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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A 수용액으로부터 PDMS-PE 복합막 접촉기를 이용한 이산화탄소 감압탈거
김정훈,안효성,김정훈 한국막학회 2012 멤브레인 Vol.22 No.1
본 연구에서는 석탄 화력발전소의 연소 후 CO2 회수 기술인 알칸올 아민 수용액을 이용한 아민흡수법에서 전체 운전비의 80% 가량을 차지하는 탈거에너지의 저감을 위해 새로운 탈거기술인 분리막을 이용한 감압탈거 기술을 제시하고자 한다. 막의 소재로는 소수성막인 PE (polyethylene)를 지지체로 하고 5mum 두께의 PDMS (polydimethylsiloxane)를 코팅한 복합막을 제조하여 적용하였으며, 흡수액으로 MEA (monoethanolamine) 30 wt% 수용액을 사용하였다. 온도의 변화에 따른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흡수액 온도를 25~80℃로 변화시켜 이산화탄소의 탈거특성을 살펴보았으며, 흡수용액의 CO2 함량(CO2 loading)에 따른 영향을 고찰하기 위하여 CO2 함량을 변화시켰다. 또한 감압탈거 시 탈거측 압력을 60~360 mmHg(abs.)로 변화시켜 진공도에 따른 탈거특성을 연구하였다. 아민수용액의 온도가 증가할수록, 이산화탄소 부하량이 증가할수록 이산화탄소의 탈거량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감압이 감소함에 따라 이산화탄소의 탈거량 역시 증가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막의 안정성 실험 결과 PTFE 단일막에 비하여 PDMS-PE 복합막의 경우 감압탈거 막공정에 적용하기 안정한 막이라고 판단된다. Low-temperature carbon dioxide stripping by a vacuum membrane stripping technology was studied as a substitute for the stripping process in a conventional aqueous amine process. Composite membranes with 5mum thickness of PDMS (polydimethylsiloxane) dense layer on a PE (polyethylene) support layer were prepared by a casting method and used as a membrane contactor for CO2 stripping. Aqueous amine solutions of 30 wt% MEA (monoethanolamine) were used as absorbents. CO2 flux was examined under various operating conditions by varying the vacuum pressure (60~360 mmHg (abs.)), stripping temperature (25~80℃), CO2 loading (0.5~0.7). CO2 stripping flux increased with increasing temperature and CO2 loading as well as decreasing vacuum pressure. PDMS-PE composite membrane has stability for vacuum stripping process compared with PTFE porous membrane.
드론의 안정적 비행을 위한 핵심요소와 도시 수평 공간구획
김정훈,김홍배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2018 國土計劃 Vol.53 No.7
드론 도입을 위한 도시 입체계획의 이슈와 과제에서는 항공법에 의한 드론 운항 가능 고도인150M 이내에서 국제민간항공기구(이하 ICAO)의 안전 목표(이하 TLS, Target Level of Safety)를 만족하며 비행 가능한 드론 수량은 2대로서, 도시 공간을 2개의 수직 공역으로 분리하여 운영되어야 함을 제시하였다(김정훈·김홍배, 2018). 그러나 도시는 3차원 공간으로서 수직 공간 외에 수평 공간에서의 드론의 비행에 대해서도 논하여야 한다(유상형·전종우·조광수, 2018). 이는 차량이 이동하기 위하여 도로망을 설계하고 건설하듯이 향후 드론의이동을 위한 비행로를 구획하고 지정하기 위한 중요하고 필수적인 단계이다(이수미·김용진, 2017).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도시 공간에서 드론의 안전한 비행을 위한 드론 간 최소 수평 분리 간격을검증하고, 검증된 수치를 기준으로 도시 공간을 수평적으로 분리하고자 한다.
