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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권,이학연 대한산업공학회 2013 대한산업공학회 추계학술대회논문집 Vol.2013 No.11
본 연구는 대한산업공학회가 발간하는 학술지의 공저(co-authorship) 정보를 활용하여 국내 산업공학 분야의 산학연 공동연구 네트워크에 대한 분석을 수행한다. 네트워크 중심성 지수(centrality index)를 활용하여 산업공학 연구 네트워크상의 핵심 기관을 도출하며, 중개 분석(brokerage analysis)을 활용하여 산학연 간 지식의 흐름을 중개하는 주요 기관들을 파악한다. 2008년부터 2012년 3호까지의 대한산업공학회지 논문 155편과 IE Interfaces 논문 188편을 합하여 총 343편의 논문의 공저(co-authorship) 정보를 활용하여 141×141의 인접행렬(adjacency matrix)을 도출하였으며, 이를 이분화하여 국내 산업공학 분야의 산학연 공동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고려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부산대학교, LG전자 등이 산업공학 공동연구 네트워크 상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학” 중에서는 연세대학교, 경기대학교, 대진대학교 등이 Coordinator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Gatekeeper(Representative) 역할은 경상대학교, 부경대학교, 명지대학교, Liaison 역할은 부산대학교, 울산대학교, 고려대학교 등이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 측면에서는 삼성SDS, 현대중공업, LG전자, 삼성전자 등이 주요 Consultant로 파악되었으며, “연” 중에서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Gatekeeper(Representative) 역할을,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Consultant와 Liaison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보성,손승희,정봉주 대한산업공학회 2010 대한산업공학회 춘계학술대회논문집 Vol.2010 No.6
본 연구는 국내 산업별 최적 온실가스 할당량을 산출하기 위해 산업 특성 지표를 수립하고, 이를 목표계획법에 적용한 최적 온실가스 할당량 산출 모델을 제시한다. 산업 특성지표는 경제적 측면과 형평성 측면의 지표로 분류된다. 특성 지표들은 산업연관 분석에 대한 산업간 연관도를 고려하여 산정된다. 산업연관분석을 통하여 산업간 영향을 정량적으로 파악하여 고려할 수 있기 때문에 개별 산업의 온실가스 배출이 다른 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수준을 정량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이는 온실가스 할당에 대한 공급망 측면의 분석을 가능하게 한다. 본 연구는 형평성과 산업 특성에 따른 온실가스 할당량 분배시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한 연구로써, 온실가스 할당 과정에서 의사 결정지원 도구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융합산업 원천에 기반한 산업융합 유형 및 시장 성공요인 분석
김관호(Kwanho Kim),정재윤(Jae-Yoon Jung) 대한산업공학회 2012 대한산업공학회 추계학술대회논문집 Vol.2012 No.11
본 연구에서는 기술 및 산업 간의 융합을 통하여 새로운 형태의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하는 산업융합 유형의 분류기준을 제시하고, 산업융합의 결과로 창출되는 융합산업의 성공 요인에 대하여 고찰하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융합기술의 지식을 제공하는 학문적 분류,기존 산업시장을 구성하는 산업부문, 제품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용자 경험요소라는 세 가지 측면에서 산업유형을 분류하는 기준을 제시하였다. 이러한 세 가지 측면은 융합 산업을 형성하는 원천으로 간주될 수 있으며, 동시에 융합산업의 성공요인과도 밀접한 관련성을 가진다. 이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국내 산업융합의 정책적 시사점에 대하여 첨언하여, 국내외적인 장기적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중요한 열쇠로서 융합산업의 창출 및 확대가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된다.
