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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I등재

        위기를 겪는 중년남성의 개성화의 시도에 대한 목회상담학적 관점 - 융, 머튼, 캡스의 관점을 중심으로 -

        김태형 한국실천신학회 2021 신학과 실천 Vol.- No.77

        분석심리학자인 칼 구스타프 융(Karl Gustav Jung)에 따르면 인간은 약 40세 전후 의 중년기를 맞이하면서, 지나온 삶을 돌아보며 삶의 후반부를 맞이해야 한다. 그는 내면의 자기라는 정신체계는 삶의 전반부에 사용하지 않은 무의식의 에너지를 사용하 도록 이끈다고 말한다. 그에 따르면 중년기부터 시작되는 의식과 무의식의 균형과 통합은 개인이 가장 자연스러운 자신이 되어가는 ‘개성화’(individuation)1) 과정을 이끈다. 또한 개성화를 발전적으로 수용하는 이는 중년이후에 내면이 풍성해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한편, 에릭 에릭슨(Erik Erickson)의 8단계 생애주기 이론에 따르면, 마지막 단계인 노년기의 과제가 바로 삶의 의미의 통합이다. 분석심리학의 관점에서 바라볼 때에, 삶의 의미가 통합되는 노년기는 바람직한 개성화의 진행을 통하여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필자는 토마스 머튼(Thomas Merton)은 하나님을 만나는 과정을 융 의 개성화의 과정과 연결시킬 수 있다고 본다. 도날드 캡스(Donald Capps)는 오늘날 100세의 기대수명이 예상되는 시대에서 에릭슨의 8단계를 100세까지, 각 10년 단계로 나누어서, 총10개의 자기를 제시하였는데, 40세 정도부터 100세에 이르는 6개의 자기 들2)이 내면과 성숙과 관련된 특징을 보이기 때문에, 융의 중년의 개성화와 연결이 되 는 의미를 가진다고 말한다. 본 연구는 중년이후에 개성화를 통하여 얻게 되는 건강 한 자기를, 머튼의 하나님을 만나는 과정으로 설명하고, 다시 캡스의 관점에 따라서, 목회상담학적으로 하나님 현존의 지속적 경험으로 얻게 되는 ‘진정시키는 자기 구조’ 의 개념으로 연결시킬 수 있다고 본다. Analytic Psychologist Karl Gustav Jung insists that a man in his 40's lives on to later phase of life, through a passage, called 'mid life' . The Self which lies in the center of our mind, leads us to make a balance between Conscious and Unconscious, by vitalizing unconscious energy in Mid Life and the process is called as 'Individuation'. Some experience this process as abundant life with positive acceptance, but others experience this process as meaninglessness, loss of mental power with physical aging. Individuation means blessing for the people who prepare their later life with introspection into mind, whereas It means pain for the people who only focus their energy on achievement of success up to their Mid Life. According to Erik Erickson's 8 stages of Life-Cycle Theory, at the last stage, old people are to integration of meanings. And analytic psychology suggests that old people who have properly experienced Individuation from their Mid Life, can get integration of meanings. But nowadays, the life expectance rises up to about 100 years, the Individuation through Mid Life may take longer journey than before. Donald Capps resets Life-Cycle upto 100 years with 10 stages. Each stage has a 10-year-period, as life expectance becomes longer. And he names each stages. And especially, from the sixth stage(starting from 40s) to tenth stage, the names are concerned with inner mature. I insist that Capp's 10 staged Life-Cycle has a important meaning with Jung's Individuation. And I also suggest that a Mental Health through proper individuation process can be connected with Capp's the Calming Structure of Self(Healthy Self) which can be obtained by the experience of The Presence of God.

