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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인여성의 개별미술심리치료 사례연구 : 분리 개별화과정 중심으로

        고현정 명지대학교 사회교육대학원 2005 국내석사

        RANK : 247631

        현대 정신분석학적 대상관계이론에서는 양육자와의 관계에서 내재화된 대상관계가 아동의 심리내적 세계를 구성하고 개인의 성격형성과 대인관계의 형성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전재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아동의 일차적 양육자는 여성, 즉 어머니 이다. 그러므로 여성의 초기 대상관계 경험은 이후 자녀와의 관계에서 반복되는 경향이 있음을 가정할 수 있고, 이에 대한 연구들이 다양하게 전개되어왔다. 그러나 한 개인의 성격과 대인관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초기 대상관계형성과정을 이해하고 재구조화하는 것은 논리적 이해와 이론적 접근으로 객관화하기 힘든 경험의 부분이다. 이는 심리치료 현장에서 개인 무의식을 탐색하고, 내적 갈등을 활성화함으로써 수용되지 못하고 억압된 초기 경험을 재경험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질 수 있다. 미술심리치료는 미술매체를 다루고 창작하는 과정을 통해 언어화하기 힘든 초기 경험과 정서적 역동을 안전하게 표출하고 명료화하며 통찰하도록 돕는다. 자녀양육의 어려움에 직면하여 부모­자녀 관계형성을 위한 집단미술심리치료에 참가했던 A는 자신의 해결되지 않은 심리내적 어려움이 현재 자녀관계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발견하고 미술치료를 의뢰하였다. 그녀는 유년기 갑작스런 아버지의 죽음과 이후 발생한 유기외상으로 인하여 반복되는 대상상실과 관계경험의 왜곡으로 인해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본 연구자는 A의 미술심리치료 사례에서 애도과정을 거쳐 상실된 대상을 회복하고, 초기 양육과정에서 지연된 분리 개별화가 이루어지면서 자녀의 분리 개별화를 촉진시키고 대인관계 및 사회활동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과정에 주목하였고, 미술매체를 이용한 창작과정과 결과물이 내적 대상관계 회복과 재구조화 및 분리 개별화 과정에 매우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A의 미술심리치료 과정을 통해 초기 대상관계가 심리구조형성에 미치는 영향과 현재의 가족관계 및 대인관계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지연된 분리 개별화가 활성화되어 독립적이고 개성적인 삶의 주체로서 성숙하는 과정을 미술매체의 사용과 창작과정의 상징표현을 고찰함으로써 탐구하였다. 또한 한 개인의 심리적 회복이 역기능적 가족관계에서 발생했던 갈등을 해결하고, 자녀의 분리 개별화를 촉진시켜 건강한 가족관계의 형성에 기여하는 과정을 연구하였다. 한 개인의 미술심리치료 사례를 일반화하거나 그 타당도를 객관적으로 검증, 적용하는 것은 현재로서는 불가능한 일이다. 이는 유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내담자들의 다양한 치료사례를 통한 연구와 연구 성과물의 검증을 거쳐 이루어져야 하기에 많은 연구자들의 지속적인 노력과 시간을 필요로 한다. 현재 이러한 노력들은 심층심리학적 접근을 시도하는 미술치료 분야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유의미한 결과물들을 제시하고 있다. 본 논문은 개인의 심리적 발달과 내적 대상관계의 회복이 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심층적으로 탐구하고 미술치료의 유용성을 사례연구를 통해 검증한 하나의 시도이다. In the object relations in psychoanalytic theory, internalization between a fosterer and a child affects the inner world of the child's mind and the interpersonal relationships with others. A breeder is generally a woman or a mother. Therefore, it is possible to assume that the object relations of a woman and her offsprings in its incipient stage would be repeated itself as time goes by. Diverse studies on the subject have been continuously followed. However, the generalization of personal experiences such as one's relationships with others and comprehension of a primary formation of object relations which has an impact on an individual characteristics and interrelationships is fairly difficult to view with an objective opinion. By exploring an unconscious state of an individual and creating emotional conflicts during the art therapy sessions, the oppressed initial experiences could be reiterated. By doing so, indescribable experience and emotional dynamics can be expressed and precise insights would be gained. A patient, who was having a hard time bringing up her child in a daily basis, requested art therapy sessions after she had found out the internal trauma­death of her father as a child has been lingering in her mind for years. As a result, the bad memory has given an ill effect on her ability to nursing her own child. She has suffered for many years because of a trauma and distorted experiences of interrelationships with others. This study gives prominence to the procedure of recovering from the lost object relations through mourning in art therapy. As successful separation-individuation process was accomplished which had been a blunder when it comes to fostering an offspring. The healing process of a patient A was promoted during art therapy sessions by creating art products. It proved its efficiency of restoring object relations and separation­individuation process. This study shows how the early phase of object relations forms mental structure. On top of that, it also observes how art therapy sessions affect the present family relations and interrelationships of the patient. It pays an attention to revitalization of the delayed seperation­individuation procedure, so it witnesses a human being to grow independent and original by usage of art therapy and its creation of symbols. This study gives emphasis on psychological resolve of dysfunctional family dynamics and foster seperation­individuation process of an offspring. Ultimately, it leads to a healthy family relations. It is rather difficult for an art therapist to make generalization of sessions or to verify the objectiveness of a case as of today. More efforts and research materials should be made to do so from now one. Therefore, those approaches are made vigorously in art therapy which often pursued in­depth psychological approaches. This thesis attempts to search for the psychological development of an individual and object relations restoration. In addition, it is an attempt to verify availability of art therapy by reviewing various case studies.

