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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I등재

        월평의 형성 과정과 월평 방식의 변화 양상

        강용훈 ( Yong Hoon Kang ) 한국현대문예비평학회 2011 한국문예비평연구 Vol.- No.34

        1910년을 전후로 발표된 문학에 관한 논의들은 보편적 차원의 문학에 대해서만 언급했을 뿐, 조선문학의 현재적 상황에 대해서는 면밀하게 분석하지 않았다. 당대의 조선문학을 비평 대상으로 창출해내는 과정은 1920년대 월평의 도입을 통해서 가능해졌다. 월평이 시도된 1920년대 초반은 문예비평이 개별적 장르로 인지되기 시작하던 시기였으며 월평의 도입은 문예비평이 여타의 글쓰기로부터 분화된 과정과 맞물려 있다. 또한 월평 쓰기는 1920년대 전반에 걸쳐 지속되었기에 월평의 형성 과정을 살펴보는 일은 문예비평의 변화 양상을 분석하는 데 유효한 참조점을 줄 수 있다. 이 글은 ① 『창조』·『백조』·『폐허』를 중심으로 월평이 도입되던 1920년대 초, ② 『개벽』에 월평이 정기적으로 연재되고 『조선문단』 합평회가 진행되던 1925년, ③ 『개벽』이 폐간된 이후 『조선지광』에 문예시평이 연재되던 1927년에 주목하여 월평의 형성 과정을 서술했다. 그 과정에서 본 연구는 월평 방식의 변화 양상에 초점을 맞추었다. 월평은 1개월이라는 제한적 시간 내에 발표된 복수의 작품을 비평대상으로 설정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전 시대의 비평적 글쓰기와는 변별된다. 월평 쓰기가 시도되었다는 것은 비평적 평가를 받을 수 있는 복수의 작품이 발표되었으며, 그 작품을 실을 수 있을 만큼의 매체가 간행되었다는 점을 가리킨다. 1920년대 초 월평은 3·1 운동을 전후로 식민지 조선의 매체 환경이 변화했기에 도입될 수 있었다. 초창기 월평은 문예 지면이 확대된 상황에 비판적으로 대응하며 동시대 작품들 중 미적 가치가 있는 작품을 선별하여 소개하려고 시도했다. 월평의 대상이 될 작품을 선정하는 과정은 문단의 경계를 가시화하는 작업과도 연결된다. 1925년에는 『개벽』 문예란에 월평이 정기적으로 연재된 동시에 『조선문단』 합평회가 진행되었다. 월평이 제도화된 1920년대 중반, 평자들은 자신의 미적 판단을 타인과 독자들에게 충실히 전달하려 시도했으며 그 과정에서 평자들이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용어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본 연구는 각기 다른 문학관을 지닌 평자들이 공통적으로 사용한 ``실감``이라는 용어에 초점을 맞추어 당대의 평자들이 지니고 있던 공통감각을 살펴보려고 시도했다. 공통의 비평 술어 ``실감``은 당대의 평자들이 ``사실과 같은 느낌``을 가져다주는 소설을, 가치 있는 소설로 판단하고 있었음을 드러내준다. 월평을 통해 평자들이 확립해낸 공통의 언어적 지반은 김기진과 박영희 사이에 벌어진 내용·형식 논쟁의 기원을 이룬다. 이 글에서는 김기진과 박영희 사이에 벌어진 논쟁을 공통의 비평 술어였던 ``실감``의 위상을 재정립하려는 시도로 해석했다. 내용·형식 논쟁이 진행되던 1927년, 『조선지광』에는 「문예시평」이라는 이름 아래 지속적으로 월평이 실렸다. 『조선지광』 월평의 대상은 문단 제도·문학담론·연극과 영화와 같은 공연예술로까지 확대되었다. 그러나 『조선지광』의 문예시평은, 김기진과 박영희의 내용·형식 논쟁에서 도출되었던 다층적 문제의식을 이어받지 못했고 개별 작품 속에 방향 전환 담론의 흔적이 담겨 있는지의 여부에만 초점을 맞췄다. 작품비평의 틀을 표준화된 원리에 종속시켜 버린 『조선지광』의 「문예시평」의 문제점은 개별 작품이 만들어내는 감각이나 정서의 층위를 탐색하지 못했던 프로문학 비평의 한계를 드러내준다. This study aims to analyze the formation of monthly-review and changeable aspects of critical method. The discourse of literature mentioned universal dimension of the literature in 1910s. But it didn`t analyze contemporary situation of Chosun`s literature. The monthly-review made contemporary literature the object of criticism. And the monthly-review lasted during 1920s. So to analyze the formation of monthly-review becomes a reference point for studying about literature criticism. This study describe a formation process of monthly-review three step. First this study focus on the early part of 1920s. The monthly-review of this period had been affected by extension of media. The monthly-review of this period tried to select a work which is the aesthetic value. Second this study attention to the year of 1925. In this year 『Gae-Byeok』 published serially the monthly-review and 『Chosunmundan』 began a meeting for a joint review. 『Gae-Byeok』 and 『Chosunmundan』 referred to each other. So the critics reflected on one`s own criteria. In the middle of 1920s the critics of the monthly-review tried to convey one`s own aesthetic judgement to other critics. So the critics use the common term. ``SilGam`` is a typical case of commom term. ``SilGam`` means not only reality but also visual vividness. ``SilGam`` was interpreted to common sense of 1920s in this study. A different position of ``SilGam`` made an argument about form and contents between Kim, Ki-jin and Park, Young-hee. In 1927, 『Chosunjikwang』 published serially the monthly-review. The objects of the monthly-review has been extended to literary world · literary discourse · drama and movies. But the monthly-review of 『Chosunjikwang』 normalized criticism of the work. So the monthly-review of 『Chosunjikwang』 could not explore a sense and feeling of the work.

