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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철학회 창립 50주년 기념 학술대회

          대한철학회 대한철학회 2013 대한철학회 학술대회 발표집 Vol.1 No.1

          '스콜라' 이용 시 소속기관이 구독 중이 아닌 경우, 오후 4시부터 익일 오전 7시까지 원문보기가 가능합니다.

          대한철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제 가을도 깊어가고 청명한 날씨에 바람도 상쾌하게 느껴지는 계절입니다. 2013년도는 학술대회는 대한철학회가 창립된 지 50주년이 되는 해이니만큼, 더욱 뜻이 깊습니다. 먼저 대한 철학회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히 축사를 해주신 경북대학교 함인석 총장님과 기조강연을 준비해주신 대한철학회 이사장이신 백승균 계명대학교 전 부총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이번 학회에 참석하기 위하여 멀리 서울, 광주, 부산,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 오신 회원 여러분께 무엇보다도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KCI등재

          키르케고르

          이명곤(Lee Myung gon) 대한철학회 2014 哲學硏究 Vol.131 No.-

          죽음에 대한 철학자들의 입장은 자신들의 세계관에 따라서 다양하게 달라지고 있다. 죽음을 무시함으로서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자 하기도 하며, 오히려 죽음에 대한 명상을 통해서 보다 진정한 삶을 살고자 하기도 한다. 키르케고르의 사상 안에서 죽음의 개념은 매우 중요한 키워드처럼 등장하는데, 이는 죽음이라는 주제를 통해서 보다 밀도 있고 진정한 삶을 말하고자 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의 사상에서 죽음이란 세속적인 삶으로부터의 죽음 혹은 자기부정을 말하고 있다. 그 이유는 인간은 근원적으로 문제적인 존재임과 동시에 영원적인 것을 함께 지니고 있는 존재라는 그의 인간관 때문이다. 인간의 현재의 삶에 대한 절망은 영적인 죽음을 의미하는 '죽음에 이르는 병'에 이를 수도 있고, 또한 '자기부정'을 통해 단독자로서 절대자 앞에 나아갈 수도 있다. 인간이 자기부정을 통해서 진정 실존적으로 될 수 있는 것이 곧 '진지함'을 의미하는데, 진지함의 不在는 정신적 존재 혹은 영적인 존재로서의 '자기 자신'의 不在를 의미한다. '죽음에 대해 진지한 사유'란 죽음을 자신의 현존재의 일부처럼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사유를 의미하며, 이러한 '진지함'을 '영원과 맞닿아 있는 현실의 삶'이라는 '현재에 충실함'을 가능하게 하는 에너지원처럼 이해하고 있다. 이러한 죽음에 대한 그의 사유는 육체적인 죽음이 영원성으로서의 생명에 비하면 아주 사소한 일에 불과하고, 오히려 죽음 이후에 진정으로 의인들이 갈망하였던 그러한 삶이 충만하게 실현될 것이라는 종교적인 확신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이러한 키르케고르의 사유는 죽음에 대한 '체험된 실재'라는 차원에서 '죽음에 대한 형이상학적 의미'를 말해주는 것이며, 또한 '철학이란 죽음을 배우는 것'이라는 고대철인들의 지혜를 그리스도교적 관점에서 해명하는 사유라고 할 것이다. Les avis des philosophes sur la mort sont différentes selon leurs visions du monde. Certains essaient de surmonter la peur sur la mort, en négligeant la mort, et certains essaient de vivre le vraie vie par la méditation de la mort. Chez Kierkegaard la notion de la mort se présente comme key-world très important, et cela signifie qu'il parle par la mort une vie sérieuse et vraie. Pour Kierkegaard la mort signifie d'abord la mort de la vie mondaine ou la négation de soi, cela est en faveur de sa conception de la nature humaine où l'homme est fondamentalement un être problèmatique et à la fois ceuli qui a un rapport avec l'éternel. Le désespoir de l'homme sur la vie présente peut devenir 'la maladie qui entraîne la mort' c'est-à-dire la mort spirituelle, mais il peut donner aussi une chemin par laquelle l'homme se dirige en tant qu'individu vers l'Absolu. Chez lui être sérieux signifie devenir existentiellement par la négation de soi. Et l'absence de la sincérité signifie l'absence de soi en tnat qu'être spirituel. Ainsi la pensée sérieuse sur la mort n'étant autre chose que de penser la mort comme la partie de l'être présent, elle devient la source énergique qui permet de vivre pleinement le présent comme réalité lié á l'éternité. Sa pensée sérieuse sur la mort permet d'avoir une conviction religieuse par laquelle l'homme peut penser la mort corporelle comme aventure liée à l'éternité et par laquelle l'homme peut penser aussi la vie après la mort comme vraie vie que les justes avaient désirés. Cette pensée de Kierkegaard sur la mort signifie le sens métaphysique sur la mort au sens où elle est une réalité vécue, et aussi la pensée qui éclaircit la sagesse des philosophes antiques à la perspective chrétienne qui dit philosopher, c'est apprendre à mourir.

