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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民軍關係의 歷史的 類型과 民軍關係의 發展方向에 關한 硏究

        李文助,孫基雄,裵珍洙 한국전략문제연구소 1994 전략논총 Vol.- No.2

        군에 의한 정치개입의 무수한 예는 사회 내에서의 효과적인 군 통제방안에 지대한 관심을 유발시켜 왔다. 이 문제는, 16-17세기 민족국가의 대두와 일반 의무병역제 하의 國民軍의 등장과 더불어, 근대 이후 "民軍關係"란 개념 하에 지속적으로 연구되어 왔다. 그 과정에서 나폴레옹의 등장과 그의 패권정책은 군의 優越性(Vorherrschaft)을 구체적인 사회문제화 하는 계기가 되면서, 바람직한 민군관계 정립의 중요성이 인식 되어졌을 뿐 아니라, 군의 역할과 위상을 탐구하는 민군관계의 연구가 부각되었다. 여기서 각 연구자의 분석의 주안점은 시·공간적 차이와 연구자의 이데올로기적 관점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19세기 고전적 사회학자들의, 군사적 폭력과 민주화된 산업사회와의 조화를 부정하는 『비양립론』적인 사회분석의 틀은, 서구 자유주의자들에 의한 민군관계 연구의 사상적 바탕이 되었다. 그들은 사회를 민간영역과 군영역으로 분리하여 군이 민간부분에 의해 통제될 때 바람직한 민군관계가 형성되며, 반대로 군이 민간의 영역에 "과도한(excessive)" 영향을 미칠 때 이를 "軍國主義"라 하였다. 이러한 시각하에서 서구 자유주의자들은 첫째, 민군관계를 군과 대내·외 정치적 의사결정 과정과 관련시키거나 둘째, 정치·경제등 사회 전반적인 구조 속에서 파악하거나 셋째, 군과 사회적 가치관 간의 상관관계 속에서 파악하려 하였다. 서구 자유주의자들의 전통은 Harold D. Lasswell의 "兵營國家(Garrison State)"論과 "文民國家(Civilian State)"論으로까지 이어졌으며, 그들의 민군관계 연구의 특색은 군이 사회에서 기능하는 "역할"보다 군이사회에서 나타나는 "현상"에 중점을 두어 연구하고 있다는 점이다. 맑스주의적 연구자들은 사회 양분론에 기초한 자유주의적 입장을 기술적인 합목적성을 띤것이라 격하하고, 무엇보다 군과 국가독점 지배체제의 기본적인 일체성을 주장한다. 부르조아 사회에서 민과 군은 분리될 수 없는 성질의 것이며, 군은 자본가계급을 중심으로 하는 지배세력의 도구로서 파악되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민군관계는 본질적으로 군국주의라 본다. 즉, 자본주의는 정치적 측면에서 군국주의를 대외정책의 수단으로 갈등과 분쟁 발생시 사용하는 도구이며, 내부적으로는 프롤레타리아의 모든 정치·경제적 운동의 억압을 위한 지배계급의 무기로 기능한다고 보았다. 맑스-레닌주의자들의 민군관계 분석의 특색은 군의 수단적 성격을 강조하며, 군국주의는 사회의 권력 및 계급구조, 그리고 그 변화와 직접적인 관계에 있다고 보는 데 있다. 한편, 그들은 사회주의 사회는 계급이 소멸한 사회이므로 그곳에서의 군국주의 대두 가능성은 선험적으로(a priori) 불가능하다고 주장한다. 2차대전의 종말은 핵시대와 냉전시대의 시작을 알렸다. 냉전의 구도하에서 동서 양 진영은 양적, 질적인 측면에서 군비경쟁을 벌였으며, 이 과정에서 전쟁은 특히 제3세계 지역에서 일상사가 되었다. 전쟁, 전쟁준비, 그리고 조직화된 평화부재의 상태가 민간사회의 보편화된 현상이 된 이러한 상황은 더 이상 사회내 특정집단에 의한 문제로 여겨질 수 없었다. 민군관계의 연구도 이러한 변화를 포함하여야 했으며, 그 과정에서 "軍産複合體(Military-Industrial Complex)"論이 대두하였고, 그것은 오늘날 선진 산업국에 있어서 민군관계의 주요 유형이 되었다. 월남전 수행 당시의 미국을 분석한 민군관계 연구자들은, 미국의 전쟁확산 및 군비증강이 산업체-특히 군수산업체-와 군에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파악하였다. 즉, 산업체들은 군수물자의 지속적인 공급확보와 특혜금융지원을 통한 경제적 이익을 누리며, 군부는 전쟁확산과 군비증강을 통해 경제적 반대급부와 지위향상의 기회를 갖는 것으로 보았다. 그리고 이 양자가 상호공생적 복합체를 형성하여 미국정치에 영향을 주고 미국을 지배해 나가는 것으로 파악하였던 것이다. 군산복합체론의 주창자들은 군부와 산업체들을 의회 혹은 행정부의 통제 하에 두고 보다 효율적으로 자원을 배분하고 그들의 영향력을 제어하자는 데 목적이 있었다. 한편, 그들은 산업화된 고도의 기술 사회에 있어서 명사적 혹은 묵시적인 군과 기타 사회영역 간의 공생관계를 전제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Dieter Senghaas는 "군산복합체"를 "정치-이념-군-학문-기술-산업 복합체"로까지 확장하였다. 사회주의 체제,특히 소련에 있어서의 군산복합체 존재여부에 대한 논의는 크게 두가지 즉, 소련에서도 자본주의 선진사회에서와 유사한 군산복합체가 존재한다는 입장과, 소련에서는 사회주의 체제에 특유한 복합체가 존재한다는 입장이 대립하고 있다. 후자의 입장에 선 Egbert Jahn은 소련이 당과 관료가 국가 지배세력의 중추를 담당하고 있는 국가관료사회이며, 관료는 군과 한 배를 타고 공생의 이해를 추구하고 있다고 보면서 소련내 민군관계 유형으로 "軍官複合體"를 제시하였다. 2차대전후 독립한 신생국가 내에서 그리고 이들 국가 간에 끊임없는 무력적 갈등과 폭력현상이 일상화되고 그 속에서 군의 정치화와 정치권력 획득이 빈번해지는 현상은 민군관계 연구의 새로운 대상으로 대두하였다. 우선, 이들 국가에 있어서 군의 위상과 역할에 관한 연구에 선행하여 군조직의 분석(군인의 성장배경, 출신기반, 교육수준, 정치적 성향, 경력 등)이 그 사회의 역사적 전통과 문화와의 관련 속에서 연구되었다. 그러나, 신생국에 있어서 민군관계 연구의 주안점은 "왜 이 지역에서 군이 산업화된 사회에서보다 더욱 정치화되고 정치개입을 빈번히 하는가?", 그리고 "군은 이들 사회에서 근대화의 추진력으로(Modernization)의 역할을 하였는가?"에 두어졌다. 신생국 내에서 군의 정치화경향의 원인으로 무엇보다 민간정치기구의 허약성이 지적되었다. 그러나, 직업정치인들이 정치적 위기시에 군을 동원하여 정권의 연장을 도모하는 적극성을 흔히 띠었다는 사실이 또한 간과되지는 않았다. 