      • KCI등재후보

        아동기의 개성화

        김경희 한국모래상자치료학회 2016 모래상자치료연구 Vol.6 No.1

        개성화는 현실의 존재로서 당연히 물어야 하고 찾아야만 하는 나로서의 존재 문제이다. 그 것은 지금, 여기가 의미하는 가장 소박하고 일상적인 자신의 삶의 과정을 살피는 것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다. 자신을 이해하는 것이 바로 삶을 이해하는 것이다. 융의 개성화는 바로 자신 이 누구인가를 아는 일이고 진정한 자신이 되는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이는 실존적 삶의 과제 로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자신을 알아가는 개성화의 신비에 대한 이해를 심층적 으로 하는데 목적이 있다. 융이 말하는 개성화 과정은 의식화 되기 이전에 계속 미지의 것으로 남아있는 나의 일부가 나의 전체성 안으로 융합되는 과정으로 설명될 수 있다. 개성화는 일직선상에 있는 것이 아니 라 나선형의 발달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후퇴와 전진과 정체를 반복한다. 같은 경험의 반복같지 만 그것이 일어나는 시간과 양상과 단계는 같은 것이 아니다. 개성화의 신비는 인간의 의식과 무의식의 살아있는 관계를 설명하는 과정에 대한 것이다. 개성화 과정의 첫 번째 신비는 무의식에서 의식으로의 탄생인 것이다. 삶의 전반부에 대해 융은 아동발달심리를 무의식에서 의식이 싹트면서 자아가 발달하고 페르조나가 형성되는 과정 으로 설명하고 있다. 개성화의 두 번째 신비는 삶의 후반부에 일어난다. 인격이 발달하는 시점 에서 개성화의 두 번째 신비가 나타난다. 하나는 심리적인 분화이고, 다른 하나는 모든 가능성 의 융합이다. 개성화의 과정은 삶의 의미를 추구하는 개인의 길로서 이해될 수 있을 것이다. 끝나지 않은 길, 어두운 숲으로의 항해, 미지의 탐험 등등 분석심리학에서 개성화과정에 대한 표현은 신비 롭다. 우리는 과거 자신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자신의 현존재를 당연하게 받아들이기 쉽다. 그 것은 자신을 하나의 객체로 만들어 가는 과정이다.

      • 융의 개성화 과정에 관한 고찰

        정종진 대구교육대학교 초등교육연구소 2020 현장중심 초등교육연구 Vol.2 No.-

        The goal of counseling and psychotherapy pursued by C. G. Jung’s analytical psychology is to conscientize mental principles that activate unconsciously for clients and to accelerate the individuation process. Accordingly, the purpose of this is to examine in-depth what Jung refers to as individualization, specifically what it means and what characteristics it has, and what steps can be taken to reach the individualization process. This has academic significance in that it opens the horizons for understanding Jung’s individuation process, but it is also significant in that it has practical effects by providing implications to counselors and psychotherapists on the detailed directions for the individuation process of clients. Through the study on Jung’s individuation process, it was verified that individuation was the essence of healing language that Jung tried to convey to people, and the individuation process can help transform a person to become more mature and lead a more meaningful life, and that such process is an ongoing lifelong process with a helical form without a final destination. Accordingly, I emphasize the point that in order for a counselor or psychotherapist to have the client remove the shadow and the projection of anima/animus of the client in order to help them know who they are and realize their true self, or in other words, they should be an advocate for the client to live a life of self-control and self-healing, and the counselor or psychotherapist, in addition to the client, should strive to lead a life of achieving individuation as the steward of their life by setting an example. 융의 분석심리학에서 추구하는 상담과 심리치료의 목표는 내담자의 개성화 과정을 촉진하는 데 있다. 이 글은 융이 말하는 개성화란 구체적으로 무슨 의미이고 어떤 특징을 갖고 있는지, 그리고 어떤 단계를 거쳐서 개성화 과정에 도달할 수 있게 되는지를 심층적으로 고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는 융의 개성화 과정에 대한 이해의 지평을 열어준다는 점에서 학문적 의의가 있지만, 상담자와 심리치료자에게 내담자의 개성화 과정을 도모하는 데에 유용한 시사점을 제 공해 주는 실용적 효과를 가진다는 점에서도 의의가 있다. 융의 개성화 과정에 대해 고찰한 결 과 개성화는 융이 사람들에게 전하고자 했던 치유적 언어의 본질적 요소이고, 그 개성화 과정 은 성숙한 인격체로 변화시키며 의미 있는 삶을 엮게 하며, 그 과정은 종착점이 없는 나선형 형식의 생애 계속적인 과정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글을 통해 필자는 상담자와 심리 치료자가 내담자의 그림자와 아니마/아니무스의 투사를 철회하도록 이끌어 자신이 누구인가를 알고 진정한 자신이 되어 자기를 실현하도록, 즉 자기조절과 자기치유의 삶을 향해 나아가도록 조력해야 하며, 내담자뿐만 아니라 상담자와 심리치료자 자신도 내담자의 동행자로서 솔선수범 하여 자신의 삶의 주체로서 개성화를 이루는 삶을 엮어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 하였다.

