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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탄올과 식이자방량이 흰쥐의 혈액성상과 간조직에 미치는 영향
최영선(Young-Sun Choi),정경희(Kyung-Hee Chung),조성희(Sung-Hee Cho),최경호(Kyung-Ho Choi) 한국식품영양과학회 1990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Vol.19 No.1
식이지방과 moderate drinking에 해당하는 에탄올섭취가 흰쥐의 성장, 간조직 및 혈액의 생화학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160g 정도의 Sprague-Dawley 종 숫쥐 40마리를 5군(저지방군, 저지방에탄올군, 고지방군, 고지방에탄올군 및 일반고형사료군)으로 나누어 8주간 실험식이로 사육한 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br/> 1) 8주간의 평균 칼로리 섭취량은 식이지방량과 에탄올섭취에 의한 영향이 없었으며, 에탄올섭취군은 총 칼로리의 22%에 해당하는 에탄올을 섭취하여 지방섭취량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체중증가는 저지방에탄올군과 일반고형사료군에서 저조하였다.<br/> 2) 혈장 triglyceride 농도는 에탄올섭취군에서 높았으며, 저지방에탄올군은 저지방군에 비하여 2배나 되었다. 반면에 혈장 총 cholesterol과 HDL-cholesterol 농도는 뚜렷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br/> 3) 간조직의 단백질 함량, 총지질, triglyceride 및 cholesterol 함량에 있어서는 알콜과 식이지방량에 의한 차이는 없었으며 과산화지질 함량은 알콜섭취군과 일반사료군에서 높은 경향이었다.<br/> 4) Mitochondria 산화능은 저지방에탄올군에서 저하되었으며 전자현미경에 의한 간세포 mitochondria의 형태 변형이 관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