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쟝 보드리야르(Jean Baudrillard,1929 ~ )이론과 소비문화의 관점을 통한 미술비평
심준섭 한국기초조형학회 2007 기초조형학연구 Vol.8 No.2
Baudrillard's contribution to the art circles can be found in the fact that he provided a poetic, theoretical language necessary for the depiction of the state in which artists feel and criticize that the art world became no more than the exchanges of tastes and goods and such tastes were not different from the exchange values of the taste replacements themselves. The conversion of economic exchange values into taste values rests on the understanding that consumption brings about the production of taste values of differentiation. Baudrillard was opposed to the pure aesthetics of postmodernism which accepted originality and the artists' values as the best values. Instead, he argued for the artistic justification of fakes or counterfeits in modern society in which duplication culture is booming due to the inundation of various media. This study examines the simulation theory postulated by Baudrillard in his later years and connects it with the artistic characteristics in the transition period from modernism to postmodernism. Accordingly, this study divides Baudrillard's theory into the basics and applications for discussion and examines the aesthetic foundation of his theory, in addition to its application to art. 보드리야르가 미술계에 분명히 기여한 것은 미술계가 기호-상품의 교환에 지나지 않게 되었으며, 이러한 기호는 그 자체의 교환가치와는 다르게 나타내지 않았다고 작가들이 느끼고 비판적이게 되었다는 상태를 묘사하는데 필요한 시적-이론적 언어를 제공하기 위함이었다. 경제적 교환가치를 기호 가치로 전환시킨 것은 소비가 미분의 기호가치의 생산을 가져온다는 이해에 의존한다. 보드리야르는 오리지낼리티와 원작자의 가치를 최고로 받아들였던 모더니즘의 순수미학에 반발하였으며, 각종 미디어의 범람으로 복제문화가 양상되는 현대사회에서 모조나 위작의 예술적 당위성을 내세우게 되었다.본 논문에서 연구하고자 하는 것은 보드리야르가 후기에 전개했던 시뮬라시옹 이론과 그것을 모더니즘에서 포스트모더니즘으로의 전환기 미술의 특성과 연관시켜 연구하려 한다. 따라서 그의 이론을 기초와 적용으로 구분, 논함으로서 그의 이론의 미학적 토대와 그것의 미술 속에 적용하며 연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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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펜더믹과 정책학 연구방법의 과제 - Lasswell의 ‘민주주의 정책학’을 다시 돌아보며 -
심준섭 한국정책학회 2021 한국정책학회보 Vol.30 No.5
정책학이 코로나19 위기를 비롯한 사악한 정책문제들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문제해결에 필요한 지식과 수단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접근법을 모색해야만 하는 상황이다. 현재의 정책학 지식체계만으로는 코로나19 이후 사회가 직면하게 될 다양한 사회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근본적인 한계를 드러낼 수밖에 없을 것이다. 특히, 정책학을 지배하고 있는 실증주의 정책과학(policy science)적 접근이 미래 사회문제 해결에 어느 정도 도움을 제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깊은 성찰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러한 고민 속에서 본 연구는 해답을 구하기 위해 Lasswell(1951, 1970)의 ‘민주주의 정책학’에서 제시했던 정책학 프레임워크의 핵심 요소인 다각적 방법(multi-method)을 활용하며, 맥락적이며(contextual), 문제지향적인(problem-oriented) 접근에 다시 주목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정책학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점들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숙의민주주의 정책학’의 모색, 사악한 정책문제 중심의 접근 강화, 정책탐구와 자료수집의 맥락적 접근 강화, 혼합방법론과 범학문적 접근으로의 전환 등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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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준섭,정용태,Shim, Joon-Sup,Jung, Yong-Tae 한국벤처창업학회 2006 벤처창업연구 Vol.1 No.2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xamine the differences of cognition between self-management and corporation in report and payment of Value Added Tax. And then We want to suggest the policy of improvements to reduce the resistance of tax-payer in V.A.T. Data was collected for 250 firms' samples from the self-employed and corporation in Daegu Seongseo Industry District. The main results of empirical study are as follows. First, Value Added Tax is not fair in all companies. But It couldn't find the differences between self-employed a d corporation in statistical meaning. Second, It was found the cooperatives generally think to pay the taxes in rule, but self-employed not do it in the report and payment of Value Added Tax. But we couldn't find the important differences between self-employed and corporation in statistical meaning. We propose to improve the polices of introduction of tax rates of multiples in the charging and to redesign the definition of a tax-payer of value added tax to reduce the resistance in report and pay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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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과 정책오차의 이중성(duality of policy errors): 신용카드사 규제정책을 중심으로
심준섭 한국행정학회 2004 한국행정학보 Vol.38 No.6
인과지식을 기반으로 하는 정책의 예측체계는 불확실성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으며 불확실성 하의 정책은 오차를 수반한다. 정책오차의 크기는 거짓긍정과 거짓부정의 합으로 나타낸다. 정책실패로 평가되는 오차의 이중성문제는 보건, 복지, 예산, 교육, 규제 등 이분법적인 선택을 필요로 하는 여러 정책분야에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Taylor-Russell의 분석틀은 불확실성의 차원에서 정책의 거짓긍정과 거짓부정 오차의 상호의존적 관계를 설명함으로써 정책연구자들에게 정책오차의 이중성을 분석할 수 있는 개념적 틀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Taylor-Russell 분석틀은 기존의 정책논쟁에서 배제되었던 중요한 변수들인 정책예측시스템의 정확도로 조작화되는 불확실성의 수준, 실제상태의 정책필요 기준(criterion), 정책개입여부 판단의 임계치가 결합되어 두 정책오차 사이의 교환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분명하게 보여준다. 본 연구는 Taylor-Russell 분석틀을 적용하여 정책오차의 조작적 개념화를 시도하고, 신용카드 규제정책 사례분석을 통해 불확실성이 일정한 상황에서 한 가지 정책오차를 줄이려는 오차수정 시도는 또 다른 오차의 비례적 증가를 초래하게 됨을 지적한다. 불확실성 하에서 두 정책오차를 동시에 감소시키는 유일한 방법은 정책예측체계의 정확도를 높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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