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례 : 소화기 ; Fitz-Hugh-Curtis 증후군: 드물지 않은 질환

남지형 ( Ji Hyung Nam ),박정배 ( Jeong Bae Park ),김순애 ( Soon Ae Kim ),김말영 ( Mal Young Kim ),강봉균 ( Bong Kyun Kang ),이진호 ( Jin Ho Lee ),고문수 ( Moon Soo Koh ) 대한내과학회 2009 대한내과학회지 Vol.77 No.1

Fitz-Hugh-Curtis (FHC) 증후군은 골반내감염과 연관되어 발생하는 심한 우상복부 통증을 특징으로 하는 간주위염으로 국내의 골반내감염 환자의 증가에 따라 드물지 않게 발생하지만 급성 담낭염 등의 급성 복증과 감별이 어려울 수 있다. 저자들은 복통을 주소로 내원하여 FHC 증후군으로 진단된 8명의 환자를 경험하였다. 젊은 여성에서 우상복부 통증이 있을 경우 감별진단의 하나로 FHC 증후군을 고려하여야 하며, 나선식 전산화단층촬영이 진단에 유용하겠다. Fitz-Hugh-Curtis (FHC) syndrome is hepatitis characterized by severe right upper abdominal pain associated with pelvic inflammatory disease (PID), mimicking the symptoms of acute abdomen, such as in acute cholecystitis. FHC syndrome is becoming more common with the increasing incidence of PID in Korea. We treated eight patients with FHC syndrome, who visited our hospital with right upper quadrant abdominal pain. We emphasize the importance of spiral computed tomography (CT) in the diagnosis of right upper quadrant abdominal pain in sexually active young women. (Korean J Med 77:91-94, 2009)

Antioxidant Activity of Rubus crataegifolius Bge. Fruit Extracts

Kyoung Mi Moon(문경미),Ji Eun Kim(김지은),Hae Young Kim(김해영),Jae Seol Lee(이재설),Gi Ae Son(손기애),Soo-Wan Nam(남수완),Byung-Woo Kim(김병우),Jong-Hwan Lee(이종환) 한국생명과학회 2011 생명과학회지 Vol.21 No.9

식물자원으로부터 항산화 물질을 확보 하기위해 한국 등에서 전통적으로 phytotherapy로 이용되어 온 Rubus crataegifolius Bge. 열매를 조사하였다. R. crataegifolius의 열매를 메탄올로 추출하였고 순차적으로 n-hexane, diethyl ether, and ethyl acetate로 분획화하였다. 각 분획물의 항산화 활성은 DPPH와 H2O2에 대항 인간 primary 세포인 keratinocyte (HK)를 이용하여 세포 독성 및 효능을 검증하였다. R. crataegifolius 열매 추출물은 비타민C와 비슷한 강력한 DPPH (75.04%, 50%)와 H2O2 (79.9%, 54.1%)소거능을 보였다. 분획물의 DPPP에 대한 소거능을 측정하였는데 n-hexane fraction (HF)은 20.3%, diethyl ether fraction (DF)은 68.8%, ethyl acetate fraction (EF)는 67.1% 그리고 residue fraction (RE)은 67.1%의 소거능을 보였으며 H2O2에 대해서는 2.2%, 1.6%, 10%, 그리고 50%로 각각 나타내었다. H2O2에 대한 HK의 세포 보호능을 확인하기 위해 산화적 스트레서 모델을 확립하였고(1 mM) 0.005-0.02%의 RE 분획물에서 H2O2에 대한 보호능을 발휘하였다. 따라서. R. crataegifolius의 열매 추출물은 H2O2유발 상처에 대하여 HK세포의 보호능을 가지며 강력한 항산화 활성을 가지고 있다. We investigated the fruits of Rubus crataegifolius Bge, a plant which has been traditionally used in Korea in phytotherapy, to describe antioxidant materials from plant sources. R. crataegifolius fruits were extracted with methanol and further fractionated into n-hexane, diethyl ether, and ethyl acetate. The antioxidant activity of each fraction and the residue was assessed using a 1,1-diphenyl-2-picrylhydrazyl (DPPH), H2O2 radical scavenging method, and their cytotoxicity on human primary kerationcyte (HK) was determined by an MTS assay. The R. crataegifolius fruit methanol extract showed strong antioxidant activity (75.04%, 50%) compared with vitamin C (79.9%, 54.1%) by the DPPH, and H2O2 method, respectively. The measured activity from the subsequent extracts of the methanol extract were 20.3% for n-hexane fraction (HF), 68.8% for diethyl ether fraction (DF), 67.1% for ethyl acetate fraction (EF), and 67.1% for the residue fraction (RE) by DPPH and 2.2% for HF, 1.6% for DF, 10% for EF, and 50% for the RE by H2O2 assay. An oxidative stress model of HK was established under a suitable concentration (1 mM). The cell viability of the RE treated group increased and the percentage of apoptotic cells decreased at concentrations of 0.005-0.02% RE compared with the H2O2 treated group. Fruit extracts of the medicinal plant R. crataegifolius showed potent antioxidant activity and the ability to relieve cell damage from H2O2 induced injury to HK.

