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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I등재

        학급풍토가 학교폭력예방문화에 미치는 영향

        박수희(Park, Suhui) 학습자중심교과교육학회 2020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 Vol.20 No.11

        본 연구는 학교폭력예방문화의 상위 변인을 중심으로 초등학생들이 지각한 학급풍토와 학교폭력예방문화 간의 관계를 알아보고, 학급풍토가 학교폭력예방문화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울산 소재 초등학생 5, 6학년 137명의 질문지를 대상으로 기술통계분석과 상관관계분석을 실시하였으며, 학급풍토와 학교폭력예방문화의 구조적 관계모형의 적합도를 검증하기 위해 구조방정식모형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첫째, 학급풍토와 학교폭력예방문화의 상위 변인의 관계 중 학급풍토와 학교폭력 무관용의 학교규범과의 관계를 제외하고 친화적 학교풍토의 관계, 학급풍토와 학교폭력예방활동 지원과의 관계에서 유의미한 정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초등학생들이 지각한 학급풍토와 학교폭력예방문화 간의 구조적 관계를 알아 본 결과, 학급풍토가 학교폭력 무관용의 학교규범에 유의한 양(+)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학급풍토가 친화적 학교풍토에 유의한 양(+)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급풍토가 학교폭력예방 활동 지원에 유의한 양(+)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논의와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The purposes of this study are to examine relations between the classroom climate perceived by elementary school students and the school violence prevention culture with a focus on the upper-level variables of the culture and investigate the effects of classroom climate on the culture. For these purposes, the study conducted with the responses of 137 questionnaires filled out by fifth and sixth graders in Ulsan. The findings were as follows: first, the study examined correlations between the classroom climate and the upper-level variables of school violence prevention culture and found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s between the classroom climate and friendly school climate and supports for school violence prevention activities, which are two upper-level variables of the culture.; and secondly, the study looked into structural relations between the classroom climate perceived by elementary school students and the school violence prevention culture and found that the classroom climate had significant positive(+) effects on the school norm of zero tolerance for school violence, friendly school climate, and supports for school violence prevention activities. Based on these findings, the study had a discussion and proposed their implications.

      • KCI등재

        다문화 학급에서의 또래도우미제 운영이 일반 학생의 공감능력과 다문화 수용성에 미치는 영향

        이길주 ( Lee Gil Joo ),김연경 ( Kim Yun Kyung ),함은혜 ( Ham Eun Hye ) 서울교육대학교 초등교육연구소 2018 한국초등교육 Vol.29 No.3

        이 연구는 초등학교 다문화 학급에서의 또래도우미제의 운영이 일반 학생들의 공감능력과 다문화 수용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연구의 대상은 세종 지역 S초등학교의 2~4학년 학생 132명으로, 실험집단은 1명의 다문화가정 학생이 포함된 다문화 학급, 통제집단은 다문화가정 학생이 포함되지 않은 일반 학급이었다. 한 학기 동안 3개 학급의 실험집단에서는 또래도우미제를 운영한 반면, 3개 학급의 통제집단에서는 또래도우미제를 운영하지 않으면서 학생들의 공감능력과 다문화 수용성의 차이와 시간에 따른 변화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공감능력은 ‘조망 취하기’, ‘상상하기’, ‘공감적 관심’, ‘공감적 각성’의 4개 하위 영역으로, 다문화 수용성은 ‘다문화 효능감’, ‘차별에 대한 민감성’, ‘다문화 개방성’의 3개 하위 영역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3회 추적조사 하였다. 공감능력과 다문화 수용성에 대한 또래도우미제 운영의 처치효과를 분석하였으며, 이때 혼합회귀모형을 활용하여 공감능력과 다문화 수용성에 대한 시간효과, 학년효과, 성별효과를 통제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또래도우미제 운영은 공감능력의 ‘상상하기’와 ‘공감적 각성’, 그리고 다문화 수용성의 ‘다문화 효능감’과 ‘차별에 대한 민감성’의 발달에 긍정적 영향을 주었다. 둘째, 공감능력의 ‘상상하기’, ‘공감적 관심’, 그리고 다문화 수용성의 ‘다문화 효능감’, ‘다문화 개방성’은 또래도우미제 운영여부와 무관하게 한 학기에 걸쳐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셋째, 공감능력의 ‘조망 취하기’, ‘공감적 각성’, ‘공감적 관심’, 다문화 수용성의 ‘다문화 효능감’은 2학년 학생들이 4학년 학생들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넷째, 공감능력의 ‘공감적 각성’은 여학생들이 남학생들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또래도우미제가 일반 학생들의 공감능력과 다문화 수용성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음을 강조하였으며, 이 연구의 제한점과 향후 연구 과제를 논의하였다. This study examined whether a peer helper program can affect domestic students’ empathy and multicultural acceptability in elementary school’s multicultural classrooms. Total 132 students of 6 classes in an elementary school of Sejong province participated in this study. For one semester, 3 classes (65 students) of experimental group operated the peer helper program, while 3 classes (67 students) of control group did not operate the program. Classes of the experimental group included students from multicultural families, while those of the control group did not include any of them. Students’ empathy and multicultural acceptability were measured three times in order to monitor their changes over times as well as difference between the two groups. Empathy consisted of 4 sub-domains : perspective-taking, fantasy, empathetic concern, and empathetic awakening. Multicultural acceptability consisted of 3 sub-domains : multicultural efficacy, sensitivity to discrimination, and multicultural openness. A series of mixed regression models was applied to estimate the treatment effect of peer helper program controlling for the effect of time, age, and gender, and main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the treatment effect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in ‘fantasy’, ‘empathetic awakening’, ‘multicultural efficacy’, and ‘sensitivity to discrimination.’ Second, the time effect was significant in ‘fantasy’, ‘empathetic concern’, ‘multicultural efficacy’, and ‘multicultural openness’. Third, the 2nd graders demonstrated higher level of multicultural competency than the 4th graders in ‘perspective-taking’, ‘empathetic awakening’, ‘empathetic concern’, and ‘multicultural efficacy.’ Lastly, girls showed higher level of empathy than boys in ‘empathetic awakening.’ Based on these results, we discussed practical implications of how peer helper programs can be utilized to enhance domestic students’ multicultural competency.

