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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컨텐츠 개발을 위한 청소년의 사이버 영양 정보 및 상담 이용실태와 요구도 분석
이정원,김경은,이선영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2002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Vol.7 No.5
청소년을 위한 영양 웹사이트의 컨텐츠 개발을 목적으로 사이버 영양정보 이용 현황과 요구도를 파악하고자 서울, 대전, 광주, 대구의 4개 대도시의 남녀 중고등학생 1262명을 임의로 선정하여 2000년 9월부터 10월에 걸쳐 설문지 조사를 실시하고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조사대상의 인터넷/PC통신의 이용시간은 전체 하루 평균137.0 $\pm$ 100.6분으로 나타났고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평균 20.2분 길었다(p<0.05) 영양정보 급원의 이용 비중은 TV/라디오가 가장 컸고(3.69 $\pm$ 1.48) 인터넷/PC통신의 비중은 남녀, 중고생간의 차이 없이 매우 낮았다(1.30 $\pm$1.53). 인터넷/PC통신의 이용은 주로 게임 오락, 채팅이나 사교, 숙제자료를 찾기 위해서였으며 학교 공부 이외의 정보와 지식을 얻기 위한 활용도는 낮았다. 조사대상 중 인터넷/PC통신을 통해 영양정보 습득 경험이 있는 비율은 전차의 34.5%였으며 여학생(38.3%)이남학생(30.3%)보다 높았다(p<0.01). 영양정보 습득을 위해 인터넷/PC퉁신 이용 빈도는 응답자의 72%가 한 달에 1회 이하였으나, 한 달에 4회 이상 이용자도 10.9%나 되었다. 이용 목적은 ‘숙제를 위하여’가 가장 많았고 ‘자신의 건강’ 또는 ‘다이어트를 위함’이 그 다음 순이었다. 이용한 영양 웹사이트들의 전반적인 만족도는 ‘보통’의 수준(3.05 $\pm$ 0.92)이었으며 별로 또는 전혀 만족하지 않는 비율이 29.2%나 되었는데, 개선점으로 ‘정보의 빈약’(36.3%), ‘내용의 지루함과 흥미 부족’ (23.8%), ‘접속 속도의 느림’ (20.7%)의 순이었고, ‘내용의 난해도’는 전체의 13.0%가 지적하였다. 영양 컨텐츠의 내용에 대한 요구도를 조사한 결과 청소년 수준에 맞도록 쉽고 구체적이며 (71,8%), 새로운 정보의 빠른 업데이트(60.6%), 그리고 화면구성면에서는 쉽게 찾아 들어올 수 있고(88.6%) 복잡하지 않은 화면(61.9%)과 캐릭터를 많이 쓰는 것(51.1%)에 대한 요구도가 높았다. 한편 인터넷/PC통신을 통한 영양상담 경험은 남녀나 중고생간의 차이 없이 전반적으로 매우 적었으며(8.1%) 그중 91%가 한 달에 1회 이하로 저조한 상담 빈도를 보였다. 상담목적은 ‘자신의 건강’, ‘숙제’, ‘다이어트’, ‘가족의 건강을 위해’ 순으로 나타났으며, 상담결과에 대한 만족도는 ‘보통’보다 낮은 수준으로서(2.53 $\geq$ 1.01) ‘별로 또는 전혀 만족하지 않는’ 비율이 45.9%로 나타났다. 영양상담사이트의 개선점으로는 답변의 빈약함(43.2%), 난해성(22.7%), 느린 답변(22.7%) 등을 지적하였으며 친절하고 충분한 답변에 대한 요구도가 크게(48.7%) 나타났다. 조사대상들의 영양정보 습득이나 영양상담의 접속 경로는 주로 검색엔진을 통해서였으며 야후와 다음이 가장 많이 이용되었다.
