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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I등재

        텍스트 마이닝과 CONCOR을 활용한 배리어 프리 학술연구 동향 분석

        이정기,윤기혁 한국사물인터넷학회 2023 한국사물인터넷학회 논문지 Vol.9 No.2

        세계적으로 장애물 없는 생활 환경, 즉 배리어 프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텍스트 마이닝기법을 활용하여 배리어 프리 연구 동향을 파악해 봄으로써 배리어 프리 환경 조성을 위한 연구의 방향성, 정책의 방향성 제시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분석 자료는 배리어 프리 관련 연구가 시작된 1996년부터 2022년 현재까지 국내 전문학술지에 개재된 227편의 논문이다. 연구자는 학술 논문의 제목과 주제어, 초록을 텍스트로 전환한 후 논문의 패턴과데이터의 의미를 분석했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2009년 이후 배리어 프리 연구가 증가하기 시작했고, 연평균 17.1편의 논문이 게재됐다. 이는 2008년 7월 15일에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인증제도 시행지침 시행과 관련성을 가진다. 둘째, 배리어 프리 텍스트 마이닝 결과 ⅰ) 상위 주요 키워드 단어 빈도분석 결과 배리어프리, 장애인, 디자인, 유니버설 디자인, 접근, 노인, 인증, 개선, 평가, 공간, 시설, 환경 등이 중요 키워드로 나타났다. ⅱ) TD-IDF 분석결과는 유니버설 디자인, 디자인, 인증, 주택, 접근, 노인, 설치, 장애인, 공원, 평가, 건축물, 공간 등이주요 키워드로 나타났다. ⅲ) N-Ggam 분석결과 배리어프리+인증, 배리어프리+디자인, 배리어프리+배리어프리, 노인+장애인, 장애인+노약자, 장애인+편의시설, 장애인+노인, 사회+노약자, 편의시설+설치, 인증+평가지표, 물리+환경, 삶+질 등이 주요 연관어로 나타났다. 셋째, CONCOR 분석결과 군집 1은 배리어 프리의 현안과 과제, 군집 2는 유니버설 디자인과 공간 활용, 군집 3은 장애인 활용 가능성 제고, 군집 4는 배리어 프리 인증과 평가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이상의 분석결과에 기반하여 배리어 프리 연구의 활성화와 바람직한 배리어 프리 환경 구축을 위한 정책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 배리어프리(Barrier-Free) 영화 활성화 방안

        최영환(Choi, Youngwhan),신주연(Shin, Juyeon),염은유(Yeom, Eunryu),오강국(Oh, Ganggook),오세은(Oh, Seeun),윤혜정(Youn, Hyejeong),정현지(Jeong, Hyunjee),최윤경(Choi, Younkyoung),한지나(Han, Jina),홍소망(Hong, Somang),조성희(Cho, Sunghu 한국상담복지경영학회 2019 상담복지경영연구 Vol.- No.3

        본 연구는 장애인의 삶의 질과 밀접한 관련성을 가진 문화향유권을 증진하기 위한 방안을 살펴보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특히 다양한 문화활동 중 장애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활동인 영화 관람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를 위하여 국내외 배리어프리 영화의 실태와 제도를 살펴보았다. 또한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 경험에 따른 배리어프리 영화에 대한 수용도와 장애인에 대한 인식 변화를 검증하였다. 추가적으로 관련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통해 배리어프리 영화의 실태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였다.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국내의 배리어프리 영화는 2010년대 이후 발전해 오고 있으나, 여전히 장애인들의 문화 활동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기에는 미흡한 수준이다. 특히 배리어프리 영화의 절대적인 양적 측면의 성장이 미흡한 상황이므로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국내 배리어프리 영화의 확대를 위한 방안 모색에 있어서 영국은 좋은 사례가 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하다. 배리어프리 영화 경험에 따른 배리어프리 영화에 대한 수용도와 장애인에 대한 인식 변화를 살펴본 결과에서는 배리어프리 영화를 경험한 경우 배리어프리 영화에 대한 수용도가 증가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 역시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기반으로 하여 배리어프리 영화 경험 증대를 위한 기회 확대, 기업차원이 활성화 방안 추진, 제도의 개선을 제시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find measures to promote cultural rights that are closely related to the quality of life of people with disabilities. In particular, the focus was on movies, which are the most used films for people with disabilities in various cultural activities. We examined the actual conditions and systems of barrier-free films at home and abroad. Also, according to the barrier-free movie screening experience, we examined the change of acceptance of barrier-free movie and perception of disabled people. Additionally, interviews were conducted with relevant experts to find out the status of barrier-free films and how to activate them. Result shows that barrier-free films in Korea have evolved since the 2010s, but are still insufficient to meet the needs of disabled people for their cultural activities. In particular, since the absolute quantitative growth of barrier-free movies is not enough, measures need to be taken. The UK can be a good example of exploring ways to expand domestic barrier-free films, and additional consideration is needed. As a result of examining barrier-free film acceptance and recognition of disabled people according to barrier-free film experience, the barrier-free film experience showed that acceptance of barrier-free film increased and recognition of disabled people also improved. On the basis of results, this study suggested the expansion of opportunities to increase the barrier-free movie experience, the promotion of corporate-level activation, and the improvement of the system.

