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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I등재

        중국의 양명학파 연구 경향에 대한 분석과 비판

        김세정(金世貞) 한국양명학회 2009 陽明學 Vol.0 No.22

        조선시대 양명학의 형성과 한국양명학의 특성이라는 문제를 보다 심도있게 다루기 위해서뿐만 아니라 오늘날 한국에서의 중국양명학파 연구의 특성을 파악하고 앞으로의 중국양명학파 연구의 올바른 방향과 좌표를 설정하기 위해서도 중국에서 진행되어져오고 있는 중국양명학파의 분화ㆍ전개 및 특성 등과 관련된 연구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과 비판이 이루어져야 한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필요성에 근거하여 중국양명학파의 분화와 전개 문제와 관련하여 明代부터 최근까지 중국에서 발표된 자료들을 정리ㆍ분석함으로써 중국양명학파 연구의 발전상은 물론 그 문제점들을 진단해 보았다. 다만 500여년의 장구한 시기와 방대한 자료들의 문제를 고려하여 크게 두 시기, 즉 明代부터 1970년대까지 그리고 19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로 나누고, 본 논문에서는 먼저 전반부시기에 발표된 자료들에 한정하여 중국양명학파 분화와 전개의 문제를 다루었다. 1970대까지의 중국양명학파 시기와 지역에 따라 연구 경향을 다음과 같은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첫째, 明代의 양명학파 연구 경향이다. 양명학은 왕양명 생전에 이미 4∼6가지 유형으로 分化가 시작하였다. 양명 당시 王畿는 ‘良知學說’의 同異에 따라 歸寂說, 修證說, 已發說 등 6가지로 구분하고, 명말청초 黃宗羲는 양명학파를 師承 맥락과 지역적 구획에 따라 浙中王門學派, 江右王門學派, 泰州學派 등 7개학파로 나누었다. 둘째, 1949년 中華人民共和國 정부가 수립되고 1960∼70년대 文化大革命을 거치면서 중국 학계에서는 유물론적 입장에서 양명학파 문제를 다루었다. 朱謙之와 ?文甫는 양명학파를 ‘좌파’와 ‘우파’로 나누고 侯外廬는 7개 학파로 나누고 태주학파를 제외하였다. 이들은 태주학파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지닌 반면 다른 왕문(우파)에 대해서는 다소 부정적인 입장을 취하였다. 셋째, 홍콩ㆍ대만ㆍ일본 지역에서의 연구 경향이다. 양명학파를 ‘悟本體卽工夫’ 계통과 ‘由工夫以悟本體’ 계통으로 구분하는 唐君毅를 비롯하여 浙中派, 泰州派, 江右學派를 주요한 양명학파로 규정하는 羅光과 牟宗三, ‘출신지역’과 ‘사상적 특성’을 모두 고려하여 4파로 나누는 黃公偉, ‘現成派(좌파)’와 ‘歸寂派(우파)’와 ‘修證派(정통파)’로 나누는 岡田武彦의 입장 등 다양한 입장들이 제기되었다. 黃宗羲의 지역적 분류 방식과 朱謙之ㆍ?文甫의 좌ㆍ우파 분류 방식의 장단점을 고려하여 절충ㆍ발전시키려는 경향과 강우학파와 태주학파, 좌파와 우파를 균형 있게 다루려고 경향이 내재되어 있다. 중국 대륙과 대만ㆍ홍콩ㆍ일본 등의 지역에서는 양명학파 분류와 관련 王畿와 黃宗羲의 관점과 방식을 한편으론 계승하면서도 다른 한편 비판적 입장에서 새로운 방안들을 제시하면서 양명학파의 분화 및 특성과 관련된 많은 문제들을 폭넓게 그리고 심도 있게 다루었다. 이러한 경향들은 1970년대 이후 중국 대륙에서의 양명학파 연구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 KCI등재

