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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천,Choe, Jae-Cheon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1998 과학과 기술 Vol.31 No.3
21세기는 문화의 세기라고 한다. 삶의 질을 추구하는 시기가 될 거라는 뜻이다. 우리는 그동안 우리나라가 세계의 중심이 된다는 허황된 구호에 현혹되어 무모한 경제개발에 목을 매고 살아왔다. 도덕은 땅에 떨어지고 높은 범죄율과 오염된 환경을 필요악으로 안고있는 경제대국 보다는 깨끗한 환경 속에서 적당한 경제수준을 유지하며 인간답게 살아가는 나라를 만들어야 하겠다. 그래서 나는 신문지면을 통해 새 정부에 경제부총리와 더불어 환경부총리를 건의한 바 있다.양대 부총리제가 부적합 하다면 차라리 미국처럼 환경부서를 독립시키는 방안이라도 고려해야 하겠다.
최재천,Choe, Jae-Cheon The Korean Society for Integrative Biology 1997 Korean journal of biological sciences Vol.1 No.2
Thomas'fruit-eating bat, Artibeus watssoni, is known to alter leaves of a wide variety of tropical plants to construct tent roosts. On Barro Colorado Island and Gigante Peninsula in the canal zone, Panama, A. watsoni is found to use the black palm, Astrocaryum standleyanum, as its tent plant. Bats cut the first five to ten pinnae from the proximal side of the terminal blade and chew additional four to nine pinnae without severing their central veins. The distance from the frond rachis to the cut decreases distally leaving an inverted V-shaped cut path. The distal portions of the bifurcated blade are then collapsed and folded to form the'bifid'tent with an inverted boat-shaped cavity underneath. All tents were in fronds of trunkless juvenile plants.
환경칼럼 - "혼자만 잘 살믄 무슨 재민겨" 생물다양성과 호모 심비우스
최재천,Choe, Jae-Cheon 환경보전협회 2014 환경정보 Vol.413 No.-
아리스토텔레스는 일찍이 우리 인간을 '사회적 동물'이라 일컬었다. 논어(論語)는 '화이부동(和而不同)' 즉 '남과사이 좋게 지내지만 무턱대고 한데 어울리지는 아니한다'는 정신을 얘기한다. 공자가 말하기를, "군자는 화이부동 하지만, 소인은 정반대로 한다"고 했다. '호모 심비우스'는 21세기의 새로운 인간상이며 우리는 이제 생태적 전환(ecological switch)을 이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