      • KCI등재

        칼 융의 개성화 과정에 비추어 본 주선애의 영성형성과정 연구

        김희영 한국기독교교육학회 2023 기독교교육논총 Vol.- No.74

        본 연구는 융의 개성화 과정에 비추어 본 주선애의 영성형성과정에 관한 글이다. 영성은 학자들에 따라 그 정의가 다양하지만 공통된 특징은 자기초월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자기 초월은 나와의 관계, 타인과의 관계, 초월자와의 관계에서 일어날 수 있는데 나와의 관계에서는 자기 객관화로, 타인과의 관계에서는 타자 지향으로, 초월자와의 관계에서는 초월자를 향하는 것으로 나타날 수 있다. 영성은 삶을 둘러싸고 통합하는 점에서 개인의 정체성과 관계가 깊다. 이러한 영성형성은 융의 개성화 과정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그 이유는 융의 페르조나와 자아의 분리, 그림자 인식은 자기 객관화의 차원과 관계가 깊기 때문이다. 또한 개성화 과정에서 일어나는 그림자 투사 철회는 타인을 비난하기보다는 자신의 그림자를 인식하며, 타인을 선입견 없이 바라보게 하는 점에서 타자 지향과 관계가 깊다. 개성화 과정의 원동력인 자기(Self)의 상징이 예수 그리스도라는 것은 초월자 하나님과의 관계로 나아가는 영성과 융의 이론이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그렇기에 융의 개성화 과정을 통해 영성형성과정을 살펴보면 영성의 심리역동적인 차원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본 글은 주선애의 영성형성과정을 융의 개성화 과정을 통해 알아보고자 한다. 주선애는 98년의 생애를 통해 민족의 아픔과 고난, 개인의 역경과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러한 고난과 갈등, 어려운 순간을 통해 개성화 과정을 이루었다. 따라서 문헌연구로 주선애의 개성화 과정을 통해 영성형성과정을 살펴봄으로써 기독교 영성교육의 방향을 고찰하고자 한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주선애의 영성형성의 특징을 세 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 회개의 삶을 통해 페르조나와 자아의 동일시가 약화된다는 것이다. 둘째, 새로운 소명을 통해 자아가 발달하고 개성화를 이루는 것이다. 셋째, 그림자 통합의 과정에서 십자가의 예수 그리스도를 경험하고, 성화의 과정을 이룬다는 것이다. 이러한 주선애의 영성형성의 특징을 통해 기독교 영성교육의 방향을 살펴보면 기독교 영성교육은 수직적 차원과 수평적 차원의 조화를 이루는 교육이 되어야 하며, 일상의 삶에서 초월적 하나님을 경험하는 교육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를 통해 참된 자기 자신이 되고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참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KCI등재

        아니마 개념을 통해 본 심봉사의 개성화

        여한구 한국실천신학회 2017 신학과 실천 Vol.0 No.57

        본 연구는 융의 분석심리학적 관점에서 본 심봉사의 개성화 과정에 대한 연구로 분석심리의 주요 개념 가운데 남성의 내적인격인 아니마의 변화를 통해 심봉사의 개성화 과정을 이해하려는 것이다. 심봉사가 눈을 뜨는 과정에서 혼돈과 절망을 극복하고 새롭게 태어난다. 곽씨 부인과 어린 심청에게 의존적이었던 심봉사가 자식을 잃고 여러 인격 요소들의 통합 과정에서 여성들과의 관계를 이해하고 분석하여 개성화 과정의 아니마 투사를 분석한다. 본 연구는 이를 통해 심봉사의 개성화를 이해하는 것으로, 민담이나 이야기 속 아니마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한 연구는 드물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심봉사 개성화 과정에 나타난 아니마 발달을 분석함으로써 남성이 경험하는 위기와 개성화를 이해할 수 있다. 특히 한국교회에 남성 목회자와 여성 성도가 많은 현실에서 심봉사의 아니마 발현, 즉 남성의 내적인격인 아니마 투사를 통해 남성 위기를 인식하고, 여성 교인과의 상호관계에서 나타날 수 있는 위험을 방지하며 건강한 목회와 신앙생활을 위한 과정으로 영적성장을 도울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목회자 부부 또는 기독교인 가정의 위기를 이해하고 영성적 차원의 목회상담과 목회자의 대인관계에서 나타날 수 있는 위험성을 이해하고 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 This study aims to understand the process of Simbongsa’s individuation by looking at the change of his anima, an inner feminine personality in the unconscious world of a man, which is a central concept of Jung’s analytical psychology. As the Simbongsa story develops, Simbongsa who was dependent and incompetent gets to integrate his personality with various elements through the loss of his daughter. This study analysed his anima projection reflected from the process of individuation by exploring female characters related to him. The significance of this study is that readers can extend understanding of anima which could be an indicator of the process of individuation. Besides, being conducted based on a Korean folk tale, it provides quite a new resource of research on anima and individuation. This study plumbs Simbongsa story to broaden understanding of the crisis and individuation that a man could experience. This study expects to help male pastors prevent difficulties that might occur in their ministry when they take care of female church members. In addition, it is hoped that male pastors strengthen their spiritual leadership from spiritual counseling to general ministry. The findings of this study would be applicable to pastors, their wives, and married couples who want to comprehend a present or potential crisis in their relationship, since it provides a good reference to understand spouse’s individuation.

