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복지관점에서 로컬거버넌스 특성 분석

심미승(Mi-Seung Shim) 한국콘텐츠학회 2016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Vol.16 No.9

최근 지역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지역주민의 참여, 지역사회 이해관계자들의 네트워크, 그리고 이들의 파트너십에 주목하고 있다. 이는 지역사회문제 해결기제로서 로컬거버넌스의 특성을 활용한 것이다. 이에 본 연구는 광주 푸른길 사례를 중심으로 지역사회복지 관점에서 로컬거버넌스 특성 분석을 시도하였다.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있어 지역주민의 참여는 스스로 문제해결에 참여하고 지역사회 구성원과 소통을 통해 더 나은 해결방안을 찾아나감으로써 주민역량을 강화시킨다. 무엇보다 지역주민 참여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방정부의 복지정책 입안사항 및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지방정부와 지역주민간의 네트워킹 및 연대의 방안을 모색해 나가야 한다. 광주 푸른길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공동의 연대감을 갖고 사회적 상호작용을 통해 지역사회 내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면서 지역사회에서의 공공선에 대한 가치를 실현한 지역사회복지의 사례라고 할 수 있다. Community recently pays attention to participation, network, and partnership of local residents and community stakeholders for the purpose of solving community problems and issues. This is the typical characteristics of local governance as an institutional setting to solve the problems which communities face with. The aim of this study is to attempt an analysis of local governance from the perspective of community welfare. To do that, it especially focuses on Gwangju Greenway as a case. Participation of and communications among local residents strengthen their communitys capabilities to deal with problems and seek better solutions. Above all, networking and cooperation between local government and local residents are required to improve the quality of local residents participation at the process of planning and policy-making in the area of community welfare. Gwangju Greenway is a good example of community welfare in that local residents actively seek to solve their own problems and realize common good within their local community through the improvement of social interaction and solidarity among local residents, thus resulting in good quality of life.

일,가정 양립정책 구축을 위한 지역사회복지서비스에 관한 연구

심미승 ( MiSeung Shim ),설선미 ( SeonMi Seol ) 한국정책학회 2014 韓國政策學會報 Vol.23 No.1

일·가정양립정책(work-family balance)은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여 여성의 노동자원을 활용함으로써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것이다. 기존의 연구에서는 노동시장 내 남녀차별과 여성의 출산 및 육아부담완화에 관련된 사회적, 제도적, 조직적 차원의 분석이 주류를 이룸으로써 정책수혜대상자들이 직접적으로 체감하고 있는 복지서비스차원의 연구가 이루어지지 못하였다. 본 연구는 일·가정양립정책의 효과를 여성의 경제활동 활성화 지원서비스와 출산 및 보육지원서비스를 포함한 지역사회복지 서비스차원에서 분석하였다. 분석을 위하여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20∼40대 남녀 375명의 설문을 활용하여 ‘순서화 로짓모형(ordered logit model)’을 통한 실증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일·가정양립정책에 미치는 영향이 지역사회복지서비스별로 상이하게 나타났다. 이로써 지역사회복지서비스는 주먹구구식 서비스에서 벗어나 질적 확대에 중점을 두어야 하며 여성을 위한 경제활동 활성화 지원서비스와 출산 및 보육지원 서비스가 동시에 제공되는 시스템 체계를 갖추어야 함을 시사하고 있다. 일·가정양립정책(work-family balance)은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여 여성의 노동자원을 활용함으로써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것이다. 기존의 연구에서는 노동시장 내 남녀차별과 여성의 출산 및 육아부담완화에 관련된 사회적, 제도적, 조직적 차원의 분석이 주류를 이룸으로써 정책수혜대상자들이 직접적으로 체감하고 있는 복지서비스차원의 연구가 이루어지지 못하였다. 본 연구는 일·가정양립정책의 효과를 여성의 경제활동 활성화 지원서비스와 출산 및 보육지원서비스를 포함한 지역사회복지 서비스차원에서 분석하였다. 분석을 위하여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20∼40대 남녀 375명의 설문을 활용하여 ‘순서화 로짓모형(ordered logit model)’을 통한 실증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일·가정양립정책에 미치는 영향이 지역사회복지서비스별로 상이하게 나타났다. 이로써 지역사회복지서비스는 주먹구구식 서비스에서 벗어나 질적 확대에 중점을 두어야 하며 여성을 위한 경제활동 활성화 지원서비스와 출산 및 보육지원 서비스가 동시에 제공되는 시스템 체계를 갖추어야 함을 시사하고 있다.

