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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모 중앙승가대학교 1994 中央增伽大學論文集 Vol.3 No.-
佛敎에서 이야기한 장엄은 本願에 의한 것으로 중생을 교화시키기 위한 것이다. 그래서 장엄의 목적을 모든 경전에서 어떻게 이야기 했는지를 술했고, 이어서 장엄의 종류에 대해서 논했다. 이 장엄의 종류는 非有情장엄인 器世間 장엄과 有情장엄인 衆生世間莊嚴으로 나누어 지는데 이것이 발전하여 3종장엄, 4종장엄, 6종장엄, 10종장엄, 20종장엄, 35종장엄으로 발전하는 것이 정토경론외 다른 경론에서 이야기한 것이다. 이 경론들은 無形장엄인 마음의 작용에 대해서 많이 논하였음을 알 수 있다. 한편 정토경전에서는 有形장엄인 국토장엄에 대해 많이 열거되어 있고 천친보살이 쓴 왕생론에서는 29종장엄을 구제적으로 논하였음을 엿볼 수 있다. 이 29종장엄을 무착의 十八圓淨과 비교하여 어떠한 영향을 천친이 형인 무착에게 받았나 알아보았다. 또 우리나라의 원효는 천친의 영향을 어떻게 받았고 원효의 장엄사상은 어떤 것인지를 구체적으로 논했다. 또 여러 경전에서 이야기한 本願과 장엄과의 관계, 초기 경전의 장엄이 발전해 나타난 후기 경전의 특색을 알아보았다. 그리고 우리나라에 많이 사용하고 있는 극락세계의 10종장엄의 출처와 내용을 논한 다음 결론에서는 장엄사상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를 일곱가지 정도로 생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