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행동의 하위유형에 따른 문제해결양식의 차이

고진경(Jinkyung Goh),신을진(Eul Jin Shin) 대한스트레스학회 2013 스트레스硏究 Vol.21 No.2

본 연구는 일반지연행동과 능동지연의 하위요인(결과만족, 압력선호, 의도적 지연결정, 마감능력)이 어떤 군집을 형성하는지 살펴보고, 군집에 따라 문제해결양식에 차이가 있는가를 파악하였다. 359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고 수집된 자료에 군집분석을 실시한 결과 세 개의 군집이 도출되었다. 군집 1은 지연행동이 평균이하이고 능동지연의 하위요인 중 압력선호와 마감능력이 평균 이상으로 비지연집단, 군집 2는 지연행동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보였고, 능동지연의 하위요인들은 모두 평균이하로 수동지연집단, 군집 3은 지연행동은 평균이고 능동지연의 하위요인 중 결과만족, 압력선호, 의도적 지연결정이 평균이상이어서 능동지연집단으로 명명하였다. 세 집단은 문제해결양식 하위요인들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 무기력감에서는 비지연집단과 지연집단간의 차이뿐만 아니라 지연집단 내 수동지연집단과 능동지연집단 간에도 차이를 보였다. 문제해결양식에서 두 지연집단은 비지연집단에 비해 문제해결 태도와 방략이 효율적이지 못한 편이었으나, 능동지연집단은 수동지연집단에 비해 문제해결양식에서 적응적인 기능을 보였다. This study investigates natural clusters of people in terms of General Procrastination and the sub-factors of Active Procrastination (outcome satisfaction, preference for pressure, intentional decisions to procrastinate, and the ability to meet deadlines) and what differenes are observed among the identified clusters of subjects with respect to problem-solving styles. The results of cluster analysis conducted on a sample of 359 undergraduates have led us to identify three clusters of students: the Non-Procrastination group, the Passive-Procrastination group, and the Active-Procrastination group. Their differences in problem-solving styles have turned out. The Non-Procrastination group has demonstrated better functioning in problem situations than two procrastination groups. The Active-Procrastination group in regarding problem situations felt less helpless, more creative style, more confidence and more likely to use an approach style than Passive-Procrastination group.

노인요양시설 거주노인의 입소초기 경험

고진경(Goh, Jinkyung),황인옥(Hwang, Inok),오희영(Oh, Heeyoung) 한국노년학회 2009 한국노년학 Vol.29 No.2

본 연구는 노인요양시설에 거주하는 노인의 시설 입소초기(3개월)의 생생한 경험을 토대로 입소노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파악하여, 시설운영자들이 입소노인들의 입소초기 삶의 질과 연관된 요인들을 이해하는 근거자료로 이용될 수 있도록 하고, 입소초기에 입소노인들이 겪는 심리사회적 문제에 효과적으로 개입, 중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Patton에 의한 주제분석 방법을 적용한 질적 연구방법을 적용하였고 6명의 입소초기 노인들과의 다면적 심층 면담을 통하여 수집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입소과정 및 입소초기의 경험으로 자발적인 입소결정, 가족의 강권에 따른 입소결정, 자율성의 제한, 개별성의 결여, 입소 전 후의 생활 연계성의 단절, 관계형성의 제한, 미래자아상에 대한 부정적 예견 등의 중심주제가 도출되었다. 시설입소에 대한 노인들의 초기반응에 영향을 주는 근본적인 조건은 독립성과 자율성이었으며 이러한 것들은 입소와 관련된 의사결정 과정 뿐 만 아니라 입소 이후의 적응에도 많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부터 노인들에게 입소 후의 생활에서의 자율성을 비롯하여 일상 활동에 대한 선택의 기회를 부여하고, 입소노인의 안전을 위협하지 않는 한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은 직접 수행하게 함으로써 자신의 삶이 독립적이라 생각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이 입소시설에 대한 적응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신체적, 인지적 기능이 비슷한 노인들 간의 활발한 사회적 교류를 통해 새로운 대인관계를 형성하여, 삶의 재편성(reorganization)과 안정화(stabilization)가 일어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newly admitted nursing home resident's experience and adjustment problems in the early stage of institutionalization. Method: In depth interviews was done on 6 elderly residents who were newly admitted. Data from the interview were analyzed using theme analysis method. Results: Results showed that reasons for Institution admission were decreasing physical health and cognitive functioning. Residents reported that difficulties they experienced in institution life were lack of individualized care, loss of autonomy and privacy associated with the demands of group living, and loss of control over activities of daily living. Conclusion: Efforts need to be made to maintain the residents' decision-making and autonomy. Listening intentionally, offering choices, and promoting personal identity might be utilized to reduce relocation stress and enhance adaptation to nursing home living.

