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환자의 욕구에 관한 연구

황숙연(Sook Yeon Hwang),김승일(Seung Il Kim),박병우(Byeong-Woo Park) 대한외과학회 2004 Annals of Surgical Treatment and Research(ASRT) Vol.67 No.4

유방암 생존자의 삶의 질과 영향요인

황숙연(Sook Yeon Hwang)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학회 2009 정신보건과 사회사업 Vol.33 No.-

Breast cancer has become one of the most frequent type of cancers among women and the incidence is still increasing in Korea. However, not much knowledge has been accumulated about quality of life of breast cancer survivor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ssess the level of quality of life and investigate factors affecting quality of life among breast cancer survivors. Of 1180 eligible women, 1089 women completed the surveys. Quality of life was assessed using FACT-B and the Ladder of Life Scale.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were included in the survey and medical factors were compiled by reviewing each survivor`s medical chart. The level of quality of life among breast cancer survivors was low compared with other studies using Fact-B and Ladder of Life Scale. Different factors were related to each of quality of domain but education, economic status and time since surgery were the most significantly and consistently related to across all of the quality of life domain. In multivariate analysis, education, job, economic status, time since surgery, operation method, chemotherapy, and daily activities of living were significant predictors for FACT-B total and education, job, economic status, time since surgery, menopause and daily activities of living were significant for Ladder of Life. Based on this study results, those who could be high risk for impaired quality of life were identified. Appropriate intervention strategies were recommended in terms of both practice and policy that specifically target their needs.

유방암 생존자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황숙연(Sook Yeon Hwang) 한국콘텐츠학회 2016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Vol.16 No.2

본 연구의 목적은 유방암 생존자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는 것으로, 자료수집은 우리나라에서 유방암 발생률이 가장 높은 40대 유방암 생존자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총 607사례가 분석에 포함되었으며, FACT-B로 측정된 대상자의 삶의 질 총점평균은 93.75(SD=21.50)이었다. 다른 인구사회학적 변수와 의료적 변수를 통제하였을 때, 삶의 질은 소득 및 직업유형과 유의미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높은 수준의 사회경제적 지위와 높은 삶의 질 간의 관계를 확인해주었다. 구체적으로 자영업이나( β=0.10, p= .01) 전문/사무직에 종사할수록(β=0.17, p< .001), 또한 소득수준이 400만 원 이상일수록(β=0.11, p= .03 ) 유의미하게 삶의 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적·사적 자원을 포함하여 사회경제적 지위가 낮은 유방암 생존자에 대한 관심과 지원의 필요성과 실천상의 함의가 논의되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impact of socioeconomic status on quality of life(QOL) among breast cancer survivors. The data were from breast cancer survivors in their forties, among whom the prevalence in terms of age was the highest in Korea. A total of 607 cases were analyzed and the mean scores of QOL measured by FACT-B were 93.75(SD=21.50). After controlling for the other socio-demographic and medical variables, QOL was significantly correlated to income and job type, which confirms the association between high socioeconomic status and better QOL. Specifically, groups with higher income(≧4 million won/month, β=0.11, p= .03) and groups with self-employed(β=0.10, p= .01) or professional/managerial(β=0.17, p<.001) job type showed significantly better QOL. The need for more attention and support, including formal and informal resources, for breast cancer survivors with low socio-economic status and the implication for practice were discussed.

지역사회 노인 생애말기케어 정책에 관한 탐색적 고찰

황숙연(Sook Yeon Hwang) 충남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2022 사회과학연구 Vol.33 No.4

유방암 환자를 위한 심리사회 프로그램의 효과

황숙연(Sook-Yeon Hwang),박병우(Byeong-Woo Park),이경식(Kyong Sik Lee) 대한외과학회 2001 Annals of Surgical Treatment and Research(ASRT) Vol.61 No.4

40대 유방암 생존자의 우울 · 불안 위험요인

황숙연(Sook Yeon Hwang) 한국콘텐츠학회 2015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Vol.15 No.2