      • 다문화가정 학생 적응지원을 위한 학급경영 전략

        류윤석(Ryu Yun Seok) 한국교육포럼(아시아태평양교육학회) 2010 韓國敎育論壇 Vol.9 No.1

        최근 한국 사회는 급격히 다문화 사회로 전환되고 있다. 이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그리고 학교·학급경영 전략의 수립 및 실행이 요구된다. 특히, 실질적인 교육활동이 전개되는 학급 경영전략은 다문화 가정 학생들의 학교 적응 및 개인의 잠재능력 계발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간주된다. 이에 본 연구는 다문화 가정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학급경영 전략의 제시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선행연구 및 관련 문헌을 통해서 다문화 가정 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겪고 있는 문제점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다문화 가정 학생들의 학교생활에서 나타나는 문제는 정체성 혼란, 낮은 학업성취도, 집단 따돌림 등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학급경영 전략으로 소그룹 활동의 활성화, 다문화 체험의 교실환경 구성, 다문화 학습공동체 활동의 전개, 동료 학습 멘토링 제도 도입, 의형제 맺기 활동전개, 따돌림 예방 프로그램운영 등을 제시하였다. Korean society comes into a sharp change in a multi-culture. So, it is necessary to prepare and execute many education programs and management programs for managing classes and schools to assist multi-cultural family students expected to take charge of the future of Korea. Especially, classroom management strategies for doing real educational activities react as an important factor needful to adaptation to schools and development of potential ability. So,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uggest the multi-cultural class management strategies to enhance their adaptation to school living. This study analyzed the problems through precedent studies and related literatures that multi-cultural family students suffered from. As a result, the problems found out from multi-cultural family students were identity confusion, low academic achievement, and group alienation. This study presented, as a concrete strategy to solve the problems, activating small group activities, creating classroom environment suitable to experience multi-cultures, activating learning activity communities, introducing peer learning mentoring, developing sworn-brother relationship making activities, and operating alienation prevention programs.

      • KCI등재

        학급특성에 따른 보육교사의 정서지능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이용주(Lee, Yong joo),조숙영(Cho, Suk-Young) 한국열린유아교육학회 2016 열린유아교육연구 Vol.21 No.4

