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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지역 및 파종기가 풋콩종실의 발병정도 및 발아율에 미치는 영향
金弘植,洪殷憙,金奭東,柳龍煥 韓國作物學會 1996 한국작물학회지 Vol.41 No.2
풋콩 조생품종들인 오꾸하라와세, 미카와시마, 화엄풋콩 및 석량풋콩의 4품종을 고냉지인 철원과 평창 및 평야지인 수원과 대구의 4개 지역에 1992년 5월15일과 6월15일 2회 파종하여 수확종실의 병해정도와 품종에 따라 6~7개월의 저온 저장후(5± 1℃ ) 발아율을 검토하였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종실의 병감염은 미이라병 나병률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갈반병이었으며 갈반병 나병이 가장 낮았다. 2. 종실의 미이라병, 갈반병 및 자반병 나병을 포함한 총 병해립율은 평창지역이 가장 낮았고, 6월15일 파종이 5월I5일 파종보다 낮은 경향을 보였다. 3. 종실의 미이라병 나병립율은 고냉지인 평창과 철원이 평야지인 수원과 대구보다 낮았고, 6월 15일 파종이 5월I5일 파종보다, 성숙기수확이 성숙후10일 수확보다 낮았다. 4. 종실의 저장후 발아율은 고냉지인 평창과 철원이 90% 이상으로 높아 평야지인 수원과 대구보다 높았으며 6월15일의 만파가 5월15일 파종보다 높았다. 5. 풋콩종실의 미이라병 나병이 낮고, 발아율이 높은 양질종자를 생산키 위해서는 국내 고냉지에서 6월15일의 만파가 유리하였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obtain the basic informations for producing high quality seeds of vegetable soybeans. Four vegetable soybean cultivars, 'Okharawase', 'Mikawashima', 'Hwaeomputkong', and 'Seokryangputkong' were planted at four locations, Chulwon(altitude, 192m) and Pyeongchang(altitude, 370m) in highland, and Suwon(altitude, 37m)and Daegu(altitude, 55m) in lowland of Korea with two planting dates, May 15 and June 15. Seed infection rates were attributed by in order of phomopsis seed decay caused by Phomopsis spp., seed mottling caused by soybean mosaic virus (SMV), purple seed stain caused by Cercospora kikuchii. Seed infectron rate was the lowest at Pyeongchang and lower on June 15 than on May 15 planting. Phomopsis seed decay by Phomopsis spp. was lower in highland of Korea, Pyeongchang and Chulwon, than in lowland of Korea, Suwon and Daegu. Seed infection rate was also lower on June 15 planting than on May 15, and in seeds harvested at maturity than at ten days after maturity. Germination rate of seeds harvested in highland, Pyeongchang and Chulwon, after six to seven month storage at 5~pm 1~circC was more than 90% and higher than that of the seeds in lowland, Suwon and Daegu. Germination rate was also higher on June 15 than on May 15 planting.
실학건축사상 연구 ( Study of Architectural Theory in Shill Hak )
김홍식 대한건축학회 1972 建築 Vol.16 No.1
실학파는 [이용후생]이라던가 [경세치용]이라던가 하는 그들의 목표에서 보는바와 같이 현실에 적응될 수 있는 기술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비록 그것이 서양의 근대 기술과는 비교할 바 못된다 하더라도 괄목할 만한 주장을 찾아볼 수 있다. 특히 건축은 국민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으므로 실학파의 관심을 집중시키게 되었다. 실학의 융성기인 정조대에 이르러 국가적 대사업인 수원성이 실학사상을 바탕으로 하여 축성되므로서, 그 특징을 더욱 두드러지게 남기게 되었다. 실학 건축사상은 봉건적, 민족적, 근대지향적 성격을 그 내용으로 하고 있으나, 여기에서는 지면관계상 이전의 건축사상과 그 성겨을 달리하는 근대지향적 건축사상만을 다루기로 한다.
특집 - 한국주택사연구의 현황과 전망 : 택보요전에 있어서 민가의 간잡이 방법논고
김홍식 대한건축학회 1989 建築 Vol.33 No.2
20세기 초까지만 해도 어떤이가 자신의 살 집을 짓고져 하면, 우선 날 보는 사람 (혹은 책 보는 사람이라고도 하며 시골에서는 통상 몰학한 선비가 이런 일을 했고 도시에서는 직업적인 점쟁이가 담당하였음)을 찾아가서 집지을 운이 들었는지의 여부와 집 지을 방위를 묻는 다. 이것을 성조택일이라고 하며 여기에는 댁주와 주부의 전체 운 및 운에 따른 상량, 토신제, 기공일(중요한 날의 차례로 적었음) 그리고 대문, 부엌, 창고, 상수통, 하수구, 뒷간의 방위가 적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