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우찬삼 한국일본어교육학회 2001 日本語敎育 Vol.19 No.-
본고에서는 오늘날 日本漢字音에서 長音形 -オウ(-o:), -ヨウ(-jo:), -ユウ(-ju:)로 나타나는 漢字를 對象으로 원래 어떠한 음이 長音形으로 되었으며, 長音形으로 통합된 시기는 언제인가 등에 대해서 조사하였다. 우선 어떠한 음이 長音形으로 되었는가를 보면 舊音形 -アウ, -オウ, -アフ는 -オウ 長音形으로, -ヨウ, -エウ, -エフ, -ヤウ는 -ヨウ長音形으로, -イウ, -エウ, -イフ -ユウ 長音形으로 통합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이들이 통합됨으로써 많은 동음이의어가 발생하게 되었다고 하는 것도 증명하였다. 이들 長音形이 나타나는 시기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시대-南北朝時代, 鎌倉時代 室町時代- 등을 생각할 수 있지만, 통합이 완성된 시기는 대개 江戶時代에 들어와서이다. 그리고 이러한 長音形이 나타나는 日本常形漢字音을 조사하여 표를 만들어 韓國漢字音과 日本漢字音을 비교해 보았으며, 日本語敎育上 注意해야 할 漢字등에 대해서 기술해 왔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이론적 배경 위에서 韓國人 日本語學習者에 대한 日本漢字音敎育의 指導方法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제시하였다. 1. 韓國漢字音의 -ang, -^(w)ang, -ap은 -オウ로 指導해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韓國漢字音의 -ang, -^(w)ang, -ap은 日本漢字音에서 -アウ型, -ワウ型, -アフ型이었는데, 이것이 長音化에 의해서 오늘날 한자음에서는 모두 -オウ型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江(カウ>コウ), 光(クヮウ>コウ), 答(タフ>トウ)등과 같이 변했기 때문이다. 단, 오늘날의 韓國漢字音-ang으로 나타나는 漢字에는 「長 · 商」과 같이 원래 -jang이었던 것이 單母音化에 의해서 -ang으로 바뀐 漢字도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注意해야 한다. 이것에 속하는 漢字는 주로 舌音 · 齒音字, 즉 ㅈ-, ㅊ-, ㅅ-頭子音으로 나타나는 漢字들이다. 이들 漢字는 -オウ型을 適用할 것이 아니라, 원래 音이 -jang이었기 때문에, 이 -jang과 對應을 보이는 -ヨウ型으로 지도해야 할 것이다. 예를 들면 「長」은 チョウ로 指導하고, 「商」은 ショウ로 指導하면 좋을 것이다. 2. 韓國漢字音의 -wng과 -ong은 -オウ로 指導해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韓國漢字音의 -wng은 日本漢字音에서 吳音 · 漢音 모두 -オウ型으로 나타나는 한자가 많고, -ong은 吳音에서 -ウ(ウ)型, 漢音에서 -オウ型으로 나타나는 한자가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能은 ノウ로 指導하고, 送은 ソウ로 지도하면 좋을 것이다. 韓國漢字音의 -ong이 간혹 -ヨウ型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그 이유는 1에서 기술한 바와 같다. 예를들면 松의 韓國漢字音은 song인데, 日本漢字音에서는 ショウ으로 나타나는 한자들이다. 3. 韓國漢字音의 -?ng, -j?ng은 우선 -エイ로 指導해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韓國漢字音의 - ng, -j ng으로 나타나는 漢字는 日本漢字音에서 吳音 -ヤウ型, 漢音 -エイ型으로 나타나타났는데, 오늘날 漢字音에서는 -ヤウ型은 -ヨウ型으로 長音化하고, 漢音 -エイ型은 그대로 이어져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常用漢字音에는 漢音이 많이 揭載되어 있기 때문에, 우선 漢音 -エイ型으로 지도하면 좋으리라 생각된다. 다만 「京(キョウ·ケイ)」、「正(セイ·ショウ)」와 같이 常用漢字音에는 吳音과 漢音이 같이 게재되어 있는 漢字도 있기 때문에 注意를 요한다. 이 경우 吳音이라면 -ヨウ型으로 漢音이라면 -エイ型로 지도하면 좋을 것이다. 吳音의 變化過程을 보면, 예를 들면 評은 吳音 ヒャウ가 ヒョウ로 長音化하였고, 頂은 吳音 チャウ가 チョウ로 長音化하였다. 4. 韓國漢字音의 -j?p은 -ヨウ로 指導하면 좋을 것이다. 왜냐하면 韓國漢字音의 -j?p으로 나타나는 漢字는 日本漢字音의 -エフ型으로 나타났는데, 이것이 오늘날 漢字音에서는 -ヨウ型으로 長音化하였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葉은 -エフ가 ヨウ로 長音化하였고, 協은 ケフ가 キョウ로 長音化한 것이다. 5. 韓國漢字音의 -jang, -jong은 -ヨウ로 指導하면 좋을 것이다. 왜냐하면 韓國漢字音의 -jang, -jong은 日本漢字音에서는 -ヤウ型, -ヨウ型로 나타났는데, 오늘날 漢字音에서는 모두 -ヨウ型으로 長音化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陽은 ヨウ로 指導하고, 用은 그대로 ヨウ로 지도하면 되는 것이다. 6. 韓國漢字音의 -u, -ju는 -ユウ로 지도하면 좋을 것이다. 왜냐하면 韓國漢字音의 -u, -ju는 日本漢字音에서는 漢音에서-イウ型으로 나타났는데, 이것이 長音化에 의해서 -ユウ型으로 변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丘는 キウ가 キュウ로 변했기 때문에, キュウ로 指導하고, 週는 シウ가 シュウ로 변했기 때문에, シュウ로 指導하면 되는 것이다. 7. 韓國漢字音의 -wp는 -ユウ로 指導하면 좋을 것이다. 왜냐하면 韓國漢字音의 -wp는 日本漢字音에서는 漢音에서-イフ型으로 나타났는데, 이것이 長音化에 의해서 -ユウ型으로 변했기 때문이다.