        본 연구는 다문화학급, 일반학급, 통합학급 담당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정서지능과 정신건강의 관계와 영향을 알아봄으로써, 학급특성에 따른 적절한 교육 프로그램 형성과 수준 높은 보육 문화 정착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다문화학급, 일반학급, 통합학급을 담당하고 있는 보육교사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였다. 자료의 분석은 평균 차이를 검증하기 위해 변량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상관관계를 분석하기 위하여 Pearson의 상관계수를 산출하여 비교하였고 요인들 간의 영향력을 검증하기 위해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보육교사의 정서지능의 하위요인인 타인정서인식은 학급특성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둘째, 보육교사의 정신건강은 학급특성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셋째, 다문화학급 담당 보육교사의 정서지능 중 타인정서인식은 정신건강의 불안․우울․불능․부적응․긴장감과 정적상관이 나타난 반면, 일반학급과 통합학급 보육교사의 타인정서인식은 정신건강의 불능․긴장감과 부적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다문화학급 및 통합학급 보육교사의 정서지능 중 타인정서인식은 정신건강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난 반면 일반학급 담당 보육교사의 정신건강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provide basic data necessary for developing appropriate educational programs according to classroom characteristics and higher level of childcare culture by investigating the effect of emotional intelligence and mental health on childcare teachers of multicultural classrooms, general classrooms, and inclusive classrooms. To this end, this study conducted a survey on 300 childcare teachers. First, according to the research results, a subfactor of emotional intelligence of childcare teachers, recognizing emotions in others,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according to classroom characteristic. Second, mental health of childcare teachers did not show significant differences according to classroom characteristic. Third, among emotional intelligence of childcare teachers in multicultural classrooms, recognizing emotions in others showed a positive relationship with anxiety, depression, inability, maladjustment, and tension but recognizing emotions in others of teachers in general classrooms and inclusive classrooms showed a negative correlation with mental health as inability and tension. Fourth, among emotional intelligence of childcare teachers in multicultural classrooms and inclusive classrooms, recognizing emotions in others was a factor that had significant effects on mental health, but did not have effects on the mental health of childcare teachers in general classrooms.

      • KCI등재후보

        경기도 다문화 밀집지역 초등 6학년생의 다문화 수용성과 그들의 또래 네트워크와의 관계

        최현희(Choi, Hyunhee),김종민(Kim, Chong Min) 연세대학교 교육연구소 2018 미래교육학연구 Vol.31 No.1

        본 연구의 목적은 경기도 다문화 밀집지역 초등 6학년생의 다문화 수용성과 그들의 또래네트워크와의 관계를 탐색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경기도 다문화 밀집지역 총 3개 초등학교 6학년 12학급의 학생 264명이었고, 연구방법은 설문조사로 다문화 수용성과 또래네트워크를 측정하고 다층 p2 모형을 통해 그 관계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다문화학생 40%대 학급에서는 다문화 수용성의 요인인 개방성과 인식이 높아질수록, 40%대와 30%대 학급에서는 다문화 수용성의 요인인 공감이 낮아질수록 더 많은 또래를 친한 친구로 지목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다문화학생 40%대 학급에서는 다문화 수용성의 요인인 공감이 높아질수록, 20%대 학급에서는 다문화 수용성의 요인인 관계성이 높아질수록, 인식은 낮아질수록 더 많은 또래들로부터 친한 친구로 지목 받을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또래 네트워크는 성별 유유상종 효과, 10%대 학급에서는 다문화학생 유유상종 효과를 보여주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relationships between the elementary sixth graders’ multicultural acceptance and peer networks by the ratio of multicultural students in the classroom. For this, we used multilevel p2 models with data from the sixth graders (N=264) among 12 classrooms in three elementary schools in highly-concentrated multicultural neighborhoods in Gyeonggi province. The results showed that first, in classes composed 40% multicultural students, the higher the openness and awareness, the more peer nomination as close friends. However, in the 40% and 30% classrooms, the lower the empathy, the more peer nomination as close friends. Second, in the 40% classrooms, the higher the empathy, the more self nomination by others as close friends. In addition, in the 20% classrooms, the higher the multicultural relationship, the more self nomination by others as close friends. Third, we found that the peer networks of multicultural students showed cultural homophily in the 10% classrooms, while all showed gender homophily.