노인복지서비스 이용에 미치는 영향요인에 관한 연구

심미승 ( Mi Seung Shim ) 한국행정학회 2011 韓國行政學報 Vol.45 No.4

기존의 선행연구에서는 주로 노인의 개인적 특성에 초점을 맞추어 노인복지서비스 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분석하여 왔다. 본 연구는 노인복지서비스 이용에 가족의 특성들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실증분석을 통해 알아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2008년 서울시 복지패널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노인의 개인적 상태 변수뿐만 아니라 가구주의 성별, 연령, 교육수준, 결혼여부, 직장여부, 가족구성원의 수, 가구소득, 자기집 소유 여부 등이 노인복지서비스 유형별로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노인복지 서비스 이용에 미치는 영향 요인으로서 노인 개인뿐만 아니라, 가족 구성원의 생계를 책임지고 가구를 대표하는 가구주의 특성 또한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또한 노인복지서비스의 정책 및 실질적인 내용구성에 있어서도 가족의 영향력이 고려되어야 함을 의미한다. This paper examines the factors affecting welfare service utilization for the elderly. Most previous studies have mainly focused on the individual-level characteristics of the elderly. However, this study extensively takes into account the characteristics of households and householders as well as those of elderly individuals. For empirical estimation, this study utilizes a binary probit regression model and uses the 2008 data from the Seoul Welfare Panel Study. According to empirical findings, the characteristics of households-including the number of household members, household income, and house ownership-and the characteristics of householders-including gender, age, education attainment level, marriage status, and job-significantly influence welfare service utilization for the elderly. These findings strongly suggest that future research needs to consider the characteristics of households and householders as well as those of elderly individuals in understanding the factors affecting use of elderly welfare services.

프로보노 지속가능성에 대한 탐색적 연구

심미승(Mi-Seung Shim),박지현(Ji-Hyun Park) 한국콘텐츠학회 2016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Vol.16 No.4

본 연구는 최근 사회복지 실천영역에서 행해지는 프로보노(pro bono)에 대한 탐색적 연구로 지속가능성을 분석하였다. 봉사활동이 범국민의 생활 형태로 확대되기 위해서는 바람직한 방향으로 봉사활동이 활성화 되고 지속되어야 한다. 개인이 보유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살려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맞춤형 봉사활동인 프로보노는 현시대의 새로운 봉사활동 이라고 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봉사활동의 지속성이 유지되는 40대 이상의 전문적 지식과 기술을 가진 봉사활동가를 중심으로 프로보노의 지속가능성을 도출해 봄으로써 우리시대가 지향해야 할 봉사활동을 활성화 시키는 방안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프로보노의 지속요인으로는 프로보노 활동의 구체적 의미 및 효과성을 널리 알리는 등 프로보노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프로보노를 적극적으로 비영리기관에 유인할 수 있는 역동적 관점의 프로보노 활동의 개발, 프로보노 활동의 다양화 및 세분화의 필요성, 프로보노 활동가들의 맞춤형 재교육 및 관계형성을 위한 자조집단의 구성 및 원조의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Pro bono, a type of voluntary activity, has been considered important in enhancing desirable voluntary activities in our society. This study conducts research on the concept and sustainability of pro bono activities. In doing that, the study conducts focus group interviews with the pro bono activists who have been doing voluntary works for at least six months. Particularly, the study focuses on how to stimulate the participation of people with expertise in probono voluntary activities. The findings suggest that hub-centers be established in managing and connecting probono activities among probono volunteers and keep them motivated. Even though probono activism assume the principles of voluntarism and no-salary, it is necessary to provide potential probono volunteers with several incentives such as tax break and income tax deduction.

고령사회 돌봄인력 확보방안에 관한 소고

심미승(Mi Seung Shim),박지현(Jihyun Park) 서강대학교 생명문화연구소 2023 생명연구 Vol.68 No.-

Do Organizational Culture and Climate Really Matter for Employee's Turnover in Child Welfare Agencies?

Miseung Shim(심미승) 한국지방자치학회 2010 한국지방자치학회 학술대회 Vol.2010 No.2

Public child welfare agencies experience high turnover rates, resulting in staff shortage, high case loads, discontinuity in service delivery, and poor outcomes for vulnerable children and families. This paper primarily focuses on the effects of organizational culture and climate on employees' turnover. To do so, it employs a two-sample t test and a regression method. Organizational culture is classified into three components: (1) achievement/innovation/competence (AIC), cooperation/supportiveness/responsiveness (CSR), and emphasis on rewards (ER). Organizational climate is classified into four components: role clarity (RC), personal accomplishment (PA), emotional exhaustion (EE), and workloads (WL). According to the two-sample t test results, low turnover counties have more positive or constructive organizational culture and climate than high turnover counties. In particular, among organizational culture and climate components, emphasis on rewards (ER) and reduction in workloads (WL) show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wo groups of counties. According to the multivariate regression results, only emphasis on rewards (ER) has a significant and negative effect on employees' turnover rates.