장기입원환자와 일반인의 구강건강관련 특성 비교

전주현 ( Ju-hyeon Jeon ),권지애 ( Ji-ae Kwon ),남정민 ( Jeong-min Nam ),박현빈 ( Hyeon-bin Park ),송예진 ( Ye-jin Song ),최준선 ( Jun-seon Choi ) 한국치위생학회(구 한국치위생교육학회) 2016 한국치위생학회지 Vol.16 No.1

Objectives: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compare the oral health related characteristics between a long-term patients and general population. Methods: A direct interview questionnaire was completed by 160 patients and 165 general people from January 16 to April 31, 2014. The questionnaire consisted of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subjects, subjective health status, oral health behaviors, and needs of oral health.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 18.0 program. Results: The long-term patients reported that most of them were denture wearers(38.1%), and had oral disease symptoms(62.5%) and xerostomia(65.6%). Most of the long-term patients were ex-smoker(31.3%) and did not receive regular dental check-up(92.5%). They did not know tooth brushing method(31.3%) and brushed their teeth less than twice a day(47.5%). Those who used tooth brush for more than 6 months accounted for 47.5%. Most of them did not use auxiliary oral hygiene devices(85.6%). The patients answered that oral health is not important(6.9%), oral health education is not necessary(7.5%), and oral cleaning(26.3%) should be included in oral health education. Conclusions: The self-reported oral health status of the long-term patients much more serious than the general population. It is necessary to educate the continuing oral health management program for the long-term patients.

죽음준비교육이 일반인의 연명치료중단 및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인식에 미치는 효과

총배령,이윤주,김수연,김슬기,김시애,김현지,남이,함석영,강경아,Tsung, Pei-Ling,Lee, Yoon Joo,Kim, Su Yeon,Kim, Seul Ki,Kim, Si Ae,Kim, Hyeon Ji,Nam, Yi,Ham, Suk Young,Kang, Kyung Ah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2015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지 Vol.18 No.3

