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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제11회 KSPEN 학술대회 : 2-4 ; 위절제 및 췌장십이지장절제 환자의 수술 후 영양 지표의 유용성에 대한 평가
김태현,육정환,이영주,홍석경,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 2012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 학술발표논문집 Vol.2012 No.-
배경 및 목적: 수술을 시행한 환자에 있어서 금식기간은 불가피하며, 장기간 지속될 경우, 인위적인 영양공급을 필요로 한다. 정상적인 경구 식이가 가능하기까지 인위적 영양치료가 불가피하게 된다. 이와 같이 외상, 수술, 감염 등 손상 후 환자에서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영양지표들의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2011년 7월부터 2012년 1월까지 수술적 치료를 통해 위절제 환자 19명과 췌장십이지장절제를 시행한 17명에 대하여, 전향적으로 경과 관찰을 통해 자료를 수집, 조사하였다. 결과: 수술 후 위절제 환자의 일반적인 특성은 평균 나이가 54.16세로 수술시간은 126.89분, 4일 뒤에 식이를 시작하였으며, 췌장십이지장절제 환자에선 평균 나이는 59.24세로 수술시간은 370.35분, 수술후 6일 뒤에 식이를 시작하였다. 두 군간에 수술 뒤 혈중 프리알부민 (20.61 mg/dl vs. 16.33 mg/dl, P=0.011), 트랜스페린(190.21 mg/dl vs. 183.00 mg/dl, p<0.001), 알부민(3.26 g/dl vs. 2.61 g/dl : p<0.001)이 차이를 보이며, 위절제술에선2일 뒤부터 회복되는 경향을 보였으며, 췌장십이지장절제 환자에 있어선 4일 뒤부터 회복이 되었다. 이것과는 다르게 위절제 환자에 있어서 2일째와 4일째 질소 균형(N-balance)은 -2.478 g과 -3.427 g로 나타났으며, 췌장십이지장절제환자에 있어선 2일째와 6일째 질소 균형은 -1.596 g와 -2.916 g으로 감소를 나타내었다. 결론: 본 연구에 따르면 술 후 외과환자에서 지속적인 영양공급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영양지표가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보아 일반적인 영양지표는 영양상태를 반영하기보다는 질병의 상태 및 대사상태를 반영하는 것으로 사려된다. 따라서 손상 후 환자들을 통상적으로 영양지표를 기반으로 한 영양평가 및 영양계획은 적절치 않겠다.
김경식,김승주,김재학,김진수,류승완,송근암,양재도,이상목,이상훈,이태희,이혁준,임만섭,홍석경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 2017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 학술대회집 Vol.2017 No.-
서론 및 목적: 영양은 2016년 발간된 진료 역량 중심 기본의학교육 학습성과 제 2판에서도 1판에서와 같이 102개의 학습성과 중에서 영양 결핍이라는 제목으로 주요한 의과대학 졸업 역량으로 다루고 있다. 하지만 의과대학 교과 과정 중에서 교육내용에 대한 통일한 지침안이 부재하여 교육에 필요한 적정 시간에 대한 논의조차 이루지기 못하고 있다. 그러므로 영양관련 강의에 대한 전국단위의 실태조사에 앞서 간이 조사를 시행하여 실태를 파악하고 자료 조사를 위한 구체적 항목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방법: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의 이사들이 소속되어 있는 13개 의과대학 혹은 의학전문대학원을 대상으로 하여 의과대학 교과 과정 중에서 강의 제목에 영양이란 단어가 들어가 있는 강의에 대해 과목 개설 학년, 개설 과목명, 강의 시간수, 강의 교수의 전공 등의 자료를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대부분의 의과대학/의전원이 전공 필수의 형태로 운영을 하고 있으며 2개교에서는 전공 선택의 형태로 운영하고 있었다. 전공 선택으로 운영되는 학교의 경우에는 학기 단위로 이루어지고 있어 주당 2시간으로 32시간을 다학제의 형태로 진행하고 있었지만 영양 주제 강의 시간 수는 평균 3.7시간(최저 1시간~최고 7시간)이었다. 강의 개설 학년은 대부분 의학과 2학년 1학기에서 이루어 지고 있으며 임상의 학 입문 통합 교과 과목에서 단일 강의로 이루어졌으나 외과학 개론, 성장 노화, 소화기학, 내분비학 등의 단일 과목에서도 강의를 운영하고 있었다. 대부분의 학교에서 강의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었으나 2개 학교에서는 증례 토의 형태로 진행되었다. 한 학교에서는 3학년 임상 실습 과정에서 영양 관련 강좌를 개설하여 현장학습을 강화하고 있었고 4학년에서 통합과목의 형태로 강좌가 있는 곳도 한군데 있었다. 강의담당 교수의 전공은 대부분 외과, 소화기 내과, 소아청소년과, 내분비 내과였고 제한적으로 가정의학과에서 맡고 있었다. 생활과학대학 식품영양학 전공 교수가 강의를 진행한 학교가 한군데 있었다. 결론: 강의 내용 분석없이 단순히 강의 제목만으로 영양의 관련성을 파악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었지만 이를 보완하여 전국적인 실태조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 주도의 의과대학 학생 영양 관련 강의의 내용 구성 및 시간 구성에 대한 권고안 마련에 기초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NST Symposium -NST 수가화 이후 KSPEN 정책방향과 효율적인 NST 운영 : Future Direction: Given Tasks
