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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영재교육대상자 선발에 사용되는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의 타당성 검토
송은선,한기순 한국창의력교육학회 2019 창의력교육연구 Vol.19 No.4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nfirm the item goodness of the creative problem solving ability test used in the selection process at the university's science gifted education center. The content analysis and the metrological analysis of the questions were conducted for the creative problem solving ability test conducted in the first class of the science gifted education. As a result of contents analysis, the validity of content validity was verified by content validity index of .97 through verification of content validity of expert group. As a result of the measurement analysis based on the item response theory, the average item difficulty was 3.133, which was very difficult. Arithmetic of the test information function graph proved to be a reliable test for measuring students with intermediate to higher levels (0, 1, 2).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e creative problem solving ability test can be used reasonably in the process of selecting candidates for science gifted education. 본 연구는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에서 선발과정에 사용하는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의 문항 양호도를 확인하는데 목적이 있다. 과학영재교육대상자 선정 1단계 1교시에 실시하는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를 대상으로 문항의 내용분석과 측정학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내용분석 결과 전문가 집단의 내용타당도 검증을 통해 내용타당도지수 .97로 내용타당도의 적절성을 검증하였다. 문항반응이론에 근거한 측정학적 분석 결과 평균 문항난이도는 3.133로 매우 어려운 편이었고, 문항변별도 평균 .918로 변별력이 적절한 것으로 문항의 타당도를 확보할 수 있었다. 검사 정보함수 그래프를 산출해 본 결과, 중간 이상 수준(0, 1, 2)의 능력을 지닌 학생들을 측정하는데 신뢰로운 검사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가 과학영재교육대상자를 선발하는 과정에 타당하게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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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선 낭만음악사 2007 낭만음악 Vol.19 No.2
중세 기독교 성가는 여러 나라들의 민족음악적 요소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레고리오 성가는 로마 가톨릭교회의 단성 전례성가이자 넓게는 서양음악의 원천이며 뿌리이고 그 기원은 예수 그리스도와 사도의 시대까지 소급한다. 이러한 그레고리오 성가는 그리스도교적 고대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널리 사용되고 있다. 그레고리오 성가의 초기 형태는 유태나 그리스, 그리고 비잔틴적 요소 이외의 로마적 요소 프랑스적 요소가 융합되어 있다. 교회음악을 서방교회와 동방교회로 구분하면 서방교회 음악에는 암브로시안 성가, 갈리칸 성가, 모자라빅 성가, 셀틱 성가, 앵글로-색슨 성가, 베네벤토 성가 구로마성가가 있고 동방교회 음악에는 비잔틴 성가, 시리안 성가, 아르메니안 성가, 콥틱 성가, 아비시니아 성가가 있다. 이들 초기 기독교 성가들은 지역별로 발전되어가기도 했지만 서로 통합하여 새로운 성가를 탄생시키기도 하였고 예배에 사용되는 음악도 지역에 따라 천차만별이었다. 또한 그 성가들은 로마 가톨릭의 공식 성가인 그레고리오 성가가 정착되기까지 각 지역의 교회에서 사용되다가 결국은 소멸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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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선(Eun Sun Song),한기순(Ki Soon Han) 한국영재학회 2018 영재교육연구 Vol.28 No.2
본 연구는 영재교육대상자 선정에서 사용되는 검사에 포함된 반성적 사고력 변인이 영재교육대상자 판별에 효과적인지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영재교육대상자 선정에 사용되는 검사문항을 구성하고 있는 문제해결력, 공간지각능력, 패턴인식능력과 비교해서 반성적 사고력이 영재교육대상자를 얼마나 잘 판별할 수 있는지 알아보았다. 연구의 대상은 수도권에 위치한 대학부설 영재교육원 선발과정에 응시한 학생 795명이다.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영재교육대상자를 선정함에 사용되는 문제해결력, 공간지각능력, 패턴인식능력은 판별에 모두 유의미한 변인으로 나타났으며, 세 예측변인 중에는 공간지각능력의 예측력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문제해결력, 공간지각능력, 패턴인식능력에 반성적 사고력을 추가하여 판별 분석한 결과 판별함수의 판별력이 개선되었으며, 네 변인 중 반성적 사고력이 가장 예측력이 높은 변인으로 나타났다. 셋째, 영재교육대상자로 선발된 인원과 선발되지 않은 인원이 차이가 커서 전체 인원을 상 · 하위 10%, 15%, 30%로 분리하여 판별 분석한 결과, 모든 그룹에서 반성적 사고능력의 예측력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영재선발 과정에 타당하고 신뢰로운 구인이 늘 요구되고 있는 상황에서 반성적 사고력이 향후 영재교육대상자를 선정하는 데 있어 매우 타당하고 유용한 변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whether the reflective thinking is effective in the identification of the gifted education subject. Specifically this study investigates how the reflective thinking ability of the gifted students can be discriminated compared with the problem solving ability, the spatial perception ability, and the pattern recognition ability. The subjects of the study were 795 students who had applied for the selection process at the gifted education center affiliated with a university in a metropolitan area. The main results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problem solving, spatial perception, and pattern recognition skills, which are often used to select gifted students so far, all showed significance in their discrimination. Among the three predicted variations, spatial perception is the most predictable. Second, the determination of the discriminant function was improved by adding the reflective thinking variable to the problem solving, spatial perception, and pattern recognition capabilities. Among these variables in identifying the gifted, the most predictable one was reflective thinking. Third, as a result of discrimination analysis between upper and lower 10%, 15%, and 30%, all groups showed the highest predictive power of reflective thinking ability. This study suggests that reflective thinking ability can be a very useful variable in identifying the gifted in a situation where valid and reliable measure is always required in the gifted selection pro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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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원,정일형,박신희,윤수정,허은선,김영숙 한국미생물학회 2021 미생물학회지 Vol.57 No.3