김형태(Hyung-Tae Kim),이성주(Sung-Joo Lee) 대한산업공학회 2018 대한산업공학회 추계학술대회논문집 Vol.2018 No.11
건설산업은 수주 중심의 프로젝트 기반 산업으로 개별 프로젝트의 수행 결과가 해당 기업의 수익성에 영향을 끼친다. 다양한 조건을 가진 프로젝트의 효과적인 수행 여부가 건설산업 주체인 기업의 조직역량과 직결된다. 이러한 건설기업의 조직역량은 프로젝트의 원활한 수주 및 성공적인 수행의 지속을 위해 해당기업이 필수적으로 파악해야 하는 역량이나, 그러한 노력은 만족스럽지 않은 실정이다. 반면에 소프트웨어나 시스템 개발 등 프로세스 기반의 산업분야에서는 다양한 프로세스 역량평가 체계를 구축하여 활용하고 있다. 두 산업이 수주 중심 프로젝트 기반산업이라는 유사성에 착안하여, 본 연구에서는 프로세스 역량평가 체계의 건설기업 적용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CMMI-SVC 1.3의 level 2에 해당하는 프로세스 영역(Process Area)에 따라 건설산업의 특성을 고려한 평가항목을 개발한 후, 국내 주요건설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개발된 평가항목의 적정성을 검증하고, 각 사의 역량수준을 자체 진단하고자 하였다. 본 적용을 통하여 평가체계에 대한 건설산업 차별화와 건설기업 사업부분 별 세분화의 필요성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건설산업 내 기업들의 조직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으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후발주자 추격의 기회의 창으로서의 엔지니어의 국가 간 이동: 동아시아 디스플레이 산업을 중심으로
권정인(Jeongin Kwon),곽기호(Kiho Kwak),김영진(Young Jin Kim) 대한산업공학회 2023 대한산업공학회 춘계학술대회논문집 Vol.2023 No.5
엔지니어의 국가, 지역, 그리고 기업 간 이동은 지식의 지리적 확산과 기업 간 경쟁, 그리고 엔지니어의 이동 후 성과 창출의 관점에서 폭넓게 논의되었다. 그러나 추격 관점에서 엔지니어의 국가 간 이동이 선발주자에서 후발주자로의 지식 이전에 따른 산업주도권 이전에 미친 영향에 대한 논의는 제한적이다. 특히 산업의 불황기에는 재무적 어려움에 봉착한 선발주자의 엔지니어가 한꺼번에 이동을 시도할 수 있기에, 선발주자에서 후발주자로의 엔지니어의 국제 이동이 매우 급진적이면서 단기에 집중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 다시 말해 동 시기 엔지니어의 이동은 지식 획득의 관점에서 후발주자 산업주도권 확보의 기회의 창 역할을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USPTO의 특허 자료에 기반하여 지난 20년 간 동아시아 국가(일본, 한국, 대만, 중국) 간에 산업주도권 이전 현상이 활발히 일어난 디스플레이(TFT-LCD) 산업에서의 엔지니어의 국제 이동을 종단적으로 측정하였다. 연구 결과 소위 크리스탈 사이클이라 불리는 TFT-LCD 산업의 경기 순환 중 불황기 이후에 선발주자에서 후발주자로의 엔지니어 이동이 단기간에 급진적・집중적으로 발생함을 확인하였다. 특히 이는 일본에서 대만, 대만 및 한국에서 중국으로의 이동에서 두드러졌으며, 이후의 후발주자 시장 점유율 증가와도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짐을 확인하였다. 추가적으로 현재 동 분야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중국 BOE에 대한 사례연구를 통해 엔지니어 이동을 활용한 추격전략과 성장 과정을 탐색적으로 고찰하였다. 본 연구는 지식 획득의 관점에서 선발주자 엔지니어의 후발주자로의 이동이 산업주도권 이전에서 중요한 기회의 창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확인하는데 이론적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엔지니어 이동은 후발주자의 외부에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 낸 내생적 기회의 창임을 규명함으로써 향후 내생적 기회의 창에 대한 이론적 논의의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중국의 추격과 산업계 엔지니어 이탈 등 다양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는 국내 산업의 지속가능 성장을 위해 기술인재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서동욱,손옥용 대한산업공학회 2014 대한산업공학회 춘계학술대회논문집 Vol.2014 No.5
새만금 농업용지 이용계획 수정(안)에 따라, 300ha의 농산업클러스터는 고부가가치의 복합농산업화를 위하여 물류, 금융, 교육, 마케팅, 에너지 등의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농산업클러스터단지의 제1트랙은 첨단농업지원센터 기능으로, 원예단지, 수도작단지, 유기농업단지의 농업생산을 지원하여 경쟁력을 갖춘 농업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하여 자재 공급, 설비 시공, 컨설팅, 물류, 유통, 가공 등 농업지원 서비스 기능을 수행할 계획이다. 농산업클러스터단지의 제2트랙은 익산의 국가식품클러스터를 고려하여 농업과 연계된 농생명 바이오산업, 제약, 신소재, 화장품 등 고부가가치 산업 유치(Agro-Medical 생산기술 단지)와 Agropark와 관련된 핵심시설(수출지원센터, 물류시설 등)을 새로이 조성할 계획이다. 그러나, 현재 농업용지 이용계획(안)에 따라 상위계획만 세워져 있고, 구체적이며 세부적인 계획은 없는 상태이므로 농산업클러스터의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여, 조성 및 운영방안을 제시하였다. 농산업클러스터의 물류기능으로는 새만금종합물류센터(쌀, 원예 등), 연구개발기능으로는 R&D센터(LED식물공장, 미생물산업, 신소재 등), 서비스지원기능으로는 전·후방 연관산업(종묘, 자재), 서비스(지원, 홍보 등)을 도입하였고, 새만금 농업용지 전체를 총괄 관리할 수 있는 농업용지종합관리센터를 구축하도록 계획하였다.