박해환(朴海煥) 한국일본어학회 2011 日本語學硏究 Vol.0 No.32
본고는 한국의 일본어학연구 규모의 전체상을 파악하고 그 환경과 시스템 및 내용과 관점에 대하여 문제점으로 판단되는 점을 검토함으로써 그에 대한 앞으로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구체적으로는 먼저 서두에서 한국의 일본 관련 연구 규모의 관점으로서 일본 관련학과가 개설된 대학과 대학원, 학술지를 발간하고 있는 학회와 연구소를 중심으로 그 대략을 파악하였다. 이어서 본론에서는 현황 진단과 향후의 방향성 모색의 관점으로서, 한국의 일본어학연구의 환경과 시스템의 면에서는 「연구의 양과 질의 밸런스, 학회 및 학술지의 성격, 교류와 소통, 전문 분야별 연구 활동, 대학원생에 대한 포괄적인 배려」 등에 관한 내용을, 한국의 일본어학연구의 내용과 관점의 면에서는 「분야 간의 융·복합 연구 및 타 분야와의 연계 연구, 한국에 있어서의 일본어교육연구, 한국에 있어서의 한일어대조연구, 넓은 시야와 장기적인 계획에 근거한 연구 활동, 장기적인 관점의 기획과 연구에 근거한 출판 활동」 등에 관한 내용을 검토하였다. 본론에서 검토한 한국의 일본어학연구의 방향성에 관한 핵심적인 내용의 대략은 「연구 환경 및 시스템의 보강과 개선에 의한 연구의 질적 완성도의 제고, 교류와 소통을 통한 연구의 유기적이고도 통합적인 선순환의 사이클 확보, 융·복합과 연계의 방법을 통한 연대 연구의 활성화, 한국과 한국인 그리고 한국인일본어학습자에게 환원되는 연구의 확대, 넓은 시야와 장기적인 안목의 기획과 연구에 근거한 집대성 중심의 연구 풍토 조성, 대학원생 및 신진연구자의 입장과 역할을 중시하는 연구 환경 조성, 다양한 전문 연구 모임을 통한 교류와 소통의 활성화, 개인적 차원을 넘어 일본어학 전체 역량의 성장에 기여하는 연구의 증대」 등과 같이 정리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의 대일본 수출액과 수입액에 세계금융위기가 미친 영향에 관한 실증적 연구
임병진 한국일본근대학회 2016 일본근대학연구 Vol.0 No.54
이 연구는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사태 시발전인 1998년 8월 31일부터 2007년 4월 30일까지 105개의 자료와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시발 후인 2007년 5월 31일부터 2016년 1월 31일까지 105개의 한국의 대일본 수입액과 한국의 대일본 수출액 자료를 사용하여 금융위기 전후 한국의 대일본 수입액과 한국의 대일본 수출액 자료간의 상호 영향력을 분석하였다. 연구방법론은 시계열의 안정성 여부의 판정을 위한 단위근 검정과 변수간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관계의 존재여부판정을 위한 공적분(cointegration)검정이 있고 변수간 상호영향력 분석을 위한 VAR 모형을 이용한 예측오차의 분산분해기법으로 연구를 하였다. 본 연구의 중요한 결과들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의 대일본 수입액과 한국의 대일본 수출액 자료간의 상관계수는 금융위기 전후로 0.896612으로 강한 양(+)의 상관관계에서 0.673477로 다소 약화된 양(+)의 상관관계로 변화된 것을 나타내 주고 있다. 둘째, 한국의 대일본 수입액과 한국의 대일본 수출액 자료의 원시계열 상태에서의 안정성검정 결과 불안정적인 것을 알 수 있었다. 셋째, 한국의 대일본 수입액과 한국의 대일본 수출액 자료의 1차 차분시계열자료에 안정성검정 결과에서는 한국의 대일본 수입액과 한국의 대일본 수출액 자료 모두 안정적으로 나타났다. 넷째, 한국의 대일본 수입액과 한국의 대일본 수출액 자료간 공적분 검정결과에 의하면 한국의 대일본 수입액과 한국의 대일본 수출액 자료간에는 공적분 관계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발견되었다. 다섯째, 한국의 대일본 수입액과 한국의 대일본 수출액 자료 간 상호영향력에 있어서 금융위기 이후로 대일본 수입액의 영향이 확대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This study is an empirical study on the effects between the export volume and the import volume around the international financial crisis. We examine the interdependence of the export volume and the import volume around the international financial crisis for 105 monthly data from August 1998 to April 2007. We employ Granger causality, impulse response function based on VAR model as well as variance decomposition after unit root tests and cointegration test. The finding that many macro time series may contain a unit root has spurred the development of the theory of non-stationary time series analysis. Engle and Granger(1987) pointed out that a linear combination of two ro more non-stationary series may be stationary. If such a stationary