신동우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 2015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 학술발표논문집 Vol.2015 No.-
종합병원급 이상의 영양집중지원팀들은 급여기준을 만족할 경우 2014년 8월 1일부터 ‘집중영양치료료’의 새로운 수가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 수가는 각 의료기관에서 활동 중인 ‘영양집중지원팀(Nutrition Support Team, NST)’의 활동에 대한 일당정액제 형식의 급여제도이다. 정부는 앞서 2010년 11월 시작된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의료기관 평가인증사업을 통해 입원환자의 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그 평가 항목가운데 영양집중지원팀의 운영과 영양집중지원 서비스에 대한 사항을 두고 질 향상 관리를 해오고 있다. 하지만 간 병원의 입장에서는 영양집중지원팀을 운영하고 환자의 영양치료를 시행함에 있어서 아무런 보상도 없는 질 가의 대상이다 보니 매우 소극적이고 평가 시기에만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등 비정상적인 상황이 반복되었다. 그에 앞서 2009년부터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에서는 자발적인 학술활동과 자원봉사 차원의 노력을 하고 있는 각 의료기관의 영양집중지원팀 지원을 위해 수행 능력 향상과 영양지원 확대를 위한 학회 차원의 인증평가제도를 시행 운영하고 있다. 전에 없던 새로운 수가가 마련됨에 따라 기존의 영양집중지원팀들은 환호하며 영양실조의 위험에 노출된 많은 입원환자를 위한 획기적인 분위기의 전환과 질향상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나타난 현상과 기대 사이에는 해결되어야 할 문제점들이 있다.
경기 일부지역 노인복지관 제공 무료 급식의 나트륨 등 영양소 함량에 관한 조사
박서연,안소현,김진남,김혜경 한국식품영양학회 2013 한국식품영양학회지 Vol.26 No.3
This study was performed to estimate the salt content and evaluate the nutritional quality of free lunch meals served by welfare facilities for the elderly. We collected food items from 8 welfare facilities in Gyeonggi-do, and calculated the total salt content from the salinity and weight of individual food items. The average salt content from lunch meals was 5.68 g, which was over the recommended daily salt intake by the WHO. The greatest contributor to the salt content among the menu groups was soup and stew (37.5%). Soup, stew, deep-fried foods, and sauces were major sources of salt, while the most salty dishes were sauces, deep-fried food, salt-fermented food, and kimchi. The nutrient content was sufficient, except for calcium in both men and women, which was equal to approximately 1/3 of the dietary recommended intakes (DRIs) for Korean adults of their mean age. In addition, the index of nutritional quality (INQ) and nutrient adequacy ratios (NAR) of most nutrients were satisfactory, except for those of calcium and sodium. The INQs of calcium and sodium were 0.64 and 4.41, respectively, while the mean adequacy ratio of a meal was 0.95. These results suggest that multilateral efforts to lower sodium intake be considered and calcium sources be added, in order to improve the quality of meals served to the elderly at welfare facilities. 노인은 고혈압 및 그 합병증의 발병과 그로 인한 사망 위험이 높으며, 과다한 소금 사용으로 인한 나트륨 섭취 과잉은 주요 위험인자이다. 