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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샛별 인하대학교 교육대학원 2012 국내석사
본 연구에서는 서울·경기지역 주요 4년제 대학교의 각 8개의 교육대학원 과학교과교육전공 석사학위논문 중 2001년 2월에서 2010년 8월까지 10년 동안 발표된 논문을 연도별로 연구 분야별, 연구방법별, 연구유형별, 연구주제별 부문으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 추출된 총 논문의 수는 1045편이며, 이를 전반 5년과 후반 5년의 발표 논문을 비교함으로써 과학교육 연구의 현황과 그 경향성을 파악해 보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 얻은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 논문을 분야별로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은 분야는 생물교육 분야와 화학교육 분야로 각각 38%와 31%를 차지하고 있고, 그 다음으로는 물리교육 23%, 지구과학교육 6%, 공통과학교육 2%의 순으로 나타났다. 후반 5년에는 전반 5년보다 생물교육 분야의 논문이 가장 많이 증가하였고, 화학교육 물리교육 및 지구과학교육 분야는 감소하였다. 공통과학교육 분야는 전체적으로 가장 낮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다. 둘째, 연구 논문을 방법별로 분석한 결과 문헌 연구가 41.5%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그 다음으로 실험연구가 29.4%, 기술연구가 27.3%로 비슷한 비율을 차지하였고, 역사연구가 1.8%의 가장 낮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전반 5년과 후반 5년을 비교하였을 때 방법별의 순위 변동은 없었다. 또한 역사연구방법이 전체적으로 매우 낮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각 교육대학원 별로 비교를 해보았을 때에도 역사연구방법이 가장 적었다. 셋째, 연구 논문을 주제별로 분석한 결과 교육 분야가 아닌 각 과학영역의 전문분야가 연구된 논문이 19.6%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그 외에 나머지 교육 분야에 관련된 논문 중 9가지 주제 중에서는 교육목표․정책․과정․평가의 주제가 18.9%로 높은 순위를 차지하였다. 그 다음으로는 교수방법 연구가 11.8%, 학교 밖 교육이 10.8% 그리고 교육공학이 10.0%로 10%내외의 비슷한 비율을 보였다. 전반 5년과 후반5년의 순위변동은 크게 없었으며, 교사교육의 연구가 전반적으로 2.8%로 가장 낮은 순위를 보였다. 연구주제의 특정 부문의 연구가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연구 결과 우리나라 교육대학원의 과학 교육연구는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고조시 킬 수 있는 다양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또한 논문을 연구하기 위해 자료를 수집하는데 있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과학교육의 발전과 연구자들의 연구를 위해서라도 각 학교 도서관마다 검색시스템이 개선되고, 자료를 공개적으로 제공하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문제중심학습(PBL)을 적용한 중학교 수학교과서 탐구활동의 연구 : 중학교 1학년 수학 문자와 식 단원을 중심으로
김동수 인하대학교 교육대학원 2013 국내석사
본 논문에서는 문제중심학습(PBL)을 중학교 1학년 수학교과서 문자와 식 부분의 탐구활동 문제에 적용시켜 보았다. 제 1장에서는 본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내용 및 방법을 제시하였다. 제 2장에서는 구성주의의 대표모델인 문제중심학습에 관하여 설명하였다. 제 3장 본론에서는 Duch의 좋은 문제중심학습의 특징에 따라 탐구활동의 문제를 분석하여 학습지도안을 제시하였다. 제 4장 결론에서는 탐구활동의 활성화를 통하여서 창의적인 문제해결력의 신장, 새로운 지식의 습득, 습득한 지식의 전이와 활용을 높일 수 있다. 그리고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의 신장, 협동능력의 습득을 높여서 수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갖게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마지막으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향상시킴으로서 수학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과 미국 교과서의 다문화적 요소 비교분석 : 한국과 미국의 중학교 2학년 내용을 중심으로
홍한나 인하대학교 교육대학원 2016 국내석사