      • 무용의 심리연습이 무대공연에 따른 불안, 스트레스요인에 미치는 영향

        고현정 원광대학교 교육대학원 2001 국내석사

        RANK : 247631

        본 연구는 무용수들의 심리연습과 무대공연과의 관계를 규명하고자 전북지역 여성 무용수 30명을 대상으로 심상을 하는 연습집단(15명)과 비교집단으로서의 통제집단(15명)으로 구분하여 공연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 요인인 불안과 스트레스 수준을 평소와 무대 공연전에 측정하였다. 무대불안을 측정하는 질문지는 Martens(1977)에 의해 고안된 스포츠경쟁불안검사(Sport Competition Anxiety Test :SCAT)중 성인용을 무용의 무대불안상황에 맞게 각색한 김정우(1997)의 질문지를 사용하였으며, 스트레스의 측정은 Goldberg의 GHR-60을 기초로 하여 대한예방의학회에서 개발한 사회심리적 건강측정 설문지(Psychological Well-being Index)를 이종목, 박한기(1988) 등이 우리나라 실정에 맞도록 수정 보완한 질문지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가설을 검증하기 위하여 SPSS/PC+ 10.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조건별로 불안과 스트레스 수준의 평균과 표준편차 및 집단간의 변화량을 산출하고, 그 차이를 검증하기 위해 분산분석(ANOVA)을 실시하였으며, 반복측정된 자료의 변량분석(Repeated Measured analysis)으로 사후검증을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첫째, 심리연습이 무용수의 공연전의 불안 수준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심리연습이 무용수의 공연전의 스트레스 총수준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스트레스의 세부 요인별로 보면, 사회적 역할 수행 및 자기신뢰 요인과 일반 건강 및 생명력 요인에서는 심상연습이 공연전의 스트레스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우울 요인과 수면장애 및 불안 요인에서는 심상연습이 공연전의 우울 요인과 수면장애 및 불안 요인 수준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무용수들이 공연전에 느끼는 불안과 스트레스는 심리연습에 의해 감소되며, 이에 따라 무용수가 개인적인 장애를 느끼는 심리적인 요인에 대한 적극적인 훈련과 프로그램의 도입이 필요하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closely the relations of the stage performance between the mental practice of a dancer. The survey object were 30 women dancers in Jeonbuk region divided into the mental practice group (15 per sons) and the control group (15 per sons). The analyzed and measured in ordinary and before the performance results of the level of the anxiety and stress, as an important mental factor, having effect on the performance were as the followings. First, the mental practice founded to reduce the level of the anxiety before the performance of the dancers. Second, the mental practice showed to reduce the total level of stress before the performance of the dancers. Third, when looking into the details of the stress, in the social achievement and self-trust factors and the common health and life-power factors the mental practice was founded to have not an effect on the stress before the performance, and in the melancholy factors and the trouble of sleep and uneasiness factors the mental practice showed to reduce the level of melancholy factors and the trouble of sleep and uneasiness factors. So the anxiety and stress of the dancers before the performance was reduced by the mental practice, and then the introduction of the mental practice program to mental factors of the dancers' individual trouble is necessary positively.

      • 부모 자녀 간의 감정 관련 대화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음성 에이전트 인터랙션 디자인에 대한 연구

        고현정 연세대학교 대학원 2020 국내석사

        RANK : 247631

        It's not going well, even though it's an important matter for parents to give proper guidance when their children talk about emotions. To solve these problems, this study sought to design and verify the effectiveness of voice agents using emotional coaching strategies. Furthermore, we wanted to summarize the user experience factors that affect the effect. In order to achieve the research objective, a pre-post experimental design and post-interview were conducted in the field using the Wizard of Oz method. A total of 14 families, 28 parents and children, participated in the experiment. Experiments have confirmed that voice agents with emotional coaching strategies are effective in improving the quality of emotional conversations between parents and children, and have summarized user experience factors that affect the effects. This study provides practical design strategies to consider when designing voice agents aimed at helping parents and children better engage in emotional-related conversations, and provides opportunities for the quality of emotional-related conversations between parents and children through voice agents. 자녀가 감정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부모가 적절한 지도를 하는 것이 중요한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잘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본 연구는 감정코칭 전략을 활용하는 음성 에이전트를 디자인하고 그 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더 나아가 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사용자 경험 요인을 정리하고자 하였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Wizard of Oz 방식을 활용하여 필드에서 사전-사후 실험디자인과 사후 인터뷰를 수행하였다. 실험에 총 14 가정, 총 28명의 부모 아이가 참여하였다. 실험 결과 감정코칭 전략이 적용된 음성 에이전트가 부모 자녀간의 감정 관련 대화의 질을 높이는데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사용자 경험 요인을 정리하였다. 본 연구는 부모와 자녀가 감정 관련 대화를 더 잘할 수 있도록 돕는 목적을 지닌 음성 에이전트를 디자인 할 때 고려해야할 실질적인 디자인 전략을 제공하며, 음성 에이전트를 통해 부모 자녀 간의 감정 관련 대화의 질이 높아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형제 유무가 아동의 언어능력에 미치는 영향

