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한복인형 '석란' 포장디자인

손자영 (사)한국포장협회 2003 包裝界 Vol.125 No.-

수퍼바이지가 지각한 수퍼바이저 자기개방, 수퍼바이저 스타일, 수퍼비전 작업동맹간의 관계

손자영,금선미,최한나 한국상담학회 2014 한국상담학회 학술대회 논문집 Vol.2014 No.8

최일수 문학비평 연구 - 1950년대 '문학 장'과 '차질(差質)'의 논리를 중심으로 -

손자영 이화어문학회 2009 이화어문논집 Vol.27 No.-

역사 : 분황(芬皇) 원효(元曉) 전기(傳記)의 서지학적(書誌學的) 고찰(考察)

손자영 한국불교사연구소 2014 문학/사학/철학 Vol.39 No.-

청소년동반자의 직무요구, 심리적 소진, 이직의도 간의 관계: 심리적 소진의 매개효과

손자영,최한나,이은주 한국상담학회 2013 한국상담학회 학술대회 논문집 Vol.2013 No.8

여자 청소년들의 비자살적 자해에 대한 의미

손자영 한국청소년학회 2020 청소년학연구 Vol.27 No.1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in depth the experiences of female youths who commit Nonsucidal Self-injury. In order to achieve the purpose of this study, seven female youths with Nonsucidal Self-injury experiences were selected as Reputational case selection method, and in-depth interviews in the form of semi-structured questions asking them the experience of self-harm were presented by Colaizzi(1978). The contents were analyzed through an analytical procedure as a scientific research method. The result was three categories, 49 themes, and 7 common themes. The 7 common themes around the categories are: The body dimension categories were ‘confirmation of one's own body's control' and ‘one's own body's other', and the reactionary strategy categories were ‘painful resistance to overcome gender weakness', ‘trying to look bad self-elevating'. Finally, the category of the distortion of pain was‘self-injury competition'.‘self-being in pain', ‘paradoxical comfort through pain. Unlike previous studies, this study showed that non-sucidal self-injury was regarded as one's own control over one's own body and appeared as a dual strategic action to harm oneself and preserve one's body. Sustainable self-harm was made possible by typing one's body and strengthened through group formation through social media.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we suggested an intervention method for understanding and counseling the such experience of female youths clients who are doing Nonsucidal Self-injury. 본 연구는 비자살적 자해를 하는 여자 청소년들의 경험을 심층적으로 탐색하고자 수행하였다. 이와 같은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비자살적 자해 경험이 있는 7명의 여자청소년들을 세평적 사례선정방식으로 선정하였고 이들에게 자해경험을 묻는 반구조적인 질문형식으로 심층 면담하고 Colaizzi(1978)가 제안한 현상학적 연구방법으로 분석절차를 거쳐 그 내용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3개의 범주, 49개의 주제, 7개의 공통성 차원의 주제가 도출되었다. 범주를 중심으로 한 7개의 공통성 주제는 다음과 같다. 몸 차원 범주는‘내 몸의 통제권 확인',‘자기 몸의 타자화’로 나타났고 반동적 전략 범주는‘젠더적 취약성을 극복하기 위한 저항',‘위악적 자기고양’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고통의 왜곡 범주는 '자해 경쟁 구도',‘고통 속에서 찾는 자기존재’,‘고통을 통해 얻은 역설적 위로’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기존의 연구와 달리 비자살적 자해가 자기 몸에 대한 자기의 통제권으로 보고 자기를 해치는 동시에 자신을 보존하려는 이중적 전략 행동으로 나타났다. 자해를 지속할 수 있었던 것은 자기 몸을 타자화 함으로써 가능했으며 SNS를 통한 집단 형성을 통해 강화된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비자살적인 자해행동을 하는 여자 청소년들의 예방과 개입을 위한 상담과 정책적 차원에서의 제언을 하였다.