      • KCI등재

        배리어프리 애니메이션 <린다의 신기한 여행: 문어 린다> 제작 사례 연구

        윤지혜,김탁훈 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 2022 만화애니메이션연구 Vol.- No.67

        세계적으로 기업의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요소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도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며 미래지향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바람이 불고 있다. 대표적으로 글로벌 미디어 그룹 넷플릭스는 2019년 업계 최초의 다양성 보고서를 발간하며 성별, 인종, 장애와 같은 기준으로 차별하지 않고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그 중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영화는 화면해설과 폐쇄 자막을 제공하여 시청각장애인의 문화 향유권을 보장하고, 비장애인과의 사회적 장벽을 허무는데 기여한다. 즉, 배리어프리 영상은 다양성과 포용성을 확장시켜, 더 보편적인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다. 본 논문에서는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가 주관한 배리어프리 영상제작 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배리어프리 애니메이션 <린다의 신기한 여행: 문어 린다>의 제작 과정을 소개하고, 영상 산업에서 배리어프리 서비스의 중요성을 논한다. 배리어프리 영상제작론을 기반으로 정보의 우선 순위를 반영한 음성 해설 대본과 소리 지도를 활용한 자막 제작 과정을 살펴보고, 복지의 차원을 넘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배리어프리 영화의 필요성을 이해한다.

      • KCI등재

        배리어프리 인증 건축물에 대한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연구

        최승철 ( Seung Cheol Choi ) 한국기초조형학회 2013 기초조형학연구 Vol.14 No.5

        국토교통부와 보건복지부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기반시설 확충에 대한 문제에 주목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인증제도”를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다. 본 연구는 배리어프리 인증제도의 평가지침이 장애인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건강한 일반인이 건축물을 이용하면 편리하게 느끼거나 이용만족도가 향상되지 않는다는 점에 주목하였다. 일반인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개인의 다양한 특성을 배려할 수 있는 평가항목을 분석하여 건축물 설계에 적용하면 일반인의 이용만족도가 향상된다는 관점에서 연구가 접근되었다. 연구의 방법은 선행연구의 문헌고찰, 배리어프리 건축물 28개소 현장조사, 사용자의 이용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배리어프리 인증지침이 시각과 지체에 장애가 있는 사용자와 관련된 항목에 편중되었다는 것이 확인되었고 배리어프리 건축물의 이용만족도 설문분석 결과, 이용자만족도는 배리어프리 설계가 적용되었음에도 “보통” 수준으로 나타났는데, 일반인의 편의를 위한 다수의 항목이 배제되었기 때문이었다. 본 연구는 분석된 결과를 통해서 불특정다수가 이용하는 건축물을 설계할 때 장애인,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는 물론 건강한 일반인도 만족할 수 있도록 유니버설디자인 개념의 도입을 제안했다. 본 연구에서 제안된 사용자의 특성에 따른 편의시설 항목을 건축물을 설계할 때 적용함으로서 이용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본 연구는 배리어프리 평가지침의 항목 범위 내에서 이용자만족도와 개선항목을 분석한 결과이므로 개선항목이 한정적이라는 점과 건축물을 정비하기 전과 후의 이용만족도를 실증적으로 분석하지 못한 것이 본 연구의 한계이다. In a bid to expand the social infrastructure for the socially underprivileged, the Ministry of Land, Infrastructure and Transport and the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have established and are implementing the Barrier-Free Certification Program. Being aware of the fact that the evaluation guidelines of the program are focused on the disabled only, we took note that the healthy general public may feel uncomfortable or dissatisfied when using such facilities. This study is based on the assumption that the satisfaction of the general public could be enhanced if the evaluation points accommodating diverse individual characteristics are applied upon the design of such facilities. As for the methodology of the study, we examined the preceding studies and conducted field studies in the 28 barrier-free buildings and the questionnaire survey on the user satisfaction. The results showed the certification guidelines are concentrated on the factors that are related to the visually impaired and physically challenged users, and an analysis of the questionnaires on the satisfaction level of the facilities only resulted in a medium level of satisfaction despite the application of the barrier-free features on the installations. We judge the results are attributable to the elimination of the convenience features for the general public. This study proposes that, when designing any buildings intended for the use by many and unspecified persons, such facilities be designed based on a concept of universal design that can also satisfy the general public users as well as the handicapped persons. The application of the user characteristics-based convenience features this study proposes can contribute to the enhancement of the user satisfaction. As this study is an analysis of the user satisfaction and the items requiring improvement within the range of the barrier-free evaluation guidelines, it has its limit that in that the items requiring improvement are limited and no empirical analysis has been conducted on the satisfaction levels before and after the renovation of the facilities.