        고현정 대구대학교 재활과학대학원 2022 국내석사

        RANK : 247631

        본 연구는 형제 유무(외동과 형제 중 첫째)에 따른 아동의 언어능력 차이에 관한 연구로써 형제 유무가 언어능력(수용 및 표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알아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2세부터 6세까지의 학령전기 아동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대상아동은 언어평가전에 해당 기관의 교사로부터 사전 정보를 얻고 언어적 능력에 결함이 없는 아동으로 구성하였다. 형제 중 첫째 순위를 가진 그룹과 외동의 그룹 나누어 언어평가를 진행하였다. 언어 평가는 PRES(취학 전 아동의 수용 언어 및 표현 언어발달 척도)와 REVT(수용·표현 어휘력검사)를 실시한 후 획득 점수를 구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본 연구를 통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상 아동의 형제 유무에 따른 획득 점수를 분석한 결과 4가지 항목(수용 언어, 표현 언어, 수용 어휘력, 표현 어휘력) 생활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획득 점수 또한 높은 점수를 얻었지만 통계적으로는 유의미한 차이를 얻을 수는 없었다. 둘째, 형제 유무에 따른 생활연령과 성별에 따른 생활연령의 차이를 알아 본 결과 유의미하지 않은 결과를 얻었다. 또한 성별 및 형제 유무에 따른 상관분석에서도 유의하지 않다는 결론을 얻었으며, 성별 및 생활연령에 따른 언어획득 점수에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였지만 결과적으로 유의미하지는 않았다. 셋째, 생활연령에 대한 변수를 제외시키고자 각 언어획득 점수별로 공분산분석(ANCOVA)을 실시하였지만 유의미하지 않다는 결론을 얻었다. 이와 같이 본 연구의 결과들을 종합하여 보면 형제 유무에 따른 언어능력의 차이는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언어는 혼자만의 영역이 아니고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다양한 자극을 받으면서 발달하게 된다는 사실을 유추해 볼 수 있다. 아동의 형제 유무나 출생 순위 등은 언어능력 및 사회성, 또래 관계를 예측하는데 중요한 변인으로 인식되었으며, 과거에서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연구되어져 오고 있다. 앞으로도 형제유무와 관련된 다양한 연구들이 이어져 갈 것이라 생각된다. This study is a study on the difference in language ability of children according to the presence or absence of siblings (the first of only children and siblings), and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how sibling presence affects language ability (acceptance and expression) To this end, a study was conducted on pre-school children from the ages of 2 to 6. The target children were composed of children who obtained prior information from teachers of the relevant institution before language evaluation and had no defects in their language abilit. The group with the first priority among the brothers and the only child were divided into groups, and individual one-on-one face-to-face language evaluation was conducted. Language evaluation was compared and analyzed by obtaining the obtained score after conducting PRES (measure of acceptance language and expression language development of preschool children) and REVT(acceptance and expression vocabulary test).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acquisition score according to the presence or absence of siblings of the first target child, all four items (acceptance language, expression language, acceptance vocabulary, and expression vocabulary) could not obtain significant differences, but the acquisition score also increased as the living age increased. Second, as a result of examining the difference between living age and gender according to the presence or absence of siblings, insignificant results were obtained. In addition, it was concluded that it was not significant in the correlation analysis according to gender and brotherhood, and whether there was a difference in language acquisition scores according to gender and living age was analyzed, but as a result, it was not significant. Third, in order to exclude variables for living age, covariance analysis (ANCOVA) was conducted for each language acquisition score, but it was concluded that it was not significant. In this way, when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synthesized,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language ability according to the presence or absence of siblings. It can be inferred that language is not an area of itself, but develops through various stimuli in relationships with others. The presence or absence of children's siblings and birth rankings have been recognized as important variables in predicting language ability, sociality, and peer relationships, and have been continuously studied from the past to the present, and various studies are expected to continue.

