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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 초연정(超然亭) 원림의 문화경관 변용 양상

        강병선,이승연,신상섭,Kahng, Byung-Seon,Lee, Seung-Yoen,Shin, Sang-Sup 한국전통조경학회 2017 한국전통조경학회지 Vol.35 No.3

        The Cho-yeon Pavilion located in the Wangdae village in Samcheong-ri, Songgwang-myeon, Suncheon-si, was transformed into a place of refuge, a shrine, a vacation home, a lecture hall for kings. Based on the change, the current study has explored the periodic changing placeness and the transformation of cultural landscape and has figured out the meaning. The result of this study is as follows. First, "Cho-yeon", named by Yeonjae Song, Byeong-Seon, originated from Tao Te Ching of Lao Tzu. The concept is found not only in the Cho-yeon Pavilion in Suncheon but also in various places, such as, the Cho-yeon-dae in Pocheon, of the Cho-yeon-dae in Gapyeong, of the Cho-yeon-dae of the embankment behind the Gioheon of Changdeok-gung Garden, Cho-Yeon-Mul-Oe old buildings, including Jung(亭), Dae(臺), Gak(閣), of Ockriukag in Yuseong, etc. This shows that taoistic Poongrhu was naturally grafted onto confucian places, which is one of the examples of the fusion of Confucianism, Buddhism, and Taoism. Second, the placeness of the Cho-yeon Pavilion area is related to a legend that King Gong-min sought refuge here at the end of the Koryo Dynasty. The legend is based on the Wangdae village(king's region), Yu-Gyeong(留京)(the place where kings stayed), rock inscription of Wang-Dae-Sa-Jeok, Oh-Jang-Dae (the place where admiral flags were planted), and the Mohusan Mountain. Third, the Cho-yeon Pavilion not only has a base(the vacation home) that reflects confucian values from the rock inscription(趙鎭忠別業, 趙秉翼, 宋秉璿) of the beautiful rock walls and torrents but also has territoriality as taoistic Abode of the Immortals (there are places where people believe taoist hermits with miraculous powers live within 1km of the pavillion: Wol-Cheong(月靑), Pung-Cheong(風靑), Su-Cheong(水靑), Dong-Cheon(洞天). The Cho-yeon Pavilion also reflects the heaven of Neo-Confucianism for, pursuing study, and improving aesthetic sense by expanding its outer area and establishing the nine Gok: Se-Rok-Gyo(洗鹿橋)., Bong-Il-Dae(捧日臺), Ja-Mi-Gu(紫薇鳩), Un-Mae-Dae(雲梅臺), Wa-Ryong-Chong(臥龍叢), Gwang-Seok-Dae(廣石臺), Eun-Seon-Gul(隱仙窟), Byeok-Ok-Dam(碧玉潭), and Wa-Seok-Po(臥石布). In sum, the Cho-yeon Pavilion is a complex cultural landscape. Fourth, the usage of the Cho-yeon Pavilion was expanded and transformed: (1)Buddhist monastery${\rightarrow}$(2)Confucian vacation home${\rightarrow}$(3)Vacation home+Taoistic Poongrhu Place${\rightarrow}$(4)Vacation Home+Taoistic Poongrhu Place+Lecture Hall(the heaven of Neo-Confucianism). To illustrate, in 7978, the place served as Buddist Monk Kwang-Sa's monastery; in 1863, Cho, Jin-Choong established a vacation home by building a shrine in front of the tomb of his ancestor; in 1864, Cho, Jae-Ho expanded its usage to a vacation home to serve ancestors as a taoistic place by repairing the pavilion with roof tiles; and after 1890, Cho, Jun-Sup received the name of the pavilion, Cho-yeon, from his teacher Song, Byeong-Seon, and used the Pavilion for a lecture hall. 순천시 송광면 삼청리 왕대마을에 자리하고 있는 초연정이 왕의 피난처, 제각, 별업, 강학공간으로 변모되는 양상에 착안하여, 시기별로 변모되는 장소성과 문화경관의 변용양상을 탐색하고 그 의미를 추적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연재 송병선이 명명한 '초연'이란 정자명칭은 노자의 도덕경에 연원하는데, 순천 초연정을 비롯하여 포천 초연대, 가평 초연대, 창덕궁 후원 초연대, 유성 옥류각의 초연물외 등 정(亭), 대(臺), 각(閣) 등 공간속에 다양하게 투영되고 있어 도가적 풍류가 유가적 공간에 자연스럽게 접목되는 유불도 습합양상을 도출할 수 있다. 둘째, 초연정은 모후산 풍수경관과 수목석이 어우러진 계류풍광과 암경, 월출경, 도가적 이상향을 반영한 동천복지, 성리학적 이상향을 반영한 구곡처 등 승경향유의 요처에 절묘하게 자리하고 있으며, 왕대마을(왕의 주둔지), 유경(留京), 왕대사적 바위글씨, 그리고 오장대(장군기를 꽂아 놓은 자리), 모후산 등 고려말 공민왕의 피난처였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장소성을 갖는다. 셋째, 초연정의 아름다운 계류 암벽 바위글씨(趙鎭忠別業, 宋秉璿)를 통해 유가적 가치를 반영한 거점(별업)뿐만 아니라 도가적 동천복지로서의 영역성(1km 이내에 월청, 풍청, 수청 각자와 삼청동천), 그리고 외원권역을 확장하여 수변계류에 9곡 <세록교(洗鹿橋) 봉일대(捧日臺) 자미구(紫薇鳩) 운매대(雲梅臺) 와룡총(臥龍叢) 광석대(廣石臺) 은선굴(隱仙窟) 벽옥담(碧玉潭) 와석포(臥石布)>을 설정하고 산수유상과 강학, 경관미학적감수성 제고 등 수심양성을 위한 성리학적 낙토를 원림속에 담아낸 복합 문화경관 향유 양상을 보여준다. 넷째, 초연정은 1778년 대광사 승려의 수도처(水石亭)로서 선원 기능을 하던 장소인데, 1836년 조진충이 선조의 묘 앞에 제각을 지어 별업을 초창했고, 1864년 조재호는 기와로 중수하여 선조를 기리는 별업기능과 도가적 은일처로 활용하는 확장성을 추적할 수 있다. 이후 1890년 조준섭은 스승 연재 송병선에게 '초연'이라는 정자 명칭을 받아 강학처로 활용하는 등 (1)불교 수도처${\rightarrow}$(2)유교 별업처${\rightarrow}$(3)별업+도교적 풍류처${\rightarrow}$(4)별업+도교적 풍류처+강학처(성리학적 낙토)로 용도가 확장 변용되는 양상을 추적할 수 있다.

