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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I등재

        다문화가정의 부부갈등과 자녀의 사회적응에 관한 연구 : 사회적 지지원과 자아탄력성의 매개효과

        서은경,김병석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2013 청소년상담연구 Vol.21 No.2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social support and the mediating effects of Ego-Resilience in the relation between marital conflict and children’s social adjustments in multicultural families and especially, to verify the differences between the social support groups. For this purpose, this paper examined total 285 students, 114 male and 171 female students, from 4th grade to 9th grade in elementary and middle school by conducting survey composed of questions including the marital conflict scale, social adjustment scale, social support scale, and Ego-resilience scale. The main results of the study was as follows; First, based on the structural relation of each model above, the direct effect of all four models were statically meaningful on the pathway from marital conflict to social support, from social support to social adjustments, and from social support to Ego-Resilience. However, the pathway from marital conflict to Ego-Resilience in the parent support model and the pathway from Ego-Resilience to social adjustments in the friend support model were not meaningful. Second, the results of mediating effects in four models were as follows; The parent support model was the complete mediation model that affects adjustments throughout only parent support in marital conflict. That had the mediating effects which was throughout parent support to social adjustments and from marital conflict to parent support then to social adjustments throughout Ego-Resilience, and also the model had meaningful mediating effects that was from parent support to social adjustments throughout Ego-Resilience. The friend support, teacher support, and community support model showed that marital conflict had a direct influence on social adjustments and appeared as the partial mediation model that had an effect on social adjustments by mediating throughout each social support and Ego- Resilience. In addition, the four models showed meaningful mediating effects that affected social adjustments in marital conflict throughout social support, therefore, we knew that the mediating role of social support was very important. The mediating effects in the parent support model and teacher support model were meaningful that affects social adjustments from marital conflict to social support and to Ego-Resilience. The mediating effects in the Parent support model and community support model were meaningful that is from marital conflict to Ego-Resilience. Moreover, the mediating effects from marital conflict through Egoresilience to social adjustments were meaningful in the community support model. 이 연구의 목적은 다문화가정 부부갈등과 자녀의 사회적응 간에 사회적 지지와 자아탄력성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하는데 있으며 특히, 사회적 지지원에 따른 차이를 밝히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다문화가정 자녀 중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남학생 114명, 여학생 171명, 총285명에게 자녀가 지각한 부부갈등척도, 사회적응척도, 사회적 지지척도, 자아탄력성 척도로 구성된 질문지를 사용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는 첫째, 각 모형의 구조적 관계를 살펴보 면, 네 가지모형 모두 부부갈등에서 사회적 지지로, 사회적 지지에서 사회적응, 사회적 지지 에서 자아탄력성으로 가는 경로에서 정적으로 유의미하였으나, 부모지지모형에서는 부부갈등 에서 자아탄력성으로 가는 경로와 친구지지모형에서는 자아탄력성에서 사회적응으로 가는 경 로가 유의미하지 않았다. 둘째, 네 가지 모형에서의 매개효과 결과로는 부모지지모형이 완전 매개모형으로 부부갈등에서 부모지지를 통해서만 적응에 영향을 미쳤으며, 부모지지를 통해 사회적응으로 가는 매개효과와 부부갈등에서 부모지지를 거쳐 자아탄력성을 통해 사회적응으 로 가는 매개효과, 부모지지에서 자아탄력성을 통해 사회적응으로 가는 매개효과가 유의미하 였다. 친구지지와 교사지지, 지역사회지지모형은 부부갈등이 사회적응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쳤으며 사회적 지지나 자아탄력성을 매개하여 사회적응에 영향을 미친 부분매개모형으로 나타났다. 부부갈등에서 사회적 지지를 통해 사회적응에 영향을 미친 매개효과가 모두 유의 미한 것으로 보아 사회적 지지원의 매개역할이 중요함을 알 수 있었다. 부모지지와 교사지지 모형은 부부갈등에서 사회적 지지를 거쳐 자아탄력성을 통해 사회적응에 미치는 매개효과가, 부모지지와 지역사회지지모형에서는 부부갈등에서 사회적 지지를 통해 자아탄력성으로 가는 매개효과가 유의미하였다. 또한 지역사회지지모형에서는 부부갈등에서 자아탄력성을 통해 사 회적응으로 가는 매개효과가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 KCI등재

        문화성향과 사회적지지

        홍승범,박혜경 한국심리학회 2013 한국심리학회지 일반 Vol.32 No.1

        사회적 지지 추구에 관한 문화 간 비교 연구들은 개인주의 문화권의 사람들이 집단주의 문화권 사람들에 비하여 스트레스를 다루기 위하여 사회적 지지를 더 많이 추구함을 보였다. 반면, 사회적 지지 추구에 대한 문화 내 개인차 연구들은 집단주의 성향이 강한 사람들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하여 사회적 지지를 더 많이 추구함을 보여주었다. 이와 같은 비교문화 연구들과 문화 내 개인차 연구들 간의 차이에 주목하여, 본 연구에서는 선행 비교문화 연구에서 사용된 것과 동일한 방식으로 사회적 지지 추구를 측정하고, 이를 문화성향과 연관 지어 분석하였다(연구 1과 2). 더 나아가 본 연구에서는 문화성향에 따라 다른 사람들에게 사회적 지지를 제공하는 정도 역시 달라지는지를 살펴보았다(연구 2). 연구 1의 결과, 집단주의 성향이 강할수록 스트레스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적 지지를 많이 추구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 지지의 유용성을 더 높게 지각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연구 2를 통하여 집단주의 성향이 강할수록 본인의 스트레스를 해결하기 위해서 사회적 지지를 많이 추구하는 동시에 스트레스를 겪는 지인을 위해 사회적 지지를 많이 제공하는 등, 다른 사람들과 보다 균형적으로 사회적 지지를 교환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들에 기초하여 문화와 사회적 지지에 관한 후속 연구 방향을 논의하였다. Recent cross-cultural research on social support demonstrated that people from individualistic cultural contexts (e.g., European Americans) are more willing than people from collectivistic cultural contexts (e.g., Asians, Asian Americans) to use social support for coping with stressful events. However, within-culture studies conducted in Korea revealed that individuals with a collectivistic self-orientation are more likely to seek social support, compared to those with an individualistic self-orientation. The present study explored whether and how the pursuit and provision of social support in Korean college students would vary as a function of individuals’ cultural self-orientation. It was found in Study 1 that individuals with a stronger collectivistic self-orientation, as compared with those with a weaker collectivistic self-orientation, were more likely to seek social support and to consider the pursuit social support (vs. exerting personal effort) a more effective means for coping with stress. Moreover, Study 2 showed that the more collectivistic, the more balanced individuals became in the pursuit and provision of social support. Directions for future research on culture and social support are discussed.

