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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I등재

        錢德洪의 비판의식과 실천정신

        김세정(金世貞) 한국양명학회 2010 陽明學 Vol.0 No.25

        浙中의 錢德洪은 ‘工夫派’, ‘修證派’, ‘主有派’, ‘主事派’ 등으로 다양하게 분류되지만, 본체에 대한 깨달음보다는 후천적인 공부를 통한 본체 회복 및 본체 실현을 위한 실천성을 중시한다는 점에서는 공통점을 지닌다. 전덕홍에 대한 평가는 篤實하고 법도를 잘 지킨 양명의 眞傳이라는 호평에서부터 異見을 배척하며 自閉主義를 쉽게 생산할 수 있는 자라는 혹평에 이르기까지 폭넓다. ‘爲善去惡이 致良知’라는 주장에서 출발한 전덕홍은 이후 良知를 ‘無善無惡’한 것으로 규정하고 爲善去惡이 불필요함을 역설하면서 王畿와 유사한 입장을 취하기도 한다. 그러나 다시금 無善無惡은 意見이지 良知가 아니라고 주장하면서 爲善去惡 공부를 강조하는 입장으로 회귀하고, 최종적으로는 心體가 至善임을 명확히 하면서 ‘無動’이라는 爲善去惡의 공부론을 제시하기에 이른다. 事上磨鍊이라는 후천적 공부를 통한 본체의 회복과 실현을 양명의 종지로 보는 전덕홍은 왕기의 頓悟나 ?豹의 歸寂이 현실과 괴리된 靜的인 상태에서 지나치게 본체에만 집착함으로써 자칫 양지로부터 역동적인 생명력을 상실시키는 과오를 범할 수 있다고 비판한다. 전덕홍은 왕기와 섭표 비판에서 양지심체는 만물과의 감응 주체로서 반드시 만물과 감응하는 과정에서 爲善去惡하는 실천적 格物 공부(事上磨鍊)를 통해서만 드러나고 실현된다고 하는 실천적 입장을 철저하게 고수하고 있다. 전덕홍은 나름대로 양명학을 현실적 측면과 실천적 측면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갔다고 평가할 수 있다.