        • KCI등재

          제바달다 5法의 성립배경 고찰

          염중섭(Youm, Jung-seop) 대한철학회 2009 哲學硏究 Vol.112 No.-

          提婆達破의 破法輪僧은 佛傳들에서 주장되는 것처럼 ?術爭婚에 의한 감정적인 측면에서 기인하는 것이라기 보다는 律藏 類의 전적들에서 제시되어 있는 것처럼 5法과 관련된 수행방법론적인 관점 차이에서 제기된 것이다. 그러므로 이의 핵심이 되는 5법에 대한 내용적 고찰은 파법륜승의 이해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타당성을 확보하게 된다. 5법의 구체적인 항목에 대해서는 관련전적들에 따른 편차가 크지만, 필자는 이에 관하여 「제발달다의 5法 고찰ⅠⅡ」를 통해 5법이 ‘ 衣糞掃衣, 食의 방법 乞食, 食의 금지 乳酪 肉魚, 住樹下露坐‘가 되어야 함을 고찰한 바있다. 본고에서는 이와 같은 항목적인 정리를 바탕으로 5법의 성립 來源과 내포의미를 검토한 이후, 제바달다와 붓다의 5법에 대한 관점차이 문제를 개진해 보고자 한 것이다. 5법은 新佛이 되고자 한 제바달다의 당시 불교교단에 대한 대안제시의 성격을 가지는 수행방법적인 측면이다. 그러므로 5법의 의미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통해서 우리는 당시 승단의 상황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이해를 확보해 볼 수가 있게 된다. 또한 5법이 붓다에게 있어서도 일면 긍정되는 동시에 부정된다는 것을 통해서 붓다의 중도주의적인 관점의 특성과 5법의 차이를 파악해 보는 것이 가능해 진다. 이는 제바달다가 붓다의 계승자가 될 수 없는 타당한 이유를 설명해 주는 동시에 제바달다가 파법륜승으로 나아가지 않을 수 없었던 측면에 대한 이해를 도출케 해준다. 제바달다의 파승가는 불교적인 관점에서는 매우 문제가 많은 사건이다. 그러나 그 사건은 역사적으로 분명히 실재했던 교단사라는 점에서 이에 대한 명확한 정리는 필연성을 가진다. 그러므로 파법륜승에 대한 보다 정확한 내용 이해를 위해서라도 5법에 대한 올바른 파악은 반드시 요청된다고 하겠다. 또한 5법에 대한 학문적 접근은 우리로 하여금 붓다 만년에 관한 보다 사실에 근접한 인식을 확보하게 해 준다는 점에서도 본 연구의 의의는 존재한다고 하겠다. Devadatta's cakrabheda was not originated from the emotional aspects by the competition for wedding as asserted by some Buddhist traditions but from the viewpoint difference in the training way of 5 methods as shown in the vinaya, pitaka and other scriptures Therefore, the consideration on the 5 validity in understanding the cakrabheda There have been controversies on the specific items of 5 methods among the related documents, but in 「the Consideration Ⅰ and Ⅱ of Devadatta's 5 Methods」 the author has presented that the 5 methods must be as follows clothing-bumble patched clothes(p?msu-k?la), food-begging, prohibited food-dairy product, fish and meat, residence-sitting on the road and under the trees Upon the itemized arrangement, this paper investigates the origin of the 5 methods and their implication Then, the differences of Devadatta and Buddaha in their viewpoint on the 5 methods are diagnosed The 5 methods were a disciplinary way which was presented as an alternative for the contemporary Buddhist sect by Devadatta who tried to be a new Buddha Therefore, through the correct recognition of the meaning in the 5 methods, we can secure the more comprehensive understanding on the situation of samgha at that time Through the fact that Buddha acknowledged some of and negated the other of 5 methods at the same time, it is possible to comprehend the character of Buddha's middle way viewpoint and the difference of 5 methods It rightly explains why Devadatta could not become the successor of Buddha and had to proceed to the cakrabheda Devadatta's samgha-bheda is a very problematic event in the Buddhist viewpoint But, as it is a undeniable event in the Buddhist history, it is necessary to arrange it clearly For the correct understanding of the samgha-bheda it is in turn necessary to comprehend the 5 methods rightly Furthermore, the academic approach to the 5 methods is significant in that it gives us the more realistic recognition on Buddha in his later days