      • KCI등재

        자유주제 : 백낙청 초기 비평 연구 -그 연속성 및 비평적 특성을 중심으로-

        박필현 ( Pil Hyeon Park ) 한국현대문예비평학회 2011 한국문예비평연구 Vol.- No.35

        본고의 목적은 1960년대에 이루어진 백낙청 초기 비평문 전체를 대상으로 하여, 그 연속성 및 비평적 특성을 확인해 보는데 있다. 그간의 연구에서 ``전통단절론``은 백낙청 초기 비평의 한 특성으로 꼽혔다. 이로 인해 초기 비평은, ``민족문학론`` 등 1970년대 이후 전개된 비평과는 일정 정도 차이를 갖는 것으로 간주되었다. 본고는 우선 차이를 강조하는 이러한 시각에 대해 재고하고, 지속적으로 백낙청 비평을 유지해 온 특유의 입장을 확인하고자 했다. 백낙청 비평의 기저에 이분법적 세계관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통합적 사유가 자리하고 있다고 보고 이러한 맥락 하에서 현실에 대한 강조나 문학인 및 잠재적 독자 혹은 리얼리즘 등의 논의들을 분석, 그 함의와 특성을 추적해보았다. 초기 비평 속에서 백낙청은 주체와 객체, 정신과 물질 등을 확연히 가르는 일련의 철학적 태도에 대해 비판하며 "궁핍한" 현실을 강조하는 한편, 당대 문학이 지고 있는 문제를 풀어갈 문학 주체로서의 문학인과 잠재적 독자를 제기하며 그 고민의 폭을 넓힌다. 그리고 그 발현의 방법으로 리얼리즘을 말한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이 시기 제기된 전통 및 현실 참여 논의가 문제적 현실을 부각시키기 위한 일종의 선택과 집중의 문제에 가깝다는 점, 백낙청식 문학적 주체는 개인 주체 보다는 변화 가능한 것으로서의 집단 주체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에 ``잠재 독자``라는 개념이 더해지고 있다는 점, 방법론으로서의 리얼리즘이 전통적인 의미에서의 재현적 리얼리즘이 아닌 특정의 이데올로기 및 개인과 사회의 구분을 뛰어 넘어 존재하는 것이라는 점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시기 비평은 비평 활동의 출발점으로서의 성격을 지니고 있기에 이러한 지점들은 이후 계속된 그의 활동을 통해 보다 구체적으로 검토될 필요가 있는데, 이는 추후의 과제로 남겨둔다. This study aimed at examining the distinctive features of all of Baek Nak-cheong`s early critiques written in the 1960s and the continuity running from his early critiques into the critiques he wrote later. Previous studies found that "the theory of disconnected tradition" is one of the features of his early critiques. In this regard, his early critiques are considered substantially different from the critiques, including his "theory of ethnic literature," he wrote since the 1970s. This study reexamined this view emphasizing the difference between his early critiques and his critiques since the 1970s and looked into the distinctive features running through all of his critiques. The findings showed that his argument in this period over tradition and involvement in reality were close to a matter of choice and concentration to underline the problems of reality. Also, his critiques are based on his critical stance on philosophical attitudes that sternly divide subjects from objects and spirits from materials. The study also looked into literary subject, one of distinctive features of his critiques, and the realism he presented as a methodology. As widely known, he regarded writers as intellectuals or highly educated people and the public as ones who should be led by intellectuals. However, it should be considered that the literary subject he presented is always a changeable group subject rather than an individual subject. And his realism is a combination of the realism in traditional meaning that reproduces the typical and the realism that expresses the fact itself beyond certain ideology. These should be more specifically examined in future studies through looking into his critiques written later.

      • KCI등재

        한국문예비평연구제 23 집

        한국현대문예비평학회 한국현대문예비평학회 2007 한국문예비평연구 Vol.- No.23

        Study on Transfigured Process of novelist Mr. Gubo(Myongji University)Hong, Sung-Sik