이에 따라 신생국에서의 민군관계의 양상은 선진 산업국에서의 그것과 분명한 차이가 있음이 이해되어졌으며, 다수의 학자들은 신생국에서의 민군관계를 과거 로마시대 당시 황제의 근위병들이 수시로 정치에 개입한 것에 빗대어 "近衛兵主義(Pratorianjsmus)"로 개념화하기를 제안하였다. 신생국에 있어서 군이 군가의 근대화에 추진력이 되었는가란 물음에 대하여 L. Pye, M. Halpern 등의 학자들은 군의 조직성과 효율성, 애국성과 민족성, 사회변동기에 진보적 정치지향성, 그리고 상대적으로 높은 기술수준 등을 들어 군이 근대화에 긍정적인 역할을 담당한다고 보았다. 그러나, 다수의 학자들은 조직성과 효율성을 강조하는 군은 이념적으로 경직되어 있어 복잡하고 어려운 사회변동기에 정권의 담당자로서 다양한 개발이론과 적절한 정책을 탄력적으로 수용하여 사회 제반문제에 적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며, 군이 습득한 기술이 그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과는 차이가 있고 그 파급효과도 한계가 있다는 점 등을 들어 근대화에 있어서 군의 역할을 부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이러한 대립되는 입장에 비추어 볼 때 신생국의 근대화에 있어서 군의 역할에 관해서는 각국의 구체적인 역사적, 지역적, 체제적 특수성을 고려하는 경험적이고 개별적인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한편, 각 국가의 민-군 우위 정도에 따른 민군권력관계 유형이 각국의 정치발전, 경제발전, 쿠데타발생 등과 어떠한 관련성을 가졌는가에 대한 실증적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 첫째, 경제성장은 민군권력관계의 유형과 별상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둘째, 민주화의 정도는 민지배가 강할수록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셋째, 민지배가 부분적일 때 쿠데타 발생빈도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제3세계 국가에서의 군의 정치화현상과 정치적 역할에 관한 연구가 진행되면서, 이들 국가, 그리고 그 속의 군과 사회구조는 선진산업국과의 접촉에 의해 영향을 받고 또 규정되고 있다는 시각이 대두되었다. 즉, 제3세계 국가의 민군관계가 독립변수가 아니라 세계체제의 종속변수로 파악되어져야 한다는 것이며, 이러한 연구결과 "세계군사질서(World Military Order)"란 가설이 제기되었다. 민군관계에 대한 시각은 더욱 확장되어 최근에는 페미티스트적 관점에서 남성우위의 사회구조와 민군관계간의 상호관계를 밝혀보려는 시도가 있다. 이러한 접근은 性構造가 계급이나 민족보다 사회를 더욱 더 근본적으로 분열시키고 있다는 인식에서 출발한다. 그 연구결과 오늘날 "家父長制" 형태의 사회구조가 군의 위상과 역할을 강화시키는 기반으로 작용하여 바람직하지 못한 민군관계를 형성하는 원동력이라는 주장이 나타났다. 민군관계에 대한 이제까지의 논의는 주고 국내·국제적인 틀 속에서 군과 사회환경-군과 국내·외 정치, 경제, 문화, 기술등-간의 문제로 다루어졌다. 그러나, 인간 삶의 총체적 환경을 사회적 부분과 자연적 부분으로 나누어 볼 때, "민군관계가 비단 사회적 환경과만 관계를 맺고 있는가?", "군은 인간 삶의 또 다른 주요한 기반인 자연환경과는 어떠한 관계를 맺고 있는가?", "바람직하지 않은 민군관계하에서 군의 가치관, 투쟁적 정책이 선호된다면 그에 따른 군과 자연환경 간의 관계는 어떠한가?" 등의 의문이 제기되면서 최근 생태학적 접근방법에 의한 민군관계의 연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시각의 출발점은 군과 자연환경과의 관계는 사회내에서 군의 위상과 역할이 어떻게 정립되는가, 즉 민군관계가 어떠한가에 따라 다양한 양상을 나타낼 수 있다는데 있다.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민군관계는 하나의 단일하고 통일적인 형태로서가 아니라 시대와 사회에 따라, 경제적, 기술적 발전정도에 따라 상이하게 존재하여 왔다. 그러나, 민군관계에 대한 다양한 논의 가운데 두가지 뚜렷한 연구경향을 파악할 수 있다. 우선, 기술 및 사회조직의 발전정도를 포함한 경제적 발전상태에 따라 민군관계에 대한 유형적인 이분법이 논의되고 있다는 점이다. 즉, 개발도상 사회에서의 민군관계 유형으로 "근위병주의"가 제시된 반면, 선진산업국중 자본주의적 사회에서는 "군산복합체"와 이의 여러 변형개념들이, 비자본주의적 사회에서는 "군관복합체"가 각각의 사회에 내재한 고유한 동기에 의해 대두한 것으로 파악되었던 것이다. 두번째로 지적할 수 있는 것은 오늘날 산업화된 기술사회에 있어서 나타나는 민군관계 분석에는 그것을 어떻게 분류하든 간에 명시적·묵시적으로 군과 기타 사회영역 간의 공생관계를 전제로 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 공생관계는 민간영역에서 보여주는 "군사화"의 경향과 군에서 진행되고 있는 "문민화"의 경향을 파악한 결과이다. 한편, 민군관계 연구에 있어서 보여주는 분석의 시각은 크게 두가지로 나뉘어 질 수 있다. 그것은 첫째 사회 내에서 민간 부분과 군이 어떠한 관계를 맺고 있느냐는 "현상"적인 측면에 치중하는 것이고, 둘째로는 사회내에서 군이 어떠한 기능을 수행하느냐는 "역할"적인 측면에 중점을 두는 것이다. 그러나 이 양 시각의 바탕은 오늘날 군을 사회 전분야의 관계 속에서 살펴본다는 것이다. 바람직한 민군관계의 형태도 이러한 기초 위에 군이 사회에서 보여져야 할 현상과 그것이 사회에서 담당해야 할 역할을 그 내용으로 담고 있어야 할 것이다. 군의 역할과 위상에 대한 문제는 무엇보다 군의 존립이유에 대한 정확한 인식에서 출발하여야 한다. 군의 존재이유는 바로 국가안보에의 기여에 있으며, 국민군의 성격으로서 태동한 군이 국가안보를 위하여 그 고유한 기능을 발휘할 때 본래적인 의미에서 국민군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게 되는 것이다. 