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원에서 전원되어 입원한 신생아 급성 장염 환자들에 대한 임상적 고찰

김종서,이해성,최중환,신윤정,구미림,김성신,김희석,김은아,윤신원,권재훈,윤신원,김종훈,신선희,구성경,양승,유신,안영민,김은미,이동환,Kim, Jong Suh,Lee, Hae Sung,Choi, Jung Hwan,Shin, Yoon Jung,Koo, Mi Lim,Kim, Sung Sin,Kim, Heui Suck,Kim, Eun Ah,Yoon, Sin Won 대한소아감염학회 2003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Vol.10 No.2

목 적 : 최근 서울, 경기지역의 산후조리원에서 전원된 신생아들에서 설사와 동반된 체중감소, 대사성 산증 증세를 보이는 급성 신생아 장염이 집단 발생하여 최근 서울, 경기지역 9개 병원에서 경험하였던 예들을 분석하여 질병의 원인과 경과, 특징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서울, 경기지역 9개 병원에서 2001년 10월부터 2002년 7월까지 산후조리원에서 전원되었던 신생아 33명을 대상으로 하여 혈액 pH <7.20, 호흡부전, 인공호흡기의 사용, 쇼크, 범발성 혈관내 응고증 중 한가지 이상의 소견이 포함된 18명을 중증군, 나머지 15명은 중등도군으로 나누어 후향적 조사를 실시하였다. 결 과 : 중증군의 연령이 중등도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고(P=0.005), 재태 연령과 출생체중, 입원당시 체중은 차이가 없었으나, 체중감소는 중증군에서 유의수준에 근접하여 더 심하게 나타났다(P=0.0512). 혈액검사에서 중증군이 중등도군에 비해 백혈구 및 혈소판수가 유의하게 더 높았고(P=0.0362, 0.1436), 혈액가스검사에서 중탄산염이 중증군에서 더 낮았다(P=0.032). 바이러스 검사에서는 로타바이러스 검사가 중등도군에서 13례 시행에 5례, 중증군에서 15례 시행에 2례가 양성이었고, 아스트로바이러스 검사가 중등도군에서 3례 시행에 1례, 중증군에서는 3례 시행했으나 모두 음성이었다. 중등도군은 치료 후 모두 회복되었으나 중증군 4례에서는 환아가 사망하였다. 결 론 : 신생아 장염환자들은 조기에 발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최근 늘어난 산후조리원의 법제화 및 전문의료인력 배치가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중증군 환아들이 중등도군 환아들보다 늦게 치료를 받기 시작해 증상이 심했다고 추정되나 원인균이나 산후조리원 이외 지역의 장염 환아들과 비교에 대한 결론을 내릴 수 없어 향후 신생아에서의 급성장염에 대한 역학조사가 더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Purposes : Recently, acute gastroenteritis broke out among the neonates transferred from postpartum care centers located in Seoul, and Gyeounggi area. Thus, we researched the cause, progress and characters of the disease by analyzing the cases from 9 hospitals in Seoul and Gyeounggi area. Methods : We conducted retrospective study of 33 neonates transferred from postpartum care centers from October 2001 to July 2002 : we divided the neonates into 2 groups. The severe group had any of following 5 conditions : blood pH <7.20, respiratory difficulty, mechanical ventilation, shock, and disseminated intravascular coagulation. And the rest were classified into the moderate group. Results : The severe group was significantly more aged than the moderate group(P= 0.005). Weight loss was significantly severe in the severe group(P=0.0512). In blood gas analysis, bicarbonate was less in the severe group than the moderate group(P=0.032). In the virus examination, rotavirus was detected in 7 cases, and astrovirus was detected in 1 case. In the severe group, 4 neonates were dead. Conclusion : In acute gastroenteritis of neonates, early diagnosis and treatment are important. Thus, the legislation of postpartum care center is needed, and the medical specialists should be stationed in postpartum care center. We assume that the severe group had severe conditions because they were treated comparatively late. However, to find out the cause of the disease and to cope with it, the nationwide epidemiologic study on acute gastrenteritis of neonates is needed.