Vibrio vulnificus is opportunistic pathogen naturally occurring in coastal area that can cause acute sepsis. In this study, 61 isolates were investigated the characteristics of strains such as pathogenicity and antibiotic susceptibility in the west coastal area of Gyeonggi-do from 2016 to 2020. Most strains showed proteolytic activity and hemolytic activity. Polymerase Chain Reaction (PCR) method was used to detect virulence genes such as vvhA (100%), glnA (100%), pilA (31.1%), viuB (42.6%), wza (42.6%), and rtxA (42.6%). The results of antibiotic susceptibility tests to 27 different antibiotics presented 86.9~ 100% resistance to 5 antibiotics including penicillin and 1.6~ 55.7% intermediate resistance to 5 antibiotics including cefoxitin. Our findings revealed that Vibrio vulnificus isolated from environment may serve as potential human pathogen and one of strains showed intermediate resistance to chloramphenicol. These findings from this study were judged to be useful guidelines for prevention and antibiotic treatment to Vibrio vulnificus sepsis. 비브리오 패혈증균(Vibrio vulnificus)은 인체에 기회감염 되어 급성 패혈증을 일으키는 해양 환경 상재균이다. 본 연구 에서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경기 서해안 해수 및 갯벌에 서 분리한 61균주를 대상으로 하여 독성 및 항생제 감수성 등 의 균주 특성을 조사하였다. 대부분의 균주가 단백질 분해능 과 용혈능을 나타냈으며 6개의 독성유전자 검출 결과, vvhA, 100%; glnA, 100%; pilA, 31.1%; viuB, 42.6%; wza, 42.6%; rtxA, 42.6%의 검출률을 보였다. 총 27종의 항생제에 대하여 감수성을 분석한 결과, Penicillin 등 5종의 항생제에 대하여 86.9~100%의 내성을 보였으며, Cefoxitin 등 5종의 항생제에 대하여 1.6~55.7%의 중등도내성을 보였다. 본 연구를 통해, 서해안 해양 환경에 상재하는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인체 감염 에 충분한 독성을 가지고 있으며 치료제로 사용되는 클로람페 니콜 약제에 중등도 내성을 가지는 균주가 존재함을 확인하였 다. 이는 해양 환경으로부터 유래되는 비브리오 패혈증균의 감염 예방 및 치료 방향 제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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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령환자에서의 대장암의 특징 및 우측대장암의 빈도
김지연,장은선,박소연,박주희,윤혁,박영수,김나영,이동호,정현채,송인성 대한노인병학회 2010 Annals of geriatric medicine and research Vol.14 No.3
Background: The incidence of colorectal cancer in elderly is on the rise as colorectal cancer is increasing in prevalence. To come up with a proper screening guideline for the elderly, we collected basic data by comparing the clinical characteristics of colorectal cancer of younger patients with those of elderly patients. Methods: A total of 899 patients diagnosed with primary colorectal cancer at Seoul National University Bundang Hospital between May 2003 and January 2009 were enrolled. Operative and pathologic reports, colonoscopic records, and case notes of each patient were reviewed. Tumors located in cecum, ascending colon and transverse colon were classified as right colon cancer. Results: The median age of the patients was 61.4 years old (range, 27 to 87). Of the 899 enrolled patients, 369 (41.0%) were 65 years old or older (older group). The Colon cancer affected a higher proportion of the older group than the young group (29.0% vs. 21.1%, p=0.007) while mucinous adenocarcinoma was found significantly more often in the young group when compared with the older group (2.2% vs. 5.9%, p=0.007). Hemoglobin level at diagnosis was also lower in the older group compared to the young group (mean±SD, 12.2±2.45 vs. 13.0±2.28, p<0.001). In addition, there was a female predominance in right colon cancer in terms of gender (28.7% vs. 21.5%, p=0.014). Conclusion: In overall analyses, right colon cancer was more common in elderly and female patients. Total colonoscopic surveillance should be considered for the early detection of cancerous lesions in elderly and female patients. 연구배경: 대장암의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고령 인구에서의 대장암 역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65세이상의 노인과 그 이하의 장년에서 발생한 대장암의 임상,내시경, 조직 특성의 비교를 통해 국내 노인 대장암의 특성을분석하여 노인에서 대장암의 적절한 선별 검사의 지침을제시하는데 있어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방법: 2003년 5월부터 2009년 1월까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대장암으로 진단받은 899명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연령에 따라서 65세 미만의 장년층과 65세이상의 노인층으로 구분하여 성별, 내원 시의 주증상, 암의위치 및 형태, 암의 병기, 조직 소견 등에 대한 비교 분석을시행하였다. 결과: 65세 이상 고령에서 발생한 대장암의 경우 우측대장암이 차지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전체 종양중 점액선암이 차지하는 비율은 상대적으로 낮았으며, 이는남자에서 더 뚜렷하였다. 진단 당시 병기나 암의 분화도는65세 미만의 장년층에서 발생한 대장암과 차이가 없었다. 결론: 65세 이상 노인층의 경우 우측 대장암의 상대적비율이 높다는 점에서 노인층의 경우 우측 대장암에 대한보다 철저한 관찰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며, 노인층의 대장암 선별 검사로 적극적인 대장내시경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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