        현대 중국에서의 양명학파 연구 현황과 과제

        김세정(金世貞) 한국양명학회 2009 陽明學 Vol.0 No.23

        조선시대 양명학의 형성과 전개 문제 그리고 한국양명학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중국양명학파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가 선행되어야 한다. 이에 「중국의 양명학파 연구 경향에 대한 분석과 비판」이란 선행논문에서 양명 생존 당시 王畿로부터 시작하여 명말청초 黃宗羲를 거쳐 1980년대에 이르기까지 진행된 중국양명학파의 분화와 전개 문제와 관련하여 진행된 중국?대만?일본에서의 연구 경향을 분석하였다. 이어 본 논문에서는 1990년대부터 최근 2000년대 중국에서 진행된 중국양명학파 연구의 경향과 문제점들에 대해 고찰해 보았다. 1980년대 시작된 중국의 개혁개방의 요구, 문화대혁명에 대한 역사 반성, 다른 나라와의 왕성한 학술교류, 宋明理學 原典의 交點?정리와 연구 저작들의 대량 출판 등의 학술 분위기 속에서 ‘중국양명학파’에 대한 연구 또한 활성화 되고 많은 결실을 거두었다. 특히 『李贄文集』(2000), 『黃宗羲全集』(2005), 陽明後學文獻叢書 10권(2007) 등 양명학파 관련 문집이 간행되고, 『王學通論』(楊國榮, 1989), 『陽明學的形成與發展』(錢明, 2002), 『陽明後學硏究』(吳震, 2003), 『明代王學硏究』(鮑世斌, 2004), 『良知學的展開』(彭國翔, 2005) 등과 같은 양명학파와 관련된 연구서들이 다수 간행되었다. 이 시기의 연구 경향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1990년대 전후의 陳來와 楊國榮의 연구, 2000년대 일본유학파인 錢明과 吳震의 연구, 2000년대 중국국내파인 鮑世斌과 彭國翔의 연구이다. 1980년대 이전에는 명대에 시작된 王畿와 黃宗羲의 양명학파 분류 방식과 관점 지속적으로 반영되고 있었으나, 1990년대와 2000년대에는 황종희의 지역적 분류 방식보다는 왕기와 같이 사상적 특성에 따른 분류 방식이 주를 이룬다. 예컨대 楊國榮과 吳震은 양명학파를 좌·우파로 나누는 朱謙之와 ?文甫, ?文甫의 입장을 발전시켜 三派로 나눈 岡田武彦의 입장과 유사한다. 그리고 錢明과 鮑世斌은 ‘本體―工夫 문제’를 기준으로 양명 후학을 분류한 唐君毅와 유사한 입장에서 양명학파를 분류한다. 나아가 陳來는 양명의 공부론에 따라 양명학파를 6개 파로 분류하고 彭國翔은 이를 발전시켰다. 이들은 모두 爲學宗旨 및 본체와 공부의 상관성, 양지 이론 등에 있어서의 사상적 차이와 특성을 근거로 양명학파의 분화 문제를 다루어 나가고 있는 것이다. 이들은 비판적 입장에서 이전의 관점과 방식을 계승ㆍ발전시켜 나감으로써 양명학파의 분화 및 특성과 관련된 많은 문제들을 폭넓게 그리고 심도 있게 해결하였다. 그러나 과도한 산업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문제, 시장경제의 도입으로 인한 인간소외와 빈부갈등 문제 등과 같은 오늘날의 절박한 시대문제와 관련된 중국양명학파 연구로까지는 나아가지 못한 한계점을 지니고 있으며, 이는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이기도 하다.