      • KCI등재

        현대 중국에서의 양명학파 연구 현황과 과제

        김세정(金世貞) 한국양명학회 2009 陽明學 Vol.0 No.23

        조선시대 양명학의 형성과 전개 문제 그리고 한국양명학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중국양명학파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가 선행되어야 한다. 이에 「중국의 양명학파 연구 경향에 대한 분석과 비판」이란 선행논문에서 양명 생존 당시 王畿로부터 시작하여 명말청초 黃宗羲를 거쳐 1980년대에 이르기까지 진행된 중국양명학파의 분화와 전개 문제와 관련하여 진행된 중국?대만?일본에서의 연구 경향을 분석하였다. 이어 본 논문에서는 1990년대부터 최근 2000년대 중국에서 진행된 중국양명학파 연구의 경향과 문제점들에 대해 고찰해 보았다. 1980년대 시작된 중국의 개혁개방의 요구, 문화대혁명에 대한 역사 반성, 다른 나라와의 왕성한 학술교류, 宋明理學 原典의 交點?정리와 연구 저작들의 대량 출판 등의 학술 분위기 속에서 ‘중국양명학파’에 대한 연구 또한 활성화 되고 많은 결실을 거두었다. 특히 『李贄文集』(2000), 『黃宗羲全集』(2005), 陽明後學文獻叢書 10권(2007) 등 양명학파 관련 문집이 간행되고, 『王學通論』(楊國榮, 1989), 『陽明學的形成與發展』(錢明, 2002), 『陽明後學硏究』(吳震, 2003), 『明代王學硏究』(鮑世斌, 2004), 『良知學的展開』(彭國翔, 2005) 등과 같은 양명학파와 관련된 연구서들이 다수 간행되었다. 이 시기의 연구 경향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1990년대 전후의 陳來와 楊國榮의 연구, 2000년대 일본유학파인 錢明과 吳震의 연구, 2000년대 중국국내파인 鮑世斌과 彭國翔의 연구이다. 1980년대 이전에는 명대에 시작된 王畿와 黃宗羲의 양명학파 분류 방식과 관점 지속적으로 반영되고 있었으나, 1990년대와 2000년대에는 황종희의 지역적 분류 방식보다는 왕기와 같이 사상적 특성에 따른 분류 방식이 주를 이룬다. 예컨대 楊國榮과 吳震은 양명학파를 좌·우파로 나누는 朱謙之와 ?文甫, ?文甫의 입장을 발전시켜 三派로 나눈 岡田武彦의 입장과 유사한다. 그리고 錢明과 鮑世斌은 ‘本體―工夫 문제’를 기준으로 양명 후학을 분류한 唐君毅와 유사한 입장에서 양명학파를 분류한다. 나아가 陳來는 양명의 공부론에 따라 양명학파를 6개 파로 분류하고 彭國翔은 이를 발전시켰다. 이들은 모두 爲學宗旨 및 본체와 공부의 상관성, 양지 이론 등에 있어서의 사상적 차이와 특성을 근거로 양명학파의 분화 문제를 다루어 나가고 있는 것이다. 이들은 비판적 입장에서 이전의 관점과 방식을 계승ㆍ발전시켜 나감으로써 양명학파의 분화 및 특성과 관련된 많은 문제들을 폭넓게 그리고 심도 있게 해결하였다. 그러나 과도한 산업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문제, 시장경제의 도입으로 인한 인간소외와 빈부갈등 문제 등과 같은 오늘날의 절박한 시대문제와 관련된 중국양명학파 연구로까지는 나아가지 못한 한계점을 지니고 있으며, 이는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이기도 하다.

      • KCI등재

        錢德洪의 실천적 致良知 공부론

        김세정(金世貞) 한국양명학회 2011 陽明學 Vol.0 No.28

        본 논문은 ‘工夫派’, ‘修證派’, ‘主有派’, ‘主事派’ 등으로 다양하게 분류되는 錢德洪의 실천적 공부론의 체계와 특성에 대해 고찰하였다. 본문은 ‘四句敎에 대한 전덕홍의 工夫論的 입장’, ‘실천적 공부론이 필요한 이유’, ‘致良知를 위한 실천적 공부 방안’ 이상 3개의 장으로 구성하였다. 양명학파 분화의 원인 가운데 하나가된 사구논변에서 전덕홍은 心體는 선천적인 것으로서 無善無惡하다는 데는 동의하면서도 후천적인 習心으로 인해 意念에는 善惡이 있을 수밖에 없으며, 이 때문에 格物, 致知, 誠意, 正心, 修身과 같이 無善無惡한 性體를 회복하는 후천적인 실천 공부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피력하였다. 후천적인 실천 공부가 필요한 구체적 이유는 사적인 意圖와 期必에 의해 발동한 私意와 집착에서 비롯된 그릇된 감정 그리고 후천적 知見에 대한 집착 등에서 찾을 수 있다. 이들은 모두 心本體(양지)의 온전한 감응 작용을 가로막는다. 이로 인해 인간이 만물과 자연한 감응을 하기 위해서는 심본체를 가로막는 私意 등을 제거하고 심본체를 회복하는 후천적 공부를 필요로 하게 되는 것이다. 양지 실현을 위한 구체적 실천 공부 방안은 크게 ‘無欲과 양지의 감응’, ‘後天誠意를 통한 본체 회복’, ‘寂感一如ㆍ體用一源의 格物 공부’, ‘事上磨鍊 공부와 致良知’로 나누어 볼 수 있다. 無欲, 後天誠意, 格物, 事上磨鍊은 비록 각기 다르게 표현되었지만 이들은 사물과의 감응 작용, 즉 事上에서 사욕을 제거하고 양지를 회복ㆍ실현하는 하나의 실천적 공부 방법이다. 事上磨鍊의 양지 실현을 통해 物我一體, 즉 나와 天地萬物이 진정으로 하나 되는 경지에 도달한다. 전덕홍의 실천적 致良知 공부론은 頓悟와 歸寂의 폐단을 극복하고 양명학에 강한 역동성과 실천성을 불어 넣어주었다. 그리고 中下根人이 대다수인 현실에서 보았을 때 돈오나 귀적에 비해 전덕홍의 事上磨鍊의 실천적 공부론이보다 현실감 있다. 나아가 전덕홍의 공부론은 인간은 누구나 주체성과 능동성 및 실천성을 지닌 존재라는 것을 말해줌과 동시에 외부적 힘이 아닌 자기 자신의 노력을 통해 완전한 경지에 도달할 수 있는 존재라는 사실을 말해준다.

