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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승가대학의 실태와 발전방향에 관한 조사 분석

        류승무,김응철 중앙승가대학교 1995 僧伽 Vol.12 No.-

        지금까지 우리는 설문조사를 통하여 중앙승가대학의 실태와 발전방안에 대한 학인스님들의 의식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를 간단하게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학교체제 전반에 대한 학인 스님들의 의식을 보면 대체로 중앙승가대학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 원인은 주로 재정상태와 그로 인해 파생되는 문제였음이 밝혀졌다. 그리고 교과과정에 대한 불만도 상당히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둘째, 학인스님들의 학교 생활실태를 보면, 중앙승가대학에 있어서 학인스님의 위상문제는 아직도 적절하게 정립되어 있지 않았음을 알수 있다. 특히 ‘피교육자이기 이전에 스님이다’라는 인식과 학인스님의 수업태도와 학내외의 여러 가지 인간관계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학인 스님의 수행생활과 직접 관련되어 청규와 관련해서는 강화되어야 한다는 의견과 시대의 조류에 따라 변화되어야 한다는 의견으로 나누어지고 있는데, 특히 승랍이 많을수록, 학년이 높을수록, 그리고 비구니스님보다는 비구스님이 후자의 입장을 주로 견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 밖에도 학인스님들의 학문활동이나 생활과 관련하여 학비, 생활비의 종단적 차원의해결방안과 수행관 시설의 개선 등은 시급히 해결되어야 할 과제로 드러났다. 셋째, 교수 및 교직자의 실태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면, 우선 교수의 경우 특히 재가 교수의 위상문제가 상대적으로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교직자에 대해서는 주요보직자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교수의 처우나 교직자의 처우는 대부분의 학인스님들이 일반대학의 동일직급수준으로 개선되기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 밖에 이번조사를 통해 우리는 중앙승가대학의 교수가 학교의 발전, 종단의 발전, 나아가 사회의 발전을 위해 좀더 분발할 필요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넷째, 학교와 관련된 동문회의 역할에 대한 인식을 보면, 대부분의 학인스님들은 동문회가 학교발전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한다고 응답한 반면에 동문회의 역할에 대해서는 극히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었다. 또한 학인스님들은 종단발전에 대한 동문회의 역할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평가를 나타내고 있었으며, 동문회와의 유대관계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었다. 이와 관련하여 우리는 동문들이 중앙승가대학에 대한 공속의식을 갖고 스스로 중앙승가대학 공동체의 일원임을 인식하고 확인받을 수 있는 여러 가지 계기와 장치를 제도화시키는 일이 필요하다고 제안하고 싶다. 다섯째, 종단의 지원실태에 대한 의식을 살펴보면, 우선 대부분의 학인스인들은 종단이 학교에 대해 책임을 질 필요가 있음을 인식하고 있음과 동시에 관리, 감독을 해야 한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현재 종단의 지원실태에 대해서는 매우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었다. 그리고 학인스님들의 대부분은 중앙승가대학이 종립학교이기 때문에 종단이 등록금을 포함한 학교의 경상비 일체를 부담해야 한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여섯째, 캠퍼스 이전불사에 대한 학인스님들의 인식을 살펴보자. 우선 대부분의 학인스님들은 캠퍼스 이전에 필요한 재원을 종단에서 지원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건축양식으로는 양식과 한옥이 용도에 따라, 그리고 내부와 외양에 따라 적절히 조화를 이루기를 바라고 있었다. 또한 캠퍼스가 이전되면, 학인스님들이 전원 수행관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었다. 그 밖에도 많은 스님들이 학교가 이전되면, 학교부대시설로써 체육관이나 도서관이 잘 갖추어지기를 바라고 있었다. 일곱 번째, 정규대 승격과 관련된 여러 가지 사항들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자. 우선 정규대학으로 승격되면, 현행설립이념이 다소 수정되기를 희망하고 있었다. 그리고 한 학과의 적정 인원으로는 30~40명을 선호하고 있으며, 증설학과로는 역경학과와 불교사학과를 주로 꼽고 있었으며, 교수채용의 조건으로는 반드시 스님은 아니어도 불자이기를 바라는 의견이 많았으며, 학문적 업적과 학과의 특성을 중요시하는 의견도 상당수에 이르렀다. 그리고 통합교육에 대해서는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나, 특히 비구스님들이 반대의 의사를 많이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재가자 입학문제와 관련해서는 ‘반대’가 지배적이었으며, 대학원은 기존학과부터 가급적이면 빨리 설치하기를 바라고 있었고, 이를 위해 구 캠퍼스가 이용되기를 바라고 있었다. 이상으로 우리는 이번 설문조사의 결과를 간단하게 요약해 보았다. 이러한 결과를 놓고 볼 때, 중앙승가대학의 캠퍼스 이전불사의 정규대 승격문제는 매우 적절한 조치이며, 동시에 당위로 공론화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종단의 유일한 최고의 대학교육기관으로써 중앙승가대학의 발전은 곧 종단의 발전이자 한국문화의 발전으로 귀결될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캠퍼스 이전과 정규대 승격과 관련된 몇 가지 주요한 정책대안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첫째, 중앙승가대학의 캠퍼스 이전 불사는 단순히 중앙승가대학 구성원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종단적 문제이자 전 사회적 문제이기 때문에, 종단차원에서 원력과 노력을 기울여야 할 뿐만 아니라 한국문화에 관심을 가진 모든 사람들의 관심이 모아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와 협조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둘째, 중앙승가대학은 이제 제 2의 창학을 선언하지 않을 수 없는 시기에 와 있기 때문에, 중앙승가대학의 교수를 비롯한 구성원 모두는 지금까지 특수적 가치의 틀에서 벗어나 보편적 가치를 지향하는 인식의 전환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우리 모두는 과거 특수대학이라는 조건 속에서만 허용되었던 각종 관행들을 과감하게 벗어 던져야 할 것이다. 이러할 때, 중앙승가대학의 위상이 재정립되며, 따라서 교수 및 교직자, 학인스님, 동문, 그리고 종단이 제자리를 잡아갈 것이기 때문이다.