      • 제3분과 : 야생동물 ; 국립공원 산불통제구간내 야생동물 서식현황 분석 -지리산국립공원 노고단~피아골계곡을 중심으로-

        강병선 ( Byung Seon Kahng ),박기연 ( Ki Yeon Park ),김은창 ( Eun Chang Kim ),이재윤 ( Jae Yoon Lee ),지기선 ( Ki Seon Ji ),최형진 ( Hyung Jin Choi ),오현경 ( Hyun Kyung Oh ) 한국환경생태학회 2013 한국환경생태학회 학술대회지 Vol.2013 No.1

        우리나라 전 국토의 6.58%를 차지하고 있는 국립공원은 생태계 현황을 대표하는 지역으로 한국에 서식하는 생물종 39,150종 중 40%에 해당하는 15,727종이 서식하고 있다(국립공원관리공단, 2012). 특히 환경부에서 지정한 멸종위기종 221종 중에서 65%에 해당하는 144종이 서식하고 있어 인간의 간섭 및 개발압력으로부터 마지막 피난처의 중요한 역할 또한 수행하고 있다. 국립공원은 자연생태계와 자연 및 문화경관 등을 보전하고 지속가능한 이용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하는 자연공원법에 의하여 지정되는 자연공원의 하나로서 자연생태계의 보전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이용 또한 고려되어야 한다. 즉, 생물종 서식처의 보존 뿐만 아니라 탐방객의 이용 또한 고려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생물종의 서식현황 분석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할 과제이다. 그러나 생물종이 다양하고 서식처가 광범위하여 종의 전체적인 서식현황을 분석에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수반된다. 따라서 시간과 공간이 제한되는 산불조심기간 중 산불통제 구간을 대상으로 야생동물의 서식현황을 분석해 보고자 하였다. 아울러 구례군 지역에 서식하는 야생동물의 서식현황을 분석하여 보호지역 관리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월 1회 정기적으로 탐방로를 중심으로 야생동물의 식흔, 배설물 등 흔적을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최근 3년간 모니터링 하였으며, 모니터링 시 GPS 좌표 측점, 사진촬영, 주변환경조사 등을 병행하였다. 아울러 무인센서카메라를 10대 설치하여 실체를 확인하였으며, 조사된 자료는 GIS DB로 최근 3년간, 지리산국립공원 노고단~피아골계곡에서 조사된 야생동물 흔적은 124건으로 삵 59건, 담비 27건, 족제비 21건, 멧토끼 10건, 멧돼지 4건, 고라니 2건, 오소리 1건 등이었다. 이중 삵과 담비는 멸종위기종으로서 86건으로 발견종의 69%를 차지하고 있었다. 특히 봄과 가을철 산불통 제기간 중에는 월평균 19회 관찰되었는데 이는 다른 기간 평균 4회 보다 5배정도 많은 횟수로 탐방객의 출입이 제한되었을 때 위협요인이 감소됨으로서 서식여건이 보다 안정화되어 훨씬 많이 발견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2010년부터 2012년 지리산국립공원 구례지역에서 조사된 야생동물 698건의 서식 분포특성을 분석한 결과 삵 286건, 담비 139건, 족제비 95건, 수달 53건, 오소리 30건, 멧돼지 30건, 멧토끼 29건, 너구리 16건, 고라니 13건, 노루 4건, 하늘다람쥐 3건 등이었다. 특히 멸종위기종인 삵, 담비, 수달, 하늘다람쥐 등이 481건으로 68%를 차지하고 있어 멸종위기 야생동물의 출현빈도가 매우 높음을 알 수 있었다. 최근 3년간 야생동물 서식현황을 분석한 결과 타기간 보다 산불방지기간에 출현빈도가 높아 탐방객의 출입에 따른 위협요인을 계량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으며, 특히, 봄철 산불방지기간은 야생동물의 번식기라는 점에서 보다 안정된 서식처를 제공한다는 의의가 있을 수 있다. 또한 멸종위기종의 흔적이 전체종의 68%가 발견됨으로서 멸종위기종의 서식처를 제공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향후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각 야생동물에 대한 서식처 분석과 더불어 이를 통한 관리방안이 수립될 필요성이 있다.

      • 지리산국립공원 인접지역에서곰 -인간 충돌 시공간적 분포 현황

        강병선 ( Byung Seon Kahng ),이사현 ( Sa Hyun Lee ),김정진 ( Jeong Jin,Kim ),손대삼 ( Dae Sam Son ),최주열 ( Joo Yeol Choi ),이배근 ( Bae Keun Lee ) 한국환경생태학회 2014 한국환경생태학회 학술대회지 Vol.2014 No.2