      • 중등 영어 교사의 진로 교사 전향 동기에 관한 생애사적 연구

        고현정 인하대학교 교육대학원 2022 국내석사

        RANK : 247631

        본 연구의 목적은 최근 교육청별 진로 교사 선발 지원 경쟁률이 크게 높아진 현상과 관련하여, 중등 영어 교사의 진로 교사 전향 동기를 연구하는 것이다. 연구 방법으로, 연구참여자들의 생애 전반기의 자료를 수집하여 분석하는 생애사 연구 방법에 기초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 연구자는 최근 1~2년 이내 진로 교사로 전향했거나 혹은 현재 교육대학원에서 진로 진학 상담을 전공 중인 중등 영어 교사 다섯 명을 대상으로 3개월에 걸쳐 연구참여자당 1회 45분씩, 총 2회기의 일대일 심층 면담을 진행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연구 문제를 설정하였다. 연구 문제 1. 중등 영어 교사들의 개인적인 삶의 여정 속에서 진로 교사 전향에 영향을 미친 유의미한 사건이나 경험은 무엇인가? 연구 문제 2. 중등 영어 교사들이 진로 교사 전향 이후 가장 중요시하거나 기대하는 역할은 무엇인가? 연구자의 진로 교사 전향 동기에 관한 고찰에서 비롯된 연구 문제 1, 2에 대하여 연구참여자들을 일대일 심층 면담하고 수집한 생애사를 정리한 후 만델바움 이론을 토대로 분석한 연구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참여자 A~E는 어린 시절부터 청소년기에 이르기까지 적절한 진로 교육을 받거나 희망대로 대학교 전공을 선택하지 못했다. 대학교 전공 선택 이전까지 관심 분야에 대한 주변의 지지나 관련 직업 정보를 얻지 못했고, 자신의 적성이나 흥미를 발견할 기회가 거의 없었다. 적성이나 흥미가 아닌 성적, 가정형편, 부모님이나 선생님의 권유로 전공을 선택했기에 대학 입학 후 후회와 함께 전공에 적응하기 위해 버티고 견디는 수고로움을 감당해야 했다. 연구참여자들은 자신의 인생 경험을 통해 청소년기 체계적인 진로 교육과 상담, 직업 체험과 정보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깊이 인식하고 있었다. 둘째, 연구참여자 A~E의 적극적인 진로 탐색 및 자기 이해는 성인기 이후 즉, 대학교 입학 이후에야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대학교 재학 중 동아리 활동, 타 전공 강의 수강, 복수전공이나 부전공, 비사대 교직과정 이수 등 다방면에 걸친 진로 탐색이 이뤄졌으며, 대학 졸업 이후 연구참여자들은 아르바이트, 비정규직이나 정규직 취업, 재취업, 해외 유학 등 다양한 경험 속에서 진로에 대한 고민을 지속해나갔다. 연구참여자들은 이 시기를 방황 또는 느리게 지름길이 아닌 길로 돌아가는 시기로 표현하면서도 이러한 경험들이 결국 자신의 안목을 넓히고 내적 성장을 이끈 밑거름이 되었다고 생각했다. 연구참여자들은 15년 이상 경력의 중등 영어 교사로서 안정기에 접어든 시점에 다시 한번 진로 교사라는 역할 전환에 도전했는데 이러한 역할 전환에 매우 긍정적이고 기대감이 컸다. 셋째, 연구참여자 A~E는 중등 영어 교사 임용 이후 영어 교사로서 자부심을 느끼며 자신의 재능과 전문 역량을 발휘하여 강의식 혹은 프로젝트 수업 등 본인의 성향에 맞는 영어 수업을 설계하고 학생들의 영어 실력을 높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한편, 교육대학원 영어교육학과 석사 과정 진학이나 중등 영어 교사 심화 연수 파견을 통해 영어 교사로서 자기 계발에도 열심을 내었다. 사실 진로 교사로 전향했거나 전향을 결심한 다섯 명의 연구참여자들 모두 다른 영어 교사들 못지않게 영어 교과에 대한 열정과 자부심, 그리고 애착이 깊었다. 넷째, 연구참여자 A~E는 학교 현장에서 영어 교사로서 각자 나름의 한계를 경험했다. 중학교 활동 중심 수업에 대한 역량 부족이나 고등학교 입시 대비 위주 수업에 대한 회의감, 평가에 대한 부담감, 변화하는 입시 제도에 따라 변하는 학생들의 반응으로 인한 실망감뿐만 아니라 자신이 가장 이상적으로 여기는 프로젝트 수업이나 학생 개인별 맞춤 혹은 차별화된 영어 수업을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없는 학교 현장의 구조적 문제들로 인해 점점 더 깊은 회의를 느꼈다. 이와 관련하여 연구참여자들은 평가에 얽매이지 않을 뿐만 아니라 범교과적이고 유의미한 실제적 콘텐츠를 기반으로 주도적으로 수업을 설계하여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진로 수업에 매우 큰 매력을 느꼈다. 다섯째, 연구참여자 A~E는 중등 영어 교사로 재직하는 동안 영어 교과 자체보다 학생들 개개인의 삶과 진로 설계에 더 큰 관심이 있었다. 