국가안보에의 기여가 군의 고유한 사명이라고 볼 때 국민 간의 합의를 통한 국가안보의 변화에 따라 군의 역할과 이를 위한 군의 위상도 달라져야 할 것이다. 외부로부터의 물리적 위험에 대한 안전보장이라는 군사적 안보가 국가안보의 핵심사임에는 의심할 여지가 있을 수 없지만, 그 내용은 오늘날 변화하고 있다. 70년대를 거치면서 군사적 안보에 경제적 안보가 국민간에 요구되었으며, 70년대 이후에는 생태적 안보가 국민간의 합의로서 요구되고 있는 것이다. 즉, 환경안보가 새로운 차원의 국가안보로 정립 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국민의 환경안보요구에 대하여 군은 두가지 측면에서 기여할 수 있다. 첫째, 군사적 안보유지를 위한 어느 정도의 군사력유지는 불가피하지만, 이를 위한 군의 존속과 유지의 수단과 방법에도 군은 환경안보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계획하고 집행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 사회 내에서 가장 조직적이고, 효율적이며, 집약적인 힘을 분출할 수 있는 군이 사회에 의하여 발생한 환경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한편, 군이 환경보호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이 군이 자연환경과 관련을 맺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여야 한다. 우선, 군은 외부로부터 발생한 환경의 파괴 및 오염에 의하여, 그리고 외부에 의해 만들어진 환경파괴적인 물질의 사용에 의하여 피해를 입고 있는 "환경파괴의 피해자"이며 둘째, 군은 국가안보를 위한 국방의 행위를 통하여 환경을 파괴하는 "환경파괴의 가해자"이고, 셋째, 군은 군 내부적, 지역적, 그리고 국가적 차원에서 전개되는 환경보호운동에 적극 참여하여 도움울 줄 수 있는 "환경보호의 원조자"이란 점이다. 이러한 인식 하에 환경보호를 위한 역량을 정립하고, 환경보호적 운영을 확고히 하는 것이 군이 환경보호정책에서 추구하여야 할목표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군 환경정책의 임무는 우선 군에 의해 발새아는 기존의 환경파괴를 감소하거나 제거하는 데 둘째, 나아가 사회 제분야에 의해 발생하는 인간과 환경에 대한 손상을 방지하는 데 있으며, 이를 위해 국제적인 협력도 추진하여 궁극적으로 인간, 동·식물, 물, 공기, 토지 등 환경요소에 대한 위험을 감소시켜 현세대는 물론, 차세대 그리고 동·식물의 생존을 위한 공간을 확보하거나 확대하는 데 있다. 이러한 목표달성을 위해 군이 수립하여야 할 환경정책이란 자연적인 삶의 기반유지와 거주 혹은 비거주의 모든 환경에 해가 되는 작용을 저지하는 모든 조치의 총체로 이해될 수 있다. 구체적으로 군의 환경정책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야 한다. 우선, 환경보호를 위한 군의 전체와 부분 간의 과제를 정립하고, 이를 근거로 군과 지휘부 간의 환경정책과제를 교통정리하며, 이에 따라 군의 조직, 인원, 그리고 물질적 틀을 계획하여야 하며 둘째, 군 외적인 사회부분이나 외국군, 또는 국제기구와 환경부분에 있어서 조직적인 협력을 이루어 나가야 한다. 이러한 환경보호를 통하여 군은 환경보호에 있어서 선구자적 역할을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하여 사회 내에서 연대감을 창출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역할수행을 위해 군의 위상은 어떻게 정립되어야 할 것인가가 중요한 문제로 남는다. 이 점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군의 새로운 역할에 대한 국민적 합의를 형성하는 것과 군이 그 임무를 원할히 수행하기 위한 제도적 틀을 마련하는 것이다. 이를 위한 전제는 군이 더 이상 사회내 지배적인 집단이 아니며, 그것이 국민간에 그리고 군 내부에서 공감되어져야 한다는 점이다. 이러한 기초 위에서 군의 위상이, 민군관계가 제도화되기 위해서 사회적으로는 군의 정치적 중립과 군에 대한 문민통제의 정치적 규범이 확립되고 군 전문직업주의가 정착되어야 하며, 군내부적으로는 군조직 개편과 군사정책이 재정립되어야 한다. 사회적으로 확립된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군이 전문적으로 육성되기 위해서는 군의 근무조건, 전문교육에의 기회, 복지, 전역 후의 생활대책 등의 고려 속에 군 전문직업주의가 제도적으로 정착되어야 할 것이다. 군구조도 3軍 竝立軍制, 3軍 合同軍制, 그리고 3軍 統合軍制가 가지는 장·단점을 잘 비교하여 이러한 군의 전문화, 직업화에 바탕을 두면서 문민통제가 확립될 수 있는 방향으로 개편되어야 할 것이다. 군사정책도 새로운 군의 임무에 부합하게 설정되어야 할 것이다. 새로운 군의 역할과 위상에 따른 정책을 수립하고 그것에 따른 군 내부 교육도 강화되어야 할 것이며, 군은 장기적으로 少數精銳化되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노력을 군이 자발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그러할 때 군에 대한 사회의 신뢰감과 지원이 더욱 커질 것이다. 다른 한편, 사회내에서 정치가 공정하게 진행되고 사회 다방면에서 민주화가 진전되면 될수록 새로운 위상정립에 대한 군의 노력이 보다 촉진될 것이며, 이에 따라 민군관계도 보다 바람직하게 형성될 것이다. 