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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적응 훈련 프로그램이 조현정동장애 환자의 작업적 독립성과 삶의 질에 미치는 효과
주은지(Eun-ji Joo ),이현숙(Hyun-Sook Lee) 한국정신보건작업치료학회 2023 한국정신보건작업치료학회지 Vol.10 No.1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조현정동장애 대상으로 지역사회 적응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작업적 독립성과 삶의 질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 방법 : 본 연구는 단일 사례보고 형식으로 2022년 5월부터 2022년 8월까지 총 8회기 동안 교육 2회, 지역사회 적응훈련 6회기를 진행하였다. COPM을 통해 작업수행에 어려움이 있는 활동을 선택한 후 치료 목표를 세우고 3개월 동안 클라이언트 중심의 작업치료 중재를 제공하였다. 또한 자아존중감 척도(RSES), 성인 우울증 평가(CES-D), 한국판 간편형 삶의 질 척도(WHQOL-BREF)를 통해 클라이언트의 자아존중감, 우울 증상 및 삶의 질을 평가하였다. 결과 : 지역사회 적응훈련 중재 서비스 후 COPM 수행도와 만족도 모두에서 점수가 향상되었다. 한국판 간편형 삶의 질 또한 66점에서 88점으로 22점 상승하였으며, 자아존중감이 20점에서 24점으로 4점 상승하였고, 우울 증상은 36점에서 26점으로 10점 감소하는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결론 : 조현정동장애 환자에게 지역사회 적응훈련을 통한 작업치료 중재가 삶의 질 향상과 일상생활에서 작업적 독립성을 향상시키는데 효과가 있다. 지속적인 사례관리는 일상생활에서 독립적인 작업수행을 향상시켜 활동의 범위를 확장시켜 준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Objective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nd out the effect on work independence and quality of life through community adaptation training programs for patients with schizophrenia. Methods : The study was conducted in the form of a single case report, and after selecting activities that were difficult to perform tasks through COPM, treatment goals were set and client-centered occupational therapy intervention was provided for three months. Clients' self-esteem, depressive symptoms, and quality of life were evaluated through the Self-esteem Scale (RSES), Adult Depression Assessment (CES-D), and Quality of Life Simplified Scale (WHOQOL-BREF). Results : Before the intervention, COPM performance was 3.33 points and satisfaction was 2.66 points, and after the intervention, performance was 5.0 points and satisfaction was 5.6 points, showing a positive score change. In the quality of life area, self-esteem decreased by 4 points from 66 to 88 points, 20 to 24 points, and depression symptoms decreased by 10 points from 36 to 26. Conclusion : In the case of schizophrenic patients, occupational therapy intervention through community adaptation training was found to be effective in improving the quality of life and work independence. In addition, we confirmed that it is changing through continuous case management so that you can perform your work independently in your daily life even after the program ends.
이지현(Ji Hyun Lee),김보현(Bo-Hyun Kim),김영남(Young-Nam Kim),윤정환(Jung-Hwan Yoon),이단비(Danbi Lee),김정우(Jeong-Woo Kim),서한률(Han-Ryul Seo),주은지(Eun-Ji Joo),김계훈(Kye-Hoon Kim) 한국토양비료학회 2021 한국토양비료학회 학술발표회 초록집 Vol.2021 No.11