      • KCI등재

        사회적 배제가 전위된 공격성에 미치는 영향: 스트레스의 매개효과 및 사회적지지의 조건부 직접효과

        노윤재,윤상연 한국문화및사회문제심리학회 2023 한국심리학회지: 문화 및 사회문제 Vol.29 No.4

        본 연구는 묻지마 범죄가 주로 대인관계 문제에서 비롯되고 제3의 무고한 대상에 대한 보복행위라는 특징에 착안하여, 사회적 배제 경험과 전위된 공격성의 관계를 확인하고 두 변인의 관계에서 스트레스와 사회적지지 등 관련 요인의 역할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만 19세 이상 49세 이하의 성인 남성 353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배제 경험이 전위된 공격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스트레스의 매개효과와 사회적지지의 매개효과 조절에 대한 가설을 세우고 이를 검증하였다. 주요 결과로는 첫째, 사회적 배제는 전위된 공격성에 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둘째, 스트레스는 사회적 배제와 전위된 공격성의 관계에서 부분적으로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스트레스의 매개효과를 사회적지지가 조절할 것이라는 가설은 검증되지 않았으나, 매개모형에서 사회적지지의 조건부 직접효과가 확인되었다. 즉, 사회적지지는 스트레스를 매개한 간접효과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사회적 배제와 전위된 공격성 간의 직접효과를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배제가 전위된 공격성을 예측하는 것은 사회적 지지 평균집단(mean)과 고집단(M+1SD)에서만 유의했으며 고집단으로 갈수록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회적 지지가 높은 집단에서 오히려 전위된 공격성을 스트레스 조절 전략으로 사용한다는 의미로, 사회적 지지가 공격성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는 선행 연구들과는 상이한 결과다. 사회적지지 수준이 낮은 사람들은 사회적 배제 경험에도 불구하고 전위된 공격성의 사용빈도가 낮다는 의외의 결과를 보여주었다. 논의에서는 이러한 결과의 사회적 의미를 해석하였으며, 사회적 배제와 전위된 공격성의 관계를 구체화할 추가적인 연구 아이디어를 제안하였다. This study focused on the characteristics of motiveless crimes that mainly originated from interpersonal problems and were acts of revenge against innocent third parties. This study confirme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experience of social exclusion and displaced aggression and examine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two variables. For this purpose, we established and tested hypotheses about the mediation effect of stress and the moderated mediation effect of social support on the effect of social exclusion experience on displaced aggression among 353 adult males aged between 19 and 49 years. The main results are that, first, social exclusion had a positive effect on displaced aggression. Second, stress was found to partially mediate the relationship between social exclusion and displaced aggression. Third, the hypothesis that social support would moderate the mediating effect of stress was not vaild, but the conditional direct effect of social support was confirmed in the mediation model. In other words, social support did not affect the indirect effect mediated by stress, but appeared to moderate the direct effect between social exclusion and displaced aggression. Social exclusion’s prediction of displaced aggression was significant only in the average social support group (mean) and the high group (M+1SD), and appeared to increase as the group increased. This means that in groups with high social support, displaced aggression is used as a stress control strategy, which is a different result from previous studies that found that social support lowers aggression. People with low levels of social support showed unexpected results in that they used displaced aggression less frequently despite their experience of social exclusion. In the discussion, the social implications of these results were interpreted, and additional research ideas were proposed to specify the relationship between social exclusion and displaced aggression.

      • KCI등재

        사회적기업 종사자의 사회적 지지와 자기효능감이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

        전진호(Jin-Ho Jeon) 인문사회과학기술융합학회 2018 예술인문사회융합멀티미디어논문지 Vol.8 No.3

        본 연구는 사회적기업 종사자의 사회적지지와 자기효능감이 직무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 여, 직무만족도를 증진시키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연구의 대상은 D, K지역에 운 영되는 사회적기업 종사자 230명을 유의 표집하여 2017년 12월 1일부터 2017년 12월 20일까지 설문조 사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18.0 통계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대한 기술 통계, 상관분석, 회귀분석을 하였다. 사회적기업 종사자의 사회적지지와 자기효능감이 직무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한 결과, 사회적지지의 하위변수인 정보적 지지(β=.375, p<.05)가 내적직무만족도 는 정서적지지(β=.487, p<.05)가 내적직무만족도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회적기업종사 자의의 직무만족도를 높이는데 있어 사회적지지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사회적기업 종사자의 긍정적인 직무만족도를 증진시키기 위해 사회적지지를 증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함을 분명 하게 보여주고 있다. 또한 사회적기업종사자 자기효능감을 증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 다. This study aims to provide basic data to be used for improving the job satisfaction of social workers by examining the effect of social support on their job satisfaction. 230 social enterprise employees participated in the study and asked them to complete questionnaires. The data collected from December 1, 2017 to December 20, 2017 were analyzed by descriptive statistics, correlation analysis, and regression analysis using the SPSS 18.0 statistical program. As a result of examining the effects of social support and self-efficacy on the job satisfaction of social enterprise workers, it was shown that the sub-variables of information support (β = .375, p <.05) = .487, p <.05) have an effect on internal job satisfaction. Thus, It can be argued that social support plays an important role in enhancing job satisfaction of social enterprise workers. Further, it is clear that there is a need to develop a program that can promote social support in order to improve the positive job satisfaction of social enterprise workers.