평소 학교 부적응 학생들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이 컸던 연구참여자들은 그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삶을 스스로 살아낼 역량을 갖추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하는 이타적인 마음을 지니고 있었다. 또한 이미 담임 교사, 교육청 진로 상담 업무 담당자, 학교 입학 홍보업무 담당자, 임시 진로 부장 교사로서 진로 교육이나 학생 상담에 임하며 성취감과 보람을 느꼈다. 연구참여자들은 교직 생활에서 각자 나름의 진로 업무 경험을 통해 자신이 진로 교육 및 상담 업무와 잘 맞는다는 것을 확신했다. 또한, 연구참여자들은 진로 교사가 되어야만 충분한 시간적 여유와 전문적 안목을 갖고 학생들을 한명 한명 깊이 있게 상담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여섯째, 연구참여자 A~E는 교직 후반기를 떠올릴 때 영어 교사로서 만족스럽게 일하지 못할 것이라는 두려움이 있었다. 연구참여자들은 40~50대 중견 교사로서 교직 후반기에 대한 진로를 고민하던 중 승진이 아닌 다른 대안으로서 수업 시수가 상대적으로 적고, 비담임에 진로 업무를 당하는 진로 교사 전향을 결심했다. 또한, 주변 진로 부장 교사들의 적극적인 추천과 최근 교사들 사이에서 진로 교사 전향을 부러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분위기 역시 이들의 진로 교사 전향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일곱째, 연구참여자 A~E는 진로 교사로서 일대일 상담과 내실 있는 진로 수업, 유의미한 프로젝트 활동, 경험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중요시했으며, 이것들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 잠재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빨리 발견하여 긍정적인 마음으로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고 한 단계 한 단계 도전해가는 삶의 힘, 역량을 기를 수 있기를 희망했다. 또한 연구참여자들은 학생생활기록부 및 입시 전문가, 더 나아가 인생 상담가로서 인생의 중요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소년기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는 진로 교사가 되기를 바랐다. 최근 진로 교육은 그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지만, 학교 현장에서는 여전히 진로 교사를 단순히 최소한의 수업시수와 업무만을 맡아 편하게 교직 생활을 마무리하려고 꼼수를 쓰는 교사로 인식하는 경향 역시 남아있다. 하지만, 다섯 명의 연구참여자들처럼 최근 치열한 경쟁을 뚫고 진로 교사로 전향했거나 진로 교사 전향을 준비 중인 교사들을 살펴보면, 단순히 기존 역할을 내려놓고 쉬운 길을 택하는 것이 아니라 주도적인 수업 설계, 교육과정 재구성, 프로젝트 수업, 일대일 학생 상담 등 진로 교육과 진로 교사의 역할에 대한 기대감과 사명감으로 역할 전환을 시도한 사실을 알 수 있다. 이들은 진로 교육의 중요성을 삶을 통해 몸소 체험했으며, 알 수 없는 미래 사회를 살아가야 할 학생들에게 진로 교육이 얼마나 중요하고 의미 있는지에 대한 커다란 비전을 품고 있었다. 한편, 연구참여자들의 이야기를 종합해 볼 때 학교 현장에서는 아직 진로 교육에 대한 비중이나 중요도가 크게 달라지지 않았음을 알 수 있었다. 여전히 일부 일반계 고등학교에서는 진로 수업 시간이 자습 시간으로 대체되기도 하고, 중학교에서는 진로 탐색 수업을 진로 교사가 아닌 타 교과 교사들이 시수를 쪼개어 들어가 시간 떼우기 수업으로 진행하기도 한다. 최근 진로 교육과 진로 교사 역할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나 현재까지 진로 교사 전향 동기에 관한 연구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는데, 본 연구자는 앞으로 진로 교사 전향 동기에 대한 보다 폭넓고 발전적인 연구를 통해 진로 교사에 대한 인식 제고 및 학교 진로 교육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한 유의미한 시사점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 주제어: 진로 교사, 진로 교육, 영어 교사, 교사 직무만족도, 전향 동기, 진로 정체성

