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전통에 나타난 교회와 세속의 이원론에대한 기독교 윤리적 비판 : 플라톤의 이원론의영향을 중심으로

신경수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2016 기독교사회윤리 Vol.35 No.-

The notion of “Idea” provided a function to make all forms of the earth in Plato. Plato’s Idea means superiority over invisible beings can be found in his “soul theory,” which divides two categories such as immortality and mortality. The former is a natural principle to move physical body, while the latter is a human dimension of it. He argues that the immortality part has a ability more than reason, whereas the mortality has an impact on emotion or desire sphere. He also insists that material thing is bad, and spiritual one is good. Such a dualism affects onto St. Augustinus to believe two worlds respectively. To him, unlike the material world, non-material world was a interim space where is common ground to perceive God and invisible things alike. Boethius stands also on the line of same argument. Plato’s theory with reasonable ground in its legitimacy has contributed in making a great trend of thought, and it also serve as a meaningful apparatus to explain that the heaven is an ultimate reality and the earth is its derived reality accordingly, that is, the visible world of creation seems to be a realm of the evil; whereas the invisible “Idea”does the Supreme spiritual area with full of God’s grace and perfect morality. Dualistic comparison between form and material gave a wrong clue to distinguish body and soul and/or church and secular world as well. Such a dualism make a crossroad in which soul and church upgraded to sacred space, whereas body and world downgraded into negative and lower realm. Upon this wrong application, immoral criterion of ethics became rampant not only in mundane life but in the church as well. 플라톤에게 있어 실재는 가시적인 현상계를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상위에 놓여있는 존재이다. 이러한 존재는 형이상학적인 가치에서 비롯되었고, 그가 제시한이데아는 모든 만물에 형상을 부여하는 기능을 하였다. 플라톤에게서 이데아, 곧보이지 않는 존재에 대한 우월성은 영혼론에서도 드러나고 있다. 그는 영혼을가사적(可死的)인 것과 불사의 부분으로 나누는데 가사적인 것은 신체를 움직이게 하는 자연적 원리로, 불사의 부분은 인간에게 고유한 차원으로 설명한다. 플라톤은 영혼의 능력들에 관해 설명하면서 불사의 부분은 이성의 능력을 가지고 있고, 가사의 부분은 감정과 욕망을 담당한다고 설명하면서, 물질은 악하고 영은선하다는 이원론을 펼친다. 이원론은 후에 아우구스티누스에게도 영향을 미치게되는데, 그는 물질세계와 완전히 분리된 비물질 세계에 대한 개념을 상정하면서인간이 신과 비물질적인 세계를 인식할 수 있는 정신적 감각을 소유하고 있다고주장한다. 보에티우스의 유명론 논쟁도 결국 이러한 이원론 논의의 연장선상에서있는 것이다. 이처럼 플라톤의 이론은 나름대로 합리적이고 설득력 있는 양상으로 인해 인류의 사상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기독교로 이어지면서물질적인 것은 악한 것이고 영적인 것은 선한 것이라는 근거 없는 믿음을 초래하는 계기가 되었다. 기독교 전통에서 하늘은 선한 궁극적인 실체이고, 땅은 부수적으로 파생된 실체로 설명하는 것도 같은 맥락에 있다. 또한 가시적인 창조 세계는 악의 영역으로 보는 반면에 불가시적인 이데아의 세계, 즉 기독교인들이 생각하는 영적 영역은 하나님의 은총과 도덕이 충만한 영역으로 여겨졌다. 형상과질료에 대한 이원론적 대조는 결국 영혼과 육체에까지 잘못된 이해를 갖도록 유도했던 것이다. 플라톤의 이원론적 아이디어를 통해 기독교는 영혼과 육체, 교회와 세상을 둘로 나누는 성속이원론을 발전시켰다. 성속이원론은 영혼과 교회는거룩하고 깨끗한 것으로 격상시키고 육체와 세상은 원래 부정적인 것으로 격하시킴으로써 결과적으로 세상의 영역뿐만 아니라 교회의 영역에서도 비윤리적인 양상을 심화시켰다.