      • KCI등재

        자유주제 : 2천년대 한국시 연구 -"무한’, "반복’, "과잉"을 중심으로-

        박상수 ( Sang-su Park ) 한국현대문예비평학회 2015 한국문예비평연구 Vol.- No.46

        ‘외설비평’은 인간성의 중핵이지만 상징계의 원리로는 포섭하거나 파악할 수 없는 불가해한 정념과 실재계적 파열의 지점을 포착하여 기존윤리비평의 한계-즉 ‘정치적, 윤리적으로 옳아서 좋다’를 벗어나 ‘정치적, 윤리적으로 옳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이상하게 좋은데, 과연 그이상한 초과 지점은 무엇인가’의 관점에서 시에 접근하려는 방법론이다. ‘외설비평’은 ‘윤리비평’과 차원이 다른 또 하나의 독립된 사태가 아니라‘윤리비평’에 근원적으로 내재된, ‘윤리비평’이라고 하는 정상성을 지탱하는 동시에 언제든지 ‘윤리비평’을 전복하는 시각을 제공해 줄 수 있는 예외지점임을 인식하려는 ‘시차적(視差的) 관점’의 다른 이름이기도 하다. 이와 같은 외설비평의 관점에서 2천년대 시인들의 작품을 분석하기 위한 개념으로 ‘무한’, ‘반복’, ‘과잉’을 제안한다. 이미 윤리적 가치판단이 전제된 ‘자아/주체’의 분석틀보다는 윤리적 전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다른 개념이 필요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에 김언, 이준규의 작품을 분석 대상으로 삼고자 한다. 이 둘의 작품은 표면적으로, 쉽게 이해하기힘든 언어구조를 선보이고 있지만 ‘무한’, ‘반복’, ‘과잉’이라고 하는 2천 년대 한국시의 경향을 적절하게 자기 시의 내적 동력으로 삼고 있다. 먼저 김언의 시는 세계라는 사태, 타자라는 사태가 자신에게 균열을 만들고, 욕망을 자극하고, 상처를 주고, 불안을 만들어내는 것을 막기위해 자신을 둘러싼 모든 것을 강박적으로 “확실하지 않은” 것으로 만들려는, 철저하게 의식적인 노력의 산물이다. 김언의 시적 주체는 정신을 잃지 않기 위해 자신과 사건의 잠재성을 애써 과도하게 찾아내거나이미 발생한 것을 지우고 모든 사태와 타자를 불가능한 것으로 만들어중화시키기를 반복한다. 결과적으로 이는 자신을 무한으로 개방함으로써, 타자의 향유 대상으로 제공하지 않게 만든다. 자신의 현실성과 실정성을 지우면 타자의 욕망에 응답해야 할 이유도, 근거도 사라지기 때문에 타자와 대면하여 불필요한 불안에 시달릴 이유도 없어지는 것이다. 이것은 ‘강박적 생각’의 반복인데 구체적으로는 모든 가능성을 반복적으로 다시 검토하는 추론행위로 나타난다. 한편 이준규의 시는 표면적으로 불필요한 ‘반복’과 불필요한 ‘과잉’이무의미하게, 무한히 지속되는 것처럼 보인다. 이준규의 시적 주체는 강박적으로 ‘의심하는 주체’이다. 이준규의 시적 주체는 ‘A/~A’라고 하는 단순한 논리를 표준모듈로, 즉 ‘긍정판단/부정판단’을 한 쌍으로 겹쳐서 눈앞의 모든 사태를 불확실한 무한으로 만들어낸다. 역시 강박증자의 원리를 미적 방법론으로 채택한 이준규의 시적 주체에게 대상과 사물들은 그것들 간의 관계가 긴밀하고 중요해서라기보다는 제각기 어떠한 정서와도 분리된 채 무심히 나열될 수 있다는 그 사실 때문에 쾌락을 가져다준다. 그의 시가 한없이 길어지면서 ‘과잉’의 상태로 가는 것에는 이유가 있다. 이준규의 시적 주체가 생각을 멈추려면 뭔가를 긍정하거나 믿을 수 있어야 한다. 생각의 고정점이 필요한 것이다. ‘의심’에서 ‘긍정’으로 옮겨가는 일은 생각을 멈추고 현실의 한 사람으로 타자를 만나고 행동하고 관계를 맺으며 세계의 일부로 존재해야함을 받아들이는 일이기도 하다. 이제 시의 결론을 맺는 일은 곧 현실의 자기 상처와 균열을 맞닥뜨리는 일이 된다. 따라서 타자와 세계가 자신에게 결핍을 상기시키며 그 영향력을 행사하는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이준규의 시적주체는 다시 ‘A/~A(not A)’의 문장구조를 반복하면서 자기 앞의 모든 것을 의심하고, 의심을 반복하고 번복하면서 ‘단순한 무한’의 세계로 돌아오려고 한다. 그에게 이것은 바로 ‘과잉의 시’를 쓰는 일이다.결국 김언과 이준규의 시가 개성적인 것은 자신과 타자와 세계를 무한으로 개방시켜 무화시키고, 어떤 것과도 관계 맺지 않고, 책임에서 비교적 자유롭고자 하는 외설적 쾌락에 근거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외설비평’의 도입은 2천년대 시인들의 작품뿐만이 아니라 이후 한국 시를 훨씬 더 종합적인 각도에서 살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으며동시에 시를 더 풍부하게 조망할 수 있는 하나의 관점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한국 시비평은 ‘정치적, 윤리적으로 옳아서 좋다’는 관점에 더하여 ‘정치적, 윤리적으로 옳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이상하게 좋은 초과 지점은 무엇인가’에 대해서도 말해야 한다. 2천년대 한국시단에 등장한 젊은 시인들은 바로 이러한 윤리적 초과지점을 도입하여 비로소 새로운 문학작품을 생산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Obscene criticism`` captures the passion and the real bursting, can not understand the point of rupture in the symbolic. ``Obscene criticism`` approaches not ``political, ethical, it is a good fit’ but in terms of ‘political and moral right to conclude it is difficult, but good weird, really weird beyond the point’. ``Obscene criticism`` and ``ethical criticism`` is not yet even a rather different situation independent of each other. ``Obscene criticism`` should support the sanity called ``ethical criticism. At the same time provide a vision to overthrow the ``ethical criticism`` at any time, and it is also the name of another ``parallax (視差的) perspective. Such a concept in terms of obscenity criticism to analyze the second millennium poets of the work, we propose an ``infinite``, ``repeat``, ``excessive``. Relatively free concept is more important than the ethical premise framework of ethical value judgments have already been made ego / subject. So this study will analyze the work of ‘Kim Un’ and ‘Lee Jun-gyu’. On the surface, the work of the two has a difficult language structure easy to understand. However, they possess ``Infinite``, ``repeat``, ``excessive`` that are second millennium of the characteristics of modern Korea poetry. First, Kim Un’s poetic subject prevents to that the others, and the world will create a crack, stimulate desires, to hurt, and anxiety producing. For this purpose he makes that "not sure" everything surrounding himself with compulsive. This is the result of a thorough conscious effort. The poetic subject of Kim Un is trying to avoid losing consciousness. He is looking at the potential for excessive struggled with his own case, made clear that it has already occurred, and all things will be impossible for others to repeat the neutralization. As a result, this action is to open ourselves to the infinite, does not make himself available to the enjoyment of the other targets. The reason you need to respond to the desires of the other Clearing his reality also, evidence disappears. So why face-to-face with the other vanishes also suffer unnecessary anxiety. This is a repeat of the ``obsessive thoughts. Specifically, it appears to infer the act of repeatedly re-examined all possibilities. Meanwhile, on the surface, Lee Jun-gyu work is unnecessary ``Repeat``, unnecessary ``excess`` meaningless appear to be sustained indefinitely. Lee Jun-gyu poetic subject is obsessive with ``suspicion that the subject``. Lee Jun-gyu poetic subject has the simple logic called ``A /~A`` standard modules, he making it the ``affirmation/negation determining’ and then, making re-birth in the front as well as all things uncertain infinite. Lee Jun-gyu is the methodology adopted by the Obsessive-Compulsive``s aesthetic principles. Target and things to poetic subject of Lee Jun-gyu will not have to close and important relationship between them. Rather, they give each bring emotion and pleasure because of the fact that no one could be listed in no less than a discrete sense. As long as his work endlessly to go into a state of ``excess`` is a reason. The poetic subject of Lee Jun-gyu something positive to stop thinking and be able to believe it. There needed to fixed point of the ideas. Moving to ``positive`` from ``suspect`` means that he must act to stop thinking. As one of the means to act to meet the real person. This will also accept that he is part of the world. After all, tied to the conclusion of this work is to meet the self-cuts and cracks of reality. Therefore, Lee Jun-gyu poetic subject is again repeating the sentence structure of the ``A/~A (not A)``, while in front of all his doubt. He repeated and reversed the question and enter the world of "simple infinite. He continued to write ‘excessive poetry’. Finally, Kim Un and Lee Jun-gyu discards their self and others and the world. Because of this reason, their work may obtain personality. They do not relate to anything, not responsible for anything. This takes place in their obscene pleasure here. Obscene criticism is very important. This will give you access to Korea portry provided a point of view as well as the second millennium poets in a much more comprehensive angle. At the same time, it is possible to present a good viewpoint overlooking the poetry richer. Now, Korea poetry criticism must overcome the perspective of ‘ethics criticism’, they can party with ethical aspects. Now we have to say that ``political, ethical, it is difficult to conclude right. But it is strangely something good point certainly. 2000s young poets of Korea has just introduced a starting point for such obscene. This made it possible for the new literature. Do not forget this.