아동의 기호식품섭취와 어린이기호식품정책과의 관련성 분석
우태정,유지혜,이경혜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2019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Vol.24 No.2
본 연구는 초등학교 4학년 아동의 기호식품 섭취 현황 및어린이기호식품 정책과 아동의 기호식품섭취와의 관련성을분석하여 어린이 기호식품 정책 수립 방향을 제언하고자 수행하였다. 서울, 대구, 대전, 경기, 충남, 전북, 경남지역에 소재하는 초등학교 47개교, 2,407명이 자기기입식 설문조사에 참여하였고, 1,638명(남아 791명, 48.3%, 여아 847 명, 51.7%)의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기호식품에 대한 정보를 얻는 경로는 ‘매장’, ‘광고’, ‘부모와 가족’, ‘친구’ 등의 순으로 응답하였다. TV나 인터넷 등의 음식광고를 보고 음식을 구입한 경험은 ‘거의 없다’, ‘가끔 그렇다’ 순이었다. 학교에서 어린이기호식품 관련정책에대한 교육경험에서는 ‘고열량·저영양식품’, ‘어린이기호식품’의 순으로 응답하였다. 하루 TV 시청과 컴퓨터 사용시간은 ‘1~2시간 이내’(33.7%)가, 스마트폰 사용시간은 ‘하루1시간 이내’ (38.5%)가 가장 많았다. 2. 대상자의 기호식품 섭취빈도를 건강기호식품과 고열량·저영양기호식품으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건강기호식품은 주당 15.2±9.5회, 고열량·저영양기호식품은 주당 8.8 ±6.3회 섭취하고 있었다. 건강기호식품에서는 흰 우유(5.6 ±4.4회), 고열량·저영양기호식품에서는 아이스크림류(2.4 ±2.7회)가 섭취빈도가 높았다. 3. 대상자의 사회인구학적 특성과 기호식품 섭취빈도를 비교하였을 때, 성별 비교에서 건강기호식품 섭취빈도는 차이가 없었으나, 고열량·저영양기호식품의 경우 남학생의 섭취빈도가 여학생보다 높았다(p<0.01). 비만도별 비교에서는 고열량·저영양 기호식품 섭취빈도에서는 차이가 없었으나 건강기호식품 섭취빈도에서는 정상체중군의 섭취빈도가높았다(p<0.05). 기호식품 정보원에 따른 기호식품 섭취빈도를 비교하였을 때, 고열량·저영양기호식품 섭취빈도는인터넷에서 정보를 얻는 경우 높았고, 부모와 가족으로부터얻는 경우에 낮았다(p<0.01). 학교에서 어린이기호식품 관련정책에 대한 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 경우 고열량·저영양식품 섭취빈도에서는 차이가 없었으나 건강기호식품 섭취빈도에서는 ‘기호식품우수판매업소’에 대한 교육경험을 제외하고 모두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 4. TV시청과 컴퓨터 사용시간, 스마트폰 사용시간과 기호식품 섭취빈도를 비교하였을 때, TV시청과 컴퓨터를 거의하지 않는 집단이 다른 집단에 비해 건강기호식품 섭취빈도는 높고(p<0.001), 고열량·저영양기호식품 섭취 빈도는낮았다(p<0.001). 스마트폰 사용 시간에서는 1시간 이내이거나 거의하지 않는 경우에 건강기호식품 섭취빈도는 높고(p<0.001), 고열량·저영양기호식품 섭취빈도는 낮았다(p<0.001). 5. 기호식품 섭취군집별 정책인지도, 유용성, 필요성, 구매의향 및 교육경험을 비교하였을 때, 건강기호식품 섭취빈도가 높은 군집에서 정책인지도(p<0.001), 정책유용성(p< 0.01) 및 교육경험(p<0.01)이 높았다. 고열량·저영양기호식품 섭취군집별 비교에서는 정책유용성(p<0.05)에서만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6. 기호식품섭취, 정책인식 및 교육경험과의 상관관계를분석하였을 때, 건강기호식품 섭취와 고열량·저영양기호식품 섭취는 양의 상관성(r=0.145, p<0.01)이 있었다. 건강기호식품 섭취빈도는 정책인지도(r=0.140, p<0.01), 정책유용성(r=0.078, p<0.01), 정책필요성(r=0.064, p< 0.05), 구매의향(r=0.077, p<0.04), 교육경험(r=0.111, p<0.01)과 양의 ...
