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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기억을 통한 문화경관의 층위 해석 - 형용사를 사용하여 -
박재민,김무한,Park, Jaemin,Kim, Moohan 한국조경학회 2014 韓國造景學會誌 Vol.42 No.2
This paper interprets the hidden structure, layers and figures into cultural landscape, invisible landscape, by using landscape adjectives based on Place Memory of locals. Methods for obtaining local landscape information are through semi-standardized interview and autobiographical questionnaires. As a research site, Janghang in Korea which have experienced not only colonized and autonomous industrialization but also de-industrialization is a typical modern industrial landscape even in Asia. Thus, the landscape is interpreted as layered images like a stratum and as a dynamic landscape that changes over time. People only remember selected memories such as regional and national images affected from industrial developing paradigm in Korea. Some images of the landscape are distorted by powers and influenced by places of memory. This study brings us some discussions that 'What do we look at and remember about the landscape?' 본 연구는 최근 문화경관을 바라보는 새로운 도구인 장소기억과 형용사를 이용하여 경관의 숨겨진 구조와 특징을 해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반표준화 인터뷰를 사용하였으며 생애사적인 관점에서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연구는 산업화 시기를 거쳐 탈산업화 시기를 경험하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 근대 산업도시 장항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결과, 우리가 바라보고 있는 경관은 정지하거나 고정된 것이 아닌 시간의 흐름 속에서 역동적으로 변화해 왔으며, 장항의 경우 산업화, 한국전쟁과 탈산업화에 의해 크게 구분되었고 그 속에는 수많은 기억의 층위들이 존재하고 있었다. 소수자와 개인의 집단기억은 사라지고, 지역의 산업발전을 상징하는 이미지만이 드러나고 있었다. 특히 일부 경관 이미지는 왜곡되어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장소에 관한의 계보를 통해 그 위치와 이유를 밝혀낼 수 있었다. 본 연구는 기억을 통한 경관 읽기의 가능성을 살펴보았으며 형용사를 사용하여 구체화하였다. 더불어 우리가 바라보고 있는 경관이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과 같은 모습의 경관인지를 한번 의심해 볼 필요가 있음을 이야기하고자 하였으며, 경관의 생산자인 설계자와 계획가로서 또 다른 왜곡된 기억을 재생산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함께 고민해 보고자 하였다.
박재민(Jaemin Park),박영준(Yongjun Park) 대한전자공학회 2023 대한전자공학회 학술대회 Vol.2023 No.11
Although the significant advances in image super-resolution (SR) with convolutional neural networks (CNNs) have led to continuous performance improvement, the state-of-the-art (SOTA) SR models face the challenges conducting in resource-constrained environments due to its complexity. Quantization, one of the neural network optimizations, is used to address these challenges. However, Quantization for the SR model should take its characteristics into 1account. To address this issue, we propose Frequency Aware Multi-Bit Quantization (FAMBQ), which considers the frequency in input image and layers to select adequate bit-width to quantize each layer. Frequency is the basic component in image that helps improve the SR performance, proved in numerous recent works[1-2]. We apply our quantization approach across various widely used super-resolution architectures, including EDSR[3], IMDN[4]. Experiments show that our framework achieve comparable PSNR to full precision original model and SOTA frameworks for low bit-width quantization on four benchmark datasets.