노인복지관 무료 점심급식에서 제공되는음식의 소금량과 메뉴 유형별 소금 섭취기여도를 분석하고, 영양제공량의 적정도를 평가하기 위해 경기도 관내 8개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각 노인복지관의 이틀치 음식을 수거하고, 제공량을 조사하여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급식 이용자는 평균 65세였으며, 한 달 수입은 100만 원미만이 58.6%, 100~200만 원은 25.8%으로 저소득층의 비율이 높았다. 가족구성원은 독거노인이 44.5%로 가장 많았다. 노인복지관 메뉴는 거의 대부분 영양사가 관리하나, 급식 준비자로 자원봉사자의 비중이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급식 유형은 모두 직영이었으며, 배식은 직접 배식과 혼합배식이 62.5%, 37.5%로 나타났다. 2. 노인복지관 급식은 한 끼에 평균 5.68 g의 소금을 제공하여 나트륨으로 환산하면 2,270 ㎎에 달하여 한국인 영양섭취기준의 나트륨 하루 목표섭취량을 초과한다. 메뉴 유형은밥, 국 또는 찌개, 김치, 주찬 및 부찬으로 구성되는 경우가대부분(87.5%)으로, 메뉴 유형별 소금량을 조사한 결과, 국 또는 찌개가 가장 높고, 주찬, 김치, 부찬 순으로 나타났다. 조리방법별 염도와 소금 함량을 보면 염도는 양념 및 소스류, 튀김, 젓갈, 김치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고, 소금 함량 기여도는국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찌개, 튀김, 소스 및 양념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3. 노인복지관 급식음식의 조리 방법별 분류 결과, 주찬에주로 많이 이용한 조리법은 조림과 볶음으로 비교적 많은 양념이 요구되는 조리법을 이용하였고, 채소는 생채소보다는볶음과 무침의 조리법을 사용하였다. 4. 노인 복지관 급식의 영양제공량 평균은 하루 영양섭취기준의 1/3과 비교한 결과, 단백질, 인, 철, 엽산의 경우 2~3배가량 제공되고, 나트륨은 4~6배에 달하는 과량이 공급된 것으로 나타났으나, 칼슘은 75%에 불과하였다. INQ는 대체로1 이상으로 나왔으나, 칼슘은 0.64로 적정 영양밀도를 갖지못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NAR의 결과에서도 다른 영양소와달리 칼슘에 대한 제공 적정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MAR은 0.95로 영양소의 전체 평균적정성이 비교적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노인복지관 무료점심 급식의 소금 함량은한국인 영양섭취기준의 나트륨 하루 목표섭취량을 초과할만큼 높아서 나트륨 저감화를 위해서는 레시피 개발 및 제공방법의 개선과 함께 지속적 모니터링이 요구되며, 균형 잡힌영양공급을 위해 칼슘 급원 식품의 적극적 활용이 필요하다.
노인의 대사증후군 유병에 따른 영양소 섭취 특성 - 국민건강영양조사 제5기 1차년도(2010) 자료를 이용하여 -
김미현 한국식품영양학회 2013 한국식품영양학회지 Vol.26 No.3
This study was performed to investigate the characteristics of nutrient intake according to metabolic syndrome in Korean elderly. Data on 1,200 elderly (men 545, women 655) over 65 years was obtained from the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10. The subjects were divided into metabolic syndrome (MetS) and normal groups based on NCEP-ATP III guidelines and by applying the Asia-Pacific definition with waist circumference. The prevalence of MetS was 48.9% in all subjects, 35.6% in men and 58.9% in women, respectively. All nutrient intake was significantly lower in MetS than normal subjects, except iron, vitamin A, carotene, and retinol. In the carbohydrate: protein: fat (C:P:F) ratio, MetS showed a higher rate for carbohydrate, but a lower rate for protein and fat than normal. MetS was lower in calcium, vitamin B1, and vitamin C by the nutrient adequacy ratio than normal. Mean adequacy ratio of MetS (0.69) was lower than that of the normal group (0.72). These results demonstrated that undernutrition, not excess intake of specific nutrients - energy, fat, or cholesterol was associated with the risk for MetS in Korean elderly with MetS. Therefore, it is recommended to have a healthy dietary pattern with diverse nutrients for the prevention of MetS. 