      • 자기의식(Self-consciousness)에 따른 외모관리 심리적 특성 및 뷰티 서비스 행동 분석 연구

        고현정 건국대학교 산업대학원 2021 국내석사

        RANK : 247631

        본 연구에서는 최근 현대 사회에서 외모관리가 원활한 대인관계나 사회적 성취도에 영향을 주는 만큼 뷰티 서비스가 현대인들이게 사회생활에서 필수적인 요소로 인식됨에 따라, 사회 행동 심리학적으로 중요한 요소인 공적 자기의식(public self-consciousness)과 사적 자기의식(private self-consciousness)으로 유형화하고 외모관리 관심도에 미치는 영향과 뷰티 서비스 행동특성과의 연관성을 파악하고자 했다. 본 연구는 서울 거주자 중 뷰티샵에서 메이크업, 피부관리, 네일아트, 헤어스타일링 등의 뷰티 서비스를 주기적으로 이용하는 20대에서 50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총 372부의 설문 결과를 기반으로 최종 분석을 진행하였다. 첫째, 각 측정변수 (인구통계학적 특성, 뷰티 서비스 행동, 외모관리에 대한 심리적 특성, 자기의식 유형)의 일반적 특성 파악하였으며, 측정변수 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자기의식 및 외모관리에 대한 심리적 특성을 분석함으로써 뷰티 서비스 이용자의 특징을 유형화할 수 있었다. 특히 연령대를 중심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으며, 외모관리 관심도는 연령 및 성별로부터 발생되는 외모관리에 대한 니즈, 소득수준과 직업의 특수성과 연계된 행동 특성으로 보여진다. 자기의식 유형에 따른 뷰티 서비스 행동에 대한 분석 결과, 외모를 중시하는 현재 사회 트렌드 및 외부환경 요소를 고려했을 때, 공적·사적 자기의식 성향과는 상관없이 외모관리 동기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반면, 외모관리 관심도는 공적 자기의식 성향의 응답자들이 비교적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것을 확인하였다. 특히, 공적 자기의식 성향을 가진 대부분의 응답자는 ‘아름다움과 자신감을 찾기 위해’를 뷰티 서비스 이용 목적으로 뽑았으며, 이는 사적 자기의식 집단의 이용 목적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자기의식 유형별로 직접적인 뷰티 서비스 이용횟수 및 비용에 미치는 영향은 파악되지 않았으나, 외모관리에 대한 심리적 특성에는 분명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에 따르면, 20∼30대의 경우 자기의식의 유형이 명확하게 구분되기 때문에 해당 특성을 활용한 타겟팅(targeting)이 가능하며, 공적 자기의식을 가진 집단은 외모관리에 대한 관심도가 비교적 높은 것을 파악할 수 있다. 본 연구의 결과가 뷰티 서비스 이용 고객의 특성을 다양한 변수를 통해 파악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작용하여, 뷰티 서비스 산업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이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Recently, appearance management has had an influence on interpersonal relationships and social achievements in a modern society. Under such circumstances, aesthetic services have been recognized as an essential element in people’s social lives. Under such circumstances, this study attempted to classify them into public self-consciousness and private self-consciousness, investigate heir effects on interest in appearance management and unveil how they are correlated with aesthetic service behavior characteristics. For this, a questionnaire survey was performed against beauty salon customers in their 20-50s living in Seoul, who get aesthetic services (e.g., makeup, skincare, nail care, hairstyling, etc.) regularly. A total of 372 copies were used for final analysis, and the results found the followings: First,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measurement variables (demographic characteristics, aesthetic service use characteristics, psychological characteristics on appearance management, self-consciousness type) were examined, an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correlation was found among such variables. In addition, the characteristics of aesthetic service users were classified by analyzing their psychological characteristics on self-consciousness andappearance management by demographic characteristics. In particular, a significant difference was observed by age. It appears that interest in appearance management is behavioral characteristics connected with needs for appearance management, income levels and occupational specialty which occur by age and gender. In terms of aesthetic service use characteristics by self-consciousness type, considering current physical appearance-centered social trends and external environmental factors, people have appearance management motives regardless of public and private self-consciousness propensities. Concerning interest in appearance management, in contrast, respondents with public self-consciousness have shown a relatively high interest. When asked why they use aesthetic services, most respondents with public self-consciousness said, “to make myself more beautiful and build confidence”, which definitely differs from the purpose of use of the services in a private self-consciousness group. Even though the influence on aesthetic service use frequency and expenses by self-consciousness type was not analyzed, the effects on psychological characteristics of appearance management were confirmed. The above results show that among young adults in their 20-30s, target marketing is enabled because a self-consciousness type is clearly classified. In addition, a public self-consciousness group revealed a relatively high interest in appearance management. It is anticipated that the study results would be available as basic data in aesthetic service industry and make a contribution to its growth as a part of efforts to analyze aesthetic service customers’ characteristics through diverse variables

