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비극 깊이 읽기』 (최혜영, 도서 출판 푸른 역사, 2018년 5월 19일 초판 1쇄 발행. 423쪽.)

최혜영 한국서양고대역사문화학회 ( 구 한국서양고대사학회 ) 2018 서양고대사연구 Vol.53 No.-

초대 기독교인의 전염병 대처와 그 원동력: 키프리아누스 역병을 중심으로

최혜영 기독교학문연구회 2022 신앙과 학문 Vol.27 No.3

A number of plagues occurred in ancient Rome. Among them, the most damaging epidemic was the Cyprian plague in the third century. The plague could have posed a great threat to Christians: just as Emperor Nero blamed the Great Fire of Rome on Christians, so the cause of the plague could be passed on to Christians. In fact, it was no coincidence that extreme persecution was caused by the emperor Decius when Cyprianus plague was prevalent. This paper intends to examine the overall aspects that the epidemic caused to society, the Christians’ response to it, and their attitudes toward death. In conclusion, these epidemic rather helped the spread of Christianity: the loving care and good deeds of Christians for the sick, especially cordial funeral ceremony for the dead, seemed to have moved people. And the most important driving force for Christians to do loving care despite the risk of death was their view of death, in other words, the belief in the resurrection. 로마 제국 당시에는 많은 전염병이 일어났다. 그 가운데서도 가장 피해가 컸던 전염병은 3세기 중엽에 전 로마 제국을 휩쓴 이른바 키프리아누스 전염병이다. 전염병은 당시 기독교인들에게 더 큰 위협이 될 수 있었다. 네로 황제가 로마 대화재의 원인을 기독교인들에게 돌렸듯이, 전염병이 일어난 이유를 기독교인들에게 전가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키프리아누스 전염병이 유행하였던 당시의 황제 데키우스에 의하여 전 제국적인 극도의 박해가 일어났다는 것은 우연한 일이 아니었다. 본 고는 3세기 중엽 초대 교회 시대에 일어났던 키프리아누스 전염병을 중심으로 전염병이 야기한 전반적 양상과 이에 대처한 기독교인의 모습, 죽음에 대한 태도 등을 당시의 원 사료를 중심으로 깊이 있게 살펴보고자 하였다. 결론적으로 이러한 전염병은 오히려 기독교의 확산을 도왔다고 볼 수 있는데, 그 이면에는 기독교인들의 전염병자들을 향한 보살핌과 선행, 특히 전염병으로 죽은 자들을 성의껏 매장해주는 행위 등이 사람들을 감동시켰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기독교인들이 죽음을 초월하여 사랑과 선행을 할 수 있었던 원동력 가운데 가장 중요하였던 것은 죽음에 대한 관점, 한 마디로 부활에 대한 믿음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우리는 이러한 초대 교회의 사례를 반면교사로 삼아 오늘날 Covid-19라는 전염병 위기를 기독교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되찾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다.

약물관련 성범죄 사건 유형 분석 및 검출 약물 경향

최혜영,안수연,장혜진,정수진,백승경,이상기,이용문,Choi, Hyeyoung,Ahn, Suyoun,Chang, Hyejin,Chung, Sujin,Baeck, Seungkyung,Lee, Sangki,Lee, Yongmoon 대한약학회 2015 약학회지 Vol.59 No.5

This paper includes a review of 555 drug-facilitated sexual assault (DFSA) cases analyzed at the National Forensic Service (NFS), South Korea, between 2006 and 2012. The results of toxicological analyses of blood and urine samples were also reported, and furthermore the results were interpreted with respect to the number of drugs detected. The number of DFSA cases was highest during warmer summer months and the mean age of the victims was 25 years, with 48% being between 20 and 29 years. Accommodations or entertainment places were the most frequent place of the sexual assault (57%); and the assailant was a stranger in 72% of the DFSA cases. Drugs were identified in the blood or urine samples in 145 cases (26%) and sedative-hypnotics, such as benzodiazepines and zolpidem, were the most commonly detected, along with sedative antihistamines such as doxylamine and diphenhydramine. The frequent presence of sedative drugs in biological samples tends to implicate their use in chemical submission. However, interpreting the analytical results in terms of voluntary vs. surreptitious administration of drugs requires further detailed investigation and knowledge of the victim's health status and medication used at the time of event.

서평: 김봉철, 『그리스 신화의 변천사 –시대와 변화-』 (서울: 도서출판 길, 2014. 762쪽)

최혜영 한국서양고대역사문화학회 2015 서양고대사연구 Vol.40 No.-

마르쿠스 툴리우스 키케로/김창성 역, 『국가론』(한길사, 2007)