This study aims to investigate the multi-cultural content of mathematics textbooks. For the purpose of this study, four mathematics textbooks were selected: three 2009 revised textbooks in South Korea and one U. S. textbook based on Common Core Standards. The textbook were analyzed by using the framework of Banks. The results showed that there existed a lot of Contributions Approach in Korean textbooks. Although multi-cultural content were presented, most of the mathematicians were European males. Moreover, the Korean textbooks analyzed in this study contained multi-cultural background very little. Compared to the U. S. textbook, the Korean textbooks showed very little content in Transformation Approach and Social Action Approach. 한국 사회는 문화, 민족, 계급이 점차 다양해지고 다원화되는 사회적 현상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한 이질적 문화를 가진 집단 사이의 공유가 부족하며 갈등현상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현상은 교육 분야에도 반영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특히, 다문화권 학생들의 수가 많아지면서 다문화권 학생뿐 아니라, 자문화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유된 사회적 합의에 따라 학습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다문화 학생들의 문화・정서적 환경 특성을 반영한 다문화 교육이 필요함을 인지하고, 교육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접근성이 높고 학생의 인지・정서 발달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교과서에 다문화적 요소가 어떻게 반영되어 있는지 분석하고, 앞으로의 수학 교과서의 다문화 교육의 방향에 대해 고찰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를 위해 구체적인 연구 문제를 다음과 같이 설정하였다. 첫째, 2009 개정 수학과 교육과정에 따른 한국 교과서와 미국 Pearson 교과서(2013)의 다문화적 요소의 특징은 무엇인가? 둘째, 2009 개정 수학과 교육과정에 따른 한국 교과서와 미국 교과서(2013)의 삽화의 특징은 무엇인가? 이러한 연구문제를 토대로 중학교 2학년 수학 교과서 3종과 미국의 Pearson 출판사의 Prentice Hall Mathematics, Common Core, Course 2, Global Edition(2013)을 대상으로 단원 도입부분과 제시문항 및 삽화를 포함한 전체 문항을 Banks(2007)의 다문화수준에 기초한 분석틀을 기반으로 다문화적 요소와 내용을 코딩하여 비교분석하고 각 수준에 해당하는 문항의 유형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미국 교과서에서는 단원별 도입에서 해당단원을 학습해야하는 당위성에 대한 설명과 현실과 연관된 맥락의 제공은 풍부하나, 주류 교육과정의 구조, 목적 등에 영웅 등이 삽입되는 형태인 기여적 접근의 관점에서는 한 건의 소재도 제공되지 않은 데 반해, 한국 교과서는 단원별 도입부분이나 수학 개념 설명 부분에서 학습단원과 관련성이 있는 수학자와 수학사를 소개하는 등 다양한 자료를 배치하였다. 그러나 남성에 치우친 수학자 소개가 다수로, 이에 소재의 다각화가 필요하다. 또한 수학자들의 업적이나 결과가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관심을 유발시키기 위해 관련된 내적이나 외적 맥락 연결 없이 단편적으로 소개되는 부분이 있었다. 이에 다양한 맥락 제공과 양성평등성 부분에서 신중을 가해야 할 것 으로 사료된다. 둘째, 교육과정의 목적 및 특성 등 교육과정을 크게 변화시키지 않고 다문화적 내용을 추가하여 통합시키는 부가적 접근 관점에서 자문화와 타문화 그리고 주류문화의 다양한 소개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자문화에 대한 소개 보다 타문화에 대한 소개가 부족했으며 한편, 주류문화의 소개 중 스포츠 관련 소재에서도 인기 종목에 국한되지 않은 다양한 종류의 스포츠와 다국적 선수를 소개하는 미국 교과서에 비해 한국 교과서는 야구, 축구, 농구와 같은 흔히 접할 수 있는 인기 종목에 대한 소재와 국내 선수에 대한 소개를 위주로 제시한 점이 아쉬웠다. 셋째, 한국 교과서에서 교육과정의 기본과정을 변화 시키고 소수집단의 가치관과 관점에서 사유할 수 있게 하는 변혁적 접근과 이 접근 수준을 포함하여 학생들이 문제에 대해 자주적으로 결론을 내리고 행동하는 사회적 행동 접근의 내용제시가 앞서 언급한 기여적 접근과 부가적 접근의 다문화적 요소에 비해 현저히 부족했다. 이에 해당수준의 소재와 문항 개발의 다양화가 필요하다. 그 중 장애인문화이해 및 불우이웃 배려 부분에서는 일률적인 소재로 다양성에서 부족함이 있었다. 한편, 한국 교과서에서 양성평등교육 차원에서는 문항마다 남학생과 여학생의 삽화를 적절히 배치함으로써 양성평등교육에 일조하였지만, 한국에서 주로 사용되는 이름과 한국인 삽화만을 제시한 부분에서 아쉬움이 있었다. 따라서 미국 교과서에서 제시된 바와 같이 문항에서 사용되는 이름에 다문화, 다국적인 요소를 반영하여 다문화 학생에 대한 친숙함과 포용의 계기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 또한 삽화에서 피부색과 얼굴 생김새의 차이로 다인종을 나타낼 수 있는 점으로 보아 한국 교과서에 등장하는 학생의 얼굴도 다양하게 표현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인문 교육과정에서 뿐 아니라 수학 교육과정에서도 이와 같은 다문화적 요소를 고려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어져야 하며, 더불어 변화하는 다문화적 사회의 패러다임에 발맞춘 전인교육이 이뤄져야 할 것이다.
