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인기검색어 순위 펼치기

    RISS 인기검색어

      검색결과 좁혀 보기

      선택해제
      • 좁혀본 항목 보기순서

        • 원문유무
        • 음성지원유무
        • 원문제공처
          펼치기
        • 등재정보
        • 학술지명
          펼치기
        • 주제분류
          펼치기
        • 발행연도
          펼치기
        • 작성언어
        • 저자
          펼치기

      오늘 본 자료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더보기
      • 무료
      • 기관 내 무료
      • 유료
      • KCI등재

        한국의 다문화 영화

        배상준(Bae, Sang-Joon) 인문콘텐츠학회 2015 인문콘텐츠 Vol.0 No.36

        한국은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본격적인 다문화 사회로 진입했다. 이러한 사회현실은 오늘날 우리가 삶의 방식으로서 고립된 단일문화의 지속만을 고집하는 것은 곤란하며, 이제는 다문화주의(multiculturalism)를 새로운 현실의 해석을 위한 틀로서 수용해야 하는 때다. 특히 영화를 필두로 하는 대중문화는 다문화주의를 적극적으로 담아내며 한국형 다문화 사회를 반영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그러나 다문화 영화에 관한 영화학적 연구는 아직 그 첫 발을 제대로 떼지 못한 상황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다문화 영화연구에 관한 국내외 선행연구의 제한적인 실태를 핵심원동력으로 삼고자 한다. 그리고 아직 그 사례를 찾아볼 수 없는 다문화 영화의 장르적 개념정립을 시도하여 한국의 다문화 영화이론의 발전을 꾀하고자 한다. 한 시대를 반영하는 거울로서의 장르영화는 그 사회 전체가 가지는 가치관과 방향성을 제시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다섯 편의 한국영화 <로니를 찾아서>(심상국, 2009), <반두비>(신동일, 2009), <방가? 방가!>(육상효, 2010), <무산일기>(박정범, 2011), <완득이>(이한, 2011)를 장르영화로서의 다문화 영화라는 관점에서 분석했다. 한국형 다문화 영화장르는 가족의 개념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인다. 다문화 영화는 편부·편모 가족이나 다성(多姓)가족을 포함하는 다문화 가족을 일종의 대안가족으로 제시하고, 이로써 근대적 가족개념의 변화와 탈근대 가족의 재편성을 형상화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결과는 한국사회에서 단일한 문화적 정체성을 유지해왔다는 자부심보다는, 앞으로 실천해야할 다문화주의의 과제를 더욱 크게 부각시킨다. South Korea is entering a multicultural society, we today have to accept the multiculturalism as a framework for the interpretation of the changing reality. Thus, the complement of the legal and institutional system for immigrants and the epistemic change and development of our community are urgently requested. Academics and community groups around the current multicultural society has been under extensive discussion. Popular culture, led by film as well shows the topic of multiculturalism and so reflect the korean multicultural society. The multicultural film, which has already been found since the 1970s in europe, began appearing in the korean film industry. However, the multicultural film studies are not yet releasing properly, therefore the definition or classification of concept for the multicultural film has not bee established. For this reason, this study is focused on the concept formulation of multicultural film as genre and so is intended contribute to the development of korean multicultural film theory. This study has revealed, that the conflictful multiculturalism deep in the korean film culture functions as a key mediator for the creation of a new film genre. This multicultural perspective of the film’s genre presents the evolved differentiation of korean films.