대학급식소의 운영형태에 따른 위생, 환경과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비교
김수현,권순자,이선영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2005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Vol.10 No.3
충남·대전지역 소재 대학교의 직영 및 위탁운영 식당에대한 이용자들의 만족도 비교 분석을 목적으로, 위생 및 환경과 서비스 부문에 대한 만족도, 개인의 부정수소 점수와만족도 간의 상관성, 전반적인 급식 만족도에 영향을 주는주요 요인들을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조사대상자들의 거주 형태는 위탁운영급식 대상자들의 자택비율이 높았으며, 용돈액수는 차이가 없었으나 부모님에게 의존하는 비율이 위탁운영급식대상자 들에서 높았다. 2) 위생 및 환경에 대한 항목으로‘직원청결성’,‘식당내부환경’,‘식기청결성’,‘홀청결성’ 등에서‘보통(3점)’ 이상의 만족도를 보였으며‘통행편리성’ 등에 대한 만족도는 높지 않았다. 위생 및 환경 관련 만족도는 모든 항목에서 위탁운영급식소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직영급식소 이용자들에 비해 높았다. 3) 서비스 부문의 항목별 만족도는 전체조사 대상자들에서‘알맞은 식기 제공’,‘배식신속성’,‘직원친절성’에서‘보통’(3점) 이상의 만족도를 보였으며‘건의대처성’,‘식품영양정보의 제공’,‘건의 용이성’ 등의 만족도는 높지않았다.‘배식신속성’의 항목을 제외한 대부분의 항목에 대한 만족도는 위탁급식소 이용자들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 4) 여학생들은 위생 및 환경, 서비스 부문의 모든 항목에서 남학생에 비하여 만족도가 낮게 나타났다. 5)‘전반적인 음식 맛’과‘급식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운영형태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으며, ‘품질 대비 가격’에 대한 만족도는 직영급식소 이용자들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점수를 보였다. 남학생은 여학생에 비하여‘음식 맛’,‘품질 대비 가격’,‘전반적인 급식 만족도’에서 높은 점수를 보였다. 6) 개인의 부정수소 점수는 급식소의 위생 및 환경과 서비스 부문의‘직원 친절성’을 제외한 모든 항목 및‘음식맛’에 대한 만족도와 유의적인 부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남학생에 비해 여학생들에서 부정수소 점수와 유의하게 부의 상관성을 갖는 항목이 더 많았다. 7) 급식소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를 결정하는 요인으로는‘음식의 맛’과‘품질 대비 가격’이 가장 중요하였으며 그 다음으로는‘직원의 친절’,‘건의대처성’,‘배식 신속성’ 등이 공통적인 주요 영향요인으로 나타났다. 위탁급식소에서와 달리 직영급식소 이용자들의 급식만족도에 유의한 영향을 준 요인으로는‘배식신속성’,‘건의대처성’, ‘식기청결성’,‘식품영양정보 제공’ 등이었으며 남학생과 달리 여학생의 전반적인 급식만족도에는‘직원과 홀의 청결성’에 대한 만족도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대학식당에 대한 전반적인 고객 만족도를 결정하는 주요인이었던‘음식의 맛’과‘품질대비 가격’ 중‘음식의 맛’ 은 두 운영형태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던 반면, 직영급식소에서는 가격에 대한 만족도가 위탁급식에 비하여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직영급식소의 경쟁력은 있는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직영급식소의 위생, 환경 및 서비스의 질이 위탁급식에 비해 낮으므로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이 연구되어야할 것이며 급식소 운영주체의 노력이 요구된다. 또한 여학생들이 주 고객인 경우는식당 운영에 있어서 청결상태의 유지 역시 중요한 만족도결정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인터넷 영양교육에 참여한 전국 대학생의식품섭취 및 다양성에 관한 평가