linear combination exists, the non-stationary time series are said to be cointegrated. The stationary linear combination is called the cointegrating equation and may be interpreted as a long-run equilibrium relationship among the variables. The purpose of the cointegration test is to determine whether a group of non-stationary series are cointegrated or not. The vector autoregression(VARs) is commonly used for forecasting systems of interrelated time series and for analyzing the dynamic impact of random disturbances on the system of variables. The VAR approach sidesteps the need for structural modeling by treating every endogenous variable in the system as a function of the lagged values of all of the endogenous variables in the system. This research showed following main results. First, from basic statistic analysis, both the export volume and the import volume around the international financial crisis has unit roots, Second, there is at least one cointegration between them. In addition, we find that while the effect from the export volume and the import volume around the international financial crisis is relatively strong after the international financial crisis.
권정애,안병곤 한국일본어교육학회 2007 日本語敎育 Vol.39 No.-
平敍文이 담당하고 있는 가장 기본적인 기능은 聽者에게 情報나 話者의 判斷을 전달하는 것으로 韓國語와 日本語에는 여러 가지 文法的 카테고리나 모달리티의 類型이 발달되어 있다. 본고에서는 平敍文의 모달리티를 事態에 대한 話者의 認識的 態度를 나타내는 認識 모달리티와 事態에 대한 話者의 評價的인 態度를 나타내는 評價 모달리티로 分類하여 그 文末 形式을 基準으로 韓日 兩言語의 無助詞 現象이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에 대해 調査하였는데, 兩言語에서의 無助詞의 比率은 아래 表와 같다. ◁표삽입▷(원문을 참조하세요) 斷定形式에서의 無助詞 現象은 單文, 複文 모두 韓國語에서의 比率이 높으며, 兩言語 모두 鄭重함의 모달리티에 따른 차이는 없고 또한 云達態度 모달리티에 따른 特徵도 없다. 推量形式에서는 日本語의 禹가 매우 적어서 그 特徵을 判斷하기는 어려우나 兩言語에서의 無助詞 比率은 거의 비슷하며, 日本語에서는 普通體 쪽, 韓國語에서는 鄭重體 쪽의 無助詞 比率이 높다. 文末 形式으로는 日本語는「だろう」「でしょう(でしょ)」가 대부분이고 여기에 終助詞「ね」가 付加되는 경우도 있으며 韓國語에서는 ``거야`` ``겁니다`` ``겠다`` ``겠네``와 같은 表現 形式이 많다. 蓋然性을 나타내는 平敍文에서 無助詞文의 比率은 韓日 兩言語가 거의 비슷하지만 日本語 單文에서의 無助詞 比率이 다른 것에 비해 상당히 낮다. 鄭重함의 모달리티에 따른 調査에서는 日本語에서 普通體 13文 중 4文이 無助詞文이며 鄭重體에서는 無助詞 現象이 나타나지 않았다. 韓國語의 경우는 普通體 13文 중 3文이 無助詞文이며 普通體에서는 無助詞 現象이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日本語 無助詞文의 경우 終助詞「ぞ」「ぜ」「もの」가 付加되는 경우가 많고, 韓國語의 경우는 ``아요/어요`` ``지요``가 가장 많이 나타난다. 證據性을 나타내는 平敍文에서의 無助詞 비율은 日本語의 경우 單文, 複文에 따른 차이는 없으나 韓國語에서는 單文보다 複文에서의 無助詞 比率이 높다. 또한 日本語는 鄭重함의 모달리티에 따른 차이는 없으나 韓國語에서는 普通體 쪽이 다소 높다. 傳達態度의 모달리티에 따른 結果로는 日本語의 경우 終助詞「ね」가 자주 付加되고 韓國語에서는``아/어(아요/어요)``가 자주 사용된다. ◁표삽입▷(원문을 참조하세요) 일반적으로 韓國語가 日本語보다 無助詞 出現度가 높다는 認識과는 달리, 必要를 나타내는 平敍文에서는 日本語 쪽이 韓國語보다 더 높다는 점은 매우 특이하다. 不必要의 경우는 日本語에서 단 2文이며 2文 모두 無助詞를 취하고 있고 韓國語에서는 다른 文에서의 無助詞 比率보다 높은 편이다. 兩言語 모두 鄭重함의 모달리티에 따른 차이는 그다지 없으며 日本語 必要 形式에는 終助詞「の」「よ」「ね」가, 不必要形式에서도 「よ」가 付加된다. 韓國語에서는 必要ㆍ不必要 모두에서 ``지(지요)`` ``어(어요)`` ``야`` 등에 接續되는 경우가 많다. 許容과 非許容을 나타내는 平敍文은 그 例가 매우 적다. 일본어에서는 許容 5文 中에 無助詞文은 1文밖에 없으며, 非許容도 2文만으로 2文 모두 普通體로 無助詞를 사용하고 있다. 韓國語에서는 許容 8文 中에 無助詞文이 5文, 非許容은 4文 中에 無助詞文이 2文이며, 鄭重함의 모달리티에 따른 차이는 없다. 또한 日本語의 許容ㆍ非許容의 無助詞文에는 終助詞의 付加가 없으며, 韓國語에서는 許
李暻洙(이경수) 한국일본어학회 2019 日本語學硏究 Vol.0 No.59