      • KCI등재

        기독교영성과 개성화과정 - 버나드 로너간의 신학사상과 C. G. 융의 분석심리학 사상을 중심으로 -

        김성민 한국실천신학회 2016 신학과 실천 Vol.0 No.51

        칼 라너와 더불어 현대 가톨릭 신학을 대표하는 캐나다의 버나드 로너간의 신학사상은 기독교 영성의 본질에 대해서 정곡을 찌르고 있다. 그의 신학사상은 인식론을 중심으로 해서 전개되는데, 그에 의하면 인간의 가장 커다란 특징은 인식에 있다. 인간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 문제해결을 하려고 인식을 발달시켜 왔고, 인식은 연속적이고 역동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의 인식론에서 특이한 점은 그가 인식에서 주체(主體)의 측면에 대해서도 강조하였다는 점이다. 인식은 대면(對面)을 통해서만 이루어지지 않고 동일시(identity)에 의해서도 이루어지며, 인식을 통해서 주체가 변화된다는 것이다. 그가 이렇게 주체를 강조하는 것은 인간은 여태까지 인식에서 대상만 강조하면서 인식을 도구적으로 사용만 하려고 진정한 인식에 도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인식을 통해서 주체의 변화가 특징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종교체험에서인데, 종교체험에서 주체는 그 전과 결정적으로 달라진다. 그는 회심을 첫째 지성적 회심, 둘째 지성적 회심, 셋째 종교적 회심으로 나눈다. 회심은 사람들을 지적, 도덕적, 영적으로 변화시키면서 더 진정한 인식으로 다가간다는 것이다. 물론 가장 높은 단계의 회심은 종교적 회심인데, 종교적 회심은 인간의 노력이나 능력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총의 선물이고, 초자연적으로 이루어진다. 로너간은 종교적 회심에서 사람들에게 자기-전유(사람들이 진정한 자신으로 되는 것)와 자기-초월(사람들이 자신의 한계를 벗어나는 것)이 이루어지며, 그때의 인식은 가장 진정한 인식이라고 주장하였다. 이러한 로너간의 기독교 영성론은 분석심리학자 융이 정신발달의 목표라고 말한 개성화와 많은 면에서 유사하다. 왜냐하면 개성화는 정신 발달의 과정에서 자아(自我)가 자아를 무한히 초월하는 자기(自己)를 인식하고, 자기를 실현시키는 것으로서 진정한 자기 자신으로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개성화 과정에서 사람들은 그들이 바깥에 투사시켰던 무의식의 요소들을 인식하고 투사를 철회해야 한다. 그래야 사람들이 외부 세계에 붙들려 있던 것에서 벗어나 내면을 발달시키기 때문이다. 이러한 융의 사상은 로너간이 말한 지적, 도덕적, 종교적 회심과 많은 점에서 비슷하다. 종교적으로 말한다면 사람들은 투사를 거두어들이면서 회심을 하고, 그 자신이 정말 누구이고(자기-전유), 자아-중심성을 벗어나(자기-초월) 초월적인 삶을 살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볼 때 두 사람은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동했지만 인간 정신발달의 궁극적 단계에 대해서는 비슷한 생각을 했던 것을 알 수 있다. Bernard Lonergan, who contributed a lot to the modern Catholic theology with Karl Rahner showed the main point of Christian spirituality. His theological thought was based on the epistemology. He said that the most distinct character of human being lies on the human cognition: human being is the homo sapiens. The humans developed the knowledge in order to solve problems of daily lives. He said also the knowledge is made out of continuous and dynamic process. In his epistemology, he insisted on the importance of the subjective aspect as the subject can be changed on the way of recognition. He criticized that human being has emphasized only the objective side of knowing in order to use his/her knowledge as an instrument till now. But he/she is not able to reach to the level of true knowing in that way. In fact, we can mostly find the characteristic change of a human being in the conversion experience in which the subject transforms enormously with his/her awareness. He said that there are three sorts of conversions: the first one is intellectual conversion in which the subject converts in intellectual dimension; the second one is moral conversion in which the subject converts in moral dimension: the third one is religious conversion in which the subject converts totally with the transcendent knowing which is the faith given by the grace of God. He said that religious conversion leads the subject to self-appropriation in which the subject can catch his/her authentic property and to self-transcendence in which the subject transcends his/her usual mode of being. As a consequences he/she is able to accomplish its authentic knowing. We think that Lonergan’s thought of Christian spirituality is similar in many aspects to that of Jung’s analytical psychology; the individuation, which is the goal of the mental development. In individuation process, the human being should recognize himself/herself which transcends the ego infinitely and actualize it by withdrawing the psychic elements which he/she projected before and integrate them in his/her psyche. In this way one can be his/her authentic self. In that, Jung’s thought is similar to that of Lonergan. Self-appropriation and self-transcendence in the conversion experience are similar to the withdrawal of projection and integrating the psyche in individuation process. In conclusion, we can find that the thoughts of those two people worked in different areas, but basically they shared similar idea for the ultimate stage of human mental development.