이해원 인하대학교 교육대학원 2007 국내석사
본 연구의 목적은 유아교육기관 교사들이 인식한 유아체육교육에 대한 만족도 연구를 하는 것이다. 교사들이 인식한 외부 체육전담교사의 만족도를 알아보기 위해 선행연구와 이론적 배경을 근거로 하여 하위 요인을 설정하였는데 프로그램 만족, 교사만족, 도구만족, 효과성을 요인으로 설정하였다. 이와 같은 연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자는 서울, 경기, 인천에 위치하고 있는 유치원, 어린이집, 영어ㆍ미술학원, 놀이학교등 60곳의 기관의 교사를 대상으로 총 197명의 자료가 사용되었으며, 조사도구는 설문지를 사용하였고, 자료처리는 빈도분석과 t-test 검정, one-way ANOVA를 사용하였고 통계적유의 수준은 p값 0.05이하로 하였으며, 내린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인구학적 특성에 따른 유아체육교육에 대한 만족도중 연령에 따른 유아체육교육에 대한 만족도는 프로그램만족, 교사만족, 도구만족은 41세가 가장높고, 효과성의만족은 31-35세가 가장 높다. 근무기간에 따른 유아체육교육에 대한 만족도는 프로그램만족은 7년 이상 근무자가 가장 높고, 교사만족과 도구만족은 5-7년 근무자가 가장 높고 1년 미만 근무자가 가장 낮다. 학력에 따른 유아체육교육에 대한 만족도는 프로그램만족, 교사만족은 대학원졸업자가 가장 높고, 도구만족과 효과성의 만족은 초대졸자가 가장 높다. 둘째, 유아교육기관에 따른 유아체육교육에 대한 만족도는 프로그램 만족과 교사만족, 효과성의 만족은 영어ㆍ미술학원이 가장 높고 도구만족에서는 놀이학교가 가장 높다. 셋째, 유아체육교육에 대한 만족도의 요인별 관계는 프로그램 만족과 교사만족, 시설만족, 효과성과의 관계, 교사만족과 도구만족, 효과성과의 관계, 도구만족과 효과성과의 관계 모두 상관관계가 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유아교육기관의 교사들은 과거와는 달리 현재 유아체육교육에 대해 만족하고 있으며 그동안의 유아체육교육이 질적ㆍ양적으로 성장했으며, 앞으로 더욱 많은 개발을 통하여 유아체육교육이 더욱 더 체계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관, 교사, 학부모 모두 노력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The objective of research is to investigate satisfaction of the child physical education which is recognized by teachers of child educational institutions. For this study, It was chosen the program satisfaction, teacher satisfaction, a tool satisfaction and effects as subordinate factors at the base of preceding research and theoretical background. For searching such a this research, 197 data for investigation were collected from teachers who work at 60 institutions which are located in Seoul, Kyonggi and Inchon for example kindergartens, nursery schools, English & Art institutions and playhouses. It was used questionnaire for investigatory tool. Also It were used frequency analysis, t-test official approval and one-way ANOVA for data processing, and statistical numerical value is below 0.05 as a P value. The conclusions follows: First, in the point of satisfaction about the infant physical education according ages, 41 ages are the highest at the program satisfaction, the teacher satisfaction and tool satisfaction, and 31~35 ages are the highest at the effect satisfaction. In the point of satisfaction about the child physical education according period of duty, workers who have worked over 7 years are the highest at the program satisfaction, and workers who have worked for 5~7 years are is the highest but workers who have worked below 1 years are the lowest at the teacher satisfaction and tool satisfaction. In the point of satisfaction about the child physical education according educational background, graduate students are the highest at the program satisfaction and teacher satisfaction, and undergraduate students are the highest at the tool satisfaction and effect satisfaction. Second, in the point of satisfaction about the child physical education according the child educational institution, Art & English institution is the highest at the program satisfaction, teacher satisfaction and effect satisfaction, playhouse is the highest at tool satisfaction. Third, in the point of elemental relations about the child physical education, the relation of program satisfaction, teacher satisfaction, facility satisfaction and effect satisfaction, the relation of teacher satisfaction, tool satisfaction and effect satisfaction, and the relation between tool satisfaction and effect satisfaction, all of them have interrelation. Through these results, teachers of the child educational institutions are satisfied with the child physical education compare to the past, and the child physical education has developed in quantity and quality. It needs to make agency, teacher and parent's effort together for remarkable development of the child physical education.