이정희,장경자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2003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Vol.8 No.1
인터넷 영양교육 강의를 수강하는 전국 대학생 796명을 대상으로 식이섭취 조사를 실시하여 주요 식품군 섭취양상과 섭취식품수 및 식품섭취의 다양성과 영양섭취와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는 아래와 같다. 1) 조사 대상자들에 의해 섭취된 것으로 보고된 식품 항목 수는 386가지이었으며 이중 조사 대상자들의 10% 이상이 한 끼니에 한번이상 섭취한 것으로 보고된 식품은33가지이었다. 한 끼니에 섭취하는 양은 쌀 54.40 g이었고, 귤 36.41 g, 우유 30.91 g, 김치 30.37 g, 콜라 25.82 g, 돼지고기 13.61 g, 계란 11.95 g, 라면 10.09 g 등의 순이었고, 한 끼니당 섭취 빈도가 높은 식품은 쌀 65.28%, 마늘 64.53%, 소금 64.41%, 파 60.97%, 배추김치 50.67% 등의 순이었다. 2) 남학생의 경우 1일 1인당 평균 총 식품 섭취량은1,420.6 g으로, 이 중 식물성 식품은 1,111.2 g으로 총 식품 섭취량의 78.2%이었고, 동물성 식품은 309.3 g으로총 식품 섭취량의 21.8%이었다. 서울지역이 1,526.8 g으로 가장 많았고, 충청지역이 1,359.1 g으로 가장 적었다. 각식품군별로는 어패류(p < 0.01)의 섭취량이 지역간의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여학생의 경우 1일 1인당 평균 총 식품섭취량은 1,274.1 g으로, 이 중 식물성 식품은 1,001.9 g으로 총 식품 섭취량의 78.6%이었고, 동물성 식품은 272.2 g 으로 총 식품 섭취량의 21.4%이었다. 총 식품군별 섭취량은 지역별로 유의적 차이(p < 0.01)를 보였으며, 서울지역이 1,332.5g으로 가장 많았고, 충청지역이 1,198.7 g으로가장 적었다. 3) 주요 식품군 섭취형태는 6가지 유형으로 나타났다. 식품군 섭취형태 중 가장 이상적인 5가지 주요 식품군을모두 섭취하는 형태는 남학생의 경우 전체의 56.1%로 나타났으며, 이중 서울지역 67.9%, 경상지역 65.7%, 인천지역 56.9%, 충청지역 52.6%, 경기지역 50.0%이었고, 여학생의 경우 전체의 71.2%로 나타났으며, 이중 서울지역75.4%, 경상지역 70.2%, 경기지역 68.6%, 충청지역 67.4%, 인천지역 66.7%이었다. 그 다음은 유제품군만이 제외된식사형태로 남학생의 경우 인천지역이 23.1%로 가장 높게나타났으며, 여학생의 경우는 경기지역이 23.9%로 가장높게 나타났다. 과일군만 제외된 식사형태는 남학생의 경우 경기지역이 23.0%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여학생의경우는 서울지역이 9.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가장 바람직한 형태인 5가지 식품군을 모두 섭취한 경우는 남학생은 56.1%, 여학생은 71.3%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4가지 식품군을 섭취하는 경우로 남학생은 33.5%, 여학생은 24.1%이었다. DDS가 4점인 경우 유제품군을섭취하지 않은 대상자는 59.6%이었고, 과일군을 섭취하지않는 대상자는 47.7%이었다. DDS가 3인 대상자는 유제품군과 과일군을 섭취하지 않은 경우가 각각 50%로 나타났다. 4) MBS의 평균 점수도 남학생은 서울지역 11.61로 경상지역 11.03, 충청지역 10.88, 인천지역 10.85, 경기지역10.57보다 높았고, 여학생은 경상지역 11.47로 서울지역11.20, 경기지역 11.18, 충청지역 10.82, 인천지역 10.64 보다 높았으나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지역별로 유의적인차이는 없었다. 5) 총식품점수는 남학생의 경우 서울지역 18.2가지, 인천지역 17.5가지, 경기지역 17.6가지, 충청지역 16.9가지, 경상지역 17.6가지로 나타났고, 여학생의 경우 서울지역18.0가지, 인천지역 17.2가지, 경기지역 18.0가지, 충청지역 17.2가지, 경상지역 18.6가지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인터넷 영양교육을 받은 대학생들사이에서 식품 섭취나 식사에...