      • KCI등재

        전쟁을 사유하는 세 가지 방식 -미체험 세대를 중심으로-

        주지영 ( Ji Young Joo ) 한국현대문예비평학회 2013 한국문예비평연구 Vol.- No.42

        전쟁 미체험 세대 작가가 다루는 전쟁 소설이 이전의 체험 세대와 유년기 체험 세대의 그것과 뚜렷하게 변별되는 지점이 무엇이냐를 검토하는 것은 오늘날 미체험 세대의 전쟁에 대한 작가의식이 어떠하냐를 검토하는 일이면서, 동시에 현 단계 한국소설이 나아가야 할 전쟁 소설의 방향이 무엇인지를 검토하는 것과 맞물려 있다. 본고는 이러한 입장에서 미체험 세대가 전쟁을 사유하는 새로운 방식에 대해 고찰하였다. 이를 위해, 전쟁의 외연을 넓혀, 한국전쟁만을 다루는 작품을 넘어서, 한국 사회가 직, 간접적으로 관계를 맺은 베트남전쟁과 이라크 전쟁을 다루는 작품도 논의의 대상에 포함하였다. 방현석의「랍스터를 먹는 시간」은 베트남 전쟁과 이라크 전쟁과 관련하여 한국인과 베트남인의 다층적인 시선이 결합되어 있다. 이를 통해, 이 작품은 베트남 전쟁의 의미와 전쟁 이후 그 후유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삶을 여러 각도에서 조명해낸다. 그리고 전쟁을 보다 총체적인 시선에서 다각적으로 조망하면서 전쟁의 기억을 현재화시키고, 거대 담론에 침윤되어 국가의 논리와 자본의 논리로 재단되는 전쟁의 당위성을 비판한다. 그러면서 그러한 대립과 갈등, 모순을 극복할 수 있는 방식으로 ‘인간의 품격’과 ‘나라의 품격’을 문제 삼으면서, 자연과 인간, 그리고 인간과 인간의 공존과 조화를 제시한다. 이와 같은 시선을 통해서이 작품은 기존 베트남 전쟁 소설에서는 보지 못했던 새로운 관점과 시각을 확보한다. 김연수의「뿌넝숴」는 한국전쟁을 다루고 있다. 이 작품은 한국전쟁당시 부상당한 인물의 ‘구술’을 통해 한국전쟁을 이데올로기 대립 내지국가의 요구 따위로 기술한 ‘기록된 역사’의 허구성을 비판하면서 역사를 바라보는 관점을 문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남쪽과 북쪽의 전사(戰史)에서 자유로운 이름 없는 중국 인민해방군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것이다. 곧 이 작품은 한국전쟁을 거시사의 입장에서 바라보던 종래의 태도에서 벗어나 미시사의 입장에서 접근하여 거시사의 이면에 감추어진 비극적인 역사를 복원하고 있는 것이다. 이를 통해 이 작품은 미체험 세대 작가가 한국전쟁을 다룰 때, 체험 세대나 유년기 체험 세대가 이룩한 소설적 성과를 극복하기 위해서 취할 수 있는 새로운 창작방법과 관련해 그 한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정미경의「무화과나무 아래」는 이라크 전쟁을 다루고 있다. 이 작품에서는 기존의 ‘사가’와는 달리, 정보사회의 ‘사가’는 일종의 상품 제작자임을 강조하고 있다. 이런 사가에 의해 미디어 이미지로 기록되는 전쟁은 돈벌이 수단, 혹은 유희용 게임, 관음증 유발 기제와 같은 것에 지나지 않음을 보여준다. 그러면서 이라크 전쟁은 강대국이 힘없는 이라크인들의 최소한의 행복을 빼앗은 전쟁으로 의미화된다. 이러한 강자에 의한 약자의 행복 빼앗기는 이라크 전쟁 같은 국가 단위의 전쟁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 곳곳의 일상에서 무한반복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반성적 성찰을 통해, ‘나’와 ‘너’가 아닌 ‘우리’라는 공동체의 행복을 추구함으로써 이라크 전쟁 식 폭력을 극복하고자 한다. 이들 작품에 나타난 전쟁에 대한 사유를 통해, 현 단계 전쟁 미체험 세대로서의 작가가 나아가야 할 전쟁 관련 소설의 방향이 무엇인지를 검토할 수 있을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termine cognition of the war in the generation unexperienced the Korean War. Bang Hyeon-seok` no vel emphasizes the need for dignity of the human and nation to over come trauma of the Iraq War and the Vietnam War. Kim Yoen-su`s novel emphasizes that the history has been making record history in books as a virtual image. His novel is exemplified not that history c ould record but that could not say. Jung Mi-kyung`s novel emphasiz es an erroneous point of view the historian of the twenty-first centur y who records to Iraq War by mass media. Her novel is exemplified how the crime after the manner of Iraq War could be rampant in the whole world. Those novel show the potential for in-depth cognition o f the War novel written by the generation unexperienced the Korean W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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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방과 분단의 공간에 나타난 예술가들의 이념적 행보 -안막의 문학과 삶을 중심으로