본 연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방암 발생률이 높은 40대 유방암 생존자들의 우울과 불안의 정도를 파악하고 그 위험요인들을 검토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자료 수집은 유방암으로 진단 받은 40-49세 유방암 생존자 중 연구에 동의하고 설문지를 완성한 609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CES-D와 GAD-7을 사용하여 측정된 우울과 불안의 평균점수는 각각 16.35(SD=9.24), 4.25(SD=4.17)였으며, 절단점을 기준으로 우울군은 전체의 47.7%, 불안군은 10.3%로 나타났다. BPI-K로 측정된 통증강도 평균은 1.91(SD=1.60)이었으며, 전체의 82.8%가 통증을 호소하였고 10.9%가 중증도 이상의 통증을 보고하였다. 위계적 회귀분석결과 최종모델에서 통증 일상생활방해정도, 직업 없음, 동거가족유형과 과거 정신과 질환이 우울의 유의미한 위험요인으로 나타났고, 불안의 위험요인은 통증 일상생활방해정도, 직업 없음 및 과거 정신과질환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우리나라 40대 유방암 생존자의 우울과 불안 유병률이 높으며, 우울과 불안의 위험요인에 초점을 두어 위험군에 대한 적절한 심리사회적 개입이 제공되어야 함을 지적해주고 있다. This study was performed to examine the prevalence of and risk factors for depression and anxiety among breast cancer survivors in their 40s. Completed questionnaires were collected from 609 breast cancer survivors in their 40s who agreed to participate the study. The mean scores of CES-D and GAD-7 were 16.35(SD=9.24) and 4.25(SD=4.17), respectively. Nearly 47.7% of the participants had depression and 10.3% had anxiety. The mean score of pain severity was 1.91(SD=1.60) and 10.9% of the participants reported more than moderate pain. The final model in the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showed that pain interference, unemployment, the type of live-in partner, and past psychiatric disease were the significant risk factors for depression, and pain interference, unemployment and past psychiatric disease for anxiety. These results show the prevalence of depression and anxiety among breast cancer survivors in their 40s is high and suggest appropriate psychosocial intervention should be provided for high risk groups based on those risk factors.

정신장애인의 회복의 인식에 관한 탐색적 고찰

황숙연(Sook Yeon Hwang)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학회 2007 정신보건과 사회사업 Vol.27 No.-

이 연구는 정신건강분야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논의되는 회복의 개념에 대해 검토하고,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우리나라의 정신장애인들의 관점에서 회복에 대한 인식을 깊이 있게 탐구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해 우리나라의 정신 장애인들의 회복에 대한 인식을 포커스 집단을 이용하여 심층적 방법으로 알아보고 질적 방법을 통해 분석하였다. 총 16명의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2개의 포커스 그룹 인터뷰가 실시되었으며, 연구결과 회복에 대한 인식은 최종적으로 회복의 의미, 회복에 도움이 된 요인, 회복에 방해가 된 요인, 그리고 지역사회의 의미라는 4개의 상위범주가 제시되었고, 18개의 하위범주와 총 71개의 개념이 도출되었다. 회복의 의미에는 증상의 통제, 직장을 가지고 일함, 다른 사람으로부터 인정받음, 대인관계의 유지, 독립적으로 활동함 및 희망을 가짐의 여섯 가지 하위범주가, 회복에 도움을 준 요인으로는 약물복용, 사회적 지지, 자신의 노력과 의지, 의미 있는 활동의 네 가지 하위범주가, 회복에 방해가 된 요인으로는 약물의 부작용, 증상이 나타남, 가족과 주위의 부정적 인식과 태도, 서비스의 부족과 부적합, 위축과 같은 다음의 다섯 가지 하위범주가 발견되었다. 마지막으로 회복의 환경인 지역사회의 의미와 관련해서는 고립, 인식의 괴리, 주변화가 제시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회복중심의 지역사회 정신건강의 이론적, 실천적 함의가 논의되었다.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concepts of recovery, which is considered as a new paradigm, and to explore the in-depth perception of recovery from the subjective perspectives of people with mental illness. Two focus groups were conducted with 16 mental health consumers in a community mental health center and the interview data were analyzed following constant comparison method by Strauss and Corbin. Four major themes were emerged by analysis as follows: the meaning of recovery, positive factors involved in recovery, negative factors in recovery, and the meaning of community. Under the meaning of recovery, control of symptoms, having jobs, approval from normal people, maintaining social relationship, independent social activities, and hope were found as minor themes; under the positive factors involved in recovery, taking medications, social support, continuous efforts and being involved in meaningful activities were included; under the negative factors in recovery, side effects of medication, residual symptoms, negative attitudes and perception from family and neighbors, the lack of services, and withdrawal were included. Finally, under the meaning of community, isolation, the different perceptions and marginalization were included. Based on these results, theoretical and practical implications for recovery-oriented community mental health were discussed.