류시현(Si Hyun Ryu),윤지현(Ji Hyun Yoon)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2009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Vol.14 No.5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if Likert scales had been properly utilized in community nutrition research. A total of 527 research articles published in the 32 issues of Korean Journal of Community Nutrition from the volume 5, issue 1 in 2000 to the volume 10, issue 2 in 2005 were screened and 55 articles were found to have utilized one or more Likert scales for the studies. Therefore, 109 Likert scales used in the 55 studies were reviewed regarding the name, statement and response items, reliability and validity check, and analysis method. The scales were mostly referred as Likert scales (60%) or Likert-type scales (27%). Some scales were found to be referred as Likert scales although they were Likert-type scales when judged based on the information given in the respective articles. However some scales couldn`t be judged for the rightness of the names because the information given for the scales in the articles was not enough. About 23% of the scales consisted of items less than 6 or more than 30, and therefore found to be inappropriate. The percentage of the scales listing all the statement items in the articles was only 25%. Most of the scales (85%) included 5 response items, and the rest included 4 (7%), 7 (6%), or 3 (2%). The percentages of the scales including appropriate center and end items were only 2% and 22%, respectively. Less than half of the scales (41%) were found to have been checked for reliability and only one scale was reported to have been checked for validity. In some scales (6%), the responses were scored improperly for analysis. The responses to the scales were frequently found to have been analyzed by parametric statistics such as mean, ANOVA, t-test, and Pearson`s correlation, which might be a problem depending on the size and distribution of study samples. In conclusion, there is much room for improvement in the use of Likert scales in community nutrition research. (Korean J Community Nutrition 14(5):600~607, 2009)
이미숙,우미경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2003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Vol.8 No.1
대전지역 남녀 대학생들의 식습관을 포함한 생활습관과 영양섭취상태 및 식사의 질이 1993년와 2000년 사이에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조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신체계측 결과에서 남녀 학생들의 신장은 증가하였고 체중은 감소하였으며, BMI로 본 정상체중군의 비율이 약간 증가하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변화는 아니었다. 남학생들의 경우 식사를 규칙적으로 한다고 응답한 학생 비율이 유의적으로 5배 가량 증가한 반면, 여학생들의 경우는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남학생들의 경우, 식사할 때 식품의 균형을 생각하는 학생들이 유의적이지는 않으나 더 많아졌으며, 편식율은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반면, 여학생들의 경우 식사할 때 식품의 균형을 고려한다는 학생들 역시 유의적이지는 않으나 감소하였다. 남학생들의 경우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결과는 아니었지만 음주율 감소, 흡연량 감소 경향을 관찰할 수 있었다. 