      • KCI등재

        융 분석심리학 관점에서 상징(symbol)의 이해: 초시모스의 환상(visions of Zosimos)을 중심으로

        우주영 세명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2022 人文 社會科學硏究 Vol.30 No.4

        · 연구 주제: 초시모스의 환상을 중심으로 융 분석심리학 관점에서 개성화와 관련된 상징에 대한 이해를 시도함으로써, 인간의 존재적 고통을 극복하고 개성화에 이르는 과정에 대한 실마리를 찾고자 한다. · 연구 배경: 융은 연금술에서 내적인 심리적 과정과 원초적이며 보편적인 인류의 상징을 발견하였다. 이에 초시모스 환상은 개성화 과정의 투사된 상징을 통해 드러나는 무의식의 이미지를 나타내고 있다. · 선행연구와의 차이점: 초시모스의 환상에서 주제별로 상징을 이해하고 구체적인 개성화 과정을 설명한다. · 연구방법: 문헌고찰을 통해 초시모스의 환상의 상징을 개성화 과정과 연결지어 고찰한다. · 연구결과: 초시모스 환상은 인류의 원초적인 정신의 원형적 상징이며 개성화는 인간 정신의 전체성인 자기를 실현하는데 필연적 과정이다. · 공헌점 및 기대효과: 초시모스 환상의 상징을 통해 개성화 과정을 고찰하였다. 그리고 연금술의 상징과 해석이 개성화 과정에서 본질적 요체가 되며 인간 정신의 통합에 기여하는 실용적 가치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

      • KCI등재

        『묘법연화경』 「관세음보살보문품」에 나타난 보살 사상의 분석심리학적 고찰 -개성화 중심으로-

        김명선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불교문예연구소 2022 불교문예연구 Vol.- No.20

