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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상임 ( Sang Im Yeo ) 한국현대문예비평학회 2012 한국문예비평연구 Vol.- No.37
본 연구는 해방기 좌익측 문인들의 인민성에 기반한 민족문학론과 이러한 인민성담론의 초코드화 과정을 살펴보는 것이 목적이다. 좌익 측의 민족문학론에서 가장 강조하는 것은 문학이 인민성에 기초해야 한다는 것이다. 문학은 인민들의 이념과 사상을 반영해야 하고, 인민들의 삶의 실상을 그려야 하며, 인민들의 민주주의에 복무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인민성은 이들의 민족문학에서 중요한 이념적 가치였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민족문학에서의 계급성이라는 문제에서 완전히 자유롭지 못했던 이들은 민족문학과 계급성을 끊임없이 연결시키고자 시도한다. 그 과정에서 인민의 개념으로 민족을 지워버리고, 계급성으로 인민성의 자리를 대체하게 된다. 해방기 당대 광범위한 민족 구성원을 포괄하고자 제기되었던 인민성은 계급성에 의해 초코드화되고, 노동계급의 이념=인민의 이념=민족의 이념이라는 등식을 만들어내면서 민족문학과 계급문학의 경계가 무화되어버리는 결과에 이르게 되었다. 해방기 좌익 측의 인민성에 기반한 민족문학담론은 당대 작품에 대한 비평과정에서도 권력의 중심점으로 작용했다. 민족문학의 인민성 담론은 당대 작품에 대한 지도비평의 성격을 띄면서 인민성에 공명하지 않는 흐름이나 움직임들을 끊임없이 감시하고 절단하는 초코드화의 기표로서 작용했던 것이다. The object of this paper is to see the overcoding course of the discourses of the people and national literary theories of left-wing writers in the period of emancipation. Left-wing writers emphasized the people`s ideology in national literature. but, Left-wing writers were not free from the working classes` ideology. so, they consistently wanted to connect national literary theory and the working classes` ideology. In that course, the discourses of the people were substituted for the working classes` ideology. The working classes` ideology overcoded the peoples` ideology. so, Left-wing writers arrived at the conclusion of the working classes` ideology=the peoples` ideology=national ideology. The boundary of national literature and proletarian literature were removed. The discourses of the people of national literary theory of left-wing writers in the period of emancipation acted as a central pivot of power in criticizing literatures. The discourses of the people of national literary theory illustrated the tendency of leading criticism. And, The discourses of the people of national literary theory acted as the overcoding signifiers against deviatory flowes.
여상임 ( Sang Im Yeo ) 한민족어문학회 2013 韓民族語文學 Vol.0 No.65
본고에서는 신동엽의 문학작품과 비평문들을 대상으로 해서, 그의 문학에서 나타나는 탈식민적인 문제의식을 살펴보고자 했다. 서구화가 근대화라는 인식이 우세할 때, 신동엽은 서구화를 통한 근대화가 실제로는 제국주의 중심부 자본의 새로운 시장 개척지의 하나로 전락하는 것이고, 그러한 과정에서 제3세계 민중은 착취를 당하는 것 일뿐이라는 문제의식을 보여준다. 신동엽은 특히 시와 시인의 역할 문제에 상당한 관심을 가지면서, 시인과 시업가(詩業家)를 구분한다. 그는 서구 문학이론이나 기법들을 수입해서 그것을 근대 문학의 전범으로 삼고, 문학작품을 상품으로 만들어 파는 사람들을 ‘시업가’라고 명명한다. 그러면서 그들이 대표적인 식민주의적 문화잔재의 하나라고 비판한다. 진정한 시 정신을 가진 시인은 자신과 이웃과 민족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이 땅의 현실을 제대로 드러내는 자라는 입장을 보인다. 이러한 그의 인식은 서구 중심의 보편주의적 근대에 대한 비판을 보여주면서, 더 나아가 한국문학이 가진 특수성을 인식하고 있다는 점에서 복수의 근대라는 관점을 보여준다. 이러한 문제의식은 작품 창작과정에서도 드러난다. 신동엽은 제국이 제3세계 민중을 수탈대상으로 삼는 근대 세계를 ‘차수성 세계’라고 부른다. 신동엽의 시에서 이들 민중들은 차수성 세계에서 착취의 대상이 되지만, 다른 한편으론 그 존재 자체에 차수성 세계를 극복하고 전복할 수 있는 ‘귀수성적 세계’에 대한 비전을 품은 자들이다. 신동엽은 이러한 시적 비전을 통해서 제국과 자본이라는 무소불위의 권력이 얼마나 전도된 가치를 추구하는가를 환기한다. 신동엽의 시는 근대라는 차수성 세계에서 이러한 근대를 극복하고자 하는 귀수성 세계라는 비전을 제3세계로까지 확대하면서 탈식민주의적 인식을 보여주고 있다. The goal of this paper is to study Post-colonialism of Shin Dong-Yeop Literature. The Literature of Shin Dong-Yeop show that the Westernization is`nt modernization. The Literature of Shin Dong-Yeop show that the modernization through westernization brought about only colonization. The Literature of Shin Dong-Yeop show this critical mind through his critical writings and his poetries. Specially, Shin Dong-Yeop showes through his critical writings and his poetries that the poetic spirit of Post-colonialism. Until now, many literary works showed critical mind like this that Westernization is modernization. but, Shin Dong-Yeop rejected critical mind like this. Insted of this critical mind, He seeked alternative modernization and anti-capitallism in his critical writings and his poetries.