        반달가슴곰(Ursus thibetanus ussuricus)은 환경부 멸종 위기야생생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 부속서 범주I, 국제자연보호연맹(IUCN) 에서는 취약종(Vulnerable)으로 분류되어 있어 보전이 필요한 생물종이다. 우리나라와 유전적으로 동일한 반달가슴곰 아종은 러시아 연해주, 중국 동북부, 한반도에 서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20세기 초까지 상당수가 서식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일제 강점기 해수구제 명분을 통한 남획, 급속한 경제 발전에 의한 서식지 파괴, 잘못된 보신문화로 인한 밀렵 등으로 극소수만 존재하는 멸종위기에 처해져 있었다. 따라서 2002년 시험방사와 2004년 이후 본격적인 반달가슴곰 복원사업을 시행하여 현재 34개체가 지리산국립공원에 서식하고 있다. 반달가슴곰 복원은 생태계복원사업으로 1차적으로 2020년까지 50마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반달 가슴곰 복원중에는 올무에 의한 폐사, 농작물 피해 등 직접적인 충돌사례가 있었으며, 정규탐방로만 이용했을 경우 조우 가능성은 매우 낮지만 비법정탐방로 등을 이용했을 경우의 조우가능성의 증가 등 곰과 인간의 충돌 사례가 예견되고 있다. 따라서 기존에 서식지 관리중에 축적된 데이터, 현장경험 등을 토대로 곰-인간 충돌 현황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관리방안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2004년 이래로 축적된 반달가슴곰 위치추적자료, 각종 피해현황 등을 통해 국립공원 경계 밖에서 이루어진 현황을 분석하여 기초자료를 확보하고자 하였다. 국립공원 경계 내부에 비해 경계 외부는 생물종 등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가 부족하여 위협적인 요소가 상존하고 있어이에 대한 분석 및 자료 확보가 필요하다. 2004년부터 2013년까지 10년간 반달가슴곰 무석위치추적을 통해 얻은 위치좌표 24, 773개를 분석한 결과 반달가슴곰이 지리산국립공원 경계를 벗어난 경우는 3, 692개로서 전체의 14. 9%를 차지하였다. . 공원구역 경계로부터 1km 이내가 2, 770개(11. 2%)로 제일 많았으며, 1~2km 578개 (2. 3%), 2~3km는 219개(0. 8%), 3~4km는 79개(0. 3%), 4~5km는 24개(0. 1%) 순이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06년에 735개(29. 29%)로 제일 많이 벗어났으며, 2005년 19. 9%, 2008년 14. 6% 순으로 나타났다. 밀렵에 의한 사고는 총 16건(사망 4건, 부상 12건)이었는데, 이 중 13건(사망 4건, 부상 9건)은 공원구역 밖에서 발생한 것이었다. 따라서 밀렵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올무나 창애와 같은 밀렵도구 수거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설치 위치 또한 축적하고 있다. 최근 3년간 밀렵도구가 수거된 1, 400여개, 530여지점을 분석한 결과 국립공원 경계를 벗어난 인접지역의 밤밭, 과수원, 마을 인근 야산에서 발견된 비율이 76. 6%였다. 반달곰에 의한 농작물 피해는 주로 한봉, 양봉, 농작물, 가축 등으로 2005년 이후 총 352건이 발생했는데 이 중198(56. 3%)건은 국립공원 밖에서 발생했다. 아울러 공원경계 1km 내에서 160건(80. 8%)이 발생하였다. 국립공원 경계 밖에서 이루어진 반달가슴곰 출현현황, 밀렵에 의한 사고 현황, 밀렵도구 수거 현황, 농작물 피해현황을 분석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국립공원 접경지역에서 생물종 보전을 위한 서식지 관리방안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 KCI등재

        누항도(陋巷圖)와 누항록(陋巷錄)을 통해 본 이만부의 공간철학과 식산정사의 원형경관

        강병선 ( Kahng Byung-seon ),이승연 ( Lee Seung-yeon ),신상섭 ( Shin Sang-sup ),노재현 ( Rho Jae-hyun ) 한국전통조경학회(구 한국정원학회) 2021 한국전통조경학회지 Vol.39 No.2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76호로 지정된 ‘천운정사(天雲精舍)’는 식산 이만부가 1700년에 건립한 식산정사이다. 본 연구에서는 식산정사와 관련한 이만부의 생애와 은일관을 알아보고, 그의 정사경영의 결과물인 「누항록」과 《누항도》를 분석해 정사의 풍수적 입지와 영역성 및 원형경관을 추정하고, 은거한 선비가 자신의 공간에 담고자 했던 철학을 고찰하여 다음의 결과를 도출하였다. 첫째, 식산 이만부는 조선 후기 대표적 은둔형 유학자이다. 정사의 이름이자 이만부의 호인 ‘식산’은 마을의 뒷산(主山)에서 연유한 것으로 그는 생각(思), 몸(躬), 말(言), 사귐(交) 네 가지를 쉬고자 했다. 다난했던 숙종년간 남인 집안의 이만부는 ‘식산’이라는 호를 통해 은둔하고자 하는 그의 의지를 표상하였다. 둘째, 이만부는 식산정사의 입지, 공간구조, 건축물 및 조경시설물, 수목, 주변경관, 이용행태 등을 「누항록」에 기록하였고, 《누항도》화첩을 남겨 원형에 가까운 식산정사 복원 가능성이 비교적 높다. 셋째, 이만부는 외노곡이 밖에서 보면 사면이 두로 막혀있으나 안으로 들어서면 아늑하고 깊숙하며 멀리까지 내다보인다는 풍수적 지리관을 언급하고 있으며, 노곡마을 전체를 일컬어 식산정사라 했는데 이는 명명을 통해 의미를 부여하고 영역을 형성ㆍ확장하였음을 알 수 있다. 넷째, 식산정사의 공간구성은 연식공간, 교육공간, 후원공간, 휴식공간, 채원 및 약초밭으로 구분할 수 있다. 당과 루, 연지로 구성된 연식공간은 개인적 공간으로 호연지기, 천인합일의 흥취, 군자의 도리, 인을 생각하는 이만부의 거처이자 강학을 베풀던 공간이다. 다섯째, 양정재 영역은 교육공간으로서 양정재는 주역 몽괘에서 취한 이름으로 어린 학생들의 학문과 덕이 크고 밝게 성장하기를 기원한 이름이다. 여섯째, 간지정, 고반대, 세한단 등으로 구성된 후원공간은 식산정사 가장 안쪽의 숲이 우거진 곳을 정리하고 자연 입석과 고송을 병풍삼아 작은 정자를 지을 축대를 쌓은 곳으로, 멈춤의 미덕과 은자의 여유, 군자의 지조 등에 관한 뜻을 담고 있다. 일곱째, 식산정사 담장 밖 동쪽 시내 건너 고목이 우거진 곳에 단을 조성하여 영귀사라 하고 괴석을 쌓고 화초를 심어 휴식과 풍류의 장소로 삼았다. 여덟째, 조선시대 선비들처럼 채소와 약초의 효능을 상세히 알고 있던 이만부는 정사 내에 채원과 약초밭을 가꾸었다. 아홉째, 식산 이만부는 식산정사의 각 공간별 건축물과 조경시설물에 대한 명명을 통한 의미 부여와 고사(古事)를 따른 식재를 통해 자신의 정사에 성리학적 이상향을 실현했음을 알 수 있다. ‘Cheonunjeongsa (天雲精舍)’, designated as Gyeongsangbukdo Folklore Cultural Property No. 76, is a Siksanjeongsa built in 1700 by Manbu Lee Shiksan. In this study, we investigate the life and perspective of Manbu Lee in relation to Siksanjeongsa, and estimate the feng shui location, territoriality, and original landscape by analyzing 「Nuhangnok」 and 「Nuhando」, the results of his political management. The following results were derived by examining the philosophy that the scholar wanted to include in his space. First, Manbu Lee Shiksan was a representative hermit-type confucian scholar in the late Joseon Dynasty. ‘Siksan’, the name of the government official and the nickname of Manbu Lee, is derived from the mountain behind the village, and he wanted to rest in the four areas of thought(思), body(躬), speech(言), and friendship(交). During the difficult years of King Sukjong, Lee Manbu of a Namin family expressed his will to seclude through the title ‘Siksan’. Second, There is a high possibility of restoration close to the original. Manbu Lee recorded the location of Siksanjeongsa, spatial structure, buildings and landscape facilities, trees, surrounding landscape, and usage behaviors in 「Nuhangnok」, and left a book of 《Nuhangdo》. Third, Manbu Lee refers to the feng shui geography view that Oenogok is closed in two when viewed from the outside, but is cozy and deep and can be seen from a far when entering inside. The whole village of Nogok was called Siksanjeongsa, which means through the name. It can be seen that the area was formed and expanded. Fourth, the spatial composition of Siksanjeongsa can be divided into a banquet space, an education space, a support space, a rest space, a vegetable and an herbal garden. The banquet space composed of Dang, Lu, and Yeonji is a personal space where Manbu Lee, who thinks about the unity of the heavenly people, the virtue of the gentleman, and humanity, is a place for lectures and a place to live. Fifth, Yangjeongjae area is an educational space, and Yangjeongjae is a name taken from the main character Monggwa, and it is a name that prayed for young students to grow brightly and academically. Sixth, the support space composed of Ganjijeong, Gobandae, and Sehandan is a place where the forested areas in the innermost part of Siksanjeongsa are cleared and a small pavilion is built using natural standing stones and pine trees as a folding screen. The virtue and grace of stopping. It contains the meaning of leisure and the wisdom of a gentleman. Seventh, outside the wall of Siksanjeongsa, across the eastern stream, an altar was built in a place with many old trees, called Yeonggwisa, and a place of rest was made by piling up an oddly shaped stone and planting flowers. Eighth, Manbu Lee, who knew the effects of vegetables and medicinal herbs in detail like the scholars of the Joseon Dynasty, cultivated a vegetable garden and an herbal garden in Jeongsa. Ninth, it can be seen that Lee Manbu realized the Neo-Confucian utopia in his political life by giving meaning to each space of Siksanjeongsa by naming buildings and landscaping facilities and planting them according to ancient events.

