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derstanding of Double-Stigmatization of Minority Groups on Social Media during COVID-19 Pandemic: A Case Study of South Korea

장서현,이용정,남서진 한국사회학회 2020 한국사회학회 사회학대회 논문집 Vol.2020 No.12

Forgetting Is Not the Mere Opposite of Learning

장서현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2023 Molecules and cells Vol.46 No.8

“Learning and Memory” is a fundamental process in our brain and can be divided into three steps: (1) encoding, (2) consolidation, and (3) retrieval. Forgetting, a seemingly opposite process, is indeed an active and sophisticated process that destabilizes connections between neurons. Depending on cognitive engagement, forgetting can be divided into two categories: incidental and intentional forgetting. Incidental forgetting lacks cognitive control and includes biological decay and retrieval interference. Intentional forgetting involves cognitive control and includes erasing memory traces and inhibition.

Ionic Thermoelectric Property of Porous PDMS Film Infiltrated with PEO-based Electrolytes

장서현,유성일 한국공업화학회 2022 한국공업화학회 연구논문 초록집 Vol.2022 No.1

Enhanced Inhibition of Influenza A Virus using Bi-functional M13 bacteriophage

장서현,이상현,이상민,정우재 한국공업화학회 2023 한국공업화학회 연구논문 초록집 Vol.2023 No.1

FTIR 분자구조 해석을 통한 에폭시-실리카 나노복합소재의 열기계적 물성 연구

장서현,한유수,황도순,정주원,김영국,Jang, SeoHyun,Han, Yusu,Hwang, DoSoon,Jung, Juwon,Kim, YeongKook 한국마이크로전자및패키징학회 2021 마이크로전자 및 패키징학회지 Vol.28 No.2

이 연구에서는 에폭시 수지에 포함된 나노 실리카 입자의 농도가 재료의 열/기계적 물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았다. 약 12 nm 크기의 나노 입자를 에폭시 수지에 다섯가지 무게비로 섞은 나노복합소재를 제작하였다. DMA와 TMA 방법을 이용하여 유리전이온도, 응력이완, 열팽창 거동을 측정하였다. 이를 통해 나노입자가 재료의 점탄성 거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보였다. 실리카 입자의 함량이 증가할수록 순수 에폭시 재료 대비 탄성 물성은 증가하였고, 유리전이온도는 감소하였다. FTIR 결과는 분자구조의 관점에서 충진제 함량에 따른 물성변화의 원인을 찾고 나노입자가 에폭시 분자 구조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규명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This paper analyzed the effects of the concentration of nano-silica particles contained in epoxy resin on the thermomechanical properties of the composite materials. The 12nm sized nanoparticles were mixed with epoxy polymer by 5 different weight ratios for the test samples. The glass transition temperature, stress relaxation, and thermal expansion behaviors were measured using dymanic mechanical analyzer (DMA) and thermomechanical analyzer (TMA). It was shown that the nano particle mixing ratios had significant influences on the viscoelastic behaviors of the materials. As the content of the silica particles was increased, the elastic modulus was also increased, while the glass transition temperatures were decreased. Fourier Transform Infrared Spectroscopy (FTIR) results played an important role in determining the causes of the property changes by the filler contents in terms of the molecular structures, enabling the interpretations on the material behaviors based on the chemical structure changes.

