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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예비교사의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 수업(TEE)에 대한 자신감의 변화 : 최근 4년간 연구를 통해 살펴본 J대학교 사례 연구
이인 전주교육대학교 초등교육연구원 2006 初等敎育硏究 Vol.31 No.2
본 연구의 목적은 저자의 최근 4년간 연구 결과를 토대로 연구자 소속 대학 예비교사들의 TEE에 대한 자신감 변화를 살펴보고 교실영어 수업에 대한 교육적 함의를 도출해내는 것이었다. 이인(2016), 이인(2017), 이인(2018) 및 Lee(2019) 네 편의 연구를 비교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매해 연구 대상자의 약 74%는 대학 진학 후 영어 교과 이외의 영어 학습 활동을 하지 않았다. 영어의 네 기능 학습 활동 중 긍정적인 응답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활동은 듣기 활동이었으며, 쓰기 활동의 긍정적인 응답 비율은 네 기능 활동 중 가장 낮았다. 둘째, 매해 연구 대상자의 약 58%는 자신들의 영어 의사소통 함양을 위한 학기 중 네 기능별 영어 학습 활동에 관심이 없었다. 네 기능별 긍정적 응답 비율은 음성 언어 중심의 영어 학습 비율이 문자 언어 학습 비율보다 높았다. 영어 듣기 학습에 대한 긍정적 응답 비율의 변화 추이는 영어 읽기 학습에 대한 긍정적 응답 비율 변화와 비슷했고. 영어 말하기 학습에 대한 긍정적 응답 비율의 변화 추이는 영어 쓰기 학습에 대한 긍정적 응답 비율 변화 추이와 비슷했다. 셋째, 연구 대상자의 이해 기능에 대한 효능감은 표현 기능에 대한 효능감보다 높게 나타났다. 매해 1학기 말에 실시된 영어의 네 기능별 효능감에 대한 설문에서 연구 대상자의 70% 이상이(최저 73.1%, 최고 97%) 긍정적인 응답을 했다. 네 기능 중에서는 읽기에 대한 효능감이 92.8%로 제일 높았으며, 듣기에 대한 효능감이 88.1%로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말하기와 쓰기에 대한 효능감에는 매해 거의 같은 비율(79.2%)의 응답자가 긍정적인 응답을 했다. 넷째, 연구 대상자의 TEE에 대한 자신감의 전후 변화를 살펴본 결과 TEE 자신감에 부정적으로 응답한 비율은 매해 평균 72%에서 34%로 감소했으나, 긍정적으로 응답한 비율은 매해 평균 28%에서 66%로 증가했다. 이러한 변화는 ‘교실영어’ 강좌가 학습자들의 TEE 자신감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추론할 수 있다. 끝으로, TEE 자신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조사는 매해 조사 방법이 달라 전반적인 추이를 밝히지는 못했다.
대학기관연구(Institutional Research) 데이터를 활용한 대학원 박사과정생 연구성과의 영향요인 분석
이인서,김문주,이병식 한국교육행정학회 2022 敎育行政學硏究 Vol.40 No.3
While graduate education is emerging as a key field of enhancing national competitiveness, graduate schools in Korea, science and technology fields in particular, have yet to secure teaching excellence to develop research competencies required for advanced research fields. Therefore, this study aimed to explore the factors affecting the research performance of doctoral students, focusing on the science and technology fields. To this end, it analyzed data from 689 doctoral students in a university using tobit and logistic regression models appropriate for limited dependent variable analysis as well as multiple regression models. This study found that research performance of doctoral students in the university differed by gender, nationality, and graduation year. It also found that their research performance was influenced by individual and institutional factors, such as gender, age, academic achievement, research activities of attending conference, research performance of academic adviser, and proportion of doctoral students in campus. A subtle difference existed in the influencing factors between the quantitative and qualitative research performance. It concludes with discussion of findings and institutional and policy implications for the improvement of the quality of graduate education. 대학원 교육이 국가경쟁력 제고의 핵심 분야로 등장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 대학원은 고급 연구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의 질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이공계 분야 대학원에 중점을 두고 박사과정 학생의 연구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탐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제한적 종속변수(limited dependent variable) 분석에 적합한 토빗(tobit) 회귀모형과 로지스틱 회귀모형 및 다중회귀분석을 활용하여 A대학원대학의 박사과정 졸업생 689명의 대학기관연구(Institutional Research, IR)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박사과정 학생의 성별, 국적, 졸업연도에 따라 연구성과에 차이가 있었으며, 박사과정생의 연구성과에는 개인 변인(성별, 연령)뿐만 아니라 대학원 생활(학업성취도, 학술대회 참여 활동)과 연구환경(지도교수 연구실적, 소속캠퍼스 박사과정 비율)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성과의 양적 측면(논문 수)와 질적 측면(피인용도)에 영향을 미치는 영향요인은 부분적으로 차이가 있었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대학행정에 주는 시사점을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