        라기주 ( Gee Joo Rah ) 한국현대문예비평학회 2011 한국문예비평연구 Vol.- No.34

        본고는 해방과 분단의 공간에서 시인이요 프로문예 비평가이며 문화예술가로 활동한 안막의 문학과 삶을 탐구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그는 1910년 한일합방이 조약된 해에 태어난 식민지 지식인들과 사회의 구조적인 모순과 대립하며 한국문학의 이론적 정초를 마련하는데 기여했다. 특히 1930년대 좌파와 우파의 양대 진영 속에서 프로문학을 주도하며 예술의 창작과 내용방법에 대한 사회주의 리얼리즘을 표방했다. 그러나 카프의 1·2차 검거 사건으로 프로문학의 정치투쟁이 불가피하게 되자, 예술 창작 방법의 내용과 형식의 논쟁에 가담하지 않고 독자적인 길을 선택했다. 이러한 문화예술운동의 방향전환은 무용가 최승희와의 결혼에서 비롯된다. 그는 사회혁명의 도정에서 ``프로문예 비평가``에서 ``문화 예술가``로 탈바꿈하고 최승희의 무용 내용과 형식까지 결정하는 감독이자 안무가로 변모했다. 안막과 최승희 역시 그 시기에 새로운 예술방향을 모색했고, 예술의 성숙도를 높이기 위해서 사회주의 혁명 대신 문화예술적인 방법을 선택했다. 특히 이들은 조선 춤의 현대화작업을 구현하며 예술의 대중화와 현대성을 확립하는 일에 몰두했다. 처음엔 일본의 저항의식에서 출발한 문화운동이었지만 안막부부는 조선적인 것의 세계화를 위해서 자발적으로 친일활동을 하며 일본의 내선일체를 수용했다. 이들의 친일행각은 새로운 질서를 수용하기 위한 전략이었고 더 나아가서 조선 독립이었다는 점에서 이중적인 속성을 갖는다. 그러나 일본이 패망하자, 안막은 사회변혁의 과정에서 북한의 사회주의 리얼리즘의 정책을 수용했다. 그리고 뒤늦게 월북한 최승희와 함께 예술의 창조성을 기획하고 구축하는데 앞장섰다. 하지만 그는 북한에서의 예술과 정치권력의 최고 경지에 도달했던 1958년경에 연안파의 숙청작업에서 제거되었다. 그의 가족 또한 숙청되지만 최승희는 북한 무용의 골격을 마련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되어 1969년경에 연안파의 한설야, 박팔양과 함께 복권되었다고 전해진다. 안막은 이렇게 사회혁명의 도정에서 자신을 버리고 새로운 기법을 차용하며 ``프로문예 비평가``와 ``문화 예술가``, 그리고 ``문예 정책가``로 활동하며 다양한 의식세계를 보여주었으나 이데올로기의 희생물이 되었다. 결과적으로 안막의 부부는 문학적 기질과 예술의 재능을 지녔음에도 모순에 가득한 제도와 새로운 대표자들에 의해서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파멸의 길을 가고 말았다. 그러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안막의 문학적 행로가 새롭게 재조명되고 있다. 그에 대한 연구와 평가는 한국문학사의 재조명을 위해서 중요한 작업이다. 앞으로 실증적인 자료가 발굴되어서 문학사적 위치 설정을 위한 연구가 계속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This study set out to investigate the literature and life of Ahn Mak, who was a poet, proletarian literary critic, and cultural artist in the space of liberation and division. Ahn stood opposite to the structural contradictions of the society along with the colonial intellectuals born in 1910 when the convention on Japanese annexation of Korea was concluded but, at the same time, made a contribution to the establishment of the foundation of Korean literature. In the 1930s, in particular, he led proletarian literature in the struggle between the left and right wing and represented socialist realism about the creation and content method of art. Once proletarian literature was forced to take on political fights after the first and second arrests of KAPF members, however, he no longer participated in the controversy over the contents and forms of art creation methods and chose to pursue his own way. His change of direction in the movement of culture and art was caused by his marriage to Choi Seung-hee, a dancer. In the course of social revolution, he transformed himself from a proletarian literary critic into a cultural artist and further director and choreographer that decided the contents and forms of Choi`s dance. In that period, both Ahn and Choi were in search of new directions in art and adopted cultural and artistic methods instead of socialist revolution in order to increase artistic maturity. They were especially engrossed in establishing the popularity and modernity of art, engaging in the modernization of Joseon dance. It was a cultural movement that originated in their resistance against Japan at the beginning. With time passing, however, the couple started to do pro-Japanese activities and voluntarily accepted Japan`s Naeseonilche for the sake of the globalization of what was Joseon. Their pro-Japanese actions have dual nature in that they were part of their strategy to accept a new order and ultimately sought after Joseon`s independence. After Japan collapsed, however, Ahn accepted North Korea`s policies of socialist realism in the course of social reform and took a lead in planning and establishing artistic creativity along with his wife Choi, who crossed the border into North Korea later. In 1958 when art and political power reached a peak in North Korea, however, he was eliminated by the purge operation of Yeonan Party. His family shared the same fate with him, but it has been said that his wife Choi was reinstated in 1969 along with Han Seol-ya and Park Pal-yang of Yeonan Party, being recognized for her critical roles in the formation of North Korean dance framework. Ahn showed his diverse conscious worlds, discarding himself, adopting new techniques, and turning into a cultural artist in the course of social revolution, only to be a victim of ideology. The couple ended up walking down the road to destruction, not being judged right by the system full of contradictions and new representatives despite the fact that they demonstrated excellent literary dispositions and artistic talents. Today his literary journey receives new illuminations to commemorate the 100th anniversary of his birth. Given that his evaluations are important in shedding new light onto the history of Korean literature, further researches will follow to find his position in the literary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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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어 읽기 교육에서 문학 텍스트 활용 방안 연구