장애인의 차별경험이 일상생활만족, 행복감,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장애수용의 매개효과

고진경(Jinkyung Goh),곽지영(Jee-Young Kwak) 한국콘텐츠학회 2023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Vol.23 No.7

본 연구는 차별경험이 장애인의 일상생활만족, 행복감,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에서 장애수용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분석을 위해 장애인고용패널 2차웨이브 중 5차자료를 사용하였고, 3,738명의 자료에 대해 빈도분석, 기술통계 분석,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분석결과, 차별경험은 일상생활만족, 행복감에 유의한 부적영향을 끼쳤고, 스트레스에는 정적 영향을 끼쳤다. 장애수용은 일상생활만족, 행복감에 유의한 정적 영향을 끼쳤다. 차별경험과 일상생활만족, 행복감에서 장애수용은 부분매개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의 일상생활만족을 높이기 위해서는 차별경험을 줄이고, 장애인의 장애수용도를 높여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에 근거하여 비장애인의 장애인식의 수준을 높이고, 장애수용을 증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함을 제고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the effects of discrimination experiences of disabled on every day life satisfaction, happiness, and stress and to examine the mediation effects of disability acceptance on the relationship among discrimination experience and life satisfaction, happiness and stress. The Panel Study of Employment for Disablied data(second wave, fifth survey) were utilized in the analysis, consisting 3,738 respondents. The results indicate that discrimination experiences had a significantly negative effect on everyday life satisfaction and happiness and disability acceptance had a significantly positive effect on everyday life satisfaction and happiness. The more discrimination experiences the disabled have, the lower their everyday life satisfaction, happiness. The disability acceptance of the disabled mediates partially the influence of discriminatioen experiences on their everyday life satisfaction, happiness, stress. Based on this study findings, this study suggests that the awareness of disability of non-disabled had to be improved and concludes with the development of programs to enhance the disability acceptance.

치매조기검진제도에 대한 한 · 일 비교연구

고진경(Goh, Jinkyung),조문기(Cho, moungi) 동아시아일본학회 2018 일본문화연구 Vol.0 No.67

한·일 양국은 모두 치매의 심각성을 인식하면서 여러 정책들을 시행해왔다. 양국의 최근 정책을 보면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치매관리정책을 수립하고 무엇보다 치매조기진단과 치료 및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와 일본의 치매정책을 비교분석하고 치매 정책에 따른 치매조기 검진의 실태를 조사하고 문제점과 개선점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 치매 선별검사 시행에서 고려되어야 할 부분은 선별검사의 민감도와 신뢰도이다. 현재 K-MMSE가 선별검사로 사용되고 있는데, 음성 예측도는 만족스러우나, 양성예측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치매 선별검사의 양성 예측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단일검사가 아닌 최적화된 조합의 검사들을 시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선별검사를 건강검진에 포함시킬 경우 검진을 수행하는 병원에 선별검사를 수행하기 위한 인력을 확보해야 하고 선별검사, 진단 및 감별검사에 대한 재정확보가 필요하다. 국가적 차원에서 치매조기검진의 확대에 따른 효과와 이에 수반되는 비용을 분석하는 비용효과 분석의 수행이 요구 된다. Korea and Japan both have implemented variety of public health policies over dementia in recognition of the severity of disease. The recent policies of the countries emphasize the importance of dementia prognosis, prevention and treatment along with establishment of local health care system.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mpare the dementia policies of Korea and Japan, to investigate the actual condition of dementia early screening according to dementia policy and to discuss the problems and improvements. The sensitivity and reliability of the screening test should be considered in the screening of dementia. Even though the current measurement tool K-MMSE shows satisfactory negative predictive value, the positive predictive value is far beneath of the negative predictive value. It is required to conduct the optimal combination of examinations to increase the positive value of prognosis. In addition, if the screening test is included in the medical examination, it would be necessary to secure enough faculty in each assigned hospital to perform differential diagnosis along with the budget for the differential diagnosis, the diagnosis test, and the screening tests.