        This paper began with the question of whether the idea of Bodhisattva and development. As revealed in 'Avalokitesvara Bodhisattva' in 'the Lotus Sutra, ' bears similarity to the individualized and the process that is part of The Self in Carl Jung's analytical psychology. Humans begin with the ego and journey to the Self. Characteristics of this Self-being who has achieved individuation, it can see that they align with the characteristics and practices of the Bodhisattva, which appears in Mahayana Buddhism. Avalokitesvara, which appears in 'Avalokitesvara Sutra,' is an external symbol of the "Self." The process of helping humans is compared from the viewpoint that it is similar to the individuation process of the ego. They understand that the feminine and masculine, anima and animus of the spiritual realm, are well differentiated and integrated and are open to the collective unconscious. Thus, they understand human behavior well, feel compassion, and are unaffected by personality, attitude, and archetype. Often use persona depending on the situation. The Avlokitesvara of the 'Avalokitesvara Sutra' hears the voices of humans and helps them by manifesting there as wisdom but does not cling to it. Thus, the Avalokiteshvara practice shows profound similarities with the individuated humans in analytical psychology. Analytical psychologists sometimes see aspiration to awakening as the nature of Buddha, an outward manifestation of the Self, and a high level of anima. Through such a process, it would help to extend the concept of Avalokitesvara Bodhisattva as a spiritual destination with psychological value. 본 논문은 『묘법연화경』의 「관세음보살보문품」에 드러난 보살 사상 및 그 전개가 칼 융의 분석 심리학에 나타난 ‘자기’(the Self) 의 부분이자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개성화를 이룬 인간 및 개성화의 과정과 유사성을 가지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으로부터 시작되었다. 분석 심리학에서 인간은 자아에서 시작하여 자기로의 여정을 거치는데, 이 자기(Self) 및 개성화를 이룬 인간의 특성을 살펴보면 이 특성은 대승 불교 경전의 여러 곳에서 등장하는 보살의 특징 및 행법과 일맥상통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본 고는 그 중 「관세음보살보문품」에 나타난 관세음보살은 ‘자기(Self)’의 외현적 상징으로, 사바 세계를 노닐며 중생을 돕는 과정은 자아의 개성화 과정과 유사하다는 관점에서 둘을 비교 고찰하려 한다. 분석 심리학에서 개성화를 이룬 인물은 몇 가지 특징을 갖는데, 그림자를 이해하고, 정신적 영역의 여성성과 남성성인 아니마 아니무스가 잘 분화되어 통합을 이루고 있으며 집단 무의식에 열려있어 사람의 행동을 잘 이해하고 깊은 연민을 느끼며 성격의 어느 한 측면이나 태도, 원형 등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상황에 따라 페르조나를 잘 사용하지만 이는 사회적 편의 때문이지 자신의 본성(Self)과 헷갈리지 않는다. 「관세음보살보문품」의 관음은 그 경전의 이름과 같이 모든 중생의 소리를 듣고(觀音) 지혜로서 그곳에 나투며 (普門) 그들을 도우나 도운 것에 집착하지 않는다. 근기 마다 그 근기에 맞게 나투지만 그것은 방편일 뿐 본성에는 물듦이 없다. 열반 해탈과 중생의 경계선에 있어 중생을 향하여 돌아보나 돌아가지는 않는다. 이렇듯 관세음보살의 행법은 분석심리학의 개성화된 인간이 가지는 특징과 깊은 유사성을 보이며, 분석 심리학자들은 관세음보살을 불성(佛聖)이라고 하는 ‘자기(Self)’ 의 외현 이며 높은 수준의 아니마로 바라보기도 한다. 더하여 본 논문은 「관세음보살보문품」에 나타난 개성화의 상징들을 고찰하고자 한다. 보문품의 큰 흐름이 원형과 그림자의 만남, 페르조나의 상실, 아니마 아니무스의 만남, 페르조나의 사용 및 자기(Self)로의 회귀와 다르지 않다는 관점에서 둘을 비교하려 한다. 이와 같은 과정을 통하여 관세음보살을 신앙적 가치를 넘어선 심리학적 가치를 가진 정신적 도착지로서 그 개념을 확장하는 것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 KCI등재

        융(C. G. Jung)의 분석심리학으로 본 영화 <크루엘라>의 개성화(Individuation) 과정과 신화적 상징성 ― ‘그림자’의 통합과 ‘모성 콤플렉스’ 문제를 중심으로