이러한 군의 역할과 위상을 재정립함에 따라 군은 사회복합체의 일부분으로써 다른 사회체제와 공감대와 연대감을 유지할 수 있게 되며, 이것이 국민의 요구에 순응하는 국민의 군으로서 발전하는 길이 될 것이고, 특히 문민정부 하에 동요되고 있는 군의 위상정립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Numerous intervention of the military in political affairs have drawn a serious attention to the agenda of effective civilian control of the military. This theme has been addressed via the concept of "civil-military relations," since the emergence of nationalism in 1617 centuries and national army. Thereafter, the emergence of Napoleon and his hegemonic policy gave the prevalence to the military, which facilitated the researches on the establishment of a desirable civil-military relations, though those researches have focused on the differenct spatial, temporal, and ideological domains. The framework of incompatibility between military violence and industrialized society, employed by classical sociologists in 19C, became a ground for western liberalists' civil-military researches, which emphasized a civilian control of the military. These researches have been conducting in three ways: a) in terms of military and foreign or domestic decision-making process, b) in terms of general social structure, c) in terms of military and social norms. The tradition of liberalists was developed into Harold Lasswell's "Garrison State" and "Civilian State," and their studies focussed on the "status" rather than "role" of military in a society. Marxists stress the coherence between the military and state's monopolistic government, thus maintain that in bourgeois societies the civilian and the milirary are indivisible. Further, they argue the militarty is the tool by which the bourgeoise seek to govern the peopie. In short, Marx-Leninists on civil-military relations focussed on the functions of military as a tool. The end of WWII brought the emergence of nuclear era and cold war era. This new world order required military build-up, which in turn made the military more important part in a society. Hence, the researches on civil-military relations reflected such a change in world order, and was incorporated into the logic of "military-industrial complex" as a prevalent type in modern industrialized countries. American researchers on civil-military relations analyzed the Vietnam War, and elaborated the connection between military build-up and military-related industry. Regarding the possibility of "military-industrial complex" type in socialist system, especially USSR, there have been two competing arguments. One school mentions that such a type also existed in the Soviet Union, while the other school contends that the Soviet had its distinctive type in contrast to "military-industrial complex," so called "militaray-bureucratic complex." The independence of many third world countries after WWII also brought a new realm in civilmilitary relations. The researches in this realm focussed on the determinants of military intervention in domestic politics and the role of military as a modernizer. The determinants of military intervention were delineated as ineffectiveness on the civilian side and power struggle on the military side. Regarding the role of military as a modernizer, the positive and negative positions have been mixed. One school holding the positive role of military as a modernizer emphasizes the following strengthes of the military: effectiveness, organization, patriotism, progressiveness, high technology. The other school holding the negative role of military stresses the following weaknesses of the military: ideological firmness, inelasticity, limitedness