      • 중앙승가대학교의 발전방향과 역할

        중앙승가대학교 발전위원회 중앙승가대학교 1997 僧伽 Vol.14 No.-

        승가교육을 조망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처하고 있는 준거집단의 시각에서 벗어나 역사적 근거에 입각하여 시간과 공간의 변화에 따라 나타나는 다양한 승가교육을 참고로 하여 우리나라의 환경에 맞는 승가교육의 방향을 논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승가교육은 붓다의 재세시부터 체계적으로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것은 붓다의 전도선언이 있은 직후부터 전도를 떠날 때까지 특별한 교육과 훈련이 실시되었으며, 이러한 교육은 붓다의 입멸까지 계속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스리랑카의 경우 우리나라의 강원에 해당되는 피리웨나가 있는데 기초교육을 시키는 물리까 피리웨나와 고급 승려교육기관인 마하 피리웨나가 있는 이 피리웨나를 졸업한 대부분의 비구들이 대학에 진학하고 있다. 1981년에는 비구교육을 위해 팔리불교대학교를 설립하여 전통적 교육과 현대식 교육을 결합한 스리랑카 승가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수행불교를 지향하는 미얀마에서는 정부에서 운영하는 승가학교에서 수천명의 승려들이 교육받고 있으며, 단기 출가자를 교육시키는 승가학교도 개설되어 있다.