본고에서는 2017~2018년에 걸친 일본어문법 연구의 현황 및 앞으로의 전망을 살펴본다. 검토 대상은 한국연구재단에 등재된 10종의 학술지에 수록되어 있는 일본어문법 연구 논문으로 한정하였다. 이 연구의 목적은, 최근의 일본어문법 연구의 동향을 분석하고 일본어문법 연구에 대한 새로운 전망을 제공하는 것이다. 대상 논문을 살펴본 결과, 기술 문법 연구 · 한국어와 일본어의 대조 연구 · 대조 연구를 이용한 번역 연구 · 문법 연구 결과의 일본어교육 응용 · 코퍼스를 이용한 문법연구 ․ 인지언어학과 인지 문법 · 경어와 담화 등등 주제가 다양하였다.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의 일본어학회, 일본어문법학회, 일본어교육학회, 언어학회에서 발표되는 일본어문법 연구 경향도 확인한 바, 한일 양국의 일본어문법 연구 흐름은 유사하지만, 일본에서는 일본어교육문법이라는 새로운 형태와 방법론이 서서히 일어나고 있음을 감지할 수 있었다. 이를 볼 때, 앞으로 한국에서도 일본어교육문법연구라는 새로운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최근 몇 년간 일본에서 개최되는 학술대회 및 세미나, 학술지 등에 한국인 연구자의 발표나 논문이 그다지 눈에 띄지 않는 점은 아쉽다. 이는 한국학술진흥재단이나 각 대학에서 일본에서의 학술 발표나 논문보다 한국연구재단에 등재된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을 더 인정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기현상일 것이다. 한국의 평가 기준이 바뀌지 않는 한, 이러한 현상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더 우수한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한국의 평가 기준이 바뀌거나, 평가와 상관없이 순수하게 학문의 발전만을 위해 애쓰는 연구자들이 많이 나와야겠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일이다. 앞으로의 과제는, 위에서 열거한 다양한 연구들을 문법교육과 일본어교육이 상호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방안 즉, 교육현장에서 문법교육에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일일 것이다. This paper examines research articles, published in Korean academic journals in 2017 and 2018, on Japanese grammar and explores their current trends, clarifies special features, and provides insight into the prospect of future studies on Japanese grammar. I tried to divide Japanese grammar into several categories. This paper will examine research articles on Japanese grammar that have been published in papers. Descriptive grammar studies, Contrast research between Korean and Japanese, Translation research applying contrast studies, Application to Japanese language education and grammar research, Research using corpus, Cognitive semantics and cognitive grammar, Politeness and discourse, Various research methods were used. besides, The trends of the Japanese grammar research which is found in the Japanese Linguistic Society was clarified. The direction and contents of the research being done in the book seems to have not changed much in the way of research in Korea. Therefore, it can be said that research on Japanese grammar in Korea is carried out similarly to international research on Japanese grammar. There are not many announcements, postings, or research findings by Korean researchers at Japanese academic conferences, seminars, etc. This is because Japanese academic societies do not acknowledge much in the field of research in Korea. It is because research articles highly evaluates academic papers registered in the Korea Research Foundation. I think that such phenomenon will prevail for the time being. I think research articles will change positively as the standard of evaluation in Korea changes. In spite of such bad conditions, Korean researchers should positively announce a lot in Japan.
