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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젊은 연령에서 발생한 심방세동의 양상 및 원인에 대한 연구
한양천,최영,윤건중,김민재,유현아,최봉룡,신재원,이일수 대한내과학회 2011 대한내과학회 추계학술발표논문집 Vol.2011 No.1
배경: 심방세동은 임상에서 흔히 접하는 부정맥 중의 하나로 여러가지 심혈관 질환의 사망률뿐만 아니라 강력한 뇌졸중의 위험인자로 잘 알려져 있다. 심방세동은 일반적으로 나이가 많을 수록 그 발생률 또한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의 심방세동 빈도에 대한조사는 아주 드물고 60세 이하의 연령에서 심방세동에 대한 조사는 거의 없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비교적 젊은 연령에서는 발생한 심방세동환자의 임상양상과 원인 및 동반질환을 알아보고 향후 장기적 추적 관찰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함이다. 대상 및 방법: 2005년 1월1일부터 2010년 6월 30일 사이에 본원의 외래, 입원, 응급실 방문 환자중 심전도나 24시간 Holter검사, event recorder 등으로 심방세동이 확인된 환자로 제한 하였으며 진단 당시의 나이가 20세에서 59세 사이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결과: 전체에서 심방세동의 양상은 발작성심방세동이 가장 많았으며(52.5%) 지속성 심방세동과 영속성 심방세동은 서로 비슷했다 (22.4 % vs 25.1%). 더 젊은 연령 즉 40세 이하의 환자에서는 발작성 심방세동이 전체보다 좀더 많은 경향을 보였고 (57.1%), 다음으로 영구형 심방세동 (26.5%), 지속성 심방세동 (12.1%)의빈도를 보였다. 발작성 심방세동의 임상증상은 심계항진이 가장 많았으며 (80.4%), 그 외에 흉통 (12.9%), 호흡곤란 (2.9%), 어지러움 (1.9%), 실신 및 전실신 (1.9%)의 증상을 보였다. 동반질환으로는 고혈압이 가장 많았고 (32.4%), 심부전 (10%), 당뇨병 (8.8%), 갑상선 기능항진증(8.6%), 허혈성 심질환 (4.2%) 등의 순서를 보였다. 심부전은 발작성 심방세동보다는 지속성 및 영속성 심방세동에서 더 흔하게 동반되었다(p<0.001). 나이가 더 젊은 40세 이하의 환자에서는 심부전이 가장 흔했고 (16.0%), 그 뒤로 갑상선 기능항진증 (12.0%), 고혈압 (12.0%)의빈도를 보였다. 고혈압은 40세 이전과 이후를 비교했을 때 유의하게 40세 이후에서 많이 동반되었다 (p<0.001). 결론: 비교적 젊은 연령에서 발생한 심방세동 환자의 임상양상에 대한 연구로 향후 환자의 관리 및 장기적 추적 관찰의 기초자료로 사용될 수 있겠다.
급성 전벽부 ST분절 상승 심근경색증 환자에서 P파 분산과 발작성 심방세동의 관계
한양천,김성만,장제혁,최규남,박봉수,노은지,김기훈,설상훈,양태현,김대경,김두일,김동수 대한심장학회 2009 Korean Circulation Journal Vol.39 No.2
Background and Objectives: P-wave dispersion (PWD) is a well-known electrophysiologic parameter of atria which are prone to fibrillation. Although paroxysmal atrial fibrillation (PAF) following an acute myocardial infarction (AMI) is not uncommon, the relationship between PWD and PAF following AMI has not been determined. Subjects and Methods: We reviewed the electrocardiograms, recorded on admission and every day during hospitalization, of 144 patients with primary anterior AMIs and measured the P-wave duration. The left atrial diameter and left ventricular ejection fraction (LVEF) were evaluated by echocardiography. Results: PAF occurred in 20 patients. The maximum P-wave duration and PWD were found to be significantly higher in patients with PAF than those without PAF (120.1±8.6 vs. 109.2±12.2 ms, p<0.001; and 68.5±11.9 vs. 48.7±9.6 ms, p<0.001, respectively). The minimum P-wave duration was significantly lower in patients with PAF than in patients without PAF (51.6±13.3 vs. 60.4 ±11.7 ms, respectively, p=0.003).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left atrial diameter between patients with PAF and patients without PAF (37.3±4.4 vs. 36.8±5.1 mm, respectively p=0.652); however, the LVEF was significantly different in the patients who developed PAF compared to those who did not develop PAF (38.5± 11.4 vs. 45.1±8.7 %, respectively, p=0.003). Conclusion: The maximum P-wave duration and PWD were significant predictive factors of PAF in patients with anterior wall ST elevation AMI based on univariate analysis. On the basis of multivariate analysis, age was an independent predictive parameter for PAF as well. 