러시아 북극소수민족 네네츠의 봉기 - 만달라다(Мандалада)를 중심으로 -
김정훈 배재대학교 한국-시베리아센터 2018 한국시베리아연구 Vol.22 No.2
In the political and administrative changes of the Soviet regime and its strengthening period, the Nenets, an ethnic minority in nothern Russia, entered the process of modernization. In their entirely new political, economic and socio-cultural policy, the Nenets community had to experience tremendous changes. Many of the Nenets were forced to emigrate due to the government’s policy of the collective farming and the policy of forming an urban village, and the traditional way of life of the Nenets was threatened by the ‘Sovietization’ and regional development. As a result, several revolts have occurred in the Yarm and Ural areas, which were representative residential areas of the Nenets during the Soviet era. The uprising of the Nenets during this period is called “Mandalada”. The concept of Mandalada according to the Nenets tradition implies the military community and their actions. The Mandalada of the Nenets, which was activated twice, was spontaneously generated and spread, and was extinguished by the Soviet repressive operations. From this point of view, it can be said that Mandalada which was suppressed by the Soviet regime was superficially unsuccessful. However, the Ninette people’s resistance, created and hardened by Mandalada, has continued through oral tradition, which is a very important foundation in the process of maintaining and shaping the national identity of the Nenets. Currently, many of the Nenets live in the Nenets Autonomous Region and the Yamalo Autonomous Community, maintaining their language and culture to a certain degree. This suggests that this incident has a lot to do with the rise of Russia and international interest in the development of the present Arctic Circle. 소비에트 정권 수립 및 강화 기간의 정치적, 행정적 변화 속에서 러시아 북방의 소수 민족인 네네츠인들은 근대화 과정으로 유입되었다. 전혀 새로운 정치, 경제 및 사회문화적 정책 속에서 네네츠인의 공동체는 엄청난 변화를 경험해야만 했다. 정부의 집단농장화, 도시형의 부락 조성 정책 등으로 많은 네네츠인이 이주 당했으며, ‘소비에트화’와 지역 개발의 명목 하에 네네츠인들의 전통적 삶의 양식은 커다란 위협을 받았다. 이에 따라, 소비에트 시기 네네츠인들의 대표적 거주지역이었던 야말과 우랄지역에서 수차례의 봉기가 발생했다. 이 시기에 발발한 네네츠인들의 봉기를 ‘만달라다(Mandalada)’라고 칭한다. 네네츠 전통에 따른 ‘만달라다’의 개념은 군사 공동체와 그들의 행동을 의미한다. 두 차례에 걸쳐 전개된 네네츠인들의 ‘만달라다’는 자연 발생적으로 생성되어 확산되었으며, 결국 소비에트 국가 차원의 진압 작전으로 인해 소멸되었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소비에트 정권에 의해 무력 진압된 ‘만달라다’는 표면적으로 실패로 끝났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만달라다’에 의해 만들어지고 굳어진 네네츠인들의 저항의식은 구전을 통하여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으며, 이는 네네츠인들의 민족정체성을 유지하고 형성해 나가는 과정에 있어 매우 중요한 근간이 되고 있다. 현재 네네츠인들의 상당부분이 네네츠 자치구와 야말로-자치구라는 행정주체 안에서 자신들의 언어와 문화를 어느 정도 유지하며 살아가고 있다. 현재의 북극권 개발에 대한 러시아와 국제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 사건이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고 생각한다.
김정훈,차성현,이정화,강영종 한국방재학회 2014 한국방재학회 학술발표대회논문집 Vol.2014 No.-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태풍과 같은 자연 재해의 강도와 연간 최대 순간 풍속이 증가됨에 따라 산간 지역에 건설되는 높은 교각을 가진 교량의 경우, 풍하중에 대한 구조 안전성이 저하될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최근 소음민원에 따른 교량상 방음벽 설치로 인해 풍하중이 교량에 미치는 영향이 더욱 더 크게 작용함에 따라 지진하중이 교축직각방향에 미치는 영향보다 풍하중에 의한 영향이 더 지배적인 경우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므로 풍하중을 받는 교량의 명확한 거동 특성을 고려한 구조 해석 및 설계가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풍하중에 대한 교량 구조해석의 기존 방법인 상부구조 해석 후 계산된 반력을 하부구조에 직접 재하한 구조해석과 상부와 하부 구조의 상호작용을 고려한 전체계 구조해석을 수행하였으며, 이에 대한 교량의 구조적 거동을 비교 및 분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