        이가원 ( Ka Won Lee ) 한국현대문예비평학회 2014 한국문예비평연구 Vol.- No.45

        본 연구는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에서 문학 텍스트를 활용한 효과적인 읽기 교육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의 궁극적 목표가 한국인과 같은 한국어 능력을 기르는 데에 있다고 할 때, 단순히 기능 중심적인 읽기 교육에서 벗어나 텍스트 안에 담긴 문화적 요소까지 이해할 수 있게 하는 체계적인 교수학습방안 개발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현재 한국의 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한 요구조사를 실시한 후 문학 작품을 선정, 이를 활용한 읽기 수업 방안을 제시하였다. 외국인 유학생들의 경우, 단순한 의사소통 위주의 한국어가 아닌 대학 수학을 목적으로 한 한국어 학습이 필요하므로 이들이 고급한국어 능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문화적 이해가 바탕을 이룬 한국어 교육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언어적·문학적·문화적 가치를 지닌 문학 텍스트를 읽기 자료로서 선정하고 활용하되 특히 한국 문화 중 다른 나라와 공통적인 요소를 가진 작품을 활용한 교육 방안을 제시하였다. 그 예로 유사법칙을 다룬 동종주술(同種呪術)적 모티프가 나타난 작품을 들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문학적 텍스트를 활용한 읽기 교육 방안을 마련하고 실제로 외국인 유학생 대상의 수업을 실시하여 수업의 예를 제시한 후 문학 교육의 효과와 의의를 밝혔다. 문학 텍스트를 활용한 읽기교육은 문학 텍스트에 담긴 상징적인 표현 방식과 주제 표현 방식들을 통해 어휘력 향상과 문학적 상징성, 민속 문화에 대한 이해 및 감상이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an effective educational method for reading Korean as a foreign language through literary texts. If the ultimate goal of teaching Korean as a foreign language is to speak Korean as fluently as Korean people, the development of systemized teaching and learning principles that can help learners to foster their reading skills and even to understand the literary elements of the text is required instead of simply sticking to functional reading education. In this study, a survey was conducted on foreign students who were studying in Korean colleges and graduate schools to find out their needs, and a teaching method for reading was mapped out after literary works were selected. As foreign students who study in our country have to learn Korean for the purpose of college education, not merely for communication, the kind of Korean language education that involves cultural understanding is necessary for them to foster advanced Korean skills. Therefore literary texts that are of linguistic, literary and cultural value should be selected as reading materials. Specifically, the kind of works that cover the elements of Korean culture that are also found in other cultures should be utilized. An example is works that deal with a homoeopathic magic motif. A homoeopathic magic motif is concerned with consciousness that one can achieve something by imitating it. As J. G. Frazer explained in his book “The Golden Bough,” this motif is commonly found in countries that have different cultures and are far away from one another. Works that deal with this motif make it possible to take a literary approach during reading by indirectly describing their themes or what the characters wish. At the same time, these works make readers feel a sense of kinship or friendly toward the target culture. Accordingly, these works are expected to be of use for language education, literary education and cultural education. In a word, reading education through literary texts are expected to facilitate the vocabulary development of learners and their understanding and appreciation of literary symbolicity and folk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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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교문학 관점에서 본 설화의 한국어 문화교육적 의의와 가치 연구 - 한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의 흥부놀부형 설화를 중심으로