      • KCI등재

        한국에서의 중국양명학파 연구 현황과 과제

        김세정(金世貞) 한국양명학회 2020 陽明學 Vol.0 No.59

        지난 60년간 한국에서 간행된 중국양명학파 관련 연구 성과물들을 수집하고 정리하여 <한국에서의 중국양명학파 연구 문헌 목록>을 만들어 본 논문의 부록으로 수록하였다. 한국에서의 중국양명학파와 관련한 연구 성과물은 1) 저서 17종, 2) 원전 번역서 16종 27권, 3) 외국문헌 번역서 13종, 4) 박사학위논문 45편, 5) 석사학위논문 99편, 6) 학술논문 413편, 총합 603종에 달한다. 본 논문에서는 이 목록에 수록된 자료들을 유형별(저서, 번역서, 박사학위논문, 학술논문)로 나누어서 연구 성과를 정리 ·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에서의 중국양명학파 연구의 지형도를 그리고, 중국양명학파 연구가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에 대한 논의를 전개하였다. 저서는 총론과 각론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중국양명학파를 총체적으로 다룬 저서들은 중국양명학의 다양한 학파로의 분기의 역사적 · 사회적 배경과 각 학파의 특성을 이해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주었다. 반면 구체성과 엄밀성이 떨어지고 필자의 관점이나 관심사에 따라 특정학파나 특정인물에 편중되고, 개별적인 학파나 인물에 대한 설명이 소략하다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중국양명학파의 개별 인물들의 생애와 사상에 관련한 저서들은 중국양명학파와 관련한 연구 환경이 매우 척박한 한국에서 중국양명학파 연구를 본격적으로 심도 있게 진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주었다고 하는 점에서 학술사적으로 매우 의미가 크다. 다만 절중학파와 태주학파에 대한 저서가 있는 반면 강우학파에 대한 저서가 단 한 권도 없는 것은 학술적 균형과 다양성의 측면에서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는다. 원전 번역서의 경우에는 중국양명학파의 방대한 인물과 저서에 비해 번역서 자체가 매우 적고, 그 마저도 이지와 황종희에 집중되어 있다. 중국양명학파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위해서는 보다 많은 중국양명학파의 문집에 대한 번역 작업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본다. 박사학위논문과 학술논문에서는 다양한 학파와 인물이 다루어졌다. 다만 중국양명학파를 전체적으로 개관한 논문이 빈약하고, 개별 인물의 경우 지나치게 태주학파에 편중되어 있다. 균형 잡힌 연구와 중국양명학파 전체를 제대로 조망하기 위해 강우학파와 관련된 논문뿐만 아니라 절중학파나 태주학파에서도 제대로 조명되지 않은 학자 그리고 황종희나 유종주에 대한 논문이 좀 더 많이 나올 필요가 있다. This paper includes an appendix named “Bibliography of works on Chinese schools of Yangming studies in Korea” that was compiled by collecting and arranging the research results relating to Chinese schools of Yangming studies during the last 60 years in Korea. The research results relating to Chinese Yangming studies in Korea comprise 603 works in total in which there are: 1) 17 books, 2) 16 books (27 volumes) translated from original texts, 3) 13 translations of foreign works, 4) 45 PhD. theses, 5) 99 MA. theses, and 6) 413 academic papers. In this paper, the author classifies works in that bibliography according to type (book, translation, Phd. thesis, MA. thesis), and analyze them to draw a topographic map of the research on Chinese schools of Yangming studies in Korea, and hold the discussion about the outstanding questions of that research in the future. The author classifies books into general and particular ones. Books telling generally about Chinese schools of Yangming studies provide a comprehensive knowledge of historical and social contexts of the division of Chinese Yangming studies into periods and the characteristics of each period and school. However the shortcomings of those books are that the concreteness and precision are reduced, the contents usually lean much towards some specific schools or figures according to the author’s viewpoint or concern, and the interpretations of different schools or figures are not precise. Books on life and thought of thinkers of Chinese Yangming studies have a great significance, from the academic aspect, in providing the solid basis to regularly do in-depth studies on Chinese Yangming studies in Korea where the research on Chinese schools of Yangming studies is still rare. However, there are some books on Zhezhong school and Taizhou school, but none of book on Jiangyou school is published, therefore the academic equality and diversity is still the shortcoming that must be overcome in the future. About the translations of original texts, it can be said that the books themselves are exceedingly few in comparison with the enormousness of figures and texts of Chinese schools of Yangming studies, and they only focus on Li Zhi and Huang Zongxi. To do more in-depth research on Chinese Yangming studies, we must make more translations of works of those schools’ thinkers. About the PhD. theses and academic papers, there are already various works on schools and thinkers. However, works on Chinese Yangming studies as a whole are rare, and figures mentioned are almost all thinkers of Taizhou school. In order to reach the balance and get a comprehensive view on Chinese Yangming studies, we need more papers not only on Jiangyou school, but also on thinkers who did not lean much towards Taizhou school, as well as some thinkers such as Hwang Zongxi and Liu Zongzhou.