이경수 한국일본어학회 2019 日本語學硏究 Vol.0 No.59
This paper examines research articles, published in Korean academic journals in 2017 and 2018, on Japanese grammar and explores their current trends, clarifies special features, and provides insight into the prospect of future studies on Japanese grammar. I tried to divide Japanese grammar into several categories. This paper will examine research articles on Japanese grammar that have been published in papers. Descriptive grammar studies, Contrast research between Korean and Japanese, Translation research applying contrast studies, Application to Japanese language education and grammar research, Research using corpus, Cognitive semantics and cognitive grammar, Politeness and discourse, Various research methods were used. besides, The trends of the Japanese grammar research which is found in the Japanese Linguistic Society was clarified. The direction and contents of the research being done in the book seems to have not changed much in the way of research in Korea. Therefore, it can be said that research on Japanese grammar in Korea is carried out similarly to international research on Japanese grammar. There are not many announcements, postings, or research findings by Korean researchers at Japanese academic conferences, seminars, etc. This is because Japanese academic societies do not acknowledge much in the field of research in Korea. It is because research articles highly evaluates academic papers registered in the Korea Research Foundation. I think that such phenomenon will prevail for the time being. I think research articles will change positively as the standard of evaluation in Korea changes. In spite of such bad conditions, Korean researchers should positively announce a lot in Japan. 본고에서는 2017~2018년에 걸친 일본어문법 연구의 현황 및 앞으로의 전망을 살펴본다. 검토 대상은 한국연구재단에 등재된 10종의 학술지에 수록되어 있는 일본어문법 연구 논문으로 한정하였다. 이 연구의 목적은, 최근의 일본어문법 연구의 동향을 분석하고 일본어문법 연구에 대한 새로운 전망을 제공하는 것이다. 대상 논문을 살펴본 결과, 기술 문법 연구 ․ 한국어와 일본어의 대조 연구 ․ 대조 연구를 이용한 번역 연구 ․ 문법 연구 결과의 일본어교육 응용․ 코퍼스를 이용한 문법연구 ․ 인지언어학과 인지 문법 ․ 경어와 담화 등등 주제가 다양하였다.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의 일본어학회, 일본어문법학회, 일본어교육학회, 언어학회에서 발표되는 일본어문법 연구 경향도 확인한 바, 한일 양국의 일본어문법 연구 흐름은 유사하지만, 일본에서는 일본어교육문법이라는 새로운 형태와 방법론이 서서히 일어나고 있음을 감지할 수 있었다. 이를 볼 때, 앞으로 한국에서도 일본어교육문법연구라는 새로운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최근 몇 년간 일본에서 개최되는 학술대회 및 세미나, 학술지 등에 한국인 연구자의 발표나 논문이 그다지 눈에 띄지 않는 점은 아쉽다. 이는 한국학술진흥재단이나 각 대학에서 일본에서의 학술 발표나 논문보다 한국연구재단에 등재된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을 더 인정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기현상일 것이다. 한국의 평가 기준이 바뀌지 않는 한, 이러한 현상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더 우수한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한국의 평가 기준이 바뀌거나, 평가와 상관없이 순수하게 학문의 발전만을 위해 애쓰는 연구자들이 많이 나와야겠지만 현실적으로 쉽지않은 일이다. 앞으로의 과제는, 위에서 열거한 다양한 연구들을 문법교육과 일본어교육이 상호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방안 즉, 교육현장에서 문법교육에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일일 것이다.