      • KCI등재

        그들이 해석하는 다문화영화: 다문화아동에 대한 민속기술지 연구

        조진희,전승 부산대학교 영화연구소 2019 아시아영화연구 Vol.12 No.2

        본 연구는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이해와 수용을 취지로 제작되는 ‘다문화영화(multi-cultural film)’에 대한 다문화인의 해석 체계를 논의하고자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인권영화의 일환으로서 저예산으로 제작되는 다문화 영화들에 대해, 학계는 주로 텍스트 분석을 통해 그 구조적 특징을 규명하고 사회문화적 의미를 짚어낸다. 그러나 이는 다문화 영화라는 텍스트에 대한 제한된 이해만을 전달한다. 이에 따라 연구진은 다문화 가정 자녀들이 중심 캐릭터들로 등장하는 <황구>(2014)를 다문화 아동들이 현장에서 관람하게 한 후, 그들의 경험을 자신들의 일상적 삶과 결부시키는 과정을 관찰하고, 다문화영화에 대한 그들의 해석체계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으로는 초점집단 연구, 현장조사, 문화기술지 등 질적 연구방법을 활용하였다. 이를 통해 연구대상자들이 자신들의 삶의 경험과 지식에 근거, 다문화 캐릭터들의 입장에 대해 공감하고 그들의 감정에 몰입하면서 텍스트에 의미를 부여하는 과정을 심도 깊게 관찰하고자 했다. 그 결과 다문화 영화에 대한 해석과 평가가 다각적인 맥락에서 시행될 필요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 KCI등재

        영화의 상상력과 다문화 종교교육-영화에 나타난 예수의 이미지를 중심으로-

        안신 한국종교교육학회 2010 宗敎敎育學硏究 Vol.32 No.-

        본 논문은 예수영화들과 <젊음 없는 젊음>(2007)에 나타난 예수와 그리스도적 인물의 다양한 이미지들을 분석함으로써 다문화 다종교 사회의 실체를 파악하고 다문화 종교교육을 위한 활용 가능성을 살펴보고자 한다. 영화는 다문화 사회의 실체를 잘 반영한다. 종교 관련 영화를 종교교육에 효과적으로 사용한다면 수준 높은 다문화 종교교육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2009년에 개봉된 <아바타>, <박쥐>, <불신지옥>, <2012> 등도 다양한 종교적 상상력을 이미지와 상징을 통하여 형상화하였다. 종교 관련 영화는 크게 종교영화와 종교적 영화로 구분될 수 있다. 전자는 기존의 구체적인 종교전통들을 다루며, 후자는 개인적 종교나 탈전통적 종교를 상상력과 창조력의 힘을 동원하여 형상화한다. 종교가 인상적이지만 잠시 등장하는 종교 삽입 영화도 있고, 세속적인 주제에만 천착하는 비종교영화도 있다. 영화에 종교학적으로 접근하는 태도에는 회피, 경계, 대화, 수용, 신적인 만남이 있는데, 예수영화들에 나타나는 예수의 이미지는 작가별, 문화별, 주제별, 장르별로 매우 다양하게 묘사되어 왔다. <구유에서 십자가까지>(1912), <불관용>(1916), <왕 중 왕>(1927, 1959), <벤허>(1959), <위대한 이야기>(1965), <마태복음>(1966), <예수 그리스도 슈퍼스타>(1973), <가스펠>(1973), <나사렛 예수> (1977), <예수>(1979), <예수 그리스도의 마지막 유혹>(1988), <에덴의 정원>(1999), <예수의 고난> (2004), <위대한 탄생>(2006), <성 마리아>(2007), <메시아>(2008)를 분석하였다. 나아가 우리는 <젊음 없는 젊음>에서 동양사상을 통한 변형의 과정을 거친 그리스도적 인물의 사례를 발견한다. 결론적으로 종교 관련 영화는 다문화 종교교육에서, (1) 문서교육을 보완하는 효과적인 미디어교육의 시청각자료로서, (2) 다양한 종교연구의 방법론을 활용하고, (3) 여성주의와 다문화주의를 자연스럽게 소개하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앞으로 영화세대의 기호와 필요에 맞는 보다 구체적인 다문화 종교교육의 활용방안과 모델이 간구되어야 할 것이다.