융합적 사고와 교양 글쓰기 수업 모형 연구

손자영 우리말글학회 2019 우리말 글 Vol.81 No.-

The importance of 'convergence education' is emphasized in college liberal arts education, and studies on 'convergent thinking' and 'convergence writing' have been accumulated to a great extent. Although the importance of convergent thinking and the need for interdisciplinary convergence have been sufficiently emphasized, discussions on how to concretely practice the foregoing have been relatively insufficient. In this paper, processes to configure a class model and review class outcomes were presented with a view to developing a cultural writing class model based on convergent thinking. To that end, first, criteria for setting convergent topics for discussion, which can be said to be essential in configuring class models, were presented. After carrying out thought opening for expansion of thinking and discussions/debates by team and submitting discussion papers, the learners were asked to carry out writing. A brief questionnaire survey was placed in the final stage of the class model to collect and present learners' evaluations of the effects of the class model. Thereafter, diverse methods to expand background knowledge through measures to improve the class model were presented. It is expected that the class model can be concretized further through the foregoing. 대학 교양 교육에서 ‘융합 교육’의 중요성은 강조되고 있고, ‘융합적 사고’, ‘융합 글쓰기’에 대한 연구도 상당한 정도로 축적되어 있다. 융합적 사고의 중요성, 학제 간 융합의 필요성은 충분히 강조되었으나, 이를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점이 없지 않았다. 본 논문에서는 융합적 사고를 기반으로 한 교양 글쓰기 수업 모형의 개발을 목표로 하여 수업 모형을 구성하고 수업 결과를 제시하였다. 이를 위해 먼저 수업 모형을 구성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는 융합적 논제를 구성하였다. 학습자들의 사고 확장을 위한 생각 열기, 조별 토의·토론 등을 진행한 후 토론지를 제출하게 한 다음, 글쓰기를 진행하게 하였다. 수업 모형의 마지막 단계에서는 간략한 설문조사를 배치하여 수업 모형의 효과에 대한 학습자들의 평가를 수합하여 제시하였다. 이후 수업 모형에 대한 개선 방안을 통해 배경 지식을 확장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였다. 이를 통해 수업 모형을 더욱 구체화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청말 벌링게임사절단에 관한 연구현황 소개-글로벌 히스토리의 관점에 주목하여-

손자영 중국사학회 2022 中國史硏究 Vol.- No.141

Anson Burlingame was the first American minister accredited to Beijing and the first official envoy of the Qing government to Western countries in 1868. The Burlingame mission visited 11 Western countries, and relevant records of their activities have remained to this day. Since its wide scope of activity had a negligible effect on the history of many countries, the Burlingame Mission has been studied in various fields of international academic circles. The article deals with the studies and trends of research on the Burlingame mission from a global historical perspective and organizes them by field. The article divides the research fields of the Burlingame mission into three categories. The first field is the history of politics and diplomacy. Anson Burlingame arrived in Washington, D.C., and as a representative of the Chinese side, signed The Burlingame Treaty with the United States, which greatly affected the politics and diplomacy of both countries. The research trend of the treaty reflects changes in political and diplomatic relations between China and the United States, which shows the varying tendency of Sino-American relations. The second one is cultural history. Zhigang(志剛) and Zhang Deyi(張德彝), members of the Qing’s first diplomatic corps, wrote journals that provide a rich description of Western countries in the nineteenth century, which made the journals attracted as one of the areas of the cultural history research. It is remarkable that the journals have been studied from the maritime history, one of the global historical perspectives. Last but not least, the third one is comparative history. Some scholars have been interested in studying comparing the Burlingame mission with the Iwakura mission of Japan in that both of them were sent to the West around the same time. In particular, analyzing English-language newspapers, the studies, which read the viewpoint of Western countries regarding the missions of both countries at that time and compared both missions from the maritime history as well, opened a new horizon for the research of the East Asian missions. It can be evaluated that these studies revealed the value of the Burlingame Mission in global historical research and offered the possibility of interdisciplinary studies on this subject. 앤슨 벌링게임(Anson Burlingame)은 중국 베이징에 상주한 첫 미국 공사이자 1868년 청나라 정부가 서방 구미 국가에 파견한 첫 공식 사절단의 대표이다. 그가 이끈 이른바 벌링게임사절단은 11개 서양국가를 방문했고 그들의 활동과 관련한 기록은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다. 활동 범위가 넓었던 만큼 많은 나라의 역사와 관련이 있어 다국적 학계의 여러 분야에서 벌링게임사절단을 연구해왔다. 이 글은 글로벌 히스토리의 관점에 주목하여 벌링게임사절단에 대한 주요 연구성과와 동향을 분야별로 소개했다. 연구 분야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는 정치외교사이다. 벌링게임은 미국 워싱턴에 도착해 미국과 「중미속증조약(中美續增條約)」을 체결했고, 양국의 정치와 외교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 조약의 연구 동향은 중미의 정치·외교 관계의 변화를 반영하고 있어 중미관계사의 한 측면을 보여주고 있다. 두 번째는 문화사이다. 벌링게임과 함께 출국한 중국인 중 지강(志剛)과 장덕이(張德彝)는 각각 일기를 써서 남겼고, 당시 서양국가의 모습을 풍부하게 기술하고 있어 문화사 연구 영역에서 주목되었다. 최근에는 글로벌 히스토리의 연구 관점 중 하나인 해양사적 관점에서도 연구되었기에 주목할 만하다. 세 번째는 비교사이다. 벌링게임사절단은 일본의 이와쿠라사절단과 비슷한 시기에 서양으로 파견되었다는 점에서 비교사적 관점에서 종종 연구되었다. 특히 양국 사절단을 보도한 영자신문 기사를 분석하여 당시 서양국가들이 청일 양국을 바라보는 시선을 읽어낸 연구, 해양의 시각에서 두 사절단을 비교한 연구 등은 동아시아 사절단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이러한 연구들은 벌링게임사절단의 글로벌 히스토리적 연구 가치를 드러내고, 본 주제에 대한 학제간 협력 연구의 가능성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1910년대 이광수 단편소설의 고백 서사적 특징 연구