in scope. Hence, these diverse arguments require the empirical test controlling for other variables. This study includes several empirical tests on civil-military relations: the typology of civilmilitary power relations, civil-military relations vs. world order (cold war/detente), civil-military relations vs. political development, civil-military relations vs. economic development, civil-military relations vs. coup. Empirical tests revealed a) no relationship between civil-military relations and world order (cold war/detente), b) the higher civilian control of the military, the more democratized, c) no relationship between civil-military relations and emonomic development, d) most of the coups occurred during the period of weak civilian control of the military. Recently, from the viewpoint of feminism, researches on civil-military relations raised an issue of the relationship between sex(malefemale) priority and civil-military relations, maintaining that the priority of male in a society brought the higher importance of the military in a society. Another recent approach addresses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milirary and natural environment from the ecological perspective. As mentioned above, the theme of civil-military relations has been approached differently according to temporal, spatial, economical, and technological domains. However, there have been two distinct characteristics in the area of civil-military relations. First, civil-military relations in developing societies was represented in terms of praetorianism, while civil-military relations in industrialized capitalist societies was represented in terms of "military-industrial complex" but civil-military relations in non-capitalist societies was represented in terms of "military-bureaucratic complex." Second, any approach to civil-military relations assumes coexistence of the civilian and the military. On the other hand, studies on civil-military relations focused on either the "status" of the military in societies or the "role" of the military in societies. A desirable civil-military relations should be established based on both the "status" and the "role" of the military in societies. The role of military should be adjusted to the changing agenda of national security since the primary role of the military is to guarantee the national security. In other words, now the role of military should assume economic security and ecological(environmental) security beyond military security. The role of miiitary in environmental security could be considered in two ways: a) in the area of planning and policy implementation incorporating environmental security, and b) in the area of coping with the environmental problems. To begin with, the military should recognize that the military is tied to natural environment. Then the military should participate actively in coping with the environmental problems. In accomplishing such a task, it is required that both the civilian and the military recognize the military is no longer the governing part in a society. Based on this recognition, the professionalism of the military and non-intervention of the military in domestic politics could be accomplished.