목적: 본 연구에서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죽음준비교육 프로그램이 연명치료중단 및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인식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방법: 본 연구의 죽음준비교육 프로그램은 총 5주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연구 대상자는 서울시 소재 일개구청과 대학교의 협력사업으로 진행한 죽음준비교육 참여자로 실험군 35명, 대조군 40명으로 총 75명이었고 사전 사후 측정은 자가 보고식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결과: 죽음준비교육 후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인식은 실험군과 대조군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연명치료중단 인식정도는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높은 결과를 보였다. 결론: 인간은 의미를 추구하는 존재로서 늘어나는 기대수명에 맞춰 삶의 질을 높이려는 욕구 또한 증가하고 있으며 자신의 삶의 마지막을 결정할 권리가 있는데, 본 연구결과는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자신의 삶을 결정하는 것에 대한 이론적 근거가 되었다고 본다. 또한, 일반인들에게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인식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죽음준비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적절한 교육과정과 기간 및 교육방법에 대한 평가연구가 계속되어야겠다. Purpose: This study was done to analyze how a death preparation education program have the effects on awareness of hospice palliative care and withdrawing life sustaining treatment in older adults. Methods: This study employed a non-equivalent control group design among quasi-experimental designs. The experimental group was comprised with 35 adults and the control group with 40 adults. The death preparation program consisted of five two-hour sessions and was administered once a week for five straight weeks. Data were analyzed by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chi}^2$ test, Fisher's exact test, and ANCOVA using SPSS version 18.0. Results: The mean age of the participants was 66.2 years. A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experimental and control groups was observed in withdrawing life sustaining treatment (F=3.380, P=0.040). However, no significant difference was found in awareness of hospice palliative care (F=0.163, P=0.850). Conclusion: The study results indicate that death preparation training could positively affect people's awareness of withdrawing life sustaining treatment. More studies should be conducted to explore effects of death preparation education for all ages and help people better understand hospice palliative care.

살충제 Sulfoxaflor 및 대사체들의 토양 잔류 특성

곽세연(Se-Yeon Kwak),강자군(Ja-Gun Kang),이상협(Sang-Hyeob Lee),남애지(Ae-Ji Nam),이동주(Dong-Ju Lee),허예진(Ye-Jin Heo),김장억(Jang-Eok Kim) 한국농약과학회 2020 농약과학회지 Vol.24 No.3

축산물 중 국내 기준 미설정 농약 안전관리를 위한 정량시험법 확립

김장억 ( Jang-eok Kim ),이상협 ( Sang-hyeob Lee ),곽세연 ( Se-yeon Kwak ),남애지 ( Ae-ji Nam ),이동주 ( Dong-ju Lee ),허예진 ( Ye-jin Heo ) 한국환경농학회 2020 한국환경농학회 학술대회집 Vol.2020 No.-

2019년 1월 1일 부터 우리나라는 농산물에 대하여 자국기준이 설정되어 있지 않은 농약들에 대하여 0.01 mg/kg 이상 잔류하는 것을 규제하는 Positive List System (PLS)을 도입하였다. 이후 축산물 또한 PLS를 적용하기 위한 계획은 수립되어 있다. 따라서 축산물에 PLS 체계 운용 시 잔류최소기준을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국가 공정잔류분석법의 확립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본 연구는 축산물에 등록된 농약 및 잔류허용기준이 미설정된 농약 중 살충제를 제외한 118종을 대상으로 분석법을 개발하고 이를 검증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1년차에서 확립된 LC 및 GC-MS/MS 시험법을 교차검증으로 분석법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이다. 경북대학교에서는 한경대학교에서 확립한 LC-MS/MS 시험법을 교차검증하였다. 대상 농약은 triforine을 제외한 78종이었다. 축산물 대표 시료인 계란, 우유, 닭고기(닭다리살), 돼지고기(삼겹살) 및 소고기(등심) 5종에 대하여 분석법을 검증한 결과, ethoxyquin, fludioxinil, fluopicolide, myclobutanil, oxathiapiprolin, pinoxaden, propamocarb, saflufenacil, tiadinil, triadimefon 및 triforine을 제외한 66종의 농약이 다성분 분석법 기준 및 실험실간 교차 검증 기준을 만족하였다. 12종의 농약은 교차 검증 기준을 만족하지 못하였는데, 대표적인 이유는 분석기기의 모델차이로 인한 감도 및 매질효과의 차이로 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 후, 한경대와 상의하여 기준을 만족하지 못한 12종의 농약을 재분석 후 분석법의 수정 및 최종 확립할 예정이다.