홍지영 인하대학교 교육대학원 2016 국내석사
<국문초록> 고전시가 영역의 수업 현황과 바람직한 지도 방안 인하대학교 교육대학원 국어교육(고전문학)전공 홍 지 영 본 논문은 학교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고전시가 수업의 현황을 분석하고 문제점을 찾아 이에 대한 바람직한 지도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Ⅰ장에서는 연구의 목적 및 방법 등을 밝히고, Ⅱ장에서는 문학교육과 고전문학 교육, 고전시가 교육 간의 위계 및 위상 정립을 통해 고전시가 교육의 의의 및 필요성, 내용을 제시한다. 구체적인 고전시가 교육의 현황은 Ⅲ장에서 자세하게 분석한다. 주 대상은 고등학교의 고전시가 수업이다. 수업의 예측은 현행 국어Ⅰ,Ⅱ 그리고 문학 교과의 교육과정과 교과서를 통해 이루어진다. 2009개정 교육과정(2011고시)을 기반으로 한 현재 문학교육 영역에서 고전문학의 하위 갈래인 고전시가 영역이 무엇을 중점으로 구성되어 있는지 파악한다. 또한 교육과정을 토대로 구성된 교과서가 고전시가 영역의 수업을 어떠한 형태로 이끄는지 살펴본다. 수업은 크게 전, 중, 후의 세 단계로 구분한다. ‘수업 전’은 수업의 준비 과정으로써 교육과정의 성취기준을 참고로 한 학습목표의 설정과 학습 방향 및 수업의 계획 단계에 해당된다. 따라서 이 단계에서는 교육과정을 보다 세밀하게 분석하고 해당 학습목표가 알맞게 구현되고 있는지 살펴본다. 그리고 교실 내 수업을 구성하는 요소들을 활용하여 교수-학습 전략 방식에 대해서 알아본다. 본격적인 수업에 해당하는 ‘수업 중’에서는 교과서에 수록된 고전시가 작품의 현황을 갈래별로 정리하고 해당 학습 내용을 면밀히 분석한다. 더불어 작품의 선정 이유와 학습의 중점적인 요소를 알아본다. 수업의 후반부이자 마무리에 해당되는 ‘수업 후’단계는 교과서 본문 뒤에 제시되는 학습활동의 실행 형태를 분석하는 것으로 대신한다. 수업 전에 설정된 학습목표와 수업 후에 이루어지는 학습활동 간의 연관성 정도를 확인해보고, 학습활동 내 문제들의 구성 관계에 대해서도 분석해본다. Ⅲ장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들을 토대로 Ⅳ장에서는 고전시가 교육의 바람직한 지도 방안을 제시한다. 가장 먼저 교육과정과 학습목표의 분석에서 고전시가 영역이 지나치게 특수성을 강조하고 있던 점이 지적된 바 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고전시가교육은 그 상위 범주인 문학교육의 원리와 연계된다는 것을 전제로 하여 문학교육으로서의 보편성 확대를 제안한다. 그리고 고전시가 작품이 국어의 다른 영역 안에서 통합될 가능성을 가늠해본다. 두 번째로, 기존의 수업 형태는 교사 위주의 일방적인 지식 전달이라는 점에서 학습자를 수동적이고 소극적으로 만들었다. 때문에 작품의 감상과 재생산 측면에서 주체적인 학습자의 역할을 강조할 필요성이 생긴다. 또, 상호텍스트성을 통한 자아와의 연계는 학습자의 흥미와 동기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문학교육의 중요한 목표 중 하나인 내면화에 이르게 한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 세 번째로는 학습활동을 통해 학습목표가 구현될 필요성을 언급하며, 학습목표와 학습내용 그리고 학습활동의 연계성을 강조한다. 마지막으로 바람직한 고전시가 수업의 완성을 위해서는 수업 자원의 충분한 확보와 다양한 매체 활용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것을 제시한다.