      • KCI등재

        초등학생이 지각한 학급문화와 학교생활화(KSD)반응특성과의 관계

        최외선 한국미술치료학회 2009 美術治療硏究 Vol.16 No.1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ee, first, how the classroom culture perceived by elementary school kids could differ according to gender, grade, and experience of being on the staff and, second, the relationship between Kinetic School Drawing(KSD) and the classroom culture. The subjects for this study are 854 students of all grades in an elementary school in Daegu who took the tests of KSD and the classroom culture from March 24 through April 4 of 2008. The data were analyzed by frequency analysis, factor analysis, t-test, One-Way ANOVA, Scheffe test as a posttest, and Discriminant analysis. The main findings of the study were as follows. First, the degree of classroom culture perceived by elementary school students is shown average or higher with the sub-categorical degrees of friend-oriented culture as the highest, academic-oriented culture the middle, and mass media-oriented culture as the lowest. Second, as to gender, girls regarded the friend-oriented culture higher than boys while 1st graders regarded academic-oriented culture and friend-oriented culture higher than 2nd and 6th graders. The leader group being on the staff of the classroom exhibited a higher degree on academic, friend and mass media-oriented culture than those not on the staff. Third, the 28 variables of KSD showed a discrimination with 78.3% to predict the degree of academic-oriented culture, in that the low level group with 74.4% and the high level group with 81% of prediction. 본 연구는 초등학생이 지각한 학급문화가 성별, 학년, 임원경험유무에 따라 어떠한 차이가 있으며, 학교생활화가 학급문화와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를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대구광역시에 소재하는 OO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체학생 854명이며, 2008년 3월 24일부터 2008년 4월 4일까지 학급문화 검사와 학교생활화 검사를 실시하였다. 자료 분석은 요인분석, 빈도분석, t-test, 일원 변량분석(One-Way ANOVA)과 사후검증으로 Scheffe test, 그리고 판별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요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초등학생의 학급문화는 중상 수준이며, 하위영역별로는 친구지향문화가 가장 높고, 그 다음으로 학습지향문화, 대중문화지향문화 순으로 나타났다. 둘째, 성별에 있어서는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친구지향문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학년에 있어서 1학년이 2학년과 6학년보다 학습과 친구 및 대중문화지향문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원 경험유무에 있어서는 임원경험이 있는 경우가 없는 경우보다 학습과 친구 및 대중문화지향 문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학교생활화의 28개 변인들이 학습지향문화를 판별할 수 있는 판별력은 78.3%이었으며, 학습지향문화가 낮은 집단은 74.7%, 학습지향문화가 높은 집단은 81%를 예측해 주었다.

      • KCI등재

        Nel Noddings의 배려이론 관점으로 본 학급 문화 형성자로서 교사의 상징적 지도력

        이성은,장유정,감성원 한국열린교육학회 2012 열린교육연구 Vol.20 No.3

        본 연구는 Noddings의 배려이론 관점으로 본 학급 문화 형성자로서 교사의 상징적 지도력의 요인과 구체적인 사례를 탐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 연구를 위해 Noddings의 배려 이론과 학급 문화 그리고 상징적 지도력의 개념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12명의 초등교사를 목적적 표집에 의해 심층면접 대상으로 하였다. 질적 자료 수집은 2010년 3월부터 2010년 6월에 걸쳐 위크숍, 심층면접을 통해 이루어졌다. 상징적 지도력 핵심요소로서 학급문화 탐색자, 상징 운영자, 문화 조성자, 치유자의 4개 영역으로 범주화하였다. 상징적 지도력의 네 영역에 따른 구체적인 요인과 사례를 알아보기 위한 심층 면접 결과, 구체적인 요인으로 전학생들의 학교 적응 돕기, 학생에 대한 정보 탐색, 배려적인 교육 신념 보이기, 아동을 생각한 학급 환경 구성, 배려있는 공동체 만드는 행사, 부모와 함께 만들어가는 학급, 관심 가져주는 교사, 도움을 주는 교사로 요약되었다. 이를 다시 배려이론의 시각에서 배려의 탐색, 배려의 실행, 배려의 완성으로 재범주화 하였다. 다시 말해 학급문화 탐색자는 배려의 탐색으로, 상징 운영자와 문화조성자는 배려의 실행으로 그리고 치유자는 배려의 완성으로 분류하였다. 이에 따른 결과로 배려 이론이 상징적 지도력과 유기적 관계를 맺고 있음을 발견했지만 본 논문에서는 배려를 새로운 지도력으로 제시할 수 있는 데 까지 확장시키지는 못했다. 후속 연구에서는 Noddings의 배려이론을 새로운 지도력으로 제시하면서 그 타당성에 대하여 논의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understand the Symbolic Leadership as a class culture founder from the perspective of N. Noddings' Care Theory through workshop and in-depth interviews. For this purpose, N. Noddings' Care Theory, Class Culture Theory and the Symbolic Leadership, as a class culture founder, were examined. The Class Culture Investigator, the Class Symbol Composer, a Class Culture Former and the Healer were agreed as four characteristics of the Symbolic Leadership through the Workshop, which was held from the beginning of March until the end of June in 2010, that was conducted by twelve elementary school teachers and one university Professor. As the result of several in-depth interviews, the elements of the Symbolic Leadership were examined. First, the Class Culture Investigator were teachers who search for the needs of the new comer and of the students. Second, the Class Symbol Composers represent his/her caring beliefs and building a friendly environment for students. Third, the Class Culture Former organizes events to build a caring relationship and work closely with a student's parents. Lastly, the Healer pays attention to the needed ones and offers practical help. There was clear evidence that teachers, who have the Symbolic Leadership, care about his/her students in order to build a healthy class culture. In conclusion, since it is clear that there are significant roles of Care in Symbolic Leadership, more research would be necessary to support Care Theory as a New Leadership. This may induce meaningful changes in shaping a positive school culture.