DeSanctis-Cacchione 증후군 1례

김종서(Jong Suh Kim),서은숙(Eun Sook Suh) 대한소아신경학회 2002 대한소아신경학회지 Vol.10 No.2

저자들은 태양광 노출부위의 주근깨 모양의 색소침착, 사래들림, 청색증을 주소로 내원한 17세 여아에서 특징적 피부소견과 정신지체에 근거하여 국내 최초로 Desanctis-Cacchione 증후군 1례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Xeroderma pigmentosum is autosomal recessive, degenerative disease generated by abnormal repair of DNA damaged by ultraviolet radiation and environmental mutagens. DeSanctis-Cacchione syndrome is the most severe form of xeroderma pigmentosum variant. This syndrome is characterized with microcephaly, progressive mental retardation and deterioration, retarded growth and se텨미 development, sensorineural deafness, and cerebellar ataxia, choreoathetsis, quadriparesis. We describe the case of a 17 year old femeal patient, which ifts into Desanctis-Cacchione syndrome clinically.

소아 아토피 피부염의 빈도와 원인의 변화 - 10년간 전과 비교하여 -

이해성 ( Hae Sung Lee ),김종서 ( Jong Suh Kim ),편복양 ( Bok Yang Pyun )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구 대한소아알레르기 및 호흡기학회) 2002 소아알레르기 및 호흡기학회지 Vol.12 No.4

목적: 최근 알레르기질환의 급증과 함께 아토피피부염 환자도 증가하고 있다. 대한소아알레르기 및 호흡기학회에서 2000년도에 전국의 초등, 중학생 43,04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초등학생의 24,9%, 중학생의 12.8%가 아토피피부염을 진단받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저자들은 아토피피부염의 빈도와 호발 연령 대, 원인 항원에 있어 10년 전 조사 결과와 비교하여 변화를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2001년 8월부터 2002년 Purpose: The prevalence of atopic dermatitis has been increased in the last decad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mpare the prevalence, and the etiologic allergens of atopic dermatitis in children between the year of 1992 and 2002. Methods: The study

Cobalt 및 Manganese 이온이 Acetylcholine에 의한 마우스摘出十二指腸 收縮에 미치는 影響

金鍾瑞,金鍾暎 慶北大學校 醫科大學 1985 慶北醫大誌 Vol.26 No.3

Acetylcholine(6.3×10 exp(-3)mM)에 의하여 야기되는 평활근수축에 미치는 cobalt chloride(Co^++) 및 manganese chloride(Mn^++)의 영향을 마우스 적출 십이지장을 사용하여 관찰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Co^++존재하에서 ACh에 의하여 야기되는 phasic 수축은 영향을 거의 받지 아니하나 tonic 수축은 Co^++ 0.12 및 0.24mM에서 현저히 억제되었다. Mn^++ 존재하에서는 ACh에 의하여 야기되는 phasic 수축은 크게 영향을 받지 아니하나 tonic 수축은 16.8, 28.1mM의 Mn^++ 존재하에 억제되는 경향을 보였다. Co^++ 0.24mM 및 Mn^++ 56.2mM에서 ACh에 의하여 야기되는 tonic 수축의 억제작용을 정상 영양액으로 대치한 후 ACh에 의한 tonic 수축은 Mn^++을 첨가하였는 경우에는 회복되나 Co^++을 사용하였는 경우에는 회복되지 아니하였다. The isolated mouse duodenum was incubated in normal Tyrode's solution with or without various concentration of MnCl_2(5.6, 16.8, 28.1, and 56.2mM) and CoCl_2(0.04, 0.12, and 0.24mM) for 10 minute at 37C. Acetylcholine(ACh)(6.3×10 exp(-3)mM) was added to the muscle bath and elicited a biphasic increase in muscle tension. Intially a rapid developing, highly transient phasic contraction(PC) was observed. This was followed by a slower increase tension, the tonic contraction(TC). Morri and Kanyashiki proposed that PC by ACh is due to Ca-release and TC by ACh is maintained by energy dependent Ca-influx. In this experiment, MnCl_2 and CoCl_2 produced appreciable inhibition of TC other than PC. The relative inhibitory potency of CoCl_2 to MnCl_2 was about 100 times. Interestingly, the inhibitory action of CoCl_2 at a concentration of 0.24mM was remained even though Tyrode's solution with CoCl_2 was substituted by normal Tyrode's solution. These experimental results suggest that CoCl_2 inhibits more selectively to TC related to Ca-influx by ACh than PC related to Ca-release from storage site in smooth muscle.