      • KCI등재후보

        포용적 문화예술 환경 조성을 위한 영상 콘텐츠 안에서의 배리어프리 연구

        김경민 ( Kyungmin Kim ) 상명대학교 글로벌문화예술교육연구소 2022 문화예술융합연구 Vol.3 No.1

        본 연구의 목적은 코로나 팬더믹으로 급변화하고 있는 디지털 기반 문화예술 환경 안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별 없는 다양성을 추구하는 포용적 문화예술 환경 조성을 위한 배리어프리 영상 콘텐츠의 가능성을 탐구한다. 연구 대상은 다원예술 축제에서 시도된 「버닝버니즈」(2012, 2022) 배리어프리 영상 콘텐츠와 서비스이다. 연구방법은 크게 장애예술인과 비장애인예술인 협업으로 제작된 디지털 영상 콘텐츠와 온라인 공연 스트리밍에서의 배리어프리 서비스로 나누어 고찰하였다. 연구내용은 첫째, 청각 중심의 공연에서 배리어프리 영상 콘텐츠를 도입하여 청각장애인의 음악 감상을 도왔다. 이를 위해 장애예술인과 비장애예술인의 협업으로, 공감각적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여 배포하였다. 둘째, 실시간 자막 및 춤추는 수어 통역 등 배리어프리 서비스가 적용된 실시간 공연 스트리밍으로 제공하였다. 연구 결과 다원예술 축제에서 시도된 「버닝버니즈」(2012, 2022)의 영상 콘텐츠와 서비스가 디지털 기술을 통해 적극적으로 장애인과 상호작용함으로써 향후 발전해나갈 장애예술인 디지털 기술 융합 활동분야 사례로 제시하였다. 이를 통해 강화되는 디지털 기술 중심 문화사회에서 향후 포스트코로나시대의 포용적 문화예술 환경 조성에 필요한 배리어프리 영상 콘텐츠의 의미 확장과 재정의가 필요한 시점임을 제시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the possibility of barrier-free digital media content to create an inclusive cultural and artistic environment that pursues diversity without discrimination between the disabled and non-disabled in the digital-based culture and art environment that is rapidly changing due to the corona pandemic. The subject of this study is “Burning Bunny’s” (2019, 2022) barrier-free video contents and services, which were tried at the Interdisciplinary Arts Festival. The research method was divided into digital image contents produced by collaboration between disabled artists and non-disabled artists and barrier-free services in online performance streaming. First, barrier-free digital contents were introduced in auditory-oriented performances to help hearing impaired people enjoy music. To this end, synesthetic video content was produced and distributed through collaboration between disabled and non-disabled artists. Second, real-time performance streaming with barrier-free services such as real-time subtitles and dancing sign language interpretation was provided. As a result of the study, the digital media contents and services of 「Burning Bunnys」 (2019, 2022) attempted at the Interdisciplinary Arts Festival actively interact with the disabled through digital technology, and presented as a case of digital technology convergence activity field for disabled artists to develop in the future. This suggests that it is time to expand and redefine the meaning of barrier-free digital media content necessary to create an inclusive cultural and artistic environment in the future post-corona era in a digital technology-oriented cultural society that is strengthened through this.