      • KCI등재

        유아교사의 담당 학급특성에 따른 3-5세 연령별 누리과정의 실행 분석: 다문화학급, 일반학급, 통합학급, 혼합학급의 차이를 중심으로

        이용주,김정희 한국영유아교원교육학회 2016 유아교육학논집 Vol.20 No.6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potential differences depending on classroom attributes of teachers’ educational contents and methodology of the Nuri curriculum for 3- to 5-year-olds. Data analysis categorized the classroom attributes of early childhood education institutes into multicultural, general, inclusive, and mixed classrooms. The survey data of 339 teachers using the Nuri Curriculum for 3 to 5 years were collected for this study. From these data, we calculated the frequency of perceptions and performances, carried out F-test, and scheffe post-hoc comparison, and obtained the following results. First, mixed classroom teachers were shown to apply the educational content and teaching methodology of the Nuri Curriculum the best in the areas of physical education, social science, art, and natural science. Inclusive classroom teachers rated the highest in communication area. Second, multicultural classroom teachers showed the lowest level of methodology for teaching. The findings of this study recognize the importance of national level educational policies being properly implemented and provide basic data that can be further used to develop future educational polices. 본 연구는 유아교육기관의 학급특성을 다문화학급, 일반학급, 통합학급, 혼합학급으로 분류하고, 유아교사의 3-5세 연령별 누리과정의 영역별 교육내용 및 교수학습방법에 대한 실행 수준이 학급특성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시도하였다. 이를 통해 국가수준의 교육과정이 안착되어 수준 높게 실행되는 것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지속적인 교육과정의 발전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3-5세 연령별 누리과정을 실행하고 있는 담당 교사 39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수행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2.0을 사용하여 빈도, 백분율, F검정, scheffe 사후검정을 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 첫째, 학급특성에 따른 유아교사의 3-5세 연령별 누리과정의 영역별 교육내용에 대한 실행을 살펴본 결과, 혼합학급 담당 교사의 실행 수준은 신체운동ㆍ건강영역, 사회관계영역, 예술경험영역, 자연탐구영역 등 4개 영역에서, 통합학급 담당 교사의 실행 수준은 의사소통영역에서 높게 나타났다. 둘째, 3-5세 연령별 누리과정의 교수학습방법에 대한 유아교사의 실행을 살펴본 결과, 다문화학급 담당 교사의 누리과정 교수학습방법에 대한 실행 수준이 낮게 나타났다.