      • 노인의 우울과 자살에 대한 사회적 지지의 영향

        이민숙 한국임상사회사업학회 2005 임상사회사업연구 Vol.2 No.3

        본 연구는 노인자살 문제와 관련하여 자살의 잠재적 원인인 노인우울을 파악하고, 사회적 지지와 우울, 노인 자살생각 간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또한 사회적 지지가 노인 우울에 어떤 영향을 주고, 우울이 노인 자살생각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를 연구하여 노인자살의 실태와 사회적지지, 우울이 노인 자살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함으로써 우울과 노인 자살방지를 위한 사회사업가의 개입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 조사는 서울, 경기 일원에 위치한 노인종합복지관과 일반종합복지관에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60세 이상 남, 여 노인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한 면접법을 실시하였다. 자료 분석은 빈도분석, 기술통계분석, 상관관계분석, 다중회귀분석, 경로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는 첫째, 노인들은 평균 보다 약간 높은 수준의 사회적 지지를 받고 있고, 사회적 지지가 노인우울과 부적인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우울정도는 평균 2.22(최대값 4.3)이고, 자살생각은 0.22(최대값 2.0)이다. 둘째, 사회적 지지와 노인 자살생각은 부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냈고, 사회적 지지가 약하다고 느끼는 노인이 자살생각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지지와 우울과의 관계는 부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내며 사회적 지지가 없다고 느끼는 노인이 심각한 우울에 빠지게 되는 것을 증명하였다. 노인의 우울정도는 자살생각에 대해 정적인 상관관계이고, 우울정도가 심한 노인일수록 자살생각을 많이 한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사회적 지지는 노인자살에 대하여 우울을 매개로 간접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증명되었다. 또한 동거여부가 노인자살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노인자살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지지가 약화된 독거노인 중심으로 자살과 우울예방에 대한 사회사업적 프로그램과 지지를 제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KCI등재