      • 제4분과 : 야생동물 ; 반달가슴곰 서식지 적합성 평가에 따른 지리산국립공원의 환경 특성

        강병선 ( Byung Seon Kahng ),장경희 ( Kyung Hee Jang ),정대호 ( Dae Ho Jeong ),채승훈 ( Seung Hoon Chae ),김선두 ( Seon Du Kim ),이배근 ( Bae Keun Lee ) 한국환경생태학회 2014 한국환경생태학회 학술대회지 Vol.2014 No.1

        우리나라 전 국토의 6. 58%를 차지하고 있는 국립공원은 생태계 현황을 대표하는 지역으로 한국에 서식하는 생물종39, 150종 중 40%에 해당하는 15, 727종이 서식하고 있다(국립공원관리공단, 2012). 특히 환경부에서 지정한 멸종위기종 221종 중에서 65%에 해당하는 144종이 서식하고 있어 인간의 간섭 및 개발압력으로부터 마지막 피난처의 중요한 역할 또한 수행하고 있다. 국립공원은 자연생태계와 자연 및 문화경관 등을 보전하고 지속가능한 이용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하는 자연공원법에 의하여 지정되는 자연공원의 하나로서 자연생태계의 보전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이용또한 고려되어야 한다. 즉, 생물종 서식처의 보존 뿐만 아니라 탐방객의 이용 또한 고려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생물종의 서식현황 뿐만 아니라 서식환경에 대한 분석 또한반드시 필요한 과제이다. 이를 위해서는 야생동식물의 공간적 분포와 이에 따른 서식 환경의 분석, 평가를 통해서 구체적인 정보가 축적되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반달가슴곰의 서식환경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GIS 및 기계학습 모형을 활용하여 그간 수행된 무선위치추적자료를 바탕으로 지리산국립공원의 서식환경을 분석해 보고자 하였다. 반달가슴곰 서식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요인은 그간관리형태, 전문가 면담 등을 통해 경사, 고도, 향, 음영 등지형적 자료, 임상 등 식생자료, 도로로부터의 거리, 하천으로부터의 거리, 암자와의 거리 등 8가지를 추출한 후 인위적 환경요인과 자연적 환경요인으로 구분하여 각 환경요인에 따른 각각의 환경주제도를 제작하였다. 자연적 요인은 지형에 따른 고도, 경사, 향, 음영도 및 하천으로부터 거리를국립지리정보원의 수치지형도를 활용하여 주제도를 제작하였다. 임상, 영급은 산림청의 임상도를 활용하여 제작하였다. 인위적 요인으로서는 도로로부터의 거리는 수치지형도를 활용해서 제작하였고, 암자로부터의 거리는 직접 수행한 현장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제작하였다. 반달가슴곰 서식지 적합성 평가를 위해서 생물종 출현과 서식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모형 알고리즘은 기계학습기법중 하나인 최대 엔트로피 방법(Maximum Entropy Method)의 모형을 적용하였으며 이는 비선형 모형으로서 최대 엔트로피 기법을 활용하여 출현자료만으로 생물의 분포를 예측하는 통계적 분포 모형이다. 이를 위해 ArcGIS10. 0을 활용하여 서식지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요인별 주제도를 구축하였고 Maxent 프로그램(Maximum Entropy Species Distribution Modeling V3. 3. 3k)을 활용하여 위치추적자료를 종속변수로, 환경 주제도를 도입변수로 대입하여 모델링을 수행하였다. 지리산국립공원을 중심으로 반달가슴곰 서식지 적합성을 평가한 결과 각 환경요인별 평균값은 향은 163°로 남향을 선호하며, 평균고도는 967m로서 대부분 600~1, 400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평균경사는 29°로서 10~42°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나 42°를 넘는 곳에는 적합한 서식지가 나타나지 않았다. 도로와의 거리는 평균 1, 165m로서 600~2, 800m 사이에 있으며, 수계와의 거리는 평균 179m로서, 0~620m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가까울수록 적합도가 높았으며, 620m 이상 떨어졌을 때 적합한 지역은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암자와의 거리는 평균 3, 160m, 임상은 활엽수 지역, 영급은6영급으로 나타났다. 반달가슴곰에 영향을 미치는 각 환경요인별 변수 기여도는 경사가 제일 높은 27. 1%를 차지하였으며, 도로와의 거리20. 4%, 영급 14%, 암자와의 거리 13. 6%, 도로와의 거리10%, 경사 5. 9%, 음영도 4. 3%, 임상 2. 6%, 향 2. 1% 순으로 나타났다. 모형의 설명력 검증은 AUC(Area Under Curve)에 의해분석하였으며, 0. 792로 나타났다. 모형의 잠재력은 AUC 값이 0. 7 이상일 때 의미가 있다. 지리산국립공원을 대상으로 반달가슴곰의 서식지 적합성을 평가한 결과를 Figure 1과 같다. 빨강색으로 갈수록 반달가슴곰이 서식하기에 좋은 지역을 나타낸다.