      • KCI등재

        다문화가정 유아의 적응에 대한 연구동향 분석 : 국내 학술지를 중심으로

        윤갑정,손환희 한국문화교육학회 2018 문화예술교육연구 Vol.13 No.3

        This study aims to identify research trends in adaptation of young children from multicultural families in order to provide insights for researchers around research topics and cultural adaptation orientation of young children from multicultural families. Subjects of this study were 41 literatures with key words of‘young children from multicultural families’, ‘adaptation’, and‘life’through paper search system. This study was analysed the research themes, methods, subjects, and perspectives of cultural adaptation in adaptation researches of young children from multicultural families, 2006-2017 from peer reviewed journals with analysis frameworks. The results showed that : (a) the most common research topic continues to be about adaptation conditions of young children from multicultural families; (b) among research methods, quantitative research has most frequently used in, followed by qualitative methods, mixed methods, and literature review; (c) cultural adaptation was focused on the perspective of social-cultural adaptation, developmental importance of adaptation in early childhood and problems-based research. It implicated that further researches are need to focused on psychological adaptation and formation of classroom community beyond personal and structural adaptation in preschools. 본 연구는 국내 학술지에 게재된 다문화가정 유아의 적응 관련 연구동향을 분석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다문화’, ‘유아’, ‘적응’, ‘생활’로 검색된 학술논문들 중 다문화교육, 언어발달, 아동과 부모대상 논문을 제외한 최종 41편이 사용되었다. 자료 분석은 연구주제, 연구방법, 연구대상, 적응개념과 접근법을 분석기준에 따라 양적, 질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다문화가정 유아의 적응 연구는 2010년 이후 급증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연구 주제는 다문화가정 유아의 적응 양상에 대한 연구가 가장 많았다. 둘째, 연구유형은 양적연구가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질적연구, 혼합연구, 문헌연구의 순으로 나타났다. 셋째, 적응의 개념과 접근법은 적응의 개념이 언급되지 않은 연구가 많았으며, 적응의 내용은 또래관계, 친사회성, 규칙과 일과 적응 등의 사회문화적 차원의 적응이 심리적 차원의 적응보다 많았다. 또한 유아기 기관생활적응에 대한 발달심리학적 관점이 문화적응 관점보다 많았으며, 성장과 학습중심의 관점보다 문제 중심의 접근 연구가 많았다. 이를 토대로 앞으로 국내 다문화가정 유아의 적응 관련 연구가 보다 다양한 주제와 방법으로 이루어지되, 문화적응의 관점에서 이들의 정체성과 정서 등의 심리사회적 적응이 더 연구될 필요가 있음을 논의하였다. 또한 다문화가정 유아의 적응을 개인적 발달과 구조적인 적응을 넘어 구성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학급공동체 형성으로 접근할 필요성이 있음을 제안하였다.

      • KCI등재

        재일조선인 민중문화 운동과 민중문예 종합지 『민도(民涛)』 - 1970~1980년대의 민중문화 운동과 잡지의 실천을 중심으로 -

        신재민 한국일본학회 2020 日本學報 Vol.0 No.122

        본 논문에서는 재일조선인 민중문예종합지 『민도(民涛)』의 실천을 1970~1980년대 활발히 전개된 재일조선인 민중문화 운동의 흐름 속에서 파악해 보고자 했다. 1970년대 이후 7.4남북공동성명의 영향과 조국의 통일과 민주화 운동을 본격적으 로 전개했던 한민통, 한청, 한학동 등의 활발한 활동 속에서 점차 그 저변을 다져나 간 재일조선인 민중문화 운동은 1980년대 들어 민족・민중문화패의 등장과 민족문화 제의 개최 등으로 점차 전면적으로 재일조선인 사회에 등장하기 시작했다. 특히, 재 일조선인 사회의 결속과 독자적 아이덴티티 구축이 시대적 현안으로 부상한 당시의 상황 속에서 재일조선인 민중과 지식인들은 민중문화 운동에 주목하게 되는데, 재일 조선인 민중문예 종합지 『민도』는 이러한 재일조선인 민중문화 운동을 정착・활성화 시키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전개해나간 바 있다. 당시 『민도』는 재일조선인 민중문화 운동의 전개를 위한 홍보의 공간을 마련하는 한편, 민중문화 운동에 참여하는 이들의 글을 적극적으로 게재하고 있다. 또한, 다수 의 특집과 평론, 기사등을 통해 민중문화 운동의 문화적 기반을 구축하려 노력하기도 했는데, 이는 민중문화 운동을 토대로 재일조선인 사회와 결속하고자 했던 당시의 재일조선인 민중과 지식인들의 고뇌와 실천이 담겨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The present study attempted to understand the popularity of “Min-do,” a magazine of Zainichi, amid the popular culturale movement in the 1970s and 1980s. In the 1970s, the Zainichi culturale movement gradually laid the groundwork under the influence of the 7.4 South-North. With the advent of the People's Culture plaque and the holding of the National Cultural Festival, Zainichi society gradually began to appear in the Korean society. In particular, in the context of the solidarity of the Zainichi society and the establishment of independent identity as a contemporary issue, people and intellectuals in Japan focused their attention on the people's cultural movement. Various attempts were made to settle and activate the movement. In particular, the people and intellectuals of Zainichi paid attention to the people's cultural movement in the context of solidarity and establishment of independent identity in the Zainichi community. Several attempts have been made to establish and revitalize the movement. At that time, 『Mindo』 prepared a public relations space for the development of the Japanese people's cultural movement and actively posted the writings of the participants of the people's cultural movement. He also tried to build the cultural foundation of the people's cultural movement through various reviews and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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