에폭시-실리카 나노 복합소재의 열화 특성 및 거동 분석

장서현,한유수,황도순,정주원,김영국 한국복합재료학회 2020 Composites research Vol.33 No.5

이 연구에서는 에폭시 수지에 나노 실리카 입자의 농도가 열화 거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았다. 약 12 nm 크기의 실리카 입자를 에폭시 수지에 세가지 무게비로 섞은 나노 복합소재를 제작하여 열중량분석(Thermogravimetric Analysis, TGA)을 이용하여 여섯 가지의 서로 다른 승온률 하에서 열화거동 변화를 분석하였다. 등변환법(Isoconversional Method)에 기초한 Friedman, Flynn-Wall-Ozawa, Kissinger 그리고 DAEM(Distributed Activation Energy Method) 방식으로 활성화에너지를 정량적으로 계산하였다. 계산 결과에 의하면 순수 에폭시와비교했을 때, 실리카 입자가 함유될 경우 활성화에너지가 상승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10%와 18% 의 활성화에너지 값이 유사함에 따라 반드시 함유랑에 비례하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각 방법에 의한 계산방식을 분석하여 그 결과를 비교하였다. This paper analyzed the degradation behaviors of silica nano epoxy composite based on the isoconversional method. The size of the silica nano particle was about 12 nm and the particles were mixed by three different weight ratios to make the degradation test samples. The thermogravimetric analyses were performed under six different temperature increase rates to measure the weight changes. Four different methods, Friedman, Flynn-Wall- Ozawa, Kissinger and DAEM (Distributed Activation Energy Method), were employed to calculate the activation energies depending on the conversion ratios, and their calculation results were compared. The results represented that the activation energy was increased when the silica nano particles were mixed up to 10%, indicating the definite contribution of the particles to the degradation behavior enhancements. However, the enhancement was not proportional to the particle mixture ratio by demonstrating the similar activation energies between 10% and 18% samples. The calculation results by the different methods were also compared and discussed.

Native and Nonnative English Speaking Teachers’ Feedback Beliefs and Practices

장서현 고려대학교 언어정보연구소 2018 언어정보 Vol.0 No.26

Seohyun Penn. (2018). Native and Nonnative English speaking teachers’ feedback beliefs and practices. Language Information, Volume 26. 51-78. The present study investigates native and nonnative English teachers’ beliefs of teaching writing and giving feedback and how they give feedback to Korean EFL student writing.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74 English teachers (38 NESTs and 36 NNESTs) in order to examine their teaching methods of writing, feedback beliefs and their self-reported feedback practice. The survey responses were analyzed using a structured coding method (Saldana, 2009) and actual feedback points were analyzed using Analytic Model for Teacher Commentary (Ferris, 1995) and Error Categories (Ferris, 2012). The findings indicated that both groups of teachers considered teaching English writing and giving feedback to EFL students an integral part of students’writing and linguistic development. NESTs and NNESTs demonstrated comparable ways of giving feedback to student writing: 70% of their feedback was corrective feedback while 30% consisted of teacher commentaries. While teachers were cautious in giving content feedback avoiding teacher appropriation, they marked every error they saw on the students’ writing. The most salient differences emerged from the amounts of feedback they gave and the time spent on student writing. Based on the results obtained in this study, various instructional insights and implications for EFL teachers were discussed in the areas of teaching and giving more effective feedback. The current study warrants the necessity of implementing teacher training for both NESTs and NNESTs in Korean EFL settings.

The Relationship between Transnational Grandparenting and Depressive Symptoms among Multicultural Children and Adolescents in Korea

장서현 서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 2024 Journal of Asian Sociology Vol.53 No.1

Despite numerous studies examining the relationship between grandparenting and the mental health of grandparents, the understanding of transnational grandparenting’s role in the mental well-being of children and adolescents, particularly in South Korea with its increasing number of immigrants, remains limited. Based on the 2018 National Survey of Multicultural Families data (n = 5,147), this study investigates the relationship between transnational grandparenting and the mental health of multicultural children and adolescents and whether it differs by their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Transnational grandparenting had a negative relationship with depressive symptoms among multicultural grandchildren in Korea, particularly evident within the subgroup of males attending middle and high schools. These findings emphasize the importance of implementing age- and gender-specific interventions to support the mental health of multicultural children and adolescents. Additionally, the study indicates potential avenues for future research, including qualitative investigations to explore the significance of transnational grandparenting and its diverse manifestations, such as “virtual” grandparenting.