        사회적 지지가 다문화가족 아동의 학교적응력, 정서조절력, 사회적응력에 미치는 영향

        유봉애 ( Bong Ae Yu ),옥경희 ( Kyung Hee Ok ) 한국가족복지학회 2013 한국가족복지학 Vol.18 No.4

        본 연구는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39개 초등학교 3~6학년에 재학 중인 346명을 대상으로 학교적응력, 정서조절력, 사회적응력에 가족원, 학교친구와 학교교사, 방과후친구와 방과후교사의 지지가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가족원의 지지는 다문화가족 아동의 학교적응력, 정서조절력, 사회적응력에 대해 정적인 영향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부모의 지지가 아동의 학업성취도와 학교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친다고 밝힌 결과[25, 57]를 지지한다. 또한, 부모의 지지는 아동의 정서조절에 영향을 미치며[50], 사회적응력에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17, 58]를 지지한다. 따라서 부모의 지지는 자녀의 평생의 지지원의 하나로서 매우 중요함을 알 수 있다. 부모의 따뜻한 관심과 지지는 자녀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성취감을 갖게 하며, 자녀의 학교적응력, 정서조절력, 사회적응력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을 나타낸다. 학교변인 중 학교친구의 지지는 다문화가족 아동의 학교적응력, 사회적응력에 대해 정적인 영향력을 주지만, 정서조절력에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행연구결과를 살펴보았을 때, 아동의 긍정적인 교우관계는 학습의욕을 고취시켜 학교적응을 높이는 것으로 보고한 결과[32, 44]를 지지한다. 또한 또래의 지지가 아동의 사회적응력을 가장 잘 예언해 줄 수 있는 예측변수[22, 59]라는 주장을 지지한다. 따라서 수평적 관계의 학교친구의 지지는 아동의 사회적 관계에서 원활하고 능동적인 상호작용의 결과이며, 사회적응력이 뛰어난 아동일수록 친구 지지에 대한 인식과 만족이 높아 학교생활적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살펴볼 수 있다. 학교교사의 지지는 다문화가족 아동의 학교적응력, 정서조절력에 대해 정적인 영향력을 주지만, 사회적응력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아동이 교사와의 관계가 좋을수록, 교사로부터 많은 지지를 받을수록 학교적응력이 높아진다는 결과[28, 36]를 지지한다. 한편, 아동의 두뇌가 명석하고 성격이 좋아도 교사와의 관계가 원만하지 못하면 학교적응을 잘 할 수 없으며, 교사의 영향력이 크다고 주장한 결과[29]와 맥을 같이한다. 따라서 교사의 지지는 아동의 적응능력을 증진시키기도 하지만 그 관계가 원만하지 못할 경우 아동의 문제행동을 확대시킬 수 있음으로, 교사의 지지와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짐작할 수 있다. 또한 교사의 지지는 아동의 정서조절에 도움을 제공한다는 Oh[50]의 결과를 지지한다. 반면, 본 연구에서는 학교교사 지지가 사회적응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음으로, 교사의 지지가 사회적응력에 유의한 상관을 보인 연구결과[22]를 지지하지 않는다. 방과후변인의 지지가 학교적응력, 정서조절력, 사회적응력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에서 미미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변인임이 밝혀졌다. 방과후친구의 지지는 다문화가족 아동의 학교적응력, 정서조절력, 사회적응력에 대해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대상의 69.8%가 지역아동센터와 학교 방과후교실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하지만 방과후친구가 아동의 학교적응력, 정서 조절력, 사회적응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방과후친구와 다문화가족 학령기 아동의 학교적응력, 정서조절력, 사회적응력과의 관계에 대해 추후 연구를 통하여 밝혀져야 할 것이다. 방과후교사의 지지는 다문화가족 아동의 학교적응력, 정서조절력에 대해서는 정적인 영향력을 행사 하지만, 사회적응력에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과후활동이 아동의 정서 및 행동발달에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31]와 방과후활동에 참여한 아동은 학교에서 적응을 잘한다는 연구 결과[24]를 뒷받침해준다. 그러나 방과후활동이 아동의 사회적응력에 정적인 영향을 나타내며[30],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은 사회적응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연구결과[14, 21]를 지지하지 않는다. 이상의 연구결과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리고자 한다. 첫째, 다문화가족 학령기 아동의 학교적응력과 정서조절력을 설명하는데 있어서 가족은 학교나 방과 후기관과 비교하여 가장 컸다. 학령기아동의 생활환경이 학교나 방과후기관으로 확대되고 있으나 아직도 가족은 이들에게 매우 중요한 환경임을 알 수 있었다. 둘째, 다문화가족 학령기 아동의 사회적응력에는 학교친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아동이 학령후기에 들어서면 사회적 관계망은 점차 확장되어 친구와의 관계가 활발해진다. 학교친구의 지지는 상호간의 즐거움과 친밀감, 사회성 발달, 자기 나이에 맞게 지능과 흥미를 발달시키는 등 학교적응력과 사회적응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셋째, 학교교사는 다문화가족 학령기 아동의 학교적응력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사회적 지지원이며, 정서조절력에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다. 학교교사는 다문화가족 학령기 아동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긍정적인 역할모델이며, 아동의 학교생활적응에 큰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다. 넷째, 방과후기관의 방과후교사의 지지는 다문화가족 학령기 아동의 학교적응력과 정서조절력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이었다. 방과후교사는 환경의 특수성을 지닌 다문화가족 아동에게 학습지도와 학교생활에 도움을 제공하며, 학교교사보다 강한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여 가족원의 지지 다음으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지지원임이 시사해 주고 있다. 이상의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논의되어야 할 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가족구성원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습득한 가치관 및 생활태도가 아동의 성격과 자아형성에 영향을 미치며, 가족기능 및 가족관계는 아동의 인성과 정서, 학교적응에 매우 중요하다. 일반가정 학령기 아동의 경우 가족의 영향력은 점점 감소하는 반면, 교사와 친구가 아동의 생활에서 중요한 타인으로 대두되는 시점이지만, 다문화가족 학령기 아동의 학교적응력과 정서조절력을 설명하는데 있어서 가족은 학교나 방과후기관과 비교하여 가장 컸다. 학령기 아동의 생활환경이 학교나 방과후기관으로 확대되고 있으나 아직도 다문화가족 아동에게는 가족의 지지가 학교적응력을 높일 뿐 아니라, 사랑과 수용, 보호받는다는 안정감을 형성하여 아동의 정서조절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살펴볼 수 있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현재 자녀가 취학연령에 접어들어 결혼이주여성이 한국에 온 시기가 10년 이상 되었음을 알 수 있으며, 이들의 70% 이상이 일본, 필리핀 국적을 차지한다. 우리나라의 국제결혼 형성과정을 살펴보면, 통일교의 국제결혼 사업은 1961년부터 일본인 여성교도와 한국인 남성교도간의 결혼이 대부분이었으나, 1990년대 중반에는 통일교 범세계적인 참 가정운동을 벌여 통일교도 이외의 필리핀 등 동남아 국가 출신 여성들도 국제결혼에 참여를 시켰으며, 통일교도가 아닌 한국 남성들도 통일교를 통해 국제결혼이 성사되었다[40]. 따라서 자녀가 학령기에 접어든 일본과 필리핀 국적의 결혼이주여성의 다수는 종교단체를 통해 국제결혼이 이루어졌으며, 가족의 의미를 특별히 여기는 종교적 특성이 아동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다문화가족의 특성상 어머니의 지지와 아버지의 지지는 부모의 역할 자체 때문에 다르게 나타날 수 있지만 일반가족 부모의 지지와는 차별성을 보일 수 있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다루어지지 않았다. 이러한 부분을 고려한다면 다문화가족 아동의 학교 적응력, 정서조절력, 사회적응력과 가족의 지지에 대한 이해가 더 깊어질 수 있을 것이다. 둘째, 학령기 아동의 학교적응력, 사회적응력에서 아동의 성별이 갖는 의미에 대한 탐구가 필요하다. 학교적응력에서 성별은 I, II 단계 모델에서는 유의한 변인이었고, 사회적응력에는 II, III, IV 단계 모델에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제변인과 가족의 지지변인을 이용하여 학교적응력을 살펴보았을 때 여아들이 남아들보다 적응을 잘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통제변인만을 사용하여 사회적응력을 살펴보았을 때 성별은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가족변인을 추가한 이후, 학교나 방과후기관을 이용하여 사회적응력을 살펴보았을 때 남아들은 여아들보다 사회적응력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령기 아동의 성별이 학교적응력과 사회적응력 그리고 가족, 학교, 방과후기관의 관계에서 담당하는 역할에 대해서는 결과만이 제공되고 있을 뿐 그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이해할 수 있는 단서가 부족하다. 이에 대한 이해가 가능할 때 다문화가족 학령기 남아와 여아의 역량강화 향상을 위해 필요한 노력을 밝혀낼 수 있을 것이다. 셋째, 사회적응력에 학교친구의 지지만이 유의한 변인으로 나타났으나, 아동이 신뢰할 수 있는 성인은 부모와 교사로, 이들의 긍정적인 지지는 아동의 학교적응력과 정서조절력에 영향을 미친다. 이 중 아동의 정서조절력은 가족관계, 또래관계, 학교생활과 같은 다양한 사회적 관계에 유의한 영향을 행사하며, 사회적응력, 또래 인기도 등 또래 관계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요인이다. 