본 연구는 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노인의 대사증후군 유병에 따른 영양소 섭취량, 영양소 적정섭취비율 및 평균 영양소 적정섭취비율 등 영양소 섭취 상태를살펴보았다. 1. 전체 노인 중에서 대사증후군에 속하는 대상자는 567명으로 48.9%의 유병률을 나타내었다. 이 중 남자 노인 대사증후군은 35.6%(202명)를, 여자 노인 대사증후군은 58.9%(365 명)의 유병률을 보여 여자 노인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2. 대사증후군을 보유한 여자 노인에게서 ‘초졸 이하’의 학력 비율이 높았으며, 남자 노인에게서는 대사증후군 보유 유무에 따른 학력의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최근 1주일 간 중등도 신체활동이나 걷기를 주 5일 이상, 1회 30분 이상 규칙적으로 실천한 비율은 대사증후군군이 정상군에 비해 낮은경향을 보였다. 3. 철, 비타민 A, 카로틴, 레티놀을 제외한 모든 영양소에서 대사증후군군이 정상군에 비해 낮게 섭취하였다. 남자 노인 대사증후군군은 정상군에 비해 단백질 섭취량이 유의하게 낮았으며, 여자 노인 대사증후군군은 정상군보다 비타민C를 적게 섭취하였다. 남녀 노인 모두 유의한 차이는 없었지만, 대사증후군군이 정상군에 비해 영양소 섭취량이 낮았다. 또한 전체 대상자의 대사증후군군과 정상군 모두 탄수화물은 많이 섭취하고, 단백질과 지방은 적게 섭취하였으며, 특히대사증후군군은 정상군에 비해 탄수화물 섭취 비율이 높고, 단백질과 지방 섭취 비율이 낮았다. 4. 전체 노인 대사증후군군은 정상군에 비해 칼슘, 비타민B1, 비타민 C의 NAR 수치가 낮았고, MAR은 전체 노인에서대사증후군이 있는 경우 0.69로 정상군의 0.72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다. 남녀 노인 모두 두 군 간에 유의하지 않았지만, 대사증후군이 있는 경우 NAR과 MAR 수치가 더 낮았다. 특히 여자 노인은 남자 노인에 비해 전반적으로 영양소 섭취비율이 더 낮아, 여자 노인의 영양 불량이 더 심함을 알 수있다. 또한 NAR 대비 75% 이하로 섭취하는 비율은 전체 노인 대사증후군군이 정상군에 비해 비타민 A를 제외한 모든영양소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 대사증후군이 있는 노인의 경우, 영양 과잉보다는 영양 결핍이 문제가 되는 것으로 보이며, 단일 영양소 섭취 결핍보다 여러 영양소들을 적절하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향후에는 한국 노인의 대사증후군 발병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는 식사 패턴에대한 과학적인 근거를 줄 수 있는 연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또한 대사증후군이 있는 노인은 정상 노인에비해 체중은 많으나 열량을 비롯한 영양소 섭취량이 적으며, 신체활동 실천율도 낮아 식품섭취는 적절하게 증가시키고, 운동을 통해 체중을 효율적으로 조절하는 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일부 중국 유학생에서 한국문화적응 스트레스와 한국전통음식에 대한 인지도, 선호도 및 섭취 빈도와의 관련성
허은실,박혜진 한국식품영양학회 2013 한국식품영양학회지 Vol.26 No.2
This study investigated the interrelations among acculturative stress, recognition, preference and eating frequency of Korean traditional food by Chinese students in Korea. The acculturative stress score was 3.06±0.32, ‘homesickness’ score was the highest (3.92±0.62) and ‘guiltscore’ score was the lowest (2.28±1.04). The rate of preferred for Korean food was low (20.5%). The places for eating Korean food were ‘restaurant’ (49.6%) and ‘school cafeteria’ (41.1%). The cooking experience regarding Korean food was 45.0% and they had cooked ‘Bulgogi’ (26.7%) and ‘Bibimbap’ (21.9%). The recognition score for Korean traditional food was 0.70±0.27. The preference score for Korean traditional food was 3.14±0.54, and the favorite foods were ‘Galbi’ and ‘Galbitang’ while ‘Ggakdugi’ was the lowest. The eating frequency for Korean traditional food was 2.15±0.82, and ‘Baechukimchi’ and ‘Bibimbap’ were comparatively high. The acculturative stress showed no correlation with the recognition, preference and eating frequency of Korean traditional food. The recognition of Korean traditional food correlated positively with the eating frequency (r=0.175, p<0.05). The preference of Korean traditional food had a significant effect on eating frequency (r=0.274, p<0.001), and the highest positive correlation was shown in ‘Ddeokbokki’ (r=0.470). The explanation power (R2) of recognition and preference on eating frequency was 0.098. This study showed the interrelations among recognition, preference, and eating frequency of Korean traditional food except for acculturative stress. 본 연구는 중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적응 스트레스와 한국전통음식에 대한 인지도, 선호도 및 섭취 빈도와의 관련성 여부를 알아보기 위하여 실시하였고,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한국생활이 즐겁다는 비율은 28.9%이었고, 만족한다는 비율은 23.7%이었다. 그리고 전체의 24.1%가 한국에서 살고 싶은 의향이 있다고 하였다. 한국문화적응 스트레스의 평균은3.06±0.32점으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고, 하위영역에서는 ‘향수병’이 3.92±0.62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죄책감은 2.28±1.04 점으로 가장 낮았다. 한국음식을 선호하는 비율은 20.5%로낮게 나타났고, 한국음식 섭취 빈도는 ‘하루에 1번 이상’ 먹는다는 비율이 39.1%를 보였다. 한국음식을 주로 먹는 장소로는 ‘음식점’(49.6%)과 ‘학교식당’(41.1%)으로 나타났다. 한국음식을 만들어 본 경험이 있는 학생은 48.7%이었고, 한국음식을 배울 의향이 있는 학생은 26.1%이었다. 만들어 본 한국음식으로는 ‘불고기’(26.7%)와 ‘비빔밥’(21.9%)이 높게 나타났다. 한국전통음식의 인지도 평균은 0.70±0.27이었고, 가장 높은 인지율을 보인 항목으로는 ‘건강에 좋음’(67.9%)이었고, 가장 낮은 항목은 ‘가격이 저렴’(19.0%)이었다. 한국전통음식 선호도 총점 평균은 3.14점/5점이었고, ‘갈비’(3.68점/5 점), ‘갈비탕’(3.56점/5점)의 점수가 비교적 높았던 반면, ‘깍두기’(2.78점/5점)가 가장 낮았다. 한국전통음식의 섭취 빈도 총점 평균은 2.15점/5점이었고, ‘배추김치’(2.85점), ‘비빔밥’(2.66 점)의 점수는 비교적 높았던 반면, ‘수정과’(1.67점), ‘식혜’(1.69 점)의 점수는 낮았다. 한국전통음식의 선호도와 섭취 빈도의상관계수(r)는 0.274(p<0.001)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남학생보다 여학생에서 더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음식 종류별로 보면 ‘떡볶이’(r=0.470)에서 가장 높은 양의 상관관계를보였으며, ‘송편’(r=0.216)은 가장 낮은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한국전통음식의 인지도와 섭취 빈도 간에는 상관계수가 0.175(p<0.05)이었다. 한국문화적응 스트레스는 한국전통음식의 인지도와 선호도, 섭취 빈도와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지도와 선호도가 섭취 빈도에 미치는 영향력(R2)은 0.098(F=10.366, p<0.001)이었다. 본 연구는 소수의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횡단면적 연구라는 제한점이 있기는 하지만, 한국문화적응 스트레스가 한국전통음식의 인지도, 선호도와 섭취 빈도와 관련이 없었던 반면, 한국전통음식의 인지도와 선호도가 섭취 빈도에 영향을미치는 결과를 얻었는데, 이에 대한 좀 더 심도 깊은 연구가필요하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한국음식의 세계화를 위하여중국인 유학생들의 흥미와 요구에 맞는 다양한 전통음식 체험 프로그램과 한국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의 제공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영양지원팀 자문 수용률 향상을 위한 의료진 인식도 조사
박유경,강선미,민지혜,박초희,박향랑,서유빈,이미희,장미,전지영,윤상남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 2016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 학술발표논문집 Vol.2016 No.-