      • KCI등재

        lsolation of A Moderately Alkaline Pullulanase-Producing Bacillus sp. S-1 and Enzyme Characterization

        이문,심재경,박진우,김동수,김철호,Lee, Moon-Jo,Shim, Jae-Kyoung,Park, Jin-Woo,Kim, Dong-Soo,Kim, Cheorl-Ho Korean Society of Life Science 1997 생명과학회지 Vol.7 No.2

        전분의 효율적인 이용을 목적으로 토양으로부터 균체외 플루탄아제효소를 대량분비하는 약알칼리성균주 Bacillus sp. S-1를 분리하였다. 본 균주의 풀루란아제효소 생샨의 최적 pH는 6-10 사이였으며, 조효소의 가용성전분과 플루란에 대한 주요반응 최종산물은 말토트리오스로, 본 효소가 ${\alpha}$-1,6-glycosidic 결합에 특이적임을 알 수 있었다. 본 균주는 지금까지 알려진 알칼리성균주들의 플루란아제 생산성보다 월등히 높은 7.0U/ml를 생산하였으며, 정제효소의 최적 pH와 온도는 각각 8.0-10.0와 50-60$^{\circ}$C로서 알칼리성 및 호열성의 특성을 나타났었다. 또한 정제효소는 pH12에서도 약 10%의 활성을 유지하며, 넓은 pH범위에서도 안정하였다. 이러한 결과들은 본 균주가 플루란아제 생산균주로서의 이용가능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시사하였다. The moderately alkalophilic bacterium, identified as Bacillus sp. S-1 , was isolated from soils and effectively secrete extracellular pullulanase. The isolate was moderately alkalophilic since enzyme production occurred at pHs from 6.0 to 10.0. Extracellular crude enzymes of the isolate gave maltotriose as the major product from soluble starch and pullulan hydrolysis. Compared to other alkalophilic microbes, this isolate secreted extremely high concentration(7.0 units/ml) of pullulanase. The purified pullulanase was moderately alkalophilic and thermoactive; optimal activity was detected at pH 8.0-10.0 and between 50-60$^{\circ}$C. Even at pH 12.0, 10% of S-1 pulluanase activity remained and the strain had broad pH ranges and moderate thermo-stability for their enzyme activities. These results indicate that the new isolate have potential as producer of pullulanase for use in the starch industry.