중소기업 취업자의 직장선택과 이동 그리고 임금 수준 분석
박재민(Jaemin Park) 한국콘텐츠학회 2010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Vol.10 No.9
최근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은 심각한 수준의 인력부족현상을 경험하고 있다. 많은 선행연구는 이것이 중소기업의 열악한 근무 환경과 낮은 임금 그리고 이에 따른 졸업생의 중소기업 기피에 주로 기인한다고 보았다. 반면 중소기업 취업자가 노동시장에서 차별을 경험하기 때문이라는 노동시장분절 시각에서 접근되기도 하다. 특히 이 같은 차별이 하향취업과 비전공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고, 결과적으로 빈번한 이직이나 안정적이지 못한 일자리로 이어짐으로써 장기적으로는 효과적인 경력축적을 저해하게 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하지만 그 동안 대부분의 연구는 주로 대학 졸업생의 미취업 탈출에 초점을 둔 반면, 이들의 초기 직업력에 대한 연구는 대단히 적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대학 졸업생의 직업력에 대한 추적조사 결과를 활용하여 중소기업 취업자의 이직 경로를 분석하고, 노동시장 진입 과정에 따른 노동시장 성과의 차이를 분석하고자 한다. 분석 결과, 대학 졸업생의 중소기업 경력은 더 많은 그리고 더 장기간의 교량적 일자리를 경험하게 되고, 상대적으로 낮은 임금과 고용불안정을 수반하며, 이 같은 직장이동이 긍정적인 노동시장성과를 동반하지 못하는 등 노동시장에서 인적 자본이나 교육의 질로써 설명되지 못하는 ‘중소기업효과’가 존재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Recently SMEs(small and medium enterprises) in Korea have experienced severe labor shortages. In particular, college graduates avoiding SMEs are widely spotted. According to previous studies, the main causes of the evasion by college graduates are the inferior working environment and low wages. Some studies also state that SME workers experience discrimination. However, most studies have focused only on unemployment issues of the young graduates. In this research, the results of follow-up surveys on the employment status and job conditions of recent college graduates was linked as a panel data, and the performance of the graduates was analyzed. Based on the analysis, we found college graduates who are employed SMEs are likely to have their initial career fixed to the SMEs. Second, the job separation records of the young SME workers does not show positive labor market performances such as upward movements or wage increases, and the process itself turned out to be entailed frequent separation. Third, the inferior wage level at SMEs and the fact that this effect is cumulatively amplified has been a key factor for evading SMEs. Thus, it is difficult to say that the early-stage careers in SMEs are constructive in future career development. On the contrary, the early careers at SMEs result in lower labor market outcomes, and frequent job separation.
O-tree 표현법을 이용한 개선된 플로어플랜 알고리즘
박재민(Jaemin Park),허성우(Sungwoo Hur) 한국정보과학회 2007 한국정보과학회 학술발표논문집 Vol.34 No.1B
본 논문은 기존의 O-tree 표현법을 이용한 플로어플랜 알고리즘의 결점을 보완한 새로운 알고리즘을 제안한다. 기존의 방법에선 플로어플랜의 변형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몇 가지 변형을 간과하기 때문에 좋은 해를 놓치는 경우가 발생한다. 본 논문에서는 기존의 방법을 수정하여 변형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블록이 들어갈 수 있는 모든 위치를 고려하였다. 그 결과 MCNC 밴치마크 회로를 이용한 실험에서 총면적이 이전의 방법에 비해 평균 3% 개선되었다.
박재민 ( Jaemin Park ) 숙명여자대학교 한국어문화연구소 2024 한국어와 문화 Vol.35 No.-
본고는 향가와 구결자료를 비교하여 그 공통점을 기술하고, 이를 통해 차자표기의 일반적 구조에 대해 고찰한 결과물이다. 향가와 구결은 문법적으로 상당한 친연성을 지니고 있다. 이를 보이기 위해 유사한 조사, 어미, 어휘, 통사구조의 예시를 들었다. 향가와 구결은 시기, 사용계층 및 문화적 범주에서도 상당한 친연성이 있다. 향가 작가인 균여대사가 구결을 사용한 흔적이 있고 향가의 내용이 구결이 구사된 불경의 내용과 유사한 것이 많은데 그중 주목할 만한 것을 예시했다. 이후 이들을 종합하며 향찰의 어절 구조를 ‘漢主借從’으로 파악했다. ‘어절 구성에 있어, 한자가 체언이나 어간 표기를 위해 쓰임으로써 주축이 되고, 차자가 조사나 어미 표기를 위해 뒤따라 쓰이는 표기 현황’을 간략히 나타낸 말이다. ‘漢主借從’은 이전에 통용되던 ‘訓主音從’을 대체하기 위한 제언인데, 향찰의 구조가 ‘훈주음종’일 경우 여러가지 문제가 생기는 현황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을 지니고 있다. 이 과정에서 그간 향가 연구 현장에서 쓰이던 잘못된 개념을 교정했다. 