      • KCI등재

        교과서에 기술된 양명학의 실태 분석 및 개선을 위한 제언 - 고등학교 『윤리와 사상』 교과서를 중심으로 -

        김민재(金珉在) 한국양명학회 2020 陽明學 Vol.0 No.56

        본 연구의 목적은 학교 도덕교육에서 고등학교급에 해당하는 ‘윤리와 사상’ 과목의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는 양명학의 기술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을 위한 제언을 시도하는 것이다. 이 목적을 위해 본 연구에서는 현행 『윤리와 사상』 교과서 이전에 발간된 교과서들까지 포함해, 국정 2종과 검정 12종의 총 14종 교과서에 기술되어 있는 양명학 관련 내용들을 분석대상으로 설정하였다. 대상들을 분석한 결과, 중국양명학과 한국양명학은 모두 ‘윤리와 사상’과목에서 중요한 위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시간이 흐를수록 내용의 표현방식이나 보조단의 활용 방법 등이 세련되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동시에, 교과서 내 양명학 기술에는 상당한 ‘보수성’과 ‘비균질성’이 발견된다는 점도 파악할 수 있었다. 중국양명학의 경우에는 양명학을 수렴적으로 이해하게끔 기술되어 있으며, 지행합일에 대해서도 양명학의 고유하면서도 강력한 도덕적 실천성이 잘 부각되지 않도록 기술되어 있다는 ‘보수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한국양명학의 경우에는 중국양명학과의 차이점이 거의 드러나지 않게끔 기술되어 있으며, 한국양명학의 태두로 평가받는 정제두의 사상적 특색도 잘 나타나지 않도록 기술되어 있다는 ‘보수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중국양명학과 한국양명학 모두 교과서들 간에 내용이나 분량에 상당한 차이를 드러내는, 소위 ‘비균질성’의 문제가 있음을 도출하였다. 이 같은 양명학 기술의 보수성과 비균질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최소화된 ‘도덕과 교과서 집필기준’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강화해야 한다. ‘도덕과 교과서 집필기준’에, 중국양명학과 관련된 사상마련·발본색원·만물일체나 한국양명학과 관련된 생리ㆍ진리ㆍ임정종욕 등의 내용 요소들을 공식적으로 추가함으로써, 『윤리와 사상』 교과서들 간에 나타나는 ‘비균질성’ 문제를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도덕과 교과서 집필기준’ 개발 시에는 도덕교육학계와 양명학계가 긴밀하게 협업·합의하고, 시대적 요구 등을 고려하여 양명학에 대한 심화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내용 요소를 교육과정 개정 시기에 변경하거나 추가함으로써, 과거로부터 현재까지 지속되는 양명학 기술의 ‘보수성’ 문제를 일정부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description of Yang-ming Studies in the 〈Ethics and Thoughts〉 textbook of high school and to make suggestions for its improvement. For this purpose, the total of 14 textbooks were selected for analysis in this study. After analyzing the textbooks, it was found in the 〈Ethics and Thoughts〉 textbooks that both Chinese Yang-ming Studies and Korean Yang-ming Studies occupy an important status, and that the way content is expressed has improved over time. At the same time, however, this study also showed that Yang-ming Studies’s descriptions in textbooks were found to be ‘invariability’ and ‘non-uniformity’. In other words, there is a invariability that has not accurately reflected the characteristics of Chinese Yang-ming Studies or Korean Yang-ming Studies in textbooks, and there a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content or quantity of the Yang-ming Studies descriptions in each textbook. To solve the problems of descriptions of Yang-ming Studies in textbooks, the current minimum ‘the standard for the writing of moral textbooks’ should be strengthened to a certain level. By officially adding various elements of Chinese Yang-ming Studies and Korean Yang-ming Studies to ‘the standard for the writing of moral textbooks’, the non-uniformity issue can be resolved to some extent. In addition, if the moral education and Yang-ming Studies circles cooperate closely in selecting content elements in developing ‘the standard for the writing of moral textbooks’, the invariability problem of descriptions of Yang-ming Studies from the past to the present can be solved in part.