특성화고등학교 수학교과 직업교육에 대한 교수-학습 자료 연구
민길홍 인하대학교 교육대학원 2013 국내석사
교육부는 2013년 국정과제 실천계획을 발표하면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능력중심사회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국가직무능력 표준을 구축하고 고교 직업교육을 강화 하겠다는 세부적인 계획도 함께 발표하였다. 이에 앞서 2009년 개정수학과 교육과정은 2013년부터 학교급별 학년별로 시행되고 있다. 이에 따른 요구를 국가 수준의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교육과정에 적절하게 반영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도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특성화고등학교에서 미래의 직업인으로서 요구되는 여러 가지 수리활용능력에 대한 문헌에 대한 역사적인 고찰과 함께 국가가 제시하는 직업기초능력평가의 틀을 분석하고,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이 졸업하자마자 학교에서 배운 공부로 우리나라 직업인들에 공통적으로 요구되는 10가지 직업기초능력 가운데 하나인 수리능력에 대한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비형식적인 사고를 일반화 시킬 수 있는 다양한 수리이론에 대해 제시함으로써 학습자 스스로 자기 주도적이고 체험 중심으로 자신의 수리능력을 진단하고 학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다음과 같은 연구 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수학의 역사 속에서 수학은 실제 생활에 어떻게 활용되어 왔는가? 둘째, 국가가 제시하는 국가직무능력표준 및 직업능력평가의 틀은 무엇이며, 미래의 직업인으로써 갖춰야 할 직업기초능력 중 수리능력은 무엇인가? 셋째, 비형식적인 사고를 일반화 할 수 있는 다양한 수리알고리즘 제시를 통해 최근 기업이 직업인에게 원하는 수리이론능력 향상을 위한 교수-학습방법은 무엇인가? 본 연구에서 제시한 교수-학습 자료가 능력중심사회 기반 마련에 기폭제가 될 국가의 중등직업교육정책에 맞춰 실제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직업기초능력 중 수리이론에 큰 도움이 되고, 교육과정을 준비하는 국가와 산업계의 직업교육 정책에 참고자료가 되길 기대한다.
한국과 미국의 사범대학 체육교사교육 프로그램 비교 분석
박연희 인하대학교 교육대학원 2010 국내석사
본 연구는 체육교사가 되기까지의 전 과정에 대해 한국과 미국의 사범대학 체육교사교육 프로그램을 각각 구체적으로 탐색하고, 미래 체육교사를 양성하는데 있어 보다 나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의 대상은 한국의 중등체육교사 양성기관인 사범대학을 서울특별시 국립 1개교, 사립 1개교, 인천광역시 사립 1개교, 충청북도 국립 1개교, 전라북도 국립 1개교, 경상북도 국립 1개교로 총 6개교를 선정하였고, 미국은 체육교육과정 전문가의 추천을 받아 체육교사교육 프로그램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 3개교를 선정하여 연구하였다. 본 연구를 위하여 한국의 경우 사범대학 체육교육과의 교육과정을 인터넷 조사와 전화 조사, 방문 조사, 요람 등을 사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으며, 미국의 경우 홈페이지 및 인터넷 조사, e-mail, 요람 등을 기초로 비교 분석하였다. 연구에서 사용한 분석 방법은 George Bereday(1964)의 비교 분석 방법론으로, 연구한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과 미국의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교수진 및 체육교사교육 목적에서 교수진을 전공별로 비교해보면, 교육인적자원부(2006)에서 제시한 '기본이수과목(스포츠교육학, 체육원리, 체육사, 운동학습 및 심리, 스포츠사회학, 운동생리학, 운동역학, 운동실기, 체육측정평가, 보건론, 한국무용)'을 전공한 교수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반면 미국은 체육교사교육 전공자와 장애인 체육교육 전공자가 포함되어 있었다. 한국과 미국의 사범대학 체육교사교육 목적을 비교해보면, 한국은 이론과 실제 능력을 갖춘 전인적 중등학교 체육교사 양성에 목표로 두고 있으며, 미국은 각 주별로 독자적인 예비 체육교사의 양성에 목적을 두고 있어 양국의 교육 목적이 추구하는 바는 비슷하였다. 둘째, 한국과 미국의 사범대학 체육교사교육 프로그램에서 교과교육학 및 교과내용학 과목을 비교해보면, 미국은 한국에 비해 교과교육학의 과목 비율이 교과내용학과 비교하여 훨씬 높았다. 한국과 미국의 사범대학 체육교사교육 이론 및 실기 과목을 비교해보면, 한국은 약 4:6의 이론과 실기 비율을 보였고, 미국은 약 5:5의 이론과 실기 비율의 구성을 보였다. 한국과 미국의 사범대학 체육교사교육 전공필수 및 전공선택 과목을 비교해보면, 한국은 최소한의 전공필수 과목을 제시하고 있는 반면 미국은 전공필수과목을 보다 다양하게 제시하고 있었다. 