한국과 일본의 중·고등학교 국어교과서 어휘의 어구성 및 어종 연구
윤혜인,이미숙 한국일본학회 2019 日本學報 Vol.0 No.118
This paper aims to examine the differences in the word structure and word types in the vocabulary used in the national language textbooks for middle and high schools on Korea and Japan according to school levels. Further, this study investigates the differences between the two countries concerning the aforementioned research topic. The chi-square values were obtained for each of the items to determine whether the difference is significant. As for the word structure, the number of word types and the total number of words in both langauges showed a significant difference in simple words in middle school textbooks and in compound words in high school textbooks. As for derivatives,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only in the total number of words in the national language textbooks for high schools in Korea and for middle schools in Japan. Concerning the number of structural components, Korean language textbooks were more complex than Japanese language textbooks. As for word structure according to the area of meaning, Japanese language textbooks showed a greater difference by school levels. Korean textbooks for both middle and high schools showed a high proportion of simple words in <1.3>, compound words in <1.5>, and derivatives in <1.1>; whereas Japanese textbooks showed a high proportion of simple words in <1.5> and compound words in <1.4>. As for word types, Korean textbooks showed a significant difference in loanwords and hybrid words in the number of word types and the total number of words by school levels; whereas Japanese textbooks showed no significant difference. As for the number of structural components, Korean textbooks were more complex than their Japanese counterparts. As for word types according to the area of meaning, Korean textbooks showed an increased proportion of Chinese characters in <1.3> and native words in <1.4> and <1.5> of high school textbooks compared to middle school textbooks. Japanese textbooks showed an increased proportion of Chinese characters in <1.3> and native words in <1.5>. This indicates a similar tendency in the languages of the two countries. In summary, in terms of word structure and word types, Korean language textbooks have a relatively large difference according to the school levels. In addition, the structural components of Korean vocabulary were found to be greater in number and more complex, especially in high school textbooks, than Japanese vocabulary. Concerning the word structure and word types according to the area of meaning, Japanese textbooks showed a greater difference according to the school levels, and the differences between the two countries were also large. 본고는 한국과 일본의 중・고등학교 어휘를 어구성(語構成) 및 어종(語種)의 측면에서 나라별로 학교급별에 따라 어떠한 차이를 나타내는지, 나아가 양국간의 차이는 무엇인지를 밝히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 각각 카이자승값을 구하여 유의차를 판별하였는데, 먼저 어구성(語構成)에서는 양국 모두 개별어수 및 전체어수에서 중학교는 단일어, 고등학교는 복합어에서 유의차가 나타났다. 파생어에서는 전체어수에 한해, 한국은 고등학교, 일본은 중학교에서 유의차가 나타났다. 구성성분수에서는 한국이 일본보다 복합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分類語彙表』(1964)에 의한 의미분야별 어구성을 보면 한국은 중・고등학교 모두 <1.3>에서 단일어, <1.5>에서 복합어, <1.1>에서 파생어의 비중이 높고 일본은 <1.5>에서 단일어, <1.4>에서 복합어의 비중이 높았고, 전체적으로 학교급별 차이는 일본이 컸다. 어종(語種)에서는 한국은 학교급별 개별어수 및 전체어수에서 외래어 및 혼종어에서 유의차가 나타났고, 일본은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구성성분수에서도 한국이 일본보다 복합적이었다. 의미분야별 어종을 보면, 한국의 경우 중학교에 비해 고등학교에서 <1.3>에서 한자어, <1.4><1.5>에서 고유어의 비중이 높아졌다. 일본의 경우 <1.3>에서 한자어, <1.5>에서 고유어의 비중이 높아져, 한국과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이상, 어구성 및 어종의 측면에서 본다면 한국교과서가 상대적으로 학교급별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고 양국간에는 한국이 구성성분수가 많고, 복합적이며 특히 고등학교에서 차이가 컸다. 의미분야별 어구성 및 어종에서는 양국간의 차이가 컸고, 학교급별 차이에서는 일본이 컸다. 나라별 교과서 어휘의 난이도에 대하여는 앞으로도 다각적으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본다.
