트적 참조세계(TRW)도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20세기에 등장한 몇몇 심청전 이본들에게서 이런 양상이 발견된다. 웹소설 <용왕님의 셰프가 되었습니다>는 웹플랫폼의 연재물로서 서양의 판타지 세계관을 끌어들이면서 텍스트적 참조세계(TRW)를 수정한다. 기존 심청전의 텍스트적 참조세계(TRW)를 수정ㆍ보완하며 새로운 텍스트적 실제세계(TAW)를 제시했다는 의의가 발견되는 것이다. 웹소설 <용왕님의 셰프가 되었습니다>와 같이 실제세계(AW)의 변화에 따라 텍스트적 참조세계(TRW)를 확장하고 텍스트적 실제세계(TAW)에 독자들이 몰입하게 만드는 전략에 주목했을 때, 고전문학 기반 웹소설에 접근할 수 있는 새로운 시각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explore how to extend a narrative of web novel based on the Korean classical literature at the perspective of possible world theory through the web novel < Becoming a Chef of Dragon King >. The web novel < Becoming a Chef of Dragon King > advances to the ‘love story’ by borrowing only parts of characters and narratives rather than embodying Simcheong-jeon’s own values and aesthetics. Instead of simply considering it as a distortion or damage to classical literature, I wanted to look at why readers today become immersed in the web novel through the concept of a possible world. From a perspective of possible world, the following three worlds can be assumed: There are the actual world(AW), the textual actual world(TAW) and the textual reference world(TRW). The actual world is the real world we live in, and the textual actual world is the world embodied by the events or elements of the text. Since the two worlds are not directly connected, a textual reference world(TRW) is required to decode the textual actual world(TAW). Despite the use of unrealistic devices such as a dragon king’s palace in Simcheong-jeon, readers or listeners sympathize with Simcheong and accept the authenticity of fictional statements. However, along the temporal flow, the actual world(AW) will change the textual reference world(TRW) required to understand the textual actual world(TAW) of Simcheong-jeon. This pattern is found in several versions of Simcheong-jeon, which appeared in the 20th century. The web novel < Becoming a Chef of Dragon King > is a series of literary pieces of web platforms that revise the textual reference world(TRW) by attracting the world of western fantasy genre. The significance of modifying and supplementing the existing textual reference world(TRW) of Simcheong-jeon is found to have presented a new textual actual world(TAW). The web novel < Becoming a Chef of Dragon King > given the expansion of the textual reference world(TRW) as changes in the actual world(AW). It cast a new perspective on accessing web novels based on classical literature: strategies that engross readers in the textual actual world(TAW).

브루나이의 벼재배

주문갑,홍우진 한국국제농업개발학회 1994 韓國國際農業開發學會誌 Vol.6 No.3

브루나이는 열대지방인 보르네오섬에 있는 석유와 천연가스가 풍부한 회교군주국가로서, 국토면적은 5,765 평방킬로미터, 인구는 약 264,000명 (1991년), 1인당 국민총생산은 미화 $17,000가량이다. 석유가 개발되기 시작한후, 농업을 소홀히 하여서, 국민총생산에서 농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2%에 지나지 않는다. 1970년대 초에는 4,500톤의 쌀을 생산하여 쌀 자급율이 30%이었다. 그러나 1992년에는 년간 벼 재배면적이 1,067헥타, 벼수량이 1.1톤/헥타, 벼생산량이 1,144, 1인당 쌀소비량은 80킬로그램으로서, 쌀자급율은 3.5%로 떨어져서, 매년 21,000톤의 쌀을 외국에서 수입하고 있다. 브루나이 정부는 2012년까지 쌀자급율을 38%까지 올리기 위하여 벼생산사업에 착수하였다. 1차 사업은 780헥타의 논을 새로 개발하고 760헥타의 논에 관배수시설을 하는 것이다. 2차 사업은 정부직영농장 300 헥타의 관배수시설을 개보수하는 것이다. 3차 사업은 2,300헥타의 수리안전답을 개발하여 기계화 벼생산을 하려는 것으로서, 1985-1987년에 한국의 농어촌진흥공사의 용역단이 타당성조사를 실시한바 있다. 수리안전답에서의 작부체계는 벼 2기작으로서, 예상수량은 1기작에 벼 3.2톤/헥타이다. Brunei has a developing market economy based on the exploitation of petroleum and natural gas reserved. Brunei is an lslamic sultanate, covering an area of 5.765㎢ and 264,000 population in 1991. The gross national product(GNP) per capita was US$17,000 in 1992. The agricultural sector accounts for about 2% of the GNP and employs less than 4% of the work force. The rate of self-sufficiency in rice production obtained about 30% in the early 1970s and then decreased 3.5% in 1995. Therefore, Brunei government should be imported rice grains about 21,000 M/T per year. The rice self-sufficiency rate in Brunei will be increase from 3.5% to 38.0% in 2020 with the Rice production projects(RPP). First step of RPP is to expand the lowland paddy area from 606㏊. to 1386㏊. and to construct irrigation and drainage facilities for 760㏊. of paddy land. Second step of RPP is to improve the irrigation and drainage facilities for 300㏊. of the Wasan farm including the construction of the Imang reservoir. Third step of RPP is to develop 2,300㏊. of rice field with irrigation and mechanization of rice production in order to reduce labor force. For the increasing rice self-sufficiency rite, government will be necessary continued efforts such as improvement of new high yieldingcultivars, development of pest and disease control methods, and development of practical cultivation technique.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이용의도에 따른 운영전략