오히려 여학생들에게서 음주율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권장량에 대한 열량 및 영양소 섭취율에서 남학생들의 Vitamin C 섭취율만이 유의적으로 증가 하였다. 영양소 섭취 부족군(%RDA < 75%)의 비율은 남 학생들의 경우 대부분 영양소에서 감소하였으나 유의적이지 않았고, 여학생들의 경우는 열량 및 대부분 영양소에서 증가하였으며, 열량과 Vitamin A는 유의적인 증가를, 칼슘의 경우는 유의적인 감소를 나타내었다. 남학생들이 섭취한 대부분 영양소의 NAR값과 MAR값이 증가하였으나, 철분의 NAR 값만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이와 달리 여학생들의 경우는 대부분 영양소들의 NAR과 MAR이 감소하였으며, Vitamin A의 NAR의 경우만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감소를보였다. 남녀 대학생들의 대부분 영양소의 INQ 값이 유의적이지는 않으나 증가하였으며, Vitamin C의 경우에 남녀학생들 모두 유의적인 증가를, 여학생들에게서 단백질, 칼슘, Vitamin B1의 경우 유의적인 증가를 보였다. 남학생들의 경우 INQ값이 1미만인 영양소는 칼슘과 Vitamin B2였으며, 여학생들의 경우에도 INQ값이 1미만인 영양소는 남학생들과 비슷하게 칼슘, 철분과 Vitamin B2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남학생들의 경우 식사, 음주, 흡연 습관이 7년 전에 비해 양호한 변화를 나타낸 반면, 여학생들의경우 식습관과 음주 습관이 과거에 비해 바람직하지 않은방향으로 변화되어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남학생들의 식사의 질은 대체로 높아진 반면, 여학생들의 경우는낮아진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를 토대로 한 세대를 짊어질대학생들의 영양 및 건강증진을 위한 적절한 영양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학령 전 아동들의 식습관과 영양소 섭취가 신체발달 지수에 미치는 영향
최미자,윤진숙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2003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Vol.8 No.1
대구지역 유치원 아동의 식습관과 영양소 섭취상태 및 신체지수를 조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본 연구 대상 아동의 평균 신장과 체중은 112.1 cm와 19.6 kg으로 한국인 1일 영양권장 량에서 제시한 연령별 체위 기준치인 신장 1.0 cm와 체중 19.0 kg과 거의 비슷하였고 남아와 여아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Ro-her index로 구분하였을 때 저체중은 32.0%, 과 체중과 비만은 34.1%였고, 대한소아학회의 표준체위를 기준으로 WLI를 구하여 구분하였을 때 저체중은 12.7%, 과체중과 비만은 24.7%이었다. 2) 1일 평균 에너지 섭취량은 1272 kcal로 RDA의 79.0%를 섭취하였고 총 에너지 섭취량에 대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구성 비율은 54.6:29.2:16.2로 나타났다. 식사와 간식에 서 섭취하는 에너지 비율은 아침:점심:저녁:간식 = 20.0:25.2:26.5:28.3으로서 간식 에서 에너지 섭취비율이 가장 높았다. 3) RDA의 75% 이하의 섭취비율은 에너지가 48%, 칼슘은 46.7%, 철분은 48.2% 비타민 B2가 43.8% 나타났다. 4) 아침을 1~2/주 이하로 먹는 경우 5~6회 먹는 아동에 비하여 에너지, 칼슘, 철분, 비타민 B2의 섭취량이 낮았다. 5) 옥외 활동 시간이 하루에 2~3시간 일 때 영양소 섭취가 가장 양호하였다. 6) 어머니의 직장이 없는 경우에 아동의 탄수화물, 칼슘, 비타민 B2의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높아 영양상태가 양호하였다. 7) 아동의 간식의 섭취는 에너지 섭취량과 매우 유의적인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페스트 푸드의 섭취량은 TV 시청시간이 길수록 많았으며, 신체 활동량이 많을수록 옥외활동 시 간이 많았다. 아동의 식사속도가 빠른 경우 느린 아동 보다 비만지수가 높았다. 8) 가슴둘레와 에너지, 지방, 탄수화물, 비타민 B1, 비타민 B 2 섭취와 양의 상관관계, 신장은 식물성 단백질과 나트륨 섭취와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종합해 볼 때 학령전 유아들은 에너지, 칼슘, 철분, 비타민 B2가 RDA 75% 미만으로 섭취하는 비율이 매우 높아 건강한 신체 발달에 우려가 있고 면역성의 향상과 최적의 성장발달을 위하여 저체중과 에너지 섭취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하겠다. 또한 간식으로부터 에너지 섭취가 많아서 간식의 섭취 비율을 낮추고 식사로부터 에너지 섭취를 높임으로써 간식으로부터 얻기 힘든 철분이나 칼슘 등 부족 된 영양소의 섭취를 높여야겠다. 또한 과체중과 저체중이 고루 분포하고 있었으므로 건강한 시민을 길러내는 가장 기본 작업으로 정규적으로 유치원에서 학부모들과 유아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신체 발달을 위한 영양교육이 요구되어진다고 사료된다.