애정표현행동 양상에 관한 한・일 대조연구 ─ 영상매체에 나타난 연인 간 담화를 중심으로 ─
김지원 한국일본학회 2021 日本學報 Vol.- No.126
본고는 한국과 일본의 연인 간 애정표현행동 장면에 나타난 언어행동과 비언어행 동을 대조분석하기 위해 양국의 영상매체를 활용하여 구체적인 용례를 살펴보았다. 언어행동을 ‘감정표출 표현’ ‘관계 지속 희망 표현’ ‘행동에 관한 어필 표현’ ‘소유 욕이 드러나는 표현’ ‘소속감을 나타내는 표현’ ‘스킨십 유도 표현’인 5가지로 나눌 수 있으며, 비언어행동을 ‘스킨십’ ‘정서적 표현’ ‘물질적 표현’인 3가지로 나눌 수 있었다. 그 결과 한일 모두 ‘감정표출 표현’과 ‘스킨십’을 통해 애정표현을 하는 경 우가 가장 많이 나타났으며, 일본이 보다 간결하고 직설적인 화법으로 애정을 표현 하는 경향이 있었다. 또한 ‘소유욕이 드러나는 표현’은 한국이 더 많이 나타났으며 한국이 일본에 비해 다른 이성에 대한 경계심이나 질투심을 더 강하게 표현하는 경 향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용례를 살펴보면 한국의 경우 문말에 명령형이나 금지표 현을 사용하여 연인의 행동을 제한하는 경향이 나타났지만, 일본의 경우 연인 사이 일지라도 의뢰형식이나 헤지(Hedge) 표현을 사용하여 상대의 체면을 위협하지 않으 려는 경향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관계 지속 희망 표현’은 일본에만 나타났 는데 앞으로도 계속 함께일 것이란 믿음이나 약속은 일본의 연인들에게 중시되는 듯하다. ‘행동에 관한 어필 표현’과 ‘소속감을 나타내는 표현’은 일본의 연인들에게 더 많이 나타났으며, ‘스킨십 유도 표현’과 ‘스킨십’ 은 한국의 연인들에게 더 많이 나타난 것으로 보아 한국은 일본보다 스킨십을 유도하는 언동과 스킨십으로 애정을 표현하는 경향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정서적 표현’은 한국의 연인들 에게 더 많이 나타났지만 ‘물질적 표현’은 일본의 연인들에게 더 많이 나타났다. This study used movies and TV dramas to analyze language behavior and nonverbal behavior in emotional scenes between lovers in Korea and Japan. The language behavior was divided into five categories: ‘expression of emotion’, ‘expression of the future on relationships’, ‘expression of appeal about behavior’, ‘expression of ownership’, ‘expression of belonging’ and ‘expression of inducing touch’. Nonverbal behavior was divided into three categories: ‘physical affection’, ‘affective offer’ and ‘material offer’. As a result, both Korea and Japan showed the most frequent expressions of affection through ‘expression of emotion’ and ‘physical affection’. In addition, ‘expression of ownership’ showed more Korea movies comparing with Japan. Korea tends to express more vigilance or jealousy against other reasons than Japan. On the other hand, ‘expression of the future on relationship’ only appeared in Japan. Believing or promising to stay together seems important to Japanese lovers. ‘expression of appeal about behavior’ and ‘expression of belonging’ were more common in Japanese lovers, while ‘expression of inducing touch’ and ‘physical affection’ were more common in Korean lovers, Therefore Korea tends to express affection with physical affection than in Japan. ‘affective offer’ indicated more to Korean lovers, but ‘material offer’ appeared more to Japanese lovers.