역회귀함수를 이용한 사업체규모별 임금격차분석

신경수,정균승 한국산업경제학회 2008 산업경제연구 Vol.21 No.2

본 연구논문은 사업체규모별 임금격차와 성별 임금격차를 일반적인 임금방정식을 통한 회귀분석이 아닌 역회귀분석를 이용하여 임금격차의 의미를 재조명해 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논문의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교육수준과 경험년수에 대한 임금보상율의 분석결과 모든 사업체에서 여성근로자의 임금보상율이 남성근로자의 임금보상율을 앞서고 있었다. 그리고 그러한 임금보상의 성별 격차는 일반적으로 사업체규모가 커질수록 확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사업체규모가 커질수록 여성근로자가 남성근로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누리는 교육수준 및 경험수준에 대한 임금프리미엄이 더 높아진다는 의미이다. 둘째, 근속년수에 대한 임금보상율에 있어서는 모든 사업체에서 남성근로자의 임금보상율이 여성근로자의 임금보상율을 앞서고 있었다. 그리고 이러한 근속년수의 성별 격차는 일반적으로 사업체규모가 커질수록 확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사업체규모가 커질수록 남성근로자가 여성근로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누리는 근속년수에 대한 임금프리미엄이 더 높아진다는 의미이다. This study estimates gender wage gap by the size of a firm. The analysis method of this study is reverse regression analysis. The empirical findings are as follows: 1. The wage compensation rate of female workers is higher than male workers’ by education level and experience level. The gender gap of wage compensation rate in larger firms is higher. 2. The wage compensation rate of male workers is higher than female workers’ by the length of one’s service. The gender gap of wage compensation rate in larger firms is higher. The gender wage gap has declined annually. The gender wage gap in firms with lower wage level is higher. Particularly, the wage gap by discrimination has not reduced and furthermore takes a larger part of gender wage gap, particularly in firms with lower wages. The decline of gender wage gap cannot be interpreted as a relaxation of sexual discrimination.

장돌이에 대하여

신경수 서울전산교육연구회 1992 서울전산교육연구회지 Vol.- No.2

예수의 구약성경 이해

신경수 안양대학교 신학연구소 1995 신학지평 Vol.3 No.-

초고령 탈장 환자의 임상적 특징 및 수술 안정성

신경수,이은헌,황용희,정용환 대한노인병학회 2012 Annals of geriatric medicine and research Vol.16 No.1

Background: Inguinal hernia repair is a common surgical intervention in the elderly.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describe the clinical characteristics and treatment outcomes in patients over 80 years of age undergoing inguinal hernia repairs. Methods: We retrospectively reviewed the medical records of 150 patients older than 65 years of age who had undergone an inguinal hernia repair between January 2006 and December 2010. Dividing our subjects by age into two groups, 65 to 79 years and 80 years and older, we compared their clinical features and surgical outcomes. Results: There were 122 patients (81.3%) in the 65 to 79 years group and 28 (18.7%) in the over 80 years group. Average body mass index was 22.8 kg/m2 in the 65 to 79 group and 21.8 kg/m2 in the over 80 group. Comorbidities were present in 63.9% of the cases in the 65 to 79 group and 67.9% in the over 80 group. American Association of Anaesthetists score was significantly higher in the over 80 group (1.6±0.3 vs. 1.9±0.3, p=0.046). Comparisons of operative time for each operative method were statistically not different. Postoperative hospital stay and analgesic use also showed no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groups. Among the postoperative complications, wound hematoma was most prevalent in both groups but was not statistically different. There was no surgery-related mortality in either group. Conclusion: Our results indicate that inguinal hernia repair can be done safely in those older than 80 years, unless there is high surgical risk per se. 연구배경: 본 연구에서는 65세 이상의 노인에서 시행된탈장 교정술에 있어서 여러 임상 인자와 치료 성적 차이를비교 분석하여 초고령 노인에서 시행되는 탈장 교정술의 안전성을 알아보았다. 방법: 2006년부터 5년 동안 탈장 교정술이 시행된 65세이상의 환자 150명을 대상으로 65-79세, 80세 이상의 두군으로 나누어 두 군의 나이, 성별, 체질량지수, 탈장 부위, 탈장 형태, 기저 질환, ASA score, 마취 방법, 수술 방법, 수술시간, 수술 후 재원 기간, 진통제 사용 횟수 및 합병증 등에대해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동반 질환은 양 군 간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보이지 않았으나, ASA score는 65-79세 노인 군보다 80세이상 군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양 군 간에 수술 시간, 수술 후 입원 일수, 진통제사용, 합병증 발생 및 재발률을 조사해 본 결과 통계학적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수술과 관련한 사망도 양군 모두에서 없었다. 결론: 초고령 환자에서 발생한 서혜부 탈장에 대한 치료에 서 수술 후 재발률, 합병증, 및 입원 기간에서 타 연령 군과유의한 차이가 없어 초고령을 이유로 수술적 치료를 배제할필요가 없을 것으로 사료되며, 수술을 받기에 위험한 경우를제외하고는 초고령 환자에게도 수술적 치료가 유용한 치료방법일 것으로 생각된다.