배경: 환자의 치료와 관련하여 영양상태를 개선하는 것은 중요하다. 영양지원팀은 경장영양과 정맥영양을 시행하는 환자들의 영양상태를 판정해주고 향후 영양치료 방법에 대해 자문을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의료진이 자문을 수용하지 않고 임의로 처방하는 것을 경험하고 있다. 이에 영양지원팀은 현재의 자문 수용률을 파악하고, 의료진의 인식도를 조사하여 수용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에서 2016년 4월1일부터 1개월간 자문수용 실태조사로 시행하였다. 의무기록을 통해 자문 2일후까지 회신결과에 따라 처방을 수용한 환자의 비율을 계산하였다. 인식도 설문조사는 2016년 5월9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 동안 본원의 교수, 전공의, 진료보조인력(Physical Assistant) 총 3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결과: 연구기간 동안 영양지원팀에 의뢰된 420건의 자문 중 의료진이 수용하여 처방을 변경한 경우는 219건으로 자문 수용률은 52.1%이었다. 자문에 대한 만족도 또한 53.3%로 수용률과 비슷하였다. 영양지원이 환자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90%에서 중요하다고 인지하고 있었다. 자문 없이 의료진이 영양 처방을 할 경우 본인의 직관적인 판단 하에 처방하는 경우가 43.3%로 가장 많았고, 의국의 약속처방을 따르는 경우가 20%였다. 정확한 계산에 의한 근거중심의 처방은 단지 16.7%였다. 자문을 시행 받아도 본인의 직관적인 판단으로 처방하는 경우가 30%로 높았고, 바빠서 회신 자체를 읽지 못하는 경우가 23.3%였다. 영양처방과 관련하여 어려운 점으로는 제품정보 부족이 23.7%, 수가관련 지식부족이 22%로 가장 높았다. 영양지원팀의 활동에 대하여 의료진의 50%에서만이 그 역할과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었다. 결론: 영양지원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에 비해 의료진의 영양지원에 대한 자문에 수용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본인의 직관에 의한 처방이 주요한 이유이며, 이와 관련하여 영양지원팀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겠다. 그리고 원내 영양제품과 수가관련 정보를 이용한 영양지원팀의 이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도 중요하겠다.
허윤정,석민지,손영길,류승완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 2016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 학술발표논문집 Vol.2016 No.-
배경: 중환자에서 영양불량은 면역반응을 약화시키고 감염을 증가시키며 호흡부전을 악화시켜, 이로 인한 사망률과 이환율이 증가하게 된다. 따라서 중환자들에 있어서 적절한 영양지원은 필수적이라고 여겨지고 있다. 이에 중환자실에 재원중인 환자들의 영양 상태와 영양공급 현황을 파악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16년 4월 11일부터 2016년 4월 22일까지 일개병원의 내과계 및 외과계 중환자실에 재원중인 33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체중과 알부민 수치를 지표로 한 ICD-9-CM을 이용하여 영양 상태를 평가하였으며, 영양공급방법과 총영양요구량에 비해 실제적으로 공급된 영양공급 비율을 측정하였다. 결과: 총 환자는 33명이며, 내과계 14명(42.4%), 외과계 19명(57.6%)이고 성별분표는 남자23명(69.7%), 여자 10명(33%)이며, 평균나이는 남자 67.8세, 여자 68.5세였다. ICD-9-CM을 이용한 영양상태 판정 결과 내과계에서는 mild malnutrition 1명(7.1%), moderate malnutrition 5명(35.7%), severe malnutrition 7명(50.0%) 이었으며, 외과계에서는 mild malnutrition 6명(31.6%), moderate malnutrition 1명(5.3%), severe malnutrition 10명(52.6%)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영양공급방법에서는 내과계에서는 oral 3명(21.4%), EN 3명(21.4%), PN 8명(57.2%)이었으며, 외과계에서는 oral 1명(0.5%), EN 13명(68.4%), PN 3명(15.8%), NPO 2명(10.5%)이었다. 영양공급량은 내과계 67.7%, 외과계 84.6%로 공급되고 있었다. 결론: 중환자실에 재원중인 환자 중 영양지원이 필요한 moderate malnutrition 이상의 환자는 33명중 23명으로 69.7%로 파악되었으며, 대부분의 환자들은 kwashiorkor type의 protein malnutrition을 보였다. 영양불량 환자에게 있어 영양지원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나, 많은 환 자에서 실제 영양공급량은 부족함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영양집중지원팀의 적극적인 홍보 및 활동이 필요하겠다.