자존감과 공격성의 관계에서 정서조절곤란의 매개효과

고진경(Jinkyung Goh) 한국콘텐츠학회 2017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Vol.17 No.11

본 연구는 자존감의 특정 영역과 공격성의 관계에서 정서조절곤란의 매개효과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형 자존감 평가 영역 척도, 공격성 질문지, 정서조절곤란 질문지가 사용되었고 총 287명의 응답이 분석에 포함되었다. 중다회귀분석을 통해 각 변인의 구성요인별로 영향력을 검증하여 유의한 변인을 도출하였고 이를 중심으로 Baron과 Kenny의 위계적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분석결과, 자존감의 특정 영역중 사회적 및 객관적 능력과 긍정적 성품은 공격성에 유의미한 영향을 끼쳤고, 정서조절곤란 중 충동통제곤란, 명료성의 부족, 전략적 접근 제한이 공격성에 유의미한 영향을 나타냈다. 또한 정서조절곤란이 자존감과 공격성의 관계를 설명하는 중요 매개변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충동통제곤란은 긍정적 성품과 분노감을, 명료성 부족은 긍정적 성품과 적대감을 완전 매개하였고, 전략적 접근제한은 사회적 및 객관적 능력과 적대감을 부분 매개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the mediating effect of emotional dysregulation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specific domains of self-esteem and aggression. Three questionnaire were administered to 287 individuals and the multiple regression analyses and Baron and Kenny’s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es were used. The result shows that social and objective ability and positive character had significant influence on aggression, while impulse control difficulties, lack of emotional clarity and limited access to emotion regulation strategies largely contributed to aggression. Moreover, emotional dysregulation functioned as a significant mediator variable for explaining the link between self-esteem and aggression. Impulse control difficulties have fully mediated positive personality and hostility, limited access to emotion regulation has partially mediated social and objective ability and hostility, respectively.

재난 약자로서 중고령장애인의 취업상태 변화와 생활만족도 : COVID-19 전후를 중심으로

곽지영(Jeeyoung Kwak),고진경(Jinkyung Goh) 한국콘텐츠학회 2023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Vol.23 No.7

본 연구는 COVID-19 발생과 같은 사회적 재난 상황에서 중고령장애인의 취업상태 변화를 확인하고, 중고령장애인의 취업상태 변화가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였다. 분석에서는 장애인고용패널조사(PSED) 자료를 활용하였고, 중고령장애인 1,727명을 대상으로, SPSS 2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분석, 상관관계분석,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COVID-19 발생 후 취업률이 유의하게 감소하여, 재난 약자로서 중고령장애인의 현실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장애정도나 타인의존 정도가 낮을수록, 건강상태나 자기효능감 수준이 높을수록 노동시장으로 새롭게 진입하였고, 여자일수록, 장애수용과 자아존중감,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타인의존 정도가 낮을수록 노동시장에서 퇴출되었음을 알 수 있다. 미취업 지위가 유지되는 것에 비해 취업지위 유지 또는 취업으로 전환된 경우 생활만족도가 유의하게 높아졌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중고령장애인이 노동시장 내의 지위를 유지하는 동시에 건강권을 보장할 수 있는 안전망 구축을 위한 실천적 · 정책적 제도 방안을 제시하였다. This study confirmed changes in the employment status of middle and aged people with disabilities in social disaster situations such as the outbreak of COVID-19 and verified the impact of employment status changes of middle and aged people with disabilities based on life satisfaction. The analysis used data from the Employment Panel Survey for Persons with Disabilities (PSED) which analyzed 1,727 middle and aged people with disabilities, and conducted descriptive analysis, correlation analysis, and regression analysis using the SPSS 28.0 program. Based on results of the analysis, the employment rate of middle and aged people with disabilities significantly decreased after the outbreak of COVID-19, confirming the harsh reality of middle and aged people with disabilities as vulnerable people in social disasters. Results also showed that when the degree of disability or dependence on others was low, and the level of health condition or self-efficacy was high, it was more likely for middle and aged people with disabilities to enter the job market. By contrast, when degree of dependence on others was low and disability acceptance, self-esteem, and self-efficacy was high, but the subject was a woman, it was more likely to be expelled from the labor market for middle and aged people with disabilities. Life satisfaction was notably higher in the case of subjects maintaining or entering a job compared to unemployed subjects. Based on these results, practical and policy measures were proposed to establish a safety net for middle and aged people with disabilities that can maintain their employment status in the labor market and at the same time guarantee their right to health.