기존 연구서에서 흔히 훈독과 훈차를 혼동하고, 음독자와 음차자를 혼동하여 사용하고 있는데 이들은 전혀 다른 것이므로 구분하여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즉, 훈독은 의미를 지니고 있는 글자이고, 훈차는 발음기호로 쓰이는 글자이므로 둘은 전혀 다른 것이며, 음독 또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 글자이고 음차는 발음기호로만 쓰이는 글자이므로 둘은 엄격히 구분되어야 하는 것이다. 최종적으로 향가에 쓰인 글자는 정용자(훈독, 음독)와 차용자(음차, 훈차)로 나누어 연구되어야 한다는 제언을 했다. This paper is a research result that compares and analyzes the Hyangga and Gugyeol materials to elucidate the grammatical and cultural commonalities between the two, and through this, to newly understand the character notation structure of Hyangchal. Here, I will summarize the main concepts and findings. Commonalities between Hyangga and Gugyeol: The research identified grammatical commonalities between Hyangga and Gugyeol through investigations into particles, endings, vocabulary, etc. It was also confirmed that the two materials were used in similar periods, social strata, and cultural contexts. Notably, examples were given of Gyunyeo Daesa, who composed Hyangga, using Gugyeol, and similarities between the contents of Hyangga and the scriptures using Gugyeol. Structure of Hyangchal Words: The study newly identified the structure of Hyangchal words as 'Hanju Eumjong (漢主借從)', meaning that Chinese characters come at the beginning of a word and borrowed characters at the end. This replaces the traditional theory of 'Hunju Eumjong (訓主音從)', where explanatory characters come first followed by phonetic characters, in an attempt to solve various problems that arise when understanding the structure of Hyangchal with the traditional approach. Corrected Concepts in the Study: The research corrected commonly confused concepts in previous Hyangga studies. It emphasized the need to clearly distinguish between Hun readings (訓讀字, meanings) and Hun characters (訓借字, for phonetic symbols), as well as between Eum readings (音讀字, Sino-Korean readings) and Eum characters (音借字, for phonetic symbols), pointing out that these are entirely different concepts and should not be confused. Classification of Characters Used in Hyangga: Ultimately, the study concluded that characters used in Hyangga should be understood as divided into Jeongyongja (正用字, characters for Hun readings[訓讀字] and Eum readings[音讀字]) and Chayongja (借用字, characters for Eum characters[音借字] and Hun characters[訓借字]). This classification provides an important standard for understanding the complexity of character usage in the study of Hyangga and related literature.
A MULTISECTORAL EQUILIBRIUM ANALYSIS OF ALTERNATIVE TECHNOLOGY SPECIFICATIONS
Jaemin Park(박재민) 한국도시행정학회 2001 도시 행정 학보 Vol.14 No.1
최근 들어 환경규제법의 지역경제적 영향을 분석함에 있어 각 산업별 영향과 더불어 산업간? 최종수요자간 연계에 의거해 경제적 파급효과를 시뮬레이션하고 분석할 수 있는 지역연산일반균형모형(Regional Computable General Equilibrium Model)이 자주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환경기술 혹은 환경비용에 관한 데이터가 부족하거나 분석모형을 정의하기 어려운 경우 환경기술을 단순한 형태로 가정한 일반균형연구가 많았다. 일반균형연구에서 단순가정으로 인한 계측상의 오류를 분석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우선 환경부문을 포함한 지역연산일반균형모형을 정의하였다. 이 모형을 단순가정을 바탕으로 한 두 개의 모형와 환경기술을 바르게 정의한 모형으로 다시 구성한 후 동일한 환경규제법에 대해 그 경제적 영향을 시뮬레이션하였다. 본 연구는 세 모형의 계측치를 상호 비교하여 단순가정을 바탕으로 한 두 모형의 계측오류가 경제학적으로 의미 있음을 밝혔다. 또한, 단순가정을 바탕으로 할 경우 연산일반균형모형의 가장 큰 장점인 산업별 영향 평가를 크게 왜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노동과 자본시장에 대한 외생충격의 영향이 클수록 계측오류도 더욱 커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