      • KCI등재

        중국에서의 양명학파 연구 현황 고찰 : 근대이전부터 현대까지

        선병삼 동양고전학회 2015 東洋古典硏究 Vol.0 No.58

        본 논문은 중국 대륙에서 이루어진 양명학파에 대한 연구 성과들을 시대 순으로 개괄하여 양명학(양명후학) 연구 성과를 종합적으로 살펴보려는 의도에서 작성되었다. 본론에서 논한 내용은 내용상 두 부분으로 나뉜다. ‘20세기 중국에서 유학이 걸어온 길’이라는 제2장과 ‘양명학 파 연구의 어제와 오늘’이라는 제3장이다. 제2장에서는 양명학(양명후학)이 송명이학을 구성하는 한 축으로, 유학의 한 부분이기 때문에 20세기 중국에 서 유학이 걸어온 길을 정리하여 양명학 연구사 개괄에 필요한 배경적인 이해를 도모하였다. 각 시기는 ‘과거 제 폐지’, ‘신문화운동’, ‘문혁 시기’, ‘개혁개방’이라는 제목으로 구분하였다. 제3장에서는 모두 6절로 구분하여 서술하였다. 각 시기는 ‘근대이전 양명학(양명후학) 연구’, ‘민국 시기의 양 명학(양명후학) 연구’, ‘문혁 시기의 양명학(양명후학) 연구’, ‘80년대의 양명학(양명후학) 연구’, ‘90년대의 양 명학(양명후학) 연구’, ‘21세기의 양명학(양명후학) 연구’로 구분하여 서술하였다. 연구사를 개괄하는 작업은 심도 있는 연구를 하거나 새로운 주제를 탐색하는 데에 있어서 필수 불가결한 요소 로서 양명학(양명후학) 연구도 예외는 아니다. 따라서 본 논문을 통하여 한국 학술계에 제대로 소개되지 않은 중국 대륙에서 이루어진 양명학파에 대한 연구 성과들을 개괄하였다. This paper is trying to understand about the research status of Yangming studies in China mainland through analyzing academic achievements on Yangming Studies. This is consisted of two chapters. One is to review Confucianism in 20th century. The other is to analyze academic achievements on Yangming Studies from Ming dynasty to the 21th century. It is inevitable to review the exploit in order to enhance the research or search for new subjects. Of course, the research on Yangming Studies is controlled by this ru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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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현대 일본양명학의 특성 분석

        박균섭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2022 철학사상 Vol.83 No.-

        Modern and contemporary Japanese Yangmyeonghak is pruned from the general category of Yangmyeonghak. From China's point of view, it appears to have been evaluated as having the characteristics of the great propagation and succession of Chinese academic thought without taking into account the properties of modern and contemporary Japanese Yangmyeonghak. However, Japanese modern Yangmyeonghak was also a type of background music that justified the invasion and violence by the imperial Japanese. It can be seen that this also affected the characteristics of postwar Japan’s Yangmyeonghak. Japanese conservative right-wing intellectuals justified Japan’s leading role in East Asia before the war, using Yangmyeonghak as a theoretical basis, and circulated a stance of no reflection and no responsibility with regard to war crimes after the war. It is surprising that Yangmyeonghak provides the driving force as the mental and ideological basis given its refracted historical and world perceptions. We tend to grasp modern and contemporary Japanese Yangmyeonghak as only the developmental process of Chinese Yangmyeonghak. However, it can be said that this is a false evaluation and close to an unfair courtesy given without a close reading of the nature of Japanese Yangmyeonghak. 근현대 일본양명학은 양명학의 일반 범주에서 가지치기한 양명학이다. 중국의 시선에서는 근현대 일본양명학의 속성을 크게 고려하지 않은 채 중국학술사상의 위대한 전파와 계승의 성격을 갖는 것으로 평가하는 듯하다. 하지만 근대 일본양명학은 제국주의 일본의 침략과 폭력을 정당화한 배경음악이기도 했다. 이는 전후 일본양명학의 구성 과정에도 영향을 끼치면서 소위 일본형 양명학이라는 특징을 갖기에 이르렀다. 일본의 보수ㆍ우익세력은 양명학을 이론적 근거로 삼아, 전전에는 일본의 동아시아 역할론을 정당화하였고, 전후에는 전쟁범죄에 대한 무반성과 무책임의 기조를 유포하였다. 그 굴절된 역사ㆍ세계 인식의 정신적ㆍ사상적 동력으로 양명학이 작용하고 있다는 사실은 놀라운 점이다. 우리는 근현대 일본양명학을 중국양명학의 발전적 계승 양상으로만 파악하는 경향이 있지만, 이는 일본양명학의 성질을 정밀 판독하지 않은 채 내려진 잘못된 평가이자 부당한 예우에 가까운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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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논문 : 중국에서의 양명학(陽明學)연구현황과 발전과정