      • KCI등재

        양명철학에 있어서의 四句敎의 함의

        김세정(金世貞) 한국양명학회 2009 陽明學 Vol.0 No.24

        王畿와 錢德洪 사이에 전개된 四句논변은 물론 사구교에 대한 양명의 본의와 함의를 밝히는 작업은 중국양명학파 분화의 주요 원인과 특성을 밝히는데 있어서 꼭 필요한 연구이다. 대부분의 사구교 관련 연구는 왕기와 전덕홍의 논변에 집중되어 있고, 양명의 입장이라는 것도 대부분 왕기 또는 전덕홍의 입장에서 조명되고 있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양명의 철학사상 전반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사구교에 대한 양명 자신의 본의와 함의를 밝혀보았다. 사구교가 수록된 자료 가운데 양명의 『年譜』와 『傳習錄』 315조목에 기록된 내용이 비교적 두 사람의 입장을 온전하게 반영하고 있다. 그리고 ‘天泉問答’은 ‘사구교 제출 배경 및 전덕홍과 왕기의 사구논변’, ‘양명의 절충적 입장 표명’, ‘양명의 四句宗旨에 대한 강조와 두 사람의 입장에 대한 우려 표명’, 이상 3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양명의 철학사상 전반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양명 사구교를 ‘無善無惡한 心本體의 함의’, ‘有善有惡한 意念의 이중성’, ‘知善知惡과 爲善去惡의 필요성’으로 나누어 체계적으로 고찰하였다. 인간은 천지만물과 一體이며 천지만물의 마음이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천지만물과 올바른 감응을 위해서는 선입관이나 고정관념을 버려야 한다. “無善無惡是心之體”란 心本體는 是非善惡에 대한 판단 규범 또는 준칙을 고정된 형태로 미리 마음속에 설정해두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심본체는 마주하는 대상과 상황에 따라 감응하는 과정에서 시비선악의 준칙을 새롭게 창출한다. 그러나 인간은 또한 하나의 개체생명체이기 때문에 자신의 이익과 안위에만 집착하는 私欲이 있다. 이로 인해 의념의 단계에서는 심본체에서 직발한 誠意뿐만 아니라 사욕에서 기인한 私意라는 두 가지 형태가 존재하기 때문에 “有善有惡是意之動”이라고 말한다. 有善有惡한 의념의 이중성으로 인해 인간은 항상 惡으로 흘러갈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 놓고 있다. 그러나 인간은 누구나 선천적으로 良知를 갖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의념이 善(是)한지 惡(非)한지를 스스로 알 수 있으며, 이 양지로 인해 惡의 경향성을 차단할 수 있다. 양지가 천지만물과 감응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의념은 물론 천지만물의 생명의 온전성에 대한 시비선악 여부를 자각적으로 알 수 있다는 의미에서 “知善知惡是良知”이다. 의념의 선악 상태를 아는 것만으로 인간의 생명본질(良知)은 실현되지 않는다. 반드시 부정한 의념으로 고정私意는 철저하게 제거는 (去惡) 심본체를 회복하고 善한 의념을 미진함 없이 실천으로 이행(爲善)해야만 한다. 이러한 의미에서 “爲善去惡是格物”이다. 양명의 사구교는 인간이 천지만물과 하나 됨의 토대이자 진정으로 하나가 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이기도 하다.