      • 사찰승가대학(전통강원)의 역할과 대안

        안탄형(Tan Hyeong Ahn) 중앙승가대학교 불교학연구원 2021 불교와 사회 Vol.13 No.1

        많은 출가자들이 사찰승가대학(전통강원)을 졸업하고도 동국대학교나 중앙승가대학교로 진학을 하고 있다. 이는 사찰승가대학(전통강원)의 교육 내용이 피교육자의 교육욕구나 사회적 변화에 적응하는데 필요한 지식 및 기술교육을 충분히 감당하지 못함을 의미한다. 사찰승가대학(전통강원)은 피교육생 수, 교수 및 강사의 수 및 질적 수준, 그리고 교육성취도에 대한 평가시스템의 부족 등 교육기관으로서의 기본 조건도 제대로 갖추고 있지 못한 상태이며, 그로 인한 교육의 부실화가 오랫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받아 왔다. 그러나 승가기본교육은 여전히 삼원구조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개혁의 과제는 하나도 처리되지 못하고 그 자리에 멈추어져 있다. 설상가상으로 출가자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피교육자의 숫자가 급감함에 따라 기본교육기관의 구조조정이 승가교육의 최대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기본교육기관을 개혁하면서 동시에 그 과정 속에서 사찰승가교육도 함께 혁신할 것인가에 맞춰 사찰승가대학(전통강원)의 문제점을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그 대안을 제시해 보았다. 그 대안으로 기본교육기관들은 불교의 미래를 위해 현재의 위상을 버려야 하며, 종단에서 직영하는 단일화된 새로운 기본교육기관이 새로이 세워져야 할 것이다. 이러한 단일화된 기본교육기관의 후속 대책으로 전통강원을 전통교육 전문교육기관으로 전환시키고, 그 운영체계와 내용을 구체화해서 국가의 무형문화재로 지정 받아서 운영하는 방법으로 전통승가교육을 지속화하고 강화하는 것을 제안해 보았다. 이로써 기본교육기관의 단일화를 통해 오랜 시간 동안 숙제로 남아 있던 승가교육의 일원화가 피교육자에게 동일한 교육환경과 교육내용을 통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여 피교육자의 질적 수준을 높임은 물론 종단차원의 삼보정재의 낭비를 최소화하고 행정의 용이성 또한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것으로 사료된다. Even after graduating from Buddhist monks' academy (traditional Gangwon), many monks go on to Dongguk University or JoongAng Sangha University. This means that the educational content of the Buddhist monks' college (traditional Gangwon) does not adequately cover the educational needs of the trainees or the knowledge and technical education necessary to adapt to social changes. Temple Sangha University (Traditional Gangwon) is not well equipped with basic conditions as an educational institution, such as the number of trainees, the number and quality of professors and instructors, and the lack of an evaluation system for educational achievement. has been pointed out as a problem. However, the basic education for sangha still maintains the three-dimensional structure as it is, and none of the reform tasks have been dealt with. To make matters worse, as the number of trainees plummeted as the number of homeless students sharply decreased, the restructuring of basic educational institutions is emerging as the biggest task of Sangga education. Therefore, in accordance with how to reform the basic educational institutions and at the same time also innovate the Buddhist monk education in the process, we looked at the problems of the Buddhist monks' college (traditional Gangwon) in more detail, and suggested alternatives. As an alternative, basic educational institutions should abandon their current status for the future of Buddhism, and a new unified basic educational institution directly managed by the cult should be established. As a follow-up measure to such a unified basic educational institution, it is to convert traditional Gangwon into an educational institution specializing in traditional education, to materialize its operating system and contents, and to continue and strengthen traditional Sangha education by designating and operating it as a national intangible cultural asset. Through the unification of basic educational institutions, the unification of Sangha education provides high-quality education to trainees through the same educational environment and educational content, thereby enhancing the quality of the trainees as well as improving the longitudinal level of three-dimensional education.

      • 사회복지법인 승가원 운영방안에 대한 보고

        조보각 중앙승가대학교 1998 僧伽 Vol.15 No.-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을 설립한 지 1년 2개월이 지났다. 1996년 2월 6일 서울시로부터 법인 설립 허가증을 받고 감격했던 감회가 지금도 생생하다. 승가원은 짧은 연륜에도 불구하고 삼전 종합사회복지관, 주간보호센터, 녹야원, 시각 장애인 그룹흠 아냐율의 집, 미아 3ed 어린이집, 사회복지정보센터, 순회재활서비스 등을 설립하여 활발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98년에 서울시로부터 장애인 복지관 1개소, 주간보호센터 1개소, 그룹홈 3개소를 위탁받아 개원할 예정이고, ’99년에는 청소년회관, 장애인복지시설, 사회복지연구소를 설립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 종합복지타운 설립을 위해 지난 9월 30일에는 강원도 횡성군 안흥면 송한리에 이전 부지 19만 750평을 구입하여 ‘98년부터 본격적으로 이전 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러한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의 모체는 바로 소쩍새마을이라 할 수 있는데 1995년 7월 소쩍새마을 비리가 MBC-TV에 방송되면서 전 국민은 놀라움에 접했고 사회 복지계에 커다란 방응을 일으키게 되었다. 이에 종단에서는 소쩍새 마을을 운영하는 측에 중앙승가대학교 시설을 기증한다고 발표하였고, 8월 달에 인수팀이 구성되어 시설을 인수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인수과정에서 불미스런 사건으로 두 사람이 구속되었으며, 이런 와중에서 소쩍새마을은 거의 방치하다시피 되었고 급기야는 전임자가 운영할 때보다 더욱 나쁘다는 민원이 제기되었다. 이런 과정에서 본인에게 소쩍새 마을 운영을 부탁하는 결의를 교무회의에서 하게 되었고 반대의 의견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교단과 학교의 명예가 걸린 일이고, 사회복지를 공부하고 가르치는 입장이었기에, 또한 내가 아니면 해결할 방법이 없다고 믿어주는 것이 고마워 원장을 승낙하기에 이르렀다. 소쩍새마을에 내려가 처음 느낀 점은 지옥이 있다면 이와 비슷할 거란 생각이 들었다. 그간의 지나온 과정은 설명하기가 어렵고 2년 2개월이 지난 현재, 건물 400평이 신축되었고 건물 1채, 버스1대 및 1,500평의 부지를 구입하여 기본적인 시설을 갖추었다. 이런 일은 이제 시작에 불과한 것이라 할 수 있으며 앞으로 승가원은 다음과 같은 사업을 전개하여 불교 사회복지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것이다.