      • 인터넷 미술관의 교육적 활용과 미술감상 수업에 대한 연구 : 중학교를 중심으로

        고현정 전남대학교 교육대학원 2010 국내석사

        RANK : 247631

        학교 미술교육이 시작된 이래 표현영역 중심으로 굳어진 학교 미술교육방식은 입시 위주인 교육전반의 분위기와 여러 제반 조건의 미비로 인하여 쉽게 개선하지 못하고 있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천편일률적인 수업 형태로 일관하는 교실의 수업을 비판하고, 통합적인 학습을 지향하며 새로운 교실 내 감상수업을 소개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인터넷 미술관을 활용한 학교 미술감상 수업에 대한 연구로서 지금까지 미술교육에서 양적. 질적인 부족에 대한 대안으로 수업의 내실화를 강조하고자 한다. 또한 7차 교육과정 개정안의 내용을 바탕으로 감상교육의 필요성과 영역간의 통합적 교육을 지향한다. 20세기 후반의 사회는 대중매체를 통한 영상매체가 사회의 대다수 사람들에게 의사소통 수단으로 등장하여 미술교육 내용에도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컴퓨터로 인한 정보수단의 발달로 전 세계 문화의 확산이 재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러한 정보수단의 발달은 학습자로 하여금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는 시각적인 해독력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므로 학습자들에게 비판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기 위해서 미술교육 내용에 대중매체의 이미지와 광고, 만화, 인터넷을 통한 다양한 문화 등에 대한 내용의 반영은 불가피한 사항이다. 이러한 미술교육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하나의 방법으로 인터넷 미술관을 활용한 감상학습을 추천하고자 한다. 본 논문의 연구는 인간이 만든 시각문화 환경을 바탕으로 새로운 교과서의 흐름과 인터넷 미술관을 통한 감상활동의 새바람을 일으켜 미술의 교육적 가치를 높임에 그 목적을 둔다. 본 연구의 결과인 인터넷 미술관을 활용한 감상교육의 요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시각문화의 흐름에 맞추어 미술수업 역시 변화를 꾀해야 한다는 것이다. 모든 표현활동이나 아이디어의 근원은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와 접촉하면서 얻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만들어 낸 시각문화 환경에 대한 이해가 곧 학생들의 문화적 이해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어 미술수업은 패러다임의 변화를 꿈꾸며 총체적인 접근을 필요로 한다. 둘째, 인터넷 미술관을 통하여 간학문간 통합학습을 장려해야 한다. 인터넷 미술관의 전시는 모든 시․공간을 아우르기 때문에 영역간의 장벽을 허물고 다학문간 결합과 융합을 시도한다. 미술가는 세상과 떨어져 홀로 작업하여 얻어지는 산물의 결과가 아니라 세상과 소통하며 사고하는 바탕에서 얻어지는 시대적 결과라고도 보아지기 에 사회나 과학 그리고 문화 등 그 시대상을 반영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학문과의 통합은 서로의 학문에 대한 이해와 깊이를 더해주고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셋째, 시공간의 초월한 인터넷의 장점을 살려 지역간의 격차를 좁히고 평생학습으로의 문화적 향유를 할 수 있는 민주문화시민을 기르는데 가치를 두어야한다.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이 가능한 곳에서 인터넷 미술관을 이용할 수 있으므로 사이버세상과 더 가까운 학생들에게는 더욱 친숙한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 이는 지방으로 갈수록 떨어지는 문화적 체험의 격차를 해소하고 있기 때문에 교사의 방향 제시로 사이버 상으로나마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보아진다. 넷째, 인터넷 미술관도 하나의 미술자료로 활용하여 교육적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 온라인 사이트 자체가 최근 영상매체의 결합을 이야기 하고 있기 때문에 교육적인 자료로 웹 디자인의 매체의 역할까지도 아우르며 수업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점들을 바탕으로 켈러(Keller)의 동기유발의 ARCS의 이론을 참고하여 표현활동과 접목시키는 통합학습의 수업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또한 펠드먼(Edmund B. Feldman)의 감상단계를 활용한 감상활동의 방향설정을 통해 학습의 동기유발을 꾀하고 체계적인 수업에 임할 수 있도록 하였다. 2009년 8월에 나온 9종 교과서 전시본을 살펴보면 예전보다 미술관 교육과 인터넷 미술관의 소개가 따로 페이지를 할애하는 등 많은 변화를 보이고 있다. 이는 학생 주도의 학습을 위한 교육적 효과를 시사하고 있으며, 교사는 이를 학생들에게 효과적으로 소개해야 할 것이다. 좋은 교사 없이는 좋은 학생이 없듯 교실 안에서의 교사의 몫은 아이들의 미래를 밝게 비춰줄 거울과도 같을 것이다. 이렇듯 인터넷 미술관의 특성을 살린 감상수업은 현 교육과정의 유용한 학습 매개체로서 큰 가능성과 효과를 기대해보면서 지속적인 연구와 발전을 바란다.