      • KCI등재

        영화를 활용한 다문화교육의 현황과 과제 - 종교영화 아카이브 구축을 위한 제언 -

        박종수 한신대학교 종교와문화연구소 2016 종교문화연구 Vol.- No.26

        The This study investigates the current status and tasks of multicultural education by films. First, it examines the discussions of the concept of the multicultural education, and then the status and tasks of multicultural education by virtue of films. It is revealed that there is no systematic program for multicultural education by films, which means that such attempts are only being made by different academic disciplines without coherent plan. Therefore, this study suggests that a more systematic program and syllabus for multicultural education by films are to be developed among different disciplines. Furthermore, this paper develops the possibility of multicultural education by religious films and asks for the enlargement of multicultural education in various fields by archiving religious films. As a filmic genre, religious films can play a role for multicultural education by introducing directly or indirectly different cultures, contribute to understand religions as cultures, especially religions as the fundamental background of cultures, and understand different cultures on the basis of different religious identities. Thus, it is required to archive religious films. 본 연구는 다문화교육의 효과적인 방법으로써 영화를 활용한 다문화교육의 현황을 살펴보고, 그 과제에 대해서 살펴보려는 시도이다. 우선, 본고는 다문화교육에 대한 개념적 논의들을 살핀 후, 영화를 활용한 다문화교육의 현황과 과제를 살펴본다. 영화를 활용한 다문화교육은 체계적인 교과과정으로서의 프로그램이 현재까지는 구축되어 있지 않다. 이러한 현실은 몇 몇 연구자에 의해서, 각 학문 분과에 따라서 단편적으로 시도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따라서 영화를 활용한 다문화교육의 보다 체계적이면서도 학제간 교과과정의 프로그램을 만들 필요성이 제기된다. 다음으로, 본고는 종교영화를 활용한 다문화교육의 가능성에 대해서 시론적으로 제시하고, 종교영화 아카이브 구축을 통해서 보다 다양한 영역에서 다문화교육의 확대를 제언한다. 종교영화는 영화의 한 장르로서 존재하지만, 다양한 문화에 대한 직·간접적인 소개, 문화에 대한 이해로서 종교에 대한 이해의 필요성, 문화의 가장 기층 요소로서 종교의 기능과 역할, 종교정체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상호문화에 대한 이해 등, 다문화교육의 한 방편으로서 기능할 수 있다. 따라서 종교영화에 대한 아카이브 구축이 요청된다.

      • KCI등재

        영화 ‘가버나움’을 활용한 초등저학년 대상 다문화 인권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효과

        이유진,김정원 한국다문화교육학회 2020 다문화교육연구 Vol.13 No.2

        By using a recently released movie ‘Capernaum’, a multicultural human rights education program for the low grade-elementary students was developed and evaluated. ‘Capernaum’ was chosen because of its comprehensiveness in multicultural human rights education along with its main characters in young-aged children. The developed program consisted of 5 themes: 1) to be a character in the movie and writing a diary to understand various cultures (1~2 session), 2) a role play to recognize gender discrimination by becoming a discriminated character and to pledge gender equality (3~4 session), 3) to discuss the refugee problems and find out the ways to help them (5~6 session), 4) to understand the seriousness of racial discrimination issues and to develop related slogans and campaign activities (7~8 session), 5) to understand the difficulties of and find the ways to help multicultural families (9~10 session). Implementation of the program to a class of 2nd grade elementary students revealed positive effects in three elements of human rights education including ‘minority protection’, ‘respect for difference’, and ‘pursuit of happiness’. 본 연구는 다문화 사회를 이끌어갈 주역인 초등학생들이 다문화 인권 인식을 함양할 필요성과 함께 어린이가 주인공으로 등장하고 다문화 인권교육 요소를 충실히 포함하고 있는 최근 개봉 영화 ‘가버나움’ 에 주목하였다.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이 매우 부족한 상황에서 또래의 상황을 통한 감정이입과 교육적 효과가 기대되는 ‘가버나움’ 영화를 활용한 다문화 인권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였다. 선행연구 고찰을 통해 초등학교 저학년생에게 적합한 ‘소수자 보호’, ‘차이의 존중’, ‘행복 추구’라는 세 가지 다문화 인권요소를 선정하였다. 이를 토대로 ‘가버나움’ 영화 중 위 요소에 적합한 2~3분 정도의 5개 장면을 선정하였고, 이를 활용한 총 5개 주제의 10차시 교수학습과정 안을 개발하였다. 위와 같이 설계된 프로그램은 경기도 소재 H 초등학교 2학년 한 학급 28명을 대상으로 창의적 체험 활동 시간에 주 1회 2차시로 총 10차시 수업을 시행하였고, 학생들의 수업 참여 관찰과 학습결과물 및 소감 발표 등을 통해 정성적인 평가를 시행하였다. 개발된 프로그램은,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기 위하여 가버나움 영화 속 등장인물이 되어 일기 써보기 활동, 성차별을 인지하고 차별받는 등장인물이 되어 양성평등을 다짐할 수 있도록 역할극 수행, 난민 문제를 알아보고 도와주는 방법 생각하기, 인종차별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이와 관련된 표어 짓기 및 캠페인 활동, 다문화가족의 어려움을 알아보고 도와주는 방법 토의의 총 5개 주제로 구성하였다. 학생들에게 프로그램을 적용한 결과, 소수자 보호, 차이의 존중, 행복 추구라는 세 가지 다문화 인권요소 측면에서 학생들의 소감 발표 및 활동 결과물을 통해 학생들의 인식개선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가버나움’이라는 한 종류의 영화로 수업을 적용하니 초등학교 저학년의 특성상 주인공에게 더욱 몰입하게 되어 다문화 사회에서 고통받는 인물들에 대해 진심으로 공감하고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습이 관찰되어 다문화 인권 인식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주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향후 ‘가버나움’ 영화는 학생들의 인지발달단계의 수준에 맞도록 활동을 개발한다면 초등학교뿐만 아니라 중학교, 고등학교 교육 현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문화 인권교육 프로그램의 소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 KCI등재