한국과 미국의 대학간 체육교사교육 프로그램의 학년별 예시를 비교해보면, 한국은 4년 동안에 이수하는 교과목의 총소요시간이 140시간 이상이었고, 미국은 130시간 이상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양국이 교양과목과 전공과목으로 크게 분류하였고, 하위 학문의 영역도 비슷한 구조를 보였다. 셋째, 한국과 미국의 사범대학 체육교사교육 교육실습(인턴십)에서 기간을 비교해보면, 한국은 4주~6주 동안 주로 4학년 1학기에 비교적 짧은 기간의 실습이 이루어졌으며, 미국은 12주~16주 동안 비교적 장기간의 학기제 교생실습이 이루어졌다. 한국과 미국의 교육실습(인턴십) 내용을 비교해보면, 한국은 중등학교에서 교육실습(인턴십)을 하는 반면 미국은 중등교육 실습 이 외에도 초등교육 실습을 하였다. 한국은 학교에서만 실습하였지만, 미국은 학교에 관한 실습뿐만 아니라 야외교육 실습도 함께 이루어졌다. 한국과 미국의 교육실습(인턴십) 운영을 비교해보면, 한국은 교육 실습이 주를 이루었고, 미국은 초기현장경험 및 교육 실습이 연계성과 체계성을 갖추어 이루어졌다. 특히 미국은 교육실습 표준안에 의해 일관성 있게 운영되었다.
우리나라 교육과정 속 미적분학 분석과 새 교육과정에 대한 연구
한설희 인하대학교 교육대학원 2009 국내석사
미분과 적분은 우리나라 수학 교육과정의 시작이었던 교수요목기에서부터 항상 교과서 속의 자리를 지키며 수학의 꽃으로 자리잡아왔다. 미분과 적분은 다른 수학적 내용에 비해 교과서 내에서의 변화가 크지 않았다. 교수요목기에서부터 수학 교과서의 한 단원으로 학생들의 수학 실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였고 제 1차 교육과정부터 제 6차 교육과정까지 수학 교육과정의 변화에 따라 약간의 변동은 있었지만 수학 교육의 마지막 단계로 자리매김해 왔다. 제 7차 교육과정에서 인문과정 학생들의 수업 부담을 줄이려는 목적으로 수학Ⅰ교과서에서 미분과 적분을 선택과목인 ‘미분과 적분’으로 분리하였으며 이는 인문계열 학생들에게는 미분과 적분을 학습하지 않아도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는 생각을 심어주었다. 현행 제 7차 교육과정에서는 인문과정 학생들에게 미분과 적분의 언급조차 하지 않은 채 수학 학습을 마치도록 구성이 되어 있고 이는 인문과정 학생들이 대학 진학 후에 수학 학습에 어려움을 겪게 되는 원인이 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2007년 제 7차 교육과정 수정안이 고시되었다. 제 7차 교육과정 수정안에서는 교과목을 수학Ⅰ과 수학Ⅱ, 미적분과 통계기본, 적분과 통계, 기하와 벡터로 개편하여 인문과정 학생들도 수학Ⅰ 이외에 미적분과 통계기본을 학습하도록 함으로써 인문과정 학생들의 미적분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도록 하였다. 인문과정 학생들의 미적분학 능력 향상으로 인해 대학 진학 후에 여러 전공분야에서 사용될 미적분을 수월하게 학습할 수 있을 것이며 이에 따라 대학 수학 능력의 향상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Differential and integral calculus have been holding their positions in the mathematics textbooks in Korean high schools since 1946 and they have been regarded as an essence of high school mathematics. Calculus provides very important tools in many different fields including economics, business administration and social sciences. But the present education in high school does not offer calculus to students who are classified as social-science and humanities oriented. Therefore, these students experience calculus for the first time only after they go to colleges. So many students majoring in economics or business administration complain about difficulties when studying calculus. Also, it is generally believed that high school students are losing their mathematical abilities in the current educational framework. According to new high school education curriculum revision which was announced in 2007, high school students in all divisions will be offered to learn calculus. In the present dissertation, we analyze in detail the inclusion of calculus in the curriculum revision and conclude that the students will have a smoother transition when they learn calculus at an undergraduate level if the revision is implemen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