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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치,이우창 한국지역발전학회 2012 지역발전연구 Vol.12 No.1
중국은 개방후 30여년간 많은 자원을 투자하여 회계제도를 정비하고 회계산업 을 육성해 왔다. 이것은 자본시장을 건전하게 육성하고 발전시켜 경제성장을 이 루려는 정부의 의지가 있었기 때문이다. 세계의 경제통합의 움직임에 대응하여 국가간 기업간 정보교류의 투명성을 용이하게 하는 것이 IFRS 제도이다. 본 연 구는 국제회계기준 도입에 따른 중국의 회계제도와 회계기준의 변천과정을 검 토하고 중국의 회계제도의 발전과정, 회계기준의 제정기관, 법적인 제정에 대하 여 살펴보았다. 또한 국제회계기준(IFRS)에 대한 개요, 주요 도입 국가의 현황 에 대하여 분석함으로써 국제회계기준의 중국의 도입에 대하여 이론적인 정리 와 연구를 위한 바탕을 마련하였다.
장치엔치엔(Qianqian Zhang),양상욱(Sangwook Yang),최영(Young Choi) (사)한국CDE학회 2011 한국 CAD/CAM 학회 학술발표회 논문집 Vol.2011 No.1
In achieving 3D model of blood vessel from computed tomography(CT), it is not easy to separate vascular endothelium and vascular wall since the portion of the blood vessel in a CT volume data is relatively too small and has not sufficient resolution nor distinctive voxel intensity. In case of using vascular contrast agent, detection of the vascular endothelium is feasible but detection of vascular wall is still difficult. This paper proposes a 3D reconstruction process of blood vessel from CT data with intravascular ultrasound(IVUS) data. The shape of vascular endothelium is achieved from CT data by segmentation and then converted to polygonal data with iso-surface extraction. A representative shape of the polygonal data is approximated into a B-spline curve. If a vascular wall shape from an IVUS image is appropriately positioned on the curve at the location of the IVUS image acquisition, the cross-section shape of vascular wall on the location is defined. The 3D surface model of vascular endothelium and vascular walls is constructed from the series of cross-section contours.
한류, 수용에서 합작으로 - 중국 TV 예능 프로그램 사례 검토
장치,오미영 가천대학교 아시아문화연구소 2019 아시아문화연구 Vol.50 No.-
China has satisfied the cultural needs of its citizens by easily accepting Korean popular culture that shares cultural similarities in times of inadequate production capacity due to poor cultural infrastructure. TV entertainment program is one of the most popular Korean wave in China recently. However, TV entertainment programs are distinguished from the typical Korean wave in China. They were delivered to Chinese viewers in the form of ‘format export’, not original. Also, when Chinese authorities pulled out the regulatory card of entertainment program format import, it made it possible to continue the wave of new concept by searching for the way of cooperation between Korea and China. Under the guidance and active involvement of the Korean production team, the Korea-China joint venture in China has become a futuristic and new model of Korean Wave. In the past, the Korean Wave was a kind of Korean-centered thinking that emphasized the self-esteem of Koreans in terms of one-way communication and acceptance. The Chinese-Korean collaborative entertainment program model in China shows the clue to the answer to the problem of continuous Korean wave growth in the future. This is because the Korean Wave contains a hint of the fact that it should be a long-term strategy to address the win-win strategy of the two countries rather than emphasizing one-sided exports in terms of industry and the national interest. We hope that the two countries will gain wisdom to overcome the political and diplomatic crises in the future and to contribute to cultural exchange through the Korea-China joint entertainment program model. 중국은 열악한 문화하부구조로 인해 자체 제작 능력을 갖추지 못했던 시절 문화적 유사성을 공유하고 있는 한국의 대중문화를 쉽게 수용함으로써 자국민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켰다. 2000년대 초반까지 중국 내 한류를 대표했던 드라마는 중국인들의 일방적 수용과 이에 따른 반감을 형성한 바 있으나 이후에도 K-pop 등 한국 대중문화 전반으로 한류의 인기는 확산되어왔다. 이 가운데 TV 예능 프로그램은 가장 최근 중국 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한류에 속한다. 그러나 TV 예능프로그램은 처음부터 원본이 아닌 포맷 수출 형태로 중국 수용자에게 전달되었다는 점에서 중국 내 초기 한류와 구별된다. 또한 중국 당국이 예능프로그램 포맷 수입이라는 규제 카드를 다시 꺼내들었을 때, 그 대안으로 한・중 합작의 길을 모색함으로써 새로운 개념의 한류를 이어갈 수 있게 만들었다. 한국 제작진의 지도와 적극적 참여 아래 중국에서 제작을 담당하는 한・중 합작 형태는 한류의 미래지향적이고도 새로운 모형이다. 지난 시절 한류가 일방향적 전달 및 수용이라는 측면에서 한국인의 자부심을 강조하는 다분히 한국 중심적 사고에 의한 것이었다면, 오늘날의 한・중 합작 형태는 국가 간 문화 교류에 있어 가장 바람직한 쌍방향 소통의 모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중국 내 한・중 합작 예능 프로그램 모델은 향후 지속적 한류 성장이라는 고민에 대한 해답의 실마리를 보여준다. 한류가 산업과 국익 차원에서 일방향적 수출만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양국의 윈・윈 전략을 고심하는 장기적 전략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에 대한 암시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한・중 합작 예능 프로그램 모델을 통해 향후 한・중 양국이 정치・외교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넘어서고 문화 교류에 이바지할 수 있는 지혜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