        • KCI등재

          茶山의 道家易學비판

          방인(Bang In) 대한철학회 2008 哲學硏究 Vol.108 No.-

            본 논문의 연구목적은 조선(朝蘇) 후기(後期)의 실학사상가(實學思想家)인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의 도가역학(道家易學)에 대한 비판적 관점을 분석하고자 하는 것이다. 왕필(王弼)은 도가역(道家易) 계열의 중심에 서 있는 인물로서, 한대고문경학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한대상수학의 방법론을 부정한 사상가이다. 왕필역학은 진(晉)의 한강백(韓康伯)에게로 계승되고 있으며, 당(唐)의 공영달(孔潁達)은 왕필(王弼)과 한강백(韓康伯)의 주(注)에 자신의 소(疏)를 덧붙여 『주역정의(周易正義)』를 편찬하였다. 이러한 왕필의 역학은 『사고전서총목제요(四庫全書總目提要)』에서 양파육종(兩派六宗)의 한 갈래로 설정할 만큼 역학사적으로 중요한 의의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다산은 왕필역학에 대한 비판적 지양(止揚)을 통해서 자신의 역학이론을 형성한 만큼, 다산과 왕필은 방법론적 측면에서나 혹은 철학적 관점에 있어서나 서로 대척점(對蹠點)에 서있다.<BR>  필자는 다산의 도가역학에 대한 비판을 분석하기 위해서 『역학서언(易學總言)』을 주로 활용할 것이다. 『역학서언(易學緖言)』은 역학사의 중요사상가들에 대해 다산이 비평적 관점에서 논평한 것을 모아놓은 것으로서, 이 가운데에는 왕필(王弼)과 한강백(韓康伯) 등의 도가역(道家易) 계열의 역학자들에 대한 다산의 비판이 중요한 한 부분을 구성하고 있다. 『역학서언(易學緖言)』중에서 「왕보사역주론(王輔嗣易注論)」은 다산의 왕필비평이 집중적으로 드러나 있는 부분이므로, 가장 중요한 연구대상이 될 것이다. 아울러, 왕필역학의 계승자라고 할 수 있는 진(晋)의 한강백(韓康伯)에 대한 다산의 비판인 「한강백현담고(韓康伯玄談考)」에 대해서도 상세히 분석할 것이다. 「왕보사역주론(王輔嗣易注論)」과 「한강백현담고(韓康伯玄談考)」에 대한 분석을 통해서, 우리는 도가역에 대한 다산의 비판적 관점의 큰 맥락을 이해할 수 있다. 그 밖에 활용할 수 있는 자료로는 「공소백일평(孔疏百一評)」, 「한위유의론(漢魏遺義論)」, 「정강성역주론(鄭康成易注論)」등이 있다. 「공소백일평(孔疏百-評)」은 공영달에 대한 다산의 비평을 담고 있는 글로서, 당(唐)의 공영달(孔潁達)은 왕필과 한강백의 주에 자신의 소(疏)를 덧붙여 『주역 정의(周易正義)』를 편찬한 인물이기 때문에 역시 매우 중요한 인물이라고 하겠다. 그 다음으로 「한위유의론(漢魏遺義論)」은 한(漢)ㆍ위(魏) 제가(諸家)의 학설에 대한 다산의 비평이며, 「정강성역주론(鄭康成易注論)」은 정현의 역론에 대한 다산의 비평이다. 아울러, 다산의 역학관련 주저인 『주역사전』 중에서 왕필에 관해 언급된 부분들도 보충적 자료로서 활용할 것이다.<BR>  이러한 자료의 분석을 통해서, 다산은 왕필을 위시한 도가계열의 사상에 대해 지극히 비판적 관점으로 맞섰다는 것을 알게 된다. 왕필은 본래 유가의 경전인 주역을 이념적으로 왜곡시켰을 뿐 아니라, 방법론적 측면에서도 한대(漢代)역학의 상수역적 방법론을 역학에서 제거해 버렸다. 왕필의 역학은 한강백에게로 계승되었는데, 이렇게 해서 도가적 이념에 바탕을 둔 역학해석이 일세를 풍미하게 되었다. 그러나 한역의 상수역적 방법론 가운데에는 술수로 치우쳤다는 부정적 측면도 있으나, 거기에는 동시에 고대역학의 정통적 방법론을 원형 그대로 전수해 내려온 긍정적 측면도 있다. 다산은 역학의 정통적 맥이 왕필에 의해 단절되었음을 개탄하면서, 역의 정통성을 회복시키고자 한 것이다. 유가의 경전인 주역을 도가적으로 해석하려는 경향은 후세에 혼융주의적 해석을 크게 유행시켜, 삼교일치론(三敎-致論)의 큰 흐름을 형성하게 되었다. 다산은 이러한 혼융주의적 해석의 근원에 왕필이 있다고 보았기 때문에, 왕필비판을 통해서 이단적 해석의 뿌리를 제거하고, 수사학(洙泗學)의 본원(本源)으로 복귀(復歸)하고자 한 것이다.   