학령기 아동은 또래와의 관계 비중이 커짐에 따라 또래친구의 친밀과 정서적 지지 등 긍정적 특성이 강한 친구관계는 사회 적응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심리적 적응과 스트레스에 대처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 아동의 학교적응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들의 정서조절력과 사회적응력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 및 사회생활 전반에 중요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학교적응력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량임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아동이 학교와 방과후기관의 사회적 지지원으로부터 얻은 자원이 많을수록 환경의 특수성을 지닌 다문화가족 아동에게 발생할 수 있는 심리ㆍ정서적 불안은 줄어들며, 친밀감과 같은 다양한 형태의 지원은 아동의 자신감과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다. 본 연구결과는 다문화가족 아동에 대한 가족, 학교, 방과후 기관의 효과적인 개입으로 아동의 학교적응력, 정서조절력, 사회적응력을 강화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으며, 다문화가족 아동의 정서조절력과 사회적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의 필요성을 시사하고 있다. 넷째, 다문화가족 학령기 아동에게 방과후기관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에도 방과후기관 친구가 이들의 학교적응력, 정서조절력, 사회적응력에는 영향을 미치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다문화가족 아동의 사회적응력에 학교친구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였으며, 이들의 69.8%가 지역아동센터와 학교 방과후교실을 이용하고 있었다. 하지만 또래인 방과후기관 친구들의 지지가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결과는 방과후기관의 특성에 기인한 것인지 아니면 또래관계의 특성 때문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연구결과는 없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서는 방과후기관의 역할이나 활동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가 있을 때 해석이 가능한 일이라고 하겠다. 다섯째, 한부모 가족 자녀들은 사회적응력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부모 가족 자녀들은 물리적인 환경의 변화로 새로운 대인관계를 형성해야 하는 부담감과 중압감을 가지고 있다. 한부모 가족 자녀들의 초기 적응을 보다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사회적 지지 체계의 형성 및 한부모 가족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자원 연계와 네트워크 구축 등이 필요하다. 다문화가족 아동의 가족, 학교, 방과후기관의 사회적 지지원이 학교적응력, 정서조절력, 사회적응력에 각각 미치는 영향이 다르다는 것을 검증하였다. 따라서 다문화가족 아동의 학교적응력, 정서조절력, 사회적응력을 효율적으로 높이기 위해서는 가족복지 실천현장에서 사회적 지지원의 특성에 맞는 개입 전략의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 본 연구결과에 근거하여 다음과 같은 정책적, 실천적 함의를 도출하였다. 가족은 사회적 지지 경험이 시작되는 일차적인 사회적 배경이며, 아동은 부모를 중심으로 자아존중감과 대처전략을 증진시키며 성장 발달해 간다. 이에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학교에서 경험하는 문제들에 대해 부모가 관심을 갖고 효과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따라서 부모-자녀관계증진프로그램과 명확한 의사를 전달할 수 있는 의사소통 프로그램 및 가족상담 등으로 가족의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 또한, 다문화가족 어머니가 부모로서 자신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부모역할을 잘할 수 있도록 돕는 부모교육이 필요하다. 최근 급속히 증가하는 다문화가족 어머니들은 아동 발달특성의 이해 부족, 양육에 대한 가치관의 차이, 한국어 구사능력의 부족과 제한된 정보습득 등으로 인해 자녀 양육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위해 국가적인 차원에서 인프라를 조성하며,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전문가를 배치하여 지역사회와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야 한다. 학교는 아동이 가족 이외의 성인이나 또래 친구와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고, 친구관계를 통해 타인과 상호작용하는 방법, 사회적 기술 등을 배우고 자기 나이에 맞는 지능과 흥미를 발달시킨다. 따라서 학교사회복지사업의 프로그램에 다문화가족 아동과 일반가족 아동이 함께 하는 또래관계 강화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아동의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 또한 아동은 부모 다음으로 신뢰하는 교사를 통해서 많은 영향을 받게 됨으로 학교교사와 다문화가족 아동과의 유대관계 강화를 위하여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 방과후기관의 프로그램은 학교 정규 수업 외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해야 하며, 학습 지도, 집단 활동, 또래와의 상호작용으로 아동의 건강한 발달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방과후기관의 인적, 물적 자원의 인프라를 연계하여 아동의 정서조절력과 사회적응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방과후기관의 전문성 강화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방과후교사는 다문화가족 아동의 학교적응력과 정서조절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늘날 빈번하게 나타나는 아동들의 정서적 불안은 기능이 약화된 가족과 학교에서 느끼는 것으로 아동의 생활환경에서 해결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아동의 사회적 관계망의 방과후기관의 교사는 아동이 신뢰할 수 있는 사회적 지지원으로 아동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그러므로 방과후기관 교사의 전문 인력양성과 지속적인 연수에 대한 제도마련이 필요하며, 다양한 서비스 전달체계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협력 체제를 구축해야 한다. 다문화가족 아동의 학교적응력, 정서조절력, 사회적응력을 다루게 될 후속연구를 위해 다음과 같은 사항을 고려할 것을 제언하고자 한다. 첫째,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한국인 남성과 중국계 여성을 중심으로 국제결혼이 이루어지다가, 1990년대 후반에는 통일교를 통한 한국인 남성과 필리핀, 일본 여성과의 결혼이 주를 이루었다. 이후 2006년부터는 베트남, 태국, 몽골,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에 이르기까지 결혼이민여성의 출신국적이 한층 다양해지고 있다. 향후 문화적 특성이 보다 다양한 다문화가족 아동의 공교육의 진입이 증가할 것이다. 따라서 어머니 출신국적에 따른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고려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둘째, 다문화가족 아동의 사회적 지지망에 방과후기관의 교사와 친구의 지지를 살펴보았다. 다음 후속연구에서 방과후활동 특성과 방과후활동 여부에 따른 차이에 대해 살펴봄으로 학교적응력, 정서조절력, 사회적응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본 연구에서는 다문화가족 아동집단만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하였다. 하지만 일반 아동집단과의 비교 연구가 실시된다면 다문화가족 아동의 특징적인 결과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두 집단의 차이를 대한 원인분석을 통해 학교적응력, 정서조절력, 사회적응력 강화를 위한 방법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끝으로 본 연구가 다문화가족 학령기 아동의 학교적응력, 정서조절력, 사회적응력과 사회적 지지와의 관계에 대해서 소중한 자료를 제공함에도 불구하고, 다음과 같은 한계는 연구결과를 일반화하는데 한계를 지닌다. 첫째, 본 연구에서는 아동발달에 인지, 정서, 사회성을 측정하기 위해 국내에서 개발된 척도를 사용 하였으나, 연구자의 필요에 의해 문항을 수정하여 조사를 실시하였다. 향후 후속연구에서는 아동의 발달을 측정할 수 있는 척도의 개발과 재구성이 이루어져 할 것이다. 둘째, 횡단적으로 연구한 이 연구에서 더 나아가 아동의 학교적응력, 정서조절력, 사회적응력에 가족, 학교, 방과후기관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보다 심도 있고 체계적으로 관찰하기 위한 종단적 연구가 필요하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s of social supports from the family and school, and after school institutions on the school adjustment, emotional regulation, and social adjustment of multicultural family children. Research data, through the use of a questionnaire, were collected from 346 multicultural family children from the 3rd to 6th grades in elementary school in Gwangju Metropolitan City and Jeollanam-do. After the factors of children`s sex, grades, and family structure were controlled, the effects of different sources of social supports on school adjustment, emotional regulation, and social adjustment were analyzed using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As a result, it was found that the effect of the most influential social support was from the school -teacher on school adjustment, from parents on emotional regulation, and school peers on social adjustment. The results suggested that it was more efficient to provide appropriate social supports for improving different areas of multicultural family children`s abilities. Implications for further research and practice were discussed based on the results.

