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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귀(Angelica spp.)의 기원분석에 관한 분자생물학적 연구 현황 및 향후과제
이신우,이수진,한은희,신의철,조계만,김윤희,Lee, Shin-Woo,Lee, Soo-Jin,Han, Eun-Heui,Sin, Eui-Cheol,Cho, Kye Man,Kim, Yun-Hee 한국식물생명공학회 2017 식물생명공학회지 Vol.44 No.1
당귀는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국가에서 유용하게 이용되는 한약재이다. 그러나 국가마다 그 기원을 달리하기 때문에 혼 오용이 심하고 국제시장에서 혼란을 불러일으킬 소지가 다분하다. 따라서 오래전부터 형태학적, 세포유전학적 분석과 지표성분을 이용한 화학적 판별 마커의 개발에 관한 연구가 많이 진행되어 왔다. 또한 최근에는 다양한 재배환경과 수확 후 가공 및 처리방법에도 비교적 안전한 유전자 단편의 염기서열 비교분석을 통한 분자생물학적 기술을 적용한 판별기술의 개발에 관한 연구결과 들이 발표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이들 기술의 실용화를 통한 현장 적용에는 한계가 있으며 보다 많은 후속연구가 수행되어야 한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현재까지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얻어진 문제점을 논하고 향후 필요한 추가 연구 과제들에 관하여 기술하였다. The dried root of Angelica species is used in traditional Chinese medicine in East Asia, particularly in Korea, China and Japan. Since the plant origin differs in these countries, they are often misused or adulterated in the commercial markets, resulting in distrust among the consumers. Enormous efforts have therefore been focused to distinguish the origin for the Angelica genus, by using morphological or cytogenetical analyses, and chemical markers based on biochemical analyses of secondary metabolites. DNA is considerably stable against different cultivation conditions, and to treatment and processing after harvesting of plants. Hence, several researches have been filed for the development of molecular markers, based on the 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s in specific regions of DNA. However, there are several obstacles for application in the commercial markets, concerning the reproducibility, accuracy, sensitivity, and rapidity of these tests. In this review, we summarize the research achievements that help classify the origin of Angelica species, in particular, Angelica gigas Nakai. A. sinensis(oliv.) Diels, A. acutiloba Kitag., and A. acutiloba var. sugiyamae Hikino. Further researches are required for practical applica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