사회생태주의 관점에서 농촌지역사회복지 실천

김현(Kim, Hyun),심미승(Shim, Miseung) 한국지역사회복지학회 2015 한국지역사회복지학 Vol.0 No.53

농촌지역 사회복지는 농촌지역의 특징인 소규모 지역사회에서의 삶의 형태와 인간관계를 고려하여 도시와는 다른 사회복지서비스가 고려되어야 한다. 이에 본 연구는 농촌지역 사회복지의 실천사례로서 전라남도 영광군의 여민동락공동체를 소개하고 최근 사회복지에 대두되고 있는 사회생태주의 관점에서 여민동락공동체에 대한 분석을 시도하였다. 사회생태주의가 추구하는 사회복지는 제도의존적인 사회복지가 아니라 지속가능한 발전, 비공식적인 상호부조의 이웃관계 회복, 생태계의 다양한 구성요소들이 상호 협력하는 공생관계, 다양성을 존중하는 탈지배적 상호의존관계의 지역사회와 공동체 건설을 추구하고 있다. 여민동락공동체는 이러한 사회생태주의의 특성을 반영한 농촌지역 사회복지 실천의 사례라고 할 수 있다. Social welfare in rural areas should be considered in the different perspectives from that in urban areas, because rural areas have the life styles and human relations which are characteristic to small communities. This paper introduces the Yeo-min-dong-nak Community in YoungGwang County, Chonnam Province as the case of practicing social welfare services in rural areas. In addition, it tries to analyze the Community from the perspective of social ecology which is popularly employed to understand social welfare issues in regional/local communities in the field of social welfare. In regards to social welfare, social ecology does not seek institution-dependent welfare services, but seek to build up regional/local communities where have the following characteristics: sustainable development, informal human relations, mutual aids among neighbours, coexistence among diverse elements in eco-systems, respect for diversity, and decentralized mutual dependence. This paper asserts that the Yeo-min-dong-nak Community is a typical case which reflects the characteristics of social ecology well in practicing social welfare in rural areas.

고용노동부의 청년일자리사업 평가

엄인주 ( In-joo Eom ),심미승 ( Mi-seung Shim ) 전남대학교 지역개발연구소 2018 지역개발연구 Vol.50 No.1

본 연구는 매년 정부가 예산을 들여 청년실업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함에도 불구하고 청년실업자 수가 증가하고 있어 정부 청년일자리사업의 실효성에 질문을 가지고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의 목적은 정부 청년일자리사업이 사업의 목적에 맞게 운영되고 있는지 평가하고 청년일자리사업의 방향을 재정립하는 것이다. 이에 고용노동부의 청년일자리사업을 연령별ㆍ사업별ㆍ재정별ㆍ전달체계의 4가지 측면에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청년일자리사업이 청년을 대상으로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상연령이 중ㆍ장년층을 포함하는 사업이 많았으며 둘째, 사업별로 유사하고 중복된 사업이 많고 동일내용의 사업들이 다른 사업명칭으로 시행되고 있어 사업 명칭에 대한 통일성의 문제점이 제기되었다. 셋째, 청년일자리사업은 사업별로 많은 기관들이 각각 독립적으로 시행하고 있어 사업간 연계 기능이 떨어지며, 사업별로 신청방법이 상이하여 일자리사업 신청에 대한 접근성이 낮았다. 넷째, 사업별로 예산이 편중되어 있어 일자리사업의 일관성과 지속성이 미비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청년일자리 사업 대상자의 명확한 선정 및 사업의 다양성 확보, 사업 명칭에 대한 통일성, 사업별 사전 계획 수립단계에서의 예산 재조정 필요, 일자리사업 전달체계의 일원화 등을 개선방안으로 제시하였다. This study aims at investigating the effectiveness of the youth employment program, because the number of unemployed youth has continued to rise, despite that the government's budgets have increased and various projects have been implemented to solve youth unemployment. The study analyzes whether the youth employment program operates appropriately in accordance with the purposes of the program, and thus reorients the goal direction of the program. In particular, in terms of age, project, finance, and delivery system, we analyze the youth employment program that the Ministry of Employment and Labor takes a full responsibility for. As a result of the analysis, first, although the program is targeted for young people, it provides benefits to middle and old people as well. Second, there exist many similar and duplicated projects, which operate under different project names. Third, different agencies implement the program independently from each other, thus leading to the lack of coordination and cooperation among them. Fourth, job projects are not consistent and persistent since budgets are not coordinated across different projects. Thus, this study suggests (i) improving the ways to select youth job applicants, (ii) securing project diversity, (iii) staying at the unity of project name, (iv) re-adjusting budgets at a pre-planning stage, and (v) unifying service delivery systems.