        한국 다문화 영화 속의 아동 캐릭터에 관한 연구-<세리와 하르>, <마이 리틀 히어로>를 중심으로-

        강보라 ( Kang Bora ),배상준 ( Bae Sang-joon ) 한국언어문화학회(구 한양어문학회) 2017 한국언어문화 Vol.0 No.64

        국가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곳에서 자신의 꿈을 위해 정착하는 사람들이 늘어 나면서 한국도 다문화 사회에 진입하고 있다. 문화적 배경이 다른 사람들과 평화롭게 공존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다문화주의는 영화로 들어가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과정의 갈등과 고뇌를 담아낸다. 다문화 영화는 결혼이주여성이나 이주 노동자에 먼저 주목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소외된 다문화 아동을 주인공으로 하는 영화는 많이 제작되지 않았다. 또한 아동 캐릭터를 중심으로 한 다문화 영화 연구도 부족한 실정이다. 본고는 한국 다문화 영화 속의 아동 캐릭터를 연구하기 위하여 <세리와 하르>와 <마이 리틀 히어로>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다문화 아동 캐릭터는 다음과 같은 공통적인 특성을 보여주었다. 아이들은 가정과 사회에서 이중의 억압을 받으며 자신의 결핍된 부분을 인식하였다. 아이들은 자신의 결핍을 보완하기 위해 개인 및 국가 정체성 속에서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물음에 끊임없이 응답하였다. 아이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나름의 방법으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지만, 미숙한 존재이기에 혼란과 좌절을 경험하기도 한다. 아이들의 정체성을 찾기 위하여 조력자와 만나는 것은 필수적이고, 여기에 결합된 아이들의 주체적인 선택은 아이들을 성장시키는 밑거름이 된다. 아동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다문화 영화는 어린 학습자에게 캐릭터에 대한 몰입감을 증가시켜주기 때문에 영화 치료나 교육적 텍스트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 다문화 영화는 변화하고 있는 사회적 모습을 담고 있을 뿐 아니라 범교과적 접근으로 다루어지기 때문에 다문화 영화에 대한 적극적인 후속연구가 동반되어야 할 것이다. Korea is also entering the trend of multicultural society as people who go abroad and settle down increase to achieve their goals in a new world. multiculturalism seeks the way how people with different cultural backgrounds can ideally co-exist. When this comes to the aspect of films, films show the conflicts and agonies that were made in those process which also creates new social profits. The majotiry of multicultural movies focus on internationally married immigrant woman or immigrant workers so relatively there are few movies that have dealt with the story of multicultural children. Therefore, there are not much research about movies that have focused on multicultural children as well. In order to analyze the children characters in Korean multicultural movies, this paper chose < Seri & Harr > and < My little hero > as the subject. After the analysis, it was able to find some common characteristics that were shown from the multicultural children. Kids was able to feel the lacks regarding their identity by the suppressions coming from both family and society. To compensate for those lacks, they kept answering the question “who am I ?” to themselves and tried to clarify their individual and national identity. Even though children try their best to find out the answer of their identity, they go through a lot of confusion and frustration since they are immatured yet. As a result, in the process of building up their identity, it is essential to meet an assistant during the movie and when this is combined with their independent decisions, this turns into a foundation that affects their further development. Multicultural movie move in and out the subject and nonsubject boundary so it can be used diversly in education. Especially, a movie that contains a story about multicultural children enlarges immersion to the similar ages watching which can also lead to some therapeutic effects. Therefore, from now on, it is required to give continuous interests and keep up the following researches of multicultural children for further programs that should be developed in this area.