흰쥐 관류간장에서 세포 외부 칼슘이온이 Epinephrine에 의한 Glucose Output에 미치는 영향

최병주,김종서,김중영 慶北大學校 醫科大學 1990 慶北醫大誌 Vol.31 No.4

세포 외부 칼슘 이온이 epinephrine에 의한 glucose output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고자, 흰쥐 관류 간장을 사용하여 세포 외부칼슘 이온의 존재 유무에 따른 glucose output의 변화를 관찰하고 또한 세포막을 통한 칼슘 이온의 유입 기전에 대하여 부가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칼슘 통로 봉쇄제인 nifedipine, diltiazem, verapamil등을 사용하여 그 변화를 비교 관찰하였든 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흰쥐의 간을 Krebs-Henseleit bicarbonate buffer(KHB)로 관류시켰을 때 30분간의 전관류(preperfusion)후 glucose기초생성(basal production)은 0.36±0.11mM이었으며 3×10 exp(-10)에서부터 3×10 exp(-6)M까지 epinephrine농도를 증가시켜 주입함에 따라 glucose output는 점차 증가하여 epinnephrine용량에 의존적인 반응을 나타내었다. 그리고 세포 외부 칼슘 이온이 epinephrine(3×10 exp(-7)M)의 반복투여에 의한 glucose output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한 바 CaCl_2제거로 인하여 glucose최대생성(maximal production)이 유의하게 감소되었으나 다시 정상KBH용액으로 대치한 조건하에서 epinephrine주입시 glucose output는 대조군의 값과 유사하게 회복되었다. 또한 세포 외부 칼슘 이온이 지속적인 epinephrine(3×10 exp(-7)M) 투여에 의한 glucose output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한 결과 각시간에서의 glucose output값은 정상 KHB용액보다 CaCl_2가 포함되지 않은 KHB용액으로 관류시켰을 때 더 적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한편 epinephrine주입 동안 glucose output의 최고치가 나타나는 시간에서 각 칼슘 통로 봉쇄제의 억제효과를 비교하였을 때 diltiazem, nifedipine, verapamil 순서로 억제효능이 증가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 보아 epinephrine에 의한 당원 분해 활성화 작용에는 세포내 저장소에서부터의 칼슘 이온 유리가 매개되어 있고 지속적으로 당원 분해 반응을 자극하거나 세포내의 저장소로 칼슘 이온을 충원하는데 세포외부의 칼슘 이온의 유입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The influence of extracellular calcium ion on epinephrine mediated glucose output was studied in perfused rat liver. When the liver separated from fed rats was perfused with Krebs-Henseleit bicarbonate buffer(KHB), glucose was continuously released into the perfusate, and the basa glucose concdentration was 0.36±0.11mM after 30 minutes preperfusion. Infusion of epinephrine from 3×10 exp(-10) to 3×10 exp(-6)M for 3minutes resulted in a concentration-dependent glucose output. After equilibriated state of the epinephrine-induced glucose output was shown in the normal medium, calcium-free medium substituted for the normal medium. By repeated pulse infusion of epinephrine(3×10 exp(-7)M), the glucose output diminished with calcium-free medium. When the liver was reperfused with normal medium, epinephrine-induced glucose output was increased again. Glucose output by the long-term(10 minutes) infusion of epinephrine(3×10 exp(-7)M) in KHB perfusion medium was much larger in the system perfused with CaCl_2. In order to provide additional information on the mechanism of calcium entry across the plasma membrane, it was observed that calcium channel blockers affect glucose output induced by long-term infusion of epinephrine(3×10 exp(-7)M): The amount of glucose output induced by epinephrine was much smaller in the diltiazem(3×10 exp(-5)M)-, nifedipine(3×10 exp(-6), 3×10 exp(-5)M)-, and verapamil(3×10 exp(-7), 3×10 exp(-6), 3×10 exp(-5)M)-treated perfusion system than in the control perfusion system.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e epinephrine mobilize calcium ion from the intracellualar store to activate glycogenolysis, and entry of extracellular calcium ion into the cell is required to obtain a sustained hormonal stimulation of glycogenolysis and to supply the intracellular calcium store.