농업에서의 비닐멀칭은 다양한 기후, 토양, 작물에 이용된다. 비닐멀칭은 토양의 온도 상승, 수분 보유, 해충 감소, 제초제 감소, 토양 침식 방지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비닐멀칭을 사용하면 단기간 작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반면 증가된 토양 온도와 수분은 미생물의 활동을 증가시켜 토양 유기물의 무기화 속도를 향상시킨다. 유기물의 무기화 과정에서 발생되는 온실가스는 지구 온난화의 주범으로 전 세계적인 우려 대상이다. 또한 멀칭에 사용되는 비닐은 수확 후 완전히 제거되지 못해 잔류물로 축적되어 토양 건강과 작물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폐비닐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멀칭 방법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무처리 (C), 비닐멀칭 (BPF), 볏짚 (RS), 왕겨 (RH), 바이오차 (B)를 멀칭자재로 사용하여 12주간 옥수수 재배 실험을 진행하였다. 실험 중 발생하는 가스는 휴대용 가스 측정기기 Gasmet GT5000을 이용해 정식 하루 전, 정식 후 7일, 14일, 21일, 28일, 42일, 56일, 70일 총 8회 측정했다. 멀칭 종류 별 이산화탄소 당량으로 환산한 지구 온난화 지수 (GWP)는 비닐멀칭 (BPF) 9,239 kg C ha<SUP>-1</SUP> day<SUP>-1</SUP>, 무처리 (C) 4,707 kg C ha<SUP>-1</SUP> day<SUP>-1</SUP>, 볏짚 (RS) 7,355 kg C ha<SUP>-1</SUP> day<SUP>-1</SUP>, 왕겨 (RH) 8,575 kg C ha<SUP>-1</SUP> day<SUP>-1</SUP>, 바이오차 (B) 5,810 kg C ha<SUP>-1</SUP> day<SUP>-1</SUP> 였다. 따라서 비닐멀칭을 대체할 자재로는 바이오차가 가능성을 보였다. 향후 지속적인 실험과 결과들을 토대로 친환경 멀칭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Increases in Soil Active Carbon and Yield of Spring Chinese Cabbage by Rice Husk Application
Young-Nam Kim(김영남),Young Sang Cho(조영상),Ji-Hyun Lee(이지현),Jung-Hwan Yoon(윤정환),Danbi Lee(이단비),Han-Ryul Seo(서한률),Jeong-Woo Kim(김정우),Eun-Ji Joo(주은지),Bo-Hyun Kim(김보현),Kwang-Lai Park(박광래),Kye-Hoon Kim(김계훈) 한국토양비료학회 2020 한국토양비료학회 학술발표회 초록집 Vol.2020 No.10
김정우(Jeong-Woo Kim),윤정환(Jeong-Hwan Yoon),이단비(Dan-Bi Lee),김보현(Bo-Hyun Kim),김영남(Young-Nam Kim),서한률(Han-Ryul Seo),이지현(Ji-Hyun Lee),주은지(Eun-Ji Joo),김계훈(Kye-Hoon Kim) 한국토양비료학회 2021 한국토양비료학회 학술발표회 초록집 Vol.2021 No.11
우리나라에서 2019년에 목탄 가공과정 중 발생하는 부산물은 연간 174,120 톤 발생하였다. 목탄은 넓은 비표면적으로 인하여 오염물질 흡착능력이 뛰어난 친환경물질로 알려져 있다. 인산석고는 인광석에 포함된 인산을 황산으로 추출하여 인산을 생산할 때 발생되는 부산물로서 우리나라의 비료 공장에는 남해화학 부지에 2천만 톤 이상 야적되어 있으며, 세계적으로 매년 1~3억 톤이 발생되고 있다. 인산석고 중 황산이온은 중금속이온과 결합하여 식물체의 중금속 흡수를 제한할 수 있다. 본 연구는 목탄부산물(Woody biochar, WB)과 인산석고(Phosphogypsum, PG)를 중금속 흡착제로 활용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이를 위하여 Pb 수용액(100, 200, 500, 1000, 2000 mg L<SUP>⁻1</SUP>) 50mL에 부산물 0.05 g을 넣고 25℃에서 24시간 진탕 후 수용액의 농도 변화를 Langmuir와 Freundlich 등온흡착식에 적용하여 흡착특성을 조사하였다. WB는 Pb 농도 200 mg L<SUP>⁻1</SUP>까지는 100% 제거율을 보였으나 Pb 농도 500, 1000, 2000 mg L<SUP>⁻1</SUP>에서는 각각 76.20%, 66.30%, 54.16%의 제거율을 보였다. PG는 Pb 농도 100 mg L<SUP>⁻1</SUP>에서는 86.98% 제거율을 보였고 Pb 농도 1000 mg L<SUP>⁻1</SUP>까지는 95% 이상의 제거율을 보였으나 Pb 농도 2000 mg L<SUP>⁻1</SUP> 에서는 59.4%로 제거율이 감소하였다. Pb 농도변화를 Langmuir 등온흡착식에 적용한 결과 WB와 PG의 Pb 최대흡착량은 각각 1111.11 mg g<SUP>⁻1</SUP>, 1250 mg g<SUP>⁻1</SUP>이었다. 한편 Pb 농도변화를 Freundlich 등온흡착식에 적용한 결과 1/n 값이 각각 0.91, 0.67로 나타나 PG가 WB보다 더 높은 Pb 흡착능을 보였다. 따라서 두 부산물은 Pb 흡착제로의 활용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빅데이터를 통한 전라도 지역 벼 깨씨무늬병 발생지와 비발생지의 논 토양화학성 비교
서한률(Han-Ryul Seo),이단비(Dan-Bi Lee),김보현(Bo-Hyun Kim),김영남(Young-Nam Kim),윤정환(Jung-Hwan Yoon),이지현(Ji-Hyun Lee),김정우(Jeong-Woo Kim),주은지(Eun-Ji Joo),김계훈(Kye-Hoon Kim) 한국토양비료학회 2021 한국토양비료학회 학술발표회 초록집 Vol.2021 No.11