      • L. v. Beethoven Piano Sonata in B♭ Major, Op. 22를 중심으로 한 연구

        고현정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2014 국내석사

        RANK : 247631

        본 논문은 루트비히 반 베토벤(Ludwig van Beethoven, 1770-1827)의 피아노 소나타 내림나장조 작품번호 22번(Piano Sonata in B♭Major, Op. 22)에 관한 논문이다. 이 작품은 본인의 졸업연주곡 중 한 곡이며 작곡가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 의도에 충실한 연주를 위하여 깊이 있는 연구를 하고자 한다. 18-19세기, 고전파 피아노 음악의 작곡기법과 연주기법은 당시 건반악기의 발달과 연주관습에 의하여 자연스럽게 형성되었다. 다이다믹(Dynamics), 터치(Touch), 악센트(Accent), 아티큘레이션(Articulation), 장식음, 페달(Pedal)등을 다루는 음악어법은 악기의 발달과 밀접한 연관성을 지녔다고 할 수 있다. 특히, 18-19세기 사용되었던 건반악기는 많은 변화와 발전을 하였는데, 가장 중요한 변화중 하나는 피아노포르테(Piano forte)의 등장이다. 이러한 건반악기의 발달은 작곡가와 연주자들에게 음악 어법과 연주 방법에 있어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었다. 작곡가들의 끊임없는 연주기법에 대한 새로운 시도의 욕구와 이에 상응하려는 건반악기 제작자들의 노력이 피아노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시대적 분위기에 부흥하는 대표적인 작곡가로서 베토벤을 들 수 있다. 베토벤은 실험적이고 대담한 작품 스케일을 구사하였던 작곡가였으며 그러한 작곡법을 통해 그가 당시의 피아노에 만족하지 않고 언제나 미래의 피아노를 겨냥하여 작곡을 하였다는 것을 엿볼 수 있다. 베토벤의 이러한 노력과 진보적인 성향을 통해 그는 진정으로 시대를 앞서간 작곡가였음을 알 수 있다. 베토벤 남긴 많은 작품들 중 피아노 음악은 그의 음악의 기틀을 이루고 있으며, 가장 심혈을 기울였던 분야는 피아노 소나타였다.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내림나장조 작품번호 22번(Piano Sonata in B♭Major, Op. 22)은 그의 32개의 소나타 가운데 초기에 속하는 작품이며 브로우네 백작(Johann Georg Reichsgraf von Browne, 1767-1827)에게 증정되어졌다. 베토벤 자신에 의해서 대 소나타(Grand Sonata)로 명명 되었으며 곡이 구상도 크고 내용도 구조와 선율, 화성 면에서 충실하다. 작품번호 7 (Op. 7) 이전의 작품과 같이 다시 4악장 형태로 돌아가 있는데 제 1악장에 제시된 주제 선율에서 나타나는 주요 동기가 제 2악장, 제 3악장, 제 4악장을 통해 반복, 모방, 변형, 변주, 발전 되어 나타남으로써 각 악장간의 긴밀하고 통일성 있는 구조를 보여준다. 또한 이 소나타에서 나타나는 서두의 템포지시, 악센트와 다이나믹, 서정적인 멜로디, 선율적인 기능이 강조된 장식음, 풍부한 페달 등의 음악어법은 당시 그가 사용했던 피아노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그러므로 베토벤이 사용했던 피아노와 그의 작품에서 보여지는 상관관계를 연구하는 것은 연주하는 데에 중요한 도움이 된다. 본 논문은 베토벤 시대의 피아노를 중심으로 이 소나타와 상관되는 음향악적 효과를 분석하고 그의 초기 피아노 소나타의 특징을 중심으로 곡의 구조 및 화성 분석을 통하여 그의 음악을 연주함에 있어 도움이 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This paper is a thesis about Piano Sonata in B♭Major, Op. 22 by Ludwig van Beethoven. The paper is a music out of my musical program for graduation, and I aim at an in-depth study for sincere performance for that intention and accurately understanding intention of the composer. In the 18th and 19th century, the composing and performing skills of classic piano music were naturally formed by the development of keyboard instruments and custom of performance at that time. The musical grammar coping with dynamics, touch, accent, articulation, decorating notes and pedal, and so on may possess a close association with the development of instruments. Especially, the keyboard instruments used in the 18th-19th century went through a great many changes and developments, and one of the most important changes is the emergence of Piano forte. A desire for new attempt as to continuous performance skill by the composers and efforts of keyboard instrument producers trying to correspond to this might have contributed greatly to the development of piano. Beethoven can be a representative composer that revive to this periodic atmosphere. Beethoven was a composer who commanded experimental and bold scale of musical efforts, and composed while aiming at futuristic piano all the time, still unsatisfied with the piano performance at the time. We can know that he was a composer ahead of the period through his progressive dispositions and his efforts. Out of the pieces he has left behind, piano music forms his fundamental of music, and the field he poured his utmost efforts was piano sonatas. His Piano Sonata in B♭Major, Op. 22 is a piece that belongs to his early sonatas among 32 of them, and was presented to Johann Georg Reichsgraf von Browne. It was named as the Grand Sonata by Beethoven himself, and the constitution is great with sincere contents. Like the works before Op. 7, it is returned to the form of 4th movement, and the main motive shown at the theme melody presented at the 1st movement appears by repetition, imitation, transformation, variation and development, showing close and unified structure through 2nd, 3rd and 4th movements. In addition, the musical grammar such as decorative notes and rich pedals in which tempo indication of the introduction, accent and dynamic, lyrical melody and melodic function are stressed is closely related to the piano he used. Therefore, studying the correlations shown at the piano and pieces he used would be of great help in performing his pieces. This paper aims at helping the performance of his music through structure and harmony analysis mainly by the features of his early piano sonatas and analyzing acoustic effects centering on the piano at the time of Beethoven.

      • 치과용 Barrel Finishing 시간에 따른 금속체의 연마도 관찰

        고현정 부산가톨릭대학교 대학원 2022 국내석사

        RANK : 247631

        산업용 barrel finishing은 다양한 소재의 가공과 복잡한 형상의 가공 기술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이러한 기술을 치과용으로 사용하기 위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barrel finishing의 시간에 따른 금속체의 연마도를 관찰하여 효율적인 치과용 barrel finishing의 기술적용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barrel finishing 후 가공도와 연마도를 관찰하기 위해 부피변화측정과 형태변화측정을 실행하였다. 부피변화측정은 무게와 부피측정으로 관찰하고, 형태변화측정은 표면거칠기와 연마각 측정으로 관찰하였다. 시편은 부피변화측정을 위한 지름 10 ㎜의 구 형태와 형태변화측정을 위한 10 ㎜ × 10 ㎜ × 2 ㎜의 판 형태로 제작하였다. 0∼60분까지 5분 단위로 변수를 설정하여 원심 바렐연마기를 사용해 450 rpm으로 연마하였다. 부피변화측정은 micro balance를 사용해 가공도를 관찰하였고 형태변화측정은 3D 광학현미경으로 Ra를 측정하였고, 실체현미경으로 각을 측정하여 연마도를 관찰하였다. 위의 실험결과를 비교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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