      • 사회적지지가 재가노인의 우울,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하은호,정준태,류진,송윤정,한현지,한지연,최호정,정소희,차윤희,최정은,여주현,조현식,정유진,정현조 한국장기요양학회 2018 한국장기요양학회 추계학술대회자료집 Vol.2018 No.-

        연구목적: 노인인구의 증가와 함께 우리나라는 2020년 65세 이상 노인이 전체 인구의 20%를 초과하는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있으며 노인이 지각하는 스트레스와 우울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노인이 경험하는 스트레스와 우울, 사회적지지 정도를 파악하는 것은 노인의 건강한 삶을 증진시키기 위한 간호중재 개발에 토대가 될 수 있다. 연구방법: 본 연구의 대상자는 전국 시도에 거주하는 재가노인 101명이었으며 자료수집기간은 2018년 9∼10월까지였다. 수집된 자료는 빈도와 백분율, independent t-test, ANOVA, Scheffe test,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으며 사회적 지지가 노인의 우울,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은 단순회귀분석을 이용하였다. 연구결과: 우울은 생활수준(F=5.416, p=.006), 건강상태(F=7.583, p=.001) 등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생활수준이 보통이거나 낮은 집단이 높은 집단보다, 건강하지 않은 집단이 좋거나 보통인 집단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스트레스는 현재 동거인(F=3.896, p=.011), 생활수준(F=6.687, p=.002), 건강상태(F=7.742, p=.001) 등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사후분석 결과 혼자 또는 기타거주 집단, 생활수준이 보통이거나 낮은 집단,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집단에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지지는 건강상태(F=7.742, p=.001), 정부지원 유무(t=2.578, p=.011) 등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건강상태가 낮은 집단이 보통인 집단보다 사회적지지 정도가 낮게 나타났다. 우울과 스트레스는 양의 상관관계(r= .864, p<.001)가 있었고 우울과 사회적 지지(r= -.374, p<.001), 스트레스와 사회적 지지(r= -.404, p<.001)는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즉 우울점수가 높을수록 스트레스는 높게, 사회적지지는 낮게 나타났으며,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사회적지지는 낮게 조사되었다. 단순회귀분석결과 사회적 지지는 노인의 우울(β=-.374, p=<.001)과 스트레스((β=-.404, p=<.001)에 미치는 영향 변수로 나타났으며 모형의 설명력은 각각 13.1%, 15,4% 이었다. 결론: 본 연구결과를 통해 사회적지지는 재가노인의 우울과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영향요인으로 나타났으므로 체계적이고 개별화된 사회적지지를 제공하기 위한 간호중재 프로그램 개발과 맞춤형 사회복지 정책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간호학부과정에서부터 노인의 사회적지지 증진을 위한 간호중재전략을 학습하고 임상실습을 통해 적용해 볼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이 필요하다.

      • KCI등재

        초등학교 고학년 남녀 아동이 지각한 사회적 지지와 진로발달

        김은정,김혜숙 경인교육대학교 교육연구원 2011 교육논총 Vol.31 No.2

        이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교 고학년 남녀 아동이 지각한 사회적 지지와 진로발달의 관계를 분석하는데 있다. 사회적 지지와 진로발달 및 두 변인의 관계에서 나타나는 성별 차이를 알아보되, 사회적 지지를 지지원과 지지유형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인천시의 4개 초등학교 6학년 372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여 사회적 지지 척도 검사, 진로발달 척도 검사를 실시한 후 SPSS 18.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t검증과 상관분석을 한 결과, 여아가 남아보다 사회적 지지를 높게 지각하였는데, 사회적 지지원에서는 아버지 지지와 친구지지를, 그리고 사회적 지지유형에서는 정보지지, 도구지지, 평가지지를 더 높게 지각으며, 여아는 남아보다 진로발달의 수준도 더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남아와 여아 모두 사회적 지지원과 진로발달은 유의미한 정적 상관을 보여, 사회적 지지원과 진로발달의 관계에서나 사회적 지지유형과 진로발달의 상관관계에서도 성별의 차이는 없었다. 즉, 여아가 남아에 비해 사회적 지지를 높게 지각하고 진로발달 수준도 높으나,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의 진로발달은 성별에 따라 어떤 특정한 지지유형이나 지지원과 상관이 있는 것 이 아니라 다양한 지지원으로부터 다양한 유형의 지지를 많이 받을수록 진로발달 수준이 높음을 의미한다.

