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재난안전 분야 협업 수준에 대한 실증 분석

채경진(Chae, Kyungjin),류영아(Ryoo, Young Aa) 한국지방정부학회 2017 지방정부연구 Vol.21 No.2

본 연구는 문화재 재난안전 분야를 대상으로 협업과정이 협업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 분석하여 문화재 재난안전 강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를 위하여, 협업과 관련한 Thomson et al.(2008)의 연구모형을 중심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문화재 담당 공무원 229명의 인식을 조사하였다. 분석 결과, 우리나라 문화재 재난안전 분야의 협업 수준은 협업의 총 5단계 중에서 3단계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문화재 재난안전 분야에서 협업을 제고시키기 위해서는 공무원 개인간 신뢰를 구축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고, 정보공유 등 상호관계를 활성화하며, 업무의 조화 등 협업을 지원하는 행정적 측면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linking collaboration processes in the field of disaster safety of cultural heritages. In approaching verification of factors and results in collaboration processes, this study applies a conceptual collaboration framework based on studies on collaboration correlation conducted by Thomson et al.(2008). For the analysis of the positivistic model, the survey results from 229 local government employees in charge of administration on cultural heritages are applied. From this result, we find out that the collaboration level of disaster safety of cultural heritages is under 3 level among the whole 5 level. And the strengthening functions in the area of Trust, Mutuality, and Administration must be considered for the future improvement of collaboration outcome. It is need to make a strategy to enhance the trust between partners, to activate the interaction like sharing information, to intensify the administration that supports collaboration.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통한 쟁점과 과제

채경진(KYUNGJIN CHAE),서순복(SOONBOK SEO) 한국정책개발학회 2016 정책개발연구 Vol.16 No.1

본 연구는 정부에서 추진 중인 우리나라 공공기관의 지방이전을 통해 나타난 새로운 과제와 역할 정립에 대해 시론적으로 접근해 보았다. 이를 위해 현 정부의 국정기조인 문화융성과 접점에 있는 문화예술기관인 한국문화예술위원 회(Arts Council Korea)의 광주전남혁신도시 이전을 사례로 공공기관 지방이 전을 통한 쟁점과 과제를 조직내부적 및 조직외부적 관점에서 살펴보고 문화예술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시너지 제고방안을 모색하였다. 분석결과, 조직내부적 쟁점으로는 부서간 의사소통 부재, 심리적 형평성 문제, 직무몰입 및 만족도 저해, 업무피로도 문제를 제기하였고, 조직외부적 쟁점으로 유사기능 공공기관과의 차별성 확보 문제를 제시하였다. 또한, 이를 통한 과제로 조직변화관리 관점에서의 기관장의 리더십, 교육프로그램, 경력개발 계획을 제시하였고, 거시적 문화예술분야 관점에서의 정책기획 역량 강화, 유사기능수행기관과의 협업 강화, 결과지표 중심의 성과관리 강화, 지역사회 관 점에서의 이전기관 및 지역과의 협업과 지역사업개발, 지역대학과의 공동연구 강화, 지역기업과의 사회공헌사업 활성화를 제시하였다. Public agencies in Korea was actively propelled the relocation by government's law. And it brought a lot of changes in the relocation of public agencies on the psychological conditions, the lives of employees in public agenci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exploratory approach to the establishing of the new challenges and issues revealed by the relocation of public agencies. For this, we investigated mainly cases of Arts Council Korea was moved to the city of Gwangju and Jeonnam Innovation in May 2014 related public support of the arts. This study establishes a conceptual framework based on a review of the existing literature, and analyzes issues and challenges of public agencies relocation. For this, we have conducted the interview with the employees of Arts Council Korea. We analyzed in the perspective of organization internally and externally, we found a improving synergy through the establishment of arts governance. In particular, we suggested redefining the role of the Arts Council Korea in the arts sectors at the macro level, we seek a new role in relations with pubic agencies, universities, private sector in the community through the relocation.