신장에서 노화에 따른 Sirtuin1-NFE2-related Factor 2 Signaling의 변화

배명남 ( Myoung Nam Bae ),최민석 ( Min Seok Choi ),음상훈 ( Sang-hoon Eum ),김은님 ( Eun Nim Kim ),임지희 ( Ji Hee Lim ),김민영 ( Min Young Kim ),반태현 ( Tae Hyun Ban ),장인애 ( In-ae Jang ),윤혜은 ( Hye Eun Yoon ),박철휘 ( Cheol 대한내과학회 2017 대한내과학회지 Vol.92 No.1

목적: 노화에 따른 변화는 산화스트레스가 주요 역할을 하며 SIRT1과 Nrf2가 관여하여 조절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항산화 효소와 SIRT1-Nrf2의 관계에 의한 신장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방법: 본 실험에서는 2, 12, 24개월의 C57BL/6 수컷 마우스를 이용하여 신장 기능, 조직학적 변화, 산화스트레스 및 SIRT1-Nrf2 신호전달 변화를 관찰하였다. 결과: 24개월군에서 알부민뇨가 증가되었으며, 크레아티닌 청소율은 12개월군에 비해 24개월군에서 감소되었다. 조직학적 변화에서 사구체 혈관 간세포질과 세뇨관 간질 섬유화가 24개월군에서 증가되었다. 또한, 24개월군에서 산화스트레스 지표인 3-Nitrotyrosine 면역조직화학 발현과 세포사멸이 증가되었다. 24시간 소변내 8-isoprostane과 8-hy-droxy-deoxyguanosine 농도는 노화에 따라 증가하였다. 반면에 SIRT1과 핵내 Nrf2 단백질 발현은 24개월군에서 감소되었다. 항산화 효소 heme oxygenase-1과 NADPH quinone oxi-doreductase1의 발현이 24개월군에서 감소되었으며 또 다른 항산화 효소로 알려진 superoxide dismutase 2도 감소되었다. 결론: SIRT1의 발현이 노화에 따라 감소됨을 증명하였으며 이 결과는 Nrf2를 포함한 SIRT1의 하위분자들의 발현에 관여하여 산화스트레스를 유도하였다. 이러한 신호 전달체계의 약물학적 조절은 신장 노화와 관련된 변화를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다. Background/Aims: Renal aging-related changes are characterized by oxidative stress. SIRT1 regulates cellular conditions by activating Nrf2. The present study investigated the processes of renal changes by antioxidant enzymes and the relationship between SIRT1 and Nrf2. Methods: We used male 2-, 12-, and 24-month-old C57BL/6 mice. We measured renal function, histological changes, oxidative stress, and expression of SIRT1-Nrf2 signaling in the kidneys. Results: 24-month-old mice exhibited increased albuminuria and serum creatinine. Creatinine clearance was decreased in 24-month-old mice compared with 12-month-old mice. There were increases in mesangial volume and tubulointerstitial fibrosis in 24-month-old mice. Moreover, oxidative stress marker, 3-Nitrotyrosine, expression and apoptosis were increased in 24-month-old mice. The 24 h urinary 8-isoprostane and 8-hydroxy-deoxyguanosine excretion increased with aging. The levels of expression of SIRT1 and nuclear Nrf2 were decreased in 24-month-old mice. The antioxidant enzymes HO-1 and NQO-1 were down-regulated in 24-month-old mice. Another antioxidant enzyme, SOD2, was decreased in 24-month-old mice. Conclusions: Our results demonstrated that SIRT1 was down-regulated with aging, and this may be related to changes in the expression of target molecules including Nrf2. As a result, oxidative stress was induced. The pharmacological targeting of these signaling molecules may reduce the pathological changes associated with aging in the kidney. (Korean J Med 2017;92:53-61)

신장에서 노화에 따른 Sirtuin1-NFE2-related Factor 2 Signaling의 변화

배명남 ( Myoung Nam Bae ),최민석 ( Min Seok Choi ),음상훈 ( Sang-hoon Eum ),김은님 ( Eun Nim Kim ),임지희 ( Ji Hee Lim ),김민영 ( Min Young Kim ),반태현 ( Tae Hyun Ban ),장인애 ( In-ae Jang ),윤혜은 ( Hye Eun Yoon ),박철휘 ( Cheol 대한내과학회 2017 대한내과학회지 Vol.92 No.2