        박진 한국문학치료학회 2022 문학치료연구 Vol.65 No.-

        The movie Cruella is a film that richly embodies the process of “Individuation”, the core of Jungian psychology. According to Jung, individuation refers to the process of restoring the wholeness of the “Self” by integrating unconscious elements of the Ego: the center of conscious life. In the process of individuation, we first assimilate the “Shadow”, which is the dark part of the Ego’s personality, and recognize the complex, elements of the Personal Unconscious. We also become conscious of the Archetypes underlying the complex. Through this, individuation ultimately aims to realize “autonomous whole human beings.” In the movie Cruella, Estella’s wholeness is divided into Ego and Shadow due to the biased development of her personality. Her shadow becomes increasingly powerful, and eventually she merges with her shadow after the reversal of the opposite pole. Her individuation process is closely intertwined with the “Mother Complex” that combines the Personal Unconscious and the archetypal mother imago. Therefore, this essay examines the process by focusing on the problem of the Shadow and Mother Complex. For Estella, accepting and assimilating the dark shadow named Cruella is not only a realization of her own creative potential but also an ethical request that includes moral issues. Meanwhile, her mother complex is related to the mythic mother imago: “nurturing mother” and “swallowing mother”. Her individuation is also a process of internal struggle to liberate her regressive libido tied to the mythic “dual mother.” This analysis suggests what the mythical story of the movie Cruella means to us as a symbolic unconscious drama. <크루엘라(Cruella)>는 융 분석심리학의 핵심인 개성화(Individuation) 과정을 풍부하게 형상화한 영화이다. 융에 따르면 개성화는 의식적 삶의 중심인 자아(Ego)가 무의식의 요소들을 통합해나가면서 자기(Self)의 전일성을 회복하는 과정을 뜻한다. 개성화는 우선 자아의 어두운 인격인 그림자(Shadow)를 동화하고 개인무의식의 요소인 콤플렉스(Complex)들을 인식하는 가운데, 이와 결부된 집단무의식의 원형들을 의식화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개성화는 궁극적으로 ‘자율적인 전체 인간’의 실현을 지향한다. 영화 <크루엘라>에서 주인공 에스텔라의 여정은 인격의 치우친 발달로 전일성이 쪼개지고 그림자가 점점 더 강력해지다가, 대극으로의 반전을 거쳐 그림자와의 통합에 이르는 개성화 과정으로 볼 수 있다. 이 과정에는 에스텔라의 개인무의식과 원형적 어머니상이 맞물린 ‘모성 콤플렉스’ 및 그 극복 양상이 긴밀하게 얽혀 있다. 이런 관점으로 이 글에서는 그림자와 모성 콤플렉스 문제를 중심으로 영화 <크루엘라>에 나타난 개성화 과정을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크루엘라로 출현하는 어두운 그림자를 수용하고 동화하는 일은 에스텔라에게 자신의 창조적 잠재력을 실현하는 일인 동시에, 도덕적 쟁점을 수반하는 윤리적 요청의 성격을 띤다. 한편 주인공의 모성 콤플렉스는 이 영화에서 ‘양육하는 어머니’와 ‘삼키는 어머니’라는 신화적인 어머니상과 관련된다. 그녀의 개성화 과정은 신화적인 ‘이중의 어머니’에 묶인 자신의 퇴행적 리비도를 해방하는 내적 투쟁의 과정이기도 하다. 이를 검토함으로써 영화 <크루엘라>의 신화적 이야기가 무의식적 드라마로서 우리에게 어떤 상징적 의미를 지니는지 생각해본다.

      • KCI등재

        신화해석을 통해 본 개성화 과정 : 융 분석심리학에 근거하여

        김희진 한국독서치료학회 2006 독서치료연구 Vol.2 No.2

        본 논문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데메테르와 페르세포네(Demeter-Persephone)신화’ 분석을 통해 인간의 개성화과정(Individuation Process)이 어떻게 전개되어 가는지를 고찰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탐색과정을 통해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추론을 정리해 보았다. 첫째, 한 개인이 긍정적인 자신의 상(the positive self image)을 형성해 가는 개성화 과정, 즉 한 개인이 성숙함으로 변신해 가는 데는 어머니와의 공생관계에서 분리되어야만 가능한 것이다. 그러므로 어머니는 자녀가 개성화 과정에 들어 갈 수 있도록 자녀를 정서적으로 자연스럽게 분리시키는데 기꺼이 참여해야 한다. 둘째, 의식과 무의식의 상호작용의 유연성을 통하여 무의식 속의 무한한 잠재력과 창조성을 의식 세계로 발현시킴으로써 진정한 자신의 상(The True Self)으로 새로운 변신이 이루어진다고 볼 수 있다. 이와 같이 개성화에 이르는 과정이란 환자와 치료자와의 치료적인 공감적 관계형성 속해서 환자가 무의식에 직면하고 통찰하게 함으로서 가능하기 때문에 치료 장면에서의 심리 치료자들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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