      • 스리랑카 승가 교육제도의 어제와 오늘

        마성 중앙승가대학교 1994 僧伽 Vol.11 No.-

        지금까지 우리는 초기 승가교육의 기원과 전개 과정 그리고 과거 및 현재의 스리랑카 승가 교육 제도의 현황을 개략적으로 살펴보았다. 이러한 작업은 머리말에서 지적한 바와 같은 다른 나라 승가교육의 좋은 점을 본받아 한국의 승가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함에 있다. 흔히 승가는 초세간적이기 때문에 사회와 전혀 관계가 없는 별개의 집단으로 이해하는 사람이 있다. 물론 붓다의 근본 교설은 시공을 초월하여 변함없는 진리이지만, 역사적 소산물인 승가는 사회 환경의 영향을 받기 마련이다. 따라서 승가는 사회와 전혀 관계를 맺지 않고 존재할 수는 없다. 만일 승가가 이 사회와 전혀 관계가 없다면 이 땅에 존재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필자는 승가와 사회와의 관계는 연꽃과 연못의 관계가 되어야 한다고 믿고 있다. 연꽃은 더러운 물에서 자라지만 그 더러움에 물들지 않고 언제나 깨끗함을 간직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승가도 세간에 의탁하여 생활하지만 세간에 물들지 않는 청정함을 유지해야만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 시대, 그 상황에 알맞은 승가교육이 실시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 初期 敎團의 構成과 出家 및 具足戒 制度

        李正模 중앙승가대학교 1998 中央增伽大學論文集 Vol.7 No.-

        본 논문은 초기 교단의 승단과 재가자의 구성이 어떻게 되었으며, 출가와 구족계 제도가 생기게 된 동기와 종류에 대해서 연구 검토 하고, 이것이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무엇인가를 알아보기 위해 다룬 것이다. 또 출가자와 재가자의 의무가 무엇이며, 이들은 어떠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가를 살펴보았다. 다시 말하면 초기 비구 승단과 비구니 승단은 누가 어떤 계기로 들어왔고, 어떻게 구족계를 받았으며, 사미와 사미니, 그리고 식차마나는 왜 형성되었는가를 다룬 논문이다. 즉 승단 가운데 가장 먼저 형성된 것은 比丘 僧伽이고, 다음 比丘尼 僧伽이며, 사미와 사미니, 식차마나는 비구 승가와 비구니 승가에 들어가기 위한 예비 단계로 하나의 승가를 구성한 것이라고는 볼 수 없다. 그러나 가장 초기의 승가는 나이에 국한되지 않고 무조건 비구나 비구니가 될 수 있었기에 사미ㆍ사미니ㆍ식차마나라고 하는 제도가 있었다. 그러나 나이 어린 사람이 승가에 들어와 엄격한 수행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사미와 사미니의 제도를 두게 되었고, 비구니 승가를 좀더 품위 있게 유지시키기 위해 식차마나의 제도를 두었다고 본다. 이렇게 세존께서 예비 단계를 만들어 제도화시킨 것은 승단을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인도 사회에 모범된 승가상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라는 데 초점을 두고 논하였다. 그리고 '善來比丘'와 ‘三歸依’에 의한 구족계, 또 白四??磨에 의한 구족계 제도를 분석하였다. 다음은 출가자와 재가자의 관계에 대해서 논해 보았는데 비구는 구걸하는 가난한 거지들이 아니라 보시를 받을 자격이 있는 應供의 사람들로 고귀한 수행 생활을 하는 사람이고, 재가신자는 베풀면서 법을 듣고 공덕을 짓는 사람이라는 것을 규명하였다. 이 四衆은 불교 교단 안에서 불가분의 관계를 가지고 있기에 어느 한쪽이 없이는 넓은 의미의 불교 교단이 성립될 수 없음을 강조하였다.