예수의 구약성경 이해

신경수 안양대학교 신학연구소 1995 神學硏究 Vol.3 No.-

2017년 공인회계사 제1차시험대비 진도별 이론강의 및 최근 10년간 기출분석 및 문제연습

신경수 회경사 2016 月刊 會計 Vol.24 No.9

2017년 공인회계사 제1차시험대비 진도별 이론강의 및 최근 10년간 기출분석 및 문제연습

신경수 회경사 2016 月刊 會計 Vol.24 No.12

지능정보사회 치안환경의 변화와 대응

신경수,김윤영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 2020 치안정책연구 Vol.34 No.1

범죄는 위협의 양상과 형태는 바뀌었어도 그 본질은 변하지 않았다. 오히려 지능정보사회가 등장하면서 이전에 없던 새로운 범죄수법이 나타나고 있고, 그 방법도 계속 진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법과 질서를 유지하고, 범죄를 퇴치하며, 시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할 의무를 가진 경찰의 역할도 갈수록 복잡해지고 다양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지능정보기술은 미래사회의 건설적인 발전을 추진할 수 있는 제4차 산업혁명의 진정한 의미를 이해하지 못한 채, 새로운 범죄기회를 제공하는 부작용으로 나타날 수 있다. 경우에 따라 이것은 경찰의 치안안전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잠식시키는 위험요소가 될 수 있으며,과장된 표현을 빌리면 경찰은 더 이상 시민이 아닐 수도 있고, 시민은 더 이상 경찰이 아닌 신뢰성 부재의 고통을 가져올 수 있다. 이에 이 연구는 경찰이 지능정보사회에 등장한 범죄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에 대한 본질적이자 기본적인 질문에 담론수준의 답을 찾고자 함에 있다. 이를 위해 이 논문에서는 철저하게 현실분석 수준에서 치안정책의 미래에 대한 역할을 논의할 것이며, 미래 바람직한 치안정책의 방향으로서의 가치를 가질 수 있도록 규범적인 수준에서 기술하고자 하였다. Crime has changed the shape and shape of the threat, but its nature has not changed. Rather, with the advent of an intelligence information society, new criminal methods are emerging that have not existed before, and the methods continue to evolve. As a result, the role of the police, who have a duty to maintain law and order, combat crime, and take responsibility for the safety of citizens, is becoming increasingly complex and diversified. Intelligence information technology can emerge as a side effect of providing new criminal opportunities, without understanding the true meaning of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that can push forward the constructive development of the future society. In some cases, this could be a risk factor eroding the public's trust in police security, and borrowing exaggerated expressions, the police may no longer be citizens, and citizens may no longer be police, bringing the pain of lack of reliability. The study thus seeks to find a discourse-level answer to fundamental and basic questions about how police will respond to crimes that appear in the intelligence community. To this end, this paper will discuss the role of the future of the policing policy at the level of thorough analysis of reality, and will describe it at the normative level so that it can have value as the direction of the future desirable policing policy.

알파형 반수석고를 활용한 콘크리트의 역학적 특성

신경수,김규용,성길모,우상균,임병훈 한국구조물진단유지관리공학회 2019 한국구조물진단유지관리공학회 논문집 Vol.23 No.7

Concrete is vulnerable to cracks due to volume changes caused by temperature changes, shrinkage during curing, external forces, or poor construction. In particular, concrete placed in electric power tunnel structures can generate cracks by a variety of factors. As a result, these tunnel structures require continuous maintenance. In this study, we investigated the mechanical properties of electric power tunnel concrete using alpha-calcium sulfate hemihydrate, which is an industrial byproduct that has excellent expansion performance. To compensate for the decrease in compressive strength when substituting alpha-calcium sulfate hemihydrate, based on previous research, we added 9% alpha-calcium sulfate hemihydrate and adjusted the amount of admixture while using the same amount of cement. We then evaluated the mechanical properties of the concrete. The results showed that the compressive strength of the concrete was higher than that of ordinary Portland cement (OPC), and the shrinkage of concrete was reduced by more than 30% compared to that of OPC. Therefore, adding 9% of alpha-calcium sulfate hemihydrate is expected to have a significant effect in reducing concrete cracks. 콘크리트는 경화 중의 온도변화나 수축에 의한 체적변화, 외부 힘의 작용, 시공불량 등에 의해 균열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전력구 구조물에 시공되는 콘크리트는 다양한 요인에 의해 균열이 발생되고 있어 지속적인 유지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산업부산물로서 팽창성능이 있는 알파형 반수석고를 활용한 전력구 콘크리트의 역학적 특성에 대해 검토하였다. 기존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알파형 반수석고를 치환시 압축강도가 감소하는 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시멘트의 사용량은 동일하게 고정한 후 알파형 반수석고를 9% 첨가하고, 혼화제의 사용량을 조절한 후 콘크리트의 역학적 특성을 평가하였다. 실험 결과, 콘크리트의 압축강도가 OPC와 동등이상의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알파형 반수석고를 9% 첨가시 OPC 대비 약 30% 이상의 수축이 저감되어 콘크리트의 균열 저감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