최혜영 한국서양사학회 2007 西洋史論 Vol.0 No.95

ADHD 아동의 창의성 증진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예비 연구

최혜영,임숙희,김교헌 한국심리학회 2015 한국심리학회지 일반 Vol.34 No.4

본 연구는 ADHD 아동의 문제행동을 긍정심리학적 접근으로 조망하여 ADHD 아동의 독특한 강점으로 창의성을 도출하고 이를 증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예비연구이다. 강점 개발 기법과 이야기 치료에 기반하여 창의적인 성격, 사고 및 동기를 증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였으며 이를 통상적으로 사용되는 ADHD 증상 감소를 위한 인지행동 프로그램과의 비교를 통해 그 효과성을 검증하였다. D시의 ADHD 아동 41명을 대상으로 창의성 증진 프로그램(n=21), 인지행동 프로그램(n=20)을 실시하였으며 8회기의 프로그램 실시 후 창의성과 자기효능감의 향상 정도와 ADHD의 증상감소 정도를 분석하였다. 공변량 분석 결과 창의성 증진 프로그램을 실시한 집단에서 인지행동 프로그램을 실시한 집단보다 창의성 및 자기효능감에서 유의한 향상을 나타냈으나 ADHD 증상에서는 유의한 감소가 나타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연구 결과의 의의 및 제한점과 후속 연구에 대한 제언이 논의되었다. This is the pilot study for development of programs that can draw and promote creativity with unique strengths of children with ADHD, by taking a view of their problem behaviors through the positive psychologic approach. A program that can promote creative personality, thought and motive was developed based on the strength development technique and narrative therapy. The creativity promotion program (n=21) and cognitive behavior program(n=20) were carried out targeting 41 children with ADHD in D City, Korea; after 8 sessions of those programs, levels of creativity and self-efficacy improvement and ADHD symptom reduction were analyzed. As a result of the covariance analysis, the group to which the creativity promotion program had been carried out showed more significant improvement in creativity and self-efficacy than the group of the cognitive behavior program; however, there was no significant reduction in the ADHD symptom. Lastly, significances and limitations of the study result and the follow-up study were discussed.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기관운영정책의 고찰 및 제언

최혜영,박진재,신나리 한국아동학회 2017 한국아동학회 학술발표논문집 Vol.2017 No.3

예비유아교사의 전문성 계발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경험과 이후 초임교사 적응에 대한 질적 연구 :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중심으로

최혜영 부경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2013 인문사회과학연구 Vol.14 No.2

본 연구는 예비유아교시를 위한 전문성 계발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이하 예비유아교사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경험이 예비유아교사가 초임교사로 재직하면서 적응과정에 어떠한 변화를 나타내었는지를 탐색하고, 나아가 프로그램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초임교사로 재직한지 약5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예비유아교사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초임교사들은 예비유야교사 교육에서 직업에 대한 로드뱀 작성한 점, 교사역할이 연계된 점, 전반적인 자신감이 상승한 점에 대하여 보고하였다. 또한 초기 적응과정에서 경험하는 어려움, 대인관계의 어려움, 영아에 대한 양가적 감정에 대한 내용을 보고하였다. 그리고 예비유아교사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경험이 현재의 업무능력 증진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보고하였다. 향후 개선방안에 대하여는 평가인증에 대한 내용과 영아발달에 대한 보다 심도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야 할 것으로 언급하였다. 이를 통해 예비유아교사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경험이 초임교사로 적응하는 과정에 교사로서의 전문성 증진 및 직장인으로의 정체감 확립에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This paper explored beginning child care teachers' experience in the pre-service teacher education and adaptation for child care center. Focus group interview methodology was used in order to access participants' experience. Six beginning teachers follow up focus group interview. They discussed 9 questions about their experiences of participation on the pre-service teacher education. The beginning teachers established goals for their career and life, and they connected pre-service teachers' role with novice teachers'. They also had problems about communication with their colleagues within adaptation process on their first years. And they had an ambivalent mind for their infant. Lastly they discussed future suggestion for making up the curriculum for pre-service teacher education.

3D 가상 프로그램을 이용한 교정 치료계획 수립

최혜영,차정열 대한치과교정학회 2011 대한치과교정학회 임상저널 Vol.1 No.4

In Situ PCR에 의한 중간군 나환자의 진단에 관한 연구

최혜영 梨花女子大學校 醫科大學 醫科學硏究所 1996 EMJ (Ewha medical journal) Vol.19 No.1

6명의 중간군 나환자의 조직에서 in situ PCR을 시행하여 나병 진단의 적용여부를 알고자 하였다. Dig DNA probe synthesis Kit^z(Behringer Mannheim Co.)를 이용하여 나환자의 조직에서 in situ PCR을 시행하였으며 증폭된 나균유전자는 Dig DNA nucleic acid kit(Behringer Mannheim Co.)의 anti-Dig 항체로 검출하였고 기질로 NBT/BCIP를 사용하여 현미경하에서 관찰하였다. 대상이 되었던 중간군 나환자중 중간 나종형 나환자의 조직은 proteinase K 처리 없이 HCL 처리를 하였을 때 진피내 조직구와 Schwann cell 에 균일하게 또는 점상으로 강하게 염색되어 있었으며 일부 혈관내피세포, 한선 및 직모근의 세포도 약한 양성의 소견을 관찰할 수 있었고, 중간결핵양형 나환자의 조직에서는 양성반응을 관찰 할 수 없었다. This study was planned to help the diagnosis of borderline leprosy by application of the insitu PCR. In situ PCR was performed in the tissue from skin biopsy using the Dig DNA probe synthesis kit(Behringer Mannheim Co) on silanized slides and Dig incorporated PCR products were visualized by alkaline phosphatase conjugated anti-Dig antibody using NBT/BCIP as substrate. In the borderline lepromatous patients homogeneous or granular strong deposits were observed mainly within the cytoplasm of the histiocytes and proliferated Schwann cells. Some secretory cells of sweat glands, erector pile muscle and a few endothelial cells were weakly stained. In the tuberculoid leprosy patients no positive signal was observed. In conclusion in situ PCR can be applied on the tissue of berderline lepromatous patients of which sample does not need proteinase K treat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