        이가원 한국현대문예비평학회 2019 한국문예비평연구 Vol.- No.62

        Folktale is an important literary genre that contains cultural elements such as common values ​​and lifestyles of a nation. In particular, the comparative literary approach to folktales common to many countries is very useful for understanding the cultural characteristics and identity of Korean folktales, as well as the literary origin and homogeneity of folktales in each country, Do. Recently, the importance of cultural education has been emphasized in Korean language education as a foreign language by increasing the number of Korean learners and foreigners staying in Korea. It is very important to know and understand the culture of a country in order to acquire the language of a country well, because language and culture are inseparable. Therefore, interest in Korean culture education with literary sanctions is increasing, and studies about it are accumulating. Multicultural understanding is a task that should be preceded for cultivation of Korean ability and adaptation to life in Korea not only for Koreans but also for foreigners. The folktale is a universal archetype and universality of the human race. It is a story that the masses co-created and enjoyed, and the narrative structure of the story is simple. In this study, we analyzed the characteristics of Korean culture in 'Heungbu and Nolbu' by comparing and analyzing the folktales of other countries similar to 'Korea's representative tale' Heungbu and Nolbu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significance and value of 'Heungbu and Nolbu' in Korean culture education. Recently, the number of Korean learners and the number of Korean residents in Vietnam and Uzbekistan have increased recently. Therefore, by comparing and analyzing the folktales of Vietnam and Uzbekistan with Korean folktales, we tried to grasp the tales of folk tales such as tradition and creative literature through the spoken language. Through this study, it is aimed to clarify the interrelation between the literatures of various countries and identify the characteristics and identity of Korean folktales and to clarify the significance and value of Korean folktale education. The stories that are common in many Asian countries are characterized by the fact that the central themes are common, universal objectivity, so they can easily relate to each other, but they also reflect different values ​​and specific cultures in different countries. The universality and peculiarity of folktale is advantageous in that it promotes understanding of Korean culture and accepts it more easily based on commonality with its own culture. It is meaningful that differences provide cultural opportunities for understanding and understanding of other cultures. 이 연구는 문학의 모태가 되는 설화에 대한 관심에서 비롯되었다. 설화는 한 민족의 공통적인 가치관과 생활양식 등의 문화적 요소가 담겨 있는 중요한 문학 장르이다. 특히 여러 나라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광포설 화에 대한 비교문학적 접근은 각 나라의 설화가 가진 문학적 원형성 및 동질성과 아울러 한국 설화에 나타난 문화적 특징과 독자성을 파악하게 하여 문화적 보편성과 특수성을 이해하게 하는 데 매우 유용하다. 최근 한국어 학습자와 국내 체류 외국인의 증가로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에서 문화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한 나라의 언어를 잘 습득하기 위해서 그 나라의 문화를 알고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이는 언어와 문화가 불가분의 관계에 놓여 있다는 점 때문이다. 이에 문학을 제재로 하는 한국어 문화교육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그에 관한 연구들도 누적되고 있다. ‘지구촌’이라는 말처럼 현대 세계는 문화적으로 긴밀히 연결되어 있어 활발한 교류 양상으로 보이며, 단일민족으로 구성되었던 대한민국도 더 이상 단일민족 국가가 아닌 현실에서 다문화적 이해는 한국인뿐 아니라 외국인에게도 한국어 능력 배양과 한국 생활 적응을 위해 선행되어야 할 과제라고 할 수 있다. 설화는 인류보편적인 원형성과 보편성을 지니며 대중이 공동 창작하고 향유한 이야기로서 이야기의 서사구조가 단순하므로 외국인 학습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본고에서는 한국의 대표적인 설화인 ‘흥부와 놀부’와 비슷한 이야기 체계를 보이는 다른 나라의 흥부놀부 유형 설화를 비교 분석함으로써 ‘흥부와 놀부’에 나타난 한국문화의 특징과 아울러 이를 통한 한국어 문화교육에서 ‘흥부와 놀부’의 설화적 의의 및 가치에 대해 연구해 보고자 하였다. 특히 최근 학습자 수와 체류지 수가 증가한 두 나라, 베트남과 우즈베키스탄의 설화를 한국 설화와 비교 분석해 봄으로써 음성언어를 통한 전승과 창작 문학이라는 설화적 특성을 파악하고 여러 나라 문학 사이에 존재하는 상호관련성을 밝히며, 한국 설화의 특성과 독자성을 확인하여 설화의 한국어 문화교육적 의의와 가치에 대해 밝히고자 한 것이다. 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광포설화들은 중심 주제가 공통적으로 드러나 보편성 객관성을 지니므로 쉽게 공감할 수 있으면서도 나라별로 가치관과 구체적인 문화가 반영되어 변별적인 양상을 보인다는 특징이 있다. 설화가 가진 이러한 보편성과 특수성은 자문 화와의 공통점을 바탕으로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증진시키고 보다 쉽게 수용할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장점을 지니며, 아울러 차이점들을 통해 문화적 상대성과 타문화에 대한 이해의 기회를 제공하여 자문화에 대한 각성과 성찰을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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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현대 희곡의 `비극성` 발현 양상 연구 - 로컬리즘과 샤머니즘 수용 작품을 중심으로 -