배경 및 목적 P파 폭의 최대치와 최소치의 차이인 P파 분산은 심방세 동의 발생 예측인자로 알려져 있다.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 에서 발작성 심방세동은 드물지 않은 부정맥이지만, P파 분 산과 급성 심근경색증후의 발작성 심방세동과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연구된 결과가 많지 않다. 이에 본 연구 에서 급성 전벽부 심근경색증 환자에서의 P파 분산과 발작 성 심방세동의 관계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방 법 144명의 급성 전벽부 ST분절 상승 심근경색증 환자의 입 원 기간 내 심전도와 심장초음파 검사 결과를 후향적으로 조 사하여 심근경색증 당시의 P파 폭과 P파 분산, 심방세동의 발생 여부, 좌심방 직경 및 좌심실 구혈률을 측정하였다. 결 과 발작성 심방세동은 20명에서 발생하였다. 최대 P파 폭과 P파 분산은 심방세동이 발생한 군에서 의미 있게 증가하였 고 (120.1±8.6 vs. 109.2±12.2 ms, p<0.001; 68.5±11.9 vs. 48.7±9.6 ms, p<0.001), 최소 P파 폭은 의미 있게 감 소하였다 (51.6±13.3 vs. 60.4±11.7 ms, p=0.003). 심장 초음파 검사에서 좌심방 직경은 두 군에서 의미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37.3±4.4 vs. 36.8±5.1 mm, p=0.652), 좌심실 구혈률은 심방세동이 발생한 군에서 의미 있게 낮았 다 (38.5±11.4 vs. 45.1±8.7%, p=0.003). 다변량 분석에 서는 나이와 P파 분산만이 급성 전벽부 심근경색증 이후 심 방세동의 발생에 독립적인 예측인자로 의미가 있었다. 결 론 P파 분산과 최대 P파 폭은 급성 전벽부 심근경색증 이후 에 생긴 발작성 심방세동의 독립적 예측인자가 될 수 있으 며, 다른 예측인자로는 나이가 있었다.
한양천,Tae-Hyun Yang,김두일,Han-Young Jin,Sang-Ryul Chung,Jeong-Sook Seo,장재식,김대경,Dong-Kie Kim,Ki-Hun Kim,Sang-Hoon Seol,김동수 대한심장학회 2013 Korean Circulation Journal Vol.43 No.2
Background and Objectives: A higher neutrophil to lymphocyte ratio (NLR) has been associated with poor clinical outcomes in various cardiac diseases. However, the clinical availability of NLR in patients with ST-elevation myocardial infarction (STEMI) undergoing primary 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PCI) has not been known. We evaluated the availability of NLR to predict clinical outcomes in patients with STEMI undergoing primary PCI. Subjects and Methods: We analyzed 326 consecutive STEMI patients treated with primary PCI. The patients were divided into tertiles according to NLR: NLR≤3.30 (n=108), 3.31<NLR≤6.52 (n=108) and NLR>6.53 (n=110). We evaluated the incidence of major adverse cardiac events (MACE), a composite of all causes of death, non-fatal MI, and ischemic stroke at the 12-month follow-up. Results: The high NLR group was associated with a significantly higher rate of 12-month MACE (19.1% vs. 3.7%, p<0.001), 12-month death (18.2% vs. 2.8%, p<0.001), in-hospital MACE (12.7% vs. 2.8%, p=0.010) and in-hospital death (12.7% vs. 1.9%, p=0.003) compared to the low NLR group. In the multivariable model, high NLR was an independent predictor of 12-month MACE {hazard ratio (HR) 3.33 (1.09-10.16), p=0.035} and death {HR 4.10 (1.17-14.46), p=0.028} after adjustment for gender, left ventricular ejection fraction, creatinine clear-ance, angiographic parameters and factors included in the Thrombolysis in Myocardial Infarction risk score for STEMI. There was a significant gradient of 12-month MACE across the NLR tertiles with a markedly increased MACE hazard in the high NLR group (log rank test p=0.002). Conclusion: The NLR is a useful marker to predict 12-month MACE and death in patients with STEMI who have undergone primary PC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