In this paper, I dealt with Dasan(茶山) Jeong Yag-yong(丁若鏞)"s criticism on the Taoistic interpretation of the Yijing(易經). Although there were several other scholars who made a Taoistic interpretation of the Yijing, Wang Bi(王弼) is particularly important because he is the person who, for the first rime, made the Taoistic interpretation on the Book of Change. In almost every aspect regarding Yijing, Dasan"s standpoint is diametrically opposed to Wang Bi"s viewpoint. Dasan who was outspokenly critical of Wang Bi"s philosophy, thought that Wang Bi deviated too far from the right path of the orthodox Confucianism. He maintained that Wang Bi had ignored the significance of xiang(象: the image) although it was an indispensible element for deciphering the meanings of the hexagram statement. It is particularly regrettable that Wang Bi"s disregard of xiang lead to the abandonment of the various interpretive skills which belonged to the Xiangshu School of the Han period, such as huti(互?), guaqi(卦氣), guabian(卦變), najia(納甲) theory. Instead, he replaced them with the theory of Xuanxue(玄學, Dark Learning School). However, from Dasan"s point of view, such removal of Xiangshu interpretive methods did nothing but the harm to the history of the Yijing. He considered Han"s Xiangshu methods to be the precious legacies handed down from the earliest period related to the Yijing. In addition, Dasan reproached Xuanxue(玄學)"s ontological view that the nonexistence should be regarded as the source of every existence. Evidently, it is none other than Wang Bi who initiated such Taoistic interpretation. Afterwards, Han Kang-bo(韓康伯), who had much admired Wang Bi, finally completed the annotation of the Ten Wings(十翼, Shi Yi) unfinished by Wang Bi. Although Kong Ying-da(孔潁達) attached much importance to Wang Bi and Han Kang-bo compiling the Zhouyi Zhengyi(周易正義, The Rectifications of Meanings of Zhouyi), Dasan severely reproached Kong Ying-da for giving consent to their authority. But if one goes back to the origin of this syncretic ideology, it is sure that Wang Bi should be more blamed for initiating such a tendency. As a natural consequence, Dasan, who was firmly determined to remain faithful to the orthodox Confucianism, attempted to revert to the pristine message of the Yijing by criticizing Wang Bi and his successors.

