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김승배 경복대학 1997 京福論叢 Vol.1 No.-
본 연구는 한국.중국.일본으로 대표되는 근대 극동 아시아에 유입된 서양의 건축문화가 토착화되어가는 과정과 그 영향을 고찰하고자 하는 일련의 연구이다. 이러한 연구를 위한 방법론으로 본 연구에서는 근대극동 아시아의 서양 문화수용에 있어서 한국과 일본의 창구역할을 하였으며, 대표성을 갖고 있는 16-19세기 근대 중국 개항지에 지어진 가톨릭 성당건축을 고찰하므로써 서양의 건축문화 수용과정과 그 영향을 고찰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위해서 본 연구 대상지로서 북경. 상해. 청도. 하문. 광주. 하얼빈. 연태. 무한. 천진 등을 선정하였다. 그 후 선행 연구자료 수집과 함께 현지답사를 통한 실측작업 등의 과정을 거쳐 총 16개의 연구대상 건축물을 선정하였으며 그 자료들을 토대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그 연구결과를 요약을 하면 다음과 같다. 1. 근대 중국 개항지 성당건축의 양식적 특성은 서양식 성당건축과 중-서양 절충식 성당건축등 크게 2가지의 절충적 양식이 공존하고 있다. 2. 중국 전래 초창기때에는 유럽의 선교단체가 극동아시아의 선교에 영향을 주었으나, 19세기부터는 유럽의 열강들이 선교를 주도했다. 이러한 시대적배경과 강압적인 열강들의 선교방식으로 인해서 반 그리스도교운동이 일어났으며, 이 운동은 중-서양 절충적 성당건축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3. 재료적인 측면에서는 회색 및 붉은 벽돌, 그리고 이형벽돌등이 함께 사용되어 서양의 성당건축 디테일을 표현하고자 했다. 이러한 특성은 한국의 초창기 성당건축에서도 나타나는 특성으로 이것은 중국의 조적기술과 제작방법이 한국의 초창기 성당건축에 많은 영향을 주었음을 의미한다. The main theme of this study is concerned with the styles of catholic church architecture in the treaty port of modern china. Another purpose of the study is to understand the influence an localization process of western architectural culture that have been introduced into modern East Asia.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 1. The styles of church architecture in the treaty port of modern china can be characterized as a coexistence of the two eclectic styles-western style church architecture and syncretism of chinese-western style architecture. 2. In the early mission period, The European Mission Orders (Jesuits, Dominicans, Franciscans) had a lots of influence upon east asia missions. But, in the 19C-20C, the European Powers(France, America, Germany, The united Kingdom) had much influence upon east asia missions. On the other hand, anti-christianity movement had an effect on the eclectic style church architecture. 3. Main materials of church architecture in the treaty port of modem china were gray brick, red brick and stone. Especially, gray brick, red brick and special brick were used together in Korea and China for presentation of western architectural detail. It means that brick making and brick work of china had much effect on the early church architecture in Korea.
중국·일본건축의 근대 초창기 전통성 표현양상에 관한 연구
김승배 경복대학 2001 京福論叢 Vol.5 No.-
근대 서양문화 수용이 본격화되던 19세기 한국, 중국, 일본의 경우 세 나라는 국내외적 상황으로 인해서 서양문화를 선택적으로 수용하고자 했다. 즉, 동북아시아를 대표하는 한국, 중국, 일본 세 나라의 서양문화 수용과정은 서양의 일방적인 압력에 의한 문호개방과 그 맥을 함께 하고 있지만 문화과정의 특성상 일방적인 문화교류는 존재할 수 없기 때문에 수용국가의 문화적 특성에 따른 선택적인 문화를 수용하게 마련인 것이고 건축문화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19세기 근대 초기 서양세력에 의해 개방된 중국과 일본이 근대 서양 건축문화를 수용하는 과정에서 자신들의 전통 건축문화요소를 서양건축물에 어떻게 표현하고자 했는지 그 의지와 표현양상을 실증적 자료를 통해 확인하고자 했다. 또한 표현하고자 한 주요 건축요소(Core 요소)들의 범위에 대해서도 함께 중국과 일본의 중요 건축물들의 실증적 분석을 통해 분석하고자 했으며 이러한 연구를 통해 한국 근대건축에 있어서 전통성 표현의 문제에 대한 비교자료를 축적하고자 한다. This study has dealt with the comparative study of traditional expression of China and Japan architecture in the early modern. At the same time, another concern of this study is to pile up and analyze modern architectural data of china and Japan in order to study modernization of korea traditional architecture elements Accordingly, in this study, this author has tried to see the aspect of traditional expression, the range of expression of traditional architecture elements and the character of modern architecture in China and Japan, from a viewpoint of cultural process, through a series of actual survey and analysis of existing buildings.
김승배 경복대학 1998 京福論叢 Vol.2 No.-
본 연구는 한국, 중국, 일본으로 대표되는 근대 동북아시아에 유입된 서양문화의 수용양상을 3국의 교회건축을 통해서 고찰하고자 했다. 또한, 본 연구를 통해서 한국 근대 건축사에서 초기 서양식 건축문화수용에 대한 제한된 인식을 극복하고 올바른 한국 근대건축의 위상을 재조명하고자 한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위해서 한국, 중국, 일본의 교회건축 125개를 연구대상 건축물로 선정하여 실증적인 건축자료를 토대로 수용배경, 수용주체의 사상, 문화적응 및 변형등과 같은 문화사상적 측면에서 연구를 진행했다. Main theme of this study is the acceptance type of Western culture in Modern East-North Asia through a series of actual survey and analysis of existing church architectures in Modern Korea, china, Japan. For this study, 125 church architectures of Korea, china, Japan are selected. Also, main subject of the study has deal with the side of Culture-Thought which acceptance background and thought of the acceptance main body, culture adaptation and transformation.
김승배,Kim, Seung-Bae 한국교육시설학회 2013 敎育施設 Vol.20 No.6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understand the meaning of architectural history of designated cultural properties of modern educational facilities through the analysis of its status. This study considerate acceptance and evolution of modern educational facilities during the about seventy years from 1895 to 1965. Also, this study analyzes items that is distribution of construction and designation year, regional groups, and status of main structure material, status of conservation and utilization of facilities, its characteristics of architectural style. In this study, the result of analysis show that most analysis items of investment buildings are tend to biased and concentration to one direction. Accordingly, designated cultural properties of modern educational facilities are weakly express architectural representation and symbolism in the period of modern educational acceptance.
김승배 대한건축학회 1995 建築 Vol.39 No.2
건설인들이 모여 부실을 주제로 대화를 하면 흔히들 건설만이 부실이 아니라 무너지고 부서지는 것은 총체적 부실의 산물이라는 말들을 많이 한다. 그러나 건실한 건설이 건실한 사회의 기반이 된다는 것도 당연한 이치이다. 건설기술인 또한 그 속에서 본연의 자리매김을 해야 한다. 그리하여 현실속에 엉킨 실타래와 같은 산적한 문제를 슬기롭게 풀어헤치고, 무한기술의 집약인 도시의 건축을 우리손으로 가능한 시대를 향해 커다란 목표를 두고 꿈과 희망이 있는 미래건설의 주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오늘의 이 어려움을 발판삼아 힘껏 뛰고자 다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