      • KCI등재후보

        승가 및 한국불교의 미래에 관한 재가불자들의 인식 연구

        박수호 중앙승가대학교 불교학연구원 2023 불교와 사회 Vol.15 No.2

        This study aims to find out how lay Buddhists perceive the Sangha and Buddhism in the context of the need to improve the image of the Sangha and the Korean Buddhist community's policy efforts to overcome the crisis. Specifically, this study aims to find out the current perceptions of lay Buddhists about the image of the Sangha and the main challenges of the Korean Buddhism, and to draw out future challenges through a discussion of the main characteristics that were discovered in the process. This study is based on the analysis of data collected in the “Buddhist Public Opinion Survey for the Future Design of the Buddhist Order”, which was conducted by the Institute of Buddhist Social Sciences at Joong-Ang Sangha University for one month from March 2022. The survey was conducted online using Google Forms among core lay Buddhist members. A total of 1,527 respondents were used in the analysis, and frequency and correlation analyses were conducted using the statistical program SPSS 21. The main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respondents rated the image of the Sangha positively. However, it is difficult to say that the level of positivity is high because the survey was conducted among core believers. Second, respondents who approved of the social activities of monks significantly outnumbered those who disapproved, and the public role of monks in the community needs to be addressed more proactively. Third, we found that restoring the purity of the sangha community is an important issue for the Buddhist community, and that efforts to restore purity need to be centered on precept observance and practice. Fourth, among the many roles that monks play, the majority of respondents agree on the importance of embodying a spirit of compassion, deep understanding of doctrinal knowledge, and living a clean life through observance of the precepts. Fifth, disinterest in religion, various scandals in the Buddhist community, and lack of propagation were mainly cited as reasons for the decline in the Buddhist population, and the operation of useful programs for daily life and modernization of Buddhism were mainly cited as solutions. It can be seen that there is a weak alignment between the causes of the decline in Buddhist population and the solutions. Sixth, Buddhism needs to be modernized by reinterpreting its doctrines and redefining its practices. Seventh, there is a high need for Buddhist intervention in respecting life, resolving social conflicts, and prohibiting discrimination and hatred. Eighth, peace of mind and stability, practicing compassion, and respect for life are important tasks for the future of Korean Buddhism, while traditional ritualistic tasks were rated as less important. Based on these results, it was discussed that, first, there is a need to systematically and continuously promote the image of the Sangha through effective plans. In this regard, systematic and comprehensive basic research on monks should be conducted first, and redefining monkhood as a way to enhance the image of the Sangha. We reviewed active social activities that can spread the good influence of monks. Second, he argued that the core Buddhist values of observance of the precepts, practice, peace of mind, and compassion should be the foundation of these activities. Finally, it was suggested that the scientific method should be applied to diagnose the current situation of the Buddhist community and find alternatives. 이 연구는 불교의 위기 극복을 위해 승가의 이미지 제고와 불교계의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 속에서 재가불자들이 승가와 불교계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구체적으로는 승가의 이미지와 불교계의 주요 과제들에 대한 재가불자들의 현재 인식을 파악하고, 이 과정에서 드러난 주요 특성들과 관련한 논의를 통해 향후 과제를 도출하고자 하였다. 이 연구는 2022년 3월부터 1개월간 중앙승가대학교 불교사회과학연구소에서 진행한 ‘종단의 미래 설계를 위한 신도 여론 설문조사’(이하 ‘신도 여론조사’)에서 수집된 자료 분석에 토대를 두고 있다. 신도 여론조사는 핵심 신도층을 대상으로 구글 폼을 이용한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분석에 사용된 응답자는 모두 1,527명이었고, 통계프로그램인 ‘SPSS 21’을 이용해 빈도분석과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요 결과들은 다음과 같다. 첫째, 재가불자들은 승가의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 다만 조사 대상이 핵심 신도들이었다는 점에서 긍정성의 정도가 높은 편이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다. 둘째, 스님들의 사회적 활동에 대해 찬성하는 응답자들이 반대하는 응답자들보다 현저히 많았고, 지역사회 내에서 스님의 공적 역할에 대해서는 더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해 보인다. 셋째, 승가 공동체의 청정성 회복이 불교계의 중요한 과제이며, 지계와 수행을 중심으로 청정성 회복을 위한 노력이 전개될 필요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넷째, 스님이 수행하는 여러 역할 가운데에서 자비 정신의 구현, 교학적 지식의 깊은 이해, 지계를 통한 청정한 생활의 중요성에 대다수 응답자가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신도 수 감소의 원인으로는 종교에 대한 무관심, 불교계의 각종 추문, 포교 부재 등이 주로 지적되었고, 대응 방안으로는 실생활에 유용한 프로그램의 운영과 불교의 현대화 등이 주로 언급되었다. 그리고 신도 감소의 원인과 대응 방안 사이의 정합성이 약하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여섯째, 교리의 재해석과 수행법의 재정립을 통한 불교의 현대화가 필요하다. 일곱째, 생명 존중, 사회적 갈등 해소, 차별 및 혐오 금지 등에 대한 종책적 개입의 필요성이 높게 나타났다. 여덟째, 마음의 평화와 안정, 자비 실천, 생명 존중 등이 미래 한국불교의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고, 전통적인 제의적 성격의 과제는 중요성이 낮게 평가되었다. 이런 결과를 토대로 첫째, 실효성이 있는 승가의 이미지 제고 방안을 마련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음을 논의하였다. 이와 관련해 승려상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기초 연구가 선행되어야 하고, 승려다움의 재정립과 스님들의 선한 영향력을 확산할 수 있는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통해서 이미지를 제고하는 방법을 논의하였다. 둘째, 이러한 활동의 기저에 지계와 수행, 마음의 평안과 자비 실천이라는 불교의 핵심 가치가 자리해야 함을 주장하였다. 마지막으로 불교계가 처한 현실 진단과 대안 모색에 과학적 방법을 적용할 필요가 있음을 제안하였다.