        • KCI등재

          마테오 리치의 예수회적 유교 해석에 대한 일고찰 :『천주실의』를 중심으로

          정태식(Jung Tai-sik) 대한철학회 2005 哲學硏究 Vol.95 No.-

          종교의 현실적인 실천에 따른 종교의 역사성은 사고논리와 행위논리로 구성되는 종교의 의미체계에 대한 새로운 해석 가능성을 허용하고 제공해 준다. 본 논문은 마테오 리치의 천주실의 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유교에 대한 예수회적 재해석에 대하여 논함을 목적으로 한다. 주로 자연법 내지는 자연신학의 논리를 가지고 선진유학의 경전을 참고로 하여 그리스도교 만의 독특한 사고논리의 주제를 논한 리치는 불교와 도교는 물론 성리학의 의미체계에 대한 도전을 주저하지 않았다. 따라서 본 논문은 지금까지의 천주실의 에 대한 평가를 재검토하고 리치가 예수회적 유교해석을 위해 계시나 계시신앙에 대한 언급대신에 인간의 자연이성과 철학적 사고능력에 호소하는 방식을 택하였음을 밝히고 있다. 그 다음으로는 예수회 선교사로서의 리치가 기존의 유교전통이 지지하는 사고논리와 특별히 구별되는 주제들, 예컨대 천주의 존재에 대한 증명, 내세의 존재와 인간 영혼의 불멸에 대한 증명, 그리고 이러한 새로운 사고논리를 바탕으로 하여 실천되어져야 할 행위논리, 특히 덕성의 함양과 영생의 길 등에 대하여 논하고 있다. 논문의 주요 논지는 리치의『천주실의』가 보유(補儒)를 위한 작업일 수도 있고 선교전략의 일환일 수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그 당시의 지배적 정치 사회적 이데올로기였으며 정학이었던 성리학과 구별되는 새로운 방식의 유교 해석이었다는 것이다. The historicity of religion followed by religious practices allows and provides the potentiality for the reinterpretation of the meaning system of religion that is composed of the logic of thought, and the logic of action. This study aims to discuss about the reinterpretation of Confucianism made by Matteo Ricci in his T'ien-chu Shih-I(The True Meaning of the Lord of Heaven) with the perspective of Jesuit theology. Ricci dealt with some subjects peculiar to Christianity with the logic of natural law and natural theology and by referring to Confucian classics of ancient times, and did not heasitate to criticize the meaning system of Buddhism, Taoism, and even Neo-Confucianism. Thus, first we examine the hitherto evaluations of T'ien-chu Shih-I, and clarify that Ricci, in the midst of his performing of Jesuit interpretation of Confucianism, had appealed to the natural reason of human being and his or her philosophical intellectuality rather than to revelation or the faith in revelation. Second, we discuss some subjects which are different from the logic of thought supported by the existing Confucian tradition. They are the existence of the Lord of Heaven, the existence of other world, the immortality or everlasting of soul, and the self-cultivation and cultivation of virtue which are required for the fulfillment of the newly given teleology, that is salvation. The main theme of this study is as follows: T'ien-chu Shih-I could be a work for the complement of Confucianism, or for the mission strategy of the Jesuit Order, but it was above all a new interpretation of Confucianism with different ways which are unique and distinguished from those of Neo-Confucianism, the dominant socio-political ideology and academic orthodoxy of those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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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도 바울의 권력론에 대한 리쾨르의 해석 : 제도를 통한 구속에 대한 해석학적 시론

          김선하(Kim Sun ha) 대한철학회 2017 哲學硏究 Vol.143 No.-

          리쾨르는 사도 바울의 권력론을 해석하면서 제도를 통한 구속이론을 전개한다. 그리고 정치적 권력에 대한 이해를 소유의 경제적 영역과 가치의 문화의 영역으로 확장한다. 지배와 피지배의 이분법을 넘어서 인간 형상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전개하는 그의 논리의 근거는 하나님의 형상에 대한 해석에 있다. ‘권위가 하나님에게서 온다'고 한 사도 바울은 모든 권세들이 하나님에 의해 ‘설립되고 세워진다'는 것과, 따라서 권위에 저항하는 것은 하나님이 세우신 ‘질서'에 저항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리쾨르에 따르면, 사도 바울이 ‘권력자는 너의 선을 위한 하나님의 사역자'라고 할 때 중요한 것은 권력자 개인에 대한 인격적 복종이 아니라 제도에 대한 존중이다. 다시 말하면 전체적인 시각에서 봤을 때, 권력을 가진 개인들의 악의에도 불구하고 국가 제도는 선하다는 주장이 사도 바울의 입장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이해의 배경은 그리스 교부 이레니우스적 창조관과 ‘하나님 형상'에 대한 해석이다. 리쾨르는 정치 권력자에 대한 논의를 경제와 문화의 영역으로 확장시켜 전개하면서, 제도를 통한 구원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This paper is an attempt to explain the interpretation of P. Ricoeur on the theory of power of Saint Paul. P. Ricoeur tried to reinterpret Saint Paul's thoughts on the power of a nation, the purpose being to link this theory to salvation through the social system. Ricoeur expands this interpretation of political power to the economy and culture. The basis of these ideas is the ‘imago Dei' namely the image of God. I would like to consider the image of God as the key to salvation through social system, politics, economy, and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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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하 생명사상에 있어 인간의 지위