공공기금 지원사업의 효과 분석

채경진(Kyungjin Chae) 한국문화관광연구원 2016 문화정책논총 Vol.30 No.2

문화영향평가(CIA) 지표의 인과관계 분석

채경진(KyungJin Chae) 한국문화관광연구원 2017 문화정책논총 Vol.31 No.2

문화정책 분야 협업의 성공 요인이 성과에 미치는 영향

채경진(Kyungjin Chae),임학순(Haksoon Yim) 한국문화관광연구원 2013 문화정책논총 Vol.27 No.2

문화예술정책 분야 협업 수준 측정 및 분석

채경진 ( Kyungjin Chae ) 한국정책학회 2015 韓國政策學會報 Vol.24 No.2

본 연구는 문화예술정책 분야 현장에서의 협업수준을 실증 조사하였다. 이를 위해 문화예술정책 분야의 현장 실무자를 대상으로 Frey et al.(2006)이 제시한 협업 단계를 적용하여 문화예술정책분야 협업단계를 파악하였다. 또한 Thomson et al.(2008)이 제시한 협업과정 요인(의사결정, 행정, 자율성, 상호관계, 신뢰) 및 협업결과 변수(효과성, 업무 질 향상, 협업의 확대, 상호작용 증가, 동등한 영향관계 구축)를 활용하여 이들 변수에 대한 집단 간 평균차이 검증 및 인과관계를 측정하였다. 분석결과 문화예술정책 분야의 협업 수준은 3단계인 조정 이하가 전체의 77.6%로 나타났으며, 협업 결과를 제고하기 위해서는 신뢰 및 상호관계, 자율성, 공동 의사결정 등이 중요한 요인으로 나타났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levels of collaboration in arts policies. This study establishes a conceptual framework based on a review of the existing literature, and analyzes the relationships between collaboration processes factors and its outcomes in arts policies. In particular, this study analyzes the results of a survey of employees employed by public agency which run the collaborative arts projects. Specifically, five independent variables which affect the outcomes of collaboration are established; joint decision making, administration, autonomy, mutuality, and trust. This model is tested using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and reliability analysis,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Analytic results showed that joint decision making, autonomy, mutuality, and trust variables except for the administration are found to affect the dependent variables in different ways.

지역축제의 만족도, 충성도, 효과 간 인과관계 분석 : 부천시 봄꽃축제를 대상으로

채경진(Kyungjin Chae) 경기연구원 2019 GRI 연구논총 Vol.21 No.4

문화사업의 시민참여 제고방안

류영아(Young Aa Ryoo),엄수일(Sooil Eom),채경진(Kyungjin Chae) 한국문화정책학회 2015 문화정책 Vol.2 No.1

본 연구는 문화사업에 있어서 시민들의 참여 제고방안을 모색하였다. 이를 위해 문화사업 시민참여 제고 요인을 참여자 중심의 문화사업, 참여자의 자율성 보장, 참여자의 접근성 향상으로 설정하고, 계층화분석과정(AHP) 기법을 적용하여 문화사업 관계자 및 문화사업 참여시민을 대상으로 인식도 조사를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관계자는 문화기반 조성을 통한 접근성 향상을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참여자는 수요자 중심의 문화사업 내실화를 더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improving citizens" participation in cultural programs. This study establishes a conceptual framework based on a review of the existing literature, and analyzes the priority of improving citizens" participation. For this, we have conducted the survey with the experts of cultural policy and citizens. Also, this study is empirical approach based on Saaty"s Analytic Hierarchy Process. Results of experts of cultural policy showed an emphasis on improving accessibility through culture-based composition. And results of the participants showed an emphasis on cultural programs substantiality.

하도급거래 공정성 평가틀 구축을 위한 시론적 연구

김관보(Kwanbo Kim),김명수(Myeong-Soo Kim),채경진(Kyungjin Chae) 한국경제연구원 2009 규제연구 Vol.18 No.2