경장 영양을 위해 소구경 경비위 경장영양 급식관 삽입 후 발생한 부작용 3례
최지혜,이영재,김수진,신현미,윤소희,김예정,이유니,이용우,이민희,김기회,김미경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 2016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 학술발표논문집 Vol.2016 No.-
배경 및 목적: 소구경 경비위 경장영양 급식관에 의한 경장영양 지원이 증가함에 따라 Levin tube에 의한 경장영양 공급시 발생빈도가 높았던 소화관 출혈 또는 협착 등의 합병증이 감소되었다. 그러나 소구경 경비위 경장영양 급식관에 의한 호흡기계 부작용 발생 증례가 증가하고 있어 안정성에 대한 연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본 저자는 본원에서 경험한 소구경 경비위 경장영양 급식관으로 인한 합병증 증례를 보고하고 합병증 발생 예방을 위한 원내 프로토콜을 소개하고자 한다. 결과: 증례 1 : 77세 남자가 발열을 주소로 응급실을 경유하여 입원하였고 흉부 방사선 검사상 흡인성 폐렴 소견이 관찰되었다. 뇌경색에 의한 반복적 음식물 흡인에 대하여 Levin tube에 의한 경장영양 지원 중 이었다. 입원 5일째 자발적으로 Levin tube를 제거하여 소구경 경비위 경장영양 급식관을 삽입하였다. 삽입 후 물 50ml을 주입하자 급식관에서 신선혈이 관찰되었고 생리식염수로 세척을 시행하였다. 환자가 지속적인 복통을 호소하여 흉부 및 복부 방사선 사진촬영을 시행한 결과 급식관이 기관지를 경유하여 흉막강까지 삽입되어 있었고 기흉이 동반된 소견이 관찰되어 급식관을 즉시 제거한 후 흉관삽입술을 시행하였다. 증례 2 : 82세 여자가 요양병원 입원 중 좌측 팔 골절 소견으로 정형외과에 입원하였다. 지속적인 흡인에 의한 흡인성 폐렴이 발생하였고 입원 7일째 호흡기 내과로 전과 되었다. 심한 영양 결핍 및 지속적인 흡인 소견에 대하여 소구경 경비위 경장영양 급식관을 삽입하여 경장영양지원 할 것을 계획하였다. 급식관 삽입 6시간 후 경장영양액 250ml 및 물 50ml 주입하였으며 이후 38.2`c로 발열 소견과 함께 산소포화도 불안정 상태를 보여 시행한 흉부 방사선 검사상 급식관이 흉강내로 삽입되어 있었고 흡인성 폐렴 악화 소견이 관찰되었다. 즉시 급식관을 제거한 후 흉관삽입술을 시행하였고 금식 및 항생제치료를 유지하였다. 증례 3 : 56세 남자 환자가 호흡곤란 및 기침을 주소로 응급센터를 통해 입원하였다. 중환자실에서 흡인성 폐렴 악화소견으로 기관 삽관을 시행하였고 소구경 경비위 경장영양 급식관 삽입하여 경장영양 지원을 시도하였다. 흉부 방사선 검사상 흉강내과 급식관이 삽입되어 있었고 기흉 소견이 관찰되어 흉관삽입술을 시행하였다. 경비위관 삽입 건수 348.7건에 대하여 해당 기간내에 발생한 위해사건이 3건으로 보고되어 근본원인 분석팀이 구성되었고 개선전략으로 경비위관 삽입법에 대한 지침서를 작성 및 지침서 준수 개선방안을 제시하였으며, 소구경 경비위관 경장영양 급식관에 의한 호흡기계 합병증 발생을 위하여 이단계 흉부 방사선 검사법을 시행하도록 권고하였다. 결론: 소구경 경비위 경장영양 급식관에 의한 호흡기계 합병증 발생 가능성은 발생 빈도가 많지 않지만 발생시 위중한 결과를 초래함으로 예방대책이 반드시 필요하다. 급식관 삽입 중간 그리고 삽입후 흉부 방사선 검사를 통하여 합병증 발생을 예방할 수 있으나 보다 효과적이며 안전한 방법에 대해 향후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