          박영신(Park, Young-shin) 대한철학회 2011 哲學硏究 Vol.119 No.-

          생태위기의 중심에 자연에 대한 인간 중심적 관념이 자리 잡고 있으며, 이를 극복할 가능성도 인간이 가지고 있다면, 기존의 자연과 인간의 관계에 대한 점검과 이들 대체할 자연과 인간의 관계에 대한 새로운 이해가 필요하다. 기존의 자연과 인간의 관계에 대한 관념은 자연과 인간은 대립적이거나 공존적 관계이거나 인간은 모든 존재를 총괄하는 자연의 일부라는 입장이 있다. 이들을 생태학적 관점에서 보면 인간의 우위, 자연과 인간이 분리된 채로 공존, 자연의 우위만을 강조하기에 자연과 인간의 존재론적 연결성과 인식론적 특수성이 동시에 확보되지 않는다. 김지하에 따르면 생명은 실체가 아니라 생성이므로 명확히 고정시켜 정의할 수 없지만 복제 능력이 없다 하더라도 진동, 순환, 팽창, 생성하는 모든 것은 생명이다. 그러므로 생명의 범위에는 인간뿐 아니라 동식물, 유기물, 무기물, 질병, 문화 등이 모두 포함된다. 생명을 인식하는 ‘아니다 그렇다'의 불연기연(不然其然)의 논리는 생명현상을 드러나지 않는 마음의 질서인 영성과 드러난 물질적 질서인 생명으로 구분한다. 영성적 측면에서 우주 만물은 모두 인식적 능력인 영성을 소유하고 있으며, 인간이 가장 높은 인식능력을 가진다. 즉 인간의 인식론적 특수성이 확보된다. 이는 자연에 대한 정복이나 착취의 가능성에 대한 인식이 아니라 자연에 대한 윤리적 책임에 대한 인식이다. 한편 생명적 측면에서 인간은 순환적 생명그물의 일부이기에 인간의 지위 자체를 거론할 여지가 없다. 그러므로 인간은 자연과의 관계에 있어 특수한 지위를 확보하면서도 확보하지 못하는데, 이는 생명현상이 가진 불연기연의 역설적 논리 때문이다. 따라서 김지하에 있어 연간의 지위는 자연과의 불가분적 관계가 전제되어 있으며, 자연과의 존재론적 연결성과 인간의 인식론적 우위를 동시에 확보한다. 즉 자연 만물의 유기적ㆍ공동체적 연결성이 확보되는 사상적 기반위에 자연 만물에 대한 인간의 윤리적 인식이 확보되고, 이를 통해 인간을 포함한 자연 만물에 대한 모심과 공경을 실천함으로써 생태위기 상황을 극복할 가능성에 대한 희망적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The aim of this thesis is to consider the status of human beings in the life thought of Kim, Ji-Ha. For this purpose, firstly, I would like to consider the world view of life after separated by the essence of life, time and space of life, secondly, look at the logic of life perception, thirdly, discuss the natural and human relationships, Spirituality and ethical responsibilities, and the status of human. For Kim, Ji-Ha, life is a creation, not a reality and things with vibration, rotation, expansion are all life without replication ability. In other words, animals and plants, organic, inorganic, and culture as well as human beings can be included in the scope of life. All life is connected to one, the relationship between each other is the servant. Life is the revealed material order in the phenomenon of life and spirituality is the order of the hidden heart. Human beings do not have any special status as a cyclical life net in the perspective of life. But, human beings have their special status in the perspective of spirituality as a last flower of evolution process. And, having the special status means having a sense of ethical responsibility for all life, not means the supremacy of human life.