여상임(Yeo, Sang-im) 국어국문학회 2013 국어국문학 Vol.- No.165
The goal of this paper is to study the Narrative-Poetry of The Period of Emancipati on and Poetic and Emotional Sympathy. Untill now, When we see the emotional sympathy, We have emphsized a poet, poet"s internalization, poet"s subjectivity. We have considered these factors as decisive something in Poetic and Emotional Sympathy. but, Many poetries which are unrelated with this a poet, poet"s internalization, poet"s subjectivity can create too Emotional Sympathy. The Narrative-Poetry of The Period of Emancipation are included in this kinds. The Narrative-Poetry of The Period of Emancipation aroused Emotional Sympathy although don"t have poet"s internalization, poet"s subjectivity, poetic language, rhythm ic beauty in language. This is possible when we see the poet in view of an ‘arrangement". The Narrative-Poetry of The Period of Emancipation were enjoyed not reading poetry but reciting poetry. When we see the Narrative-Poetry of The Period of Emancipation, we need to see these poetries in oral communication context. When we see these poetries like this, we can see the poetic and emotional symphathy.
여상임(Yeo, Sang-im) 우리말글학회 2012 우리말 글 Vol.56 No.-
이 논문은 해방기 낭독시들을 대상으로 해서 이들 시의 정서적 감응과 공감문제를 살펴보고자 한다. 해방기 낭독시는 읽는 시로서가 아니라 낭독이라는 배치 속에서 향유되고 유통되었다. 무대-낭독자-작품-청중-현장이라는 계열 속에서 시가 드러나면서, 읽는 시와는 다른 배치를 형성하게 되는 것이다. 이럴 때 시에 대한 감각방식은 청각이 우세하게 되고, 목소리를 통해서 청각을 통한 운율이 형성된다. 시를 향유하는 사람들은 비슷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서 모인 집단적 청중이다. 시 작품 자체도 낭독자의 어조에 따라, 그리고 청중들의 반응에 따라 다른 감응의 강도를 만들어내는 다른 시로 드러난다. 이렇게 시가 서 있는 배치가 달라질 때 시의 정서적 감응의 강도는 달라지게 되는 것이다. 해방기 낭독시는 초월적인 담론적 코드들이 무화되는 장이 되었다. 이 시기 좌익 측 문인들의 지배적인 문학담론은 문학과 정치의 일원화 담론이 우세했다. 그러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시에서 작가의 감정이나 시적인 운율같은 문학성 담론이 지배적인 문학적 담론으로 존재했다. 이러한 초월적 코드에 입각해서 해방기 낭독시를 본다면 이 시들은 정치성 담론에서도, 문학성 담론에서도 모두 결여태로 낙인찍힐 만한 것이었다. 하지만, 실제로 해방기 낭독시들은 정서적 공감의 공동체를 만들어내면서 이러한 지배적인 코드들이 무화되는 장을 만들어내었다. 이처럼 시에서의 정서나 정서적 공감의 문제는 작가라는 주체의 내면성이나 작품 자체가 가지고 있는 어떤 시적인 요소들만을 가지고 얘기될 수 없고 시가 서 있는 배치 속에서 얘기되어야 할 것이다. The goal of this paper is to study the Reciting-Poetry of The Period of Emancipati -on and Emotional Sympathy. Untill now, When we see the emotinal sympathy, We have emphsized a poet, poet"s internalization, poet"s subjectivity. We have considered these factors decisive something in Emotional Sympathy. but, Many poetries which are unrelated with this a poet, poet"s internalization, poet"s subjectivit have too Emotional Sympathy. The Reciting-Poetry of The Period of Emancipation are included in this kinds. The Reciting-Poetry of The Period of Emancipation aroused Emotional Sympathy although don"t have poet"s internalization, poet"s subjectivity, poetic language, rhythm-mical beauty in language. This can be when we see the poet in arrangement. The Reciting-Poetry of The Period of Emancipation enjoyed not reading poetry but reciting poetry.
