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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성 미래를 여는 청소년학회 2012 미래청소년학회지 Vol.9 No.3
On the basis of men's gender-role conflict and adult attachment theory and extant literature, the present study examined the effect of adult attachment as a mediator of the relationship between men's gender role conflict and interpersonal relationship. Research data was collected from 194 male college student in the Seoul and Kyeonggi-do area. The subjects completed questions evaluating men's gender role conflict scale, adult attachment scale and interpersonal relationship scale. Correlation and regression analysis were employed to analyze the data. The major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men's gender role conflict is positively related to adult attachment and negatively related to interpersonal relationships. Second, adult attachment is fully mediated in the men's gender role conflict and interpersonal relationship. Directions for the future research and the implications for counselors are discussed. 본 연구는 남성성역할갈등과 성인애착 이론 및 선행연구를 토대로 남성성역할갈등과 대인관계에서의 성인애착의 매개 효과를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 경기 소재 4년제 대학교에 재학 중인 남자 대학생 194명으로부터 남성성역할갈등, 성인애착, 대인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척도로 구성된 설문지를 구성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각 변인들 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회귀 분석을 통한 매개효과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남성성역할갈등이 높을수록 성인애착의 불안정성이 높아졌고, 대인관계능력은 낮아졌으며, 성인애착의 불안정성이 높아질수록 대인관계 능력은 낮아졌다. 둘째, 남자대학생들의 성역할갈등과 대인관계능력에서 성인애착은 완전매개효과가 있었다. 분석결과에 대한 전문적 도움제공을 위한 논의와 연구의 의의 및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을 제시하였다.
한국남자대학생의 성역할과 진로타협요인: Gottfredson의 이론을 중심으로
박관성,김지현 한국진로교육학회 2009 진로교육연구 Vol.22 No.2
본 연구에서는 Gottfredson(1981)이 제안한 이론을 기초로 수도권 지역에 소재한 4년제 대학의 남학생을 대상으로 진로타협요인검사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하여 흥미, 사회적 지위, 성유형의 진로타협요인 중 어떤 요인이 진로타협과정에서 상대적으로 더 중요하게 여겨지는지를 탐색하였다. 이와 함께 성역할과 진로타협과정과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진로타협요인검사의 내적일치도(Cronbach-α)는 하위영역별로 .78 ~ .85이었으며 검사-재검사 신뢰도는 하위 검사별로 .75 ~ .81이었다. 진로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진로타협요인은 사회적 지위였으며 성유형과 흥미 사이에는 타협 순서에 있어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한편 본 연구에 참여한 남자대학생들은 진로 선택 시 진로타협요인과 관련하여 남성성이 높은 집단에서는 사회적 지위, 성유형, 흥미의 순으로, 남성성이 낮은 집단에서는사회적 지위, 흥미, 성유형의 순으로 중요하다고 여겼다. The aim of this study is, first, to develop Career Compromise Factor Inventory in order to research career compromise factor preference and second, to study in what order factors of career compromise such as interest, prestige, gender type are compromised in the case of Korean male college students and third, to confirm the relationship between positive/negative gender role and the process of career compromise of Korean male college students. The following are the results. First, the alpha levels for the subscales of the developed test was .78 ~.85. The reliability of the alpha levels for the subscales of the test-retest ranged from .75 ~.81. Second, the compromise sequence of career choice factor confirmed through the developed Career Compromise Factor Inventory yielded the result Korean male college students most preferred prestige.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sex type and interest. Third, the compromise sequence of positive male sex roles showed that the high-masculinity group preferred, in order, prestige, sex, interest, and the low-masculinity group preferred, in order, prestige, interest, sex.
대기업 비정규직 규모 - 고용형태 공시제 결과(2019년 3월 현재) -
김유선,박관성 한국노동사회연구소 2019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이슈페이퍼 Vol.2019 No.12
노동부 고용형태 공시제(2019년 3월)를 분석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고용형태 공시제 시행 첫 해인 2014년에 162만 명(37.3%)이던 비정규직이 2017년에는 192만 명(40.3%)으로 30만 명(3.0%p) 증가했다. 하지만 2018년에는 194만 명(49.8%)으로 수는 증가하고 비율은 감소했고, 2019년에는 187만 명(38.5%)으로 수와 비율 모두 감소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감소세는 매우 미약한 실정이다. 둘째, 10대 재벌 비정규직은 2018년 48만 명(37.2%)에서 2019년 52만 명(38.0%)으로 1년사이 4만 명(0.8%p) 증가했다. 직접고용 비정규직은 10만 명(7.9%)에서 11만 명(8.2%)으로 1만 명(0.3%p) 증가했고, 간접고용 비정규직은 38만 명(29.3%)에서 41만 명(29.8%)으로 3만 명(0.5%p) 증가했다. GS(60.9%), 롯데(55.9%), 포스코(53.1%), 현대중공업(51.4%)은 절반 이상이 비정규직이고, LG(16.7%)는 10대 재벌 중 비정규직을 가장 적게 사용하고 있다. 셋째, 300인 이상 대기업에서 일하는 비정규직은 187만 명(38.5%)이고, 직접고용 비정규직은 99만 명(20.3%), 간접고용 비정규직은 88만 명(18.1%)이다. 10대 재벌 비정규직은 직접고용이 52만 명(8.2%), 간접고용이 41만 명(29.8%)이다. 재벌계열 거대기업일수록 사내하청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이들 대기업 사내하청은 대부분 상시·지속적 일자리이자 불법파견이다. 정부는 불법파견 단속을 강화해 이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해야 한다. 넷째, 고용형태 공시제 대상 기업을 산업대분류 기준으로 나눠 살펴보면, 제조업이 920개(26.6%)로 가장 많고, 사업시설관리서비스업이 663개(19.2%)로 두 번째로 많다. 노동자수를 보더라도 제조업이 152만 명(31.4%)으로 가장 많고, 사업시설관리서비스업이 69만 명(14.1%)으로 두 번째로 많다. 이것은 지난 20년 동안 무분별한 아웃소싱으로 인력파견 용역사업이 번창했음을 말해준다. 다섯째, 300인 이상 대기업에서는 기업규모가 클수록 비정규직 비율이 높다. 300인 이상 500인 미만 기업은 비정규직 비율이 26.1%인데, 1천인 이상 기업은 40%가 넘는다. 5천인 이상 1만인 미만 기업이 45.3%로 가장 높고, 1만인 이상 기업은 41.5%다. 거대기업은 간접고용 비정규직의 온상이자 주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