        이미나 ( Lee Mi-na ) 한국현대문예비평학회 2017 한국문예비평연구 Vol.- No.55

        희곡에서 `비극성`은 인간의 불가피한 고통에서 얻는 비극적 기쁨의 미학으로 나타나며, 고통을 초월하기 위해 고통을 보여주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한국 현대 희곡사에서 `비극성`에 대한 논의는 그 중요성에 비해 부족한 실정이며, 구체적인 논의의 필요성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이에 본고는 한국 현대 희곡에서의 `비극성`이 발현되는 양상을 토속적 특징을 지닌 작품을 중심으로 갈등구조와 제의적 요소를 통해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첫 번째 장에서는 로컬리즘의 특성을 지닌 사실주의 희곡을 대표하는 차범석의 「산불」과 천승세의 「만선」을 중심으로 `비극성`의 발현 양상을 살펴보고, 두 번째 장에서는 샤머니즘을 수용한 작품인 오태석의 「백마강 달밤에」와 이윤택의 「문제적 인간 연산」을 중심으로 제례의식을 통한 `비극성`의 표출 양상을 고찰하였다. 차범석의 「산불」과 천승세의 「만선」은 1950년대 이후 극도로 피폐해진 한국의 비극적인 상황과 그 현실을 살아가야 하는 민족들의 애환과 고통을 사실적으로 그리고 있다. 두 작품은 모두 해방 이후 사실주의 희곡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평가받으며, 농어촌 사람들의 삶을 충실히 반영한 로컬리즘의 토속성을 지니고 있다는 공통점을 지닌다. 두 작품에서 농어촌의 배경은 인물들의 비극적인 상황을 극대화하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 「산불」에서는 삶의 터전인 뒷산의 대밭이 불에 타면서 비극성이 강조되며, 「만선」에서는 마지막 남은 아들을 바다에 띄워 보내는 것에서 비극성이 극대화된다. 이처럼 두 작품은 농어촌이라는 공간과 그 공간에서 살아가는 인물들의 갈등구조를 통해 `비극성`이 표출되는 양상을 보인다. 오태석의 「백마강 달밤에」와 이윤택의 「문제적 인간 연산」은 작품에서 `굿`을 활용하여 비극적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는 샤머니즘의 특징을 갖는다. 역사극이면서도 조상신을 모시는 무속제의의 굿을 형상화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지닌 두 작품은 제례의식을 통해 비극성을 표출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두 작품에서 제례의식인 굿은 중요한 모티프로 활용되며, `비극성`을 표출하는 매개로 작용하고 있다. 이처럼 한국 현대 희곡의 `비극성`은 토속적 풍속을 그린 로컬리즘과 토속적 신앙형태인 샤머니즘을 수용한 작품에서 한국 희곡의 특징적인 요소와 함께 발현되고 있다. 사실주의 희곡의 로컬리즘과 토속적 신앙형태인 샤머니즘을 모티프로 한 반사실주의 희곡의 대표적인 작품들을 통해 `비극성`을 살펴보는 것은 한국 희곡의 특징적인 요소를 함께 고찰하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The debate on `tragic characteristics` in Korean modern drama is inadequate compared to its importance and the need for specific discussion is raised. The purpose of this thesis is to examine the manifestation of `tragic characteristics` in contemporary Korean dramas through shamanism and locality with focusing on works which have traditional characteristics. In the first chapter, expression aspect of `tragic characteristics` through ritual ceremony in Oh Tae Suk, 「In a Moonlight Night of Baekma River」and Lee Yun Taek「Problematic Human Yeoun-San」have been researched. And in the second chapter, the aspects of Cha Bum Suk「forest fire」and Chun Seung Se「Ship filled with Fish」have been focused. Cha Bum Suk「forest fire」and Chun Seung Se「Ship filled with Fis h」are realistically depicting about tragic situation in Korea, which has become extremely devastated situation after the Korean War and the afflictions and sufferings of the people who had to live the reality at that time. Both works are evaluated as representative works of realistic plays since liberation and have the commonality of localism that faithfully reflects people`s life in rural areas. And in these two works, it can be understood that the background of farming and fishing village makes it possible to maximize the tragic characteristics situation of people through the medium of nature. Oh Tae Suk, 「In a Moonlight Night of Baekma River」and Lee Yun Taek「Problematic Human Yeoun-San」have similarities in case that they use exorcism in their works to overcome the tragic circumstances. These two works which have commonality that they form ritual ceremony for ancestral gods that is, exorcism of ritual ceremony as well as forming historical drama which also can be said that two works have expressed tragic characteristics through ritual ceremony. In both works, the exorcism as ritual ceremony serves an important motif to express the tragic characteristics. The `tragedy` of Korean modern drama is expressed in the works of localism that depicts the local culture of shamanism and local customs along with the characteristic elements of Korean drama. The study of `tragedy` in Korean contemporary drama is in lacked compared with its importance which means various discussions in specific aspects should be actively carried out from now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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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문예비평연구제 24 집

        한국현대문예비평학회 한국현대문예비평학회 2007 한국문예비평연구 Vol.- No.24

        A Study on Organic Imagination of Jo Ji-Hoon's Poems(Korea University)Park, Nam-Hee 박민규는 어린이가 영웅을 어설프게 모방하여 바나나맨이 되는 과정을 희화화하면서 우리나라와 미국의 모방 관계를 환유하고 있다. 어설픈 과도 모방은 문화 수신자가 발신자와 동일해질 수 없는 차이(“겉은 노랗고 속은 하얀 동양인”)를 드러내는 정도에서 그치지 않고 두 문화 간의 이해관계와 차별까지도 드러낸다. 이 소설에서 영웅(슈퍼맨배트맨원더우먼)은 무력과 금력과 문화로 미국의 이익을 대변하던 인물이므로 박민규는 문화 신화의 보편성을 부정하고 있으며, “정의의 본부”에 소속된 영웅들 간에는 인종차별과 성차별이 존재하므로 그는 문화 신화의 차별성을 드러내고 있다.근대화가 발달할 때 서구 문화는 모든 국가가 본받아야 하는 보편적인 문화로 간주되기도 하였다. 물론 모든 서구 문화가 보편적인 문화로 숭앙되지는 않았다. 서구 대중 문화는 퇴폐한 외래문화라 부정되기도 하였다. 박민규는 사이언스 픽션을 모방하되 미디어가 전파하는 미국 문화 신화의 보편성이라는 이데올로기를 비판하고 있다.4) 변신과 양가성사이언스 픽션을 문화 신화로 규정할 때 간과할 수 없는 서사적 특징은 ‘변신(metamorphosis)’이다. 변신은 행위자가 다른 존재로 변하는 사건으로 설화(신화전설민담)에서 많이 나타난다. 설화는 변신을 초자연적인 현상으로 설명하나 사이언스 픽션은 생물학적 본성(돌연변이나 우주인의 능력)이나 과학기술로 합리화한다.박민규의 소설은 변신이나 그와 유사한 주제소가 나타나는데 변신 결과를 기준으로 분류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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