      • KCI등재

        영화 <청년경찰>, <범죄도시>에 나타난 범죄 장소로서의 다문화 공간 비교

        최인규,전범수 경성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2019 社會科學硏究 Vol.35 No.4

        This research examines characteristics of multi-cultural spaces as crime scenes in two movies, "midnight runners“ and ”crime city“ More specifically, this study compares daerim-dong with garibong-dong in terms of their scenes, plots and natures of crimes. Results suggested that both multi-cultural places in two movies were described with negative or criminal characteristics. In addition, everyday life of ethnic Koreans in Seoul was distorted in two movie. Although "Midnight Runners“ has focused on daerim-dong as the criminal places, ”Crime City“ has approached garibong-dong as the everyday spaces. Secondly, there were similarities of plots between two movies in terms of storytelling and antagonist. Both movies were depending on complex genres such as comedy and criminal, and described some Korean-Chinese people as negative ones. Thirdly, there were differences between two movies in terms of criminal factors including community society and its participation. Although "Midnight Runners“ has approached on daerim-dong as the isolated criminal place, ”Crime City“ has explained garibong-dong as the nexus between Korean-Chinese people and community people. 이 연구는 영화 <청년경찰>과 <범죄도시>에 나타난 두 개의 다문화 공간, 다시 말해 대림동과 가리봉동이 영화 속 범죄 공간으로 그려지는 과정에서 나타난 유사성과 차이점을 살펴보기 위한 것이다.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영화 씬으로 살펴볼 때, 영화 <청년경찰>의 경우 핵심 범죄 공간으로 대림동이 등장하며, 대림동은 5개 하위 공간들로 구분되어 있었다. 영화 속 대림동은 우리 일상공간과는 완전히 고립된 범죄 공간으로 기술되었다. 반면, 영화 <범죄도시> 속 가리봉동 거리는 유흥업소와 조폭들이 연계되어 도시 공간을 지배하는 폭력적 공간임에도 일상생활 및 노동의 공간으로 비교적 개방적으로 다루어졌다. 둘째, 영화의 플롯을 바탕으로 살펴보면, 영화 <청년경찰> 및 <범죄도시> 플롯은 서로 유사한 편으로 나타났다. 두 영화 모두 실제 사건을 부분적으로 차용하고 있으며 장르적으로도 코믹 범죄 장르를 유지하는 동시에 영화 속에서 소탕되어야 할 범죄자로 조선족 조폭이 등장한다는 점에서 유사성이 있다. 게다가, 이들 영화에서 나타나는 대림동과 가리봉동과 같은 다문화 공간이 조선족 조폭들이 범죄를 일으키는 핵심 공간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셋째, 두 영화에서 나타난 범죄 유형이나 대상, 범죄 해결 주체, 공권력과 지역 공동체의 범죄 해결 참여, 범죄 해결 공간 등 다문화 공간 내 범죄 유형 및 특성들을 비교한 결과, 두 영화는 조선족 조폭 범죄를 다룬다는 공통점을 제외하면 범죄와 연계된 공간 구성이나 의미, 맥락 등이 서로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 <청년경찰> 속 대림동이 사회로부터 배제되고 고립된 조폭들만의 공간이었다면 영화 <범죄도시> 속 가리봉동은 지역 공동체와 교류, 협력이 이루어지는 동시에 공권력을 통해 범죄가 진압되는 등 정당하고 열려진 공간으로 기술되고 있었다.