중도입국 자녀의 한국어 능력이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향: 또래 지지와 문화적응 스트레스의 이중매개효과를 중심으로

유지희(Jee Hee Yu),황숙연(Sook Yeon Hwang) 한국사회복지교육협의회 2024 한국사회복지교육 Vol.66 No.-

본 연구의 목적은 중도입국 자녀의 한국어 능력이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또래지지와 문화적응 스트레스의 매개효과가 있는지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다문화청소년 패널조사(Multicultural Adolescents Panel Study: MAPS)’ 2기 1차년도 자료를 활용하였으며, 최종적으로 164명의 데이터를 PROCESS Macro for SPSS 모델6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중도입국 자녀의 한국어 능력이 학교적응에 미치는 직접적 영향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으나, 한국어 능력과 학교적응 간의 관계에서 또래지지는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중도입국 자녀의 한국어 능력과 학교적응 간의 관계에서 문화적응 스트레스는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중도입국 자녀들의 한국어 능력과 학교적응 간의 관계에서 또래지지와 문화적응 스트레스에 의한 이중매개효과가 검증되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중도입국 자녀들의 학교적응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임상적․정책적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dual mediating effect of peer support and acculturative stress in the influence of Korean proficiency on school adjustment among immigrant youth. For this purpose, data from the first year of the second period of the Youth Policy Institute’s ‘Multicultural Adolescents Panel Study (MAPS)’ were used, and the final data of 164 youths was analyzed using PROCESS Macro for SPSS Model 6. Findings were as follows: First, the direct effect of Korean proficiency on school adjustment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but peer support was found to mediate the relationship between Korean language proficiency and school adjustment. Second, acculturative stress was found to mediate the relationship between Korean proficiency and school adjustment. Third, the dual mediating effect of peer support and acculturation stress was verified in the relationship between Korean proficiency and school adjustment of immigrant youth.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implications for clinical and policy measures aimed at improving the school adjustment of immigrant youth were discussed.

스트레스와 기분의 관계에서 대처방식의 조절효과: 프로 축구선수를 대상으로

김지연 ( Kim Ji Yeon ),유지희 ( Yu Jee Hee ),황숙연 ( Hwang Sook Yeon ) 경희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2017 社會科學硏究 Vol.43 No.1

본 연구는 스트레스가 부정적 기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대처양식이 스트레스와 부정적 기분상태와의 관계에서 조절효과를 나타내는지 검증하였다. 대한축구협회에 등록되어 있는 프로축구선수들을 대상으로 직접 설문 조사하였고 총 297명이 분석대상에 포함되었다. 분석결과 첫째, 축구선수들의 운동스트레스는 부정적 기분상태에 가장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스트레스 대처방식 중 문제중심대처와 초연대처는 부정적 기분상태와 부적관계를 나타낸 반면 회피대처는 정적관계가 있었다. 셋째, 정서중심대처와 초연대처는 스트레스와 부정적 정서상태의 관계에 대해 조절효과를 갖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정서중심대처는 스트레스와 부정적 기분상태의 관계를 증폭시키는 반면 초연대처는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중심으로 프로축구선수들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정신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이론적, 실천적 함의가 논의되었다. This study examined the effect of stress on negative mood states and moderating effect of coping style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stress and negative mood states.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professional soccer players registered in Korea Football Association and a total of 297 participants were included in the analysis. Major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stress had a strong impact on the negative mood states of the study participants. Second, problem-focused and detached coping styles were negatively related with negative mood states, while avoidance was positively related with them. Third, emotion-focused coping and detached coping had moderating effec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stress and negative mood states. The former elevated the level of negative mood states, while the latter attenuated them. Based on these results, theoretical and practical implications were discussed.

여성 암 환자의 실존적 경험에 관한 탐색적 분석

황숙연 大韓神經精神醫學會 2006 신경정신의학 Vol.45 No.6

Objectives : Although there have been increasing researches into a variety of aspects associated with women's cancer, most of them are not based on cancer survivor's subjective perspectives but on pathologic and therapists' point of view. This qualitative study explores how women experience living with cancer and aims to construct the dimensions of their existential expehences from their perspectives. Methods : Focus groups and individual in-depth interviews were conducted to 17 patients who have been surgically treated with breast cancer or gynecologic cancer and attending the outpatient clinic in Yonsei University Severance Hospital in Seoul. The data were analyzed following constant comparison method by Strauss and Corbin. Results '. Four major categories were explored by analysis as follows: continuing a fight for life, alienation from the healthy world, women's distinctiveness, and existential transition. Related subjects and concepts by each category were described. Conclusion : This study shows that women with cancer experience the meaning of cancer not as a pathological process but as an adaptational process where the concept of health and dysfunction coexisted, It is suggested that oncologic medical team should approach women with cancer based on the bio-psycho-social model considering the whole dimension of patients' experien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