벼 깨씨무늬병(Helminthosporium leaf spot disease)의 발생은 해당 지역의 토양특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병 발생에 영향을 주는 토양특성을 파악하는 것은 중요하다. 이를 위하여 통제된 조건에서 실험한 연구는 존재하지만, 전국의 빅 데이터를 기반으로 조사한 연구는 보고된 바 없다. 본 연구에서는 빅 데이터를 기반으로 2020년도 전라도 지역의 벼 깨씨무늬병 발생지와 비 발생지의 논 토양을 비교하여 병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특성을 파악하고자 수행하였다. 이를 위하여 사용된 전라도 토양특성 데이터와 병해충 발생 데이터는 각각 농촌진흥청에서 제공하는 토양 이화학성 데이터와 병해충예찰정보 데이터로부터 추출하였다. 추출한 데이터를 통합한 후 전라도 지역의 벼 깨씨무늬병 발생지와 비 발생지의 논 토양특성을 비교하였다. 조사지역 벼 깨씨무늬병 발생지 토양의 평균 pH는 6.27, EC는 1.23dS/m, 유기물 함량은 24.14g/kg, 유효인산은 113.32mg/kg, 교환성양이온은 칼륨, 칼슘, 마그네슘이 각각 0.496cmolc/kg, 5.943cmolc/kg, 2.044cmolc/kg, 유효규산 205.18mg/kg이었다. 비 발생지 토양의 평균 pH는 6.22, EC는 1.17dS/m, 유기물 함량은 25.1g/kg, 유효인산은 129.79mg/kg, 교환성양이온은 칼륨, 칼슘, 마그네슘이 각각 0.535cmolc/kg, 6.077cmolc/kg, 1.93cmolc/kg, 유효규산은 229.82mg/kg이었다. 전라도 벼 깨씨무늬병 발생지의 토양특성을 조사한 결과 비 발생지 토양보다 pH는 0.05, EC는 0.06dS/m, 마그네슘은 0.11cmolc/kg 높았고 유기물 함량은 0.97g/kg, 유효인산은 16.47mg/kg, 칼륨은 0.04cmolc/kg, 칼슘은 0.13cmolc/kg, 유효규산은 24.64mg/kg 낮았다. 본 연구 결과는 병 방제와 기후변화에 따른 벼 깨씨무늬병 발생 증가에 대비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鄭瑢載,姜順子,朱殷志 梨花女子大學校 韓國生活科學硏究院 1989 韓國生活科學硏究院 論叢 Vol.43 No.-
한국인 집단의 glucose-6-phosphate dehydrogenase(G6PD)의 다형현상을 조사하기 위하여 한국인 집단 1274명(남자 530명, 여자 544명)의 혈액에 나타나는 G6PD isozyme 유형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표현형 분포와 인자빈도를 구하고 헤모글로빈값이 낮은 빈혈환자 200명(남자 94명, 여자 106명)과 정상인혈액을 대상으로 starch gel 전기영동으로 그 이동도의 차이등 비교검토한 결과는 아래와 같다. 1. G6PD enzyme은 정상인에서 모두 G6PD B phenotype으로 발견되었으며 Negro variant라고 불리우는 G6PD A phenotype은 발견되지 않았다. 2. 사람의 적혈구에서 나타나는 G6PD isozyme은 남자와 여자에서 다르게 나타났으며 남자집단에서는 Gd B(+) type과 Gd B(-) type이 나타나고 여자집단에서 Gd B(+) type과 Gd B(int) type이 나타났다. 3. G6PD 좌위의 대립인자 빈도는 남자에서 나타난 Gd^B+, Gd^B-가 각각 0.972, 0.028이고 여자에서는 Gd^B+, Gd^B-는 각각 0.995, 0.005이다. 4. 정상인과 빈혈환자의 전기영동 이동도를 비교해보면 200명의 빈혈환자중 1%만이 G6PD 이동도가 정상인의 이동도보다 느리게 나타났다. Gene and genotype frequency of erythrocyte G6PD were studied and difference of the frequency between normal and anemia individual was also examined by means of strach gel electrophoresis in unrelated Korean people and the following findings were obtained: 1. Erythrocyte G6PD enzyme in normal individual was found to be G6PDB phenotype but G6PD A phenotype, Negro variant was not found. 2. The G6PD isozyme types in human erythrocyte were found to be different between male and female. The type GdB(+) and GdB(-) were found in male population whereas the type GdB(+) and GdB(int) were, in female. 3. The gene frequencies of alleles were found to be: 0.972 for Gd^B+ and 0.028 for Gd^B- in male, and 0.995 for Gd^B+ and 0.005 for Gd^B- in female. 4. As to electrophoretic mobility in normal and anemia individual, only 0.1% of anemia individuals showed slower mobility than normal type in starch gel electrophores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