        • KCI등재

          윤리학과 논술

          윤혜진(Yoon, Hey-jin) 대한철학회 2009 哲學硏究 Vol.109 No.-

          What is the argumentative writing? What is the argumentation in ethics? In this paper we will examine the notions of argumentative writing and the implications that seem to follow from it. And then we will examine the relation of ethics and argumentative writing. To clarify the relation is important for analyzing and evaluating ethical arguments. This paper is trying to give consistent and systematic ways of argumentation about ethical subjects. After this we will explore the outlines of argumentative writing in ethics, which holds to the validity of moral principles in ethical arguments. By doing these works, we can learn the ways teaching argumentive writing in ethics.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탐구를 주된 목적으로 삼고 있는 윤리학은 우리의 가치관이나 도덕적 신념 형성에 직접 결부되어 있다. 한 개인의 도덕적 신념은 그 사람의 삶의 방식을 이끌어간다. 이런 차원에서, 수많은 윤리적 쟁점에 대한 자기 해답은 자기가 살아가야 할 삶의 방식과 밀접한 관련을 맺는다. 자신의 도덕적 신념이 실린 도덕적 삶의 방식은 윤리적 주제에 대한 논술로 체계적으로 정리될 수 있다. 그러므로 윤리논술은 간과될 수 없는 중대한 학문적 방법이다. 윤리 논술의 핵은 윤리적 논증이다. 윤리적 논증 구성은 윤리적 문제의식으로부터 출발하여 윤리적 쟁점을 발굴하고 그에 대한 윤리적 결론과 함께 그에 맞는 윤리적 근거를 제시하는 일로 끝맺음된다. 따라서 윤리적 주제에 대한 논술과 그에 대한 교육의 핵심 목표 역시 윤리적 쟁점들에 대한 윤리적 논증, 즉 윤리적 결론과 함께 그에 적합한 윤리적 근거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어야 한다. 이런 까닭에, 이 글은 윤리학에서의 논술과 논술 교육이 윤리적 논증 형성이라는 핵심 목표, 특히 그 가운데서도 자신의 도덕적 신념에 대한 도덕적 근거 제시를 얼마나 정당하게 표현해내느냐에 있다고 보고, 그에 대한 효율적 방안 등을 검토하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 요컨대, 본 논문은 윤리적 쟁점을 발굴하고 그에 대해 자기 입장을 피력하는 일, 그리고 그에 대한 윤리적 근거를 제시하는 일의 중요성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그리고 이에 앞서, 논증적 글쓰기로서의 논술에 대한 기본적 정의를 마련하면서, 논술과 윤리적 주제와의 상관관계 역시 밝히고자 노력하였다.

        • KCI등재

          루이 라벨의 ‘악의 현존과 고통'에 대한 긍정적인 해석 그리고 그 한계

          이명곤(Lee Myoung gon) 대한철학회 2018 哲學硏究 Vol.146 No.-

          루이라벨의 사상에서는 현대철학에서 거의 다루지 않고 있는 ‘선과 악'에 대한 주제가 매우 중요한 개념으로 등장하고 있다. 그의 사유에서 악의 개념은 ‘악이란 존재의 부족'이라는 스콜라철학의 소극적인 규정에서 출발하고 있지만, 세계에 현존하는 악이란 ‘삶과 가치'를 파괴하는 의지적인 힘으로, 즉 도덕적인 차원에서 보다 적극적인 의미로 규정하고 있다. ‘악의 현존(la présence du mal)'을 ‘세계의 스캔들(le scandale du monde)'로서 규정하는 그의 사유에는 모든 인간이 의지의 태도로서의 악의 가능성을 지니고 있으며, 세계와 인간사회에서의 악의 현존은 필연적인 것임을 말해주고 있다. 반면 악의 결과가 육체적 정신적인 ‘고통'으로서 나타나기에, 고통을 거부하고자 하는 인간의 ‘고통에 대한 태도'는 이러한 악을 극복하고자 하는 도덕적인 의지를 유발하게 한다. 악의 현존 앞에서 가지게 되는 ‘내적인 고통'인 ‘도덕적인 고뇌'는 그 자체 ‘도덕적인 존재'가 된다는 의식을 가지게 하고 여기서 자기만족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비록 고통스럽지만 도덕적인 존재가 됨에 대한 자기만족과 행복감은 인간이 악의 현존에 맞서 이를 초극할 수 있는 유일한 계기이자 동기이다. 즉 라벨의 선과 악에 대한 사유는 ‘도덕 심리주의'에 기초해 있으며, 고통에 대한 거부와 도덕적 고뇌에 있어서의 ‘심리적 지평과 윤리적 지평의 일치'가 인간으로 하여금 끊임없이 악을 극복하고 선을 산출하도록 한다는 ‘윤리적 낙관론'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이는 분명 스콜라 철학의 발전된 현대적인 적용이라고 할 수 있겠으나, 또한 ‘악을 유발하는 의지의 태도에 대한 구체적 양태의 분석', ‘사회 속에 현존하는 악의 구체적인 양태들' 그리고 이러한 악을 초극할 수 있는 ‘의지적인 노력의 다양한 양상' 등에 대한 분석은 이루어지고 있지는 않다. 이러한 구체성의 부족은 선과 악에 관한 라벨의 사유가 여전히 소극적인 면모를 보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In the philosophy of Louis Labelle, the subject of “good and evil”, which is rarely discussed in modern philosophy, emerges as a very important concept. In his reasoning, the notion of evil starts from a passive stipulation of the Scholastic philosophy of “the lack of being”, but he defined the evil, which actually exists in the world with more positive sense as a willing force destroying “life and values”. In his reasoning that defines “the presence of evil” as “le scandale du monde”, all humans have the possibility of evil as an attitude of will, and the presence of evil in the world and in human society is inevitable. On the other hand, because the outcome of evil appears as physical and mental “pain”, the human's attitude toward pain, which attempts to deny suffering, induces a moral will to overcome this evil. The moral anguish, which is the “internal suffering” that we have in front of the presence of evil, makes us conscious of becoming a “moral being”, and people become self-satisfied here. Although painful, self-satisfaction and happiness about becoming a moral being is the only occasion and motive for man to overcome this by opposing the presence of evil. In other words, Lavelle's thoughts for good and evil are based on “moral psychologism”, and the “coherence of psychological horizons and ethical horizons” between rejection of suffering and moral agony enables “ethical optimism” that man constantly overcomes evil and produces good. This is clearly an advanced modern application of scholasticism on the concept of evil.