본 연구는 수직적․종속적 거래의 특성을 지닌 하도급거래 공정성 추세를 평가하기위한 지속가능한 ‘하도급거래 공정성 평가틀’을 구축하고 공정정지수를 산정하는 시론적 고찰을 시도하였다. 첫째, 하도급거래 공정성 평가틀 구축을 위한 하도급거래 공정성개념을 크게 3가지, 즉 절차적 공정성, 분배적 공정성, 상호작용 공정성으로 분류하였다.둘째, 하도급거래 공정성 평가틀을 구성할 평가부문(항목) 및 세부 평가지표의 추출 근거인 하도급 관련 법령 및 상생협약 내용 등을 분석하여 분류된 하도급거래 공정성 개념과 연계하였다. 셋째, 이를 바탕으로 하도급거래 공정성 평가틀(안)을 도출한 후 평가틀에 포함된 평가부문(항목) 및 평가지표들에 대한 상호간 중요도의 가중치 조사를 위해계층분석방법(AHP)을 실시하였다. 하도급거래 공정성 평가틀은 3개의 평가항목, 11개의평가지표 및 22개의 세부 측정지표로 구성된다. 하도급거래 공정성 평가틀의 3가지 평가항목과 11개 평가지표들에 대한 상호간 중요도의 가중치 조사결과 AHP 1차 수준인 평가항목 간의 비교에서 건설업과 제조․수리업의 경우 하도급계약 이행이, 용역․서비스업의 경우 하도급계약 체결이 가장 중요한 영역으로 나타났다. 평가지표 간의 비교분석 결과 하도급계약 체결 시 하도급대금 결정 및 조정은 모든 업종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가중치 및 전체 우선순위 분석 결과, 1순위에서 3순위까지(하도급대금지급→부당감액→하도급대금 결정 및 조정)는 모든 업종이 동일한 순위를 보였다. 끝으로 하도급거래 공정성 평가틀을 적용하기 위한 부문별 공정성 지수(SFI) 및 종합 공정성 지수(CFI)를 산정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construct the sustainable 'Fairness Evaluation System of Subcontracting Transactions' and calculate its fairness indices for evaluating the fairness of subcontracting transaction. First, the fairness concepts are categorized into three types for constructing the fairness evaluation system of subcontracting transaction: 1) procedural fairness, 2) result (outcome) fairness, and 3) mutual interaction (win-win cooperation) fairness. Second, both evaluation sectors (items) and detailed evaluation indicators are drawn from the subcontracting-related laws and win-win (cooperation) agreement and are linked to the concepts of subcontracting transaction fairness. Third, based on these findings, AHP (analytic hierarchy process) analysis is conducted to explore the degree of mutual importance and weight of evaluation sectors and their indicators. Finally, the 'Fairness Evaluation System of Subcontracting Transactions is created. The system includes three evaluation sectors: subcontracting contract conclusion, subcontracting contract execution, and subcontracting win-win cooperation. Also the system has 11 evaluation indicators and 22 detailed measurement indicators. The primary level analysis result of AHP has shown that subcontracting contract execution is the most important sector in the construction, manufacturing, and repair industries, while subcontracting contract conclusion is the most important item in the service industries. The secondary level analysis result of AHP with 11 evaluation indicators has demonstrated that subcontracting price decision and adjustment in the subcontracting contract execution is the most important indicator across all industries. The comprehensive weight and overall ranking results of all evaluation indicators have represented that subcontracting price payment is first, unfair subcontracting price reduction is second, and subcontracting decision and adjustment is third in all industries. The sectoral fairness index (SFI) and the composite fairness index (CFI) are calculated to apply the ‘Fairness Evaluation System of Subcontracting Transactions.'

조직문화가 구성원의 혁신행동에 미치는 영향 -문화재청을 대상으로-

조일형 ( Ilhyeong Cho ),전인석 ( Inseok Jeon ),채경진 ( Kyungjin Chae ) 가톨릭대학교 정부혁신생산성연구소 2018 정부와 정책 Vol.10 No.2

본 연구에서는 문화재청 구성원들이 인식하고 있는 조직문화는 무엇인지 진단해보고 어떠한 조직문화가 혁신행동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하여 파악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Quinn & McGrath가 제시한 경쟁가치모형을 적용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문화재청 공무원들은 현재의 위계지향, 시장지향문화에서 향후 관계지향, 혁신지향문화로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위계적 회귀분석결과, 관계지향문화, 시장지향문화는 혁신행동에 부(-)의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으며, 혁신지향문화는 정(+)의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고 통계적으로도 유의미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between organizational culture and innovation behavior in public organization. In particular, the study focuses on what organizational culture influences on innovation behavior. The study presents the results of a survey of central government employees (n=92) in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 (CHA). We applied the Competing Values Framework proposed by Quinn & McGrath. The results of a survey reveal the employees of CHA recognized that it is necessary to change from the current hierarchical orientation, the market oriented culture to the future oriented relationship and the innovation oriented culture. The results of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Model Ⅱ) reveal a relationship-oriented culture(β=-.537) and a market-oriented culture(β=-.567) have negative effects on the innovation behavior. Only the innovation-oriented culture(β=.932) has positive effect on the innovation behavi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