반도체 제조공정에서의 투입 변수를 관리하기 위한 Hybrid 데이터마이닝 알고리즘
장동윤,배석주 대한산업공학회 2009 대한산업공학회 추계학술대회논문집 Vol.2009 No.10
정보화 사회와 첨단산업의 발달로 인해 반도체 산업은 모든 산업에 필요한 핵심 산업 중의 하나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산업 중에 하나가 되었다. 치열한 경쟁구도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생산성향상, 품질향상을 통한 경쟁력 확보가 중요시된다. 현재 반도체 공정에서 실시되는 Statistical Process Control (SPC)를 사용한 output 관리방법은 시간적인 문제뿐 아니라 input 변수의 변동에 대한 즉각적인 대처가 어렵다는 문제점이 존재한다. 이에 본논문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초기 input 관리 방법을 제안하고자 한다. 먼저 First derivative를 계산하여 반도체 데이터를 전처리하고 Support Vector Machine (SVM)을 사용하여 output 결과 예측력 향상을 꾀하였다. 또한 실제 반도체 공정상에서 input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변수선택 방법을 사용하여 output에 영향을 끼치는 중요 변수를 선택하였다. 실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제안한 방법이 높은 output 예측결과를 얻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중요변수 선택을 통해 데이터 감소의 필요성을 재차 확인할 수 있었다.
F-term을 활용한 융합기술 아이디어 창출 방법론 개발
송기식,조찬우,이성주 대한산업공학회 2014 대한산업공학회 추계학술대회논문집 Vol.2014 No.11
신제품에 대한 고객의 요구가 다양해지고 기업 간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혁신적인 신제품 개발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응하여 기업들은 둘 이상의 서로 다른 기술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융합기술을 개발함으로써 미래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선점하고 경쟁우위를 확보하고자 한다. 융합기술에 대한 연구는 학계에서 또한 활발하다. 기존 연구를 살펴보면 기술융합 분류체계에 대한 연구, 기술융합 패러다임 모형에 대한 연구 등 정성적인 관점에서의 연구뿐 아니라, 특허를 활용한 융합기술 발굴 등 정량적인 관점에서의 연구 또한 다수 진행되어 왔다. 그러나 대부분의 기존 연구들은 이미 융합이 이루어지고 있는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되어 거시적인 관점에서 융합동향을 이해하기에는 유의미하나, 미시적인 관점에서 유망 융합기술 아이디어를 직접 도출하는데 활용되기에는 제한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융합을 통한 혁신기술 개발의 가능성을 증대되면서, 융합 신기술 아이디어 도출을 위한 체계적인 방법론에 대한 수요는 확대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기술 간 융합 가능성을 탐색하여 유망 융합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아이디어 도출 프레임워크를 개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기존의 특허분류체계보다 세분화된 특허분류체계인 F-term을 활용한다. F-term에서는 기술을 목적, 구조, 재료등의 특성에 따라 분류하므로, 유사목적, 유사구조, 유사재료를 활용하는 상이한 분야의 기술들을 도출하여 기술간 융합 가능성을 판단하는 것이 가능하다. 즉, 본 연구에서는 특정 기술분야와 응용영역이 상이하여 다른 기술분야로 분류되지만 세부 기술요소들에 있어서 유사성이 존재하는 경우 융합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여 융합 대상으로 선정한다. 또한 1차적으로 선정된 융합대상 중 성장하는 기술분야를 최종 융합대상으로 선정하고 상세한 융합 기술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있는 지침을 제공한다. 제안된 방법론은 이론적으로 F-term이 가진 풍부한 기술정보를 기술개발에 활용하고자 한 초기의 연구이며, 실무적으로는 융합 기술기회의 발굴을 지원하는 연구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