      • KCI등재후보

        한국영화 속 다문화 가정의 재현 방식에 관한 연구 - 영화 <완득이>를 중심으로 -

        이도균 ( Do Kyun Lee ) 한국영상미디어협회 2015 예술과 미디어 Vol.14 No.4

        최근 한국 사회에서의 가족문제는 다양한 형태로 급변하고 있으며, 이러한 가족 문제는 사회문제를 불러오는 근본적 원인을 야기하기도 한다. 또한 가족문화에 대한 담론은 예술분야와 대중문화와도 연결고리를 형성한다. 대중문화의 중심에 있는 영화는 영상언어를 바탕으로 가족문화의 변화에 대해 재현한다. 특히 최근의 한국 영화의 경향을 살펴보면 이러한 현상은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영화를 이끌어가는 중심 내러티브에 있어 가족문제를 서사의 중심에 위치시키며 사적영역의 성격이 강한 가족문제를 공적영역으로 확장하며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을 시도 한다. 영화에서 드러나는 서사와 양식체계를 통해 가족의 해체적 원인과 위기, 그리고 문제의 해결을 통한 재결합 과정을 통해 현재 한국사회가 안고 있는 가족문제를 스크린 밖으로 꺼내어 재생산해 냄으로써 이를 사회적 담론으로 이끌어 낸다. 영화 <완득이>에서 재현되고 있는 다문화가정의 모습을 통해 바라본 한국사회의 가족문화는 결국 사회체제가 안고 있는 해체의 위기 속에서 가족집단의 화해와 봉합을 통해 다양한 문화의 충돌과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 일반적인 정상성에서 벗어난 다문화가정을 비롯해 장애인, 이주민, 외국인 노동자 등 사회적 타자로 인식되는 소외계층과의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를 우회적으로 지적한다. 이에 영화는 모든 계층이 하나 되는 통합과정을 결말로 제시함으로써 사회적 통합을 이끌어 내며, 모든 이들이 제도권 안에서 함께 할 때 비로소 완성된다. 영화에서 표현된 다문화가정의 재현은 우리 현실사회의 다양한 문화성을 재생산해 낸 하나의 사회구조를 의미한다. 영화 <완득이>를 관람하는 행위는 단순한영화관람 형태를 지나 우리가 다문화가정, 혹은 영화에서 드러내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바라보는 자신들의 시선이 된다. 시선은 곧 우리의 사회적 현실을 뒤돌아보게 만드는 계기가 되며, 새로운 시각으로의 접근을 가능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 우리는 사회를 되돌아보는 과정 속에서 전통성이라는 관습과 규범에 가려진정한 의미를 찾지 못한 것은 아닌지 고민해야 할 것이다. The family affair in Korean society is one of the most rapidly changing social phenomena and it provides the fundamental cause in various social problems. And the discussion on family culture is linked with art and popular culture. The film, which are in the center of the popular culture, represents the changes in family culture with the basis of graphic languages. Through researches on recent changes in Korean films, these tendencies seemed strengthened. It places the family affair in the center of narrative and tries new perspective with extending family affairs, which are in private area, into public area. It draws the family affairs in Korean society out of the screen and reproduces into social discussions through the process of deformation, crisis and reunion in narratives and structures in styles, which revealed in films. The family culture of Korean society, which represented as a multi-cultural family in the film <Punch>, tries to solve the social problems and the collision between various cultures through forgiving and reuniting of family groups in the crisis of deformation. And it indirectly reveals the social problems with multi-cultural families, disabled people, immigrants and foreign workers who are regarded as social aliens away from normality. So the film shows the ending in a reunion of all different social groups so that derives the social integration, and completes when everyone dwells in the system properly. The representation of multi-cultural family in the film means a social structure which reproduced various cultural aspects in our society. The action of watching the film <Punch> is not just a movie-going but making own perspectives on various social problem which revealed in the film. And those perspectives give them a chance to look back the reality in our society and motivate new approaches. We should consider the true meanings which might concealed with traditions or conventions through the process of looking back our society.