      • KCI등재

        중국의 양명학파 연구 경향에 대한 분석과 비판

        김세정(金世貞) 한국양명학회 2009 陽明學 Vol.0 No.22

        조선시대 양명학의 형성과 한국양명학의 특성이라는 문제를 보다 심도있게 다루기 위해서뿐만 아니라 오늘날 한국에서의 중국양명학파 연구의 특성을 파악하고 앞으로의 중국양명학파 연구의 올바른 방향과 좌표를 설정하기 위해서도 중국에서 진행되어져오고 있는 중국양명학파의 분화ㆍ전개 및 특성 등과 관련된 연구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과 비판이 이루어져야 한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필요성에 근거하여 중국양명학파의 분화와 전개 문제와 관련하여 明代부터 최근까지 중국에서 발표된 자료들을 정리ㆍ분석함으로써 중국양명학파 연구의 발전상은 물론 그 문제점들을 진단해 보았다. 다만 500여년의 장구한 시기와 방대한 자료들의 문제를 고려하여 크게 두 시기, 즉 明代부터 1970년대까지 그리고 19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로 나누고, 본 논문에서는 먼저 전반부시기에 발표된 자료들에 한정하여 중국양명학파 분화와 전개의 문제를 다루었다. 1970대까지의 중국양명학파 시기와 지역에 따라 연구 경향을 다음과 같은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첫째, 明代의 양명학파 연구 경향이다. 양명학은 왕양명 생전에 이미 4∼6가지 유형으로 分化가 시작하였다. 양명 당시 王畿는 ‘良知學說’의 同異에 따라 歸寂說, 修證說, 已發說 등 6가지로 구분하고, 명말청초 黃宗羲는 양명학파를 師承 맥락과 지역적 구획에 따라 浙中王門學派, 江右王門學派, 泰州學派 등 7개학파로 나누었다. 둘째, 1949년 中華人民共和國 정부가 수립되고 1960∼70년대 文化大革命을 거치면서 중국 학계에서는 유물론적 입장에서 양명학파 문제를 다루었다. 朱謙之와 ?文甫는 양명학파를 ‘좌파’와 ‘우파’로 나누고 侯外廬는 7개 학파로 나누고 태주학파를 제외하였다. 이들은 태주학파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지닌 반면 다른 왕문(우파)에 대해서는 다소 부정적인 입장을 취하였다. 셋째, 홍콩ㆍ대만ㆍ일본 지역에서의 연구 경향이다. 양명학파를 ‘悟本體卽工夫’ 계통과 ‘由工夫以悟本體’ 계통으로 구분하는 唐君毅를 비롯하여 浙中派, 泰州派, 江右學派를 주요한 양명학파로 규정하는 羅光과 牟宗三, ‘출신지역’과 ‘사상적 특성’을 모두 고려하여 4파로 나누는 黃公偉, ‘現成派(좌파)’와 ‘歸寂派(우파)’와 ‘修證派(정통파)’로 나누는 岡田武彦의 입장 등 다양한 입장들이 제기되었다. 黃宗羲의 지역적 분류 방식과 朱謙之ㆍ?文甫의 좌ㆍ우파 분류 방식의 장단점을 고려하여 절충ㆍ발전시키려는 경향과 강우학파와 태주학파, 좌파와 우파를 균형 있게 다루려고 경향이 내재되어 있다. 중국 대륙과 대만ㆍ홍콩ㆍ일본 등의 지역에서는 양명학파 분류와 관련 王畿와 黃宗羲의 관점과 방식을 한편으론 계승하면서도 다른 한편 비판적 입장에서 새로운 방안들을 제시하면서 양명학파의 분화 및 특성과 관련된 많은 문제들을 폭넓게 그리고 심도 있게 다루었다. 이러한 경향들은 1970년대 이후 중국 대륙에서의 양명학파 연구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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