      • KCI등재

        황금 열수추출물의 항산화 작용에 대한 연구

        이문,오정석,박진우,김준기,최달영,김철호 한국생명과학회 2000 생명과학회지 Vol.10 No.3

        한번의 생약제로 쓰고 있는 황금(Scutellaria baicalensis Georgi)에서 얻은 추출물에 대하여 유지에 대한 항산화 효과를 검토하였다. 즉 황금 추출물을 linoleic acid에 소정량 첨가하고 5$0^{\circ}C$에 일정기간 저 장하여 linoleic acid의 산화 안정성을 비교 검토하였으며, 또한 유지 자동산화의 촉진인자인 금속이온 (Fe3+)을 첨가하여 황금 추출물의 금속이온 봉쇄효과를 조사하였다. 황금 추출물의 항산화 효과는 전 농도별에서 높은 항산화 효과를 나타내었다. 그리고 시간 경과에 따른 항산화 효과에 있어서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전 농도에서 유도기의 연장효과가 상당히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황금 추출물의 금속 이온 봉쇄효과에 있어서는 linoleic acid에 황금 추출물과 Fe3+을 첨가한 구가 황금 추출물의 무첨가구보 다 항산화 효과가 아주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 금속이온 봉쇄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antioxidant activity of the water extract from Scutellaria baicalensis Georgi. using linoleic acid as lipids. The extract exhibited antioxidative effect at all concentrations tested. With metal ion(Fe3+) present, the extract showed strong antioxidative effect. These result indicated that the extract can be used for antioxidative agents in oriental medicine.

      • KCI등재

        커피원두의 배전강도에 따른 품질특성 및 향기성분에 관한 연구

        이문(Moon Jo Lee),김상은(Sang Eun Kim),김종환(Jong Hwan Kim),이상원(Sang Won Lee),염동민(Dong Min Yeum) 한국식품영양과학회 2013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Vol.42 No.2

        본 연구는 Arabica종(CS, BS)과 Robusta종(EM, IR)의 품종이 다른 커피원두를 사용하여 약, 중, 강배전 정도에 따른 이화학적 특성과 향기성분을 분석하여 배전강도에 따른 구성성분의 변화와 배전 후 관능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였다. 배전 정도에 따른 수분함량은 모든 원두에서 배전강도가 강해질수록 수분함량은 감소하였으며 중배전에서 수분함량이 급격히 줄어들어 강배전에서는 1.0~1.2%로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총 무게 손실률은 배전강도가 증가함에 따라 수분함량과 반비례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배전강도가 강해질수록 배전커피의 pH는 증가하고 약배전보다 중배전과 강배전으로 배전 조건이 높아질수록 pH는 급격하게 변화하였다. 총 산도는 pH의 증가와 반대로 배전강도가 증가할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Hunter scale의 L값과 b값은 배전이 진행될수록 Maillard 반응으로 인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 a값은 약배전 시까지는 증가하였다가 중, 강배전으로 진행될수록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다. 로스팅 정도에 따른 배전커피에 대한 휘발성 향기성분 분석결과 약 20여종의 휘발성 향기성분이 검출되었으며, 향기성분 중 furan 성분은 강배전으로 갈수록 함량이 급격히 증가하였고, furfural, diacetyl, 2,3-pentanedione 및 pyrazine 등은 배전 정도가 강해질수록 감소하였다. 일반적으로 배전 정도가 강해질수록 aldehyde 화합물의 함량이 많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관능평가를 통하여 약배전으로 배전된 원두에서 추출한 커피에서 향과 신맛을 가장 많이 느낄 수 있다고 평가되었으며 신맛의 경우에는 pH와 산도의 결과와 연관성이 있었다. 배전강도가 강해질수록 쓴맛과 탄맛을 강하게 느끼며, 중배 전 이상으로 배전된 커피에서는 입안에서 느껴지는 풍부함이 강하게 느낄 수 있다고 조사되었다. 배전강도가 강할수록 향기성분 중 furfural, diacetyl, 2,3-pentanedione 및 pyrazine 등은 배전 정도가 강해질수록 감소하였고, 2-methylfuran은 커피의 배전강도가 강할수록 증가하여 커피 맛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여주는 유효 향기성분인 동시에 커피의 배전 정도에 따라 성분 함량이 감소하거나 증가함을 보이므로 배전 정도를 결정짓는 지표 물질로 사용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Arabica종의 Brasil santos No.2 품종이 향기성분 및 관능점수가 높아 다른 품종의 커피보다 맛이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This study investigated changes in the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and coffee flavors of coffee beans under different roasting conditions. Four different kinds of roasted coffees were analyzed using a headspace gas chromatographic technique. The moisture content and total acidity of roasted coffee decreased whereas the pH and weight loss (%) increased, as coffee beans were roasted at higher temperatures. The Hunter"s color values of the roasted coffee (indicating L (lightness) and b (yellowness)) decreased as the roasting temperature of the coffee beans increased, but a (redness) value only increased with light roasting. We also noted that the color of the Arabica coffee was darker than that of the Robusta coffee. The aroma compounds, acetaldehyde, acetone, 2-methylfuran, 2-methylbutanol, 2-methylpyrazine, furfural, 2-propanone, furfuryl alcohol, 2,5-dimethylpyrazine and furfuryl acetate were mainly analyzed. A sensory evaluation of all light-roasted coffees had flavor and sourness and those of all medium-roasted coffees had heaviness and finishness.