일본의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FOIP) 구상하의 ‘한국 패싱’론 분석 ― 일본・한국, 일본・호주, 일본・인도 안보 교류실적 비교 분석을 중심으로 ―
김지영 한국일본학회 2022 日本學報 Vol.- No.132
자유 민주주의, 법의 지배, 시장 경제 등의 기본적 가치를 지지하는 ‘자유롭고 열린 인도 태평양(Free and Open Indo-Pacific: FOIP)’ 개념은 2015년 이후 일본 외교 전략의 중요한 기준점이 되고 있다. 그러나 일본의 FOIP 구상이 본격화되면서, 한국은 일본과의 안보 협력 대상 순위에서 하락하는 동시에, 한・일은 저조한 안보 협력 실적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현상은 일본의 ‘한국 패싱’ 론을 불러일으켰다. 그렇다면 이러한 ‘한국 패싱’ 론은 실증가능한 주장인가? 본 논문에서는 위 질문에 대해 일본・한국, 일본・호주, 일본・인도의 안보 교류를 비교 분석하여 답하고자 한다. 분석 결과로서 본 논문이 제시하고자 하는 바는 첫째, 한국의 협력 대상으로서의 우선순위 하락과 한・일 안보협력 약화 현상은 일본의 FOIP 구상과 직접적으로 연관된다기보다, 한・일 간 역사 갈등이 원인이며, 이는 FOIP의 ‘가치외교’라는 측면과 맞물려 정당화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둘째, 일본 정부와 국민의 한국에 대한 인식- 한국은 국제법을 준수하지 않는, 인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할 수 없는 국가- 라는 인식은 강화 되고 있으며, 이러한 인식은 앞으로 일본과의 관계 형성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다자 교류의 경우 일본의 한국과의 교류실적은 인도 및 호주와 비교해 대등한 정도로 유지되고 있다. 즉 미국을 중심으로하는 다자 협력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한일 간의 소통과 교류가 심각한 정체상태라고 보기는 어려우며 향후 탄력성을 가지고 회복될 여지가 있어 보인다.
최현필 한국일본어교육학회 2023 日本語敎育 Vol.- No.105
본고는 한국의 대학교에서의 일본어 음성교육에 관한 것이다. 현재 한국의 대학의 일본어교육 현장에서 음성교육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여, 한국의 4년제 대학(이하, S대학)의 1학년 일본어 전공자를 대상으로 한 15주간의 일본어 음성교육 수업사례에 대해서 보고하였다. 수업은 크게 3가지로 디자인하였다. 첫째는 일본어 음운론과 음성학의 필요최소한의 지식이다. 이는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는 일본어 학습자(이하, 한국인 학습자)가 스스로 자신의 발음의 오용을 파악할 수 있게 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다. 둘째는 다양한 매체를 사용한 발음연습이다. 초급 일본어 학습자가 대부분이었으므로 일본 초등학교 1학년용 연습지와 낭독 음성, 미취학 아동용 그림카드와 연어(collocation)카드를 주로 이용하였다. 그리고 애니메이션, 드라마, 뉴스 등도 사용하여 정확한 단음(single sound)과 악센트를 접하고 발음할 수 있도록 하였다. 셋째는 '거꾸로 수업'이다. 학생들이 스스로 일본어 교사의 입장에서 한국인 학습자에게 음성교육을 실시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스스로 일본어 발음의 연습방법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하였다. 본 수업사례를 통해 두 가지를 한국의 대학교에서의 일본어 음성교육에 제안한다. 첫째는 일본어 음운론과 음성학의 이론에 교사가 정통할 필요는 없으며, 학생들에게 암기시킬 필요도 없다는 것이다. 한국인 학습자가 어려워하는 발음을 지도하기 위한 필요최소한의 지식으로 충분하며, 중요한 것은 그 지식을 바탕으로 한 발음지도 방법을 교사마다 스스로 개발하는 것이라는 것이다. 둘째는 초급 학습자를 대상으로 하는 음성교육의 경우는 섀도잉의 목적을 명확히 제한하는 것이다. 초급 학습자에게 섀도잉은 따라하기 힘드므로 학습부담이 커서 기대보다 효과를 얻지 못 할 수도 있다. 따라서 '동사 활용형의 악센트 학습' 등과 같이 섀도잉의 목적을 제한하여 수업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This paper describes an Japanese pronunciation class in university of South Korea. There is rarely been case studies on Japanese pronunciation education in South Korea, especially in university. An study on pronunciation class is important for developing Japanese teacher’s class, needless to say. Thus, we report an study on Japanese pronunciation class in university of South Korea to propose teaching points. We carried out an Japanese pronunciation class in university in South Korea during fifteen weeks. We designed class three parts. One is to study the knowledge of Japanese phonology minimum required to understand student’s missed pronunciation. The other is to practice pronunciation which Korean Japanese learners often miss, using flash cards, videos and sheets for Japanese elementary students, Japanese animation and drama, news. Another is to be a teacher to instruct Japanese pronunciation is called flipped learning for Korean Japanese learners to find studying method themselves. In conclusion, we propose two points for Japanese pronunciation class in university in South Korea. One is not to force to students studying the knowledge of Japanese phonology. It is important that the teacher make have a motivation to understand their miss pronunciation. The other is to narrow the teaching goals, for example, accents of ‘nai-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