      • KCI등재

        일본영화에서의 재일조선인 캐릭터와 내러티브 분석

        김강원(Kim Kang-won) 중앙대학교 문화콘텐츠기술연구원 2018 다문화콘텐츠연구 Vol.0 No.28

        일본 영화에서 재일조선인이 재현되는 방식은 중층적이다. 일본 사회에서 그들을 인식하는 시선과 재일조선인 스스로가 자신들을 자각하는 시선이 얽혀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이들의 시선을 현재진행형이며 문제적이다. 1990년대 이후 일본 영화는 다양소재를 다루기 시작했고, 이에 따라 사회적 소수집단들에 대한 이야기 역시 이전의 시기에 비해 비교적 많이 등장하기 시작했고 재일조선인 역시 이 무렵부터 일본의 상업 영화 속에서 본격 재현되기 시작했다. 이 글에서는 일본대중영화에서 서사되는 재일조선인의 캐릭터와 내러티브에 대해 초점을 맞춰 분석해 보고자 한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영화의 내재적 측면에 포커스를 맞추어 서사적 측면에서 캐릭터로서 재일조선인이 구현되는 방식, 그리고 이를 통해 구축되는 내러티브가 어떻게 영화의 세계관을 형성하고 있는지에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 이울러 영화의 장르적 특성상, 이러한 서사가 ‘영상’으로 구현되는 미학적 요소들 역시 분석의 대상으로 하고자 한다. 이러한 분석은 이전의 연구들과 마찬가지로 일본영화에 드러나는 재일조선인 문제에 대한 귀납적 분석의 한 축을 채워 넣는 연구가 될 수 있는 동시에, 그간 사회문화적 관점에서 영화의 외재적 측면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하였던 영화의 미학적 가치에 대한 연구를 보완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재일조선인 감독이 만든 〈개 달리다〉나 〈피와 뼈〉의 경우, 감독이 스스로 왜곡되고 굴절된 재일조선인의 단면을 그리고 있다. 일본인은 물론이고, 같은 재일조선인, 심지어 가족과도 소통할 수 없는 분열된 개인의 모습은 육화된 존재감과 소외(疏外)의 일반화 있다. 그간 재일조선인이란 개인이 아닌 민족 그 자체로 인식되어 왔다. 조선인 부락을 이루어 살거나, 조선인 고등학교를 다니는 ‘그들’이라는 고립된 집단으로 인식되어왔던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최양일 영화에서처럼, 개인으로서의 재일조선인이 등장하는 것은 새로운 시도일 수 있다. 〈개달리다〉나 〈피와 뼈〉에서 ‘재일’은 더 이상 개별적이고 독자적인 차별의 기표가 아니다. ‘외국인’, ‘하층민’, ‘폭력배’와 같은 사회적 소외의 결들과 동일시된다. ‘재일조선인’의 정체성은 그저 ‘소외된 한 개인’, 혹은 ‘가부장의 폭력성’으로 일반화된다. 이렇듯 〈개 달리다〉나 〈피와 뼈〉는 관계의 역사성은 배제해 버린 채 야비하고 폭력적인 개인을 재현해 내고자 했지만, 그들은 결국 ‘재일조선인’이라는 이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의 차별과 경계를 정당화 시킬 수 있는 위험한 증거로 작용할 수 있음은 물론, 일본을 중심에 두는 새로운 오리엔탈리즘에 부합할 우려가 있다. 반면 〈GO〉, 〈박치기!〉의 일본인 감독들은 재일조선인의 문제에 빠져들지 않고 관조한다. 대신 그들의 영화에서는 재일조선인은 타자화된 주변인으로서의 현대인에 대한 은유로 전유되고 있다. 청소년기의 불안정함으로 대유되는 존재의 불안정성이 맞물려 전개되는 것이다. 기존의 재일조선인 서사가 갖는 우울한 서사를 발랄함으로 전환시켜 새로운 시각과 뉘앙스를 가미한 점은 이들 영화와 재일조선인의 서사에 대한 관심과 유발의 측면에서는 일견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본다. 〈GO〉나 〈박치기!〉와 같은 영화는 재일조선인이기 이전에 방황하는 젊은 청춘의 이미지로 재일조선인을 그리고 있지만, 그 방황과 반항의 대상이 모호하다. 지나친 유머러스함에 상실된 역사성 대신 현대 사회의 타자에 대한 은유가 자리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현실의 문제를 눈감는 지나친 낭만이다. 아직도 해결되지 못하고, 힘든 삶을 영위하는 재일조선인에 대한 무지와 무례함일 수 있다. 이처럼 재일조선인의 역사는 현대 일본 사회의 단면으로 치환됨으로써 진정한 역사는 망각되었고, 새로운 기억이 덧씌워졌다. 그러나 이들 영화의 서사방식은 현실의 문제를 눈감는 지나친 일반화와 낭만인 측면이 있고, 이는 아직도 해결되지 못하고, 힘든 삶을 영위하는 재일조선인에 대한 무지와 무례함일 수 있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남긴다. In Japanese movies, the way Koreans in Japan are reproduced is very mixed. This is because Japanese society has a mixed view of them and Japanese people are aware of themselves. The study will focus on the characters and naratives of Koreans living in Japan, which are epic in the Japanese popular movies 〈DOG RACE〉, 〈Blood And Bones〉, 〈GO〉, 〈Headship!〉. The studies of good conduct dealt with the representation of Koreans in Japan in Japanese movies from a social and cultural standpoint or an academic perspective on Japanese culture. Therefore, external research on works based on an understanding of Japanese society and an understanding of international relations became the focus. In this article, however, the way Koreans in Japan are implemented as characters in an epic way, focusing on the inherent aspects of the movie. And I want to focus on how the Narative Road, which is built through it, is shaping the movieʹs world view. Due to the genre nature of the movie, the aesthetic elements in which such epic is implemented as ‘video’ are also subject to analysis. This analysis, like previous studies, can serve as an integral part of the inductive analysis of the problem of Koreans living in Japan in Japanese movies. At the same time, it could serve as an opportunity to supplement the study on the aesthetic value of films that have been relatively lacking compared to the external aspects of films from a social and cultural standpoint.