        방호범 충남대학교 유학연구소 2008 儒學硏究 Vol.18 No.-

        개혁·개방이후 중국에서의 양명학 연구는 새로운 열기를 맞게 되었다. 왕양명 또한 지주계급의 대변인으로 비판받던 데로부터 中國哲學史上영향력 있는 철학자로 재평가를 받게 되었다. 따라서 이 시기는 양명학 연구가 가장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영향력 있는 학술적 관점들이 배태된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이 연구는 문화대혁명 이후의 양명학 연구를 바탕으로 이에 관한 총체적인 개관을 통해 그 주요관점들을 체계적으로 분류하고자 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이런 맥락에서 이 연구는 다음과 같은 결론에 도달할 수 있었다. 첫째, 사상의 기원과 체계적 측면에서 볼 때, 양명학은 儒·釋·道세 사상을 두루 섭렵하고 있음과 동시에 법가사상의 집대성이라 할 수 있으며, 또한 중국에서의 진정한 大儒라는 평가를 받게 된다. 둘째, 내용의 측면에서 볼 때, ‘심학’은 양명철학사상의 핵심으로 꼽을 수 있으며, 양명철학에 일관되어 있는 ‘致良知’, 양명철학의 중요 명제인‘知行合一’, 왕양명의 후기사상을 반영하고 있는 ‘四句敎’등 사상들이 그 핵심적 축을 구성하고 있다. 셋째, 양명학과 서양철학 등 기타 철학사상간의 비교를 통해 그 유사성과 상이성을 고찰하였다. 마지막으로 이를 바탕으로 양명학 자체가 갖는 함의와 근대적 의미에 대해 재평가 하였다.

      • 조선에서의 양명학 수용과 기호학과의 상관성 고찰

        양태호 공주교육대학교 초등교육연구원 2012 敎育論叢 Vol.49 No.1

        조선에서의 양명학은 이단이나 잡학으로 비판되고 배척되는 시련을 겪으면서 뿌리를 내리기 시작하였다. 이렇게 수용되기 시 작한 양명학은 하곡 정제두에 이르러 학적체계를 세우고 새로운 전개 국면을 맞이하게 되었다. 특히 하곡 이후 조선의 양명학은 반주자학적인 학문으로 등장하여 실학사상 등 현실적 영역의 사고에 그 이론적 기반을 제공함으로써 근대화 과정 중에 과도기적 역할을 주도해 왔을 뿐만 아니라, 도탄에 빠진 민생을 구하고 구습을 타파하여 국권을 회복하고자 하는 애국 계몽 운동으로 전 개되면서 시대적 요청에 의한 사공(事功)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조선에서의 양명학은 기호지역을 중심으로 주기적 경향을 띤 학 자들에 의하여 수용되었다. 그들은 주자학의 폐단에 의한 당시 사회의 현실적 모순을 극복하기 위해 중국 양명학의 실천적 주체 사상을 수용한 것이다. 이를 통해서 자주적이고 실천적이며 근대 지향적인 사고로 형성 발전된 사상이 조선의 양명학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조선에서의 양명학은 기호지방의 학자들을 통해 수용되고, 기호학의 토양 속에서 성장 발전해온 기호학풍이었음 을 알 수 있다.