      • KCI등재

        MaxEnt와 GIS를 활용한 반달가슴곰 동면장소 분석: 비동면 기간 동안의 서식지 비교 연구

        정대호 ( Dae-ho Jung ),강병선 ( Byung-seon Kahng ),조재운 ( Chae-un Cho ),김석범 ( Seok-beom Kim ),김정진 ( Jeong-jin Kim ) 한국지리정보학회 2016 한국지리정보학회지 Vol.19 No.4

        본 연구는 지리산국립공원에 서식하는 반달가슴곰의 겨울철 서식지 환경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GIS 및 기계학습 모형으로 서식환경을 분석하여 지리산국립공원의 겨울철 동면기 서식지인 동면 장소 출현과 비동면기 동안의 서식지 환경과의 관계를 파악하였다. 그 결과 환경요인 중 동면 장소 선택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요인은 경사로 41.4%, 그 다음으로 고도가 20.4%, 탐방로로부터 거리 10.9%, 영급 7.7%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반달가슴곰 서식지와 동면지역 서식지 평가 결과를 비교해 본 결과, 평균 고도는 동면지역이 63m가 높았으며 최적 고도는 400m 이상 높게 나타났다. 평균 경사는 7°가 높고 최적 경사는 12~43°더 급한 지역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와의 거리는 동면지역이 평균 300m 이상 더 떨어져 있었으며, 최적 이격 거리의 범위는 1,300~2,400m 더 떨어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겨울철 동면의 메커니즘을 위한 동면 지역 선택 시 조금 더 외부의 침입으로부터 안전하고, 인간과의 접촉에서 멀어지려는 습성에 의한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반달가슴곰이 동면기간 동안 혹독한 추위와 많은 위협요인을 피할 수 있는 동면 장소를 선택하는 서식환경요소를 분석함으로써, 반달가슴곰의 동면 생태 기작과 서식지 관리를 위한 기초적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This study analyzes the 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GIS) and machine learning models to understan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appearance of hibernation sites and habitats in order to systematically manage the habitat of Asiatic Black Bear(Ursus thibetanus ussuricus) inhabiting Jirisan National Park, South Korea. The most important environmental factors influencing the hibernation sites was found to be the inclination(41.4%), followed by altitude(20.4%), distance from the trail(10.9%), and age group(7.7%) in the order of their contribution. A comparison between the hibernation habitat and the normal habitat of Asiatic Black Bear indicated that the average altitude of the hibernation sites was 63m, whereas the average altitude of the normal habitat was approximately 400m. The average inclination was found to be 7°, and a preference for the steeper inclination of 12-43°was also observed. The average distance of the hibernation site from the road was approximately 300m; the range of separation distance was ound to be 1,300-2,400m. This was thought to be the result of a safer selection of winter hibernation site by preventing human contact and outside invasion. This study analyzes the habitat environmental factors for the selection of hibernation sites that prevent severe cold and other threats during the hibernation period in order to provide fundamental data for hibernation ecology and habitat management of Asiatic Black Bear.

      • IUCN Category Ia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백도 식물상 모니터링

        이호 ( Lee Ho ),강병선 ( Kahng Byung-seon ),강희진 ( Kang Hee-jin ),김승희 ( Kim Seoung-hee ),장필재 ( Jang Pil-jae ) 한국환경생태학회 2016 한국환경생태학회 학술대회지 Vol.2016 No.2

