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보건 전달체계의 업무연계와 역할정립

이선혜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학회 2003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학회 학술발표논문집 Vol.2003 No.5

임신출산갈등 전문상담인력 양성교육과정 개발 연구

이선혜,박지혜,김지혜,조성희 한국보건사회연구원 2022 保健社會硏究 Vol.42 No.2

A comprehensive system of integrated and accessible services is called for to support women experiencing a troubled and unintended pregnancy.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develop a counseling curriculum to train service providers who can offer unbiased information and counseling services to women in pregnancy crisis. Following an extensive review of the literature on the tasks, competencies, and various training requirements concerning such services, the authors developed the first draft of the curriculum. This was modified two rounds of Delphi survey. The final version was a 100-hour program with 36 subjects that address 7 competencies in three areas (basic, advanced, and practice). The authors suggest establishing an integrated system of care for women in pregnancy crises, continuing education for quality control of both personnel and services, and a supervision system. 최근 낙태죄 폐지와 함께 임신출산과 관련하여 여성 자기결정권의 중요성이 부상하면서 우리 사회는 포괄성, 통합성, 접근성이 보장되는 보편서비스로서 임신출산갈등 지원체계의 마련에 대한 사회적 필요성을 목도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임신출산갈등 상황에서 당사자 여성들에게 편견 없는 정보와 상담을 제공할 수 있는 전문상담인력을 양성하는 데 필요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국내외 임신출산 관련 상담인력의 직무 역량, 교육내용에 관한 선행연구 분석을 실시하고 그 내용을 근거로 교육과정 초안을 구성하였으며, 1, 2차 델파이 조사연구를 통해 교육과정 초안에 대한 수정 보완을 실시했다. 그 결과, 기본, 심화, 실습의 3대 영역과 7대 핵심역량으로 구성된 총 100시간 36개 과목의 임신출산갈등상담 교육과정을 도출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통합적 임신출산갈등상담 서비스 체계, 전문상담인력의 필수역량(요소) 및 관련 상담서비스의 질 관리와 향상을 위한 지속교육, 슈퍼비전 체계 마련 등을 제안하였다.

신합리주의 건축의 도시맥락적 특성에 관한 연구

이선혜,송대호 대한건축학회지회연합회 2012 대한건축학회지회연합회 학술발표대회논문집 Vol.2012 No.1

정신분열병 환자가족에 대한 개입 : 모델과 성과연구의 변화 경향에 관한 고찰

이선혜 한국가족치료학회 2002 가족과 가족치료 Vol.10 No.1

본 연구에서는 국내 정신보건서비스 현장에서 환자 가족들을 대상으로 보다 다양하고 전문적인 개입의 제공을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가족치료 발달 초기부터 최근 포스트모던 시기에 이르기까지 개발․적용되어왔던 정신분열병 환자가족에 대한 개입 모델들을 고찰하고 국내 현장 적용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다양한 모델들을 가족치료, 심리교육, 가족교육으로 유형화하고 각 유형별로 이론적 근거와 프로그램의 구조를 소개한 뒤 효과, 효과성, 또는 성과연구의 주요결과들을 제시할 것이다. 이러한 고찰 연구는 다양한 유형의 정신보건서비스 현장에서 서비스환경, 환자와 가족, 서비스 제공자의 특성에 적절히 모델들을 선택 또는 혼합하여 사용하고 그에 대한 평가를 계획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써 활용될 수 있다.