손자영 이화어문학회 :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어문학연구소. 2017 이화어문논집 Vol.42 No.-

한국 근대 문학의 형성에 대한 논의는 가라타니 고진이 ‘제도로서의 고백’을 통한 내면의 발견을 이야기 한 이래로 그의 이론에 기대어 이루어졌다. 고진은 일본 근대 문학은 고백이라는 제도가 오히려 고백해야 할 대상을 만들어 냈다고 하면서 근대문학의 자명성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지만 우리 근대 문학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1910~1920년대 작품들에서 고백의 서사를 찾아보는 것은 어렵지 않다. 즉 주체의 자각을 통한 자아의 각성과 내면의 발견을 근대 문학의 원리로 보았을 때, ‘고백’은 이러한 주체를 드러내는 가장 확실한 형식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이 논문에서는 이광수의 초기 단편 「어린 벗에게」와 「방황」그리고 「윤광호」를 중심으로 그의 문학에 있어 중요한 양식으로 자리하고 있는 고백 서사의 특징을 살펴보고 그 의미를 분석하였다. 먼저 이들 작품의 고백하는 화자는 모두 질병을 통해 낭만화 되는 경향을 보인다. 병적 주체들은 죽음을 목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고백의 진실성을 획득하고 있다. 따라서 건전성과 미래에 대한 전망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지만 질병과 죽음을 통해 화자들은 고백이 갖추어야 할 가장 중요한 진실성을 인정받고 근대적 주체들로 나아간다. 두 번째로 고백의 주체들은 화자와 청자의 권력 구도의 전도를 통해 자신의 잘못을 고백하는 전형적인 고백의 구조를 뒤집고 계몽적 교시자의 위치에 서 있다. 이러한 위치의 전도는 결국 고백이 갖는 의미를 변화시키고 작가의 의도된 전략적 형식으로서의 고백으로 이해되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광수의 도덕적 자기 완성으로서의 근대적 주체가 된 고백의 화자들은 금욕주의적 인물들로 사랑을 인식하는데 있어 분열된 모습을 보인다. 자신들에 대한 비난에 맞서 반성하는 고백의 주체들은 고백을 듣는 청자를 향해 강렬한 정신 지향과 그에 비례한 육체적 사랑에 대한 부정성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금욕적 태도는 화자 내부의 욕망과 충돌하면서 이광수의 계몽으로서의 고백은 균열의 지점을 드러내고 있다. A discussion of the formation for modern Korean literature took place by Karatani Kojin’s theory, since he provided a story of discovering the inner side through “Confession as a System”. Kojin’s modern Japanese literature insisted that rather a confession, sort of system, made an object to confess, bringing up an issue of obviousness of modern literature. However it is not that difficult to find out narratives of confession in the works published in the 1910 to 1920s, which were the beginning of modern Korean literature. Therefore if the awakening of the self and inner discovery through the subject consciousness are regarded as the principle of modern literature, the ‘confession’ should be the most certain form which shows such subject. Thus, this thesis examined the aspect of confession narrative which is placed as an important form in his literature, focusing on Lee Kwang-Soo’s early short stores ‘To My Little Friend’ and ‘Roaming’, and analyzed its meaning. All narrators who confessed in Lee’s works tended to romanticize all illnesses. In term of subjects’ falling ill and meeting their death, veracity of confession had earned. Therefore, although integrity and vision of future were not shown in the works, narratives earned veracity through illness and death, in which confession is supposed to be about, and moved forward as modern subjects. Narratives of confession were ascetic characters who remained divided in recognizing love. Modern subjects dreamed of free love, but were negative about intensive mental orientation and physical love proportionate to it. Lastly, narratives in the ‘To My Little Friend’ and ‘Roaming’ were in the position of abettor, overthrowing the structure of typical confession between narrative and listener. The image of such overthrown confession consequently ] changed what the confession was meant to be, and was comprehended as confession in a strategic form which the author really intended to.

