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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필 비판사회학회 2004 경제와 사회 Vol.- No.61
20세기 후반에 국가와 시장, 국가와 개인 사이에 시민사회라고 새로운 영역이 재발견되고 여기에 다양한 조직이 비영리단체라는 유사한 정체성을 갖게 되었다. 이러한 조직 중에서 특히 자율성·자원성·공공성·성찰성이 강한 NGO가 급격하게 분출하였다. 이러한 NGO의 발생과 활동은 바로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인이 과거와는 다른 삶을 지향하고, 현대사회의 구조가 과거와는 다르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NGO가 인간사회에 가지는 의미가 강조되면서 이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이론화하고자 하는 요구가 생겨났고, 이것은 비록 초보적인 수준이기는 하지만 NGO학의 정립에 대한 논의를 촉발시켰다. 이 글은 이러한 흐름에 직면하여 NGO학의 정립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개괄적으로 살펴본다. 여기에는 NGO학의 등장과 성립, NGO학의 연구영역의 범위와 분류, NGO학의 연구방법의 개괄과 독특한 어푸로치, NGO학의 교과과정에 대한 사례조사와 대안 등을 다룬다. 특히, 한국의 NGO는 세계적으로도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한국에서 NGO학을 창도하는 것이 서구학문의 생산지에서 벗어나 스스로 창조적인 학문을 생산하는 의미가 있음을 강조한다.
박상필 부산연구원 2017 BDI 정책포커스 Vol.- No.324
○ 조선시대 1652년(효종 3년)에 세워져 1976년에 사라진 안락서원은 1592년 임진왜란 첫 격전지에서 목숨을 바친 동래부사 송상현과 지역민의 의로운 정신을 후세에 전하기 위해 만든 민(民)의 강학공간(사액서원)으로 조선후기 서원철폐령에도 존속된 위상을 지님 ○ 안락서원은 의로운 부산 정신을 지속시키는 매개체로 부산 유일성, 국제성(주요 서원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재추진), 다양한 활용성 측면에서 그 공간회복의 필요성이 부상 중이며 사(社)와 원(院)의 공간질서를 갖췄던 충렬사 안락서원의 진정한 회복이 핵심과제 ○ 부산은 ▲충렬사 안락서원의 공간회복사업: 안락서원을 현 충렬사에 중첩 · 재건 ▲협력적 계획 수립: 계획적인 회복사업 추진 ▲정책 꾸러미(Package) 실행: 실행과정의 효과성 제고 ▲역사문화경관의 앙상블 재구성 노력이 필요 [그림본문참조]
박상필,김영세,박건우 한국산업경영시스템학회 1995 한국산업경영시스템학회지 Vol.18 No.36
Everyone knows that documents are very useful to obtain and transfer an information. Establishing a good document control system is difficult although it is important. In this point, document control is the base of the quality system. This paper provides possible implementation methods and achieving the method of good document control through analysis of code requirements. The best method is to provide a freedom to people.
박상필 한국평화종교학회 2016 평화와 종교 Vol.0 No.1
인간성을 실현하고 인간적인 삶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전쟁이 없는 소극적 평화를 넘어 적극적 평화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데 이러한 적극적 평화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국가적 수준이 든, 국제적 수준이든, 제도의 정비를 넘어 평화문화의 정착, 평화사상의 고취, 평화운동의 전개 등 이 이루어져야 한다. 따라서 시민사회의 역할이 중요하고, 여기서 종교단체는 독자적으로, 그리고 NGO의 파트너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이 글은 통일교회 산하에 결성되어 활동하고 있는 각종 NGO의 평화운동의 현황을 정리하고, 그 운동이 갖는 의의를 탐색하는 것이 목적이다. 통일 교회의 산하에는 자유주의 옹호, 남북통일, 자원활동, 인류한가족, 청년 및 청소년 평화운동, 여성 평화운동, 학술활동 등 다양한 형태의 평화운동이 전개되고 있었다. 이러한 평화운동은 전반적으 로 운동영역의 포괄성, 국제적 연대와 지방적 실천, 근대성의 성찰과 종교성 근원에의 기초, 남북 평화통일에 대한 열정 등과 같은 특징을 지니고 있었다. 앞으로 통일교회 산하 평화운동의 발전을 위해 시민사회 및 NGO 이론에 대한 학습기회의 확대, 종교적 다원성에 기초한 초종교적 화합, 창 의적인 운동방법의 개발 등과 같은 제안을 하였다. It is crucial to achieve active peace rather than passive peace, which means a warless state, to realize true humanity in our lives. To build a state of active peace, on both the national or international level, the settlement of a peace culture, inspiring peace ideals, and the development of peace movements are critical. Therefore, the role of civil society is also critical. Religious organizations, which belong to civil society, can play a key role, both independently and as partners of NGOs. This paper aims to analyze the current state of the peace movements of the Unification Church and explore their meanings. There have been various kinds of peace movements of several NGOs established by the Unification Church, which are related to the topics such as the protection of liberalism, reunification of South and North Koreas, voluntary activities, the global community, young people’s peace movement, women’s peace movement, and academic activities. These peace movements of the Unification Church overall bore such characteristics as comprehensiveness of movement territories, international solidarity and local practice, introspecting modernity and religiosity, as well as passion for the reunification of South and North Koreas. I proposed some strategies to further develop the peace movements of the Unification Church: the expansion of opportunities to learn the theories of civil society and NGOs; harmony of diverse religions based on religious pluralism; development of creative methods of peace movements beyond stereotyp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