        IUCN(세계자연보전연맹)은 보호지역의 지정 및 관리 목표에 기반하여 보호지역을 7개 카테고리 유형으로 구분하고 있다 특히 2004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서 열린UNEP CBD(유엔환경계획 생물다양성협약) 제7차 당사국총회에서는 IUCN의 보호지역 카테고리 시스템을 국제적기준으로 공식 채택하였다. 보호지역의 6개 유형중 카테고리 Ia는 학술적 엄정 보호구역(Strict Nature Reserve)로 과학적 연구 및 환경교육 등을 위한 자연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엄격하게 자연생태계를 보호하고 있는 곳이다. 2016년1월 백도는 IUCN 카테고리 Ia로 인증을 받았으며 이에 따라 교란을 최소화 하는 등 적극적인 관리방안이 요구되는 곳이다. 또한 백도는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7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 관리되고 있는 곳이다. 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은 국립공원 내 보호할 가치가 높거나 인위적·자연적 훼손으로부터 보호 필요성이 있는 야생동물서식지, 야생식물군락지, 습지, 계곡 등 주요 자원의 보호를 위해 일정기간 사람의 출입을 통제하는 곳으로서 2007년 1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현재 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 대상지역은 19개 공원 98개소로 이중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백도를 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백도는 멀리서 하얗게 보인다고 하여 백도(白島)라고 불렀다는 설과 물 속에 떠 있는 섬이 대략 백 개라고 하여일백(百)자를 따서 백도라고 불렀으나 하나가 모자란 99개라 하여 □획을 없애 백도(白島)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명칭유래가 전하는 곳으로 수십개의 무인군도로 형성되어 있다. 이곳은 기암괴석의 절경 뿐만 아니라 아열대 희귀 동식물의 서식밀도가 높은 곳으로 뿔쇠오리를 비롯하여 가마우지, 휘파람새, 바다직박구리, 흑비둘기 등 30여종의 조류와 풍란, 쇠뜨기, 땅채송화 등 수많은 식물이 서식하고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간 거문도와 백도의 식물상에 대한 연구 조사기록을 살펴보면 정태현과 이우철(1966)은 거문도 식물조사연구에서 107과 290종 69변종 3품종으로 총 363종을 보고하였으며, 김종홍(1980)은 114과 356속 449종 57종을 조사하였다. 김태성(1980)은 거문도 식물상의 분류 및 생태학적 연구를 하였으며, 정영호와 김기준(1984)은 거문도일원의 녹지자연도와 식물상을 조사하였다. 이정석과 김승원(1984)은 거문도 인근도서 관속식물상을 이호준 등(1986)은 거문도와 대삼부도에 있어서 관속식물의 분포와 생태에 관한 연구를 하였다. 김종홍(1990)은 133과 452속 692종 2아종110변종 15품종으로 총 822종을 기록하였다. 김하송(1995)은 거문도의 환경변화에 따른 식물상변화와 암벽식생에 관한 연구를 하였고, 여수시(2002)는 백도자원학술조사를 시행하였다. 이중 백도의 식물상 조사에 따른 제언을 살펴보면 하백도 해안 부근에 한국 미기록종인 거문도닥나무(Wikstroemia Gampi)와 정상 부근에서 덩굴옻나무(Rhus ambigua), 눈향나무(Juniperus chinensis var. sagentii)가 자생하고 있다고 하였으며 이에 대한 보존가치를 제언하였다.그간 백도 및 거문도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식물상 조사가 이루어져왔으며 특히 올해 IUCN 카테고리 Ia 지정에 걸맞는 관리와 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으로서 현지조사 실시에 따른 시행효과 분석 및 장기적인 생태계 변화관찰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시행지역의 자원정보를 체계적으로 통합 보전 및 관리하는데 유용한 공간적 정보로의 활용과 생태계의 복원 및 체계적인 보전방안을 마련하여 공원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모니터링을 시행하였다. 식물상 조사는 2016년 3월 15일과 16일 그리고 6월 30일과 7월 1일 2회 현지에 방문하여 실체를 확인하면서 조사하였다. 그 결과 39과 70속 64종 14변종 등 총 78종을 확인하였다. 이중 희귀종은 낚시돌풀(Hedyotis biflora var. parvifolia Hook. & Arn.) 및 거문도닥나무(Wikstroemia ganpi (Siebold & Zucc.) Maxim.) 등 2종을 확인하였으며, 특산식물은 자주꿩의다리(Thalictrum uchiyamai Nakai) 1종을 조사하였다.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은 V등급은 확인하지 못하였으며, IV등급은 제주피막이(Hydrocotyle yabei Makino), 섬딸기(Rubus ribisoideus Matsum.) 등 2종을 확인하였다. III등급은 털머위(Farfugium japonicum (L.) Kitam.), 낚시돌풀(Hedyotis biflora var. parvifolia Hook. & Arn.), 까마귀쪽나무(Litsea japonica (Thunb.) Juss.), 생달나무(Cinnamomum japonicum Siebold ex Nees), 산쪽풀(Mercurialis leiocarpa Siebold & Zucc.), 홍도원추리(Hemerocallis hongdoensis M.G.Chung & S.S.Kang), 다정큼나무(Rhaphiolepis indica var. umbellata (Thunb.)Ohashi), 우묵사스레피(Eurya emarginata (Thunb.) Makino)등 8종을 조사하였다. I등급은 갯씀바위(Ixeris repens (L.)A.Gray), 해국(Aster sphathulifolius Maxim.), 사철나무 (Euonymus japonicus Thunb.), 참식나무(Neolitsea sericea(Blume) Koidz.), 후박나무(Machilus thunbergii Siebold & Zucc.), 예덕나무(Mallotus japonicus (Thunb.) Muell. Arg.), 돈나무(Pittosporum tobira (Thunb.) W.T.Aiton), 송악(Hedera rhombea (Miq.) Bean), 산외(Schizopepon bryoniaefolius Maxim.), 맥문아재비(Ophiopogon jaburan (Kunth) Lodd.), 보리밥나무(Elaeagnus macrophylla Thunb.), 천선과나무(Ficus erecta Thunb.), 갯기름나물(Peucedanum japonicum Thunb.), 갯장구채(Silene aprica var. oldhamiana (Miq.) C.Y.Wu), 갯까치수염(Lysimachia mauritiana Lam.), 동백나무(Camellia japonica L.), 큰천남성(Arisaema ringens (Thunb.) Schott)등 17종을 확인하였다. 귀화식물은 방가지똥(Sonchus oleraceus L.) 1종이 조사되 었다.

      • 유전적,생태적연구를 통한지리산국립공원에 서식하는 반달가슴곰(Ursusus thibetanus ussuricus)의 부계분석

        장경희 ( Kyung Hee Jang ),강병선 ( Byung Seon Kahng ),정대호 ( Dae Ho Jeong ),정동혁 ( Dong Hyuk Jeong ),양정진 ( Jeong Jin Yang ),공주연 ( Joo Yeon Kong ),이배근 ( Bae Keun Lee ) 한국환경생태학회 2014 한국환경생태학회 학술대회지 Vol.2014 No.2