재외동포 이해를 위한 미술교육에 관한 실행연구 -초등학교 4학년 대상으로-

이선혜,박정기 한국디자인문화학회 2022 한국디자인문화학회지 Vol.28 No.1

This study started with the awareness of the lack of research for understanding overseas Koreans in art education. It is necessary to find the living conditions and various situations faced by overseas Korean artists in their artworks, and to find ways within school education through education where students can understand overseas Koreans. Accordingly, a program on art education for understanding overseas Koreans was developed to examine the changes in the process of students understanding overseas Koreans through practical classes. Is art education program for understanding overseas Koreans possible in school education with research methods and contents including raising questions? In addition, what changes occurred in the process of understanding overseas Koreans in the actual program execution process was to examine, which was implemented through art classes for fourth graders of S Elementary School in Seongbuk-gu, Seoul. As a result, students found significant changes in terms of ‘confirming their perceptions’, ‘looking at others identities as they are’, and ‘understanding overseas Koreans through visualization activities’. Through this, it was possible to suggest that the significance of art education and practical education measures were prepared in understanding overseas Koreans. 본 연구는 미술교육에서 재외동포 이해를 위한 연구가 부족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였다. 재외동포미술가들이 처한 삶의 조건과 다양한 상황 등을 그들의 미술 작품 안에서 찾아보고, 학생들이 재외동포를이해할 수 있는 교육으로 학교 교육 안에서의 방안을찾아야 한다는 필요성을 지니고 있다. 이에 재외동포이해를 위한 미술교육에 관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실행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재외동포를 이해하는 과정에서의 변화상에 대해 살펴보았다. 문제제기를 포함한연구 방법 및 내용으로는 재외동포 이해를 위한 미술교육 프로그램은 학교 교육에서 실행 가능한가? 또실제 프로그램 실행 과정에서 학생들이 재외동포를이해하는 과정에서의 일어나는 변화상은 무엇인가를살펴보는 것이었고, 이는 서울 성북구 소재 S초등학교 4학년 대상으로 한 미술 수업을 통해 실행되었다. 결과적으로 학생들은 ‘자신의 인식 확인하기’, ‘타인의정체성 그대로 바라보기’, ‘시각화 활동을 통한 재외동포 이해하기’ 측면에서의 유의미한 변화를 발견하기에이르렀다. 이를 통해 재외동포를 이해하는 데에 있어미술교육이 갖는 의의점 발견과 실천적 교육 방안을마련했음을 시사할 수 있게 된다.

이야기치료 문화의 이해를 위한 모건서베이(Morgan Survey)의 적용

이선혜 한국가족치료학회 2009 가족과 가족치료 Vol.17 No.1

이 연구의 목적은 교육이나 훈련 맥락에서 이야기치료 문화에 대한 이해를 촉진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활동자료를 국내 상황에 적합하게 수정 적용하고 그에 따른 시사점들을 논의하는데 있다. 연구 참여자는 대학원 이야기치료 강좌의 수강생 전원으로 이들은 덜리치센터에서 개발한 두 가지 유형의 설문지를 각각 작성한 뒤 구두와 서면으로 두 차례에 걸쳐 반영을 실시했고, 연구자는 그 반영자료를 토대로 서베이 작성에 대한 그들 경험의 내용과 성격을 검토한 뒤 그 결과를 동일한 활동을 실시한 호주훈련생들의 반영 기록과 비교분석했다. 연구의 결과 한국학생들과 호주훈련생들 사이에 유사성도 발견되었으나 사회문화적 차이로 인한 차이점도 관찰됨에 따라 논의에서는 그러한 반영 결과에 대한 연구자의 해석 제시 및 결과 활용방안을 다루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dapt an exercise developed to facilitate an understanding of the narrative ways of working to a Korean educational context and discuss its implications for Korea. The study participants consisted of a class of students in a graduate-level narrative therapy course offered at a Korean university. They filled out two different survey questionnaires developed at Dulwich Centre and provided their reflections in two different forms, one oral, the other written. Drawing on these data, the article discusses what the students experienced, comparing their responses with a document reporting reflections of Australian trainees who had performed the same surveys. This study reveals both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apparently due to socio-cultural factors. The article concludes with the author’s reflections on the results, offering ideas regarding education and training of narrative practices in Korea.