청년세대의 주거 빈곤 진입과 주거 불안정성 인식에 관한 연구

박애리 ( Park Aely ),심미승 ( Shim Miseung ),박지현 ( Park Jihyun ) 한국청소년복지학회 2017 청소년복지연구 Vol.19 No.2

본 연구는 청년세대의 주거 빈곤 진입과 주거 불안정성에 따른 경험적 인식 및 심리사회적 어려움에 관한 탐색적 연구이다. 우리사회의 청년세대는 주거 빈곤과 같은 사회·경제적 여건의 어려움으로 규범적인 생애궤도에 진입하기가 점차 어려워지고 있다.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통한 분석결과, 청년들은 원 가족과 함께 살 수 없는 상황 및 집값이 비싼 서울에 집중된 일자리를 찾아 서울로 이주해오면서 주거 빈곤에 진입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 청년세대는 주거 공간의 취약성에 따른 심리적 고통과 불편함을 경험하고 있었으며, 비싼 주거비용은 괜찮은 주거공간으로의 이행을 어렵게 만들어 안정적인 미래를 계획할 수 없게 하는 원인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따라서, 공공임대주택과 보증금 지원 등 청년들의 지원욕구가 반영된 접근 가능한 주거 복지가 제공되어야 할 것이며, 이들 청년세대가 성공적인 성인기로 안착할 수 있도록 사람 중심의 주거 정책이 실행되어야 할 것이다. This study explored the entry to housing poverty and perception of the housing instability for young adults who experienced the housing insecurity. Presently, young adults have difficulties in entering the normative lifespan because of the socio-economic situation such as housing poverty. Results showed that participants perceived that they fell into the housing poverty for reasons that they separated from their family without affordable housing and moved to Seoul to find the only available job which paying less and fewer benefits. Also, they have experienced psychological distress and inconvenience caused by housing instability. This study suggests that housing welfare policies and programs such as public housing, support for the housing deposit and housing education should be provided so that they could settle into adult roles such as marriage, families, and careers during the transition to adulthood.

사회복지사의 소진에 관한 연구: 역할갈등을 중심으로

설선미 ( Seol Seonmi ),심미승 ( Shim Miseung ) 단국대학교 융합사회연구소(구 단국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2018 공공정책과 국정관리 Vol.12 No.3

이 연구는 사회복지사의 소진을 심화하는 요인으로서 역할갈등에 주목하여 사회복지사의 역할 불일치를 초래하는 원인과 현상이 어떤 맥락에서 발생하는지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1990년 12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8개 신문의 ‘사회복지사’에 관련된 언론기사를 기초데이터로 하여 네트워크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사회복지사의 역할갈등은 업무환경, 외부충격, 물리적 보상, 사회적지지 및 평가영역의 갈등으로 유형화되었다. 즉, 사회복지사의 과업환경의 열악성에 대한 조직적 차원의 대응책, 사회복지 업무수행에 있어서의 안전장치의 필요,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 그리고 전문가로서의 사회적 인식 및 업무에 대한 지지 등 사회복지사의 역할갈등을 감소시키기 위한 조직적 대응이 필요함을 제언하였다. This paper aims to put an emphasis on role conflict as one of the most important factors triggering social worker’s burnout and tries to classify role conflicts in details. To do that, it conducts network analysis using primary data on the articles at 8 major newspapers from December in 1990 to December in 2016. According to analytic results, role conflicts for social workers are classified into the following five categories: (1) working environments, (2) external shocks, (3) physical compensations, (4) social supports and evaluation. At the end, the paper suggests several solutions at the organizational level in order to reduce role conflicts for social workers. First, better working environments should be provided to them. Second, safer devices are necessary for delivering social welfare services to clients. Besides, proper actions should be taken for better treatments, better perceptions of social workers, and social supports for their job and perform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