      • KCI등재

        구양덕의 양지 본체론과 치양지 공부론

        선병삼(宣炳三) 한국양명학회 2011 陽明學 Vol.0 No.29

        본 논문은 양명의 嫡傳으로 평가받는 歐陽德(1496-1554, 字: 崇一, 號: 南野) 양지학의 내용과 의의를 밝히는데 목적이 있다. 한국에서 80년대 이후 본격화된 양명학 연구는 양과 질에서 비약적으로 도약했다. 현재는 선배제현들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양명후학에 대한 연구, 중국양명학과 한국양명학의 비교적 시각에 의한 연구, 한국양명학의 계통적 연구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중이다. 이런 와중에서 양명제자 중에서도 양명사상의 정통을 이었다고 평가받는 구양덕의 양지학을 전체적으로 조망하는 것은 의의가 크다고 할 것이다. 양명학의 핵심을 뽑자면 “심즉리”, “지행합일”, “양지”, “치양지”, “사구교”(四有論, 四無論) 등을 거론할 수 있다. 이 중에서도 양지 본체론과 치양지 공부론은 양명학을 구성하는 핵심적인 구조다. 사실 본체와 공부라는 개념은 성인지학을 주장하는 송명이학의 기초를 구성하는 골격이지만 명대 양명학에서 와서 더욱 본격적으로 논의된다. 따라서良知 本體와 致良知 工夫에 대한 분석은 양명후학 개개인의 양지학을 요령있게 잡아내는 효과적인 방법론이다. 더욱이 구양덕의 양지 본체론과 치양지 공부지론은 왕용계의 양지 본체론과 치양지 공부론과 매우 흡사하다. 그렇지만 전통적으로 구양덕은 정통으로 평가받은 반면에 왕용계는 높은 평가를 받지 못했을 뿐 아니라 도리어 양명학의 배교자로도 폄하되었다. 이에 대한 충분한 논의가 있어야 구양덕 양지학에 대한 올바른 평가도 동시에 가능해지리라 생각한다. 이 작업을 위해 본 논문에서는 “莊敬本體”와 “悅樂本體”라는 도식을 가지고 양현의 차이점을 검토했다. 현재 양명후학 연구에서 가장 두드러진 변화라면 왕용계로 대표되는 이른바 현성파에 대한 긍정적 평가라고 할 수 있다. 비록 선구자적인 연구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여전히 황종희의 『명유학안』으로 대표되는 입장을 고수하던 상황에서 많은 연구자들이 이제는 새로운 시각으로 용계학을 이해하려고 한다. 이와 같은 변화는 양지학의 본체 공부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 좋은 토대를 마련해 주었지만 여전히 용계학이 강조하는 “철저하게 하는 공부”론이 갖고 있는 이른바 猖狂放恣에 대한 경향성을 양지학에서 제거하는 문제는 미해결인 상황이다. 이런 와중에 어떤 연구자들은 유종주의 “성의설”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유종주의 “신독”과 “성의설”은 양지 주재의 공부론을 긍정하면서도 猖狂放恣의 병폐를 없앨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이런 노력은 양명의 양지학에 비춰봤을 때 하등의 문제가 되지 않는다. 양지는 성의의 근본이고 성의는 치양지의 구체 공부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유종주의 성의설을 놓고 말하자면 한 가지 문제를 간과할 수 없다. 유종주는 양지를 대신하여 성의를 제출하고 치양지를 대신하여 신독공부를 제출했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양지는 유명무실한 것이고 양지학은 이미 와해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새로운 출로는 없는가? 본 논문은 구양덕의 양지학을 통해 양지 본체와 치양지 공부론에 기반하여 양지 주재의 공부론을 주장하면서도 猖狂放恣의 병폐가 없는 양지학이 가능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자 했다. 만약 이 시도가 성공적이라면 명유들이 주장하는 성인되기 학문을 좀 더 구체적으로 이해하면서 양명 양지학의 본 모습과 구양덕 양지학의 본 모습을 고찰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 중국의 이탁오 연구 동향과 그 사상사적 영향