대학생의 소진에 관한 국내 문헌 고찰

이선혜 사단법인 인문사회과학기술융합학회 2017 예술인문사회융합멀티미디어논문지 Vol.7 No.1

Today 's college students are getting out of the entrance examination competition and not living in a free college life but living a terrible university life to win the job competition. Therefor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characteristics of college students' burnout and future research directions by reviewing literature on burnout of college students reported in Korea. A total of 31 research subjects were selected as a result of searching for academic papers announced by 2011-2016 in combination with "university students", "college students", "burnout" from the domestic search database(via NANET, RISS, KSI-KISS).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64.6% publications in 2014-2016, 58.1% research journals, 87.1% over 200 persons in sample size. The relevant variables were 48.8% on the personal side, 67.8% MBI-SS of research tool, and 26.8% correlation analysis. Future research seems to require the development of exhaustion tools and a multidisciplinary approach considering university life. In addition, much attention is paid to more individual aspects of burnout students, and education on preventive activities and active coping methods is required. 오늘날 대학생은 입시경쟁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대학생활이 아닌 취업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학점과 스펙관리 등 힘든 대학생활을 보내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국내에 보고된 대학생 소진에 관한 문헌을 고찰함으로써 대학생 소진의 특성과 추후 연구방향을 모색하고자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은 국내 검색데이터 베이스(NANET, RISS, KSI-KISS)에서 ‘대학생’, ‘전문대학생’, ‘소진’으로 각각 조합하여 2011- 2016년까지 발표된 학술논문을 검색한 결과 총 31편이 선정되었다. 연구결과, 출판연도는 ‘2014년-2016년’ 20편(87.1%),연구출처는 ‘학술지 논문’ 18편(58.1%), 연구대상자수는 ‘200명 이상 ’27편(87.1%), 관련변수는 개인측면 41편(48.8%), 연구도구MBI-SS가 21편(67.8%), 자료분석 방법은 상관분석 26편(26.8%)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추후 연구에서는 대학생활을 고려한 소진도구개발과 다학문적 접근이 필요한 것으로 보여지며, 대학생의 소진에 대한 보다 개인측면에 대한 많은 관심과 예방활동 및 적극적인 대처방식에 대한 교육 등이 요구된다.

정신보건서비스 전달체계의 강화방안에 관한 연구 : 전달체계의 서비스 기능을 중심으로

李善惠 강남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1999 사회과학논총 Vol.8 No.-

재외동포 미술가 이해를 위한 멀티미디어 활용 미술 수업 지도안 제안

이선혜 한국초등미술교육학회 2023 미술교육연구논총 Vol.73 No.-

This study started with a sense of problem that it is necessary to find a way to understand korean diaspora artists in art education. To this end, multimedia was used to self-directedly explore the living conditions and various situations faced by korean diaspora artists in art works and help students understand korean diasporas. In the era of digital transformation, various digital teaching methods are studied from various angles, and education using multimedia is already being implemented in many school sites. Accordingly, the educational value of art classes using multimedia to understand korean diaspora artists was considered, and a total of 10 instructional plans were proposed for elementary school students. At this time, by collecting criticism from field teachers majoring in art, the feasibility of classes using multimedia to understand korean diaspora artists in the actual educational field was critically reviewed. Therefore, this study is meaningful as a basic study in seeking practical measures. 본 연구는 미술 교육에서 재외동포 미술가 이해를 위한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문제 의식에서 출발하였다. 이를 위해 자기주도적으로 재외동포 미술가들이 처한 삶의조건과 다양한 상황 등을 미술 작품 안에서 탐색하고, 학생들이 재외동포 미술가를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멀티미디어를 활용하도록 하였다. 디지털 전환시대를맞이하여 디지털 방식의 다양한 교수법이 다각도로 연구되고 멀티미디어를 활용한교육은 이미 많은 학교 현장에서 실행되고 있다. 이에 재외동포 미술가 이해를 위한멀티미디어를 활용한 미술 수업의 교육적 가치를 고찰하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총10차시의 수업 지도안을 제안하였다. 이때 미술을 전공한 현장 교사들의 비평을 수렴함으로써 실제 교육 현장에서 재외동포 미술가 이해를 위한 멀티미디어를 활용 미술 수업의 실현 가능성을 비판적으로 검토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실천적 방안을 모색하는 데 기초 연구로서의 의의를 지닌다.

한국에서의 Bowen 이론 적용에 대한 고찰 : 자아분화(自我分化) 개념을 중심으로

이선혜 한국가족치료학회 1998 가족과 가족치료 Vol.6 No.2

이 글에서는 논의의 범위를 다음의 두 가지 측면에서 한정시키고자 한다. 첫째, 서구의 가족치료이론들은 발달배경이나 접근양식에 있어서 다양하기 때문에 한국가족에 적용할 수 있는 정도나 유용성 면에서 포괄적으로 논의될 수 없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미국에서 널리 사용되어 온 가족치료이론의 한 예로서 Bowen의 가족체계이론을 들어 설명하고자 한다. 그의 이론은 가족의 관계를 체계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노력의 효시로 가족치료자에 있어서는 고전으로 취급되고 있어 가족치료를 연구하는 이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으며, 특히 확대가족 안에서 발생하는 관계의 양태를 강조하는 점에서 가족의 범위가 넓은 한국문화에 부합하기 때문에 문화간 적용에 대한 연구의 가치가 충분하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