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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학습자의 모어와 한국어의 어두 파열음 산출에 나타나는 다언어적 특징 연구 -중국어, 러시아어, 일본어, 태국어, 한국어를 대상으로-
야마모토미사키 한국국어교육학회 2021 새국어교육 Vol.- No.126
Purpose:In this study, word-initial plosives are investigated features and patterns of five languages through production experiments of learners of Korean, who are speaking Chinese, Russian, Japanese, and Thai languages. And it aims to clarify how the features of their native languages affect the pronunciation of Korean plosive sounds. Methods:Based on the phoneme distinction of the plosive sounds, the languages with two-way and three-way were classified, and the production experiments were conducted with 32 Korean learners and 3 Korean native speakers. The analysis items are 1) VOT (ms), 2) the fundamental frequency (F0:Hz) of the following vowel. Results:In the results, it was found that the contrastive ways of language and the features of the categories affect the mean and distribution of the VOT of Korean lenis sounds. And common multilingual features among learners’ native languages were found in the F0 value. Conclusion:The results of this study imply that we need more objective and multidirectional perspectives to the plosive sounds of Korean and find more effective teaching methods based on these results. 목적:본 연구에서는 중국어, 러시아어, 일본어, 태국어를 모어로 하는 한국어학습자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모어와 한국어까지 모두 5개 언어의 어두 파열음 산출 실험을 통해 개별 언어와 다언어적 특징 및 양상을 살피고 아울러 그 특징이 한국어 파열음 발음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방법:파열음의 대립을 기준으로 2항 및 3항 범주언어를 선정, 한국어학습자 32명과 한국어모어 화자 3명을 대상으로 산출 실험을 실시하였다. 분석 항목은 1) VOT (ms) 2) 후속 모음의 기본주파수(F0:Hz)이다. 결과:평음의 VOT 분포 범위가 경음/격음에 비해 넓게 나타나는 경향이 한국어 모어 화자를 포함하여 모든 언어권에서 관찰되었다. 또 학습자 모어들 간의 공통된 다언어적 특징을 F0에서 발견하였으며 그것은 한국어 파열음 발음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결론:본 연구 결과는 보다 객관적이고 다각적인 관점에서 한국어 파열음을 바라보고 그것에 따른 교육 방법을 모색해야 함을 시사한다.
야마모토요시히토 ( Yamamoto Yoshito·na ),나영일 ( Young Il Na ),천호준 ( Ho Jun Cheon ) 한국체육사학회 2014 체육사학회지 Vol.19 No.2
이 연구는 한 때 올림픽 주요 경기 종목에서 퇴출위기를 맞았던 레슬링이 한국과 일본에서 어떻게 발전하였는가를 올림픽 기록을 역사적 측면에서 조명하여 한일 레슬링의 올림픽 역사의 차이점과 유사점을 연구한 것이다. 이 연구의 결과로는 우선, 한국의 올림픽 기록의 역사가 태동기, 성장기, 변환기를 거쳐 발전하였음을 규명하였고, 태동기에는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 속에서 선진 훈련 방식을 통해 레슬링 기술 향상을 도모하였으며, 성장기에는 태동기에서의 정책 효과로 배출된 지도자에 의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또한, 변환기에는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 정책의 부재로 올림픽 성적이 위축되었다는 사실을 파악할 수 있었다. 다음으로, 일본의 경우에도 올림픽 기록의 역사가 태동기, 성장기, 변환기를 거쳐 발전하였음을 규명하였고, 태동기에는 개인에 의해 레슬링이 도입되고 이후 학교운동부라는 자생적인 조직을 통해 도약기를 거쳤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변환기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정부의 지원체제가 부재하였고 여자선수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는 사실을 규명하였다. 나아가, 한일 레슬링의 올림픽 역사를 살펴볼 때 레슬링의 성장을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이 체계적이며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학교운동부를 통한 저변의 확대, 해외 선진 기술의 습득을 위한 전지훈련 그리고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지도자 육성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제시할 수 있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understand the both difference and similarity between Japanese and Korean recorded history of Olympic on wrestling. The historical approach studied arbitrarily distinguished three periods by the author; Beginning period, Growth period, and Transformation period in both countries. Concerning Korea, the study result lead to the three results like following; In the beginning and growth period, government fostered elite athletes who achieved excellent competition results; In the transformation period, absence of governmental support lead to decline of excellent wrestling performances. In regard to Japan, in the beginning period, individuals imported wrestling game into the country. In the growth period, wrestling gained popularity through after-school sports activities. In the transformation period, like wise that of Korea, Japanese government stopped its support but women wrestling athletes showed excellent wrestling performances.