여상임 ( Yeo Sang-im ) 한민족어문학회 2020 韓民族語文學 Vol.0 No.90
이 논문은 해방기 조선문학가동맹을 비롯한 좌익측 문인들의 문학이론과 문학평론, 시작품들을 대상으로 하여, 이들에게서 두드러지게 드러나는 이념적 지향성을 인민성으로 보면서, 이것을 언표행위의 하나로서 보고자 한다. 좌익측 문인들은 해방기에 건설할 문학으로 민족문학을 주장하면서 민족문학의 이념과 지향성으로서 ‘인민성’이라는 개념을 주된 방향성으로 설정했다. 인민성에 기반한 민족문학론이라는 입장에서 ‘인민’ 혹은 ‘인민성’이라는 이 개념이 문학론이나 문학평론에서 그리고 문학작품 등에서 변주되어 드러난다. ‘인민’ 혹은 ‘인민성’이라는 개념은 해방기 좌익측 문인들의 문학활동과 그 지향성을 말할 때 가장 중요한 가치개념으로 얘기될 수 있다. ‘인민성’이라는 개념과 이에 기반한 다양한 문학활동들은 해방기 조선문학가동맹을 비롯한 좌익측의 언표 행위의 하나로서 볼 수 있다. 언어란 기본적으로 행동의 장에서 발생하는데, 이 행동의 장이란 곧 비물체적 변환들이 발생하는 장이다. 언표행위는 기계들의 비물체적 변형과 그것을 가져오는 언표들 사이에 존재한다. 언어적 행위는 바로 사건을 발생시키는 행위이며, 사건의 발생이란 곧 신체들을 비물체적으로 변형시키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언어란 기본적으로 행동의 장에서 발생하는데, 이 행동의 장이란 곧 비물체적 변환들이 발생하는 장이다. 사람들은 명령어를 발하고 그 명령어들은 비물체적 변환을 야기한다. 조선문학가동맹을 비롯한 좌익측 문인들은 언표행위의 주체가 되어 문학이나 문화 활동의 중요한 지향성으로 ‘인민성’이라는 언표를 발하는데, 이를 통해 당대의 일반 대중들로부터 피억압자이자 싸우는 자들로서의 인민이라는 새로운 주체를 구성해냈다. 그렇게 함으로써 해방기라고 하는 당대 사회의 민족사적 과제를 책임질 특이점을 가진 주체로서의 ‘인민’을 불러내고 형성하게 되었다. This thesis examines the ideological orientation revealed in the literary theory, literary criticism, and poems of left-wing literary figures , including the “Joseon Writers' Union,” during the Liberation Period, focusing on its locutionary act and expression of the ideal of “the people.” These left-wing writers viewed the literature of the liberation period as national literature, and the ideal of “the people,” or “ the people's identity” as its vision and orientation. . This vision of the people is the most important characteristic of the literature of the liberation period, including literary theory, literary criticism, poetry, and other literary works . Expression of the ideal of the people and other literary activities based on it by the Joseon Writers' Union and other left-wing writers can be seen as a locutionary act. Language operates in a field of action in which immaterial transformation takes place. As people share ideas, ask questions, or issue commands, their words change others' thoughts, beliefs, and possibly actions. In promulgating the ideal of the people, left-wing writers made the general public aware of them as oppressed and struggling. . Through their locutionary act the people became the national and historical focus of contemporary society during the liberation period. .
성상신경절차단에 의한 전형적 편두통의 치료경험 - 증례보고 -
여상임(Sang Im Yeo),김종일(Jeng Il Kim),반종석(Jon 대한통증학회 1995 The Korean Journal of Pain Vol.8 No.1
We had undertaken a stellate ganglion block everyday for the treatment of a classic mi- graine patient who is a twenty seven a year old male. He had experienced a very severe and frequent attack two or three times a month for several years. After ten times of stel- late ganglion block, a headache attack occurred mildly. Seventeen times of stellate gangli- on block were undertaken totally. Now he feels better. The intensity and the frequency of headache attack are markedly decreased. The pathophysiology and theraphy of classic migraine are unclear. The mechanism of stellate ganglion block for classic migraine treatment is also unknown. However, we think the stellate ganglion block contributes the improvement of hypothalamic blood flow, the recovery of homeostasis, and the weakening of sympathetic overactivity.