역대 정부의 과학기술혁신 거버넌스

장서현,이성종,윤언균,정병규,최연수 한국기술혁신학회 2014 한국기술혁신학회 학술대회 발표논문집 Vol.2014 No.10

인류의 세기, 평화적 거버넌스를 위한 동서양 사상의 해후

장서현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지구평화연구소 2012 평화학논총 Vol.2 No.1

현재 세계 모든 나라는 지구온난화, 식량문제, 경제도미노현상, 에너지문제 등과 같은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가 말해주듯이 함께 협력하고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하는 인류공동체운명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이와 같은 상태에 도달한 인류사회를 평화적으로 거버넌스(governance)하기 위해서는, 함께 공유하고 합의 할 수 있는 보편적 철학과 사상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현재 각 국가들 나아가 동양과 서양이라는 관념이 만들어 놓은 경계는 사상이나 이념의 다양화는 물론 뚜렷한 사상적 경계 속에서 상호 갈등적이거나 대립적인 방향으로 역사를 진행시켜가고 있다. 이러한 갈등은 국제사회를 구성하는 여러 단위들 간의 다양한 차원으로 드러난다. 국가 간의 갈등, 지역 간의 갈등 그리고 동양과 서양 간의 갈등이 대표적이다. 그 중 본 논문에서는 동양과 서양의 갈등과 경계의 원인을 제공한 서구중심주의를 중심으로 현 국제사회의 문제와 한계를 진단해 본다. 서구중심주의의 종착역인 근대화 이론의 실패와 지구화 프로젝트에 대한 반지구화 운동이 진행되면서 현재 국제사회는 국제리더십의 공백상태인 G-0시대이며, 인류가 함께 협력하고 조화를 이루어 낼 보편적인 철학과 사상이 부재한 상태이기 때문에 ``모든 국가의 각자 도생(Every Nation for Itself)``의 길로 걸어가고 있다. 여기에 세계는 아시아가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서구중심주의를 극복한 다가올 시대는 아시아의 세기가 아니라 우리모두의 세기가 되어야 한다. 따라서 아시아가 제시할 청사진은 서구중심주의적 역사인식에서 형성된 동양과 서양이라는 경계를 넘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인류 보편적 가치를 담은 청사진이 되어야 할 것이다. 한 가지 고무적인 사실은, 애초에 동양과 서양이 동일한 관점에서 진리를 바라보았다는 사실이다. 즉 헤라클레이토스는 공자, 석가, 노자와 비슷한 시기의 사람으로, “사람을 포함한 우주만물이 하나의 원리에 따라 생성 소멸하지만 이 과정에서 우주운행의 원리가 변화하는 만물을 통해 자신을 드러낸다.”고 보는 동양사상의 주류 사상과 동일한 시각을 가지고, 변화가 세계의 실체임을 파악한 철학자였다. 하지만 서양은 헤라클레이토스 사상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이후 진리를 고정 불변 하는 것으로 본 파르메니데스의 사상을 받아들이고, 플라톤이 이를 이어받아 서양사상의 원류가 된 이래 고정불변의 세계와 현상계를 분리해 보는 이 원론이 서구사상의 사유체계로 굳건히 자리를 잡게 되었고, 그 이래 동양과 서양은 이른바 부채꼴 형태의 수렴 불가능한 간극을 벌리게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관념을 바탕으로 전개된 서구중심주의적 역사 인식이 한계와 문제에 봉착하면서 아시아가 세계에 주목을 받게 되었다. 나아가 애초에 인류가 동서양의 경계 없이 동일한 진리의 세계를 공유하고 있었다는 것은 21세기‘우리 모두의 세기로 전환’하는 시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함께 공유할 사상적 기반은 이미 준비되어 있음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그 위에 개인보다는 공동체를, 초월적 세계보다는 인간 삶의 문제를, 문화의 표상보다는 인간의 감성과 공감을 확대해 나갈 수 있는 저변의 합일을 그리고 관념의 차가움보다는 포용과 관용으로 이 세상을 아름답게 화합할 수 있는 아시아적 가치가 인류 공생의 청사진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