「他者理解」を目指した日本語表現活動 ―韓国・外国語高校における実践―
야마모토레이 한국일어교육학회 2009 일본어교육연구 Vol.17 No.-
本稿では、一つの教室の中に多様な学生が混在する外国語高校の日本語教育現場においては、異なるレベルの学生が互いに学びあえる活動、日本語運用能力の低い学生が教室内で疎外されない活動の設計が必要であるという主張に基づき、「他者理解」を目標にした「写真を使った日本語表現活動」という実践を提案した。 本実践で目指す「他者理解」とは「共に学校生活を送る中で大切な人物について、その人が どんな人間であるのかを、彼/彼女の生活する文脈に根ざして捉え、理解し、それを日本語で表現すること」である。多様な背景を持つ学生らが共に学び合う外国語高校において、目の前の他者を理解し、関係を築いていくことは、将来出会うかもしれない外国人や日本人の価値観や特徴を教室で学ぶこと以上に、第7次課程において重視されている異文化理解を考える上で重要な意味があることを確認し、本実践におけるその意義と課題を3つの事例に基づき検討した。その結果、自分と関係のあるテーマについて自己表現することが相対的に日本語運用能力の低い学生にも学びをもたらしたこと、活動を経ることで対象との距離が縮んだと感じたり、対象への愛着が深まったり、あるいは対象に対する理解を再確認するきっかけになったなど、他者を実感することができたという様子が活動後のインタビューから見られた。以上のことから、「他者理解」を目標とした本実践を外国語高校の活動として取り入れることには、一定の意義があると思われる。
야마모토죠호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2012 民族文化硏究 Vol.57 No.-
本稿は、奧村円心·五百子兄妹が日本政府の支援のもと大韓帝國期の光州においておこなった淨土眞宗の布敎と實業學校設立について、新史料である『明治三十一年 韓國布敎日記』『金蘭集』を中心にしてその實態に迫るとともに、當該活動に關するこれまでの通說を再檢討するものである。眞宗大谷派の僧·奧村円心と妹の五百子は光州における布敎·實業敎育を通じて、當初はアジア主義的な立場から大韓帝國の富國强兵をめざして、ほどなく大韓帝國の滅亡を前提とし「將來の同胞」のためとして、朝鮮人を「誘導」しようとした。彼らの活動にとって朝鮮人は奧村兄妹の描く東アジア像を實現する手段であり、さらに朝鮮人を手段化するための手段としての「敎育と宗敎の力」であったのだ。したがって、大韓帝國期に光州においておこなわれた奧村兄妹による眞宗布敎と實業學校設立は敎育や宗敎そのものを目的としたものではなく、奧村兄妹とその支援者により朝鮮人を對象化し、自己の手段とするための手段としての性格をもっていたといえるだろう。從來の硏究ではこのような活動が、朝鮮人によって「常時投石」があったため、あるいは內閣の交代によって、撤退を余儀なくされ、失敗に追い입まれたとされてきた。しかし、『韓國布敎日記』や公文書など一次資料をもとにこれら通說を再檢討した結果、いずれの理由も妥當ではないことが明らかになっ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