        국내 최초의 대형 포유류 복원사업인 지리산 반달가슴곰 (Ursusus thibetanus ussuricus) 복원을 위해 2004년 러시아 연해 주에서 도입된 반달가슴곰 방사를 시작으로 최근 자체 증식하여 방사한 제 9차 방사에 이르기까지 총 36개체(암, 수 각 각18개체)를 방사였다. 방사 개체의 자연 적응으로 2009년 첫자연 출산을 시작으로 20개체의 새끼가 지리산국립공원에서 자연 출산되었다. F1세대의 증가에 따라 반달가슴곰 복원사업에 있어 가계도의 구현이 필수적이었고 이를 위해 각 개체의 혈액 또는 털샘플의 DNA microsatellite분석 정보와 방사된 개체에 부착된 transmitter를 따라 수신되는 위치정보를 조합하여 가계도 분석을 수행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2014년 포획된 세 개체의 어미곰에서 출산된 다섯 개체의 새끼로부터 수집된 털 샘플을 활용하여 가계도를 분석 하였다. 새끼 개체(암컷1 -새끼1; 암컷2-새끼2, 3; 암컷3-새끼4, 5)들은 모두 2013년 동면기에 출산된 개체로 혈액샘플이 아닌 털 샘플을 수집하고 종이봉투에 담아 온 후 실험실의 상온에서 이틀간 그늘에서 건조 후 보관하였다. DNA추출 이전에 수집해 온 털들의 모근 상태가 양호한지 현미경으로 검안 후 모근이 완전히 보존되어있는 털을 사용하였다. 추출된 DNA는 총 10개의 유전자에서 PCR 증폭을 위한 주형으로 사용되었고 microsatellite분석을 위해 10개의 유전자가 사용되었다 : Uar50, Uar23, Uar09, Msut-7, Msut-5, Msut-3, Msut-2, G10P, G10L, G10B. Cervus 3. 0(Applied Biosystems, Inc. , California, USA)을 이용한 부계 분석 결과 어미 개체와 새끼개체를 포함하여 총 34개체의 10 loci의 유전자형이 결정되었다. 연구 결과 새끼 1에서 나타난 모계 대립유전자(maternal allele)는 모든 loci에서 새끼가 가지고 있는 대립유전자 중 적어도 한 개의 대립유전자와 일치하였으며, 다른 대립유전자는 Cervus 3. 0을 사용하여 분석된 부계로 확인된 개체에서 나타났다. 새끼 2 ~ 5는 모계 대립유전자는 모든 loci에서 새끼가 가지고 있는 대립유전자 중 적어도 한 개의 대립유전자와 일치했지만 부계를 확인할 수 있는 다른 대립유전자의 경우 Cervus 3. 0을 통한 분석에서 LOD(likelihood-ratio)값이 유사한 개체가 각각 2개체 분석되었다. 이 LOD값의 경우 분석 수치가 음의 값을 가지면 부계일 확률이 거의 미비함을 의미하며 양의 값을 가질경우 부계의 확률이 있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의 분석 값은 모두 9 ~ 13사이의 유의미한 양의 값을 가지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나 새끼 4개체의 부계 분석에 있어 LOD값이 유사하게 분석되어 후보 부계체가 각각 2개체씩 분석되었다. 이는 지리산에 방사된 반달가슴곰의 가계도를 구현하는데 있어 현재 사용하고 있는 microsatellite 10개의 loci보다 다양성이 많은 loci를 찾아 적용해보는 것이 가계도 구현에 효율적일 것이라 판단된다. 정확한 부계 확인을 위하여 2013년 교미기인 6~8월 사이 transmitter를 통해 일단위로 확보된 좌표를 이용하여 교미 가능성이 있는 모든 수컷 곰의 위치 정보와 microsatellite의 분석을 조합한 결과 새끼 4개체의 정확한 부계를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앞으로 반달가슴곰의 가계도 구현 뿐 아니라 반달가슴곰의 효율적인 개체군 관리에 있어 경제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더 나아가 반달가슴곰 암컷의 교미기 난교습성으로 인한 multiple paternity에 관한 국외 연구결과를 국내사례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KCI등재

        고문헌과 바위글씨로 조명한 지리산 용호구곡(龍湖九曲)의 입지 및 경관특성

        노재현 ( Jae Hyun Rho ),강병선 ( Byung Seon Kahng ) 한국전통조경학회(구 한국정원학회) 2014 한국전통조경학회지 Vol.32 No.3

        김사문의 『용호구곡경승안내』와 『용성지』그리고 바위글씨 의 위치와 내용 및 ArcGIS10.0의 투영기법을 활용한 지형분석 등을 통해 지리산에 설정된 남원 용호구곡의 장소 및 경관 특질을 밝히고자 한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남원팔경 제1경인 용호구곡의 협곡은 감입곡류천으로 변성암과 화강암 풍화층이 급류에 깎이면서 곳곳에 소(沼)와 단애(斷崖) 그리고 반석(盤石)이 특징적인 지형경관을 이루었다. 제3곡 학서암을 제외한 구곡 바위글씨 위치의 GPS좌표를 측정하고, 바위글씨를 기종점(起終點)으로 다음(Daum)지도 상의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기능을 이용하여 거리를 측정한 결과, 용호구곡의 총 연장거리는 약 3.5㎞이었으며 각 곡간의 평균거리는 436.5m로 계상되었다. 용호구곡은 1927년 용호서원의 전신인 용호정사(龍湖精舍)의 경영주체인 원동향약계와 관련된 기호학파 사림에 의해 구한말에서 일제 강점 초기 사이에 설정된 것으로 판단된다. 그 근거는 「용호정실기(龍湖亭實記)」에 언급된 용호영당(龍湖影堂)의 존재와 『하은유고(荷隱遺稿)』의 기록, 불신당(佛神堂)의 ‘용호품제(龍湖品題)’ 와 ‘용호정사동구(龍湖精舍洞口) 갑자춘(甲子春)’ 바위글씨 그리고 용호서원 목간당에 게판(揭板)된「용호구곡십영(龍虎九曲十詠)」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용호서원과 용호정을 중심으로 풍호대(風乎臺) 석벽에 새겨진 다수의 시사명단(詩社名單) 그리고 제6곡 유선대(遊仙臺)와 그 곳의 돌절구, 불신당과 교룡담의 ‘방장제일동천(方丈第一洞天)’ 및 ‘용호석문(龍湖石門)’ 바위글씨 그리고 1곡 주변의 여궁석(女宮石)과 비보풍수 시설 등을 종합해 볼 때, 용호구곡은 유·불·선(儒·佛·仙)과 풍수지리사상이 습합되면서 형성된 독특한 구곡문화의 현장으로 이해된다. 김사문의『용호구곡경승안내』는 조선 말기 지역민이 가졌던 용호구곡의 지명과 승경관을 이해하는데 매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준다. 또한『용성지』내용으로 미루어 볼 때 용호구곡 용추동(龍湫洞)에는 불영추(佛影湫), 구룡추(九龍湫), 이수추(梨樹湫), 괴음추(槐音湫), 대야추(大也湫) 등 총 12개의 추(湫)가 언급되고 있으나 아쉽게도 일부는 현재 확인이 곤란하다. 한편용호구곡 주변에 충만된 구룡(九龍) 관련 지명과 시설은 이곳 장소정체성의 핵심일 뿐 아니라 12개 추의 정확한 장소 규명과 경관의미 전달은 용호구곡의 경관매력도 제공은 물론 경관 스토리텔링을 위해 매우 유효한 콘텐츠이자 스토리보드의 키워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The results of this study conducted to identify the substance, regional characteristics or landscaping of Namwon Yonghogugok, which is the only valley of Jiri Mountain, based on Kim Samun``s ‘Yonghokugok-Gyeongseungannae(龍湖九曲景勝案內)``, ‘Yongseongji(龍城誌)`` and position, meaning of letters carved and projection technique by ArcGIS10.0 on the rocks are as below.14) The feature landscapes of the canyon of Yonghogugok, which is an incised meander and one of the Eight beautiful scenery of Namwon, ponds, cliffs and rocks generated with metamorphic rocks and granites weathered by rapids torrents. As a result of measuring the GPS coordinates of the letters carved on the rocks, excluding the 3 Gok Hakseoam and the distances based on the origin and destination of the letters carved on the rocks using the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function of Daum map, the total distance of Yonghogugok was 3.5㎞and the average distance between the each Gok was 436.5m. It is assumed that Yonghogugok was designated by Sarim(士林) of the Kiho School(畿湖學派) related to Wondong Hyangyak(元洞鄕 約) which is the main agent of Yonghojeongsa(龍湖精舍), the forerunner of Yonghoseowon(龍湖書院), between the late Joseon Dynasty and the early Japanese colonial era, in 1927. Its grounds are the existence of Yonghoyeongdang mentioned on ‘Yonghojeongsilgi``(龍湖亭實記), records of ‘Haeunyugo(荷隱遺稿)``, ‘Yonghopumje(龍湖品題)`` of Bulshindang(佛神堂), ‘Yonghojeongsadonggu Gapjachun(龍湖精舍洞口甲子春)’ letters carved on the rocks and ‘Yonghogugok-Shipyeong(龍湖九曲十 詠)`` posted on Mokgandang of Yonghoseowon. Comprehensively considering the numerous poetry society lists carved on the stone wall of Punghodae(風乎臺), the Sixth Gok Yuseondae, its stone mortar, ‘Bangjangjeildongcheon(方丈第一洞天)’ of Bulshindang and Gyoryongdam(交龍潭), the Yonghoseokmun(龍湖石門) letters carved on the rocks, Yeogungseok adjacent to the First Gok and Fengshui facilities, centered on Yonghoseowon and Yonghojeong, Yonghogugok can be understood as a unique valley culture formed with the thoughts of Confucianism, Buddhism, Taoism and Fengshui. ‘Yonghogugok-Gyeongseungannae`` provides very useful information to understand the place name, called by locals and landscaping aspects of Yonghogugok in the late Joseon Dynasty. In addition, the meaning of “Nine dragons” and even though 12 chu(湫: pond) of Yonghogugok Yongchudong including Bulyeongchu, Guryongchu, Isuchu, Goieumchu and Daeyachu are mentioned on Yongseongji, a part of them cannot be confirmed now. Various place names and facilities relevant to Guryong adjacent to Yonghogugok are the core of the place identity. In addition, the accurate location identification and the delivery of the landscaping significance of the 12 ponds is expected to provide landscaping attractiveness of Yonghogugok and become very useful contents for landscaping storytelling and a keyword of storyboard.