유웅,홍우진,이승현 한국품질경영학회 2021 한국품질경영학회 학술대회 Vol.2021 No.-

최근 라이브커머스 이용자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농식품 직거래 시장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운영전략을 수립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온라인 쇼핑몰에서 월1회 이상 구매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활용하여 온라인 설문을 2021년 7월 21일부터 8월 4일까지 실시하였다. 응답자 중에서 온라인 쇼핑몰에서 농식품 무경험자를 제외한 267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성별은 남성이 87명(32.6%), 여성이 180명(67.4%)이고, 연령대는 20대는 16명(6.0%), 30대는 46명(17.2%), 40대는 86명(32.2%), 50대는 87명(32.6%), 60대는 32명(12.0%)이고, 결혼 유무는 미혼이 46명(17.2%), 기혼이 221명(82.8%)으로 나타났다. 농식품 라이브커머스에서 상품을 구매하고자 할 때에 쇼호스트로 가장 선호하는 대상은 아무나 상관없음이 45명(16.9%), 생산자(농업인) 대표는 172명(64.4%), 전문 쇼호스트는 37명(13.9%), 지역인사(시장·군수)는 5명(1.9%), 인플루언서는 8명(3.0%)이고, 구매하고 싶은 상품 유형은 구매하지 않겠음이 3명(1.1%), 가공하지 않은 1차 농산물은 163명(61.0%), 일반적인 가공상품은 51명(19.1%), 간편조리식(밀키트)은 50명(18.7%)으로 나타났다. 구매하고자 하는 가격대는 구매하지 않겠음이 3명(1.1%), 1~2만원대는 83명(31.1%), 3~5만원대는 167명(62.5%), 6~7만원대는 3명(1.1%), 8~9만원대는 0명(0.0%), 가격에 영향을 받지 않음이 11명(4.1%)이고, 구매하고자 하는 품질형태는 구매하지 않겠음이 3명(1.1%), 중하품은 0명(0.0%), 중품은 36명(13.5%), 상품은 207명(77.5%), 최상품은 21명(7.9%)이며, 1회 방송 시 방송분량은 전혀 상관없음이 23명(8.6%), 5분 이내는 57명(21.3%), 15분 이내는 120명(44.9%), 30분 이내는 58명(21.7%), 30분 초과는 9명(3.4%)으로 나타났다. 구매하고 싶은 상품군(중복응답)은 과채류는 183명, 곡류는 119명, 채소·조미채소류는 57명, 서류는 105명, 두류는 19명, 가공류는 73명, 반찬류는 97명, 장류는 54명, 과자류는 54명으로 나타났다. 이를 바탕으로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운영전략을 모색해 보면, 생산자(농업인) 대표가 직접 쇼호스트를 담당하고 방송시간을 15분 이내로 편성하고, 상품(上品) 수준의 가공하지 않은 1차 농산물(과채류, 곡류)을 3~5만원대로 구성해야 할 것이다.

New insights for anti-aging activity of the active molecules that have been encapsulated in living plant cells

김명래,박소현,홍우진,심성보,김성우 한국화장품미용학회 2015 한국화장품미용학회지 Vol.5 No.1

Real Cell-PATM 는 살아 있는 식물 세포로 활성 성분이 봉입된 형태의 새로운 소재이다. 본 연구에서는 세포 및 인체 피부에서 Real Cell-PATM의유용한 효과를 관찰하였다. 콜라겐 분해 억제능 시험에서 Real Cell-PATM는 자외선으로 유도된 MMP-1 mRNA 발현을 억제하였고, 콜라겐 섬유의 분비를 유의하게 활성화시켰다. 세포 이동능 시험에서는 Real Cell-PATM를 처리한 그룹에서 세포의 이동거리가 증가되었다. 또한 농도 의존적 DPPH 라디컬 소거능 및 세포내 활성산소의 농도가 효과적으로 감소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인체 적용 시험 결과 Real Cell-PATM가 적용된 시험군에서 사용 28 일 후 사용 전에 비해 유의한 탄력 및 윤기 개선이 관찰되었다. 따라서 이러한 결과는 Real Cell-PATM가 피부 노화를 억제하는 효과적인 새로운 소재로서 화장품 및 의약외품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사과 우량 2축 측지묘목의 경제적 생산을 위한 적정 재식거리와 BA처리 방법

박인희,한수곤,홍우진,이종섭,홍나경,윤태명 한국원예학회 2022 원예과학기술지 Vol.40 No.5

2축의 우량측지묘목을 경제적으로 생산하기 위하여 소질이 떨어져 판매가 어려운 1년생 회초리묘목을 상이한 재식거리로 심고 절단하여 2축을 세우고 BA 살포 주기와 횟수를 달리하여 2축 묘목을 생산하는 방법으로 본 시험을 실시하였다. 재식거리 에 있어서 열간거리를 관행의 1.0m를 1.2m로 더 넓힌다고 수고와 측지 수에 있어서 유의성 있는 차이가 있거나 2축 묘목 득묘 율이 유의하게 높아지지 않았다. 주간거리는 0.3, 0.4, 0.5m로 넓게 심을수록 접수의 줄기는 다소 굵어지는 경향을 보였으나 수고, 줄기 직경과 측지 수에 있어서는 뚜렷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2축 묘목 소질이나 묘목 득묘율에서도 비슷한 경향이 었다. 측지 발생을 위한 600ppm BA 처리에 있어서는 살포 간격 7, 10, 14일 중에는 10일 간격이 축당 측지 수가 16.1개로 가장 많았고, 살포 횟수에 있어서는 회수가 많을 수록 측지발생이 현저하게 많은 경향을 보였다. 결론적으로 2축 측지 묘목 생산을 경제적으로 생산하기 위해서는 재식거리 1.0 × 0.3m로 심고 BA를 10일 간격으로 3회 살포하는 방법이 적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