양극성 장애의 신경인지기능

고진경,김병수,김창윤,주연호 대한신경정신의학회 2008 신경정신의학 Vol.47 No.2

Objectives : This study was aimed to investigate the neurocognitive functioning of patients with remitted bipolar disorder and compare with schizophrenic patients' neurocognitive functioning. Methods : This issue was addressed by comparing remitted DSM-IV diagnosed bipolar, schizophrenics patients and controls on several clinical and neurocognitive measures. Clinical state was assessed using the Positive and Negative Syndrome Scale (PANSS), Young Mania Rating Scale (YMRS), and Montgomery-Asberg Depression Rating Scale (MADRS). Neurocognitive measures included the KWIS, WMS-III, Korean California Verbal Learning Test (K-CVLT), Wisconsin Card Sorting Test (WCST), Rey-Osterrieth Complex Test (RCFT), and Color Trails Test (CTT). Thirty-two subjects with remitted bipolar disorder, twenty-four remitted schizophrenia and twelve normal controls were studied. Results : Analysis of variance (ANOVA) revealed no differences across groups on age, education and IQ. With respect to neurocognitive test performance, bipolar disorder patients and schizophrenic patients were similar and both groups were impaired compared to normal controls. Two diagnosed groups have persistent impairments in neurocognitive function, Particularly in the domains of declarative memory. Conclusion : The results provide support for the view that remitted patients with bipolar disorder suffer cognitive impairment.

최근 발병한 정신분열병 환자의 증상 관해 및 정신사회적 기능 : 1년 전향적 추적 관찰 연구

정석훈,박원명,권준수,박지홍,안준호,고진경,김창윤 大韓神經精神醫學會 2007 신경정신의학 Vol.46 No.5

Objectives : The long-term outcome of schizophrenia is still considered vahable and inconclusive. We perfonned a one-year prospective observational study to investigate the longitudinal outcomes in patients with recent-onset schizophrenia. The primary purpose was to determine the descriptive outcomes in tenns of symptom remission and psychosocial function. The secondary purpose was to identify predictor variables associated with the outcomes. Methods : Patients experiencing their first episode ofpsychosis or hospitalization within the past 2 years with a diagnosis of DSM-IV schizophrenia were included. Clinical symptoms were assessed monthly using Brief Psychiatric Rating Scale (BPRS), Scale for the Assessment of Positive Symptoms (SAPS), Scale for the Assessment of Negative Symptoms (SANS) and Clinical Global Impression (CGI) scale. Psychosocial function was measured using PSYCH-UP (Psychosocial symptoms you currently have, follow-up version) and Heinrichs' Quality of Life Scale (QLS) at baseline, 6, and 12 months and Global Assessment of Functioning (GAF) monthly. Remission was defined on the basis of overall, and psychotic core symptoms as having 1) BPRS total score ≤ 36, and 2) Each individual item score of core psychotic items (conceptual disorganization, suspiciousness, hal-lucinatory behavior, unusual thought content) ≤3, and 3) CGI severity score ≤3, and 4) Duration of remission at least for 2 consecutive months. To identify the predictive variables for the outcome, relationships between time to remission and various clinical variables were examined using Cox proportional hazards model. Results : A total of 49 patients with schizophrenia were enrolled in this study. The proportions of patients with symptom re-mission were 54.5% (24/44, drop outs=5) at 3 months, 55.3% (21/38, drop outs=11) at 6 months, and 64.3% (18/28, drop outs=21) at 12 months. Mean time to remission was 3.76±2.43 (s.d.) months, and the mean duration of remission was 7.54±2.99 months. Significantly longer time to remission was predicted by higher SANS total score at baseline in various predictor variables (p=0.01). Impairments of psychosocial function measured using PSYCH-UP and QOL were significantly improved at the end of this study, but still remained at mild to moderate level. SANS total score and GAF score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most ofthe items related to psychosocial fimction at 12 months. The proportion of the patients with GAF score ≥60 increased from 6.1% at baseline to 85.8% at 12 months. Of the patients who were in remission at 12 months, 95.5% obtained GAF score ≥60. Conclusion : This study showed 64.3% of symptom remission rate in patients with recent-onset schizophrenia. Symptom re-mission was accompanied by significant improvement ofglobal function. The severity of negative symptom at baseline appeared to be a significant predictor for time to remission. Psychosocial function was improved at the end of this study, but impainnents still remained at mild to moderate level. GAF score and negative symptoms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psychosocial func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