        신현승(Shin HyunSeung) 예문동양사상연구원 2007 오늘의 동양사상 Vol.- No.16

        1602년 3월, 당시 사상계의 풍운아로서 혼란의 시대를 살다 간 한 유학자가 옥중에서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명교名敎의 전통을 해체하고자 시도했던 그는 정통 유교사상에 반하는 명교의 파괴자 혹은 이단자라는 명목으로 탄핵을 받고 76세의 고령에 그렇게 기나긴 생애를 마감하였다. 그가 바로 명조 말기에 불꽃처럼 살다 간 이탁오李卓吾(1527~1602)이다. 그의 유명한 학설로는 아동의 맑고 깨끗한 마음을 가장 가치 있는 것이라고 간주한 ‘동심설童心說’이 있는데, 그 사상에 관해서는 지금까지 상당한 연구 성과가 축적되어 있다. 이 논문에서는 왕수인 이후의 양명학 전개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는 그에 관한 중국에서의 연구 동향을 검토하고 그 사상사적 영향과 평가 문제에 관하여 고찰하였다. 중국에서는 청조의 멸망 이후, 근대성의 논의와 함께 이탁오 연구 열풍이 불기 시작한다. 이탁오는 그의 생존시대에 유교의 반역자로서 평가받았지만, 근대 이후의 중국에서는 유물주의 사관에 의해 혁명적ㆍ진보적 사상가로서 재평가받는다. 그것은 이탁오의 저작 속에 기존의 유교사회질서에 대한 비판적 담론이 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또 중국 근현대의 정치적 상황에서 볼 때 이탁오의 사상은 정치적 선전과 홍보에 매우 적합한 이론적 체계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이탁오는 근대 중국에서 재조명을 받게 되었고, 지금까지 중국은 물론이고 동아시아 삼국(한ㆍ중ㆍ일)에서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 왔다. 이 논문의 주요한 내용은 대략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는 중국에서의 이탁오 연구 동향에 대한 회고이며, 둘째는 중국의 기존 학계에 이탁오가 끼친 영향과 그 평가 문제이다. 아직도 이탁오에 대한 사상사적 영향과 평가 문제는 중국을 포함하여 동아시아 학계에서 그 논의와 담론이 끊이지 않고 진행되고 있으며, 각 학자마다 혹은 각 지역마다 의견이 분분하다. 그래서 이 논문은 객관적으로 중국에서의 기존의 이탁오 연구 동향에 대한 전체상을 살펴보는 것과 함께 그 평가에 대해서도 몇몇의 예를 통해 검토해 보았다. 금후 이탁오 연구가 더 한층 진전되기를 기대해 본다. In March 1602, a Confucianist who had lived as a hero in the world of thoughts at the time of chaos committed suicide in prison. He attempted to dismantle the tradition of Confucianism and was persecuted in the name of destructor of Confucianism or a heretic finishing his long life at the age of 76 as such. His name is Li, Zhuo-Wu(1527~1602) who lived and died like a blaze in the late Ming Dynasty. His well-known doctrine is Tongxinshuo in which the clear and clean mind of a child is considered to be the most valuable thing. Ample studies have been accumulated on this doctrine so far. This paper reviews the trend of studies in China regarding him who occupied a significant place in the history of Yang-Ming Studies since Wang Shou-Ren; and studied his influences in thoughts and the evaluation. After the fall of Qing dynasty, a fever of Li, Zhuo-Wu study rose in China along with the discussion of modernity. Li, Zhuo-Wu had been regarded as a rebel against Confucianism during the generation of his life, but he was re-evaluated as a revolutionary, progressive thinker by the materialistic view of history in China after modern times. Such re-evaluation was made because Li, Zhuo-Wu’s books included critical discourse against the traditional orders of Confucian society. Also, from the aspect of the political context in China during modern times, the thoughts of Li, Zhuo-Wu had theoretical systems appropriate for the political advertisement and public relations. As such Li, Zhuo-Wu was re-evaluated in modern China and has been studied in three East Asian countries-Korea, China and Japan, not limited to China. This paper contains broadly two major contents: First, the review of the trend of studies on Li, Zhuo-Wu in China, and second, the influences of Li, Zhuo-Wu in the existing studies in China and the evaluation. The influences of Li, Zhuo-Wu in thoughts and the evaluation have been constantly discussed and discoursed with dispersed opinions depending on scholar and region. In the light of this, this paper objectively reviewed the overall look of the existing studies on Li, Zhuo-Wu in China and studied the evaluation through a number of examples. It is hoped that more studies will be conducted on Li, Zhuo-Wu in the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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