      • 단사인(斷事人) 제도와 승가 분쟁 해결의 원칙

        이자랑(Ja-Rang Lee) 중앙승가대학교 불교학연구원 2018 불교와 사회 Vol.10 No.1

        ‘화합승(和合僧)’이라는 표현을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승가는 화합을 중시하는 공동체이다. 따라서 승가 운영 전반에 걸쳐 화합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지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멸쟁법(滅諍法)이다. 멸쟁법이란 승가에서 구성원들 간에 다툼이 발생했을 때 이를 해결하는 방법이다. 율장에서는 칠멸쟁법(七滅諍法)이라고 하여, 일곱 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승가에서 발생한 다툼은 반드시 이 일곱 가지 방법 중 하나에 의해 조정해야 한다. 본고에서는 이들 멸쟁법 중 하나인 현전비니(現前毘尼), 그리고 이 현전비니의 일환으로 실행되는 ‘단사인(ubbāhikā, 斷事人)’ 제도의 검토를 통해 멸쟁법의 근간을 이루는 ‘여법’과 ‘화합’이라는 이념이 갖는 의의를 고찰하였다. 멸쟁법은 율장 건도부 「멸쟁건도」에서 인연담과 더불어 종합적으로 다루어지지만, 이 외 인도불교사에서 발생한 대규모 분쟁사건에도 적용된 사례를 발견할 수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붓다 열반 후 100년경에 발생한 십사(十事) 비법 논쟁이다. 이 논쟁에는 멸쟁법 중 현전비니의 일환으로 실행되는 단사인 제도가 적용되고 있다. 단사인 제도란 일종의 위원회 형식이다. 분쟁중인 양측으로부터 일정한 자격을 갖춘 자들을 각각 선발하여 이들에게 분쟁 해결을 위임하는 것이다. 십사 사건의 경우에는 각 4명씩 선발하여 총 8명이 위원회를 구성하였다. 이들이 붓다의 법과 율에 근거하여 문제의 안건을 검토하고 결론을 내린 후, 그 쟁사와 관련된 현전승가의 구성원에게 동의를 구하는 방식이다. 이 제도는 현전비니로 1차적인 조정을 시도하였지만 실패하여 제2차 조정으로 넘어간 경우, 만약 여기서도 의견이 분분하여 결론을 도출해내기가 쉽지 않을 때에 적용되는 방법이다. 따라서 판단이 쉽지 않은, 그래서 자칫하면 승가의 화합을 깨뜨릴 수 있는 민감한 사안에 적용되는 멸쟁법이라고 볼 수 있다. 본고에서는 빨리율 「칠백건도」를 중심으로 십사 논쟁의 진행과정을 살펴보고, 이 논쟁의 해결을 위해 도입된 현전비니와 단사인 제도의 내용 및 그 의의를 살펴보았다. 일견 단사인 제도는 위원회 형식이라는 점에서 일부 구성원의 의견을 다른 구성원들에게 강압적으로 적용하는 제도로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실행 과정을 주의 깊게 살펴보면 이 멸쟁법 역시 승가 운영의 주요이념인 여법과 화합의 실현을 위해 고안된 것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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