      • KCI등재

        가상현실과 공간정보를 이용한 배리어 프리 콘텐츠 개발에 관한 연구

        김병선(Byeongsun Kim),전해찬(Haechan Jeon) 한국콘텐츠학회 2021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Vol.21 No.11

        배리어 프리는 보행 약자들이 시설물의 접근이나 이동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공간을 계획, 설계, 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차원에서 본 연구는 공간정보와 가상현실 기술을 이용하여, 배리어 프리에 영향을 주는 물리적인 요소를 식별하고 자유로운 이동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관련 문헌 검토를 통해 배리어 프리에 영향을 주는 물리적인 장애 요소에 대하여 검토하고, 이를 토대로 콘텐츠 개발에 필요한 주요 기능을 도출한다. 그리고 실험 지역을 대상으로 콘텐츠 개발에 필요한 3차원 공간정보와 가상현실 서비스를 구축한다. 마지막으로 가상의 시나리오를 설정하여 실험 콘텐츠에서 개발된 주요 기능의 유용성과 활용성을 검토한다. 본 연구를 통해 개발된 보행 약자를 위한 배리어 프리 서비스 콘텐츠는 공공 시설물 구축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Barrier-free is defined as inclusive design of built environments such as building and its facilities that can be approached, entered and used by persons with disabilities. The purpose of this paper develops the content that can identify the physical barriers in the way of movement and provide information associated with barrier-free by using both Geospatial Information and Virtual Reality technology. For this, we conducted literature reviews to find the tackling barriers in terms of barrier-free access and extracted main functions to construct the content. Then, the prototype model which composed of VR engine and 3D geospatial data was implemented, and finally the utilization of the prototype was checked in accordance with barrier-free scenario. The developed prototype model of this study would be contributed to design the barrier-free of public places and access to public buildings for the mobility-disabled people.

      • KCI등재

        노인소비자 보호를 위한 중소기업의 배리어프리 정책에 관한 고려 -독일의 논의를 중심으로-

        김성미 아주대학교 법학연구소 2023 아주법학 Vol.16 No.4

        점차 우리 사회의 정보통신기술은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우리 일상 깊숙한 곳에서 작용되고 있다. 하지만, 정작 보호해야 할 사회적약자에 대한 법적 배려는 찾아보기 어렵다. 특히, 급속도로 고령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정보통신기술에 대한 노인소비자 보호법제는 찾아보기 어렵다. 우리 법제 내에서 무인정보단말기 또는 이동통신단말장치 등과 관련하여 민간기업에 배리어프리정책을 강화할 수 있는 규정으로는 장애인차별금지법과 지능정보화기본법이 있다. 하지만 소비자가 일상에서 가장 먼저 경험하게 되는 민간기업에 대한 의무규정이 없다는 아쉬움이 있다. 나아가 장애인에 대한 베리어프리 규정이 2021년 개정 됨으로써 베리어프리정책의 근간을 이루기는 하였으나, 고령의 노인소비자는 적용대상이 아니라는 점 역시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다. 독일 역시 배리어프리강화법(BFSG)을 제정하기 이전에는 우리 장애인차별금지법과 같이 장애인평등법(BGG)에 따라 그 행위주체가 공공기관으로 한정되어 있었다. 하지만 유엔의 장애인권리협약에 따라 장애인에 대한 물리적 환경, 교통, 정보통신 기술 및 시스템을 포함한 정보통신에서 동등한 접근권을 보장하고, 그러한 접근권 강화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법제도를 확립하기 위해 유럽의회는 배리어프리에 관한 권고규정(Richtlinie (EU) 2019/882)에 합의함에 따라, 2021년 독일의 배리어프리강화법이 제정되었으며, 민간도 공공기관과 동일한 규율의 적용대상이 되었다는 점에서 우리 법제에 주는 시사점이 상당하다. 나아가 이러한 유럽 및 독일의 법제는 장애 관련 법률이 장애인뿐만 아니라, ‘기능적 제한이 있는 사람(Menschen mit funktionellen Einschränkungen)’ 즉, 노인, 임산부까지도 적용범위를 확대하여 해석하고 있다는 점도 우리 법제에서 주목할 만한 점이다. 그러므로 이미 초고령사회를 겪고 있는 유럽과 독일의 이러한 베리어프리정책은 급속하게 고령화되고 있는 우리 사회에서 공공과 민간에 대하여, 장애인은 물론 노인소비자의 정보권과 접근권이 배제되지 않도록 입법적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 KCI등재