증례 : 감염 ; 캄보디아 여행 후 발병한 치명적인 melioidosis 1예

손자영 ( Ja Young Son ),권기태 ( Ki Tae Kwon ),최은정 ( Eun Jung Choi ),박종필 ( Jong Pil Park ),송도영 ( Do Young Song ),이제철 ( Je Chul Lee ),최철희 ( Chull Hee Choi ) 대한내과학회 2009 대한내과학회지 Vol.77 No.2

Melioidosis는 호기성 그람음성 간균인 Burkholderia pseudomallei에 의한 감염질환으로 동남아시아와 북 호주 지역에서 주로 발병하는 열대 풍토병이다. 당뇨와 같은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에 잘 발생한다. 임상양상은 무증상 감염부터 급성 전격성패혈증까지 다양하지만 균혈증을 동반한 폐렴의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국내에는 지금까지 만성적인 경과를 나타낸 2예의 증례 보고만 있었으며, 두 증례 모두 사업관계로 동남아시아에서 1년 이상 장기간 체류한 적이 있었다. 저자들은 47세 남자 당뇨 환자로 내원 1개월 전에 4일간의 캄보디아 여행력이 있었으며, 호흡곤란으로 내원하여 패혈성 쇽과 다발성 장기부전이 악화되어 내원 8시간만에 사망한 후 혈액 배양에서 B. pseudomallei가 동정되어 melioidosis로 진단된 1예를 보고하는 바이다. 당뇨와 같은 위험인자를 가진 환자가 melioidosis 유행지역에 체류한 적이 있거나 여행을 다녀온 뒤 패혈증이나 폐렴의 증상을 나타내는 경우 반드시 melioidosis를 의심하고 경험적 항균제를 투여하여야 한다. Melioidosis, which is infection with the Gram-negative bacterium Burkholderia pseudomallei, is an important cause of sepsis in Southeast Asia and northern Australia and mainly affects diabetics who come into direct contact with wet soil. It presents as a febrile illness, ranging from an acute fulminant septicemia to a chronic debilitating localized infection. Only two cases of chronic infection have been reported in Korea. Both patients had lived in Southeast Asia for more than 1 year. We report a case of melioidosis presenting as acute fulminant septicemia and pneumonia in a 47-year-old diabetic male who had visited Cambodia for 4 days, 1 month before admission. He died of refractory septic shock and multi-organ failure within 10 hours of admission. Melioidosis should be suspected in any severely ill febrile patient with an underlying predisposing condition who lives in, or has travelled from, an endemic area. (Korean J 77:246-250,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