      • KCI등재후보

        지리산국립공원 사찰림의 식물상 : 화엄사, 연곡사, 천은사를 대상으로

        오현경(Hyun-Kyung Oh),강병선(Byung-Seon Kahng) 국립공원연구원 2021 국립공원연구지 Vol.12 No.1

        본 연구에서는 사찰경관의 원형보전을 위한 관리대책 마련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지리산국립공원 전남권역에 있는 화엄사, 연곡사, 천은사 사찰림을 조사하여 다음과 결론을 도출하였다. 화엄사에는 토착종인 동백나무, 느티나무, 푸조나무, 개서어나무, 올벚나무, 팽나무, 소나무, 졸참나무, 자귀나무 등이 확인되었다. 특히 각황전 서측에 동백나무 수림이 있는데 이는 화재로부터 화엄사의 목조건물을 보호하고자 방화림으로 조성된 것으로 판단된다. 연곡사는 소나무, 느티나무, 당단풍, 단풍나무, 왕벚나무, 팽나무, 동백나무 순으로 토착종이 확인되었다. 천은사 식재수종은 대부분이 외래종으로 확인되었으나, 일부 우리나라 토착종인 광나무, 느티나무, 단풍나무, 왕벚나무, 동백나무, 푸조나무, 팥꽃나무, 팽나무, 반송, 잣나무, 개서어나무, 곰의말채, 산초나무, 완도호랑가시나무 등이 식재되어 있었다. 사찰의 외래종은 천은사 11종, 화엄사 9종, 연곡사 6종으로 분석되었으며, 향후 토착종으로 대체하는 관리방안이 요구된다. 이러한 과정에서 전통사찰의 내, 외부 경관을 보전하고 한국의 전통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With a view to gaining basic data to develop management measures for conserving the original landscapes of temples, the forests of three temples (Hwaeomsa Temple, Yeongoksa Temple, and Cheonuensa Temple located in the Jeollanamdo Province of Jirisan National Park) were studied to draw the following conclusions: It’s identified that Hwaeomsa Temple is the habitat for several native species: Camellia japonica, Zelkova serrata, Aphananthe aspera, Campinus Tschonoskii, Prunus itosakura, Celtis sinensis, Pinus densiflora, Quercus serrata, and Albizia julibrissin. In particular, there is a camellia forest on the west side of Gakhwangjeon Hall, which is thought to have been fostered as a firebreak forest to protect the wooden buildings of Hwaeomsa Temple from fire. In Yeongoksa Temple, the native species were observed in the following order: Pinus densiflora, Zelkova serrata, Acer pseudosieboldianum, Acer palmatum, Prunus yedoensis, Celtis sinensis, and Camellia japonica. Most of the tree species planted at Cheoneunsa Temple were confirmed to be invasive species, but some native species of Korea were also found: Ligustrum japonicum, Zelkova serrata, Acer palmatum, Prunus yedoensis, Camellia japonica, Aphananthe aspera, Daphne genkwa, Celtis sinensis, Pinus densiflora for. multicaulis Uyeki, Pinus koraiensis, Carpinus tschonoskii, Cornus macrophylla, Zanthoxylum schinifolium, and Ilex x wandoensis. Invasive species inhabiting in the temples were analyzed, unveiling that 11 alien species lived in Cheoneunsa Temple, 9 alien species in Hwaeomsa Temple, and 6 alien species in Yeongoksa Temple. In the future, a management plan is required to replace these invasive species with the native species. Through such efforts, it’s expected that internal and external landscapes of traditional temples will be conserved and Korean tradition will be secu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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