초기폐경기후의 여자에서 혈중 LH, FSH 및 Estradiol-17β의 농도와 그 증상에 관한 연구

조준찬,김원호,김종서,최찬오 啓明大學校 醫科大學 1985 계명의대학술지 Vol.4 No.2

저자들은 1985년 1월부터 1985년 10월까지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내과에 내원한 폐경기후 1년이내 이면서 Kupperman index 증상을 호소하는 36명의 환자에서 증상의 빈도, FSH, LH 및 estradiol-17β의 혈중농도, 증상과 호르몬농도들의 관계를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초기폐경후 Kupperman index 증상증 피로감(86%)이 가장 많았고 우울증, 현훈 및 관절통/근육통(각각 75%), 열홍조 및 심계항진(각각 69%), 신경질(67%), 두통(64%), 감각이상(58%), 불면증(44%), 의주감(33%) 등의 순이었다. 2. 초기폐경기후의 혈증 FSH, LH 및 estradiol-17β의 평균농도는 각각 73.4±30.7mIU/㎖, 45.3±24.2mIU/㎖, 51.2±30.2pg/㎖로 FSH와 LH는 가임기여성보다 훨씬 증가했으며 특히 FSH 혈중농도증가가 현저했고 estradiol-17β 농도는 가임기여성보다 50%이상 감소했다. 3. 초기폐경기후 혈중 FSH, LH 및 estradiol-17β농도와 Kupperman index 증상과 관계는 열홍조있는 환자에서 없는 환자에 비해 FSH와 LH혈중농도가 의미있게 (각각 p<0.001, p<0.002) 증가했고 estradiol-17β혈중농도는 의미있게 (p<0.005) 감소했으며 불면증있는 환자에서 없는 환자에 비해 내혈중농도증가(p<0.001)와 estradiol-17β농도감소 (p<0.05)가 통계적으로 의미있고 피로감 있는 환자에서 없는 환자에 비해 estradiol-17β혈중농도가 의미있게 (p<0.05) 감소했으나 다른 증상들과 혈중호르몬 농도들과는 무관하게 나타났다. The frequencies of climacteric symptoms of Kupperman index, serum concentrations of LH, FSH and estradio-17βand the significance of difference in serum levels of LH, FSH and estradiol-17βin postmenopausal women with and without climacteric symptoms were studied in 36 early post-monopausal women(within 1 year after last menstrual bleeding) who visited to internal medical outpatient clinic of Keimyung Unversity Dongsan Medical Center from Jan. 1985 to Oct. 1985. The results were summarized as follows: 1. Among climacteric symptoms of Kupperman index in early postmenopausal women, the commonest is fatigue (86%) and the nexts were depressions. vertigoes and arthralgias myalgias (75% respectively), hot flushes and palpitations (69% respectively), nervousnesses(67%), heada-ches(64%), paresthesias(58%), insomnias(44%) and foamication (33%). 2. The mean serum concentrations of FSH, LH and estradiol-17βin early postmenopausal women were 73.4±30.7 mIU/ml, 45.3±24.2 mIU/ml, 51.2±30.3Pg/ml respectively which were much higher serum concentrations of LH and FSH and 50% lower levels of estradiol-17βthan premeno-pausal women. The increase in serum concentrations of FSH is more prominent than in LH. 3. Serum concentrations of FSH and LH were significantly (p<0.001. p<0.002 respectively) higher and levels of estradiol-17βwere significantly (p<0.005) lower in women complaining of hot flushes than in women without. Serum levels of LH were significantly (p<0/001) higher and levels of estradiol-17βwere significantly (p<0.05) lower than in women without and women with fatigue had significantly (p<0.05) lower estradiol-17βlevels than women without.

미만성 조직구성 림프종의 임상적고찰

남상숭,천종욱,조진환,김종서,강영우,송홍석 啓明大學校 醫科大學 1987 계명의대학술지 Vol.6 No.1

A retrospective review is presented for 70 previously untreated adult patients with diffuse histiocytic lymphoma between March 1980 through March 1986 at the Keimyung University. The mean age was 51.4 years with a male to female ratio of 1.7:1. On admission, neck mass was the most frequent symptom in 31 cases(44%) and abdominal pain, fever, weight loss, dysphagia, anorexia, sore throat and abdominal distension were commonly presented. Physical findings revealed peripheral lymph node enlargement in 47 cases (67%) with cervical, inguinal, axillary in order of frequency. Abdominal mass was observed in 12 cases, hepatomegaly 12 cases and intussusception 2 cases and SVC syndrome, exophthalmos, scrotal mass in 1 case respetively. Extra-nodal involvement was 49 cases (70%) and GIT was most frequent site of involvement (15 cases). Laboratory findings revealed anemia in 33%, leukocytosis in 30%, leukopenia in 16%, thrombocytopenia in 7%, hypoproteinemia in 17%, increased alkaline phosphatase in 9% and increased SGOT in 20%. Local-regional involvement (stage Ⅰ-Ⅱ) occurred in 49% and advanced stage (stage Ⅲ-Ⅳ) in 51% and constitutional symptoms were associated with stage Ⅰ-Ⅱ in 15% stage Ⅲ-Ⅳ in 44%. Treatment was performed with radiotherapy in 12 cases, combination chemotherapy in 23 cases and combined modality therapy in 3 cases. Three year survival rate of complete responder is 92% and 3 year survival rate of local-regional disease was 82% and advanced disease was 33%.