        • KCI등재

          윤리학과 논술:도덕적 근거 제시의 중요성

          윤혜진 대한철학회 2009 哲學硏究 Vol.109 No.-

          What is the argumentative writing? What is the argumentation in ethics? In this paper we will examine the notions of argumentative writing and the implications that seem to follow from it. And then we will examine the relation of ethics and argumentative writing. To clarify the relation is important for analyzing and evaluating ethical arguments. This paper is trying to give consistent and systematic ways of argumentation about ethical subjects. After this we will explore the outlines of argumentative writing in ethics, which holds to the validity of moral principles in ethical arguments. By doing these works, we can learn the ways teaching argumentive writing in ethics.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탐구를 주된 목적으로 삼고 있는 윤리학은 우리의 가치관이나 도덕적 신념 형성에 직접 결부되어 있다. 한 개인의 도덕적 신념은 그 사람의 삶의 방식을 이끌어간다. 이런 차원에서, 수많은 윤리적 쟁점에 대한 자기 해답은 자기가 살아가야 할 삶의 방식과 밀접한 관련을 맺는다. 자신의 도덕적 신념이 실린 도덕적 삶의 방식은 윤리적 주제에 대한 논술로 체계적으로 정리될 수 있다. 그러므로 윤리 논술은 간과될 수 없는 중대한 학문적 방법이다. 윤리 논술의 핵은 윤리적 논증이다. 윤리적 논증 구성은 윤리적 문제의식으로부터 출발하여 윤리적 쟁점을 발굴하고 그에 대한 윤리적 결론과 함께 그에 맞는 윤리적 근거를 제시하는 일로 끝맺음된다. 따라서 윤리적 주제에 대한 논술과 그에 대한 교육의 핵심 목표 역시 윤리적 쟁점들에 대한 윤리적 논증, 즉 윤리적 결론과 함께 그에 적합한 윤리적 근거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어야 한다. 이런 까닭에, 이 글은 윤리학에서의 논술과 논술 교육이 윤리적 논증 형성이라는 핵심 목표, 특히 그 가운데서도 자신의 도덕적 신념에 대한 도덕적 근거 제시를 얼마나 정당하게 표현해내느냐에 있다고 보고, 그에 대한 효율적 방안 등을 검토하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 요컨대, 본 논문은 윤리적 쟁점을 발굴하고 그에 대해 자기 입장을 피력하는 일, 그리고 그에 대한 윤리적 근거를 제시하는 일의 중요성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그리고 이에 앞서, 논증적 글쓰기로서의 논술에 대한 기본적 정의를 마련하면서, 논술과 윤리적 주제와의 상관관계 역시 밝히고자 노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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