      • SCOPUSKCI등재

        Melanoidin과 시판 항산화제의 항산화작용 비교 및 그 상승효과

        이문(Moon-Jo Lee),김현대(Hyun-Dae Kim),박진우(Jin-Woo Park),김동수(Dong-Soo Kim) 한국식품영양과학회 1993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Vol.21 No.6

        아미노산의 전하 특성에 따른 Maillard 반응생성물이 항산화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하여 amino-carbonyl 반응 화합물과 시판 항산화제의 항산화 작용을 비교하고 이들간의 상승작용을 검토하였다. 즉 fructose-amino acid(glycine, histidine, aspartic acid) 모델계를 사용하여 비분획성 melanoidin과 비투석성 melanoidin을 조제하여 이들 모델계의 melanoidin과 항산화제인 BHT, TBHQ, ascorbic acid, a-tocopherol, lecithin을 각각 linoleic acid에 소정량 첨가하고 50℃에서 일정기간 저장하여 linoleic acid의 산화 안정성을 비교 검토하였으며 또한 이들을 혼합 사용하였을 경우의 상승효과를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Melanoidin의 항산화성은 비분획성보다 고분자 melanoidin인 비투석성의 경우가 전반적으로 항산화성이 큰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아미노산의 종류에 따른 항산화 작용에 있어 비분획성의 경우는 glycine과 histidine이 산성아미노산인 aspartic acid를 사용한 경우보다 항산화성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비투석성의 경우는 아미노산의 종류에 따른 차이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melanoidin의 농도가 높을수록 항산화 효과는 크게 나타났다. Melanoidin과 항산화제의 항산화성의 비교에 있어서는 비분획성 melanoidin계는 합성 항산화제인 BHT, TBHQ, ascorbic acid보다는 항산화성이 떨어졌으나 천연 항산화제인 α-tocopherol과 lecithin보다는 항산화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비투석성 melanoidin계에 있어서는 합성 항산화제의 항산화성과 거의 동일하게 인정되었으며, 천연 항산화제 보다는 항산화성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항산화제와의 상승효과는 천연 항산화제인 α-tocopherol과 lecithin에 melanoidin 모델계 6종류를 각각 병용하여 사용한 결과 fructose-aspartic acid계 및 fructose-glycine계 비분획성 melanoidin을 제외한 4종류는 그 상승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합성 항산화제인 BHT, TBHQ, ascorbic acid와 melanoidin을 병용사용한 경우는 상승효과를 측정하기가 곤란하였는데, 이것은 합성 항산화제만으로도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나타내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The present study was carried out to examine the antioxidative actions between the products of aminocarbonyl reaction and commercial antioxidants, and investigate their synergistic effects. Nondialyzable melanoidins exhibited more significantly in the antioxidative action than unfractionated melanoid ins did. Also, in the case of unfractionated melanoidins, both glycine and histidine were more effective than aspartic acid for the antioxidative action.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among amino acids in the action of nondialyzable melanoidins. The unfractionated melanoidin was not as good as antioxidative action of the synthetic antioxidants, butylated hydroxytoluene, tert-butyl hydroquinone and ascorbic acid ; however, the one was superior to that of natural antioxidants, α-tocopherol and lecithin. Otherwise, the action of nondialyzable melanoidin was similar to that of synthetic antioxidant. The synergistic effects were increased in using melanoid in with α-tocopherol and lecithin except for the systems of fructose-aspartic acid and fructoseglycine in unfractionated melanoid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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