유아에서 영양섭취와 알레르기성 비염과의 관련성 - 2013년∼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이용 -
허은실,서보영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2019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Vol.24 No.4
2013년∼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대상자 중1∼5세의 유아들을 대상으로 영양섭취 수준과 알레르기성비염 유무에 대한 연관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인구사회학적요인 및 가족력 요인, 영양섭취 수준 비교, 영양 보충제 섭취, 모유급여 유무 및 유아식 기간, 그리고 신장과 체중에 대한 결과를 정상아군과 알레르기성 비염아군으로 나누어 분석하였고, 영양섭취 수준에 따른 교차비를 구하였다. 1) 평균 연령은 비염아군의 연령이 정상아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거주 지역은 비염아군에서 동에 사는 비율이 읍면에 사는 비율보다 높게 조사되었다. 반면 정상아군의 경우 읍면에 거주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2) 가족력 요인에 대한 분석에서 비염아군의 경우 한쪽 부모 또는 양쪽 부모의 알레르기성 비염을 가진 비율이 유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01). 3) 에너지 섭취에서는 정상아군에 비해 비염아군의 섭취가 428 kcal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섭취비율은 비염아군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러나 탄수화물, 단백질, 지질 등 에너지 영양소의 섭취비율은 두 그룹 모두한국인 영양섭취기준의 권장 범주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기질의 영양섭취 수준 비교에서는 인, 나트륨, 칼륨, 철에서 높은 수준의 유의적 차이를 보였으며, 수용성 비타민 중리보플라빈과 나이아신에서 유의적으로 비염아군이 높은 섭취 수준을 나타내었다. 지방산 영양섭취 상태에서는 다가불포화지방산의 섭취 수준이 비염아군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n-3와 n-6 모두 동일한 결과를 보였다. 영양보충제 섭취비율에서는 알레르기성 비염아군이 정상아군에 비해 영양제섭취비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섭취하지 않는 비율은 정상아군이 알레르기성 비염아군에 비해 낮은 수치를 보였다. 4) 모유수유 여부는 알레르기성 비염아군이 정상아군에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비율을 나타내었으며, 이유식 이행 시기는 정상아군보다 알레르기성 비염아군이 0.3개월 이른 이유식 시작을 보였다. 5) 신장과 체중에서도 비염아군에서 정상아보다 높은 수준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체질량지수를 분석한 결과에서는두 군 간의 유의적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6) 영양소 섭취수준이 알레르기성 비율 발생에 미치는 위험도 분석에서는 에너지, 단백질, 칼슘, 인, 철, 리보플라빈, 나이아신의 과잉 섭취 수준이 알레르기성 비염 발생 가능성을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높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상의 결과들을 통해, 유아의 알레르기성 비염은 주거환경과 부모의 가족력에 의해 영향을 받을 뿐만 아니라 영양소섭취, 모유수유 및 이유식 이행 시기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부모와 교육기관 등을 연계한 적절한 영양상태관리가 알레르기성 비염을 예방, 관리하는데중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알레르기성 비염아를 위한적절한 영양관리 지침서를 개발하는데 본 연구결과가 유용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본 연구는 1∼5세의 유아를 구분하지 않고, 같은 대상으로 영양섭취 수준을 조사하여 영양섭취 수준에 대한 명확한 기준 설정이 불분명한 제한점이 있다. 따라서 향후 연구에서 알레르기성 비염 유아들의 식습관과 관련된 생활환경과 영양섭취수준에 대한 연령별 연구가 이루어진다면 알레르기성 비염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