      • 다문화 시대의 독서 교육-‘완득이’를 중심으로-

        김혜영 한국사고와표현학회 2011 사고와표현 Vol.4 No.2

        본고에서는 다문화 시대를 다룬 소설과 영화 ‘완득이’를 텍스트로 하여 다문화시대의 독서 교육에 대해 고찰하였다. 다문화 시대 독서 교육의 목표를 다문화문식성-사회문화적 문식성과 비판적 문식성-신장으로 설정하여 그 개념을 살펴보았고 다문화 텍스트로 선정된 ‘완득이’가 가지는 다문화성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사회문화적 어휘 학습과 맥락 이해를 통해 주류와 다문화 집단의 사회와 문화를 함께 파악하는 것이 사회문화적 문식성 활동이고 다문화 사회의 갈등을 비판적으로 인식하여 편향된 사고를 개선하고 이를 실천하도록 하는 것이 비판적문식성 활동이다. ‘완득이’는 인물, 배경적 측면에서 다문화성을 가지고 다문화시대의 갈등을 드러내어 학습자로 하여금 다문화 사회에서의 문제점에 대해 비판적으로 인식하게 하는 텍스트로 평가되어 다문화 텍스트로 선정되었다. 소설과영화 ‘완득이’ 텍스트를 분석하여 전술된 사회문화적, 비판적 문식성 신장 활동이실제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는지를 밝혔다. This article aims to research about the reading education withliterature texts. The objects of reading education in multicultural erais set as sociocultural literacy and critical literacy acquisition. Thedefinition of those multicultural literacy is searched. The multiculturalcharacteristics of ‘Wandeuki’ is also discussed. Sociocultural literacyis definded as understanding the society and culture of both themainstream and minority and critical literacy is defined as recognizingthe conflicts of multicultural society, making an improvement inthinking, and acting toward the right direction. ‘Wandeuki’ is selected as multicul texts because it has multiculturalcharacteristics in terms of characters and backgrounds and makesstudents think critically. Sociocultural literacy and critical literacyteaching methods are shown while analyzing the novel and movie‘Wandeuki’.

      연관 검색어 추천

      이 검색어로 많이 본 자료

      활용도 높은 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