      • 빈곤가정 아동의 사회적 지지와 자아존중감과의 관계

        이현송 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 2008 사회복지 학생연구논총 Vol.1 No.-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what relationship there was between social support Provided to children from underprivileged families and their self-esteem in an attempt to have a better understanding of them and help them build more positive and sound self-esteem. The subjects in this study were 223 children from needy families who attended three different elementary schools in Seoul. A survey was conducted from December 1, 2006, through February 15, 2007, and the findings of the study were as follows: First, the self-perceived social-support level and self-esteem of the needy children investigated were above the average. Among the sources of social support, they found themselves to be backed most by their families, followed by friends and teachers. It indicated that regardless of family circumstances, families were the best refuge and helper for the school children, and that poverty didn't have a great impact on their self-esteem. Second, as for the relationship of academic year and gender to social support and self-esteem, the fourth graders found themselves to be given the best social support. The lower graders thought they were given more social support, and in terms of family support, the lower graders were more backed by their families as well. Regarding connections between academic year and self-esteem, the fourth and fifth graders were ahead of the sixth ones in self-esteem. As to the relationship of gender to social support and self-esteem, the girl students were more backed by their friends than the boys, and the former was a little ahead of the latter in self-esteem as well. Third, whether the self-perceived social support level of the needy children was tied into their self-esteem was checked, and there appeared a great relationship between the two. Those who considered themselves to be provided more social support felt better about themselves. Fourth, whether social support provided to the needy children affected their self-esteem was examined, and it's found that social support had a very positive impact on self-esteem Friends exercised the biggest influence on that as supporters, followed by families and teachers. The findings of the study justified the necessity of steady counseling and social support as a way for school children to retain and improve their relatively good self-esteem In addition, the findings of the study are expected to contribute to better understanding and assisting children from underprivileged families, and suggest that programs geared toward enhancing their self-esteem should be prepared and applied. Parents, teachers and people in general should make a careful effort to educate children to grow into a mainstay of future society, and in order to make it happen, good educational environments should be prepared in not only school but overall parts of society. 아동기는 신체적 지적 사회 심리적 성장이 계속 이루어지는 시기이며 인간사회에 태어나 인간으로서의 독립된 생활을 가능하게 하는 사회적응 능력을 학습해야 하는 시기이다. 따라서 아동기에 형성된 긍정적이고 올바른 자아존중감은 학업 성취에 계속적 긍정적 영향을 줄뿐 아니라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살아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본다. 또한 아동기에 가족이나 교사 그리고 또래 집단과 같은 여러 가지 상황에서의 높은 사회적 지지는 긍정적 자아 존중감 형성에 영향을 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사회적 심리적 경제적인 어려움에 노출되어 있는 빈곤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그들의 사회적 지지와 자아존중감과의 관계를 연구해봄으로써 그들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그들이 긍정적이고 건전한 자아존중감 형성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빈곤가정 아동의 사회적 지지감과 자아존중감의 수준이 어떠한가? 둘째 학년, 성별에 따른 사회적지지와 자아존중감에는 차이가 있는가? 셋째, 빈곤가정 아동의 사회적지지와 자아존중감은 관계가 있는지? 넷째, 빈곤가정 아동의 사회적지지가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치는가? 를 살펴보았다. 연구문제의 해결을 위해 서울시 성동구 소재 초등학교 4, 5, 6학년 아동 중 빈곤가정 아동 233명을 선정하여 아동이 지각한 사회적 지지와 자아 존중감의 질문지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단 표집 방법의 무작위성이 확보되지 못 하였고 조사 지역의 한계가 있었으므로 다음 연구결과를 이해함에 있어서 이 점에 대한 고려가 있어야 할 것이다. 그 결과 전반적으로 빈곤가정 아동의 자아존중감 수준은 일반아동들에 비해 큰 차이가 없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초등학교 시기의 아동들이 비교적 안정된 자아상을 갖게 된다는 선행연구들의 결과와 일치하는 것이며, 빈곤한 상황이 아직까지 아동들의 자아존중감 수준에 크게 작용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연구질문에 따른 좀 더 구체적인 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빈곤가정 아동의 사회적 지지감과 자아존중감과의 수준을 살펴본 결과 사회적 지지 수준은 비교적 높은 수준의 사회적 지지를 지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지지 원천 중에서 가족의 지지를 높게 지각하고 있으며 다음으로 친구의 지지, 교사의 지지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구대상자가 환경적으로 빈곤한 가정에 속해 있으므로 사회적 지지를 지각하는 하위요인 중 교사의 지지 수준이 높게 나오리라는 연구자의 예상과는 다른 결과이다. 대신 연구 대상자들은 가족의 지지를 가장 높게 지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초등학교 아동들에게는 가정의 상황과 관계없이 가정이 가장 큰 안식처이면서 도움을 주는 제공원 역할을 한다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또한 친구의 지지를 높게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아동들은 친구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하여 자기 자신에 대해 지각하고 타인과 상호 소통하는 방식을 획득하게 되며, 집단에 대한 소속감을 발달시킨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둘째, 학년, 성별에 따른 사회적 지지, 자아존중감 간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학년에 따른 사회적 지지감은 4학년 아동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5학년 아동,6학년 아동 순으로 나타나 학년이 낮을수록 사회적 지지감을 높게 느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사회적 지지감의 하위 영역을 살펴본 결과 가족지지 영역에 대한 인식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는데, 구체적으로는 4학년 아동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5학년 아동, 6학년 아동 순으로 나타나 학년이 낮을수록 가족으로부터의 지지를 많이 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학년에 따른 자아 존중감의 차이는 4학년과 5학년 아동의 자아 존중감이 높았고, 6학년 아동의 자아존중감이 더 낮았다. 이와 같이 학년이 높을수록 사회적 지지와 자아 존중감이 낮게 나타나는 현상은 이 두 요소간의 어떤 관계를 암시하는 결과로 해석해 볼 수 있다. 또한 고학년이 되면서 좀 더 현실감각이 생기면서, 자신의 처지를 객관적으로 인식하고 사회적 시선을 내재화하게 된 것으로 볼 수 있겠다. 이는 이후 청소년기의 자아존중감 유지 및 향상을 위해서 이 시기부터 이에 대한 상담 및 교육 차원의 개입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성별에 따른 사회적 지지와 자아존중감의 차이에서 빈곤가정아동들의 성별에 따라 사회적 지지감에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본 결과 아동들의 전체 사회적 지지감은 남학생과 여학생이 크게 다르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이를 사회적 지지감의 하위 영역별로 살펴본 결과 친구의 지지 영역에 대해 여학생이 남학생에 비해 상대적으로 친구의 지지를 많이 받고 있다고 느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빈곤가정 아동들의 성별에 따라 자아존중감에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본 결과 아동들의 자아존중감은 여학생이 남학생에 비해 다소 높게 나타났으나, 남학생과 여학생의 전체 자아존중감 수준은 크게 다르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셋째, 빈곤가정 아동의 사회적 지지감과 자아존중감 사이에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를 살펴본 결과 아동의 사회적 지지감과 자아 존중감 간에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사회적 지지의 영향력 중에서 가족이나 교사지지보다는 친구 지지와의 관계가 더 강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이는 아동의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해서 교사가 직접 개입을 하는 것 뿐 아니라, 이들이 교우관계를 원만히 맺고 유지할 수 있도록 간접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사실을 제시해 준다. 넷째, 빈곤가정 아동의 사회적 지지가 자아존중감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를 살펴본 결과 빈곤가정아동의 사회적 지지감이 자아존중감 형성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사회적 지지감 모든 하위 요인들이 아동의 자아존중감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친구의 지지가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가족의 지지, 교사의 지지 순으로 영향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빈곤가정 아동의 사회적 지지감 즉, 친구의 지지와 가족의 지지, 그리고 교사의 지지가 아동의 자아존중감 형성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알겨준다. 즉, 사회적 지지를 강화하는 것이 빈곤가정의 아동기 성장의 주요 요소인 자아존중감을 높이는 방법이라는 것이 확인된 것이다. 이와 같은 결과를 종합해 볼 때, 빈곤한 가정환경에 처한 아동들이라도 사회적 지지 즉, 친구의 지지와 가족의지지, 그리고 교사의 지지가 있다면 자아존중감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무엇보다도 친구의 지지가 가장 큰 영향력이 있는 변수로 나타나, 이들이 긍정적인 친구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필요가 있음을 확인하게 되었다. 더불어 부모나 교사와 같은 주변 성인의 따뜻한 관심과 적절한 보호를 통해 빈곤가정의 아동이 스스로 자신이 보호받고 있고 지지를 받고 있다는 느낌을 갖도록 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이 연구는 빈곤가정 아동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그들을 이해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한다는 점과, 이를 통해 자아 존중감 향상 및 증진을 위한 서비스 개발 및 적용의 필요성을 시사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 KCI등재