        ‘더 많은’ 모두를 위한 영화—배리어프리 영상과 문화적 시민권

        이화진 대중서사학회 2019 대중서사연구 Vol.25 No.4

        배리어프리(barrier-free) 영상은 시‧청각 장애인이 비장애인에 근접한 수준으로 정보를 전달받고 영상에 몰입할 수 있도록 화면과 음향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영상 콘텐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인다. 이 연구는 배리어프리 영상을 시·청각 장애인의 ‘문화적 시민권’의 문제로서 주목한다. 2010년대 들어 시‧청각 장애인의 영상 콘텐츠에 대한 접근성 향상을 위한 여러 제도적 노력이 이어지고 있지만, 시‧청각 장애인이 모든 영상물을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향유하는 것은 실현되지 못했다. 장애인 단체와 멀티플렉스의 갈등이 수년째 지속되는 가운데, 글로벌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인 넷플릭스가 한국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국내 멀티플렉스의 위세를 공격적으로 위협하고 있다. 더욱이 시‧청각 장애인의 문화 향유의 권리를 보장하는 미국의 규제를 적용받는 넷플릭스가 한국 제작진이 참여한 오리지날 드라마와 영화를 제작하면서, 장애인의 문화적 시민권 담론은 지구화 시대 국경을 가로지르는 문화소비자로서 권리 행사의 문제로 이행하고 있다. 미디어 환경의 변화는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동시적으로 영화를 감상하고 공통의 담론 장에 참여해 영화에 대해 논평할 권리를 누리는 시민적 권리 보장의 문제를 제기한다. 오랫동안 한국영화로부터 소외되어온 청각 장애인의 ‘한국영화 관객이 될 권리’ 역시 이제는 언어와 국가, 장애의 경계를 넘는 문화의 시민권이라는 차원에서 사유되어야 한다. 이 연구는 한국에서 시‧청각 장애인의 문화 향유의 권리를 둘러싼 논의를 급격한 미디어 환경의 변화와 장애인의 문화적 시민권 운동의 전지구적 확산이라는 동시대의 흐름과 접속해 살펴보고, 영상 문화 연구에서 장애학적인 방향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제시한다.

      • KCI등재
      • 청각장애인의 배리어프리를 위한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수화통역 서비스 아이디어 제안

        도상건,이대연 한국품질경영학회 2022 한국품질경영학회 학술대회 Vol.2022 No.2

        2003년부터 2021년까지 인구 대비 등록장애인 비율은 약 1.7배 증가하였다. 하지만 장애인에 대한 지원은 이와 같은 증가 추세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와 같은 현실을 극복하기 위하여 여러 관련 스타트업이 탄생하고 있으며, 이들 스타트업은 정부나 시민단체가 제공하지 못하는 다양한 서비스들을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관련 스타트업, 특히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스타트업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시각 또는 지체 장애에 비하여 청각 장애인의 배리어프리에 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높지 않다고 판단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청각장애인의 불편함을 다양한 시각으로 분석하고 그들의 배리어프리를 위한 디지털 제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구상하였다. 기존의 음성인식 기능은 스마트폰을 통하여 앞 사람의 음성을 자막으로 전환해주지만, 일부 청각장애인이 선호하는 수화통역 기능은 제공되지 않고 있으며, 여러 명이 이야기하는 경우 누가 이야기하는지 판별할 수 없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기 위하여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수화통역 서비스를 제안한다. 음성인식기술을 활용하여 소리를 인식하고 증강현실을 통하여 스마트기기 화면에 캐릭터로 수화를 표현하는 방식을 채택하였다. 아울러 발언자에 따라 다른 캐릭터가 수화를 전달하며 발언자를 구별해주고 억양, 소리크기, 단어 선택 등을 인식해서 감정 또한 표현하는 기능을 구현하였다. 마지막으로 해당 서비스가 사용되는 상황을 시뮬레이션하여 활용도를 점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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