아르누보와 아르데코 쥬얼리의 조형적 특성

김주애(Ju Ae Kim),임지영(Ji Young Lim),정복남(Bok Nam Jung),장정아(Jeong Ah Jang) 한국디자인문화학회 2008 한국디자인문화학회지 Vol.14 No.4

The study aims to examine how social and cultural backgrounds affected jewelry amid changes, relationships between costume and jewelry and the chronological characteristics of jewelry in the era of Arts Nouveau and Art Deco. In the Age of Art Nouveau, like clothes, jewelry had pastel shades using plique-a-jour or guilloche patterns, which was affected by Impressionism. As importance was given to color rather than jewelry itself, semi precious stones such as platinum were often used, but pearl and diamond spread widely to the middle class due to pearl culture and mine discovery in South Africa. In this age, garland style jewelry was especially in harmony with clothes of light material, and all-white Edwardian jewelry was popular as well. In line with Bouffanted hair and big hats, decorated hair pins and combs developed. In the Age of Art Deco, jewelry showed sleek line in strong color contrast with stylized geometric form, which was affected by Cubism and Bauhaus. During wars, people used silver or other cheap metals a lot instead of platinum. Costume jewelry became popular due to bakelite development and exoticism. In this Age, as styles change to little crochet caps and short hair style, long earrings and sports jewelry with an increase in sports activities became popular. As people enjoy wearing slim clothes without pockets, handbags decorated with jewelry became an important item. Affected by Great Depression, a bold size and color of jewelry was popular, and multi-function jewelry was used a lot. With a change in women` lifestyle, new style jewelry appeared, representing that in the Age of Art Deco, functions were more stressed than in the previous years.

중년 여성에서 혈청 호모시스테인 농도와 골밀도와의 연관성

김아리 ( A Ri Kim ),이준희 ( Jun Hee Lee ),이지영 ( Ji Young Lee ),오영민 ( Young Min Oh ),홍성남 ( Sung Nam Hong ),최훈 ( Hoon Choi ),제은애 ( Eun Ae Jae ),이해혁 ( Hae Hyeog Lee ),김흥열 ( Heung Yeol Kim ) 대한폐경학회 2013 대한폐경학회지 Vol.19 No.2

연구목적: 고호모시스테인혈증이 이른 골다공증과 연관되어 있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중년 여성에서 혈청 호모시스테인 농도가 골 밀도와 연관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재료 및 방법: 이 연구는 2009년 1월부터 2010년 10월까지 대학병원의 건강검진센터에 내원하고 골밀도 검사를 시행 받은 여성 중 40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모두 골밀도 외에 혈청 호모시스테인 농도를 측정하였다. 결과: 폐경 군 (n = 109)이 폐경 전 군 (n = 300)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혈청 호모시스테인 농도와 유의하게 낮은 요추 및 대퇴 목의 골밀도 수치를 보였다. 그러나 나이와 체질량지수 및 폐경 여부를 보정한 분석에서는 혈청 호모시스테인 농도와 골 밀도간의 유의성은 보이지 않았다. 결론: 중년 여성에서 혈청 호모시스테인의 측정은 골다공증의 지표로 유용하지 못하나, 보조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Objectives: Hyperhomocysteinemia is known to be related with the early onset of osteoporosis.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association between serem homocysteine levels and bone mineral density (BMD) in middle aged women. Methods: The study included 409 women who underwent bone density tests in the health screening centers from January 2009 to october 2010. Serum homocysteine levels and BMD were measured. Results: Postmenopause group (n = 109) showed significantly lower BMD score in lumbar spine and femoral neck and significantly higher serum homocysteine concentration compared to premenopause group (n = 300). However, after adjusting for age, body mass index, and the menopausal condition in total 409 women, there were no significant correlations between serum homocysteine levels and BMD. Conclusion: Measurement of serum homocysteine levels may not be useful, but adjunctive for the risk assessment of osteoporosis in middle aged women. (J Korean Soc Menopause 2013; 19: 8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