초등 과학 수업에서 나타나는 교사의 발문에 대한 인식과 실제 수업 분석
최취임 ( Chui Im Choi ),조민정 ( Min Jung Cho ),여상인 ( Sang Ihn Yeo ) 한국초등과학교육학회 2012 초등과학교육 Vol.31 No.1
We investigated the perception and preferred type of question and analyzed type of questions asked by teachers in elementary science class to identify how teachers` perception of questioning is reflected in teaching practices. We collected the data from questionnaires, deep-interview and audiotaped four classes from grade 3 and six classes from grade 6. The data form deep-interview were analyzed interpretively and Blosser` framework of question was used to analyze questions which teachers used in classes. By interpretation of data from questionnaires, the teachers agreed that questioning affects science class in elementary school. There were a little differences in perceptions of questioning among three teachers. They preferred various types of question rather than a specific type. They didn`t have a good understanding of questioning. The result showed that the teachers used frequently cognitive-memory question and convergent thinking question, which belonged to closed questions in their science classes. This didn`t accord with their preferred types of question. The causes came from objectives of science instruction, degree of understanding about questioning, preference and confidence for science class. From this findings, we suggested that teachers should be given opportunities to take training courses in questioning in order to use effective questioning in science class.
유신지 ( Yu Shin-ji ),여상임 ( Yeo Sang-im ) 한국문학언어학회(구 경북어문학회) 2017 어문론총 Vol.74 No.-
이상화문학에 대한 논의는 이상화 당대는 물론, 1960년대부터 지금까지 상당히 구체적으로 진행되었다. 주로 상징주의나 낭만주의와 같은 문예사조적인 경향이나 저항시인이라는 민족주의적인 관점에서 연구가 많이 진행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관점에서는 이상화 문학 전반에서 드러나는 동양적이고 전통적인 사유를 다 해명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이상화문학과 그의 사상의 근저에는 동학이나 천도교적인 사상의 근간을 이루는 내재적 초월의 사유가 자리하고 있다. 내재적 초월의 사유는 이상화 문학의 곳곳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드러나고 있다. 본고에서는 이상화의 시적 상상력의 근원이 이러한 내재적 초월의 사유로 파악될 수 있다고 보고, 전통시학의 관점, 특히 기층철학을 토대로 이상화의 문학 텍스트를 분석해보고자 했다. 특히 이상화의 전기적 사실들을 살펴보면, 그의 사상과 사유가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인 십대와 이십대 전반에 걸쳐서 천도교적인 색채가 짙은 인물들과 깊은 교류를 맺었고 그와 관련된 활동들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그가 제시하는 문학론이나 시작품들에서도 그러한 사유들이 드러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상화의 문학평론이나 시에서는 우리 고유의 민속 신앙인 샤머니즘과 이를 계승한 동학사상의 색채가 드러난다. 그의 시작품들에서도 특징적인 것이 ‘하늘’,‘신령’, ‘검’, ‘동굴’ 등과 같은 시어들이 빈번히 쓰이고 있는데, 이러한 시어들은 이상화 텍스트 전반에서 관찰되는 ‘내재적 초월’의 사유들을 드러내는 것으로 쓰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양상은 기존의 논의에서 채 규명되지 못한 부분들로, 동양적이고 전통적인 사유의 지평 안에서만 비로소 설명이 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이러한 논의는 이상화가 1920년대 시단의 다양한 흐름 속에서도 그 시류에 휩쓸리지 않고, 우리의 자생적인 사상이라 할 수 있는 전통철학의 토대 위에 그 나름의 시세계를 구축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게 해주며, 나아가 이상화 문학을 바라보는 새로운 해석의 지평을 넓혀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Untill now, the study on Lee Sang-hwa’s literature has been done very widely. Most rearchess have been done in the point of view of symbolism, romanticism, or nationalism. But, through these views, we couldn't find the basic thoughts of his Literature. There are immanent transcendence in the origin of his Literature and his own ideas. Therefor, at this thesis, we found that the origin of poetic imagination in Lee Sang-hwa’s literature is based on the oriental and traditional thoughts. Especially, when we searched Lee Sang-hwa’s biography, we found that he was related to the people who had Chondo-kyo belief. Such thoughts appeared his literary theory or in his prototypes. His literary criticism and poetry reveal the color of Korean folk faith, Shamanism and Donghak's succession. In his poetry text, the words such as 'heaven', 'spirit', 'sword' and 'cave' are frequently used. And these words are used to reveal the aspects of 'Immanent transcendence' observed wholy. This aspect can not be clarified in the existing discourse and is only explained within the horizon of the traditional thoughts. This study enables us to confirm that Lee-Sanghwa has built his own poetry system on the basis of traditional philosophy which is not influenced by the currents in the various ideal flows of the 1920s. In addition, it has a significance in that it can broaden the horizon of the new interpretation in reading the Lee-Sanghwa’s litera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