        사회적 지지와 학업성취도의 관계에서 희망의 매개효과 검증

        조한익 ( Han Ik Cho ) 한국초등교육학회 2009 초등교육연구 Vol.22 No.3

        본 연구는 사회적 지지와 학업성취도의 관계에서 희망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744명이며 사회적 지지, 희망 및 학업성취도 검사를 하였다. 회귀분석을 통한 검증 결과 사회적 지지는 희망과 학업성취도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회적 지지와 희망도 학업성취도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조방정식을 통해서 희망의 매개효과를 구체적으로 검증한 결과 부분매개모형이 완전매개모형보다 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회귀분석의 결과와 일치하였다. 사회적 지지는 희망과 학업성취도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었고, 사회적 지지도 희망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지지의 하위 요인 중 부모지지와 친구지지는 희망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었지만 학업성취도에는 부모지지만이 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희망의 상대적인 영향력을 살펴본 결과, 사회적 지지가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영향은 희망이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영향보다 높게 나타났다. 사회적 지지가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직접효과는 사회적 지지가 희망을 통해서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간접효과보다 높게 나타났다. 희망이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직접효과도 높게 나타났다. 사회적 지지의 하위요인 중에서 부모지지는 친구지지보다 희망과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영향이 더 높게 나타났다. 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investigate the mediation effect of hope on the relationship between social support and academic achievement. Data were collected from 744 students from the upper grade in elementary school. Questionnaires were social support, hope and academic achievement test. By the analysis of regression, social support had an effect on hope and academic achievement. In addition to it, social support and hope significantly effected on academic achievement. By the analysis of the equation suggested by Sobel(1982) the Z test between b1, the effect of the independent variable on dependent variable, and B2, the effect of the mediation effect on dependent variable, had a significant difference. So the mediation analysis revealed that the relation between social support and academic achievement were partially mediated by hope. By the result of the stevetural equation model, partial mediation model of hope was better than full medication model on the relationship between social support and academic achievement. Social support was significantly effected on hope and academic achievement. And, hope was significantly effected on academic achievement. When analyzed the relative effect of social support and hope on academic achievement, social support had direct effect on academic achievement, and indirect effect by the mediation of hope on academic achievement. Hope also had direct effect on academic achievement. Between friend support and family support, family support effected more on academic achievement than friend sup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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